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11 11:41:27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한겨레가 또...?
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755371.html

배우 하연수는 최근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 계정 글에 달린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느닷없이 ‘인성 논란’에 휘말렸다. 여자가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무례한 태도로 오인되는 사회는 극히 비정상적이다.



얘네들 대체 왜 이러는거죠? 프레시안부터 경향부터 한겨레까지...








하연수가 남자이고 여자이고를 떠나서 그냥 팬들에게 훈계조의 덧글을 자주 달았는데, 그 와중에 잘못된 정보가 있다는게 밝혀져서 탈탈 털린것뿐입니다. 왜 이걸가지고 여자가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이야기해서 까였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돌리는건지 모르겠네요.

남자연예인이라도 잘못된 정보로 훈계를 하다가 들통나면 까이는건 매한가지입니다.



http://bohumrecom.tistory.com/9



그리고 하연수는 그동안 SNS에서 지나친 어조를 써서 팬들을 훈계해서 이미 어그로를 상당히 많이 끌어모았죠. 이건 남자 여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최여진 어머니도 여자가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이야기해서 까인거라고 옹호될수도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11 11:43
수정 아이콘
오경한+프 는 이미 친워마드라..
양지원
16/08/11 11:43
수정 아이콘
기자가 되려 하연수 안틴가.. 이제 좀 잠잠해진 참에..
나홀로세트
16/08/11 11:43
수정 아이콘
정신이 나갔군요 정말
Otherwise
16/08/11 11:45
수정 아이콘
조중동=한경오 아니죠. 적어도 조중동은 정치면은 몰라도 다른 면 특히 사설쪽 가면 읽을만한 글도 많은데 한경은 뭐 그냥 퀄리티 자체가 후잡하죠. 편향된 수준은 비슷하고요.
16/08/11 11:45
수정 아이콘
그나마 좀 잠잠해져서 하연수도 한숨 돌렸을텐데 이렇게 또 보내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6/08/11 11:45
수정 아이콘
한겨레는 뭐 이 정도로 놀랄 것도 없죠 진작에 수준 인증했던 매체라
16/08/11 11:45
수정 아이콘
한겨레 기자는 아니고 이승한이 쓴 글이네요.
이런 말을 할 인물이긴 합니다만..
아리온
16/08/11 11:47
수정 아이콘
이승한인데요
16/08/11 11:48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
에버그린
16/08/11 11:50
수정 아이콘
그 글을 자기 매체에 실어준게 한겨레죠.
한겨레가 까일수밖에 없습니다.
배고픈유학생
16/08/11 11:47
수정 아이콘
하연수 : 제발 조용히좀 해줘.. 라고 외칠 듯 같아요.
미남주인
16/08/11 11:49
수정 아이콘
그냥 기자가 멍청하다고 밖에는...
유리한
16/08/11 11:49
수정 아이콘
제목은 분명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은 [다 큰] 여자다
라면서 [다 큰]에 " 를 붙이며 강조하지만, 내용은 결국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은 다 큰 [여자]
인것 같네요. 이 뭐..
기승전여혐 인가..
16/08/11 11:50
수정 아이콘
메갈에 돈이라도 받았나
forangel
16/08/11 11:50
수정 아이콘
이런 의견은 pgr에서도 자주 보이는거 아닌가요?
만만한게 어린 여자 연예인 이라는...
솔직히 하연수 사건이 그정도 욕먹을일은 아니죠.
에버그린
16/08/11 11:52
수정 아이콘
그정도 욕먹을 일은 아니라는것에는 머 각자 이견이 있을수 있는데

그럼 그정도 욕먹을 일이 아니었다라고 해야지
만만한 여자 연예인이라서 까인거다 라고 해서는 안되죠.

남자 연예인이라고 안 까였을까요?

