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7/02 00:55:07
Name Ensis
Link #1 트위터
Subject [일반] (약스압) 왕좌의 게임 세계관 속으로 떠나는 웨스테로스 가상 패키지 여행.jpg (수정됨)

(곧 시작되는 시즌7을 앞두고 재미있는 글이 보여 가져왔습니다)


이 글을 클릭한 사람들은 왕좌의 게임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대상으로, 주요 지역 중 한 군데를 패키지투어로 갈 수 있는 투어상품권을 획득했다


현재 웨스테로스 대륙은 드라마나 소설처럼 다섯 왕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며, 겨울이 아직 오기 전이라 아더의 위협도 없는 상태


더불어 각 지역별로 평균적인 특색만 유지되고 있다

(예시 : 북부는 춥다, 남부는 비옥하다, 어디는 치안이 별로인 편이다, 어디랑 어디는 사이가 안 좋다 등)


아래 여행 가이드에 소개되어 있는 웨스테로스의 주요 11개 지역들!!!

찬찬히 읽어보고 난 후, 당신들은 어느 지역을 택해서 여행을 떠날 것인가??



1. 북부 지역


 - 영주 가문 : 스타크 가문

 - 서자들의 성 : 스노우 (Snow)

 - 본성 : 윈터펠 

 - 가장 큰 대도시 : 화이트하버 (맨더리 가문 지배)

 - 장점

   1) 고대부터 살아온 퍼스트멘들의 역사와 문화, 발자취가 오롯이 살아있음

   2) 규모가 커서 북부 내 지역마다 자연 & 생활방식의 다양성이 큼

 - 단점 

   1) 기후가 워낙 추운 곳이라 의복이나 길거리 자연 경관이 척박함

   2) 넥의 늪지대나 와이들링 & 늑대와 곰 등의 맹수가 가끔 위협적임


01_Eh56d.jpg


온천지대에 위치하여 북부 치고는 온화한 편인 스타크 가문의 역사적인 고성 윈터펠



r5_U1lqj.jpg


윈터펠의 온천으로 인한 상대적 따뜻함은 온실재배가 가능하여 과일 채소가 재배될 수 있게 함


nb6tph7.jpg


윈터펠은 가장 바깥쪽이 아닌 안쪽 성벽과 바깥쪽 성벽 사이에 해자가 쳐져 있으며, 엄청나게 오래된 고대신의 숲 위어우드가 보존되어 있음



4j_C57p_F.jpg


북부 최대 규모의 항구도시 '화이트 하버'의 모습



K7_C8h_Ml.jpg


화이트하버는 웨스테로스 전체를 통틀어서도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로써, 물자가 풍부하고 대도시 위주 관광을 하고픈 이들에겐 북부에서  필수 요소인 지역




2. 동부 지역 (베일)


 - 영주 가문 : 아린 가문

 - 서자들의 성 : 스톤 (Stone)

 - 본성 : 이어리

 - 가장 큰 대도시 : 걸타운 (그래프튼 가문 지배)

 - 장점 

   1) 웨스테로스 성들 중에 가장 아름답고 경탄을 이끌어낸다는 독보적인 이어리 성의 존재

   2) 기암절벽 동쪽, 해안가 북쪽, 넓고 비옥한 계곡/고원, 높고 가파른 남/서쪽 등 한 지역 내에 각각 서로 다른 절경의 자연경관이 펼쳐짐

 - 단점 

   1) 해안과 산맥으로 둘러싸 접근성 어려우며, 이어리성까지 올라가는 산길이 힘듦

   2) 베일을 둘러싼 가파른 산악지대에서 오래전부터 살아온 거친 이민족들이 위험함


Tin4ftu.jpg


웨스테로스에 있는 여러 본성들 가운데서도 가장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어리 성의 절경



