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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5 17:17
<고담 시티 사이렌즈>라고 캣우먼 - 할리퀸 -포이즌 아이비 엮이는 영화가 계획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아이비랑 할리가 엮이면 그때부터 하이스트는 물건너가는 거라....
18/05/15 17:19
퓨리오사도 억지로 강하게 설정된 거나 마찬가지긴 하죠. 그 시대에 여자 몸으로 미치광이들이 날뛰는 사막에서 한 자리 차지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거기사 퓨리오사가 자리야나 마더 러시아급 근육질인 것도 아닌데!
애초에 어지간한 액션 영화는 '억지스러운 강함'을 지니고 있다고 봐요. 딱히 슈퍼히어로 영화가 각별히 억지스러운지는 모르겠네요.
18/05/15 17:08
김혜수 배우는 미옥이 있었죠..
제 기억으로는 미옥이 액션 영화였는데요.. 뭐 내용은 액션영화라기엔.. 좀... 이었지만.. 자칭 액션영화 였던걸로..
18/05/15 17:32
극장 스크린에서 처음 아저씨를 봤을때의 강렬함이란 정말 대단했는데요..
아저씨를 보고 다음 작품을 더 기대했는데 안 나와... 이제는 포기했죠.
18/05/15 17:33
이창동 영화에 출현하려고 한참 대기타다가 그 영화가 엎어지는 바람에 죄다 꼬였다는 썰이 있던데.. 그 영화가 버닝인지 궁금하네요. 버닝이 맞다면 왜 유아인이 대체하게 된것인지도 궁금하고.. 설리도 여주역오디션 봤다가 연기력땜에 까였다는 소문이 있던데 설마 원빈도 연기력 땜시??관계자분 썰풀어 주세요!!
18/05/15 18:15
몇년전에 원빈, 설경구, 장쯔이가 나오는 스릴러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창동 감독이 안하겠다고 엎었다는 기사가 났었습니다. 버닝은 처음에 유아인, 강동원이 출연한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8/05/15 17:16
저는 이런 영화를 상상한 적 있습니다.
춘향전을 유신 시대 관점으로 해석한 영화. 박정희가 변학도. 성춘향은 술집 작부인 홀어머니 밑에서 큰 외동딸. 김재규가 이몽룡. 춘향과는 연인보단 어린 시절부터 보살펴준 키다리 아저씨의 관계. 박정희는 미녀 배우 성춘향에 눈독 들이는데 여이치 않자, 어머니와 친구 향단이를 용공분자로 몰아 투옥시킴. 춘향은 어머니와 친구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접대에 응하는데, 이 꼴을 본 김재규가 격분해 탕탕탕. 숨겨진 10.26의 진실
18/05/15 17:46
친구가 작가 지망생이라 이런저런 소식을 듣게 되는대요.. 작년에 전우치 2탄 시나리오 공모전이 열리긴 했었어요. 곧 후속편이 나올지도??
친구가 이 공모전에 도전한다고 깝치길래 저도 훈수 두는거 좋아해서 둘이 막 카페에 앉아 합심하여 시나리오 써가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단군신화에서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는데, 사실 마늘은 그 이후에 서양에서 들어온거고, 원래는 달래를 먹었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얼간이 세신선이 그걸 까먹고 사람이 되고싶은 이무기한테 착각으로 마늘을 줘서 천일기도에 실패한 그 이무기가 복수하러 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탈락.. 그때는 신나서 썼는데 지금보니까 매우허접하네요.. 크크크크
18/05/15 17:32
2번은 힘과 속도인데 원더우먼, 캡틴 마블 거르시고 말씀하신 배우들 보면 비실비실한 여자들이 힘과 속도를 보여주길 원하시는거... 뭐가 되게 안맞아요...
히어로 여캐는 단연 탑 힛 걸...... 킥애스 보세요 아니면 전지현의 블러드...
18/05/15 18:54
저도 배트맨 리턴즈을 보고 캣우먼이 최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 보니 미셸 파이퍼가 최고였던 거였더라구요.
과연 그를 능가할 캣우먼이 나올지
18/05/15 20:19
아무래도 미셸파이퍼 캣우먼은 비중이 엄청났으니까요. 배트맨 리턴즈의 주제랑도 큰 연관이 있었고
사이드틱 정도로 묘사된 앤 해서웨이 캣우먼이랑은 좀 다르다 싶습니다.
18/05/15 19:40
엣지오브투모로우의 에밀리 블런트가 최고였어요. 그 어떤 여성 히어로물도 에밀리 블런트만크의 카리스마는 못 보여줄듯 싶네요.(개인적인 의견입니당)
18/05/15 20:53
사실 저도 "야 이거 토르 죽고 묠니르 남긴 다음 여자토르 만들면 PC도 챙기고 완전 개이득이다!" 이랬는데 토르 3에서 묠니르가...
18/05/15 20:36
게임 원작의 대작을 보고 싶습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진짜 아니였어요... 게임 원작중 그나마 볼만했던게 레지던트이블1 뿐이니.... (툼레이더는 제 취향에 안맞아서)
18/05/15 21:34
피터잭슨이 연출한 어스시전기 전편
기예르모델토로 감독에 펄먼 형님이 나오는 헬보이 델토로 감독이 연출한 바이오쇼크 드니븰레브 감독이 연출한 공각기동대 박찬욱감독이 연출한 아일랜드 그리고 사가의 R등급 영화화, 남주는 브래들리쿠퍼, 연출은 쌍제이급 최소 망작은.안만드는 감독으로...
18/05/15 21:55
어스시 전기는 그 게드전기라고.... 커흠.
델토로 + 펄먼 조합은 이제 보기 힘들지 싶습니다. 리부트하면서 주연배우 감독 다 바뀌었고. 델토로 바이오쇼크랑 드니 빌뇌브 공각은 저도 보고싶네요. 아일랜드...는 만화 말씀하시는 거죠? 사가가 혹시 미국 만화 사가 말씀하시는 거면 거기 남주에 브래들리 쿠퍼는.... 전 잘 상상이 안 가네요 핫하. 아, 그 현상금사냥꾼 말씀하시는 거면 쿠퍼 인정합니다.
18/05/15 23:40
브래들리 쿠퍼는 뿔난 아부지 생각한건데, 맛탱이간 연기가 일품이니 현상금 사냥꾼역도 잘 어울리겠네요.
헬보이 리부트 망하면 진짜 우울할거 같습니다. 펄먼형님 골다공증 오기전에 몇편은 더 찍을수 있었는데 최상의 조합을 내던지 영화사 무엇?
18/05/15 23:07
이영도의 눈마새, 피마새를 스필버그 피터잭슨 제임스카메론 워쇼스키 등등 sf 거장들이 각잡고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읽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계관이 저정도되는 판타지는 영화로서의 가치가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된 번역은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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