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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02 20:27:04
Name 이홍기
Subject [일반] [야구] '도박심판' 10년간 계좌로 검은 돈 받았다.
https://pgr21.com/?b=8&n=66709
'상습 도박' 심판, 구단에 돈 받고 승부조작 했나 - 자전거도둑 님이 올려주신 심판도박 승부조작관련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1717
[엠스플뉴스][탐사보도] '상습 도박' 심판, 구단에 돈 받고 승부조작 했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1757
[엠스플뉴스][탐사보도] '도박심판' 10년간 계좌로 검은 돈 받았다.

최소 2005년부터 13년까지 지속적으로 여러구단에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고합니다.
물론 그 돈을 갚는 일은 없었고

요구를 들어준 구단은 해당 심판이 주심으로 나선 경기에서 전체구단중 가장 낮은 1점대 평자책을 기록했다고하네요.
해당 팀 투수력을 생각했을때 의심이 들만한 상황이라고 밝혔고

집을 이사했다는 빌미로 해당 구단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고가의 제품을 가져오게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판정으로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기도 했다고합니다.

요구에 응하지 않은 구단은 해당 심판으로부터 판정 불이익을 받았다는 소문에 시달렸고
돈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같은 구단 다른관계자는 또 돈을 준것으로 안다고 했다합니다.


결국 이런상황까지 오게된 원인은

해당 심판의 도박 중독이었습니다.

결국 이런식의 도박중독, 상습도박이 승부조작에 원흉일 될 수도 있다는 인식재고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기사가 왜 네이버스포츠 메인에는 안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해당심판이 강원도 카지노에서 야구단으로부터 본인명의계좌로 돈을 송금받았다고 합니다.
수사가 들어가면 빼박켄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kbotown2&id=3028992&select=sct&query=%EC%B5%9C%EA%B7%9C%EC%88%9C&user=&reply=
의심심판 심판 주심판정시 팀별승률
-아래쪽으로 내리면 리그평균 승률과 해당주심 승률 비교가 있는데
엠팍에서는 신빙성이 별로 없다고 보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재미로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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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2 20:29
수정 아이콘
전자제품 만드는 회사라고 하니 삼성엘지...
투수력 이야기 나오는걸 보니 우리 엘지네요 유_유
카스가 아유무
16/08/02 20:58
수정 아이콘
기사에 엘지는 아니라고 나오네요.
16/08/03 03:56
수정 아이콘
Lions일수도 있죠 롯데도있고요 성적말하는거보면 엘지는 아닐듯.. 롯데같네요 차라리
16/08/02 21:11
수정 아이콘
전자제품이라고 찝어서 안나오네요.
그럼 중공업, 집행검, 화약, 석유화학제품, 통신요금제, 자동차, 과자....
순규하라민아쑥
16/08/02 21:34
수정 아이콘
저분 다엘 유저라 붉이랍니다. 집행검 내려주세요. (웃자고 하는 말입니다. 특정 구단이라는 말 아닙니다. [정색])
그나저나 선풍기존의 그분이나 몇몇 심증이 매우*10^10^10 강한 몇몇분은 최소 본인 및 가까운 친인척 털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Remainder
16/08/02 21:37
수정 아이콘
집행검에서 터졌네요 크크
불량사용자
16/08/02 20:39
수정 아이콘
구단이 돈을 준 주체라면. 그냥 승부조작이나 매한가지네요.
의도가 명확해지니.
어둠의노사모
16/08/02 20:43
수정 아이콘
근데 구단 입장에선 심판이 요구하면 안 줄 수가 없을듯요...
안주면 그 심판이 구단에 불이익 줄 게 뻔하고,
터뜨리기엔 KBO가 그 걸 책임있게 잡기보단 오히려 KBO가 묻어버리고 배신자로 낙인찍어 구단에 불이익 줄 가능성이 훨씬 커 보이거든요.
불량사용자
16/08/02 20:51
수정 아이콘
구단주든 단장(사장)이든 개인돈으로 줬으면 개인간 돈거래라고 헛소리라도 한번 해보겠습니다만.
구단돈으로 준거라면 피해자 코스프레도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애초에 불가항력인것도 솔직히 말도 안되구요.
KBO가 어차피 구단 연합체에 불과한데, 심판하나를 상대로 한개 구단이 저러는게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보네요.
거기다가 10년 넘게 줬으면 그 구단은 그 돈으로 나름의 이득을 보고 있다고 판단한거고요.
기업이 얼마나 돈에 민감한데 쌩돈을 그냥 줄까요...?
이코님
16/08/02 21:30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지속되었는데도 구단을 피해자로만 인식하시는 것은 너무 순진하신거 같습니다
주본좌
16/08/03 14:02
수정 아이콘
말이야막걸리야...
불이익받아야 얼마나 받는다고 돈을 주나요??
bellhorn
16/08/02 20:42
수정 아이콘
이런걸 신고 안하고 돈준 구단이 더 나쁜거 같아보입니다.
16/08/02 20:46
수정 아이콘
과연 신고가 없었을까요? Kbo가 덥었다고 해도 믿을 사람 많을거 같은데요
최종병기캐리어
16/08/02 20:54
수정 아이콘
삥뜯은 불량학생보다 삥뜯기고도 신고 안한 범생이가 나쁜거죠... 그쵸?
쿠로다 칸베에
16/08/02 21:15
수정 아이콘
불량학생은 피해자의 신분이지만
구단은 피해자라기보다 공범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구단은 선수 한명에게 100억도 아깝지 않게 쓰는데
승부조작 해준다고 그러는거에 노름돈좀 보태준건 삥뜯겼다기보다 같이 해먹은거죠..
솔로11년차
16/08/02 21:35
수정 아이콘
삥만 뜯긴게 아니니까요.
편파판정이 없었다면 그냥 삥이지만,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비교해도 촌지에 가깝죠.
최종병기캐리어
16/08/02 21:39
수정 아이콘
편파판정을 바라고 준게 아니라, '역'편파판정을 받을까봐 상납한거라고 봐야죠.

