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치 오지시에 사는 23세 여성이 실종되고
가나가와 현 자마시에 있는 아파트의 방에서 9명의 사체가 발견된 사건
경시청은 사체를 아이스 박스등에 유기한 혐의로 범인을 체포
범인은 신주쿠에서 성매매 소개 업체에서 일하던 27세 남성



범인은 올해 8월 이사

-> 집들이에 온 지인 여성을 살해 (8월말)

-> 그 여자를 찾아온 남자친구를 살해 (8월말)

-> 트위터에서 자살 지원자를 찾아 살해 * 7명 (9~10월)

-> 마지막으로 살인했던 자살 지원자의 오빠가 경찰과 함께 범인집 방문

-> 범인 체포



마지막으로 살해당한 피해자의 오빠가 실종된 여동생을 찾기 위해

범인의 지인 여성을 트위터에서 찾아 도움을 요청하고

지인 여성은 범인과 연락해서 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이 시점에서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이 미행

범인과 여성이 방에 들어간 순간 경찰이 문을 노크하고

열린 문 사이로 오빠가 방을 들여다보니 여동생의 가방이 보임

오빠가 "동생은 어디 있나" 라고 묻자

범인이 "저기"라고 아이스 박스를 가리킴

아이스박스에는 절단된 여동생과 다른 피해자들의 머리가 발견됨...


=====================================================================================================




한국은 이영학 사건으로 난리인데

일본은 싸이코패스의 연쇄 살인 사건으로 한바탕 난리입니다.

추리소설에서나 있을법한 끔찍하고 기괴한 사건인데 검은집이 생각나네요

범인을 잡기위해 홀로 범인 집에 뛰어든 여성분이 정말 대단하네요.

저 여성분이 없었으면 범인 잡기 힘들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