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5/01 22:17:22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Buen camino of 신혜성&린(원곡 신혜성&강수지)

Lylics -

Good morning 너는 어디에서 
이 아침을 맞이 하는지
언제나 반복되는 그리움의 시작 
눈을 감으면 다 생각나

Good evening 너는 어디에서 
이 하늘을 보고 있는지
니가 항상 보여줬던 smile 
그 모든 꿈이 노을 속에 아직 그대로

참 많은 시간이 
스쳐갈 지라도
함께 했었던 추억들로 살아갈 우리

Buen Camino 어디로 너 떠나가든 
외로워도 울지 말고 다시 또 만나
Buen Camino 내게로 돌아 올 땐 
떠나지 말아줘 
그 땐 Never say Good bye

Good night kiss 가득 담긴 Moon light 
누가 보낸 선물인 건지
니가 항상 들었던 한밤의 라디오엔 
우리 노래가 흘러나와

이 넓은 세상을 
다 돌아온대도
함께 있었던 그 자리로 올 걸 알기에

Buen Camino 어디로 너 떠나가든
외로워도 울지 말고 다시 또 만나
Buen Camino 내게로 돌아 올 땐 
떠나지 말아줘 
그 땐 Never say Good bye

너무 멀리 와서 미안해 여긴 너무나 쓸쓸해
괜찮아 난 그저 널 기다릴 뿐야 
영원히 사랑할 그 날이 다가오잖아 oh

Buen Camino 세상 끝 어디 있든지
아프거나 힘들어도 그때까지만
Buen Camino 내게로 돌아 올 땐 
떠나지 말아줘 
그 땐 Never say Good bye~ 
oh~ oh~ um~ Good bye


From - Youtube, Naver music

====

신혜성과 린이 부른 재즈풍의 듀엣곡입니다. 원곡은 강수지와 함께했었는데, 이 버젼은 린과 함께했습니다.
이 즈음해서 신혜성이 자신의 듀엣곡들을 리메이크하던 시점이었는데, 
'사랑..후에'나 '인형'은 기존에 알았고, 원체 좋아하던 곡들이어서 이 곡들도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이 앨범들도 한번 들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 중 Buen Camino의 경우, 기존 강수지와 부른 버젼보다 이 버젼이 더 좋더군요.
신혜성 본인도 좀 더 나이를 먹어 목소리가 감성 모두 깊어져서 이런 재즈곡에 더 어울려졌고,
그와 더 울리게 청순한 목소리보다는 기교파인 린과 함께한 점도 더 어울렸구요.
재즈를 맛보기 힘든 국내 시장인데, 느낌있는 곡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윌모어
18/05/01 22:5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엄청 즐겨들었던 곡이네요. 간만에 다시 듣고 추억에 잠겨봅니다. 감사드립니다.
껀후이
18/05/01 23:05
수정 아이콘
크 명곡이죠
본문 언급파신 리메이크 앨범에 임창정하고 부른 인형이랑 옥주현이랑 부른 사랑...후에도 참 좋더라고요
틈새시장
18/05/02 21:59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앨범에서의 해당곡들도 원곡과 비교될정도로 잘불렀죠. 웰메이드앨범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18/05/02 13:58
수정 아이콘
명곡이죠. 특히 오늘같은 날씨에요. 저는 원곡도 좋아합니다
저글링앞다리
18/05/02 17:49
수정 아이콘
크 명곡을 자게에서 보다니 반갑네요 흐흐
다만 전 원곡이 더 좋더라고요. 신혜성 목소리가 미성이다보니 강수지의 청순한 목소리와 만나면 부드러움이 배가되는것 같아서... 흐흐 뭐 이건 개취니까요.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틈새시장
18/05/02 22:00
수정 아이콘
취향의 영역임에 동의합니다 :)
신기한건 남자가수는 같은데, 느낌이 확 다르다는 점? 스타일이 많이 다르게 불러도 다 매력적이라는게 참 대단합니다.
18/05/02 19:50
수정 아이콘
스페인 산티아고 성지순례길에서 저렇게 인사하죠ㅡ 부엔 까미노! 노래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72 [일반] 홍익대 모델 사진 유포, 워마드가 또...+회화과 새 공지문 추가합니다. [157] 케이사30710 18/05/04 30710 6
76871 [일반] 올해에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없습니다. [20] Lucifer10565 18/05/04 10565 2
76869 [일반] 블랙기업 아스갈드 이야기 [15] 사악군8638 18/05/04 8638 10
76868 [일반] 김정은 "주한미군 거부감 없다...중국 견제위해 오히려 필요하다" [128] 공원소년19133 18/05/04 19133 25
76867 [일반] (강스포)인피니티워관련 이야기 [147] lexial14563 18/05/04 14563 1
76866 [일반] 2018 백상예술대상 수상 결과 [55] 손금불산입14894 18/05/04 14894 1
76865 [일반] 다섯 번째 기념일 [9] 영혼5958 18/05/03 5958 9
76864 [일반] 강경화 장관, 금일 주한외국대사들에게 남북정상회담 설명회 개최 [46] aurelius12728 18/05/03 12728 1
76863 [일반] Daily song - Nothing of 유성은&문별(마마무) [1] 틈새시장7753 18/05/03 7753 0
76862 [일반] 슬슬 일본언론도 아베를 버리는 모양새를... [24] TWICE쯔위13260 18/05/03 13260 5
76861 [일반] 김정은, 북한 내 모든 미국 억류자 석방 [65] 여자친구14172 18/05/03 14172 12
76860 [일반] 단식을 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6] 밀개서다10473 18/05/03 10473 3
76858 [일반] 통일 비용, 분단 비용? [155] 0ct0pu514114 18/05/03 14114 1
76857 [일반] 해후 [12] 현직백수5791 18/05/03 5791 24
76856 [일반] 심심해서 끄적여 본 내년 휴일. [22] 사업드래군10531 18/05/03 10531 2
76855 [일반] (삼국지) 가정의 달 특집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해답편 [66] 글곰13622 18/05/03 13622 16
76854 [일반] 내 어린 시절 세탁소에서 [40] 글곰10237 18/05/03 10237 44
76853 [일반] 광주에서 끔찍한 폭행 사건이 있었습니다. [72] 무가당20033 18/05/03 20033 8
76852 [일반] 백상 예술대상 [영화] 부분 프리뷰 [11] 인사이더8954 18/05/03 8954 1
76851 [일반] 회사 꼰대에 대한 푸념 [36] Dr.쿠레하13035 18/05/02 13035 10
76850 [일반] Daily song - beautiful beautiful of 펀치&글라빙고 틈새시장7386 18/05/02 7386 0
76849 [일반] 김정은도 연애결혼은 못했습니다. [57] 밀개서다17392 18/05/02 17392 10
76848 [일반] 육아 커뮤니케이션. [29] 켈로그김9393 18/05/02 9393 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