1_QRz8u_D.jpg


관문 요새를 지키는 베일의 병사들과 관문 뒤로 보이는 이어리 성의 모습

차례대로 달의 관문 -> 돌의 관문 -> 눈의 관문 -> 하늘의 관문을 지나 다다르는 천혜의 요새로 이루어진 이어리 본성



JV1_Ejll.jpg


안달족이 웨스테로스를 침략하기 전부터 존재해온 유구한 역사의 항구도시 걸타운의 모습



AGEIi_DX.jpg


걸타운은 웨스테로스를 통틀어 4번째로 규모가 큰 대도시이며 동부 최대 규모의 항구도시



KYf_Zbht.jpg


브라보스 등을 비롯한 동쪽 대륙 자유도시들과의 활발한 무역으로 번성을 구가함




3. 중부 지역 (리버랜드)


 - 영주 가문 : 툴리 가문

 - 서자들의 성 : 리버스 (Rivers)

 - 본성 : 리버룬

 - 가장 큰 대도시 : 하렌할 (베일리쉬 가문)

 - 장점 

   1) 안달족과 퍼스트멘 문화의 접점이 이루어지는 중심지

   2) 강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경치와 비옥함 + 풍요로움이 발달한 넉넉한 지역

   3) 지리상 웨스테로스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며 수운도 활발

   4)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거성 하렌할의 존재

 - 단점 

   1) 하렌할 저주(?) 이후 뚜렷한 랜드마크라 볼 수 있는 관광요소가 딱히 없음

   2) 지방 영주들의 입김이 강해 자유로운 이동과 넘나듦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


Pc8_Tlwo.jpg


리버랜드를 다스리는 툴리 가문의 본성인 리버룬 성, 강과 해자로 둘러싸인 요새이자 아름다운 '강의 성'



cap6_L8_X.jpg


수운이 발달한 리버랜드의 본성 답게 성 안에도 강이 흐르며 두 개의 강이 만나는 접점에 세워진 풍경이 아름다움



8_A3z2_BA.jpg


과거 리버랜드의 최대규모 도시의 중심이었던 하렌할 성

크기와 튼튼함, 웅장함으로는 칠왕국 내에서도 최고로 손꼽혔던 오래된 역사의 고성임



n_UClp1_K.jpg


정복왕 아에곤과 그를 따르는 드래곤의 공격을 받아 성이 녹아내리고 유령이 나온단 괴담이 돌며 유명한 저주의 장소가 되었지만, 

그 유적이 주는 고적함과 아련함, 비감에 끌려 찾는 방문객들도 많다고 함 (ex : 젊은 시절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왕자)




4. 서부 지역 (웨스터랜드)


 - 영주 가문 : 라니스터 가문

 - 서자들의 성 : 힐 (Hill)

 - 본성 : 캐스털리 록

 - 가장 큰 대도시 : 라니스포트 (라니스터 가문 - 분가)

 - 장점 

    1) 보는 사람은 한눈에 압도당한다는 거대한 바위언덕 캐스털리 록의 존재

    2) 금광과 해운이 고루 발달한 부유하고 활발한 지역

    3) 수도 킹스랜딩과의 교통이 좋은 편이며, 흉흉한 지역이 많은 웨스테로스 다른 지역들에 비해 치안이 안전한 편

 - 단점 

    1) 원작이나 드라마에서 상대적으로 덜 다뤄져서 인지도 있는 지방이나 지역들이 덜 설명된 편

    2) 캐스털리 록 외에 구경거리 부족(?)


t3offk_M.jpg


거대한 바위언덕 위의 바위를 파내고 지어진 캐스털리 록, 처음 대하는 사람을 압도시키기에 충분한 웅장감



fj_S2_YAw.jpg


항구에서 바라본 캐스털리 록의 풍광



UZ8lpig.jpg


웨스테로스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대도시, 서부의 대표적 항구도시 라니스포트



UIt_JYw_I.jpg


캐스털리 록에서 내려다본 라니스포트의 전경

라니스포트는 캐스털리 락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금광을 바탕으로 한 광산업과 해운/상업이 고루 발달한 도시임




5. 남부 지역 (리치)


 - 영주 가문 : 티렐 가문

 - 서자들의 성 : 플라워스 (Flowers)

 - 본성 : 하이가든

 - 가장 큰 대도시 : 올드타운 (하이타워 가문)

