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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2 12:23
어디선가 본 애기인데 운석은 (안전한) 돈이 되지만
추락하는 위성은 각종 우주의 쓰레기가 묻어 있어서 민간인이 만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18/04/02 12:26
우연스럽게도 그래도 무덤에 가까이 떨어졌군요. 저 무덤 지역에 떨어졌으면 중국이 거봐라 어련히.. 어쩌구 하면서 큰소리 쳤을듯요.
18/04/02 12:29
제어에 실패해서 무덤에 떨구지 못한건 유감이지만 대부분의 발사체들이 이렇게 추락을 하는데 지나치게 비판과 조롱을 받는 느낌입니다. 제어불능상태로 추락한 발사체가 역대 50개 정도 있다고 하는데 천궁은 별로 크다고 할수도 없죠. 8톤정도인데 스페이스 셔틀 콜롬비아나 스카이랩같은건 100톤이 되는 애들이고 육지에 추락했지만 피해는 없었구요.
요새 중국에 대해 부정적이라고해도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8/04/02 13:21
미국이 저런거에 대해 내로남불이 심하죠.교토의정서도 깔끔하게 씹어버린 나라고 중국만큼이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면서 브라질 벌목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는사람들이니.
18/04/02 13:22
대기권 밖에서 떨어지는 거니 ICBM 급의 속도로 떨어지는건데... ICBM도 떨어지는건 요격이 안돼서 쏘는걸 요격할려고 만든게 싸드입니다...
18/04/02 14:08
탄도미사일처럼 공기역학에 적절한 외형이 아닌데다 대기층의 고고도부분에서는 밀도자체가 변화가 커서 저항을 얼마나 받고 어떻게 회전이 생기고 스피드가 변하는지 예측을 할수없습니다. 그래서 추락직전에야 겨우 대충 어디에 떨어질것이다를 계산할구있는거구요. 어쨌든 제대로 궤도와 자세가 제어가 되는 상태에서는 대충 위성들의 무덤이라고 하는 바다에 떨굴수는 있는데, 고장이 생겨서 제어가 안되는 상태에서는 뭐 할수있는게 없죠.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할수있는 궤도에서 폭파시키자니 그건 그대로 우주쓰레기를 양산하는것이고 대기층에 들어오면 맞추기가 어려운것도 있지만 그냥 내비둬도 높은 확률로 아무도 없는곳에 떨어지니까요. 사실상 여태까지 제어불능발사체의 추락으로 인해 생긴 피해자체가 없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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