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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0 05:09
정신병으로 인한 가족의 파멸...을 다룬 영화로 기대했는데 오컬트라서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소름끼치는 연기력이나 연출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18/06/10 06:39
굉장히 호불호 갈리더군요. 전 시사회로 봤는데 사람들 반응 정말 안좋았어요. 오컬트는 공포영화 중에서도 마이너장르라... 전 그닥 재미있게 본건 아닌데 배우들 연기랑 기분나쁜 분위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18/06/10 09:17
뭔가 깜짝 놀래키거나, 혐오스러운 분장으로 무서운게 아니라 으스스한 분위기나 서서히 조여오는 그런 공포영화더군요. 공포영화라서 깜놀씬이 아예 없진 않지만. 근데 그 조여온다는걸 느낄려면 좀 집중해서 봐야되는것 같습니다. 영화보러가기전 본 시놉시스가 페이크에 가깝기도 해서 더 그렇기도 하고.
여튼 저는 그다지 좋게 평가는 하기 어렵겠더라고요.사전작업에 공을 들여서 뭐 평론가들이 보기에는 복선회수에 완성도가 높을지 몰라도 관객입장에서는 그 사전작업이 난해하기도 하고 시간도 엄청 많이 쏟아서 초반에 지루하기도 하고
18/06/10 11:40
극장 가서 본 공포 영화 중 오랜만에 굉장히 만족스럽게 본 영화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온 느낌이었어요.
굉장히 재밌게 봤고 연출이나 음향도 좋았습니다. 전 오컬트 장르도 좋아해서 마지막 결말 부분도 마음에 들었는데 오히려 결말 부분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되더군요. 엄마 토니 콜레트와 아들 알렉스 울프의 연기가 정말 훌륭했고 가브리엘 번 역시 경험이 많은 배우답게 역할에 잘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알렉스 울프를 어디서 봤지 했는데 영화 끝나고 찾아보니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 출연한 배우더라구요.
18/06/11 09:38
무슨영화인지 사전정보없이 봤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제목이 유전보단 글쓰신 분 말씀대로 세습이나 대물림? 정도가 더 잘어울릴듯한 느낌이었어요 배우들의 연기와 분위기..특히 제가 오컬트영화에서 바라는 찝찝한 느낌을 잘 살려준 영화라 참 만족스러웠습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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