저 기사가 그냥 이게 그정도로 까일일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썼다면 문제될건 없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여자가 자기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해서 까인거다 라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포켓토이
16/08/11 11:54
수정 아이콘
남자 연예인이 까인 예가 있나요? 애초에 그런 예가 없다는게 문제 아닐지.
하연수씨가 남녀 통틀어 모든 연예인중에서 가장 말 싸가지 없게 하고 훈계조로
얘기하는 연예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야 뭐...
에버그린
16/08/11 11:58
수정 아이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1/20/20151120003486.html
http://enews24.interest.me/news/article.asp?nsID=852741

고경표 역시 SNS으로 심한 발언을 하다가 엄청나게 까여 사과를 하기도 했구요


SNS으로 까인게 하연수만 있습니까?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31&newsid=02089366612553800&DCD=A10102

두부 심부름 언급했다가 일베로 까인 류준열도 있는데

무슨 하연수만 만만한 여자라서 까여요
16/08/11 12: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씀드려 죄송한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시나 이해가 안갑니다. 저랑 다른 세상 사시나요? 기성용은 이거보다 훨씬~ 많이 가열차게 까였고 장근석은 남 욕한것도 아닌데 이미지 완전 바닥으로 갔죠.
세종머앟괴꺼솟
16/08/11 14:12
수정 아이콘
다른 세상이라기보단 그냥 믿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 거겠죠 뭐
털가죽
16/08/11 12:28
수정 아이콘
박재범..
재봄오빠는 일기장에 혼자 조용히 불만 적었다가 짤렸었죠..
좀 많이 옛날이긴한데 문희준도 있고요.
'연예인'이라서 욕을 너무 심하게 먹는다 라면 모를까 '어린 여자' 같은 단어는 끼어들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뻐꾸기둘
16/08/11 12:36
수정 아이콘
많은데요. 본인이 모른다고 없는게 아닙니다.
반복문
16/08/11 12:40
수정 아이콘
최필립 사과 “SNS 경솔했다, 을의 입장으로 겸손히 살겠다”
실검보고서, '협찬 논란' 팝핀현준, 공식사과…“경솔한 발언 죄송”
박준우 "SNS 욕설 죄송…자제력 잃었다" 사과문 올려 - 머니투데이

연예인 SNS 로실수하고 사과문적는게 드문일이 아닌대요
16/08/11 12:44
수정 아이콘
포켓토이님, 남자 연예인 중에서도 말실수를 했다가 사과를 한 사람도 꽤 많다는 게 현재 주류 학설입니다.

네티즌에 따르면 남자 연예인 중 발언 실수로 홍역을 치른 사례는 플랫폼에 따라 다르지만 고경표씨나, 류준열씨부터 박재범씨, 길게는 2천년대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가 장근석, 기성용, 문희준, 김구라까지 올라가고 당신이 주장한 여자 연예인이 까인다는 건 기껏해야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이 대중화된 이후입니다.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덧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16/08/11 14: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 댓글 뭡니까 크크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6/08/11 22: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센스 있는 댓글 좋아요~
파란만장
16/08/11 14: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 님이신것 같군요.
대문과드래곤
16/08/12 16:44
수정 아이콘
팩트에 얻어맞고 잠수타버리셨...크크크
포켓토이
16/08/11 11: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연수씨가 뭐 그리 엄청난 말실수를 했거나 심하게 훈계조로 얘기한 것도 아닙니다.
어린 여자 연예인이라서 심하게 까였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페이스북에 하연수씨보다 더 심한 사람 널리고 널렸지만 왜 하연수씨만 새삼 문제시될까요?
겨우 저정도의 글 몇개로....
16/08/11 11:59
수정 아이콘
남자 연예인중에 하연수씨처럼 쓰고 논란 안된 사람이 있나요?

저도 이게 이리 큰 비판요소인지는 모르겠는데, 여성연예인이라 비판받았다는 아닌거 같은데요
에버그린
16/08/11 12:01
수정 아이콘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1/20/20151120003486.html
http://enews24.interest.me/news/article.asp?nsID=852741

고경표 역시 SNS으로 심한 발언을 하다가 엄청나게 까여 사과를 했고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31&newsid=02089366612553800&DCD=A10102

류준열도 두부 심부름 언급했다가 일베로 까여 사과를 했습니다.



SNS 잘못해서 까인 남자 연예인도 수두룩해요. 무슨 하연수만 만만한 여자라고 까입니까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8/11 13:11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분들은
이렇게 팩트로 공격하면 무대응으로 일관하십니다 후후
16/08/11 12:02
수정 아이콘
어린/여자/연예인이라 ..
주목받는/까이는 이유 지분의 99.9% 는 연예인일텐데 은근슬쩍 거기에 어린+여자를 붙이네요.

