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24 14:48
이러다 그냥 파산하고 나몰라라 하는거 아니겠죠? 최근들어 옥시 사건도 그렇고 제조업체의 안이한 잘못으로 치명적인 결과가 이어지는 일이 발생하는군요.
18/05/24 15:29
에이스는 자사 침대 측정 결과 0.5 pci/l 이하라고 발표했습니다. 시몬스는 구체적 수치를 밝히진 않았지만, 일단 기준치 이하라고 발표했고, 신뢰성있는 측정기관에 의뢰 중이라 홈페이지에 나옵니다. 개인적으론 제게 측정기 빌려준 지인이 시몬스 쓰는데 기준치 이하라고 하네요.
인터넷 찾아봐서 아직 대진 외 침대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는 못본거 같아요
18/05/24 14:51
조금 딴 얘기지만...
이번일로 음이온이니 게르마늄이니 하는 유사과학사기꾼제품들 싹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위로 드립니다..ㅠ 저거 진짜 대책이 뭐라도 나와야..
18/05/24 15:26
민주당 권칠승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라돈가스 발생의 원인인 모자나이트라는 물질을 대진보다 많이 구입한 업체가 3군데 더 있다고 합니다.
거기가 어딘지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생활용품 만드는 업체라고 하니, 음이온이 붙은 생활용품들은 사용하면 안될꺼 같습니다.
18/05/24 15:00
저도 대진침대이고 측정은 안했지만 연식과 모델에서 10 내외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일단 환기 잘해주고 매트에 30cm 이내로 가지만 않으면 베란다를 폐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토론은 반감기가 짧아서, 고이진 않습니다.
18/05/24 15:23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측정기 빌리기 전까진 대진 침대인거 알면서도 괜찮을꺼라며 상황을 알아볼 생각도 안했거든요. 이렇게 생각하는게 제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기도 해요.
18/05/24 15:30
다른회사 침대는 안전합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하기에는 방사선량 노출이 너무 컸습니다. 연간 10mSv 이상인데, 이건 원자력산업 근로자의 연간 피폭량보다 큽니다.
18/05/24 15:35
그정도나 되나요? 방사능 수치 측정하는 단위가 각각 달라서 저 pci/l라는 단위와 bq라는 단위와 mSv라는 단위를 어떻게 환산해야 할지 몰랐는데 원자력 산업 근로자의 연간 피폭량보다 크다고 하시니 확 와 닿네요.. 슬픕니다.
18/05/24 17:34
토론에 의한 pCi/l 는 하루 10시간 기준으로 대량 3.5pCi/l->1mSv/yr 정도로 환산한다고 원안위에서 발표했습니다. 20mSv 가 방사선 연간 한계피폭량이고 생애 기준으로 100mSv 입니다.
18/05/24 17:50
저희집이 11pCi/l이었으니 연간기준으로 8.8mSv 정도 된거군요. 9년간 사용했으니 79.2mSv.... 생애 기준치를 향해가고 있었네요..
18/05/24 18:24
제가 잘못쓴게 있는데, 원안위는 2cm 측정값입니다. 그거랑 표면의 라돈아이 측정값이랑 30% 정도 차이가 납니다. 아무튼 2cm 에서 3.5pCi/l(=140Bq/m3) 일때 1mSv/yr 로 계산합니다.
- 회사에서 쓰다보니 보안때문에 글자를 마음대로 못쓰고 계산이 엉망이 되어 있네요. 죄송합니다. 밑에 링크 보시면 되고, 아무튼 20pCi/l 나오면 연간 6mSv/yr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데, 라돈아이 수치보다는 30% 쯤 적으니까 그것 감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이를 키웠는데, 대개 신생아는 방수포를 깔고 재우니까 방수포에서 가스는 또 많이 차단한다고 합니다. 발생원에서 10cm 만 떨어져도 농도가 많이 떨어지는 만큼 괜찮지 않을까........ 희망을 걸어 봅니다. 어른 같은 경우에는 배개를 높여서 자면 라돈 농도가 많이 떨어지고요. 발생하는 알파선은 피부나 옷을 뚫지 못하니까, 몸에 들어오는 기체에서 야기하는 내부피폭위주로 고려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파선 말고, 투과력이 좋은 감마선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원안위 홈페이지 들어가면 침대 비닐을 신청할 수 있는데, 그거로 덮으면 90% 정도는 차단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수거시까지 비닐로 덮어두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8/05/24 18:25
http://www.nssc.go.kr/nssc/information/radon/20180515_2.pdf 여기 보시면 환산 식하고 기준하고 설명해 놓았습니다. 라돈아이보다 원안위 측정농도가 차이가 나긴 합니다.
18/05/24 16:04
처갓집 침대가 대진침대이고, 여기서 저희 식구들 많이 잤습니다. ㅠㅠ
특히 현재 초3인 딸아이가 많이 잤어요. 처형도 멘붕, 마누라도 멘붕 상태입니다. 마누라가 처갓집에 측정기기를 가지고 측정하고 오는 중입니다. 난감하네요. 어떻게 수거, 교환, 조치 되는지 지켜보는 중입니다.
18/05/24 21:15
매트리스 한번 확인해보세요. 코웨이가 매트리스를 만들지는 않으니 다른데서 납품받을꺼고.. 그게 어디인지 확인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번에 보니 일룸침대였는데 매트리스가 대진꺼였던 경우도 있더라고요. 유통경로가 달라도 아마 매트리스 제조회사는 적혀있을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