 - 장점

    1) 아름다운 전원과 비옥함이 넘쳐나는 곡창지대로 유명한 풍요 그 자체인 지역

    2) 좋은 치안과 온화하고 따뜻한 날씨, 하이가든을 비롯한 아름다운 정원들

    3) 하이타워/시타델 등 역사적이고 유명한 랜드마크의 존재

    4) 기사들의 마상시합 토너먼트 개최 다수 등의 이벤트

 - 단점

    1) 전원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지역이 평야와 강으로 구성되어 다소 심심할 수 있는 환경

    2) 도른과 전통적인 앙숙으로 일부 지역은 도른 중 과격하고 거친 무리의 약탈 위험이 항시 존재함


Saaurry.jpg


풍요롭고 비옥한 전원 환경으로 둘러싸인, 칠왕국 내에서 이어리 다음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하이가든 본성



Bckg_Ujq.jpg


화려한 꽃밭과 분수로 꾸며진 정원, 대리석들로 이뤄진 열주가 있으며 음악가, 가수, 시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n4k_Jccb.jpg


퍼스트멘이 지은 수천년 역사의 대도시 올드타운과, 도시 중앙에 위치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하이타워의 모습



SNzq_Nq_W.jpg


올드타운은 현재 칠왕국에서 킹스랜딩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대도시이며 동시에 칠왕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도시



NG3k_Za1.jpg


정복왕 아에곤 이전의 종교와 학문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올드타운,

모든 마에스터들의 총본산이자 마에스터들을 키워내는 교육의 장인 시타델 또한 올드타운에 위치하고 있음




6. 스톰랜즈 (동남부 지역)


 - 영주 가문 : 바라테온 가문

 - 서자들의 성 : 스톰 (Storm)

 - 본성 : 스톰즈 엔드

 - 가장 큰 대도시 : 레드워치 (스완 가문)

 - 장점 

    1)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도

    2) 과거의 오래되고 유명한 역사의 유적지가 다수 존재

    3) 국왕령과 접한 지역의 광대한 삼림지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사냥 관련 경제, 문화, 축제도 유명

 - 단점 

    1) 운이 나쁘면 지역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한 협해로부터 이따금씩 불어오는 폭풍의 존재를 여행중에 만날 수 있음

    2) 규모나 물산 등이 풍부하지 못한 편인 지역


Yy_Qd_XCu.jpg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뚫기 어려운 난공불락의 천험 요새로 유명한 바라테온 가문의 본성 스톰즈 엔드 고성



Yb_XN8kz.jpg


두께 20미터를 넘는 웅장한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장벽을 지은 전설의 건축가 브랜든이 고성을 지음

고성 안에 오래되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중앙의 탑이 유명함



Oyqxn_VL.jpg


스톰랜드를 흐르는 가장 큰 강인 슬레인 강 유역에 세워진 오래된 도시인 레드워치, 스톰랜드에선 가장 큰 대도시임



lc_K1_Vw_A.jpg


국왕령, 리치, 도른과도 인접한 스톰랜드 근처의 섬머홀 유적지, 과거 섬머홀의 비극이 일어난 곳

사라진 드래곤을 와일드파이어로 부활시키려 시도했다가 대화재가 일어난 비극의 역사를 가진 유적지가 존재




7. 도른 (동남부 최남단 지역)


 - 영주 가문 : 마르텔 가문

 - 서자들의 성 : 샌드 (Sand)

 - 본성 : 선스피어

 - 가장 큰 대도시 : 쉐도우시티 (마르텔 가문)

 - 장점 

    1) 웨스테로스 대륙의 다른 지역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이국적인 자연경관과 문화, 생활상으로 가득한 지역

    2) 칠왕국 내 다른 귀족들도 부러워하는 본성 선스피어 안 물의 정원의 화려함

    3)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성정의 미남/미녀들의 도시

 - 단점

    1) 광활한 사막이 많이 펼쳐져 접근성과 이동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음

    2) 자유분방하지만 때로는 거칠고 야만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원주민들의 성정

