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4/29 22:42:20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거북이 of 트와이스
영상 마지막 20초는 광고입니다! 스킵하셔도 됩니다! (오피셜 뮤비or영상이 없어 해당영상 링크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처음엔 아무 느낌 없었는데
매일 티격 대면서 우리 싫지는 않았나 봐
가끔 빤히 나를 바라볼 때면
어색해질까 봐 괜히 딴청만 부렸어

네가 나를 좋아하는 거 다 알아 근데 그거 알아
너보다 내가 너를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아
I mean it 내 마음이 너보다 앞서가
Oh no oh no oh no 항상

늘 이렇게 곁에 내 옆에 있어 줄래
조금 느리면 뭐 어때 나 이렇게 기다릴게
풍선처럼 커지는 맘이 펑 펑 터지진 않을까
내 맘이 자꾸 막 그래

널 보면 막 그래
토끼와 거북이처럼
요즘 따라 자꾸만 더 멋져 보여
한 번씩 연락 없으면 괜스레 서운해져

혹시 내가 너무 앞서간 걸까 조급해지면
난 괜한 투정을 부려
네가 나를 좋아하는 거 다 알아 근데 그거 알아
너보다 내가 너를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아

I mean it 내 마음이 너보다 앞서가
Oh no oh no oh no 항상
늘 이렇게 곁에 내 옆에 있어 줄래
조금 느리면 뭐 어때 나 이렇게 기다릴게

풍선처럼 커지는 맘이 펑 펑 터지진 않을까
내 맘이 자꾸 막 그래
널 보면 막 그래
I'm in love with you 조금만 더 서둘러줘

우린 할 일이 많은데
늘 이렇게 곁에 내 옆에 있어 줄래
조금 느리면 뭐 어때 나 이렇게 기다릴게
풍선처럼 커지는 맘이 펑 펑 터지진 않을까

내 맘이 자꾸 막 그래
널 보면 막 그래
항상 내 마음이 앞서
토끼와 거북이처럼


From Youtube, Naver Music

====

트와이스 Likely 앨범에 포함된 '거북이'라는 곡입니다. 
타이틀곡은 계속해서 댄스유형의 발랄한 곡을 내왔었는데, 정규앨범인 Likely앨범이나 Heart shaker앨범때는 다양한 곡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트와이스 타이틀중에는 Heart shaker를 가장 좋게 들었는데, 톡톡튀기만 하는 노래를 하다가,
소녀감성은 유지하면서도 조금 차분하게 부른 곡들이 더 좋게 들리더군요.(이 곡도 그런 유형의 곡이구요)

덧붙여 정규앨범 곡들도 한번 쭉 들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이 곡이나 '잘자요굿나잇' 같은 곡들이 참 좋게 들렸습니다.
톡톡튀기만 하는 팀은 아니라는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우스질럿
18/04/29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뷔곡 우아하게 하고 함께 나왔던 LIKE A FOOL 도 잔잔하고 좋았죠

www.youtube.com/watch?v=Lj0zpRve52Y

HEART SHAKER 하고 같이 나온 MERRY 도 링크 걸어 봅니다.

www.youtube.com/watch?v=wN4YFI7n9aY
틈새시장
18/04/30 00:36
수정 아이콘
바보처럼도 좋죠 :)
Merry는 처음듣네요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틈새시장
18/04/30 00:37
수정 아이콘
아 캐롤로나온 Merry&Happy군요. 길에서도 참 많이 틀어줘서 누구노랜가 했더니 트와이스라서 놀랐었습니다 크크
칼라미티
18/04/29 23: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노래들이 더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녹아요가 최고입니다.
틈새시장
18/04/30 00:37
수정 아이콘
이 곡보다 그게 더 잔잔한 곡이죠 크크
생겼어요
18/04/30 00:59
수정 아이콘
likey 앨범중에서 아직도 멜론 플리에 남아있는 유일한 곡입니다 랜덤재생이라 들은지 꽤 오래 됐는데 잘듣고 갑니다
올때메로나
18/04/30 04:01
수정 아이콘
라이키 앨범에서
거북이도 좋지만 널 내게 담아가 진짜 좋아서 엄청 자주 들었던거 같아요
틈새시장
18/04/30 23:27
수정 아이콘
정규앨범 답게 각 노래가 특색이 강하고 일정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줬죠. 진짜 정규앨범스러웠습니다.
미나연
18/04/30 16:04
수정 아이콘
이앨범에서 가장 좋은곡은 미씽유라고 생각합니다.
틈새시장
18/04/30 23:27
수정 아이콘
윗댓글처럼 제대로 정규앨범이었던것같습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55 [일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행사 가는 영국기자가 올린 북한 원산의 모습.jpg [28] 光海13738 18/05/22 13738 4
77052 [일반]  석촌고분·한성백제역…지하철 9호선 3단계 4개역 이름 확정 [46] 군디츠마라12070 18/05/22 12070 0
77051 [일반] 편파수사 논란에 대해 경찰청장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370] 그라나다아19591 18/05/22 19591 14
77050 [일반] 이창동 버닝에 관한 잡설(줄거리 내용 언급 있음) [10] 한종화8470 18/05/22 8470 2
77049 [일반] 마블, 30초 [9] 니나노나10626 18/05/22 10626 0
77048 [일반] 심심해서 써보는 미스테리 쇼퍼 알바 후기 [31] empty30473 18/05/22 30473 36
77047 [일반] 16년 전, 어느날 책 구매리스트 (의외의 페미니즘 동화) [21] 1026438 18/05/22 6438 0
77046 [일반] 연아를 보기위해 서울에 왔습니다. [8] 러브레터6493 18/05/21 6493 6
77045 [일반] 컴플렉스 이야기 [24] 위버멘쉬10558 18/05/21 10558 25
77044 [일반] 조던 피터슨 - 젊은 여성들을 위한 조언 [333] 삼성우승20529 18/05/21 20529 46
77043 [일반] 이영도 작가님 신작 일정입니다 [16] Cand7734 18/05/21 7734 0
77041 [일반] 초등생 고속道 휴게소 방치 교사 구체적 판결 내용. [127] Rorschach19326 18/05/21 19326 5
77040 [일반] 본가에 내려가서 뒤적거린 추억 (사진있음) [46] 글곰9104 18/05/21 9104 4
77039 [일반] 아이스크림과 회장님 이야기 [12] 지니팅커벨여행8474 18/05/21 8474 15
77037 [일반] 모스크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련의 흔적 [10] aurelius8974 18/05/21 8974 3
77036 [일반] 남한과 북한의 언어차이 [19] 키무도도9773 18/05/21 9773 0
77035 [일반] 올해 공무원 공부 끝낼 것 같네요. [46] 엄격근엄진지15552 18/05/21 15552 13
77034 [일반] 요즘 얘들과 대화하면 나도 이제 아재라고 느끼는 옛날과 지금 이야기들 잡담. [13] 장바구니6835 18/05/21 6835 0
77033 [일반] (노스포)데드풀2: 히어로물에서 코메디로 이동 [26] 영원한초보9568 18/05/20 9568 1
77030 [일반] 2019년 군인 처우개선 3종세트 [132] 껀후이20054 18/05/20 20054 31
77029 [일반] 5.18과 나 (1) [10] 아즐5231 18/05/20 5231 6
77028 [일반] 재미있는, 그러나 거시적이고 잠도 잘 오는 유튜브 채널들 추천. [13] Farce15675 18/05/20 15675 28
77027 [일반] (영화 버닝 스포 함유) 버닝 보고 왔어요! [17] 9032 18/05/19 9032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