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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3 23:11
저는 터질듯한 엉덩이가 갖고싶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헬스장을 120일을 갔지만 아직 제 청바지는 터지지 않았죠 내년엔 꼭 터트리고말거에요.
18/05/14 12:28
아,, 차별 발언이면 어떠나 걱정되는데 남성들은 도 본인들 엉덩이가 큰 걸 좋아하나요?
가끔 여성들이 엉뽕이? 아무튼 그런걸 착용 한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18/05/14 14:10
저는 잘 모르겠는데 엉덩이가 큰거보다는 모양이 잡힌 걸 (?) 여성들이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고로 그냥 여성분들이 좋아하니까 조건을 맞춰드리기 위해 운동을 하는거 같네요 크크
18/05/13 23:13
전 제 여친에게 극도의 호구입니다. 그래서 여친에게도 극도의 호구이길 요구합니다. 호구 커플이 아인슈타인 커플보다 행복하거든요 헤헤..
사실 사랑하고 싶은 욕심, 사랑받고 싶은 욕심이란 게 인간 존재의 꽤 중요한 부분이라, 덜어낸다고 덜어지지가 않습니다 쉬이. 그래서 솔로를 꿈꾸며 헤어졌다가도 결국 또 한달을 못 가 여친/남친을 만드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거겠죠
18/05/13 23:29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도 못하면서 다른이를 사랑하는건 참 안타깝지요. 그 결여된 자존감을 돈과 시간과 노력으로 메꾸려다보니 호구가 되는거고..
먼저 자신부터 사랑합시다. 우린 못생긴 사람이 아니라 잘생긴 원숭이에요.
18/05/13 23:35
18/05/13 23:52
너는 여신이니까 그래도 되 넌 여신이니까
너는 되고 나는 안되는게 법이니까 옷사준다는 말에 바로 답장해서 고마워 백화점을 전부 사줄게 그게얼마든 제가 좋아하는래퍼중 하나인 기리보이 - 호구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호구 되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ㅠㅠ 그래야 끌리니.. 그 욕심을 없애는게 진짜 어려운거같네요 기리는 노래는저렇게 만들고 자긴 연애에선 을인적이 없엇다하니 자존감이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18/05/14 00:29
욕심이 아닐것 같기도 하고 욕심인것 같기도 하고 14살, 이제 눈까지 멀어지는 아이가 올해까지만 이라도 아니 다만 2년이라도 악착같이 더 살아서 코 골면서 잤으면 좋겠어요
18/05/14 00:51
물아일체, 즉 다른 것이나 다른 사람과 나를 동일 시 하는 것이 호구가 되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연애할 때 호구짓 하는 사람들보면 대부분 자존감이 낮아서 자아의 경계가 단단하지 못하더군요.
18/05/14 07:22
신경쓰기의 기술이란 책에서, 좋은 가치는 현실에 바탕을 두고, 사회에 이로우며,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가치라고 한 것이 기억에 남네요.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18/05/14 11:24
어떤 때는 미안함 같은 마음의 빚 때문에 그렇게 하면 호랑이 입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들어갈 때도 있네요. 다른 이가 주변에서 보면 마음의 빚이 아니라 타인에게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욕심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요.
18/05/14 13:14
낮은 자존감은 정말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곤 하죠.... ㅠㅠ
저의 경우에는 정신승리 하는 법을 몰라서 문제입니다. 정신승리라는 말이 안 좋은 뜻으로 많이 쓰이지만, 사실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되는 일이에요. 정신승리든 자뻑이든 좋으니,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좀더 키워야 할텐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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