    3) 강한 향신료 사용으로 인해 이방인들에게는 매우 맵게 느껴지는 음식 문화 등 이국적 문화에 대해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


f_N8ta_OH.jpg


안달족이나 퍼스트멘이 아닌, 고대에 웨스테로스로 건너와 이어져온 로인 족의 독특한 문화가 그대로 살아있는 선스피어 본성



b_BS2_Sn_D.jpg


아름다운 선스피어 본성 바로 앞에 항구도시이자 도른 지방의 가장 큰 대도시 쉐도우시티가 자리잡고 있음



tn_XRmv1.jpg


하이가든이나 리버룬과는 또 다른 고유 전통 양식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선스피어 궁전




yl_Yr_VC3.jpg


선스피어 궁전 내부의 파라다이스 물의 정원(워터가든)

웨스테로스의 다른 귀족들도 물의 정원을 한 번은 꼭 방문하고 싶어하며, 방문하고 나면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함




이렇게 1~7번까지가 웨스테로스에서 소위 '칠왕국'이란 별칭을 유래시킨 7개의 대가문이 다스리는 지역





8. 국왕령 (국왕 통치 직할령)



 - 영주 가문 : 타르가르엔 왕가 -> 바라테온 왕가

 - 서자들의 성 : 워터스 (Waters)

 - 본성 : 레드 킵

 - 가장 큰 대도시 : 킹스랜딩 (왕국 수도)

 - 장점 

    1) 왕국 수도이자 인구 50만명을 육박하는 당시 기준 초 거대도시의 위용

    2) 웨스테로스의 정치,경제,사회,교통,역사의 중심지

    3) 수많은 랜드마크를 비롯한 관광요소 및 역사적 명소들이 존재하는 관광도시로써의 위용

 - 단점

    1) 거대도시의 빈부격차로 인한 위험하고 음습한 빈민&할렘가

    2) 복잡하고 미어터지는 인구로 인한 의외로 좁은 도로들로 인한 불편함

    3) 온갖 거짓말이 난무하는 도시, 소매치기의 도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을 갖고 있음


Cbf_GGb_Z.jpg


해안가와 접한 거대한 항구도시이자 웨스테로스 전 대륙의 수도인 왕의 도시 킹스랜딩의 풍광



u_Nj_XA9_W.jpg


가장 높은 아에곤의 언덕 위에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석양을 받을때 보는 이를 압도한다는 왕의 궁전 레드 킵



Ros_TW8_N.jpg


명실공히 웨스테로스 제 1의 최대규모 거대도시인 킹스랜딩의 모습 (가운데 바엘로르 성당과 오른쪽 멀리 레드 킵이 보이고 있음)



TIs_PTIb.jpg


웨스테로스 전 지역에서 킹스랜딩까지 이어지는 도로인 킹스로드

킹스로드의 끄트머리에서 바라본 킹스랜딩의 전경 (도시 중앙 바엘로르 성당과 가장 끝 레드킵)



br2_HM9_J.jpg


바엘로르 1세때 지어진 바엘로르 대성당, 웨스테로스 일곱 신 신앙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사원




tg5_JXCf.png     <img src=


타르가르엔 왕조 시절 왕가의 드래곤들을 수용하고 있던 장소인 드래곤핏

지금은 타르가르엔의 드래곤들이 모두 사라짐에 따라 오랜 시간 동안 쓰이지 않고 폐허로 버려져 있음




9. 드래곤스톤 (웨스테로스 최동단의 섬)


 - 영주 가문 : 타르가르엔 가문

 - 서자들의 성 : X

 - 본성 : 드래곤스톤

 - 가장 큰 대도시 : 드래곤스톤 (섬 도시)

 - 장점 

    1) 고대 발리리아 인들이 가장 서쪽 (웨스테로스 기준 동쪽)에 세웠던 요새 도시로, 발리리아 문화 및 타르가르엔 가문 역사의 발자취가 많이 남아 있음

    2) 발리리아 석조기술이 빚은 드래곤과 괴물로 조각된 드래곤스톤 본성의 위용

    3) 아더를 죽일 수 있는 드래곤글라스(흑요석)의 산지

 - 단점 

    1) 크기도 아주 큰 편이 아니고 자연환경도 척박한 편

    2) 인구는 크기에 비해 많이 적으며 물산이나 교통도 충분하지는 못함


G6v_PMok.jpg


돌을 진흙처럼 주무르는 마법을 지녔다는, 보기만 해도 그 웅장함과 신비로움에 압도당한다는 발리리아 인들이 세운 드래곤스톤 본성

적들을 두렵게 하고 위협을 주어 쫓아보내기 위해 마치 살아숨쉬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본성에 새겨진 드래곤/괴수들의 조각들



q0a_O7_Dp.jpg


바다에서 바라본 스톰즈 엔드 고성의 측면 View로 보는 웅장한 모습

발리리아 인들의 성벽 건축 기술과 조각 기술을 더 잘 감상할 수 있다고 함




10. 강철 군도 (웨스테로스 서쪽의 7개 큰 섬들)


