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18 21:50:45
Name 흐흐흐흐흐흐
Subject [일반] [야구] 오늘의 KBO (삼성, 두산 소식)
최재원, 장시환 직구에 얼굴 맞고 교체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78954

최재원선수가 큰 부상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끝나고, 장시환선수가 최재원선수에게 사과했으면 좋겠습니다. (사과도 안했다고 하네요.)


두산이 오늘 이기면, 시즌 두번째 7연승을 달리게됩니다.

첫번째 7연승은 4.12 ~ 4.20 이고,
두번째 7연승은 8.11 ~ 8.18 입니다.

두산의 시즌 최다 연승은 8연승입니다.
5.13 ~ 5.21 8연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ristana
16/08/18 21:53
수정 아이콘
정말 큰 부상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영상보니 완전 정통으로 맞았는데...
피아니시모
16/08/18 21:55
수정 아이콘
기사보니깐 턱쪽으로--;;
안그래도 성적때문에 이래저래 말이 많아 힘들텐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별개로 댓글을 달자면 제가 응원하는 넥센은 드디어 NC에 대한 공포증을 좀 극복하는건가 싶습니다. 작년엔 진짜 거의 못이겼는데 이번시즌엔 그래도 호각세네요 더 고무적인 박주현선수가 그래도 선발로 다시 복귀해서 잘해주고 있다는 점?
흐흐흐흐흐흐
16/08/18 21:57
수정 아이콘
넥센이 엔씨 역전했으면 좋겠네요. 3경기차이던대 ..오늘이기면..
candymove
16/08/18 22:17
수정 아이콘
두..두산팬 인증...?

전 넥팬인데 많이 응원해주세요. 1위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크
시케이더
16/08/18 21:57
수정 아이콘
최재원선수 영상 봤는데 너무 안타깝더군요. 제발 큰 부상 아니길 바랍니다.
어제내린비
16/08/18 22:09
수정 아이콘
어우.... 영상 보고왔는데..
147km 직구가 왼쪽뺨 아래 턱쪽에 정통으로 맞아서 데미지가 없을 수가 없겠어요. ㅠ.ㅠ
타자들 보통 살이 많은 부위에 맞아도 피멍드는거 엄청난데 안면에 직구가 직격이라니.. ㅠ.ㅠ
Broccoli
16/08/18 22:10
수정 아이콘
구자욱이 규정타석에 들어서서 타격왕 집안 경쟁을 하고, 9회에 최형우가 사이클링히트를 치고, 국민타자님이 596호를 치는데도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ㅠㅠ
16/08/18 22:10
수정 아이콘
지난주 즈음부터 해서 약재환 장난 아닙니다.
공포의 타자네요 덜덜덜
당하는 팀, 투수 정말 안쓰럽네요... 약발산기개세
하루일기
16/08/18 22:21
수정 아이콘
장시환 선수 작년 기사보니 무슨 차라리 타자 몸에 맞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던진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타자 얼굴 향해서 그러지는 맙시다..
뽐뽀미
16/08/18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최재원 선수 영상 봤는데 턱에 정통으로 맞아서 깜짝 놀랐네요. 큰 부상이 없길 바랍니다.
그런거없어
16/08/18 22:31
수정 아이콘
소리가 커서 배트에 맞았는줄 알았는데 턱이 더라구요....ㅠㅠ
이제 막 잘 풀리려고 하는 선수 였는데..
올해 삼성은 정말 되는게 없네요...
16/08/18 22:31
수정 아이콘
좋은 기록들이 쏟아졌는데 계속 마음이 무겁네요. 최재원 선수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서혜린
16/08/18 22:35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날때까지 아무 소식이 없는걸 보면 부상이 큰 것같은 안 좋은 예감이네요. 올해 삼성은 엄청나게 꼬이네요. 용병도 안좋고 교체 용병도 2군행. 타자와 투수 부상도 많고요.
LiXiangfei
16/08/18 22:36
수정 아이콘
일단 아랫턱뼈가 부러졌으면 무조건 시즌아웃이고
운좋게 골절을 피한다고 해도 턱관절이 아마 뒤틀렸거나 찢어졌을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음식섭취가 마음대로 안되서 컨디션조절에 있어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사실상 시즌아웃이 아닌지..
가뜩이나 부상선수가 많은 삼성에서, 가뜩이나 폼이 올라오던 최재원의 입장에서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ㅜ
16/08/18 22:43
수정 아이콘
시즌아웃이네요ㅜㅜ
카루오스
16/08/18 22:38
수정 아이콘
그만 좀 다쳤으면 좋겠습니다...
최강삼성
16/08/18 22:42
수정 아이콘
시즌아웃일듯 합니다.. 다치지나말지
사과는 꼭 하겠죠
16/08/18 22:42
수정 아이콘
턱뼈 골절로 사실상 시즌아웃이라네요.. 안타깝습니다
메롱약오르징까꿍
16/08/18 22:45
수정 아이콘
어떻기 사람을 맞추고서 사과를 안할수가 있는거죠?
방과후티타임
16/08/18 22:59
수정 아이콘
사구 장면 찾아보니
제가 여지껏 본 사구중에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보면서 악소리가 나올 정도로......
늘지금처럼
16/08/18 23:19
수정 아이콘
삼성은 올해 되는 일이 없네요 ㅠㅠ 최재원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ㅠㅠ
Lady Brown
16/08/18 23:20
수정 아이콘
삼팬에게는.. 영광스런 시기가 너무 찬란했던만큼, 이번 시즌은 정말 야구 보기 힘드네요.
팀 성적 안나오는 와중에 새롭게 발견한 뉴페이스라 기대가 컸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최재원 선수 부디 잘 회복해서 멋지게 성공하길..!!
공상만화
16/08/18 23:21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좀 된다 싶으니까...
캐리건을사랑
16/08/18 23:24
수정 아이콘
동영상을 찾아보질 못하겠어요...
16/08/18 23:27
수정 아이콘
싸이코패스도 아니고 멀뚱멀뚱 쳐다보는건 뭔지...
화이트데이
16/08/18 23:33
수정 아이콘
https://3.bp.blogspot.com/-lI-D5E5SOjA/V7XBjX1bw5I/AAAAAAAAAtk/AHhCcaxdwM8oQE1HxsxYKfbOM7aHV0wyACLcB/s1600/2.gif

