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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3 23:25
멋지네요
농구를 잘할수있었던 것은 패배에도 불구 농구를 좋아했기 때문이죠. 지금의 패배를 지탱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궁금증입니다
18/06/03 23:25
멋진 마인드입니다.
저역시 농구도 남들보다 늦게 대학때 동아리에서 배웠지만 몇배로 더 연습하고 몇발 더 뛴다는 생각으로 하니까 목표 달성 되더라고요. 5년이 조금 지났네요. 잘 다니던 화사 그만두고 전공도 아닌 춤으로 먹고 살겠다고 어머님께 말씀 드리는데 한번에 하고 싶은데로 해 보라고 하시는데 그 뒤로 한눈 팔 수가 없었습니다. 운이 좋아 성실하게 한 우물을 파고 지금은 회사 다니는 친구들이 하고 싶은 일 하며 산다고 부러워 합니다. 절실하게 성실하게 하시고자 하는 일에 정진 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18/06/03 23:58
최근 재차, 새삼, 다시금, '싸우지 않고 지지 않는 것보다 싸워서 지는 것이 훨씬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을 되새기고 뻐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런 글을 읽게 되어서 무척 반갑고 힘이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18/06/04 00:17
부럽습니다.
전 모든 형태의 패배가 극도로 두려워요. 그 결과로 이젠 힘들지 않게 이겼던 적에게까지 탈탈 털리는 지경에 이르렀네요...
18/06/04 10:41
저와 같으시네요.
전 시드마이어님의 글이 너무 좋다는 건 알겠는데, 공감을 하지 못해서 슬퍼요. 지난 인생동안 저렇게 악바리처럼 따라붙어 뭔가를 이뤄본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것 같거든요. 모든 패배가 두렵지만, 그 패배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18/06/04 02:17
잊고있던 마음가짐이네요. 부럽기도 하고 멋지십니다.
저도 다시 한번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덕분에 자극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8/06/04 07:44
잘 읽었습니다.
건승하시기 바라구요~ 주위에 40넘어서 농구하는 친구들이나 후배들 보니 무릎이 나가기 시작하던데... 관리 잘하시며 하시기 바랍니다~~^^
18/06/04 16:29
수많은 실패에 주저 않아 다시 시도하기 조차
겁이 나는 저에게 따끔한 회초리 같은 글이자 빛과 같은 글 입니다. 이 글을 보니 난 나를 너무 쉽게 놓아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마 나이가 많은 저보다 훨씬 마음가짐이 좋으시네요. 그 마음 그대로면 꼭 성공하실것 같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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