 - 영주 가문 : 그레이조이 가문

 - 서자들의 성 : 파이크 (Pyke)

 - 본성 : 파이크

 - 가장 큰 대도시 : 파이크 섬 (가장 땅덩어리 자체가 큰 섬은 그레이트 윅 섬)

 - 장점

    1)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에 자리잡은 깎아지른 듯한 거대한 기암절벽의 풍광

    2) 익사한 신 신앙을 비롯한 차별화되고 개성있는 문화와 생활방식

    3) 오래된 탐험가들이 남긴 신비로움 그 자체인 설화 및 유적들

 - 단점 

    1) 장벽을 제외하고 웨스테로스 통틀어 가장 척박한 편인 자연환경

    2) 강철 군도 내 평화로운 교역&해상무역 파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약탈/해적/전쟁 주장파의 위협

    3) 육지와는 동떨어진 거친 바다의 접근성


e_Wc_U64_K.jpg


강철 군도를 이루는 7개 섬 중 가장 큰 항구를 가진 파이크 섬

대영주 그레이조이 가문의 본성 파이크 성이 이 섬에 있음 (섬 이름과 본성 이름이 동일)



vh_Qpg6m.jpg


7개의 섬들 중 가장 섬 크기가 큰 그레이트 윅 섬, 굿브라더 가문이 다스리고 있음



eth2_KU9.jpg


7개의 섬 중 강철군도를 지배하는 종교인 '익사한 신 신앙'의 중심지가 되는 올드 윅 섬

강철군도 특유의 왕을 뽑는 전통 방식 킹스무트가 개최되는 섬으로 드럼 가문이 다스리고 있음



v_Uf1_LOS.jpg


7개의 섬들 중 상대적으로 가장 부유하고 인구가 많이 살고 있는 할로우 섬

10개의 탑으로 이루어진 꽤 큰 규모의 텐타워스 성으로 유명하며 할로우 가문이 다스리고 있음



AFCjxo_O.jpg


파이크 섬에 위치한 동명의 본성 파이크 성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을 지나 깎여 만들어진 환상적인 모양의 섬들을 다리로 연결해놓음



pg_DU5_Yt.jpg


마지막 탑으로 가려면 흔들다리를 건너가야 하며,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선 외지인들은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함





11. 장벽 (The Wall)


 - 영주 가문 : 밤의 경비대 나이트워치

 - 서자들의 성 : X

 - 본성 : 캐슬 블랙

 - 가장 큰 대도시 : 캐슬 블랙 (장벽을 따라 19개의 마을 또는 초소/요새가 배치되어 있으며, 가장 중앙에 본부인 캐슬블랙이 위치함)

 - 장점 

    1) 티리온이 인류 역사상 최고의 건축물이라고 칭송한, 고대 전설의 마법이 깃든 '월'(장벽)의 존재만으로 충분한 가치를 가진 지역

    2) 규모가 작긴 하지만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몰스타운이라는 마을이 그래도 있어 추위를 피하고 여행객들의 숙식이 가능함

 - 단점 

    1) 웨스테로스 최북단 위치로 인한 혹독한 추위

    2) 과거 세상을 지키는 전사들의 모임에서 변질된 몰락귀족, 노예, 범죄자들의 집단이 된 나이트워치의 존재

    3) 물자와 식량이 풍부하기가 불가능한 지역


GQBDcs3.jpg


높이 200미터, 길이는 무려 500 킬로미터가 넘는 압도적인 장벽 'The Wall'