돈 안주면 괴롭힐 것을 아니까 빵셔틀이 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솔로11년차
16/08/02 21:41
수정 아이콘
그러니 긍정적으로 비교했을 때 촌지에 가까운거죠.
바라든 바라지 않았든, 보답을 받았으면 삥이 아닙니다. 그것도 짧은 기간도 아닌데요.
이건 절대로 삥 뜯긴 범생이에 비교할 일이 아니죠.
16/08/02 21:53
수정 아이콘
서로 이해관계가 맞았다고 보는 편이 맞죠. 너무 구단쪽을 선의의 피해자로 보시는 해석인 것 같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6/08/02 23:26
수정 아이콘
아니 말이 웃긴게
1. 심판이 특정구단만 돈을 달라고 했을리도 없고, 했다면 그것자체도 왜 그구단만..하고 고민해봐야 할 사안이며, 요구받은 중 안 준 구단이 있다면 준 구단은 무조건 잘못이고
2. 안 준구단과의 경기에선 필연적으로 상대적 편파를 받게 되는데 -심판은 안 준 놈에게 벌을 줘야 달라고 할 빌미가 생기니- 단순히 이걸 역편파를 막는 용도라고만 해석하는게 말이 되나요
3. 일진비교는 더 어처구니없는게 또래집단은 비공식집단으로 선생한테 신고한 경우에도 폭력 협박등수단으로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위협할수있으나 심판이 신고당했다고 뭘할수있나요? 난리쳐도 기업이 신문에 내면 끝인데...
말도 안되는걸 왜 비꼬고 난립니까-첫댓글-
수아남편
16/08/02 20:44
수정 아이콘
뭐 이런 더러운 인간이..
소야테
16/08/02 20:45
수정 아이콘
세상에. 어느 구단이죠?
이홍기
16/08/02 20:47
수정 아이콘
수사가 들어가면 그때 밝혀질거라고 하네요.
16/08/02 20:4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실로 판명되면 대만처럼 프로야구 씬 자체가 터질수도있는 큰문제 아닌가요;;
전 선수조작보다 이게 훨씬 심각한거같은데요
새벽하늘
16/08/02 20:47
수정 아이콘
승률 정리한 자료는 있는데 아직 팀별 자책점 정리한 자료는 없나보네요. 자책점 정리한 자료 나오면 어느 팀인지 알수있겠네요. 제발 기아는 아니길..
16/08/02 20:49
수정 아이콘
기아라면 야구 접어야할 것 같습니다. 기아가 아니길...
16/08/02 20:54
수정 아이콘
이사할때마다..제품이라..음
compromise
16/08/02 20:54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한 번 뒤집어 엎긴 해야할 거 같은데, 가능할까요..
16/08/02 20:57
수정 아이콘
10년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리고 과연 저 심판 혼자만의 일일까도 의심이 됩니다.
분명히 저 심판이 하는 행동을 지켜본 심판이 있었을 것이고 10년 가까이 멀쩡히 해먹는 것을 본다면 구미가 당길 테니까요.
저렇게 대놓고 해먹진 않아도 은근히 챙격먹었을 심판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설령 그런 심판이 없다고 해도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도박도 그렇고 승부조작도 그렇고, 한 명이라도 나온 상황에서는 모든 상황을 의심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으니까요.

