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1/01 12:03
대체 여군비율을 왜 늘리려고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왜 늘려야 하는걸까요 여자눈치?
경찰은 여경 늘리면 이해가 가는데 소방이나 군대쪽에도 늘리려고 하는거 이해를 못하겠네요
17/11/01 12:11
욕한걸로 숲속친구 되도 좋으니 제발 아무나 사실은 다르다는 반박이라도 해주셨으면. 정말 이건 고의적으로 20대 남자 엿먹이려는 음모가 아니고서는 이해를 할수기 없는 제도.
17/11/01 12:11
상근예비역을 현역으로 돌리고, 그 상근 자리를 여군으로 넣는 다는 건가요... 뜨악.
그러면 여자 상근들이 "선배님, 예비군 소집 통지서에 사인 해주셔야 합니다." 이러나요. 그런데 기사에는 급여 얘기는 없던데, 다들 어디에서 보고 오신 것인지... 그나저나 상근이면 목요일 당직 같은 꿀자리(?)를 뺏기는 기분이겠군요...
17/11/01 12:16
여자니까 힘들다고 작업도 안하고
어디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랑 전화기만 만지고 당직도 근무도 없이 일과시간 끝나면 칼퇴?하고 생활관에서 쉴텐데 개꿀이면서 월급은 몇배 많고 가산점까지..역시 여자로 태어났어야
17/11/01 12:19
이게 될 리가 없는게
여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취직이 어려워도 이런 막노동 노예 알바를 뛸 바에 다른 아르바이트가 더 급여가 좋을 거고 남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엿중의 엿이라 가고 싶어할 여자도 적고 남자들 불만만 폭ㅡ발할 거 같은데요.
17/11/01 12:19
아직은 판단 보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대놓고 역차별이죠... 거기에 우연의 일치라도 타이밍이 타이밍이라 여성 징병제 청원의 답이 이거라 생각 될 여지도 있는데 말이죠... 진짜 한국형 트럼프의 출현을 진지하게 걱정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7/11/01 12:19
여군만 폐지된 공무원 가산점에 월급150이면 군대 끌려가는 남자 사병들은 박탈감 장난 아닐거 같은데
누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저런거 추진하는지?
17/11/01 12:22
맞다면 이건 양성징병청원에 생색내기 아닐까 싶네요.
120만원에 오지에 갇히는데 몇명이나 갈까요.. 아...개꿀보직만 여자한테 주고 돈도 더 준다는 거군요..
17/11/01 12:22
남자병사들이 안일어나면 다행이죠.
상대당에서 "남자 차별!"이래 버리면..... 이제 선거는 세대대결이 아닌 남녀대결이 될 초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17/11/01 12:22
1. 언론기사 : "(단독) 여군병사모집제도 43년만에 부활" 이라고 얼핏보면 확정된 거 같은데.
기사 본문보면 [여군 병사모집제도를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토 중이군요. 네. 2. 언론사 : 아시아경제 단독? 메이저 언론사에서 정확한 소스가져오면 그때 이야기 할랍니다.
17/11/01 12:23
일단 받아들이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야 군가산점도 추진하는데 힘이 실리고(여자도 가산점받고 싶으면 군대갔다와) 향후 여성징병제 도입도 가능해집니다.
17/11/01 12:24
남자 상근은 병력 자원이 부족하니 죄다 현역으로 집어넣고 매달 40만원씩 주면 땡이고
여자는 출퇴근 보장에 상근이니 기초 군사 훈련도 4주 받을 필요도 없고, 돈도 40씩 주면 아무도 지원안할테니 150만원씩 주고 가산점 보장 크크크크 재미있는 나라야
17/11/01 12:35
아무리 검토중이고 시행된건 아니라지만 지금 검토 자체가 문제 아닙니까? 기자 제목도 틀렸니만 검토한다고 간보는 것도 아니올시다죠.
17/11/01 12:35
병력감소 때문에 국방부가 여러가지 생각하는 옵션 중 하나일수는 있는데... 기자처럼 확정적으로 떠드는건 좀;;; 까고 말해서 이거할거면 그냥 부분모병제 하는게 싸게 먹히죠. 당장 국방부에서는 병력관리 어려움 때문에 여성징병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는데 무슨;;;;;
17/11/01 12:44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10109451171159
될 것 같진 않지만 월급 이야기가 나와있군요. "문제는 남군병사와 여군병사에 대한 월급의 형평성 문제다. 국방부는 일단, 징병제인 남군과 월급을 동일하게 지급할 경우 지원률이 떨어질 것으로 고려해 특별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급 67만원에 특별수당 75만원을 합쳐 140만원의 월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연봉으로 계산한다면 약 1700만원이 되는 셈이다. 상근예비역의 공백을 메울 경우 군은 연간 147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흠.. 이게 사실이라면 조금 무섭군요;
17/11/01 12:45
이건 좋네요. 실시될 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언급만으로도 징병제라는 것이 얼마나 불합리한지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모병제 전면전환의 시대가 다가오는 듯 합니다. 하루빨리 정상화 되야죠.
17/11/01 12:46
이건 아무리봐도 명백한 역차별같은데... 차라리 상근을 현역으로 돌리고 빈자리를 군무원으로 채우던지
아니면 현역병중에 자원해서 단기간 월급주면서 쓸 사람을 운용하던지 하는게 낫지 저건 뭔 개소린가요 진짜. 실제로 진행중인 사안이 아니길 빕니다.
17/11/01 12:50
도대체 이게 왜 논란이 될까요?
2등 국민 한국남은 노예답게 최저임금 이하 받으면서 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크크 1등 국민 한국 여자를 챙겨주는 정책 더 많이 생겨나면 좋겠네요
17/11/01 12:51
이참에 모병제 논의나 활발하게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이기사 건은 헌재 가도 100프로 기각 아닌가요?
150도 약하고 200부터 시작하면 좋겠네요
17/11/01 12:52
별 근거도 없는데다가 국방부 공식 입장이 나온것도 아닌데 이게 사실인양 불타오르시는 분들이 평소엔 인터넷 트페미 짤빵을 보고 낄낄거리며 자신은 이성적인 소위 이퀄리스트라고 생각하고 계시겠죠?
17/11/01 13:55
국방담당 전문기자가 쓴 거라 단순 뇌피셜은 아닐 겁니다. 국방부가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일 것이고 여론 반응 보려고 간 보는 과정일 꺼라 예상합니다
17/11/01 12:53
요즘 항상 느끼는건데
8~90년대 남녀차별 지금보다 비교도 안될정도로 심했던시대의 남성들은 꿀빨대로 다 빨아놓고 2010년대가되서 사회 기득권세력이 되더니 젊은남자들 던져주고 자기들 인기 올리는모양새네요 한국도 너무 오바하지 않고 여성부 폐지 군필 남성대우 외노자 추방 이런거 주장하는 정당 생기면 은근히 표 많이 얻을수 있을거같기도...
17/11/01 12:54
진짜 생각이라는 걸 조금 해보고 검토라도 하던지.. 저게 검토를 해 볼 가치가 있는지 조차 모르겠네요.
편제도 여자들의 신체적 약점을 커버해줄 남자들과 같이 소대로 편성되는거면 몰라도 여자병사들로 이루어진 소대는 대체 어떻게 운용할거며 같은 병사인데 월급차이는 100만원 남자병사들의 상대적 박탈감으로 머릿수 채워놓았는데 오히려 전투력은 더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17/11/01 12:55
[여군 병사는 월급 140만원에 전역시 공무원 가산점까지 부여 고려중...]
흠... 주말에 한 번 낚인터라, 일단은 자제하고 있는데... 정부 발표 나면 현 정부 쌍욕해도 되는거죠?
17/11/01 12:57
남성도 유급지원병(전문하사?인가요 요즘은) 제도가 있는데 아마 급여는 그정도 주겠죠. 그런데 이거 남자도 잘 지원을 안하고 항상 미달나는 제도로 알고 있는데 여성분들이 많이 지원하실지 모르겠네요. 남성은 원래 병으로 가는거에 간부 1년 얹는다는 느낌으로 신청하는 사람이라도 있지 여성은 원래 병으로 가지도 않으니..
17/11/01 13:00
저번 유엔 기권도 그렇고 아직도 너무 결정안난 단순 언론 보도만으로도 판단하네요,
군대에다가 남녀문제까지 겹쳐서 어그로 끌릴 사안인건 알겠는데 좀 더 보고 판단들 하시길 냉정 찾으시길.
17/11/01 13:07
장교를 뽑는게 아니라 사병이라면 말이 안 되는데
아무래도 기자 뇌피셜 같긴 한데 이거 레알이면 이건 지지율 20% 이상 깎여도 할 말이 없음 근데 난리날만한 기사인데 출처가 불분명하네요 이정도 기사 내놨다가 뇌피셜 인증각 뜨면 언론사 신뢰도에 큰 타격이 될텐데
17/11/01 13:17
찬찬히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나 말이 안되서 기자 뇌피셜각 99.99%봅니다. 그리고 뇌피셜 상황에서도 댓글 왕창 달리는거 보니 군대라는게 얼마나 대단한 이슈인지 체감이 되네요.
17/11/01 13:18
이건 뭐 신빙성이 전혀 없어서 지금 논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이 기사와 별개로, 여군병사모집제도가 예전에는 있었다고 해서 찾아보니까 1950년대부터 1974년까지 여군을 징집해서 남군과 동일한 복무기간동안 타자기 다루는 쪽이나 전화교환수 등으로 썼다는데 이걸 잘 가다듬어서 도입했으면 합니다.
17/11/01 13:21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10109451171159
양냑규 기자 (국방대학교 국방관리 대학원 안보정책 석사) 군 관력 서적도 2권을 썼고 지금까지 쓴 기사만 봐도 국방부 전담 기자인데 뇌피셜이라니?? 이건 기자 뇌피셜이 아니라 정부에서 간볼려고 흘린겁니다.
17/11/01 13:25
전담기자가 뇌피셜 못쓴다는 근거가 약합니다만;;;; 백번 양보해서 소스를 받았더라도 이걸 확정된 것 처럼 기사쓰면 곤란하죠. 아마 간보기를 하려면 '여군병사제도 현실화 될까' 정도로 순화된 헤드라인 뽑았겠죠. 무슨 소스를 국방부 장관에서 받안것도 아닐텐데 오바해서 3개씩 기사 뿌리는건 좀;;;;;
17/11/01 15:07
전담기자가 뇌피셜로 기사를 쓴다는게 더 근거가 부족합니다.
근무처가 저쪽인건데 뇌피셜로 이런 민감한 사항을 던진다? 뭐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일 어찌하려고요. 괜히 전담기자가 아닙니다.
17/11/01 18:02
국회 출입기자들이 정치카더라도 기사쓴것만 해도 산더미인데 취재 못하던가요?? 이명박근혜 정권이 특출난거지 오보냈다고 언론기자를 바로 두들겨 패버리는건 민주정부에서는 부담스러운 겁니다. 그래서 기자들이 부담없이 정부관련 기사를 요상하게 쓰기도 하구요. 그래서 시민들이 직접 언론사와 기자를 견제하고 경고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시간이 썩어남아서 언론기사 팩트체크 하는거 아닙니다.
17/11/01 14:04
그 궤변이 아닌 반례를 하나 들어드리면
국방부가 정부의 산하 기관인건 맞는 말입니다만 사드 포대 4기를 보고 없이 반입 하는 정도의 뒷통수는 칩니다.
17/11/01 14:07
사드 관련해선 할말이 없군요 하하. 그렇다고 해도 이번 이슈가 정부 동의 없이 사드 반입 뒷통수와 같은 국방부의 정부 뒷통수 치기라고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7/11/01 14:14
청와대는 군복무기간을 단축시키고 싶어하지만 국방부는 더 줄이는 걸 원치 않는 예도 있죠. 여성 사병은 청와대의 정책 방향과도 맞지 않습니다.