m_Z5ynn_W.jpg


아더들을 막기 위해 건축가 브랜든에 의해 세워진, 고대의 전설과 마법 그 자체인 장벽의 모습



v_L7_Isz_T.jpg


장벽 안쪽, 나이트워치의 총 본부 캐슬블랙의 모습

3개의 성채와 16개의 초소/요새로 이루어진 장벽 요새가 있으며, 캐슬블랙에 월 최상층을 오르내리는 엘레베이터(?)가 있음



ls3q_O35.jpg


캐슬블랙 내부와 나이트워치들의 모습



8m2expm.jpg


민간인 거주지역인 마을 몰스타운

나이트워치 대원들이 쉴 때마다 종종 찾는 장소이며, 공적 업무 또는 자의/타의로 들르게 된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업이 발달한 곳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뭉쳐야 뜬다 웨스테로스편' 패키지 여행!!! 

한 서너곳 정도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택할 장소는 어디??



정리가 엄청 잘 되어 있어서 저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었네요...
저런 가정 하에서라면 정말 다 가보고 싶은 곳들입니다. 
제가 본 곳에서는 아무래도 리치와 킹스랜딩, 도른 지방이 인기가 좋더군요 크크.....
피지알 분들은 어디가 땡기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말코비치
17/07/02 01:08
수정 아이콘
저는 하이가든과 하이타워를 꼭 가보고 싶네요. 근데 추운 것도 좋아하지만 덜 위험(?)할 것 같은 이어리를 그 다음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아이디어만 잘 내면 왕좌의 게임으로 보는 심리학 같은 것도 쓸 수 있을거 같네요.
stowaway
17/07/02 01:15
수정 아이콘
역시 관광이라면 휴양지 아니겠습니까? 하이가든으로 가겠습니다.
17/07/02 01:16
수정 아이콘
아니 북부를 가면 장벽은 서비스로 넣어 주셔야죠 이걸 따로 판매하시면 곤란해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7/02 01:33
수정 아이콘
여행 중 안전은 보장되나요ㅠ 가이드겸 가드로 하운드 정도 붙여준다면..
윤가람
17/07/02 01:38
수정 아이콘
킹스랜딩이랑 장벽이 떙기네요 크크
근데 드래곤스톤은 그 빛의 신을 섬기는 바라테온 왕자가 가지고 있던 곳 아닌가요?
지나가면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 확실하게 기억나질 않아서.. -.-;
17/07/02 02:03
수정 아이콘
원래는 타르가르옌 왕가의 왕세자에게 영지로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라테온 가문이 국왕가가 되면서 킹스랜딩의 바라테온 가문, 스톰즈엔드의 바라테온 가문, 드래곤스톤의 바라테온 가문 이렇게 나뉜 걸로 알아요
Jon Snow
17/07/02 01:42
수정 아이콘
리치로 갑니다
초보저그
17/07/02 01:45
수정 아이콘
드래곤스톤의 서자명도 킹스랜딩과 같이 Waters입니다.
무무무무무무
17/07/02 01:46
수정 아이콘
가장 인상깊은 건 캐스틀리 락이네요. 본 적이 없어서 그냥 보통 성인 줄 알았는데....
새강이
17/07/02 01:58
수정 아이콘
호에에에엥
넘모넘모 가고시퍼요