페이스북에 널리고 널렸다는 그 더 심한 발언한 사람들중에
안까이는 안어린 남자 연예인(비슷한 혹은 그 이상 인지도급) 이 있다면 예를 좀 들어주시죠.
간단은 무슨 ..
The xian
16/08/11 12:03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몇십분만 찾아도 SNS로 인생의 낭비 시전한 사람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시는 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님 자기 자신이죠.
헤글러
16/08/11 12:08
수정 아이콘
기성용 : 난 왜......
에버그린
16/08/11 12: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기성용도 있군요.
또니 소프라노
16/08/11 12:32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경우가 좀 다르죠 트위터였나 페북이었나 이중 아이디로 뒷담화한게 걸린거...
헤글러
16/08/11 12:41
수정 아이콘
그 일이 있기 몇 년 전부터 SNS로 유명했죠 가장 대표적인 게 답니뛰였고..
다이어트
16/08/11 12:11
수정 아이콘
남자 연예인한테 별로 관심이 없으신가 봐요..
16/08/11 12:20
수정 아이콘
사실 "어린 여성"에 대한 태도는 양가적이죠. 한쪽에선 "어리고 여자"이기때문에 무시받는 측면이 있겠지만, 반대편엔 "어리고 여자"이기때문에 더 보호받고 배려받는 측면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어느 경우 똑같은 행동을 해도 남자들에게 더 폭력스런 표현이나 비난이 (성별을 불문하고) 자연스레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보이던데요. 그나마 문명화된 계층일수록 여성에겐 최소한의 보호와 배려가 (남자들보단) 더 있는 편이죠.
주인없는사냥개
16/08/11 12:20
수정 아이콘
피쟐에 걸맞는 예시라면 겜알못의 원조 허영무도 있죠
16/08/11 12:39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 진짜 너무하시네요.

자꾸 비겁하고 치사하게 팩트로 반박하실겁니까?

좀 정정당당하게 승부합시다.
첫걸음
16/08/11 13:11
수정 아이콘
스탑 유징 팩트 크크크
아리마스
16/08/11 13:32
수정 아이콘
팩트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욧! 공감을 해달란 말이에욧 !
16/08/11 13:5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빵터졌습니다
파란만장
16/08/11 14:34
수정 아이콘
수많은 분들이 리플을 제시해주셨는데 받아들인다는 리플이나 알겠다는 반응도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하시는군요.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
16/08/11 16:27
수정 아이콘
하이고..여자라서 까였다니..그냥 까일만해서 까인거에요.
그런생각하시는거자체가 오히려 더 여혐 같네요
서연아빠
16/08/11 12:3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하시는말씀이세요? '여자'연예인이라서가 아니라 여자'연예인' 이라서인데요...연예인들 헛소리했다가 까이는거 한두번 보시나요?
여기서 여자가 왜나오나오...하...참...
16/08/11 11:52
수정 아이콘
오경한 멀리가네요....
시노부
16/08/11 11:54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라는거 빼고 그냥 훈계질 하다가 역관광 탄거 말고 별거 없네요.
제가 PGR21 이나 오버워치 채팅하거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제 생각과 다른 의견으로 대립하고
키배 뜰때, 그 사람 닉네임으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해가며 까대진 않습니다.
그리고 보편적으로는 다들 그럴거구요.

저런것들이 진보랍시고 탈뒤집어쓰고 진영논리 펼치는게 가당찮을 뿐입니다.
16/08/11 11:57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공감 입니다.

