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25 13:39
똥덩어리들은 같이 뒤섞여서 싸우다 같이 폐기처분되는게 좋습니다.
어설프게 분리수거 했다가 똥뭍은 것들이 여기저기 냄새피우면서 오염시킬수가 있어요..
18/06/25 14:26
비대위도 아니고 무려 "준비"위원회입니다. 비대위 짜기 전에 준비하겠단 명목으로 만든 위원회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중진이라고 하는 인간 다섯이 비대위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17&aid=0000325686 면면도 주옥같습니다. 친박계 정우택·홍문종·유기준·이주영 의원과 비박계 심재철의원인데, 아니 뭐 그냥 대놓고 말해야죠. 내가 다음 총선 공천권 먹을거니까 다 내놓으라고. 서설든 눈가리고 아웅이든 엄청나게 혓바닥이 기네요.
18/06/25 14:10
한 가지 걱정되는게 썰전에서 유작가도 적극 주장하는 중선거구제 도입인데, 물론 좋긴 한데 중선거구제 하에선 저 수구매국 집단의 숨통을 끊기 어렵단 거죠. 뭔 짓을 해도 20프로는 지지해주니까요.
18/06/25 14:13
일당독재가 이뤄지면 정말 안되는건데...
지금 야당들이 하는 꼴을 보면 정말 단독개헌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난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총선이었다면 더민주당이 250석 이상을 먹는 그림이었다고 했죠. 자유당이나 바미당등이 계속해서 저런 식으로 하면 총선에서도 지선과 같은 그림이 나올겁니다.
18/06/25 14:47
오히려 저렇게 해 주니 감사할 따름. 얘네 진짜로 조금이라도 개혁하는 모습 보일 것 같으면 오히려 피곤해짐.
저련 식으로 2년만 더 쭉 일관성 있게 가서 총선에서 싸그리 박멸시켜야죠.
18/06/25 16:43
자한당 망할 때까지 제가 중선거구제 지지할 일은 없겠네요.
저 모양 저 꼴이어도 어쨌든 20%는 먹고 들어가는게 자한당이니...
18/06/25 21:10
정말 궁금한게 쟤들은 총선에서 지금 선거제도로 공천 받아 당선이 될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지선은 그냥 정권 분위기 때문에 질 분위기였다고 자위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바뀌는 모습을 안 보여 주네요
민주당은 처절하게 박살나면서 적어도 겉으로나마 이미지는 많이 개선하고 사고치는 것도 많이 줄었는데 자유당 패거리는 보고 배우는 것도 없나 보네요.
18/06/26 00:23
전 현재의 선거제도로 숨통이 끊길거라고 안 보기 때문에, 빨리 제도를 개편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이 원하는데로 정치해 줄 세력을 필요로하는 재벌, 부동산부자, 사학재단, 종교단체가 있고, 그들의 수족이 되는 언론이 있으며,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권력은 공백을 허용하지않습니다. 필요로하는 정치인을 찾아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럴 것 같지않지만 혹 자한당의 생명을 끊어버려도, 지금의 민주당이 중심이 된 새로운 민정당이 탄생할 겁니다. 지금의 자한당과 크게 다르지않은 정당이요. 영남쪽 민주당 사람들은 현상황을 바르게 파악하고 엎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괴멸시킨다, 숨통을 끊는다는 말이 돌고 있는 현상황이 다음 총선에서 얼마나 불리하게 작용할지 알고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패배한 자한당보다도 더 바짝 엎드리는 모습은 좋습니다만, 그렇다고한들 그게 얼마나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지선에서 경남지역 대승리는 쾌거지만, 예상이상으로 크게 이겨서 지금 지역 내 반감이 벌써부터 상당합니다. 지지율도 기대이상이었지만, 선거제도의 영향으로 지지율 이상으로 자리를 차지했으니까요. 경남지역은 여전히 민주당지지자만으로는 못 이기는 지역입니다. 이번 기회에 제발 선거제도가 바뀌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