17/11/01 14:19
동의를 바란건 아니고 국방부라는 조직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정부와 상의, 협의 없이
자신들만의 의도가 있으며, 필요하다면 실행도 하는 조직이라는걸 주지시켜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17/11/01 13:32
라플라스 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쪽 경력+출입처가 정해진 기자가 첨예한 사안이나 정책에 미확인 보도로 소설을 쓰면 바로 해당 부처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기자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거죠. 그런데 이런 기사가 나왔다? 여론 타진 겸 사전 예비 조사입니다. 해당 사안은 일반인이 보드게임 할 때 카드를 여러 장 모으듯, 정책안 중 하나로 보관 중인 것 같습니다.
17/11/01 13:24
상식이 있는 정부라면 저런 상식 없는 정책을 내세울리가 없습니다. 저걸 하는 순간 지지율 30%로 떨어질 지경인데 말이죠.
더불어민주당도 순식간에 지지율 증발하고 남녀갈등 심화되고, 남자당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겁니다.
17/11/01 13:32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여성징병을 위한 한걸음 이라고 보여서 일단 나쁘지 않게 생각합니다. 다만 월급차별과 여성에게만 가산점을 주는건 문제라고 생각하니 이점을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17/11/01 13:35
낚시성 기사이길 바랍니다.
근데 실제로 추진중이고 간보기로 흘렸다고 치고, 저 정책이 그대로 이뤄진다고 해도 지지율이 급락할거라 보진 않아요. 미래에 군대를 가야하는 10대는 투표권이 없고, 군대에 간 20대 초반은 전체 인구에 비하면 극소수고, 군대를 다녀온, 다녀올리가 없는 나머지는 관심이 없거든요!
17/11/01 13:46
징병제가 아닌 사병모병제라니.. 그것도 그 사병의 대우가 현 징집남자사병과 현저히 다르다니요? 이 무슨..
노르웨이는 작년에 이미 그리고 내년엔 스웨덴,네덜란드가 병력부족+양성평등 차원에서 여성 징병제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그것도 압도적인 9할 이상의 찬성으로 말이죠. 우리나라는 여성계들 눈치 보느라 갈 길이 참 멀겠네요
17/11/01 15:06
해당국가 징병제가 한국같은 물건이 아닌걸요.
노르웨이는 대체복무도 안하는 병역거부를 굴리고, 스웨덴, 네델란드 역시 상당히 폭넓은 대체복무를 제공합니다. 해당국가의 징병자에대한 보상 역시 여기랑 비교가 안되죠. 이 주제에대해서 여성계양반들 탓을 하려면 일단 징병제가 정상화 된 다음이어야죠.
17/11/01 15:21
다른 관점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징병이 공론화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여성계들은 뻔한 이유로 반대할 것 같은 모습들이 훤할 것 같아 한 말입니다. 그들이 가진 사상과 이기심, 후진적인 마인드와 모순된 논리들을 오래동안 봐온 입장에서 저 예시를 들은 나라들처럼 압도적인 국회찬성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죠
17/11/01 15:37
글쎄요. 징병자에 대한 보상이 선진국처럼 좋아진다 해서 과연 여성징병이 일사천리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고 아무 반발이 없을까요? 그들의 이기적인 논리로 비춰보면 오히려 보상 안 바랄테니 안 갈게라는 입장이 현실적으로 더 가깝겠지요.
게다가 문제는 남자징집 사병들 대우가 바닥인데 여자사병은 남사병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좋은 대우로 모집한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인 게지요. 저 또한 그런 점에 중점을 맞춘 것이구요. 지적포인트를 잘못 잡으신 듯 하네요.
17/11/01 15:43
이기적인 논리는 누구나 굴리는거고 그들의 논리가 딱히 생각하시는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아닌지도 불분명한걸요. 거기에 징병자에 대한 보상이 저정도로 좋아지면 반대할 이유가 없죠. 가기싫으면 안가면 되는데 뭐하러 반대합니까?
징집병과 동일조건이면 모병이 될 수가 없으니 차이가나는건 당연합니다. 왜 한족만 징병하느냐라면 모를까 징집병과 모집병간 차이가 나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죠.
17/11/01 15:52
여성징병 공론화에 대해서 말하는데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된다니요? 지금 여태 말하는 것은 징병제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영향력은 여기저기 충분히 발휘되고 있죠. 평등의 시대라는 흐름에 물타서 약자라는 논리로 그리고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편의적인 목소리만 내고 있던 것 아니었던가요. 젠더이슈가 사회적으로 부각될 때도 무조건적으로 한쪽에 붙는 현상 자체가 이미 공정,평등과는 거리가 먼 단체들입니다만.
그리고 징집조건과 모병조건은 당연히 차이가 나는 것이구요. 그 두개가 왜 차이나냐고 한 적은 저도 없습니다만. 왜 한쪽만 징병하느냐라면 모를까라 하셨는데 아시다시피 한 쪽만 징병중이구요, 징집병과 모집병의 차이가 왜 나냐고 한 게 아니라 같은 사병을 한쪽은 모집, 한쪽은 징집하는 것도 웃길 뿐더러 같은 사병간의 대우도 극심하게 달리 한다는 점을 처음부터 계속 지적하고 있던 건데 자꾸 이상한 점을 짚고 계시네요
17/11/01 16:49
언급하신 국가들 수준의 징병제가 자리잡은 것을 전제로한 견해 아니셨던가요? 언급하신 국가들은 짧은 복무기간, 광범위하고 강력한문민통제, 군 복무자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한 외부기구를 갖춘 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광범위한 사유에 대한 폭넓은 대체복무를 운영하거나, 병역거부에 대한 대체복무 부과가 이루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가기 싫으면 안갈 수 있는 조건이죠. 당연히 가기 싫으면 안갈 수 있다가 주요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지금여태 이야기하는 것은 징병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징병제는 현재 한국의 그 제도가 아니죠.
해당하는 영향력은 이해집단으로서 당연히 내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여성계로 한정한다면 해당하는 범주에 묶이는 이들의 자원은 다른 이익집단들에 비해서 더욱 제한적입니다. 해당하는 견해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은 여전히 대부분의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식인 “좋은게 좋은 것”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요. 페미니즘이나 여성계가 젠더이슈의 특정한 편에 서는 것은 이익집단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기업계나 노동계가 노동 혹은 분배이슈에서 특정한 편에 서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죠. 이익단체나 사회단체가 공정, 평등을 기치로 내걸었다고 해서 해당하는 단체가 이슈에 대해서 공정하고 평등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공정이나 평등 자체가 이슈에 따라서 상이한 형태로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물건이기도 하고요. 이상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전제하신 내용에 기초한 판단을 했을 때 제 견해를 말하는 거죠.
17/11/01 17:28
징병제의 형태에 대해 논하는 것도 아니고. 국내 현 실정에서 징병이냐 모병이냐로 다루던 주제에서 타국의 사례는 말 그대로 징병제를 수용하고 시행되는 사례로 쓰인 것이지 그것이 우리나라와 세부적으로 어떻게 다른지가 초점이 아닙니다. 어떻게 차등적으로 조정하고 적용할 것인지는 다른 주제이고 누누히 말씀드리듯 징병과 모병의 선택간 문제 하에서 그들의 반응이 어떨지 뻔히 보인다는게 제 논지입니다. 타국의 징병제가 우리나라와 적용조건과 환경이 다르다는게 논지가 아니라요. 그리고 그곳처럼 광범위한 대체복무를 인정한다한들 그들이 주장해온 입장을 볼 때 반발이 없다고 절대 생각 못하죠
17/11/01 19:36
빛당태 님//
제도의 형태와 시행양상은 제도를 다루는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징병제를 수용하고 시행되는 사례에서 그 수용과 시행에는 해당하는 제도가 어떤 제도인지가 핵심적으로 고려되야할 내용입니다. 당연히 현행 제도와 어떻게 다른지는 해당하는 언급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이 되죠. 조건이 전혀 다르면 반응도 당연히 전혀 달라집니다. 논지가 그러하시다면 사례를 잘못 잡으신겁니다.
17/11/02 12:59
소독용 에탄올 님// 그니까 국가별로 시행되는 징병제 형태가 상이한 것이 대체 징병제 정상화 후에 여성계를 탓해라랑 무슨 합치점이 있느냐는 겁니다. 징병제가 이루어지는 환경과 양상이 다르다고 하여 징병제를 수용한 나라의 목록을 언급한 것이 잘못된 사례인가요? 그냥 꼬투리 잡기로밖에 안 보입니다. 오히려 여성계 탓 이전에 징병제 정상화라는 주장 자체가 이미 논지에서 한참 떨어진 접근법이죠. 아무리 나라별 차이점이 있어도 징병제를 실시하는 목적 자체가 병력감소에 이은 병력충원, 거기에 남녀 동등한 국방의 의무 수행 즉 양성평등 차원이라는 그 사실에는 전혀 변함도 없을 뿐더러 가장 근본적인 취지입니다. 실시조건과 환경이 다르다고 하여 잘못된 사례라고 생각하는 것이 매우 부자연스럽네요.
17/11/02 16:57
빛당태 님//
징병제 수용이 이루어지는 조건이 다르다는 것 부터가 징병제의 조건이 그 수용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제로 한 말이됩니다. "해당하는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수용할것인가?"에 대해서 빛당태님의 답은 아니오고 저는 그럴수 있다인거죠. 전제가 꼬투리에 불과하다면 꼬투리 잡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전제 된 사항이 논지에서 떨어진 일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징병제 실시 목적이 병력충원이라고 해서 그 시행방법이 전부 동일하게 다루어질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양성평등이 변수가 된다고 해도 이는 마찮가지고요. 실시조건과 환경이 다른데 이를 동일시 할 수 있는쪽이 훨씬 부자연스럽다고 생각됩니다.
17/11/02 17:39
소독용 에탄올 님// 주장하신 바가 설득력을 가지려면 과연 사례로 든 해외들처럼 동등한 조건과 환경이 주어졌을 때 이를 국내 여성계가 별 반발없이 받아들인다는 확신이 있다는 가정하여야 하는데 저는 절대로 그렇다고 보지 않는 것이고 님은 그렇다고 보는 관점인 거네요. 전 소위 여성단체라는 이름의 단체들이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인 태도만 보였기 때문에 당연히 동의할 순 없지만 그쪽이 여성단체들을 상당히 상식적인 단체로 인정해주는 것은 확실히 알겠네요. 예전에도 느꼈지만
17/11/01 14:35
http://v.media.daum.net/v/20170921104640756
이런 기사를 썼던 국방전문 기자라고 엠팍에서 글이 올라왔네요.
17/11/01 14:36
출산율 저하로 인해 양성징병으로 갈 수 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입니다만
여성병사 모병이 장점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모병제를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다는 면에서도 좋아 보입니다. 여성병사 모병이 잘되면 모병제를 남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테고, 반대로 모병이 잘 안된다면 모병제보다는 양성징병이 향후의 현실적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겠죠. 양성징병이 대안이 된다면 여군간부가 아니라 여군병사 모병을 통해 군의 여군병사의 트레이닝 경험축적을 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곧바로 양성징병으로 가는 것보다는 모병형태를 거쳐 징병으로 가는 것이 충격도 덜하겠죠.
17/11/01 14:36
http://news.joins.com/article/3872900#home
2009년에도 여성 병사 지원병 검토 기사가 있네요.
17/11/01 14:58
상근예비역 대체면 숙식 걱정 없으니 초기 투자비용은 떨어지니 현실적 수준의 여군모병제이긴 합니다만.
저 수준의 급여차이가 반발이 없을리가 없고(타당성은 있나요), 소위 월급이랑 비슷하다지만 여군 장교도 정규직 전환(장기복무) 하나 바라보고 경쟁률이 치솟는건데 저런 계약직에 가산점 하나 바라보고 140만원 남짓한 급여를 감수하면서 지원할까요? 유명무실 하다지만 외출제한도 있어서 사생활의 자유도 제한되거니와 향방작계때 몸쓰는 일도 많을텐데..
17/11/01 15:02
저대로 실행되면 현재 징병제가 얼마나 불합리한가에대해 논의가 될거 같아서 멋대로 해봐라는 느낌이네요.
군입대 남성을 노예로 보는것도 아니고 같은 병이면서 저런 차별이라니....