왕좌의게임을 바탕으로 한 게임 나오면 꼭 할거에요
강철군도는 아일랜드고 도른은 스페인인데 나머지는 어디를 모델로 했을지 모르겠네요 호에에에엥
무무무무무무
17/07/02 02:02
수정 아이콘
리치는 프랑스나 이탈리아 둘 중 하나일텐데 프랑스 밀어봅니다.
새강이
17/07/02 09:36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듣고 다시 보니 정원이 프랑스 양식삘이 나네요 킹스랜딩은 밑에서 두브로브닠이라고 하시고 나머지 지방도 알게 되면 좋겠네요 흐흐
보통블빠
17/07/02 02:00
수정 아이콘
북부가 오히려 윈터펠빼고 볼거 없지 않을까요???
딱 봐도 황량한게...
mystery spinner
17/07/02 02:04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킹스랜딩 실제 모델이자 촬영지인 두브로브니크 여행 다녀왔는데, 위에 사진 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정말 와 하면서 다녔을 정도로 장벽들도 도시도 장관이었어요.
크로아티아 도시들에서 촬영을 많이해서 그런지 왕좌의 게임 촬영지 시티 투어도 있더라구요 흐흐.
아직 안 가보신 분들 크로아티아 여행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위 도시들 중에는 강철군도랑 도른이 땡기네요.
coolasice
17/07/02 02:06
수정 아이콘
유흥은 도른이 즐기기 가장 좋을듯...
전자수도승
17/07/02 02:07
수정 아이콘
북부가 땅 크기만 따지면 좀 말도 안 되게 넓은 편이라(대신 대부분 생산력이.......) 장벽 쪽이랑 분리해 놓은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도른의 향신료 음식하고 하이가든의 시타델이 제일 끌리네요
17/07/02 02:20
수정 아이콘
장벽 위에 한 번 서봤으면 좋겠어요!!
17/07/02 02:31
수정 아이콘
더 월이 가장 보고 싶고, 여행 자체로는 프랑스가 모티브인 리치지방이 아닐까요? 제가 불빠라 그런 것이기도 합니다만
윌로우
17/07/02 02:31
수정 아이콘
어머 이런 글은 추천해야 해!
17/07/02 02:39
수정 아이콘
와우가 대박을 친 이유중 한가지가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와우하고싶다 ㅠㅠ
토이스토리G
17/07/02 05:13
수정 아이콘
안전한곳으로 가야하는데.. 어디가 안전할지..
시작버튼
17/07/02 06:12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모르겠구요.
여름이면 개울가에서 여자들이 발가벗고 목욕을 하고
길거리에서도 속옷 없이 시스루 옷만 입고 돌아다닌다는
리치 지역으로 가렵니다.
무려 국왕이었던 로버트바라테온의 증언이므로 사실이라고 봅니다.
Jedi Woon
17/07/02 06:46
수정 아이콘
그래서.....패키지 가격은 얼마죠??
북부일주 코스가 땡기는데.....혹시 장벽투어는 옵션인가요?
도로시-Mk2
17/07/02 06:57
수정 아이콘
미녀가 많은 지역
시케이더
17/07/02 07:54
수정 아이콘
도른이요.
17/07/02 08:05
수정 아이콘
첨 알았는데 드라마랑 책 속 삽화(?)가 차이가 많이 나네요.
덱스터모건
17/07/02 09:17
수정 아이콘
도른이요.. 드라마를볼땐 몰랐는데 스샷으로 보니 스피어성은 그라나다인거 같네요..알함브라성이든가..암튼..남자라면 도른입니다..근데 위에 댓글보니 리치도 끌리네요... 하이가든은 서자의 성이 flower라니...음..
RealKyo.
17/07/02 09:36
수정 아이콘
책읽으면서 쭉 생각해왔는데 역시 따뜻하고 편안한 하이가든이 제일이라 봅니다.
Paul Pogba
17/07/02 10:03
수정 아이콘
윈터펠가서
네드형 핸드되면 님 가문 몰살급으로 망해여
소근소근

