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18 00:16:34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Tropical night of Camel

Lylics -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밥은 잘 챙겨 먹었는지
화창한게 걷긴 좋네요 그래봤자 싫어 하겠지만

혹시 아직도 열이 많나요 유난히 더운 여름이라던데
부채질해줄 내가 필요하다면 날 찾아와줄래요

뒤돌아봤자 그댄 없겠죠 혹시 날 찾아다니나요
술에 취하는 늦은 밤이면 그댈 찾아갈지 몰라요

오늘도 잠을 설쳤네요 유난히 더운 여름이 맞긴 하네요
어젯밤에 당신은 어땠죠 나처럼 더우면 깨잖아요

뒤돌아봤자 그댄 없겠죠 혹시 날 찾아다니나요
술에 취하는 늦은 밤이면 그댈 찾아갈지 몰라요

사실 몇 번씩이나 스쳐 지났었는데 눈치 못 챘을 테죠
혹시 날 알아봤다면 이 말해줬을까요

뒤돌아 봐요 여깄잖아요 얼마나 찾았었는지 몰라요
술에 취했던 그날 밤부터 그댈 기다리고 있어요

선선하니 가을이 오네요 둘이서만 걸었던 길들을
혼자 걸으려니 벅차네요 잠시만 쉬었다가 갈게요
From Youtube, Naver music

====

카멜의 곡 Tropical night 입니다.
사실 안유명해서 활동자체도 드물고... 곡도 몇 곡 없는 가수라 저도 적을건 별로없네요.
그래도 곡들이 다 좋아서 자주 듣습니다.(요곡이랑 선율도 비슷한데, 달모양이란 곡이랑, 비만오면가끔 요론 곡들은 자주 듣게 되더라구요.)
특히 요곡도 멜로디라인이 매우 좋고, 시원시원한 보컬도 듣기 참 좋습니다. 
여름노래인데 그에 정말 적합하게 들립니다.

안유명한 가수기도 하고.. 최근에 빈지노가 똑같은 제목의 곡도 냈었어서, 인지도는 많이 가립니다만.. 
정말 곡 참 좋아서 많이 듣는 곡입니다. 오늘같은 여름밤에 듣기 특히 좋으실겁니다.
한주의 시작이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18/06/18 08:58
수정 아이콘
카멜이 왜 안 유명하고 곡도 몇개 없어??.... 하고 댓글 달려하니까 우리나라 가수군요.. ^^
18/06/18 21:52
수정 아이콘
롱국바이스의 카멜인줄 알고 들어왓다들엇는데 괜찮네요
애패는 엄마
18/06/22 13:16
수정 아이콘
인디가수 카멜이 안 유명했나요 취향 저격이라 거진 모든 곡들 듣고 있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316 [일반] 이렇게 될 줄 알았는데 진짜 이렇게 되네 3 [63] 후추통14254 18/06/18 14254 7
77315 [일반] 대학가 원룸 7년차 청소부로서의 일상 [77] 송하나 긔여워16250 18/06/18 16250 3
77314 [일반] Daily song - Tropical night of Camel [3] 틈새시장3858 18/06/18 3858 0
77313 [일반] 어느 정치인의 외교, 안보, 대북 정책에 관한 글 [56] 물맛이좋아요11995 18/06/17 11995 11
77312 [일반] 송철호 울산 시장에 얽힌 이야기(feat 노,문,세종대왕) [57] Croove13103 18/06/17 13103 34
77311 [일반] [뉴스 모음] No.182. 지방선거 결과 진단 Vol.2 외 [19] The xian10955 18/06/17 10955 36
77310 [일반] 찌질 그 자체 "그 정당" [71] 태연이13674 18/06/17 13674 4
77309 [일반] 호르몬의 원리와 비밀 (근육, 탈모, 트랜스젠더, 인터섹슈얼의 원리) [45] 카랑카16329 18/06/17 16329 75
77306 [일반] 은행권의 창조 채용 케이스 [112] 무가당14986 18/06/17 14986 21
77305 [일반] 최근에 보기 시작한 유튜브 채널 - 18세기 요리법 [7] 홍승식8667 18/06/17 8667 8
77304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머니인더뱅크 2018 최종확정 대진표 [7] SHIELD6158 18/06/17 6158 0
77303 [일반] [뉴스 모음] No.181. 지방선거 결과 진단 외 [24] The xian11273 18/06/17 11273 67
77302 [일반] 스토리 작가의 명암. 마사토끼 vs 폴빠. [45] 펠릭스-30세 무직19554 18/06/17 19554 3
77301 [일반] Daily song - 대낮에 한 이별 of 수지(miss A), 버나드박(원곡 박진영&선예(원더걸스)) 틈새시장4077 18/06/17 4077 0
77300 [일반] 작전과 작전 사이 (9) - 제궤의혈 [8] 이치죠 호타루5076 18/06/17 5076 4
77299 [일반] 영어 발음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1] Lump3n8256 18/06/16 8256 12
77296 [일반]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소득분배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이유 [274] metaljet23760 18/06/16 23760 23
77294 [일반] 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개편안이 가결되었습니다만... [78] 파이어군15354 18/06/16 15354 12
77293 [일반] 여전히 심장이 간지럽다. [3] 저글링앞다리7168 18/06/16 7168 15
77292 [일반] 씬 시티 : 정치적 올바름이 존재하지 않는 도시에서 [35] 글곰9171 18/06/15 9171 10
77291 [일반] 누구나 아는 방법으로 진행한 다이어트 후기 [26] 간바레10198 18/06/15 10198 12
77290 [일반] 저탄고지를 끝낸 사람의 다음 방향성에 대해서 써보려합니다. [57] 여기15912 18/06/15 15912 3
77289 [일반] PC 그리고 호모포비아 [197] 카미트리아13800 18/06/15 13800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