17/11/01 15:03
....남자는 그대로 징병이면서 여자는 모병제로 전환한다구요? 남자보다 대우 더 좋게 받으면서 월급 140 받게 되는건가? 이게 이루어지면 정말로 남자 2등시민 여자 1등시대가 열리는 건가요? 아직 모르긴하지만 허참 허허허
17/11/01 15:09
저건 뇌가 있다면 저렇게 할일이 없고,
여성징병과는 좀 별개로 병력 모자란다고 징징거리는건 여태 국방비를 지들 주머니 채운다고 다 빼돌렸으니 이모양 이꼴이지요. 개같은 놈들. 진작부터 기계화부대로 바꾸면서 필요 병력 줄여놓고, 징병인원은 근무 및 전투장비운용 및 훈련에만 전념하게하고, 부대내 작업이나 취사같은 잡일 같은건 외부에 외주로 주면 병력 모자라다고 징징거릴일도 없었습니다.
17/11/01 15:09
이야 민주정부에서 쿠테타 긍정 소리까지 나오는거 보면 기사 성공했네요.
'문 정부의 국방비리 무리한 수사로 자살..'같은 기사나 쓰던 기자가 단독 달아서 피셜마냥 쓰고, 그걸 또 받아들여서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하고 까고... ps. 국방부 피셜 떴습니다. http://www.mnd.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42745&boardSeq=I_5046245&titleId=null&siteId=mnd&id=mnd_020600000000 □오늘(11. 1.수) 모매체의 “여군 병사 43년만에 부활” 제하 보도 관련 국방부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 “국방부가 43년만에 여군 병사모집제도를 부활시킬 방침”이라는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국방부는 여군 병사모집 제도를 검토한 바 없으며, 향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습니다. 끝.
17/11/01 15:27
2009년도에 검토한다고 했던데 왜 검토한바 없다고 했을까요?
http://news.joins.com/article/3872900#home 이번 정부들어서 검토한바 없다는 얘기일까요?
17/11/01 15:24
뭐 이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저 기사가 국방부에서 간보기용으로 슬쩍 흘린거라고 생각해서요. 당연히 부정하겠죠.
여군 병사모집 제도를 검토한바 없다고는 왜 했는지 모르겠네요 2009년도에 검토하겠다는 기사가 있던데요. 다만 전 이번 여군병사모집제도를 나쁘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여군징병 (또는 남녀모병) 제도를 위한 한걸음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러니 신중하게 검토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월급과 가산점 여부는 남녀가 평등하도록 말입니다.
17/11/01 15:32
네 저도요 여론 확인용으로 슬쩍 흘려본거겠죠. 뭐 그런식의 찔러보기를 꼭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전 이번 사안을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해서요.
17/11/01 15:46
음.. 저는 반대로 생각하는게, 진짜로 여론확인용이라면 적어도 며칠은 기사에 대한 대응을 안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그런데 크게 퍼질 겨를도 없이 기사 뜨고 세 시간 만에 황급히 세 줄로 반박해버린거 보면 진짜 검토조차 안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중파 뉴스도 아니고 인터넷기사로 세시간 동안 퍼질 파급력은 솔직히 넷 죽돌이 아니면 여론으로 퍼지기도 애매한 시간간격이라...
17/11/01 16:14
내용의 폭발력을 생각해봤을때 짧은 시간만이라도 충분히 유의미한 반응은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람들의 여군모병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 반발하는 포인트 같은걸 주로 볼생각이라면 이 정도로도 문제 없겠죠. 이 이상 길어져 봤자 비슷한 의견들이 반복해서 나올뿐이고 되려 '진짜 할생각인가 보지?'하는 의견이 굳어지면 더 곤란할테니.
전 되려 군대문제 해결을 위해 오피셜대로 여군모병을 아예 고려조차 안했다면 그게 더 문제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려조차 안할정도로 꽉막힌 정부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하물며 2009년에 한번 검토했던적이 있는 마당에 말입죠.
17/11/01 15:58
검토한 바 없다 라는 말이 과거에도 검토한 바 없다 라는 말은 아니죠.
시장에서 합병 썰 돌아서 조회공시 들어오면 합병 검토한 적 없다고 하지 8년 전에 한번 검토한 적 있습니다 라고 하진 않으니까요.
17/11/01 15:28
자한당도 그렇고 이런 기자들도 그렇고 어지간해서는 굶어죽을일은 없겠다 싶어요.
일단 질러놓고 보면 그걸 확대 재생산은 알아서 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17/11/01 15:19
어찌됐든 여군모병제를 하려면 현실적인 급여수준이 갖춰져야하고(기자 뇌에서 나온 140만도 턱없이 모자라죠), 그러려면 징병대상인 남자병사 급여도 확 올려야 하고, 동등조건에서 복무할 수 있게 생활관 등 지원시설에도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어야 하니 그냥 그 돈으로 자동화에 투자하는게 낫다는 결론밖에 낼 수가 없네요.
인구절벽은 분명 꽤나 근시일내에 닥쳐올 국방최대현안인데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17/11/01 15:24
워낙 말이 안되는 일이라 애초에 믿지도 않았지만 모병제에 대한 토의는 이루어 졌으면 좋갰어요.
물론 문정부에서 하면 쿠데타 선동이나 밑도끝도 없이 북한 퍼주기 프레임 짤거 같지만 모병제에 대한 토의나 설득 과정부터 시작은 해야 하지 않나요
17/11/01 15:30
뭐, 저도 낚였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굳이 이유를 이야기하자면 "여성 문제에 한해서는 그러고도 남을것 같다"라는 편견이네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대북정책과 여성정책 관련해서는 현 정권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아서요...
17/11/01 15:43
본문기사가 사실이었어도 여성정책하고 아무 상관없죠. 징병된 남성하고 비교하니까 좋아보이는 것이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박봉에 열악하기 짝이 없는 환경인걸요.
17/11/01 15:49
편견 (偏見)
[명사]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 그래도 본인이 '편견' 이라는걸 자각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개선의 여지가 보인다고 여겨집니다. 과연 개선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7/11/01 15:29
근데 좋은거 아닌가요? 전 반대가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 여자들이 얼마나 지원할지 그 실효성에 대해선 의문입니다만, 이런식으로 차근차근해나가야 남자 사병도 점점 복지가 좋아지고 할거같은데요. 어차피 지금 2년 별로 받는거없이 개고생하는데 여자는 아무것도 안하는거랑, 여자도 개고생할 수 있는데 고작 140만원받는거랑 어차피 상황은 비슷하고 모병제로 가는 단계로 보여서 전 좋은거 같아요.
17/11/01 15:38
그것도 그렇지만 진짜 저 모자라는 3만명을 어떻게든 구해야 한다는 '현실' 은 아무것도 변한게 없죠. 그렇다고 징병제 기간을 늘이는 것은 불가능하고.. 댓글들이 비난 일색인데 저는 꼭 그렇게만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항아리 형태로 변한지는 이미 수십년이 지났고 그 말은 가용병력자원은 점점 줄어든다는 말이죠. 사실 윗쪽나라가 정상이면 이렇게까지 많은 군대가 필요치도 않겠지만 군대를 13년씩이나 가야 하는 제 정신이 아닌 병영국가가 위쪽에 떡 하니 버티고 있으니 병력자원은 계속 필요한데 사람은 점점 줄어드니 궁여지책이건 뭐건 대안을 내놓아야 하긴 할겁니다.
여성 모병제 역시 그 일환에서 본다면 이렇게까지 비난할 사항만은 아닙니다. 사실 사람을 공장에서 찍어낼 수 없다면 방법은 셋 중에 하나입니다. 첫번째는 첨단무기를 사서 병력의 필요성을 줄이던가 (물론 국방비는 엄청나게 증가하겠죠), 돈을 더 주고 병력을 '고용' 하던가, 그게 아니라면 징병제의 범위를 확대하는거죠. 당장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뇌가 있니 없니 하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저는 뇌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왜' 그런 정책이 나왔는지는 관심도 없이 그저 자기 마음에 안 드니 막말을 쏟아내고 있어요. 현실적으로 병력자원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는 관심도 없죠. 그저 내 마음에 안 들면 비난하기 바쁠 뿐..
17/11/01 15:42
네 이제 앞으로 갈수록 부족한 병사의 수는 더 커지는데 말씀하신 선택지 밖에 없죠. 징병 범위를 확대하거나, 돈을 더 쓰거나. 돈이 결국은 다 세금이고 우리 돈인건데...
17/11/01 15:38
남성은 징병제로 끌려가서 쥐꼬리만한 월급(사실 월급도 아니고 공식적으로는 위로금이라고 하네요... 월급이면 최저임금이 문제가 되니까...)
여성은 수백만원을 받으며 2년을 보낸다? 이게 형평성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7/11/01 15:40
남성은 쥐꼬리만한 월급받고 개고생하고 여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이건 형평성에 맞는건가요? 전 조삼모사로 밖에 안보입니다. 어차피 140만원준다고 갈 여자들도 거의 없구요.
17/11/01 16:22
남성들 눈에서 피눈물 나는 소리 더이상은 네이버....
140 줘도 어차피 갈 여자 거의 없는 일을 40 받으며 강제로 할 예정이거나 한 사람들 배려점.....ㅠ 그냥 이대로면 남성의 의무니까 한다는 정신 승리라도 가능하니 그만 괴롭히십시오 이미 hp 가 제로입니다
17/11/01 15:30
아니 노통때 그렇게 당해본 사람들이, 아니 노통까지 안가도 현정부 들어서도 그렇게 당해본 사람들이 평소처럼 기자가 하나 뱉어낸 선동기사가지고 그렇게 신뢰하면서 까대는거 보니 아직도 우리나라는 멀었네요.
이런기사 매번 나오는데 좀 공식답변 기다리고 까던가, 아니 그냥 현정부 까고싶은 그쪽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17/11/01 15:42
훈련장에서 총맞아 죽은 사건 송영무장관에게 특별조사시킨것도 병사월급 상승도 지금정권인데 남성차별정권이라는 말이 왜나오는지 모르겠어요
17/11/01 15:59
태클까지는 아닌데 군인인권 상승=남성인권 상승 은 아니고 병 월급이야 원래 어느 정부나 초기에는 소폭 상승합니다. 현 정권이 남성차별정권이라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성인권에 신경을 많이 쏟는 정권이라고 표현하는 게 가깝긴 하죠.
17/11/01 15:44
통지서를 병무청에서 일괄해서 처리하고 예비군 중대 관리는 중대장과 군무원 하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애 있는 사람들이 상근으로 가는데 그 사람들까지 현역 복무하면 좀 뭣하긴 하네요.
17/11/01 15:49
글쓴이는 사실이 나와도 피드백도 없고 진짜 계속 자게에서 반복되는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
거기에 자기맘에 안드는 정책 나온다고 쿠데타도 지지한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지금 그런 똥글 쌀 자유를 누리는 것도 다 민주화 투쟁덕분 이라는거 알까요 저도 혜택만 누려온 세대지만 진짜 인터넷이라 손가락 너무 함부로 놀리네요
17/11/01 16:10
위에 보면 쿠테타는 오버라도 그런 전제없이 편견으로 싸잡아 뭐라 하신 분들도 많죠.
문제는 이게 피지알 600플짜리 의도적 왜곡기사 사태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상황인거죠. 솥뚜껑보고 놀란 가슴 자라보고 놀라는게 맞아서 조심스러운 분들도 있지만 전혀 안 놀라는 분들도 있죠.
17/11/01 16:35
많은지 적은지야 개인에 따라 느끼는바가 다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아예 편견으로 싸잡는 분은 많지 않은거같고 '사실이라면'같은 전제를 안단 사람들 중에서도 '이건 좀 아닌거같은데'하는 식으로 충분히 신중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성급한 분들이 단 하나도 없을수는 없으니 이정도면 인터넷 여론중에 신중한편이라고 생각해요.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건 이해합니다만 갠적으론 뭐 썩그리 좋아보이질 않아서요.
