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1/01 07:45:52
Name mumuban
Subject [일반] [50MB이상]더 늦기전에 단풍여행- 인천대공원, 용문사 대왕 은행나무 (수정됨)

 

 

 

 

 

 

이번주 월, 화에  제가 좋아하는 단풍 명소 2곳을 방문했습니다

 

첫번째로는 인천대공원 단풍터널길인데요

 

절정이 지났다고해서 걱정하면서 달려갔는데

 

아직 괜찮은 모습이어서 다행이었네요

 

 

 

DSC_3741.jpg

 

귀염터지는 인공 정문

 

월요일은 학생은 아무도 없고

 

등산객 아조씨 아주머니들만 약간 있더라구요

 

 

 

DSC_3743.jpg

 

 

 

DSC_3746.jpg

 

정문에서 후문으로 빠져나가는 걷기 코스가 있지만

 

이번에는 그냥 호수만 크게 한바퀴 돌아봤네요

 

 

PA300998.jpg

 

DSC_3748.jpg

PA301002.jpg

 

 

PA301003.jpg

 

PA301007.jpg

 

PA301013.jpg

 

 

 

 

 

 

 

 

 

PA301021.jpg

 

이 벚꽃 나무 터널길이

 

가장 유명한데  사진사 아조씨들은  피크 시즌이 지나서 아무도 없어서

 

저 혼자서 열심히 사진을 흐흐...

 

 

PA301029.jpg

 

 

 

은행 나무가 잎이 잴 빨리 떨어지네요

 

탈모나무 ㅠ ㅠ

 

 

DSC_3751.jpg

 

 

 

DSC_3755.jpg

 

DSC_3757.jpg

PA301033.jpg

 

 

이렇게 다른 포인트도 마지막으로 잠시 들려주고

 

하산했습니다

 

가을에도 참 좋은 인.공이었습니다

 

 

 

 

 

 

 

 

화요일 어제는

 

용문사 대왕 은행나무를 보러 갔는데요

 

작년에 가보고 완전 반해서 여기도 꼭 가야해서

 

어제 시간을 내서 가봤네요

 

 

PA310165.jpg

 

지하철을 덕소행으로 잘못타서

 

덕소에서 다시 구리까지 갔... ㅠㅠ

 

 

 

DSC_3806.jpg

 

 

한 3시간 지하철 타고

 

용문역으로 도착했습니다

 

지하철로 가기 상당히 빡시네요 크크

 

 

역에서 내리니 각종 음식점 차들이 몰려서와서

 

우리 식당서 밥먹으면 왕복으로  태워준다고 호객행위를 크크

 

 

 

DSC_3809.jpg

 

용문사로 가는

 

입장료는 2500원입니다

 

 

 

 

DSC_3810.jpg

 

 

표 끊고

약간 걸으면 이런 포인트가 나오는데

 

여기부터 단풍길이 참 이쁩니다

 

DSC_3820.jpg

 

은행나무까지

완만한 오르막으로 짧게 걷는 길이라

하나도 안힘들고 쉽게 갈 수 있네요  

 

DSC_3817.jpg

DSC_3825.jpg

 

DSC_3828.jpg

 DSC_3838.jpg

DSC_3830.jpg

 

DSC_3832.jpg

 

쭉쭉 사진 찍으면서 걸어서 중간 가게 포인트까지 도착

 

산이라

 

두시반쯤인데도

 

벌써 그늘이 확 지네요

 

 

 

 

 

PA310173.jpg

 

PA310174.jpg

 

PA310177.jpg

 

PA310182.jpg

 

PA310188.jpg

 

PA310189.jpg

 PA310195.jpg

PA310190.jpg

PA310194.jpg

 

 

햇살에 비치는

 

단풍들이 참 이쁘더라구요

 

단풍뽕 맞으면서 이동이동

 

 

DSC_3840.jpg

 

 

금방 용문사까지 도착합니다

 

사대천왕문 지나면 바로 대왕 은행나무가 있구요

 

 

DSC_3841.jpg

 

DSC_3843.jpg

 

 

 

 1100년짜리 나무의 포스는

 

정말 엄청 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라고 하네요

 

 오른쪽 모서리 끝에 있는 사람이랑 비교하면 더 체감이 가실듯

 

 

DSC_3855.jpg

 

PA310192.jpg

 

PA310193.jpg

 

 

산이 불타오르네.jpg

 

만족하면서 하산!!!

 

 

PA310197.jpg

 

 

 

 

 

PA310200.jpg

 

작은 은행나무들은 이미 90%이상 떨어졌는데

 

큰 은행나무들은 아직 쌩쌩하네요 흐흐

 

훈훈한 순간들이었습니다

 

 

DSC_3864.jpg

DSC_3865.jpg

 

PA310202.jpg

 

 

하산의 끝은

 

용문역 앞 순대국집에서 소주1병과 특순대국

 

올해 고성여행에서 엄청 맛있게 먹은 순대국집이 똑같이 있길래 믿고 들어갔는데

 

역시 엄청 괜춘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밤공기
17/11/01 08:09
수정 아이콘
캬 일하느라 단풍든지도 몰랐는데 벌써 진다니..
핑핑이남편
17/11/01 08:40
수정 아이콘
힝 ㅠ 2주전에 용문사 갔는데 너무 일렀네요 ㅠㅠ 이런 광경을 못보고 돌아왔다니..
좋은구경 하신점 부럽습니다.
17/11/01 08:50
수정 아이콘
와 용문사 좋네요...
이번주 일요일에 가도 저정도 광경을 볼 수 있을까요?
17/11/01 09:25
수정 아이콘
입구쪽 미니 은행나무 빼고는 비슷할거 같아요
대왕나무는 늦게 단풍져서 더 노랄거 같구요
진산월(陳山月)
17/11/01 09:03
수정 아이콘
사진 정말 좋네요.

