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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3 00:34
진격의 거인...
만화 안본지 한참 됬는데 피지알에 극찬하는 글이 올라와서 읽어보게 됬는데... 그정도로 몰입해서 본 만화가 없지 싶습니다 게다가 치밀한 복선과 떡밥회수는 덤...
18/06/13 00:42
야밤에 피쟐에서 대전 터진 것 빼곤 단점이 없는 만화죠.제가 지금껏 본 만화중 가장 짜임새있는 세겨관인 것 같습니다.진격의 거인 보면 원피스도 월간연재였다면 지금보다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개이 듭니다.
18/06/13 01:09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점은 떡밥많고 , 그닥 질질끄는거없음, 재밌고, 짜임새있고
단점은 그림체는 전 별로더군요 그림까지 잘그렷으면 완벽...(애니는 최고인듯)
18/06/13 00:44
인생만화가 슬램덩크에서 H2로 넘어가는중입니다..
야구와 연애, 4명의 주인공까지 오묘한 조합이 점점 더좋아지더라구요. 항상 만화를 본 뒤에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듣는 습관까지 생기네요.
18/06/13 00:46
저도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가 미쯔루 아다치인데
문제는 미쯔루 아다치꺼는 읽다보면 다 그게 그거 크크크 다 비슷 비슷한 내용 크크크 그래도 아다치 만화는 뭐랄까? 캐릭터들이 다 열등감이 없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뭔가 전체적으로 클린한 느낌? 꾸준히 보다보면 자존감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네요.
18/06/13 10:52
아다치 만화가 비슷비슷하다지만 장편은 H2가 젤 잼난 것 같아요.
러프가 참 임팩트 있었는데 장편이라기엔 좀 짧아서 H2를 약간 위로 밀어봅니다.
18/06/14 14:59
개인적으로 H2는 스토리는 좋은데 그림체가 맞질 않아서 드라마를 더 좋아합니다.
야마다 타카유키의 데면데면한 연기가 좋아서 드라마는 여러번 봤네요. 물론 이시하라 사토미도 볼겸.
18/06/13 09:58
위아래를 메기기 어려운 좋은작품들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호야는 일본색이랄까....일반적으로 우리가 잘 모르는 일본식 요괴들이 나오는 만화라서 받아들이는데 호불호가 있죠.
18/06/13 12:14
아다치의 대표작으로 H2 vs 터치 랑 같은 거라고 봅니다.
H2 먼저 보면 H2를 꼽고 터치 먼저 보면 터치를 더 위로 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18/06/13 01:49
원피스는 기존의 만화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보통 이야기가 끝났는데 연재를 계속하기위해 질질 끌리는게 문제인데, 원피스는 작가가 준비하고 하고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그 이야기를 다 그리는데 배틀만화라 배틀이 꾸준히 나와야해서 전투패턴이 반복되는 것이 제일 문제인듯 합니다. 실제로 전투할때는 인기가 없다가 전투가 끝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 인기가 팍 오르죠. 아다치마냥 스포츠물의 탈을 쓴 연애만화같은 소릴 듣더라도, 원피스는 배틀의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배틀을 줄이는 걸로 분량을 줄여야한다고 봅니다.
18/06/13 09:04
사실 원피스만큼 떡밥을 많이 숨겨놓는 소년만화가 없어서 그런듯 싶습니다
오다가 요즘 육다가 그린다 뭐다 말이 나와도 독자들이 쉽게 모르게 떡밥 깔아놓고 회수하는건 그대로라..
18/06/13 10:56
제가 그림알못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배틀은 많은데 배틀신이 지저분해 보이는게 단점인 것 같아요.
나루토 배틀은 깔끔해 보이는데 어떻게 싸우는지를 잘 모르겠고 원피스는 뭘 하는지는 알겠는데 지저분해서 보기가 싫달까 파티원들은 많은데 각자 싸우는 걸 다 보여주자니 배틀이 너무 질질 끌리는 것 같아요. 드래곤볼처럼 인플레이션 후에 버릴 애들은 확 버려 주는 것도;;;(줄창 맞는 장면만 나오는 지구인들아 미안해)
18/06/13 02:21
대여점 하면서 나이 먹고서 아주 만화책을 옆에 끼고 살다보니 그동안 매겼던 점수들이 막 흔들립니다. 흐흐
이게 단행본 기준으로 쭉 몰아서 보면서 뭔가 가물가물할 때 다시 이전 권 훑어보고 그러다 보니 어지간히 이름 좀 있는 완결 만화는 충분히 재밌더군요. 최근 다시 정주행 기준으로는 킹덤, 진격의 거인이 역시 제 취향이고 분명 예전에는 그냥저냥 재미나게 봤던 벨제바브를 요즘 다시 보고 있는데 막 만화 보다가 실웃음 터지고 그러네요. 벨제바브랑 무한의 주인을 동시에 번갈아 보는데 완전 냉탕, 온탕, 단짠단짠 기분입니다. 만화라는 자체가 분명 취향을 탄다 해도 베스트셀러는 어지간하면 몰입이 되는데 저는 이상하게 헌터x헌터는 볼 때마다 겉도는 느낌이 참 큽니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짝짝 달라 붙질 않네요.
18/06/13 09:21
아이언맨(원제: 철인 감마) 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좀 우유부단한 평범한 남성의 이야기인데 잼나더군요. 추천~~
드래곤볼, 북두신권, 슬램덩크 등도 재미있었고요.
18/06/13 10:00
헌터헌터가 없다니 의외네요. 단점이야 명확하지만 크크
저는 인생영화가 드래곤볼에서 원피스로 바꼈습니다. 처음으로 만화보며 연구글 몇번썼다가 베스트 연구글까지 가면서 더 애착이 가더군요. 상디는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성.장 했습니다. 왜냐하면 스토리 끝날때쯤 득템을 했기 때문이죠!
18/06/13 10:59
나올 때는 풀브링이 최악인 줄 알았는데 퀸시편 나오고 나니 그게 아니더군요;;
피안도와 함께 만화보다 댓글반응이 더 재미있는 만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18/06/13 10:57
블리치..... 그 어렸을때 봤을때도 그놈의 아니 이게 내 진짜 힘이다!! 이런식의 반복되는 싸움을 보고 머리에 ??? 가 생겼었죠..
18/06/13 11:58
해황기도 취향만 맞으면 참 좋은 작품이죠.
국산 만화는 유명한 용비불패 열혈강호 프리스트 웨스트샷건 등등 제외하고 덜 유명한 것중엔 살례탑 추강하고 싶네요
18/06/13 14:12
아. . . 원피스, 정상결전때 그리 비장미 넘치게 그려내서 기대감이 하늘을 뚫고 갔었는데. . 2부의 상태가. .
상디는 요리사로서의 정체성을 위해 웨딩케이크를 만들어서 빅맘에 처먹였고, 상디는 역시 싸움꾼이 아니다. 자부심 드높은 요리사다. . 그건 좋은 의미인 것 같은데 그 내용으로 9개월을 잡아먹었다니
18/06/13 22:21
요샌 진격의 거인이 무쌍찍는 중 아닌가요? 덕분에 전권 다시 달렸는데 이게 이렇게 재미있고 템포 빠른 만화였다는 걸 왜 몰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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