KBO가 가장 문제로군요.
애초에 발각되었을 때 제대로 처리했어야 하는데, 묻기에 급급하다가 일을 키운 것 같네요.
릴리스
16/08/02 21:01
수정 아이콘
Kbo는 약물에도 너그럽고 예전 2012년 승부조작도 언론들 동원해서 경기조작, 승부설계라는 말을 써가며 승부조작이 아닌 것처럼 호도했고 2명만 처벌하고 얼른 덮었죠. 이미 썩을대로 썩은줄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사건을 최대한 축소해서 한두명에게 책임을 지게하고 끝내겠죠. 어짜피 최고 인기 스포츠라 망할 일도 없고...
16/08/02 21:03
수정 아이콘
첨에는 우리 구단만 아니길 .. 싶은 심정이였는데

기사 내용을 보면 이건 우리구단 느그구단 문제가 아니라
관련없는 구단을 찾는게 빠른 수준인듯요 ㅠㅠ
최종병기캐리어
16/08/02 21:35
수정 아이콘
이 구단 저 구단 다 찔러본듯하네요..

구단들도 워낙 유명하니 그냥 우리도 주고 말자..하면서 넘어간듯하구요...
sen vastaan
16/08/02 21:08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크보 해체
거믄별
16/08/02 21:12
수정 아이콘
희한한 것이 승부조작에 관련해서 '의혹' 수준일 때는 네이버 야구란에 의혹기사들이 도배되다시피 했는데...
도박심판과 관련된 기사는 야구란 메인에 걸리지도 않습니다.
선수들의 승부조작도 리그의 존립에 치명타를 가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공정해야할 심판이 구단으로부터 10년 넘게 삥을 뜯고 있었다면
선수들의 승부조작보다도 더 리그에 치명타입니다.
왜 KBO에서 이건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체 조사 중이라던지 수사기관에 의뢰한다던지 아니면 엠스플 뉴스팀의 보도가 허위라던지 뭔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조용합니다.
침묵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데 답답하네요.
새벽녘
16/08/02 21:18
수정 아이콘
이 사건 때문인지 네이버 스포츠홈에서 재조명 되고 있는 영상도 있네요.
지금 유력한 그 심판과 하필이면 요즘 시끄러운 팀이(혹은 양팀 모두) 주인공들이네요.
Igor.G.Ne
16/08/02 21:25
수정 아이콘
만약 한화라면 이사기념으로 뭘 요구한건지가 궁금해지네요
불꽃놀이라도 해달라고 한건가....
최종병기캐리어
16/08/02 21:27
수정 아이콘
한화L&C는 건자재회사니 샤시, 마루, 주방상판.. 이런거 해달라고 할 수 있죠...
Igor.G.Ne
16/08/02 21:29
수정 아이콘
오... 그런분야도 취급하는군요...
LG우승
16/08/02 21:40
수정 아이콘
이딴짓을 진짜로 한거라면 무슨생각으로 본인계좌로 쏴달라고 하고 쏴준구단은 그걸 그대로 쏴준건지...
16/08/02 21:45
수정 아이콘
심판이 구단을 협박할 정도로 권위 있는 존재인가요. 아니면 거래가 유지 되던 와중에 돌변한건가...
이홍기
16/08/02 21:54
수정 아이콘
일단 처음에는 혹시 거절했다가 판정에서 불이익이 발생할까 걱정되서 빌려줬을것 같고
혹시 빌려주면 좋게판정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도 있었을것같습니다.