17/11/01 16:55
https://pgr21.com/?b=8&n=74414
관련글 하는게 맞고, 밑에 설명충등판님의 리플로도 붙어있지만, 글 쓴분은 피드백이나 수정같은거 할 생각 없어 보이니 새로 글 팝니다. “여군 병사 43년만에 부활”보도 관련 국방부 입장 □ 오늘(11. 1.수) 모매체의 “여군 병사 43년만에 부활” 제하 보도 관련 국방부 입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 “국방부가 43년만에 여군 병사모집제도를 부활시킬 방침”이라는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국방부는 여군 병사모집 제도를 검토한 바 없으며, 향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습니다. 끝. 네. 여러분은 평소와 똑같이 낚이셨습니다. 낚이신건지 낚이고싶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평소에는 쿨하다 못해서 콜드하신분들이 왜 이리 정부 까는 기사만 올라오면 하앗해지시는지 모르겠단말이죠. 로켓 + 17/11/01 15:43 이상하게 요즘 자게에서 비슷한 패턴이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착각인가?.... 화염투척사 + 17/11/01 15:43 음 크크 낚시였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어드는 병력 자원에 대한 고민은 있어야 한다 봅니다. 필요 병력을 줄이는게 방향이 맞지 않나 싶네요. 멜키 + 17/11/01 15:43 저글에 글쓰진 않았지만 기자가 낚시하는게 문제죠. 밥도둑 + 17/11/01 15:43 낚이고 싶어서 아주 안달이 난거죠. 이쯤 되면 알고도 일부러 떡밥 무는 수준. 탐랑 + 17/11/01 15:44 규정도 아시는 분이 굳이 밑의 두 줄을 붙여서 비꼬시면서 글을 새로 파시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 17/11/01 15:44 대응이 즉각 나온 걸로 봐선 간보기는 아닌거 같네요 Pyorodoba + 17/11/01 15:45 관련글 댓글화규정은 지켜야죠 Chakakhan + 17/11/01 15:45 착한 노댓글화 인정합니다. . 벨라도타 + 17/11/01 15:45 홍종학부터 유엔 결의안 이것까지 일주일 안에 세개나 이렇게 오고 갔네요. 게다가 한술 다 떠서 이번엔 정부가 여론 볼려고 흘려본거다 라는 뇌피셜까지. 걍 저도 저런데 낚이는 사람들 일베충이나 국정원 알바들 취급 해도 되나요?? 껄껄 시작버튼 + 17/11/01 15:46 글쎄요 그런 기사가 나오고 나서 그 기사에 대한 감상을 다는게 낚이는거라고 볼 수 있나요? 그 기사 관련 글에 자신의 감상을 남기는게 하앗해지는거면 이런거 기다리고 있다가 '하핫~ 나는 안 낚였지롱~ '하면서 이런 글 다는건 쿠울해지는 거라고 생각하셔서 이러는건가 싶네요. 벨라도타 + 17/11/01 15:53 이번일이 처음이라면요 틀린말이 아니겠죠. 근데 일주일 사이에 같은일이 세번이나 있었거든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5:54 사람으로 태어나서 같은거 세번을 당하는건 좀 그렇죠. 시작버튼 + 17/11/01 15:55 같은거 세번이라.. 여성 징병제 뉴스가 최근에 세번이나 있었나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5:57 비슷한 낚시성 단독 뉴스가 세번이나 있었고 세번 다 숲속 친구들이 가득했네요. 시작버튼 + 17/11/01 15:58 다른 주제임에도 낚시성 뉴스면 같은거 세번이라고 한다면 같은거 '3'번이 아니라 같은거' 3조6천오십억'번이라고 하셔야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5:59 무슨 소리신지 모르겠는데 자게에 몇백플짜리 뉴스가 휩쓸고 간지 일주일도 안 지났죠. 시작버튼 + 17/11/01 16:00 무슨 소리신지 모른다면 뭐.. 더 말할 필요도 없네요. forangel + 17/11/01 15:55 네 이성적 판단없이 감상을 댓글로 달면 낚인거 맞습니다. 시작버튼 + 17/11/01 15:56 이성적 판단이 아니라 기사의 진위여부 판단이라고 하셔야 옳은 말이겠죠. 기사 진위여부 판단 후 감상을 적어야한다면 일단 님부터 앞으로 기사에 대한 댓글은 영원히 못 다실겁니다. forangel + 17/11/01 16:01 이런 기사 정도면 이성적 판단으로도 충분히 진위여부 판단 가능했기 때문에 아랫글에도 댓글 달았습니다. 시작버튼 + 17/11/01 16:03 뭐 자신의 얕은 머리로 기사에 대한 진위를 뇌내 판단을 하고 그걸 확신한다면야 국정원 댓글부터 해서 국정농단까지 다 안믿고 사셨을거 같네요. 다들 처음엔 그걸 안 믿었거든요. forangel + 17/11/01 16:22 국정원 댓글이나 국정농단은 충분히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사안아니었나요? 머리 좀 식히시고 오세요. 시작버튼 + 17/11/01 16:24 글쎄요. 그 당시에는 너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았죠. 그리고 그런식이면 이번 기사도 지금껏 여성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그럴만하다고 볼 수도 있겠죠. 자 이제 키보드를 내려 놓으시고 한숨 주무시죠. forangel + 17/11/01 16:28 님도 그때 그렇게 생각하셨나 보죠? 전 아닌데.. 시작버튼 + 17/11/01 16:30 네 전 내뇌망상으로 기사의 진위를 판단하지 않아서말이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02 너무 쉰 떡밥, 예산 아끼려는 국방부 기조와 반대, 일주일 사이 커뮤니티를 휩쓴 낚시 뉴스 두개. 근거가 되겠죠. 배고픈유학생 + 17/11/01 16:12 요즘은 게이트키핑 각자해야될 시대라서.. ESBL + 17/11/01 16:28 이번주에만 비슷한 사례가 두 번이 있었는데 공식 입장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그렇게 어려운 겁니까 크크 시작버튼 + 17/11/01 16:29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말이 혹시 다른 주제의 낚시성 기사라면 위에도 말했지만 비슷한 사례가 두번이 아니라 수천억번이라고 하셔아합니다. 3번이나 당한다고 말하려면 여성 징병제 기사가 두번 나고 오보 정정이 있었는데도 또 믿는 상황이어야하는거죠. ESBL + 17/11/01 16:32 애초에 공식 입장이 나와도 간보기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으니깐요 작은빵떡큰빵떡 + 17/11/01 15:46 (수정됨) 낚시성 기사이길 바랬는데 역시나 낚시 기사였군요. 이런거야말로 여론조작으로 강한 처벌을 본보기로 보여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겠죠 크크 근데 아랫글에서도 기사에 대한 반응으로 설마 그럴린 없겠지만 만약에 사실이라면 실망이 크다 라고 하는 분들이 오히려 더 대부분이었는데 그런 의견표명도 핫하다느니 쿨이라느니 하시는건 보기 좀 그렇네요. 너무 나간 분들도 있어서 비꼬시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지만요. 펠릭스-30세 무직 + 17/11/01 15:46 낚인게 아니라 전형적인 기사흘리기를 통한 간보기 스멜인데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5:50 누가 간본다는거죠? forangel + 17/11/01 15:52 난 안 낚였다는 정신승리로만 보이네요. 밥도둑 + 17/11/01 15:56 라고 오늘도 이렇게 정신승리를 해 봅니다. Jun911 + 17/11/01 16:27 이 기자가 썻던 기사가 뭔지 보시면 그런 말씀 못하실겁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372419 괄하이드 + 17/11/01 15:46 검토한 바 없는걸 넘어서서 향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니 크크크 화끈하네요 사악군 + 17/11/01 15:47 밑에 낚인 사람 몇이나 된다고 이러시는지? 거의 대부분 이건 못 믿겠다는 반응아닌가요. 핫하긴 뭐가 핫한지 모르겠네요 동굴곰 + 17/11/01 15:49 많은데요? 심지어 쿠테타 하자는 사람까지. 아우구스투스 + 17/11/01 15:50 일주일 사이에 3번인데 그러고도 낚이는 사람 있는게 문제죠. 사람이면 3번은 안당해야죠. 사악군 + 17/11/01 15:54 사실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떡밥이 중요한거죠. 떡밥이 그럴듯하면 낚일 수도 있는거고 뻔히 쉰 떡밥인데 낚이면 고기도 문제가 있는거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5:55 이번건 너무 쉰 떡밥인데 낚이니 문제죠. occla + 17/11/01 16:02 UN 결의안, 이번 여군모병 그리고 남은 하나는 뭔가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03 홍종학건이죠. occla + 17/11/01 16:04 감사합니다 파이몬 + 17/11/01 15:56 엄청 많던데.. 사악군 + 17/11/01 15:59 흐음 저는 이건 낚시다 라는 반응이 훨씬 많아보이는데.. 뭔가 세보고 분류해보고 싶어지는군요. 그런데 그걸 글로 쓰면 저격이 될테니 모티베이션이 없어서 못하겠네요. 월간베스트 + 17/11/01 16:08 너무 말이 안돼서 낚시 의심이 많긴 했는데 그럼에도 반반 정도였으니 좀 더 말이 되게 썼다면 문제가 오히려 더 컷겠죠 다만 이건 200플은 안 넘길거라 예상합니다 블랙엔젤 + 17/11/01 16:21 저도 궁금 해서 대략 흐름을 파악해봤습니다(요번 3가지 사안글) 문제는 낚인 사람의 수가 아니라 패턴에 있는 거 같습니다 글 올라옴 -> 글 올라오고 20~30분내에 정보가 부족한 사안에도 확신을 가지고 소위 까는 댓글들 달림 --> 그 후 반박 댓글및 팩트 체크 이뤄짐 -> 초반 댓글러들 잠잠(일부 정신승리 시전 및 간간히 댓글 다는 소수는 보임) 이게 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도 같은 흐름이 보이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 17/11/01 16:39 솔직한 말로 저는 새삼 지금와서 왜 그러지... 싶어요. 인터넷 생긴 이후로, 아니 그 전 PC통신 시절부터 그런 패턴에서 달라진적이 없어요. 차이가 있다면 민주당이나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더 많으니 반박댓글과 팩트체크가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정도요?? 또 이전에는 설사 사실과 다르다고 해도 어차피 쟤네들은 나쁜애들 이라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도 맞고요. 빛당태 + 17/11/01 16:03 다들 실제로 기자의 ' 검토 '를 ' 부활 '로 낚은 사실 정도는 기사를 대부분 봤을테니 그정도는 감안했을 테고 반응들이 대부분 " 검토중이라고는 하지만 매우 터무니없다 " 라는 반응이 주류긴 했습니다. 낚였다기보다는 그러한 사실 자체를 매우 황당하게 봤죠. 현은령 + 17/11/01 15:49 간보기용 기사인지 아닌지 알고싶으면 그 기자가 계속 국방부 전담인지 아닌지 지켜보고 있으면 되겠죠? 벨라도타 + 17/11/01 15:57 간보기용 기사가 아니라면 국방부 전담에서 짤려야 한다는 당위성은 어디로 날리셨나요? 그리고 그렇게 했다간 언론탄압이라면서 무슨고리 들을지 모르겠네요 허허 현은령 + 17/11/01 16:04 허위사실 유포한 사람출입 금지시키는게 언론 탄압이라는 소리들을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벨라도타 + 17/11/01 16:10 에이... 뭘.. 엠비씨 정상화가 명분 없다고 까이고 있나요. 이미 그렇게 안해도 듣고 있죠. Jun911 + 17/11/01 16:28 그 기자의 이전 기사입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372419 그냥 소설가죠. 진산월(陳山月) + 17/11/01 15:50 키아~ 역시!! Credit + 17/11/01 15:52 지켜만 보는 저같은 사람들은 오늘도 1승을 적립해갑니다. Credit + 17/11/01 15:54 같은 주제여도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새 글 작성의 당위는 존재할 것 같습니다만..판단은 운영진분들이 하시겠지만요. EZrock + 17/11/01 15:54 여기 1승 추가요~ Proactive + 17/11/01 15:53 향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라는 말은 안 써도 됐을텐데... 꼭 쓰네요.... forangel + 17/11/01 15:59 명확히 한거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번정권에서 검토할 가능성은 없죠. 여성 사병 복무를 몇만명 시키는게 장난도 아니고.. Proactive + 17/11/01 16:02 당연히 처음부터 몇만명을 동시에 시키진 않겠죠. 다만 토론의 여지는 남겨놔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라서요. 저출산과 복무기간 단축이 가용 병력수를 상당히 감소시킨건 사실이고 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거라는거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5:53 낚시도 한두번도 아니고 일주일에 세번씩 낚이면 의도적으로 낚여준다고 봐야죠. 