하고 싶...
wish buRn
17/07/02 10:09
수정 아이콘
다 둘러보려면 돈꽤나 깨질텐데
경비절감차원에서 여행자보험 생략해도 될까요?
17/07/02 11:47
수정 아이콘
어휴 그럼요 경로는 제일 북쪽부터 쭉 내려오는걸로 하세요!
larrabee
17/07/02 11:15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못가니 마인크래프트로라도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크크크크크
마인크래프트로 웨스테로스 구현해놓은건데 꽤나 퀄이 높으니 한번 가보세요!
http://www.westeroscraft.com/
Sid Meier
17/07/02 11:40
수정 아이콘
안가요 안가 제 목숨은 소중합니다 ㅠ.ㅠ
17/07/02 12:25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왕좌의 게임도 세계관만 잘 구현하면 게임으로 꽤 성공할 바탕은 있는거 같은데
호리 미오나
17/07/02 12:42
수정 아이콘
하이가든, 도른, 킹스랜딩 가보고 싶네요 흐
17/07/02 13:06
수정 아이콘
리치가 제일 살만하죠. 일단 살고 봐야...
한길순례자
17/07/02 13:07
수정 아이콘
왕좌도 오픈 월드 MMO알피치로 만들면 재밌을듯 하네요.
Meridian
17/07/02 13:18
수정 아이콘
흑 왕좌의 게임 복습해야 하는데....
벅학박사
17/07/02 13:50
수정 아이콘
하일 하이가든!
토이스토리G
17/07/02 15:55
수정 아이콘
저는 mmorpg말고.. 보드게임으로 3D로 제작하면.. 정말 엄청날거같아요..
StayAway
17/07/02 16:40
수정 아이콘
어.. 엄청난 풍광!!
아.. 너무 멋지다
도라귀염
17/07/02 21:58
수정 아이콘
작가의 머리속에서는 어떻게 이렇게 방대하고도 정교한 구상이 그려졌는지 대단한 재능이네요
실론티매니아
17/07/03 08:46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도른 아닌가요?
아름다운 누님들이 눈도 매우 낮으신거 같더라구요
감정표현도 거침없으시고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513 [일반] [뉴스 모음] 4대강 문건 무단 파기하려 한 수자원공사의 거짓 해명 외 [26] The xian11711 18/01/21 11711 35
75258 [일반]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주류 모음 [45] Mr.Doctor53765 18/01/02 53765 27
75229 [일반] 2017년을 개인적으로 정리하는 오브디이어 A to Z [18] 말랑10070 17/12/31 10070 22
75121 [일반] [뉴스 모음] 특집 - 이명박근혜 시절 국정농단 특집 Vol. 2 [26] The xian13249 17/12/23 13249 44
74861 [일반] [뉴스 모음] 이국종 소령님의 관등성명과 '대통령 각하' 외 [13] The xian12481 17/12/05 12481 32
74530 [일반] 하이브리드/일렉트릭 스쿠터(혼다, PCX) 내년 출시 [29] 빵pro점쟁이10667 17/11/10 10667 0
74488 [일반] 수면장애 극복기 [31] VrynsProgidy8873 17/11/07 8873 4
74454 [일반] 한국에서 대안 우파가 커질 수 없는 이유 [64] 레나사14029 17/11/04 14029 9
74433 [일반] 삼성 미래전략실이 화이트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보도 [18] 곰주8514 17/11/03 8514 3
74347 [일반] [뉴스 모음] 또 다시 국정원 이야기 외 [29] The xian10108 17/10/27 10108 37
74235 [일반] 합의금 목적 1만명 고소한 무협작가… 檢 “사익에 공권력 못쓴다” 무더기 기각 [175] petertomasi29546 17/10/17 29546 0
73950 [일반] 오늘의 중앙지검 단신 몇개.. [17] kicaesar10446 17/09/26 10446 17
73921 [일반] 문화 연예계 + 방송사 블랙리스트 관련 뉴스들을 모아봤습니다. [67] 언어물리10075 17/09/25 10075 2
73869 [일반] [뉴스 모음] 극비:연예계 보완계획 - 이명박 정부 화이트리스트 논란 외 [29] The xian13805 17/09/21 13805 41
73496 [일반] 컴쫌알이 해드리는 조립컴퓨터 견적 (2017.09) [94] 이슬먹고살죠20606 17/08/29 20606 154
73429 [일반] 아들, 아들을 키워봤습니다 [91] OrBef14982 17/08/25 14982 112
73406 [일반] 정치뉴스 3개 (국정원댓글, 5.18 폭격대기 조사 등) [25] 바스테트7947 17/08/23 7947 13
72865 [일반] 청색 작전 (3) - 캅카스 유린 [6] 이치죠 호타루4562 17/07/16 4562 9
72645 [일반] (약스압) 왕좌의 게임 세계관 속으로 떠나는 웨스테로스 가상 패키지 여행.jpg [43] Ensis15134 17/07/02 15134 28
72514 [일반] 갤럽 문재인 79%, 더민주 50% [43] Lv311855 17/06/23 11855 14
72433 [일반] [의학] 왕을 살려라! [80] 토니토니쵸파10027 17/06/17 10027 13
72215 [일반] 어쩌다보니 레어한 G6 사용기. [47] 1q2w3e4r!14753 17/06/03 14753 5
72210 [일반] 알파고가 울린 여자 [58] 마스터충달13742 17/06/03 13742 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