특히 마지막 문구는 더욱더.
16/08/11 12:0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냥 얕은지식으로 훈계질하다가 역관광 당한거고, 연예인이라서 관심을 더 받은것 뿐이지. 일반 커뮤니티에서 정말 흔히 발생하는 일이죠.
16/08/11 11:57
수정 아이콘
이걸 여자가?....
16/08/11 11:58
수정 아이콘
이걸 또 이렇게 가져다 붙이네요.. 대단합니다.. 앞으로 이쪽 진영은 힘 받을일이 없을듯 합니다.
아리마스
16/08/11 11:59
수정 아이콘
별...
코우사카 호노카
16/08/11 11:59
수정 아이콘
성우도 그렇고 하연수도 그렇고 장작 던져주는게 오히려 안티가 아닌가..
SnowHoLic
16/08/11 12:03
수정 아이콘
너, 우릴 위해 순교자가 돼라!
딱 이런 태도 같아요.
16/08/11 12:02
수정 아이콘
보수언론이 종북몰이 기사 쓴 것을 본 기분이네요.
누렁쓰
16/08/11 12:02
수정 아이콘
여자여서 까였다는 걸 주장하려면 근거를 들고 와야죠. '여자'를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네요.
16/08/11 12:04
수정 아이콘
저들이 진짜 어둠의 일베 아닙니까? 아니 빛의 일베인가 … 음
모리건 앤슬랜드
16/08/11 12:06
수정 아이콘
걍 여자교도소도 없애라고 하세요 여자가 잘못했는데 처벌도 못하겠네요.
16/08/11 12:07
수정 아이콘
요즘은 오히려 제가 진영논리에 빠져 있는건가...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사리 분별 갖추고 세상사 보기가 이리 힘든건지...
정치경제학
16/08/11 12:09
수정 아이콘
머리에 복숭아 씨가들어있니
-안군-
16/08/11 12:10
수정 아이콘
하연수 입장에서는 오히려 사과하고 간신히 진화해놨더니, 이걸 다시 불씨를 살려내네.. 싶겠네요.
자신들의 논리를 펼치기 위해, 오히려 자신들의 편을 제물로 희생시키는 비겁자들 같으니.
그러면서 자기네들은 누군가가 또 희생해주기를 기다리면서 더러운 펜대나 놀리겠지.
소독용 에탄올
16/08/11 12:10
수정 아이콘
칼럼/오피니언 란일터라 아마 지면 구석에 잘 보시면 "이 기사는 당 신문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생략)"이라고 적혀있을 겁니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조중동의 비슷한 지면은 통상 뻘소리를 해도 좀더 '새련되게'하거나 말그대로 문화라는 목적에 충실한데 비해, 한겨레 신문 유사영역은 QC가 인터넷 신문 급인지 지면에 게재되지 않는 것으로 환경에 기여하는 경우가 더 좋은게 아닌가 하는 물건이 상당히 실리곤 합니다.
Camomile
16/08/11 12: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외부 필진의 기고라서 한겨레 입장에서는 발뺄 여지가 많습니다.

아래의 글이 매일신문이 아니라 진중권 비판에 본문 분량을 할애한 것처럼
이 글도 한겨레가 아니라 이승한씨에게 집중했어야죠.
헤글러
16/08/11 12:12
수정 아이콘
메갈리즘은 메뚜기 떼에요 건수만 보이면 달려들어서 죄다 물어뜯고 자기들 챙길 거 챙기면 뒤도 안보고 떠나버리죠
-안군-
16/08/11 12:16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쓰러진 자기 동족들도 물어뜯죠. 그냥 피아식별이 없어요.
원시제
16/08/11 12:1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남자 연예인은 까여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거 같은데요.

여자라서 더 까이는게 아니라 까이는 남자 연예인에게 별 관심을 안주는 사람들이 있는거겠지...
똑같이 뻘짓하면 똑같이 까입니다.
16/08/11 12:18
수정 아이콘
어린 여성이나까 더 까인면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답글 자체를 옹호하네요. 게다가 핑거 프린세스임이 명백한 핑프에 은근슬쩍 프린스를 끼워넣다니.. 여혐소리 피하려는건지 크크.
Operation
16/08/11 12:20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자기가 젠더와는 전혀 관련없는 소스로 헛소리하다 비판받으면 너 여혐이지! 하는 이상한 네티즌이랑 저 기사랑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하기야 한국 네티즌들이 그동안 일베를 관대히 포용해주었고 메갈만이 웹의 정화를 위해 아둔의 창을 들고 나타났다는 황당한 주장을 1면에 쓰는 것도 본 지라 뭐 크게 이상하진 않습니다.

하연수씨가 뭐 사과도 깔끔하게 잘 하고 별 문제 없이 해프닝으로 끝난 사안 같은데 이 타이밍에 여혐과 엮다니 굉장하네요.
호노카센세
16/08/11 12:22
수정 아이콘
날조 갑이네
자유지대
16/08/11 12:22
수정 아이콘
한겨레에 박근혜에 반대하는것도 여자라서 그렇다는 글도 올려줄까요?
상당히 궁금하네요.
16/08/11 12:25
수정 아이콘
일베만 해도 피로감을 느끼는데 이젠 여메웜까지. 노이로제 걸려서 메 자만 봐도 피로감 느끼겠네요.