솥뚜껑보고 놀란 가슴 자라보고 괜히 놀라는거 아닐겁니다. lenvie + 17/11/01 15:53 '향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습니다.' 라는 문구 자체가 간보기가 아님을 증명하는 것 아닌가요? 간보기였다면 저 문구는 결코 넣지 않았을 듯 한데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5:55 간보기는 낚인거 인정하기 싫은 분들의 정신승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Jun911 + 17/11/01 16:29 기자 쓴 기자의 소설내역을 보면 국방부 간보기가 아니라는건 알 수 있죠.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372419 PENTAX + 17/11/01 15:55 전담기자 클라스 인정합니다 이제 그 기자는 큰일 난건가요? 진짜 유사기자까지 판쳐서 문제네요 설명충등판 + 17/11/01 15:55 으음.. 여론확인용 간보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반대로 생각하는게, 진짜로 여론확인용이라면 적어도 며칠은 기사에 대한 대응을 안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그런데 크게 퍼질 겨를도 없이 기사 뜨고 세 시간 만에 황급히 세 줄로 반박해버린거 보면 진짜 검토조차 안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중파 뉴스도 아니고 인터넷기사로 세시간 동안 퍼질 파급력은 솔직히 넷 죽돌이 아니면 여론으로 퍼지기도 애매한 시간간격이라... 로켓 + 17/11/01 15:58 동의합니다. 간 보려면 최소 2~3일은 간 봤겠죠. 당일 안에 간보려면... 짠 맛 느낄 틈도 없겠네요. 길갈 + 17/11/01 15:55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야당은 정치하기 참 편할 듯 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 17/11/01 15:57 낚시성 뇌피셜이라 천만다행. 진짜 설마설마 했네요. 저 정도 주작해대는 기자는 진짜 고소 못하나요? 루트에리노 + 17/11/01 15:57 이건 기자 잘못이지 왜 낚인 사람들을 뭐라고 하시는지... 인터넷 글이 아니라 멀쩡한 언론의 "기사" 인데 보통은 신뢰하는게 당연합니다.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01 있는지 모르겠는데 세번 다 낚이신 분이 계신다면 낚인건지 낚이고 싶은건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루트에리노 + 17/11/01 16:12 그랬다 하더라도 그게 왜 낚인 사람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세번 다 기자의 잘못입니다.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15 기자 잘못이긴 한데 세번 다는 이상하긴 하죠. 아니 이게 피지알만 그런게 아니고 제법 큰 커뮤니티들은 다 휩쓸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나왔거든요. 국정원 정직원도 밝혀지는 마당에 다 의심은 아니더라도 일부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기 힘들어보이죠. 루트에리노 + 17/11/01 16:37 국정원 국내담당 부서 폐지됐는데 아직까지 국정원 탓을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기자가 뭔 작당을 했으면 했겠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39 모르죠 어느당이 아직 돈이 남아서 그럴수도 있으니까 봐야하겠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15 댓글이 깨지게 보여서 삭제하고 다시 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빛당태 + 17/11/01 16:08 맞죠. 국내 언론이 많이 망가져서 그렇지 사실 원래 개념과 상식대로라면 언론을 신뢰하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겠죠. 그 신뢰성이 얼만나 되느냐는 별개의 문제로 말이죠. 그림 + 17/11/01 16:22 슬픈 이야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언론의 신뢰도라는게 그리 높지가 않지요. 일차적으로 기자와 언론사의 잘못은 맞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당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조금 그렇지요 Jun911 + 17/11/01 16:31 우리나라 기자의 탈을 쓴 소설가들이 워낙 많아서 그렇죠. 왜 그 소설 쓴 사람 있잖아요? 문재인 당선 이후 코스피 1000되고 주한미군 철수하고 뭐 그런 소설 쓴 양반 말이죠. 교과서적으로는 님 말씀이 맞는데, 이미 기레기가 판치는 세상에서 게이트키핑은 스스로 해야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52 예의가 없으시네요. 그런 명문은 링크도 걸어야 예의입니다. http://mnews.joins.com/article/21469370 월간베스트 + 17/11/01 15:58 왠지 이럴거 같은 예감이 많이 든 기사이긴 했는데 그 기자는 대체 어디서 그런걸 가져다가 쓴걸까.... Jun911 + 17/11/01 16:32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372419 원래 소설 쓰던 사람이랍니다. 월간베스트 + 17/11/01 16:35 순간 진지하게 소설 작가였다가 기자 전업한 사람이라는 소리인줄....끄덕끄덕짤 보고 터졌읍니다 유자농원 + 17/11/01 15:59 본 글은 피쟐러들을 '낚이고싶어서 낚인척하는 사람들'로 만들었다. 끄읏. 숲속친구들에게 일침날려주고싶은건 잘 알겠는데, 골라서 해주면 안될까요 왜 광역으로 그러세요. 라비 + 17/11/01 15:59 낚시 기사를 올린 언론에 대한 비판보다 커뮤니티에 달린 댓글 몇줄에 대한 비판에 더욱 열 올리는건 잘 이해가 안되네요. 빛당태 + 17/11/01 16:10 개인적으로 저도 선민사상과 하등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양낙규 기자 공식 홈페이지도 있고 sns도 있던데 직접 물어봐서 비판을 하던가 해야죠 블랙엔젤 + 17/11/01 16:00 오늘 상황 까지 보고 나니 아직까지 인터넷 여론 관련해서 활동 하는 조직이 있을 거라는 강한 확신이 드네요 피지알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보이더군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04 네 타커뮤니티를 보니까 조직적으로 우르르 몰렸다 나몰라라 하는 무리가 있다고 추정이 되네요. RedDragon + 17/11/01 16:08 정말로 다른 커뮤니티도 돌아다녀보면 UN 결의안 이슈, 홍종학 증여세 이슈가 한꺼번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동시에 나오는게 보이더라구요. 돼지샤브샤브 + 17/11/01 16:08 낚이는 사람들과 여론 관련 조작을 연계시키려면 반대 경우에 대해서도 의심을 좀 해 보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투표용지가 붙었다느니 케이값이 어쨌다느니 하며 합리적으로 의심하시던 분들요. 그거 낚였던 거랑 별다른 거 없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본인 성향에 따라 어디에 낚이는지는 다를 수밖에 없고 반대편 얘기에는 상대적으로 잘 안 낚이겠죠. 저도 자유롭지는 못하고.. 다만 그렇게 생선처럼 계속 낚이는 것만 가지고 [조직이 있는 것 같다] 라고 하기엔 연결고리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뉴데일리급도 아니고 팟캐스트같은 것도 아니고 멀쩡한 언론사의 기사였으니 아무래도 좀 더 낚이기 쉬웠던 것도 있고요. 자꾸 이렇게 낚이지 않으려면 단독 기사나 크로스체크 안 된 기사 같은 것들에 대한 반응을 한 박자 미루는 법밖에는 없겠죠. 그게 사실 더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12 전 고1때부터 민주당쪽인데 애초에 케이값이고 투표용지고 신경도 안 썼습니다. 애초에 낚일만한 요소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돼지샤브샤브 + 17/11/01 16:15 님이 안 낚인 건 알겠습니다. 잘하셨어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17 그게 아니라 단순히 어느편이어서 낚이고 이런게 아니라는겁니다. 애초에 순수하게 낚이지 않은 분들도 있을지 모르죠. 어떻게 모든 사이트에 비슷한 시기 비슷한 글들이 나왔다 철수하는지요. 돼지샤브샤브 + 17/11/01 16:41 케이값 나올 때 온 커뮤니티에 그 얘기로 들끓었고 붙은 용지 나올 때 모든 사이트에 그 얘기 나왔어요.. 그런 이슈들은 보통 웬만한 인터넷 사이트에 같이 올라오다가 다른 정보 나와서 "아 내가 이번에도 낚였다" 싶으면 같이 철수하지 않습니까. 더더욱 특별히 별다른 거 없는 것 같은데요. 밑에 댓글 쓰신대로 최근 메갈이나 페미지향 정부 등에 대한 반감이 있던 차에 이런 기사를 보고 아니 이놈들이? 하면서 더 빨리 낚이는 면이 있겠죠. 말도 안 되는 붙은 투표용지 같은 거에도 "박근혜 정부라면 뭐든지 가능하다" 며 낚이는 것처럼요. 무슨 민주당편 자한당편 이런 게 아니라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43 저는 딱히 낚이질 않아서 자세히 모르겠지만 케이값은 김어준이 대놓고 낚은 뒤 선동한거라 보면 간단합니다. 돼지샤브샤브 + 17/11/01 16:45 "어떻게 모든 사이트에 비슷한 시기 비슷한 글들이 나왔다 철수하는지요." 에 대한 답을 한 겁니다. 하루이틀 있는 경우가 아니란 거죠. 아까부터 계속 본인이 안 낚인 얘기를 하시는데 그건 잘 하셨고 칭찬해 드립니다만 별 관계없는 얘기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48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모른다는 거죠. 케이값이야 대한민국 언론 신뢰도 2위라는 김어준이 직접 그랬으니까 나꼼수등을 좋아하는 분들 낚이고 선동되고 그럴 수 있죠. 그것 역시 옪지 않은 거라 보고요. 근데 선거 앞둔 시기의 선거 관련이 아니라 매년 있던 북핵 관련 성명 기권에 대해서 기자가 왜곡해서 글 쓰고 모당은 그걸 규탄하면서 커뮤니티마다 관련글들이 나돌아다니는데 아 우연이구나 하고 싶진 않네요. 블랙엔젤 + 17/11/01 16:24 투표 용지, 케이값 같은 것들이 꾸준하게 나타났었나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사람이다 보니 그럴싸한 주장에 일시적으로 넘어 갈 수는 있지만 요번처럼 어떤 일정한 패턴이 나타나는 경우는 반대쪽에서는 못 본 거 같네요 돼지샤브샤브 + 17/11/01 16:44 "뭐여 하다하다 이런 음모까지 올라오나 흐흐" 하고 생각하고 글 열어보면 "최순실도 있는데 뭐든 가능합니다" "음모론이 사실이 되는 거 못 보셨나요?" "음모론으로 몰아가는 거 보니 수상합니다" 같은 일정한 패턴들이 나타나는 건 많이 봤습니다.. 그냥 본인이 "조직의 패턴"으로 보고 싶으셔서 그런 것들이 다 그렇게 보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냥 여성정책 맘에 안 들던 차에 이런 기사 보니까 뭐라고 문재인 이노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을 뿐인 것 같고요. 블랙엔젤 + 17/11/01 16:54 돌이켜 보니 세월호 때 등 포함해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은건 아니군요 말씀 하시는 게 양측 진영(굳이 따지자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패턴이다 이건가요? Jun911 + 17/11/01 16:36 님 말씀이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만 이쪽에선 조작의 역사가 아직 나온게 없고, 저쪽에선 국정원 + 심리전단 + 기무사의 조작 역사가 빼박으로 나왔으니까 다르죠. 그냥 커뮤니티 레벨의 조작이 있다면 제가 모를 수도 있을거고, 뭐 그렇겠습니다만 민간들이 자발적으로 하는거는 패스하도록 하죠. 뭐 그게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말이죠. 조작의 결과가 있는데 이쪽이나 저쪽이나 의심해봐야한다라는건 아예 논리적으로 모순은 아닙니다만, 받아드리기 쉽지 않죠. 돼지샤브샤브 + 17/11/01 16:50 조작에 몰입하셔서 잘못 읽으신 것 같은데 [이쪽이나 저쪽이나 의심해봐야한다] 가 아니라 [이게 조직이 조작한 증거는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반대쪽에도 비슷한 이슈가 있었거든] 이겠습니다. [그 때 그것도 반대편 조작 아니냐?] 가 아니고요. Jun911 + 17/11/01 16:54 [낚이는 사람들과 여론 관련 조작을 연계시키려면 반대 경우에 대해서도 의심을 좀 해 보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글 이해를 제가 다르게 했나보군요. 