해당 장면입니다. 저 정도면 시즌아웃은 고사하고 치료 받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도 오지 싶습니다.


오늘 저 장면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이, 사구에 대한 룰 정비가 야구 전반으로 시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장시환 선수의 사구가 고의인지, 타의인지를 넘어서서 이건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 문제와 직결합니다. 타자가 필수적으로 헬멧과 안전장비를 착용해야하듯이, 사구도 심판재량에 따라 피하더라도 출루를 인정해야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많은 잡음이 발생하겠지만, 최재원 선수처럼 선수 생명, 나아가서 한 사람의 생명이 아작날 수 있는 상황보다는 한 몇 백배는 낫다고 생각하네요. 동시에 빈볼에 대한 불문율도 뿌리뽑아낼 수 있고요.

빈볼에 대한 불문율, 억지로 몸에 공을 맞춰서 출루하는 것을 스포츠 정신과 미덕으로 보는 자세 등이 가장 먼저 잘못된 것이기도 하고요.
마구마구도도새
16/08/18 23:33
수정 아이콘
턱뼈 골절이라 거의 시즌 아웃이랍니다..... 잘만 할라고 하니 이러네요...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3379046
저 신경쓰여요
16/08/18 23:48
수정 아이콘
장시환 진짜 너무한 것 아닌가요. 저렇게 맞혀놓고 사과도 않다니ㅡㅡ
16/08/18 23:51
수정 아이콘
장시환은 사과안한걸 떠나서 거의 멀뚱멀뚱이더군요.
16/08/19 00:09
수정 아이콘
최재원 선수의 빠른 복귀를 빕니다. 근데 저렇게 머리로 날아오는 공에 어떻게 배트를 낼 수가 있죠? 본능적으로 몸이 젖혀지거나 아래로 수그러질것 같은데;
응~아니야
16/08/19 01:37
수정 아이콘
타이밍 보고 나가는 거죠. 훨씬 클래스가 낮은 사회인야구에서도 잘 던지는 사람의 슬라이더나 커브같은거 직접 경험해보시면 몸쪽으로 온다고 생각하고 피하면 절대 못때립니다.
16/08/19 01:54
수정 아이콘
변화구라면 머리쪽으로 날아와도 스텝 밟고 스윙하는게 이해가 되지만 구속이나 궤적이나 전부 직구인데 배트가 반 가까이 넘어오는게 좀 이해가 안돼서요. 프로 선수가 볼 궤적을 잘못 봤을리는 없을 것 같구요. 머리로 날아오는 빈볼은 무리하지 말고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심판들도 궤적이 머리쪽이라면 맞지 않아도 경고나 퇴장 조치를 좀 더 단호하게 내려줘야 할 것 같네요.
16/08/19 10:07
수정 아이콘
풀카운트라 무조건 휘두른다는 생각으로 몸이 나갔던 거 같네요
16/08/19 00:16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87621#3712530
25번째 1군말소가 되겠어요
솔까 요새 리드오프 최재원부터 시작하는 상위타순 분위기가 괜찮아보여서 막바지 순위 싸움 하겠다싶었는데요....
1번 누가할지 박한이밖에 없어보이는데 부상후에 부진이라 참..
16/08/19 12:2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박한이도 정상이 아님...
올해 삼성은 시즌 전체에 마가 낀게 확실합니다 쩝..
응~아니야
16/08/19 00:56
수정 아이콘
움짤보니까 충격이네요. 진짜 사람 하나 골로 보낸거나 다름없네...
투수에게 몸쪽공을 던지지 말라는 건 말도 안되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서라도 심판진 차원에서 몸쪽 존을 짜게 주고 바깥쪽에 더 후해졌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16/08/19 02:05
수정 아이콘
이적후 이제 막 주전 자리 찾은 최재원 선수의 부상은 진짜 안타깝고 쾌유를 바랍니다.