아메리카노에서 메 하고 노는 빼주세요. 왜냐면 메는 쪼끔 메갈 같구 노는 일베 같으니까...
pgr-292513
16/08/11 14:29
수정 아이콘
노도 이젠 메갈꺼죠
파란만장
16/08/11 14:36
수정 아이콘
아이스 아리카 두잔 주세욧~!
릴리스
16/08/11 12:26
수정 아이콘
한겨레 만만세. 민족정론은 역시 한겨레죠.
16/08/11 12:31
수정 아이콘
하긴 역시적인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여성이 남성 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못난 자들이죠.
공허진
16/08/11 12:33
수정 아이콘
한겨레 애들은 한결 같이 그냥 돌아이....
Jon Snow
16/08/11 12:34
수정 아이콘
하 진보라는 단어가 아깝습니다 대체 단어 없나요?
마스터충달
16/08/11 12:34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이게 극으로 가서 "대통령 비난? 여자라서!"라는 이야기만 나오면 우리는 조중동한경오가 위아더월드하는 순간을 보게 될지도...
16/08/11 12:36
수정 아이콘
진짜 별의별 사안을 다 젠더대결로 몰아가는군요.
뻐꾸기둘
16/08/11 12:38
수정 아이콘
저동네 편집부도 다 뇌가 우동사리인듯. 저런거 스크린도 안되고.

이러다 대통령도 여자라서 까인다고 옹호하고 자빠져 있겠네.
양정원
16/08/11 12:41
수정 아이콘
까이는 것도 있지만 예쁜 여자라서 비호도 받고 있는거같은데.. 크크크크
만약 남자애가 저렇게 싸가지 없이 말하면 성질 더러운 사람들은 주먹부터 날릴거같은데
저야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지만 워낙 성질 더러운 분들을 많이 봐서
근데 그런분들은 또 예쁜 여자한테는 워낙 관대하셔서
톰슨가젤연탄구이
16/08/11 12:42
수정 아이콘
행여나 성별만 여성인 유영철 같은 케이스가 나온다면, 기사를 볼 용기조차 안나네요.
Jace Beleren
16/08/11 12:45
수정 아이콘
여자 연예인들이 가십에서 손해보는게 많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이 건은 적절한 예시가 아닌듯 합니다.
16/08/11 12:54
수정 아이콘
반복하지만 세상은 넓고 멍청이들은 많아요...
박근혜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멍청이들의 존재는 진영은 물론 시대 또한 가리지 않으니...
이미 십수년전 과거에 여자라서 박근혜를 지지한다던 얼치기 페미니스트들이 있었죠...

