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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1 22:18:57
Name 공부맨
Subject [일반] [광고주의] 다이어트 하면서 택배로 시킨 음식들 (수정됨)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데
요리해먹기는 귀찮고.. 집에서 편히 먹을수 있는건 없을까 해서
택배로 자주 시키는 음식들입니다.
맛있고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1. 포켓샐러드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샐러드따로, 주재료 따로 해서 진공포장해서 옵니다. 냉장보관시 유통기한은 1주일 가까이 됩니다.
양도 많고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도 적고 맛있어서 자주 시켜 먹었습니다만
가격이 점점오르고 있고 (1년전에 비해 1000원정도씩 올랐습니다), 최근엔 메츄리알이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제 식성에 맞지 않고,
저지방+고단백+샐러드+고구마 같은 전통적인 헬스?식단이여서 요즘 추세인 LCHF 와는 맞지 않는거 같아 요즘엔 별로 먹고 있지 않습니다.
종합인터넷몰에도 대부분 있고, 포켓샐러드 공식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http://www.pocketsalad.co.kr/index.html

대표메뉴: 닭가슴살 샐러드  (불고기, 치즈, 닭가슴살볼, 훈제오리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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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몬드 두유 (언스위트)
맛이 밍숭맹숭 하긴 하지만, 한팩에 35kcal 밖에 안됩니다. 30개를 먹어도 1000 kcal 입니다.
커피에 우유대신 타서 먹거나 그냥 먹거나 하고 있습니다.
카페라테는 100kcal 라면 이걸로 만들면 40kcal 도 안됩니다. 물론.. 맛은 좀 다릅니다

http://www.maeil.com/brand/view_brand1.jsp?dpid=A0000222

아몬드 두유 언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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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랑드 사이다 & 제로 콜라
박스채 사놓고 출출할때마다 한캔씩 마셨습니다. 택배로 주문하니 가격이 편의점의 반도 안되고 좋습니다.
근데 많이 마시면 입에 찝찝한 맛이 남던데 저만 그런건지..

나랑드 사이다 (제일 작은 사이즈인 180ml 가 적당하더군요)
http://www.coupang.com/vp/products/2510991?itemId=7921920&vendorItemId=3000934729&q=%EB%82%98%EB%9E%91%EB%93%9C+%EC%82%AC%EC%9D%B4%EB%8B%A4&itemsCount=36&searchId=df9393b9b3034db5917cdaeacb816b06&rank=1
5858889942.20151124174411.jpg?type=f300




4. 한줌 견과
견과류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도 있고 맛도 있어서 하루 한봉정도씩 먹고 있습니다.
검색해보면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가격도 쌉니다. 한봉지에 대강 300원밖에 안합니다. (편의점엔 2000원짜리도 있던데)

http://www.coupang.com/np/search?component=&q=%ED%95%9C%EC%A4%8C%EA%B2%AC%EA%B3%BC&channel=user






5. 제로베이커리
https://zerobakery.kr/

https://pgr21.com/?b=8&n=74190&c=3072343
pgr 에서 위 댓글을 보고 시켜본 제품입니다.
밀가루와 설탕대신, 아몬드가루와 당알콜을 써서 탄수화물 비중을 상당히 낮춘 빵입니다.
먹어보니 맛은 일반빵과 비슷한 맛이 납니다. 아무래도 빵이다 보니 유통기한이 조금 짧은편인게 단점입니다.
칼로리 자체는 보통 빵보다 더 높더군요.

choco-300x300.jpg



6. 앳킨스 초코바
쿠x 사이트에 탄수화물 비중을 확 낮춘 엣킨스바가 10종류도 더 넘게 있습니다. 맛은 달고 괜찮습니다.
종류가 워낙 많은데 너무 안맞는것도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만 합니다.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LCHF 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https://my.coupang.com/product/detail?vendorItemId=3000954861&vendorItemPackageId=-1
26483A4F57372B8C1C519B



7. 오설록 레몬라임차
물에 타먹으면 되는데, 칼로리는 상당히 낮습니다. 500ml 에 7kcal?
체리, 블랙커피? 등 여러종류가 있는데 제 입맛에는 이게 제일 좋았습니다.
근데.. 처음에는 30포에 만원 언저리에 팔았는데... 잘나가는지 요즘엔 10포에 5000원 넘게 팔더라구요
저에게 한가지만 추천하라면 이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http://www.osulloc.com/kr/ko/shop/item/powder/1843
20160829150338141SH.png



8. 굽네 닭가슴살
다이어트 식품하면 닭가슴살 아니겠습니까?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제입맛엔 제일 이게 무난하더군요. 가격도 싸고.. 굽네면 닭고기 많이 다루니까 왠지 더 안전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수비드? 같은 오리지날은 못먹겠고, 스테이크니 소시지하니 하는거는 밀가루나 설탕으로 맛을 낸게 많더라구요.
근데 요즘에는 LCHF 한다고.. 냉장고에 쌓여있습니다.

http://www.goobnemall.com/view/product/1UVGTPK7T6IX0L6W/Q6IRV0BBA001
c379106ebe0e4f1eb747c13b5bafa04f.jpg




9. 99% 카카오
인생은 달고 초콜릿은 쓰다...
다크초콜릿을 좋아하는데 기왕 다이어트 하는거 99% 로 먹습니다. 99%는 동네에선 안팔기때문에 인터넷에서 시켜야 합니다.
99%라는데.. 맛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포장지가 제일 이게 이뻐서 이걸로 먹고 있습니다.