첫번째 기사를 보시면 뚝심있는 심판으로 평판이 좋았고 심판상도 받을만한 베테랑 심판이어서
가능했을거라고 보는것 같습니다.
Jon Snow
16/08/02 21:52
수정 아이콘
야구판 완전 쓰레기장 이네요
16/08/02 21:55
수정 아이콘
기아면 대체 뭘 가져다 줬을런지 크크크크
하고싶은대로
16/08/02 21:58
수정 아이콘
전통의 기아굿즈가 있습니다
누렁쓰
16/08/02 22:11
수정 아이콘
그랬다가는 보복판정이
지니팅커벨여행
16/08/02 22:08
수정 아이콘
모하비나 오피러스 같은 거겠죠.
더 비싼 그랜버드도 있긴 하네요;;
IRENE_ADLER.
16/08/02 21:55
수정 아이콘
실명 계좌로 받았다니..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네요.
16/08/02 22:04
수정 아이콘
한화가 그 팀이면 웃길건같은...
돈 먹이고 10년동안 그 성적...ㅠㅠ
일체유심조
16/08/02 22:09
수정 아이콘
야구 접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16/08/02 22:33
수정 아이콘
약쟁이. 노름꾼. 거간꾼. 깡패가 득시글 득시글거리는 야구판. 어쩌면 인기는 안 떨어지겠지만 믿음은 다 사라졌지. 판이 무너진다고 모르쇠로 나왔으니 그 열매가 썩었다. 메이쟈리그처럼 약을 마구해라. 그냥 즐기는게 더 좋겠다. 홈런쇼나 보자.
헤르져
16/08/02 22: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KT빼고는 다 장담못하죠...
16/08/02 22:51
수정 아이콘
우와 이건 뭐 골수까지 썩었네요
응~아니야
16/08/02 23:15
수정 아이콘
조작-약물-약물-도박-조작-도박쩐주-공연외설-조작-심판매수 (그것도 심판이 주체!)
중간중간 음주운전, 명예훼손, 치정문제 구설수는 옵션이고 크크
대한민국 넘버원 프로스포츠 리그 야구 화이팅이네요.
그냥 대만처럼 리그 통째로 갈아엎는 게 나을 듯.

그룹 헤게모니 잡고 야구에 투자 안한다고 이재용 욕했는데 어쩌면 야구계의 더러운 면을 보고 환멸한 것일지도.
적어도 제 맘 속에서는 야구단 투자 그만둔건 재평가가 될락 말락 하네요
비상의꿈
16/08/02 23:21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한국 야구사 최악의 위기 아닙니까???
16/08/02 23:27
수정 아이콘
역대급 악제이긴 한데 이미 터질 일들이 계속 터지고 있어서 왠지 그냥 물리는 느낌도 드네요. 뭐 그럴것 같았어.. 근데 그냥 보고 있잖아. 물론 팬들한테 미개하게 왜보냐 말할 순 없는거지만 그냥 그럭저럭 굴라나 가라 같은 복잡미묘한 생각들이 드네요. 레진처럼 관중이 반으로 줄까? 이런 의문도 들구요.

