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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5 14:30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점진적으로 대상자 수를 늘려가고 회수를 유지만 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 싶으면서도..
안타깝긴 하네요... ㅠㅠ
18/06/25 14:47
https://reunion.unikorea.go.kr/reuni/home/cms/page/reunion/view.do?mid=REUNION
일단 이곳부터 가서 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18/06/25 14:47
그냥 이제 추가로 매달, 또는 매주 하도록 하고
만약 북한에서 상황이 부족하다면, 남한에서 자금적 지원을 하주는 형태로 하면, 인도적인거라 반대할 사람도 없고 좋을거 같네요. 아니다, 자유당이면 저거 지원하는것도 북한 퍼주기라고 비난하려나...
18/06/25 14:55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산가족 상봉에서 나오는 북한쪽 가족들의 경우 북한에서 성공한 인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즉 최고위층 인사들이라는 거죠
만일 월남가족이 있다고 알려질경우 북한은 바로 동요계층에 넣고 주시하겠죠 따라서 지금 상봉장에 나오는 북측 가족들은 어마어마한 페널티를 안은 만큼 북한 체제에 엄청난 충성심을 증명했어야 했을겁니다 거기에 상봉전에 대상자에 대한 체제교육 그리고 이후에도 마찬가지 일테고요 그리고 자유당이 저거에 대해 비난 한다면 그때부터는 대놓고 우린 인간임을 포기했다라는 걸 인증한거죠 뭐 언젠 인간이긴 했습니까만...
18/06/25 15:16
규모를 키우는 건 어쩔 수 없다고 가정해도, 좀 더 자주 할 수는 없을까요... 이 행사 하는 데 엄청난 돈이 들 것 같지도 않은데... 안타깝네요.
18/06/25 15:20
정말 몇년안남았다고 생각되는데 저희 할머니도 90이 넘으셨습니다.
저 수 많은 요청을 다 들어줄 수 있는 상황은 몇년내에 절대 불가능하겠죠.... 먹먹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18/06/25 16:03
보통 퍼주기로 비난받는 활동들은 지원하는 돈이 본래 목적을 벗어나 쓰일 가능성이 있는 상황들이니까.. 이산가족상봉은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6/25 19:06
제 부친과 고모께서는 이미 돌아가셨고, 우리 집안에서는 젖먹이 때 고모 등에 업혀 내려오신 사촌 형님 한 분 생존해 계시네요.
이제 세월이 좀만 더 지나면 이산가족 상봉을 하고 싶어도 할 만한 분들이 거의 남지 않으실 겁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처럼요.
18/06/25 21:12
이산가족은 북한의 생각에 전적으로 달린건데 이 문제를 협상카드로 보는 한 전면 교류 및 상봉은 불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우리 정부가 발버둥쳐도 한계가 있는 문제죠.
18/06/26 10:42
북한은 개혁개방으로 외국 기업이 들어오고 관광객이나 자본주의 상품이 들어오는것 다 감내할 수 있겠지만 이산가족들의 상봉이나 자유왕래는 가능하면 끝까지 틀어막을 것 같습니다. 남남이 아니면서 완전히 이질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혈육이나 가족만큼 체제에 위협이 되는것은 없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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