하지만 리그전반적으로 투x타신인데 몸쪽 짜게 주면 그렇지 않아도 없는 각팀 투수진들 작살납니다. 라인드라이브로 잠실 넘기는 타자도 있는 마당에 공 반발계수라도 조정하고서는 존에 대해 이야기해야지 투수가 타자를 상대하는 가장 기본적인 무기인 몸쪽공을 버리라는 투수 포기하라는 겁니다. 당장 내 팀 투수가 좁아진 존 때문에 공 가운데로 쑤써넣다 큰거 맞으면 존 다들 존이 문제라고 할텐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75 [일반] [야구] 오늘의 KBO (삼성, 두산 소식) [37] 흐흐흐흐흐흐6219 16/08/18 6219 0
67072 [일반] 결국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티파니가 하차하네요. [117] 다크슈나이더16599 16/08/18 16599 3
67071 [일반] 전기세가 장난 아니군요. (무서븐 누진세) [126] 사유라13585 16/08/18 13585 2
67070 [일반] 이제 유머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으려 합니다. [79] Manchester United9484 16/08/18 9484 21
67069 [일반] 메갈 사태에 더민주도 마냥 마음 놓을수 있는건 아닙니다 + 정의당 조성주 메갈 옹호 [119] 에버그린14859 16/08/18 14859 2
67068 [일반] 드디어, 올 것이 왔군 - 한식대첩 시즌 4 [71] 아이유8341 16/08/18 8341 0
67067 [일반] 2019년 '신입생 절벽시대'…대학이 떨고있다 [58] 군디츠마라11206 16/08/18 11206 2
67066 [일반] 문재인 대세론을 제지하고 다른 후보들을 띄워주는 김종인 [112] 에버그린9256 16/08/18 9256 2
67065 [일반] 철저하게 무시당한 유전학의 아버지 그레고리 멘델... [18] Neanderthal6365 16/08/18 6365 10
67064 [일반] 고백을 받았습니다 [67] 카스트로폴리스10057 16/08/18 10057 6
67063 [일반] 만화 블리치 중대발표! [70] Sandman12570 16/08/18 12570 0
67062 [일반] 과민성방광증후군 (OAB, Overactive Bladder Syndrome) [18] 모모스201310086 16/08/18 10086 7
67061 [일반] 힛더 스테이지 4회 주관적인 감상문 [10] 삭제됨5976 16/08/18 5976 1
67060 [일반] 상해에서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한 대 맞을뻔한 이야기 [54] 호랑이기운이쑥쑥11192 16/08/18 11192 3
67059 [일반] 바르바로사 작전 (4) - 남부 집단군 (1) [7] 이치죠 호타루7632 16/08/18 7632 5
67058 [일반] [스압]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평등주의의 종말과 그 이후3 [17] cienbuss13388 16/08/17 13388 19
67057 [일반] 날 눈물짓게 만들었던 노래들 [30] 감모여재5830 16/08/17 5830 2
67056 [일반] 어제 전역했습니다 [51] 레몬커피5307 16/08/17 5307 28
67055 [일반] 건강을 위한 운동시간은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49] 은각10513 16/08/17 10513 2
67054 [일반] 요즘 먹은 팥빙수 [28] 구탑5517 16/08/17 5517 2
67053 [일반] [짤평] <스타 트렉 비욘드> - 시리즈 궤도가 안정권에 올랐다. [51] 마스터충달5142 16/08/17 5142 4
67052 [일반] 아들이랑 오락실을 갔다. [31] 이쥴레이8063 16/08/17 8063 73
67051 [일반] 6억 생긴 뒤…친모 나타났지만 고아로 살겠다는 3형제 [81] swear12856 16/08/17 1285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