117ab25f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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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1 22:47
수정 아이콘
굽네몰 수비드 닭가슴살 소세지 마늘맛 세일할 때면 한번씩 쟁여놓습니다.
간편한 단백질 섭취방법 중 가성비 킹이지 싶습니다.
유지애
17/11/11 22:51
수정 아이콘
이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roccoli
17/11/11 22:59
수정 아이콘
워우 99퍼..... 친구들한테 돌렸다가 크레파스 먹인다고 학교 뒷산에 묻힐뻔했던 기억이....
17/11/11 23:11
수정 아이콘
포켓 샐러드(가격이 점점 상승해서 대안을 찾는 중이지만...)와 아몬드 브리즈 정말 사랑합니다!
하카세
17/11/11 23:39
수정 아이콘
LCHF 중인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저는 나랑드 사이다랑 제로 콜라 돌아가면서 마시는 중인데 나랑드 사이다 작은 사이즈가 딱인거 같아요.
Ryan_0410
17/11/12 00:27
수정 아이콘
제로 콜라는 정말 칼로리가 0 이기 때문에 전혀 살이 안 찌는 건가요?
그냥 막 뭐 맛있는 거 단거 땡길 때 제로콜라 먹음 되는 건가요?
유리한
17/11/12 04:03
수정 아이콘
네. 그렇습니다.
합성감미료도 몸에 않좋다는 얘기가 있으나 그냥 콜라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대신, 단맛은 다른 음식을 땡기게 한다는 것만 주의하시면 되요.
Ryan_0410
17/11/12 08:5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공부맨
17/11/12 10:39
수정 아이콘
네 아스파탐이라는 단백질로 단맛을 내는데,
칼로리를 거의 안냅니다. 다만 국내법상 칼로리가 5칼로리 미만이면 0칼로리로 표기할수 있습니다.
아스파탐이라는게 건강에 해롭냐는 논란은 있는데, 적어도 콜라에 들어간 다량의 설탕보다는 훨씬 낫다는게 중론입니다.
Ryan_0410
17/11/12 12:13
수정 아이콘
제로 콜라 생각보다 괜찮은 녀석이었네요.
단 거 좋아하는데 이 놈만 먹어야겠어요.
17/11/12 00:29
수정 아이콘
99는 아니고 75 82 두 개 먹어봤는데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뭣보다 비싸서 그 다음부턴 안먹지만..
짐승먹이
17/11/12 01:15
수정 아이콘
하 굽네 닭가슴살 5000원 쿠폰에 낚여서 가입했더니 적용이 안되네요... 2500원 할인은 되는데 특가 다 빼도 5000원 할인이 안되네요. 월요일에 고객센터 전화해야하나. 특가 괜찮은거같고 2500원만 해줘도 땡큐인데 왜 되지도 않는 5000원 추가할인으로 사람을 낚는지 참...
유리한
17/11/12 04:01
수정 아이콘
저도 나랑드 사이다 작은 사이즈 재워놓고 먹는데, 일빈 콜라, 사이다가 목 끝에 설탕의 끈끈함이 남아있는 느낌이라면 제로콜라나 나랑드는 그게 없어서 참 좋습니다.
공부맨
17/11/12 10:4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오히려 제로콜라가 깔끔하다고,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분도 제로콜라 드시는분도 있더라구요.
칼라미티
17/11/12 10:45
수정 아이콘
저도 제로콜라가 맛있더라구요. 제로 코크는 그냥 그런데 펩시 넥스는 정말 좋아했습니다...근데 요즘은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신공표
17/11/12 07:46
수정 아이콘
오 되게 좋은 글 같아요.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되면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칼라미티
17/11/12 0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지금 먹고 있는거 몇개 얹고 갑니다.

http://deal.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875426563&xfrom=&xzone=
저칼로리 젤리음료입니다. 곤약젤리와는 식감이 좀 다른 편입니다. 곤약젤리가 탱글~이라면 이건 철퍽! 입니다. 맛있습니다.

http://deal.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591158003&xfrom=&xzone=
카카오콩 볶은건데 불쾌하지 않은 씁쓸한 맛이 좋습니다. 쓴 맛 덕분에 식욕 억제도 좀 되는 것 같고 제품 광고에 의하면 식이섬유 등도 많더군요. 그리고 일단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만원에 600g이라...

http://deal.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860700688&xfrom=&xzone=
위 두 제품으로 공복감을 달래고 끼니는 이런 걸 먹습니다. 직접 해먹는 경우가 더 많지만 귀찮을 땐 이걸로 때우는거죠. 타 도시락 대비 싸길래 골랐습니다.


그리고 전에 다시마 젤리도 먹어봤는데 이건 통한의 비추...굳이 링크는 하지 않겠습니다.
제품을 잘못 고른 건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비리더군요; 이에 많이 끼는 것도 문제였구요.
공부맨
17/11/12 10:40
수정 아이콘
아하, 젤리음료 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7/11/12 11:58
수정 아이콘
탄산음료는 차라리 탄산수가..!
피카츄백만볼트
17/11/12 18:09
수정 아이콘
제로콜라 먹고 혀에 찝찝한 느낌이 남는건 정상입니다. 아스파탐은 엄청나게 적은 양으로도 강렬한 단맛을 낼 수 있고, 그래서 다이어트쪽의 유망한 감미료가 된것인데, 이 적은 양으로 강한 맛을 낸다는건 뒤집어 말하면 혀에 아주 약간만 남아도 느껴지는 맛을 계속 낸다 뭐 이런 의미라서요. 양치질 하시면서 백태 쓸어내는 느낌으로 혀를 한번 빗어주면 사라집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7/11/12 18:13
수정 아이콘
저도 맨날 제로콜라 먹는 입장에서 보면 일반 콜라는 마시고 나면 질척한 느낌이 강렬하지만, 한번 헹구는 정도로 금방 사라진다면 제로콜라는 미미한 찝찝함인데 상당히 오래갑니다. 양치질 해야 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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