인천대공원, 부천 살 때 아이들 데리고 자주 놀러갔었는데...
대단한 볼거리는 없어도 쉬어가기엔 좋은 곳이죠. 사진처럼 가을에는 단풍도 참 좋고.

잘 감상했습니다.
17/11/01 09:13
수정 아이콘
멋진 풍경 사진과 먹방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정취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사진 잘 봤습니다.
다람쥐룰루
17/11/01 09:39
수정 아이콘
인천대공원....집에서 1.5키로정도 떨어져있어서 자주 걸어갔다오곤 하는데요
제가 본 풍경이랑 비교해보니 사진을 정말 잘찍으신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인천대공원이 볼건 없어도 관리가 잘돼있는편이라 산책하기는 정말 좋아요
좌월석점홈런
17/11/01 10:27
수정 아이콘
인천대공원 반갑네요 흐흐.. 단풍 지기전에 여행 한번 떠나야겠습니다.
17/11/01 10:29
수정 아이콘
BR 순대국 아닌가요?지점마다 맛편차도 적고 고기도 먹을만한 부위가 들어가서 저도 지나가다 종종 먹고있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7/11/01 10:45
수정 아이콘
아 사진들 보니 벌써 다녀온 것 같네요.
돈 굳었다!
아라리
17/11/01 18:52
수정 아이콘
아 벌써 단풍이 막바지인가요..? 어휴 저번주까지만해도 단풍이 아직이네라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빨리 어디든 한번 다녀와봐야겠어요 사진 잘봤습니다~
진하늘
17/11/01 20:57
수정 아이콘
인천대공원 뒤에 600여년짜리 은행나무 있는데 거기는 안가셨나 보네요
작년엔 시무룩한 상태였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틀림과 다름
17/11/01 23:01
수정 아이콘
사진이 정말 잘 나왔네요
너무 깨끗하고 화려해서 제 컴 바탕화면에 저장을 못할정도입니다
잘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408 [일반] 똥 안싸기 장인 [8] 영혼6607 17/11/01 6607 10
74407 [일반] 나만 아니면 돼 [7] 삭제됨7362 17/11/01 7362 15
74406 [일반] [50MB이상]더 늦기전에 단풍여행- 인천대공원, 용문사 대왕 은행나무 [13] mumuban7198 17/11/01 7198 4
74405 [일반] [잡담] 미국 대입 이야기 [121] OrBef15415 17/11/01 15415 17
74404 [일반]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 개혁적이지 못한 개신교의 오늘 (1) 명성교회 세습 이야기 [94] jjohny=쿠마14614 17/10/31 14614 32
74403 [일반] [UK] 2017 현대 머큐리 프라이즈 결과 [3] SwordMan.KT_T6408 17/10/31 6408 1
74402 [일반] 바람, 꽃, 연기, 물결, 그리고… [2] Love.of.Tears.6502 17/10/31 6502 6
74401 [일반] 세월호 뉴스들 [10] 짐승먹이7740 17/10/31 7740 6
74400 [일반]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7.0 버전업 [46] 우리은하15728 17/10/31 15728 3
74399 [일반] 괌에서 아이를 차에 방치했던 판사에 대해 수원지법이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50] 원시제12706 17/10/31 12706 0
74398 [일반] [호러] 이탈리아의 호러 컬쳐 (고어, 혐짤 주의) [27] 공격적 수요17470 17/10/31 17470 20
74397 [일반] [공식입장] 국과수 "故김주혁 사망, 심근경색 아닌 심각한 머리 손상" [26] 손나이쁜손나은14201 17/10/31 14201 1
74396 [일반] 트럼프 선대본부장, "국가에 대한 음모" 혐의로 기소.gisa [36] aurelius11237 17/10/31 11237 0
74395 [일반]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1000억원 추가 과세 논란 [65] 홍승식13610 17/10/31 13610 0
74394 [일반] [일본정치] 마에하라 세이지와 에다노 유키오 [8] Remastered7780 17/10/31 7780 2
74393 [일반] 안봉근, 이재만 체포.. 국정원 특수활동비 뇌물수수 혐의 [20] kicaesar8592 17/10/31 8592 10
74392 [일반] 한중 관계개선 발표, 사드 보복 공식 종료 [108] 15255 17/10/31 15255 15
74391 [일반] 여명숙 "게임판 농단 4대기둥 있다" [75] ppyn15428 17/10/31 15428 0
74390 [일반] 국정원의 세번째 번개탄이네요 [16] 짐승먹이12839 17/10/31 12839 13
74389 [일반] [뉴스 모음] 박근혜 정부가 연극 대본을 뜯어고친 이유 외 [17] The xian12120 17/10/31 12120 46
74388 [일반] 2달만에 학교에 갔습니다 [28] 블루시안9728 17/10/31 9728 8
74387 [일반] 두닷 vs 데스커 책상 비교 리뷰. [22] 삭제됨20642 17/10/30 20642 2
74386 [일반] MLB공인구 조작과 관련된 생각 [20] 비내린초원10128 17/10/30 1012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