그런 얼치기들이 지금이라고 없을 수가 없는 건 당연한 일이고..
결국 중요한 건 정상인들이 그런 멍청이 얼치기들을 얼마나 솎아내느냐이거늘..
진영논리에 빠져 같은 편이랍시고 그런 멍청이들을 용인한다면 똑같은 멍청이 얼치기들이 될뿐인거죠..
그림자명사수
16/08/11 12:56
수정 아이콘
한반도에서 제일 유명한 여자를 가장 극딜하는게 너네 아니더냐????
기지개피세요
16/08/11 12:58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인생을 살면 이정도로 피해의식을 가지고 살 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성큼걸이
16/08/11 13:10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신문이었습니다. 한겨레식 그래프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치 성향의 차이를 제외하면 한겨레는 조중동보다 수준이 낮고 어이없는 주장이 더 많은 신문이에요. 괜히 덜팔리는 신문이 아니죠
16/08/11 13:39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페미 중 50퍼센트는 똥페미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겠네.
六穴砲山猫
16/08/11 14:10
수정 아이콘
요즘 소위 진보언론들 하는 작태를 보면 남녀간 대결구도를 만들지 못해 안달난거 같습니다.
pgr-292513
16/08/11 14:30
수정 아이콘
편좀 들어준다고 걔들이 니들 편이 되어줄거 같니
언제쯤 정신차리려나
16/08/11 17:58
수정 아이콘
권력의 속성상 대부분의 행위는 정치적이죠. (노동문제와 젠더문제는 많이 다름에도...) 지금껏 페미니즘은 노동문제와 함께 진보세력의 핵심 기둥이었습니다. 현재로써 메갈은 진보권력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정치적 도그마인 셈이죠. 아직까지는 적당히 문장을 뽑아낼 수 있기도 하고요. 아마도 리쌍사건도 세입자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면 더 좋았을 거예요. 지금보다 더욱 "그림이 나오는" 문장들이 쏟아질 수 있었을... 물론 이 세계에서 팽 당하는 건 한순간일테죠. 어차피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 세계였으니까...
뉴타입
16/08/11 15:06
수정 아이콘
박근혜 지지율 떨어지는거도 여혐이라고 기사쓸 기세네요.
써니지
16/08/11 16:07
수정 아이콘
저런 훈계조 말투면 상대가 하연수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기분이 나쁠수 있죠. 그래서 좀 날카롭게 반박했을 뿐인데 기사까지 뜨네요. 역시 연예인.
저도 가끔 저런 말투로 말해서 욕먹곤 합니다만, 저건 남자 여자 상관없이 그냥 저런 성향의 사람이 있는 거고, 또 저런 말투를 싫어하는 사람이 또 있는 거죠.
남광주보라
16/08/11 16:13
수정 아이콘
한겨레는 진보가 아닙니다. 진짜로요. 진보의 이름과 가치를 사칭하는 꼴통 매체중 하나에요.
16/08/11 16:38
수정 아이콘
너무 한심합니다
저항공성기
16/08/11 16:4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짜장
16/08/11 18:20
수정 아이콘
워마드와 정의당에 호의적인 기사를 썼다고 한겨레가 한걸레가 되는군요
앞으로 한겨레가 무슨기사를 쓰든 기승전워마드혐오한걸레가 되겠군요
이야 앞으로 선거양상은 워마드가 리트머스가 되겠네요
대선후들한테도 두유노우워마드 이렇게 해서 워마드 호불호에 의한 표선택을 하겠군요
윤창중씨한테 쪽지라도 보내야겠네요
워마드를 때리라고.그럼 공중파라도 복귀할수 있을 꺼라고
혐오의 시대 지립니다
근데 가만보면 온라인에서만 찻잔의 태풍일지도 모르겠네요
bongsala
16/08/11 18:48
수정 아이콘
으으 극혐~
Arkhipelag
16/08/11 18:50
수정 아이콘
그간 진영논리로 수준낮은 기사 써대도 오냐오냐 내새끼 이랬던 거지 원래 수준은 한걸레가 맞았죠.
민낯이 드러나니 이제 부둥부둥 해줄 필요가 없어졌을 뿐입니다.
16/08/11 18:55
수정 아이콘
온라인과 실제 세상은 많이 다릅니다.
뉴타입
16/08/11 19:00
수정 아이콘
찻잔속의 태풍을 원하시는거 같은데 이미 그럴 단계는 지났습니다.애초에 이번 사태에 깊게 연관된 웹툰계,진보언론계열,그리고 정의당을 위시한 진보정당은 전부 인터넷 여론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젊은 남자들에게 이 분야들은 이미 낙인이 찍혀버렸어요.실제로 정의당은 메갈 사태 이후 지지율 반토막에 탈당도 수백명이 넘는걸로 확인되고 있고 어그로를 끌었던 웹툰 작가들은 휴재하거나 동인쪽 연관된쪽은 웹툰 갤러리에서 지속적인 신고로 거의 쥐잡듯 때려잡히고 있죠.현실여론?이 오히려 이번 사태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애초에 메갈 사태 자체가 인터넷 여론이 어떻게 갈리느냐가 중요한 사태였기때문이고 실제로 보여지는 양상은 메갈 옹호쪽이 점점 제살 갉아 먹고 있는 쪽으로 가는 추세죠.
시노부
16/08/11 19:06
수정 아이콘
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습니다;
다만 사회에 만연해가는 헤이트스피치, 무슨 혐, 무슨 충, 패드립 등등 점점 사람들의 표현이 격해지고 있고있죠
"와 어떻게 저런 말을 할수있지 저게 사람인가?" 의 기준이 점점 낮아지는 부분은 분명 조심해야합니다.
다만 인터넷 주류가 20~30대 청년들이고 이들의 진보적 성향이 다른 세대보다 짙다는 부분에서
정의당, jtbc, 한겨레 등의 자칭 진보세력의 강력한 지지자들 또한 네티즌임은 부정할수 없어요.