윗 맥락만 보고 전반적으로 그렇게 파악했습니다. 치 드 + 17/11/01 16:41 최소한 홍종학후보자 논란과 유엔결의안 논란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거의 동시에 각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팩트로 까발려져도 모르쇠. 크크크 너무 대놓고 해서 오히려 의심을 안하려했어요. 설마 저렇게 머리가 나쁠까 싶어서요… 돼지샤브샤브 + 17/11/01 16:47 "팩트로 까발려져도 모르쇠" 는 조직의 특성이 아니라 낚인 사람의 특성 같습니다. 제가 계속 얘기하는 윗 사례들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고.. 이슈 하나 터질 때 온 커뮤니티에 동시다발적으로 얘기 나오는 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요. 그게 무슨 조직이 여기저기 썼다는 증거라기보다는 원래 하던대로 여기저기 펌질이 된다는 거겠죠. 오히려 그런 조직이 있다면 한 군데만 올려도 되니 편하기는 하겠군요. 치 드 + 17/11/01 16:50 글쎄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50 세월호나 선거 관련과 달리 북핵문제나 홍종학 후보자 관련해서 얼마나 이슈가 된다고 그러는지요. 심지어 후속보도도 안나온 여성 모병글이 어떻게 전 사이트에 도는지 모르겠네요. 이상한게 당연합니다. 차가운밤 + 17/11/01 16:00 이건 기자가 범인이었던걸로... 카서스 + 17/11/01 16:01 낚시 기사들이 너무 많네요. 뉴스기사 하나 보고 언급하는건 자제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제니 + 17/11/01 16:01 저런 기사로 대중들 분열시키면 벌을 안받나요?? 다음 + 17/11/01 16:02 기자 밥그릇 안녕~ 출입기자가 대범하네요 크크킄 호모 루덴스 + 17/11/01 16:03 애초에 이렇게 낚이는 이유가 군병력절벽이 현실화되는데, 국방부에서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막상 현실에 닥치면, 남성의 병역의무복무기간이 증가할수 있지 않겠느냐하는 우려를 가지고 있어서죠. "군병력절벽 현실화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남녀징병 혹은 모병제"라는 주제로 공론화를 해보았으면 하네요. 과연 누가 총대를 맬것인지..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06 솔직히 저는 그렇게 거창하게 생각하고 낚인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이 소수겠죠. 일부 악질적으로 낚이는 분 빼고는 최근 메갈 등의 행보에 대한 반감과 페미정부를 지향한다는 기조에 대한 반감으로 낚이신 분이 계실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kicaesar + 17/11/01 16:03 기레기 기레기 신나는 노래~ 어쩜 그렇게 패턴이 똑같은지 피카츄백만볼트 + 17/11/01 16:05 사실 진짜 욕먹을놈은 소송받아 마땅하다 보는 기자인데 어그로는 댓글단 사람에게만 89할 쏠려서 되려 기자는 어그로가 거의 안끌리고 있긴 하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07 그 기자가 뇌피셜 낚시할 기자 아니라고 기자 신상까지 보이며 믿을만하다는 글이 여기 말고도 많이 있었고 신빙성을 더해주려 했죠. 피카츄백만볼트 + 17/11/01 16:26 그래서 더더욱 기자가 욕을 먹고 고소당해야 마땅하다는겁니다. 이건 인터넷 일개 유저가 소설로 낚시질한것과 차원이 달라요. 그 파급력이 100배는 셉니다.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28 네 저도 동의합니다. 이미 기자들에 대해서 신뢰하는 사람 드물죠. 그렇게 된 이유가 이런 일이 반복되니 그런겁니다. 피카츄백만볼트 + 17/11/01 16:34 애초에 전담 기자가 낚은건데, 낚이는 사람이 없는게 더 희한한 일입니다. 이 기자만도 못한 신뢰도의 k값, 투표용지 논란에 얼마나 많이 낚였는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실명 인증도 없는 인터넷발 소설에도 댓글 수백개 달리고 그걸 줄이기도 어려운데 하물며 전담 기자정도면 무조건 낚입니다. 낚이는 사람 백년 천년 탓해도 답없는 문제에요. 논란 만드는 사기꾼 기자놈을 조져야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41 마지막 줄 동의합니다. 딴딴 + 17/11/01 16:07 저는 오히려 향후에도 검토할 바 없다는 대꾸를 통해서 '얘네들이 간보긴 했구나' 란 확신을 얻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단정짓는게 아니고 더군다나 보수적인 국가 조직에서 무작정 단정짓고 보는것은 여론 수습에 발언의 목적이 있지 정말 순수하게 국민들에게 정보공개를 하기 위함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당장 정권이 바뀌거나, 아니면 인구구성의 변화, 기술 발달 등 수 많은 변수들이 산재하여 있고, 그로 인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향후에도 그럴일 없다고 단정을 짓는다? 그건 적어도 향후 수십년간 여성 징병에 대한 실효성 조사를 내부에서 이미 진행했다는 이야기이죠. 그런 조사도 없이 그냥 향후에도 그럴일 없다고 말하는 것은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고 정부 조직이 할 수 있는 수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동굴곰 + 17/11/01 16:12 내부 조사야 했을수도 있죠. 아니 저도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딱히 외부에 알릴 이유도 없이 내부검토해서 이건 안된다 싶어서 폐기한걸 간보기라 할 수 있나요? Jun911 + 17/11/01 16:41 간 보는데 그닥 유명하지도 않은 매체인 아시아경제에만 떡밥을 줄까요? 간 볼라면 확 핵심 매체 몇군데 뿌리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Lightningol + 17/11/01 16:10 간살짝보니까 짠맛이 확올라온거아닌가요? 딴딴 + 17/11/01 16:12 설탕인줄 알고 넣었는데 사카린이었던거죠. 가가겨거 + 17/11/01 16:34 글쎄요 어차피 국방부가 정말 저걸 검토하고 있었으면 젊은 남성층 반발은 당연히 예상되는 거고 그것보다 다른 층에서 어떤 반응이 오는지가 중요한건데 인터넷에서 좀 불탔다고 뭔 짠맛이니 이러는건 좀 웃겨보입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과신하는게 아니라 과대망상 수준이네요 주원이아빠 + 17/11/01 16:11 언론에 간보기 혹은 잘못된 기사에 대한 처벌이 확실히 이루어져야 더이상 이런 기사가 나오지 않을텐데 걱정입니다. 빛당태 + 17/11/01 16:13 적어도 양낙규 기자란 사람의 소리를 더 들어봐야 정확해 질 것 같습니다. 국방부 전담 타이틀을 단 기자가 순수 선동 목적으로 뇌피셜 아래 썼다고는 상식적으로 생각 안 되거든요. 해당 관계자층에게 줏어들은 게 있을 순 있겠지만서도 기사 제목부터가 '부활'로 낚시한 것은 참 저급합니다.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17 오피셜 떴는데 도대체 뭘 더 기다릴까요? 빛당태 + 17/11/01 16:20 그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기사를 썼는지 궁금하면 확인할 수도 있는 문제지요. 벨라도타 + 17/11/01 16:20 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682992?search_type=subject_content&search_key=양낙규 페북에 리플을 썼다가 지웠는걸 캡쳐 했다고 하네요... Jun911 + 17/11/01 16:37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372419 썼던 기사 내역이라는데, 딱 봐도 그냥 소설가인 것 같네요. 세체미 + 17/11/01 16:15 정말 말도 안되는거긴 했죠 간바레 + 17/11/01 16:17 아니 근데 결론이 나기 전에 리플 단게 잘못이면 리플이라는 제도 자체를 없애야죠 이것도 혹시 나중에 진짜 의견이 오갔고, 정의의 기자가 희생당한 것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대법원에서 범인으로 확정한 사건도 재심을 통해 몇십년 후에 진범이 밝혀 질 수도 있는데 어금니 아빠 사건도 최소 몇십년은 지켜 본 다음에 리플 달아야겠네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20 이 글 전에 난리난 북핵관련해서 엄청나게 몰아붙인것이 있었고 그래서 이 글은 상대적으로 순화되었죠. 그러나 그와 별개로 쿠테타 운운까지 솔직히 눈쌀 찌푸려지는 댓글도 보였죠. 더 문제는 피지알 외에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도 최근 일련의 비슷한 흐름이 보인다는 점은 충분히 지적가능하겠죠. 빛당태 + 17/11/01 16:23 저도 요즘 드는 생각은 누가 숲속만화 그려서 피지알에서 유행어처럼 쓰이는 걸 보며 "숲무새"라는 제목의 만화를 누가 좀 그려서 희화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요즘 이런 패턴이 너무 많아요. 그냥 상황이 좀만 반전되면 도가 지나치고 섣불리 판단하는 이들을 콕 집어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 전에 리플로 의견 표한 사람들 싸그리 잡아서 본인의 우월함을 드러내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30 딱 들어맞습니다만... Otherwise + 17/11/01 16:39 유독 피지알이 숲무새가 많긴 하죠. 라플라스 + 17/11/01 16:20 진짜 허위 기사라면 국방부에서 소송을 할수도 있고 최소한 해당 언론사의 전담 기자가 바뀔껍니다. 그런데 국방부 원투데이 다닌 기자도 아닌데 아무런 근거도 없이 구체적 월급 액수까지 허위로 작성했다?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22 일개 아줌마가 국정농단을 하고 대통령을 조종했다는 것도 사람들이 믿기 힘든데 그것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동굴곰 + 17/11/01 16:24 그 국방부 원투데이 다닌 기자가 이번 정부가 국방 비리수사한다니 성과올리기 수사냐고 하는 냥반이네요. http://v.media.daum.net/v/20170921104640756 라플라스 + 17/11/01 16:30 정부 정책을 감시하고 비판하는건 원래 언론의 역할입니다 그 논조가 우리맘에 들던 안들던 그게 그네들 일입니다 정부 정책에 찬양만 하는 언론은 9년동안 지겹게 보시지 않았나요? 동굴곰 + 17/11/01 16:31 그 9년동안 지겹게 정부 정책 찬양 하다가 정권 바뀌니까 갑자기 바뀌는 기자는 더 보기 싫네요. RedDragon + 17/11/01 16:32 제가 지난 9년동안 지겹게 본건 언론장악 당한 언론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것 뿐입니다. 지금은 그 언론이 반대 Side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라플라스 + 17/11/01 16:35 그럼 정부 발표가 진리이고, 사실이니 언론사는 존재 가치가 없겠네요 RedDragon + 17/11/01 16:38 그동안의 정부의 신뢰성과, 언론사들의 신뢰성을 근거로 판단하는 겁니다. 아시아경제가, 저 기자가 그동안의 본인의 신뢰성을 증명한 적이 있어야 신뢰를 하죠. 라플라스 + 17/11/01 16:41 아시아경제의 국방부 담당기자인데 지금까지 신뢰가 없이 헛소리만 주구창창 한 모양이군요 지금상황은 국방부에서 부인한겁니다 그게 사실일수도 있고 거짓일수도 있습니다 국방부 논평을 곧이 곧대로 믿는다는게 전 더 이상하네요 솔빈 + 17/11/01 16:21 전 간 보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기자가 선동용으로 허위 사실을 알린거죠.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거에 낚일 수도 있죠. 그럼 앞으론 조금 살펴보고 의견을 피력해야 할 생각은 안 하고 국방부가 간 본다고 말 하시는 분들은 대체.. UGH! + 17/11/01 16:23 바로 반응 안하는걸 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정부 정책 관련 사안은 다른 숲속친구들 건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정책을 언론에 흘리고 여론 반응을 보는건 아주 흔한 일이고, 정부의 정책이라는 특성상 초반에 반응 안하고 공식적인 움직임이 나오거나 착수된 후에 저지하려고 하면 이미 늦었을 때가 많습니다. 모든 사안을 국민투표를 거쳐 하는게 아니잖아요. 때문에 전 정부의 정책 관련된 일들에는 제깍제깍 반응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25 근데 이번건이나 저번건이나 그런게 아니죠. Callen + 17/11/01 16:23 근데 리얼월드 여론 보기는 4시간도 안 되어서 단호박 치기엔 지나치게 짧지 않나요. 전 아패로도 검토 없을거라는 말에서 여기에 대해 간보기했다는 소리도 듣기 싫다 로 읽히는데 말아죠. Otherwise + 17/11/01 16:25 이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20대 남성 노예 취급하는건 한국 사회에서 당연한거고 그거 못 버티면 근성 없고(보수) 젠더 감수성 떨어지는거(진보)라서 여군병사니 뭐니 해도 강제 징병 제도는 바뀔리가 없으니 뭐; 김태동 No.1 + 17/11/01 16:25 후후 이번에는 안 낚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이건 기자 잘못이지 왜 낚인 사람들을 뭐라고 하시는지... 인터넷 글이 아니라 멀쩡한 언론의 "기사" 인데 보통은 신뢰하는게 당연합니다.22222 동굴곰 + 17/11/01 16:26 그것도 하루 이틀이니 거의 매일 낚이는건... Callen + 17/11/01 16:28 두번은 속인 x가 잘못일지라도 세 번은..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31 국정농단의 동반자 언론을 왜 신뢰합니까? 코난도일 + 17/11/01 16:26 (수정됨) 기사가 올라오면 반응을 하는건 당연한거죠. 더군다나 현 정부에서 이미 평등징병에 대한 남성들의 청원에 대해선 허허 웃어넘기고 여성친화적인 정책들 대표적으로 서울 황금자리 임대주택 제공 등은 확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부의 현실적인 가용인원 부족과 맞물려 충분히 설마 할 만한 사안이었다고 봅니다. 이렇게 이성적인 분들이 많은데 자로의 세월호 x나 김어준 k값 같은 희대의 헛소리에는 뭘 그리 합리적 의심 운운하시던 분들 많던지 모르겠네요. 그때도 세월호 인양되는 중이었고 선관위에서도 직접 까보자고 제안했으니 이거또한 참고 기다려볼만 한 사안이었지만 논리적으로 말 안된다고 지적하면 저쪽당 세력 운운 하시던 분도 많았죠. 까놓고보니 전혀 반대였고 오히려 김어준 논리로는 이번 대선도 부정선거가 될 판이 되버리는 아이러니 속에서 차마 본인들 실수 인정은 하기 싫고 자신의 행동들 통해서 저 쪽세력이 겁난걸로 충분하다고 정신승리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그 논리 이 건에 대입해 보자면 이런 심한 반대가 앞으로 혹시나 검토할 지 모를 여성우대 징병정책을 펴는데 제약이 될테니 그것도 뜻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윗 댓글에서 알바 운운하시는 분들 중 지난 대선과정에서 안희정 좀 치고올라온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위해서 감옥까지 다녀왔던 안희정을 뜬금없이 이명박과의 연관설 운운하며 진지하게 주장하시던 분도 보여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그때는 본인도 합리적 의심이었겠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33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낚시 내용이 돌고 그 기자는 신뢰할만하다고 하다가 낚시 판명후 철수하는 패턴입니다. 코난도일 + 17/11/01 16:36 민감한 주제니까 당연히 여러 사이트에 올라오고 민감한 주제인만큼 반응도 거칠수 밖에 없죠. 낚인거면 기자에게 비난을 하면 되고 정정보도 나오면 다시 올려서 확인시켜주면 될 일입니다. 반응한 모두를 아 모르겠고 너네 다 알바! 로 몰아가면 편하긴 하겠군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40 국정원 정직원의 여론 조작이 현실화 된 상황에서 비슷한 시기에 우루루 오는건 누가 봐도 합리적 의심은 충분히 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코난도일 + 17/11/01 16:43 아 요새도 국정원이 정부에 불리한쪽으로 댓글 달게 하나보네요. 아직 대선이 안치뤄졌나보군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46 어느당이 아직 재산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또 이번정부가 실패하길 바라는 사람도 많죠. 코난도일 + 17/11/01 16:51 크 님 논리대로라면 님의 뇌피셜 또한 정확한 실체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그냥 입꾹 다물고 있어야하고 되도않는 합리적 의심 운운하면 안되는 거아닌가요? 댓글 다는 일반인들을 국정농단의 쓰레기, 알바로 몰아가시려면 전에도 그랬다 어디가 돈 많다 이런 얼척없는 근거로 주장하시면 안되죠. 그러고보니 당장 윗 댓에도 쓰셨는데 전부터 보니 참 이 단어 전가의 보도로 활용하시네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54 전가의 보도 표현 참 좋네요. 뭘해도 유리하고 뭘해도 이기고 뭘해도 가능한 이런 단어 필요했는데 참 좋아요. 이 단어가 전가의 보도가 되게 해준 구치소의 503과 최순실 외 모 당에게 참 감사하다는 말하고 싶네요. 세인 + 17/11/01 16:40 (수정됨) 세월X와 김어준의 K값도 마찬가지였죠... 세월X 공개 직전에 자로는 믿을만하다는게 대세였고 인텐션도 김어준이 하는 거니 믿을만 하다고 했었죠... 대신 거기에는 실드가 더 붙는다는 점이 다르긴 합니다만. Otherwise + 17/11/01 16:41 본인 뇌피셜은 괜찮은 사람 많죠. 세인 + 17/11/01 16:43 동의합니다. 이 건과 세월X 및 김어준의 K값 음모론의 차이는 그 음모론을 제기한 사람이 누구냐 뿐인 것 같습니다. 김태동 No.1 + 17/11/01 16:52 [ 알바 운운하시는 분들 중 지난 대선과정에서 안희정 좀 치고올라온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 위해서 감옥까지 다녀왔던 안희정을 뜬금없이 이명박과의 연관설 운운하며 진지하게 주장하시던 분도 보여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그때는 본인도 합리적 의심이었겠죠? ] 헐 그런 사람이 있었나요? 누구인가요? 댓글로 적기 뭐하시면 쪽지로라도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특이점주의 자 + 17/11/01 16:26 (수정됨) 기자가 이대로 쓰래기로 확정되기 싫으면 소스를 밝히든 서류를 증명하든 하겠죠. 양측 논쟁상황에서 [상대쪽 기자의 반박을 기다려 보자.] 도 아니고, [국방부가 간본걸꺼임. 기자도 나도 잘못 없음] 이라고 댓글 쓰는건 편견에 정신승리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Callen + 17/11/01 16:30 저도 이게 더 세 보이는 패 같은데 저걸 진짜로 받아들였던 분들 중에 양 기자 추가보도 기다리자는 말을 못 본것 같아 신기하네요. 솔빈 + 17/11/01 16:31 동의합니다. 낚인 사실에 대한 분노를 기자에게 품는게 아니라 국방부가 간 봤다며 엉뚱한 곳에 책임을 전가하는 건 많이 웃겨요 금주전사 + 17/11/01 16:28 기자나 그 언론사에선 사실이라고 여전히 주장하고 있고, 국방부는 아니라고 하는 중.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32 시행하는건 국방부니까 국방부를 믿는게 맞죠.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29 http://mnews.joins.com/article/21469370 이정재의 시시각각, 한달 뒤의 대한민국 이게 대한민국 언론의 클라스를 보여주는 사설입니다. Jun911 + 17/11/01 16:38 이건 최고의 소설이죠. 노벨문학상 줘야 됩니다. 치 드 + 17/11/01 16:44 내년에 노벨상 추천해야죠 미서 + 17/11/01 16:31 (수정됨) 여론 흘리고 간보는 거였으면, 다른 데서도 물었겠죠. 가뜩이나 정부 까고 싶어 안달난 매체는 널려 있고요. 그런데 그랬나요? 신뢰도 개판이기로 유명한 아시아경제에서만 단독 때렸고, 국내 찌라시계에서 당연하게 이뤄지는 복붙 기사도 거의 없었어요. 언론계 생태를 아예 모르는 게 아니면 처음부터 안믿고 기다려보는게 맞는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는. 엘케인82 + 17/11/01 16:37 이게 정답이죠. 유소필위 + 17/11/01 16:45 전 오히려 간보는 거라면 신뢰도 낮은 매체의 신뢰도 낮은 기자에게 흘리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간보기라는게 결국 꼬리끊는걸 전제로 흘리는건데 그럴거면 당연히 그러겠죠. 유소필위 + 17/11/01 16:36 관련글 댓글화가 원칙아닌가요? 102 + 17/11/01 16:38 너무 황당해서 설마했습니다. 낚인척 한것 아닙니다. 다른뉴스들은 댓글도 안달았었음. Treenic + 17/11/01 16:42 그 글 대부분 댓글이 말도 안 된다. 어이가 없다. 정부 간보기다. 라고 써져있는데 정부 비판거리만 나오면 달려든다느니, 쿠데타하자는 댓글이 있다느니 패기 쉬운 허수아비 가져와서 또 떡밥 굴리는데 여러분 여기서 싸우는게 '낚이는'겁니다? 유소필위 + 17/11/01 16:42 전 개인적으로 간보기라고 생각하고 이번 여군모집을 충분히 고려해볼만하다 생각하는 입장에서 진짜로 인구감소에 따른 군문제 해결을 위해 여군모집/징병을 고려조차 안했으면 되려 실망이네요. 아우구스투스 + 17/11/01 16:44 무슨 간을 이렇게 보는 경우가 있나요? 유소필위 + 17/11/01 16:53 군문제 해결을 위해서 방법을 논하게 된다면 그과정에서 당연히 여군모집은 고려해봐야 하는 사안이죠 이걸 고려조차 안했다면 적극적으로 해결방법을 찾아보지 않았거나 성차별적이라는건데 그럴정도로 정부가 꽉막히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MB때인 09년에도 고려한적이 있는데요. 때문에 제게 고려해본적 없고 향후에도 고려할일 없다고 하는 정부의 말이 썩 그다지 신뢰를 주진 않습니다. 오히려 가능성을 논해보다가 여론 간을 보기위해 신뢰도 낮은 언론의 신뢰도 낮은 기자에게 뿌렸다는쪽으로 제 생각이 기우네요. Otherwise + 17/11/01 16:47 한국 사회에서 남성 강제 징병에 대해 보여준 일반적인 해결법 기준으로는 간단하게 남성 강제 징병 복무 기간 늘리지 않을까요? Tratoss + 17/11/01 16:43 어떤 사안에 대해서 충분히 자기 생각 피력할 수 있는거죠. 거기서 과하게 오바하는 것도 문제겠고, 그들을 싸잡아서 조롱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밥도둑 + 17/11/01 16:45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536491 확실히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조중동에서 이런식으로 기사 때려놓고 나몰라라 하다가 나중에 슬그머니 사과기사 한줄 올리면 그만이었는데... 이제는 독자들도 똑똑해져서 그냥은 안넘어가네요 크크크. 피지알중재위원장 + 17/11/01 16:48 이러다 다른 소스로 '사실 검토는 해봤던게 맞다.'라고 밝혀지면 이 글도 숲속친구 되는건가요?? 이제 숲무새도 진짜 지겹죠. 채선당이나 건대 버스 사건처럼 특정인에 대한 무분별한 마녀사냥에나 어울릴법한 만화를 가지고 정부 비판만 하면 들이대는게요. 세인 + 17/11/01 16:51 글쓴이의 기준대로면 이글도 숲속친구들이죠. (다른 방향이긴 합니다만) 밑에 글 수정 혹은 피드백이 없을거라 확신하시고 관련글 규정 무시하고 새글 팠는데 밑글은 바뀌었으니까요.... Sentient AI + 17/11/01 16:48 낚시가 아니면 여러모로 큰일날 뻔 했네요. 란츠크네히트 + 17/11/01 16:49 "1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는..." 여기서 그만읽는게 정상입니다. 치 드 + 17/11/01 16:49 (수정됨) 항상 민감한 계층간 분열을 노리는거 보면 올리는게 패턴이 보이죠. 홍후보자건의 가진자, 못가진자 프레임대결. 유엔결의안의 이념대결. 이번 여군논란으로 남녀대결까지… 정말 다 우연이 맞는가 봐요. 크크크 피지알중재위원장 + 17/11/01 16:52 뭐 모든 갈등은 계층간 분열을 바탕으로 하죠. 부동산은 빈부격차, 교육은 지역격차.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장작 잘 타는 이슈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계층간 전쟁터였습니다. 밥도둑 + 17/11/01 16:49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1010010586770 원 기사 쓴 기자분이 검증해주신답니다. 아휴 황송해라....손수 직접 쓴 기사를 검증까지 다 해주시고. 피지알중재위원장 + 17/11/01 16:53 뭐 다른 소스를 내놓겠죠. 본인 이름 다 팔렸으니까요. 피카츄백만볼트 + 17/11/01 16:52 최근의 숲속 친구들 논쟁을 보면서 느끼는건 이 논란이 분명 긍정적 변화(근거를 더 잘 따지게됨)도 가져왔지만 은근히 부작용도 심한것 같다고 느껴요. 가장 큰 부작용은 세부적인 사실관계의 반전만으로 가해자를 쉴드치고 피해자를 공격하는 논리로 너무나 쉽게 사용된다는점. 다음으론 진짜 욕먹을 주체를 감춰준다는 점이죠. 기자라는 직종은 우리가 욕하든 말든 결국 최소한의 신뢰성은 사회적으로 주어지는 직업인데, 이런 사람이 사기를 쳐도 정작 기자 잘못을 탓하는 댓글은 5개중 1개도 안됩니다. 예전 k값 논란때는 최소한 김어준에 타겟이 갔는데 요즘은 애초에 타겟도 안되요.