최애캐가 친오빠랑 결혼한다던지, 최애캐의 원작자가 우익이라던지...뭐 그런거랑 비슷해요.
제일 아끼던 여자아이돌이 일베함 or 마약함 or 문란한 사생활 등등 나오면 배신감 느끼고 까대기 마련입니다

저는 그런 관점으로 보고있습니다. 덜덜...
그래서 저는 항상 무조건적인 동의/호응 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한겨레를 까대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저딴거랑 같은 '진보성향' 이라고 묶이기 싫어서요. 저는 쟤들하고 생각이 다르다! 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웹툰 작가들 독자비하발언 했을때 선배 작가들이 다 튀어나와서 너네 뭔소리하냐? 하고 반박을 해줌으로서
"독자를 무시하는 만화가들" 에서 "독자를 무시하는 일부 만화가들"로 인식이 바뀐것과 같습니다.
16/08/12 08:22
수정 아이콘
꼴통매체 답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935 [일반]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 안무 감상문 (GIF 용량주의) [35] 좋아요11202 16/08/12 11202 15
66934 [일반] [K팝스타] 시즌6 관련 소식입니다. [25] 공룡7217 16/08/12 7217 0
66933 [일반] [KBO] 기아의 넥센전 10연패 일지 [28] QM34917 16/08/12 4917 0
66932 [일반] [리뷰] 라이트 아웃 (2016) [24] Sgt. Hammer4427 16/08/12 4427 2
66931 [일반] 중국은 앞으로 한국의 아이돌시스템을 벤치마킹할것 같습니다. [20] bigname8577 16/08/11 8577 1
66929 [일반] 일본 여성들도 메갈리아의 방식으로 여성 운동을 시작했다. [66] 홉스로크루소13181 16/08/11 13181 0
66928 [일반] [I.O.I] 파이널 콘서트 일정이 확정? 되었습니다 +@ [29] Leeka6041 16/08/11 6041 1
66927 [일반] 페르세우스 유성우 [13] 무하8533 16/08/11 8533 4
66926 [일반] [아이돌] 중소기획사의 반란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28] 자전거도둑8143 16/08/11 8143 2
66925 [일반] 27개월 아이 한약 먹고 전신 탈모 [167] swear16519 16/08/11 16519 3
66924 [일반] 대형신인 블랙핑크의 데뷔 [75] 달라이라마12474 16/08/11 12474 1
66923 [일반] [야구] 이장석 구단주 구속영장 청구 [26] 이홍기6126 16/08/11 6126 2
66922 [일반] 더민주에는 아직 김종인이 필요한듯 보입니다. [68] 에버그린8559 16/08/11 8559 16
66921 [일반] 한 눈에 보는 2016 걸그룹 음반판매량 [22] 홍승식14744 16/08/11 14744 3
66920 [일반]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이 방중 뒤 망신만 당하고 있네요 [81] 리오넬 호날두11351 16/08/11 11351 2
66919 [일반] 나무 v 해충...독극물 전쟁의 서막... [24] Neanderthal6361 16/08/11 6361 18
66917 [일반] 세상에서 가장 큰 대포 [32] 모모스201313359 16/08/11 13359 7
66916 [일반] 노래방 단상. [51] 렌 브라이트7024 16/08/11 7024 1
66915 [일반] 일본 지방활성화 정책 '헛일'…수도권에 몰린 기업 역대 최대 [89] 군디츠마라8634 16/08/11 8634 0
66914 [일반] 한겨레가 또...? [106] 에버그린12557 16/08/11 12557 7
66913 [일반] 7월 가온차트 주요 걸그룹 앨범 판매량 [24] pioren5207 16/08/11 5207 2
66912 [일반]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 [75] 13281 16/08/11 13281 4
66911 [일반] 1년간의 취준 후기입니다. 기록 남겨봅니다. [23] 뀨뀨20433 16/08/11 20433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