17/11/01 17:08
글쓴이 공지 위반입니다.
퍼온글 외에 5줄 이상 분량의 본인 의견이 있어야 한다. 시스템에서 걸러지지 않는 부분이어서 의견이 없어도 게시글을 등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러한 글을 발견할 경우 운영진이 삭제 또는 적절한 처리를 할 것입니다.
17/11/01 17:18
글쓴이는 그렇다쳐도, (만약 글쓴이가 규정을 끝까지 지키지 않더라도) 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달린 글을 삭제하는 것은 지금까지 댓글을 다신 분들에 대한 존중이 아닌 것 같습니다.
17/11/01 17:22
규정 위반이라 보기도 애매하지 않나요? 기사가 잘못 된 걸로 나와서 취소선 처리 하긴 했습니다만 원문에는 기사와 본인 의견이 있었거든요...
17/11/01 17:25
저는 개인적으로는 세인님과 같은 의견이지만, 수정된 이후까지 글의 형식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주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정도..
17/11/01 17:20
이 글이 공지 위반이라 볼 수 있을까요? 이게 퍼온 기사가 잘못 된 걸로 바뀌어서 수정 한 거지 실제로 올린 글은 취소선 그어진 부분인데 거기에는 기사 뿐만이 아니라 분명한 의견이었는데 말이죠.
17/11/01 18:03
국방부도 피드백 빠르네요. 하기야... 오전중에 난리부르스 친거 생각하면 그냥. 크크크크크 무슨 페미정부니 남녀차별이니 드립치면서 심지어 어떤분은 쿠데타 드립도 치시던데 진짜 가소롭네요. 어지간 하면 지난 댓글로 비꼬기 하기 싫은데 이놈의 남녀문제 관련해서는 다들 사고력이 마비가 되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제발 반성좀 하시길.
그리고 부탁인데 국방부에서 간보기 했다라고 정신승리는 하지 마세요. 무슨 간보기가 반나절을 못갑니까??
17/11/01 19:30
가짜뉴스를 퍼 옮기셨으면 글쓴이도 책임이 있습니다. 대충 취소선 찍찍 그어놓고 기사 수정만 좀 해놓으면 장땡이 아닙니다. 피지알 유저들에게 사과 제대로 하세요.
17/11/01 20:17
가짜뉴스요? 제가 피지알 수년간했는데 어떤기사가떠서 사실이 아니면 관련글 작성한 사람이 사과를 해야하나보죠?
사과하는것도 못봤는데.. 제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쓴거도 아니고 오전에 커뮤니티마다 이슈된 기사였고 별다른 개인의견도 안넣고 기사내용만 그대로 가져온건데
17/11/02 00:35
본인이 사과할 마음이 없다하시니 뭐 강요는 안하겠습니다만, 이 글로 인해서 수많은 유저분들이 낚인 셈 아닙니까? 솔직히 저라면 도의적으로라도 사과멘트 올립니다. 타 커뮤니티일은 여기랑 별개고요.
17/11/02 01:31
네 저는 없고요
앞으로 오보기사글과 관련된글 피지알에 올라오면 사과요구 꾸준히 하시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피지알은 이슈화되는글은 올라오면 안될듯하네요 이슈화되고 해명된뒤 잠잠해지면 글이 올라와야 혼란이 안생길테니깐요..그쵸?
17/11/02 11:07
개인 의견 넣으셨잖아요.
그리고 저라면 도의적사과는 합니다. 잘못된 기사를 퍼와서 회원들에게 혼란을 줘서 미안하다고. 이정도도 못하는건 염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17/11/02 12:13
春日野穹 님//
양심적가책은 잘못을 했다고 느낄때 생기는거아닌가요? 저 기사는 기자가 어떤의도로 썼는지 모르겠지만 나쁜의도로 썼다면 가책은 기자가 느끼는게 맞고 저한테는 그냥 해프닝일뿐인데요 저도 저거 퍼오기전에 제목에는 확정이라고 써놓고 내용은 검토중이라고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제가 임의대로 수정하는거는 아니라고 보고 가감없이 그대로 가져온것뿐입니다 그리고 제가보기엔 오지랖 넓으신건 특이한 인성을 지닌사람에게 발현되는게 아니라 그건 님의 특이함이겠죠. 다른사람때문에 내가 이래라고 남탓하지마시고 본인부터 제대로 파악하시길..
17/11/02 12:33
Cea 님//
사람이 꼭 자기의 잘못이 아니지만. 그러니까 의도가 선해도 결과가 나쁜 방향으로 나왔다면 거기에 대해서 유감을 표할수도 있거든요. 보통 정치인의 수사법이 이런데. 보시면 알겠지만 사과 하라는 요구도 있고 저 말고도 도의적으로 사과 할 수 있다는 사람이 여럿 있는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서 작성자 분의 사고 구조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이 과정이 남탓으로 보이신다면 뭐 그런거겠지요. 본인이야 말로 이건 그저 해프닝이고 나는 잘못이 없고 팩트를 확인하지 않고 쓴 기자가 나쁘다고 원인을 기자에게 전가하시는 분은 아닌지 판단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17/11/02 12:41
春日野穹 님//
그러니까 그건 님이랑 저랑 생각의 차이죠 자유인데 왜 강요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면 좋고 안하면 마는거죠 더이상 똑같은말반복인거같아서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17/11/02 13:19
Cea 님// 오지랖이 아니라 당연한 요구라고 보는데요. 오지랖이란건 제 3자가 맘대로 끼어들때 하는 말입니다. 근데 저나 춘일야궁님은 제 3자가 아니라 당사자입니다. 퍼온 가짜뉴스에 낚인 당사자요.
본인이 사과하기 싫다면 어쩔 수 없는거니 더 요구하진 않겠지만 참 보기에는 안좋네요.
17/11/02 13:22
Fim 님//
어, 음 죄송한데 3자가 맞아요. 지난번 UN결의안 기권, 홍종학 후보건, 이번에 여성 모병제 건 모두 안 낚인 사람입니다...
17/11/02 13:32
Cea 님//
저도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면 생각의 차이나 자유를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기사 제목과 내용이 다른데 그걸 생각없이 퍼오는 저렴한 지성과 타인들보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관대한 양심적 가책의 수준을 가진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안하셔도 됩니다. 자유니까요. 그럼 계속 그런 태도로 사시겠지만.
17/11/02 13:36
春日野穹 님// 저도 한말씀만 더드리자면 커뮤니티에 과몰입하신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이게 뭐라고 은근슬쩍 저렴한지성이니 양심적가책이니하면서 상대방은 디스하시는데 그쪽분도 성찰이 필요해보이네요 고고하신척하시지만 참으로 저렴하십니다
17/11/02 13:41
Cea 님//
커뮤니티 과몰입은 저보다는 기사 제목과 본문이 달라 꺼림직 한데도 그걸 기어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퍼오는 작성자님에게 걸맞은 진단 같습니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반성을 하면 되겠습니다.
17/11/02 13:48
春日野穹 님// 에휴..
진짜 여기서 저도 님 계속 디스하면 무의미한 논쟁만 될거같은데 수준있으시다고 생각하시면 그만하시죠.. 저는 질떨어지는거같아 그만하렵니다 계속 하시는건 자유인데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고 그러세요..
17/11/02 14:13
Cea 님//
저도 쇠귀에 경읽는다것 같아 지치기는 합니다. 계속하시건 말건 그쪽 자유이기는 한데 꼭 나가서 바람을 쐬라고 까지는 안할테니 방구석에서라도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17/11/02 13:47
이런 사안을 가지고 글쓴이보고 사과를 안 한다고 쏘아붙이며 저렴한 지성이니 뭐니 하는 공격은 지나친 것 같습니다. 국방부피셜로 일단락되었기는 하지만 글쓴이가 글 써놓고 피드백을 안 한 것도 아니고 기자의 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된 것을 가지고 글쓴이에게 사과 강제요구라니요. 사과요구는 양낙규 기자한테 해야죠. 그 사람은 뭐 자신이 증명해보이겠다고 아직 인정 안하는 분위기지만.
명백한 잘못을 두고도 끝까지 인정을 안 할땐 당사자에게 사과촉구할 수 있지요. 근데 이것은 본인이 분란조장을 목적으로 퍼 온 것도 아니고 일단 실시간으로 뜬 기사를 퍼 온것에 불과하거니와 본문에 사족으로 강력한 단언적인 말을 하며 몰고가기식으로 주장이라도 했다면 또 모르지만 그건 아니거든요. 그저 본인이 언짢다면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하면 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넘어가면 되는 것이죠. 제목에 수정 붙이고 정정하지 않았습니까.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야한다는 것과 글을 쓸 때 모든 일에 대해 본인이 완벽한 팩트조사는 물론 그 후의 반전여지에 대해 있어서도 감수해야 하는 완벽주의적인 태도를 요함이라는 뉘앙스는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17/11/02 13:55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제 생각이 100% 옳다고 생각하고 살지는 않아요. 그래도 자기 변호를 좀 하자면 어떤 기사가 제목 다르고 내용이 달라 이상해 보일때 취할 행동으로 1. 조회수를 늘리려는 어그로성 기사로 판단하고 지나감 2. 그걸 자신이 활동하는 커뮤니티로 퍼옴 여기서 2를 택한 것에서 지성에 약간 의심이 드네요 물론 퍼온 사람이 팩트 체크를 결점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게시자 본인이 혼란을 드려서 죄송하다는 양심의 가책 자체를 못 느끼시는 분이라서요. 사과 하면 좋고 아니면 넘어가는 성격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잖습니까. 이후 대화에서 빛당태님 보시기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저런 성격을 가진 분에 관심 많아서요.
17/11/02 14:21
저도 저 기자양반이 원죄가 있다고 보고요. 사실 퍼온 사람에게 완벽한 팩트체킹을 요구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레퍼런스가 오류임이 밝혀졌을 때 그에 대한 사과 멘트 한마디도 없는게 보기 안좋아서 말했던 겁니다. 뭐 본인이 싫다니 강요는 안하려고요.
17/11/02 13:06
전 피지알 유저들에 대해서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고 본거고요. 제가 유저 대표도 아니지만 유저들 중 한명으로서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올린겁니다. 물론 이게 훈장질이라면 훈장질이겠지만 사과가 또 별것도 아닙니다.
그냥 본문에 "잘못된 기사를 퍼와서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멘트 하나만 추가하면 됩니다. 별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당연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요구 했던거고요. 글쓴이 본인이 싫다고 버티니 뭐 강요는 못하겠네요. 저도 뭐 더 요구하지는 않으렵니다. 여하튼 돼지샤브샤브님께 불편 드린점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17/11/01 22:55
참여정부와 현재 문재인 정부
그리고 과거 둘의 정부를 생각해보건데 실명이 없는 정책소개는 거의 사실이 아니더라고요 참여정부와 현재 문재인 정부는 실명이 들어가면 대부분 맞는 뉴스이고 누가 말했는지 실명이 없다면 이 기사처럼 잘못된 뉴스일 가능성이 높고 바로 아니라고 해당 부처에서 나온단 애기입니다 과거의 두 정부라면 실명이 없다면 그 뉴스가 나와서 논란이 생기면 오해다, 잘못된거다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고요 책임지지 않는다고나 할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