물론 최선은 당연히 싹다 뿌리 뽑는건데 판이 뽑히진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조금씩은 있을 것 같습니다.
응~아니야
16/08/02 23:32
수정 아이콘
사실 국내 스포츠 시장이 다 악재아닌가 싶네요
농구 축구도 그렇고 그나마 배구?
근데 배구는 여름스포츠는 또 아니고
"야아 흐흐흐 그래서 야구 안볼거야?" 가 먹혀드는 시장이네요 아쉽게도...
엘룬연금술사
16/08/02 23:25
수정 아이콘
신기할 정도로 기사가 없네요. 이건 정말 큰 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심판이 썩으면 진짜 아무리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을텐데요.
16/08/02 23:28
수정 아이콘
설마 삼성은 아니겠지.

그와는 별개로 프로야구와 바이바이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삼성 덕분에 올시즌 이미 시청을 안하고있긴하지만...
R.Oswalt
16/08/02 23:29
수정 아이콘
축구도 무려 리그 최강팀이 잡혔고(근데 이거 진짜 스카우트 일탈로 하고 끝난건가요? 왜 징계건 말이 없는지...), 야구는 이제 폭파 직전까지 왔는데, 농구도 한 번 제대로 팠으면 좋겠습니다.
축구, 야구도 문제 많지만, 농구는 진짜 대놓고 그러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죠. 여기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 번 파서 다시 시작하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왜 경기를 즐기려고 보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지...
16/08/02 23:30
수정 아이콘
야구는 이제 보이콧 하겠습니다

완전 쓰레기장이네요

관중분들도 다들 동참해서 안보기 운동같은거 해서 썩은 야구판 전부 도려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메인에는 기사조차 없네요
설탕가루인형
16/08/03 00:00
수정 아이콘
크보나 야구판 대응 꼬라지가
야이~ 그래서 너네 야구 안볼꺼야?
같아서 더 꼴보기 싫네요 아휴
16/08/03 00:11
수정 아이콘
이게 스포츠인가요? 와..
모지후
16/08/03 00:35
수정 아이콘
허허허 파도파도 끝이 없네요.
이왕 이렇게 된서 깊숙히 파헤치죠=_=
두콩이
16/08/03 00:43
수정 아이콘
이게 프로인가요 범죄집단이지
16/08/03 02:25
수정 아이콘
아니 대기업을 등에 입은 구단이 이렇게 바보처럼 달라는 대로 다주나요?;;
16/08/03 04:10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나 되나요?
삼성 엘지 한화 기아(다른 기업도 마찬가지로) 같은 굴지의 대기업이 심판 하나에 쫄아서 돈을 준다구요?
심판이 보복판정이나 그런 낌새가 조금만 보여도 '어 나 종 같아서 안해 ' 한마디면 크보가 벌벌 기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돈줄은 대기업이고 소송으로 가도 기업 연합체가 크보라고 봐야 되지 않나요 소송 주체가 애매해지는 걸요
제랄드
16/08/03 08:36
수정 아이콘
1.
이 뉴스가 처음 나온 날부터 저는 가장 걱정했던 게 제발 제가 응원하는 두산만 연류되지 말아라 였습니다. 가뜩이나 올해 김재환 때문에 시끄럽고, 과거의 이런저런 사건사고 때문에 지금도 '범죄두'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데 만약 여기까지 관련되었다고 하면...

2.
얼마 전 박동희 기자가 김상현 사건 때 쓴 사진자료 사건(치기 전 사진) 때문에 이 작자 기사는 이제 도저히 못보겠다 싶었습니다. 그 전에도 지나칠 정도로 감성팔이 코드가 기사 내내 녹아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요. 그런데 가끔 이런 제대로 된 기사(가령 작년 공인구 실험이라든지)를 내는 걸보면 좋은 기자는 맞는 거 같은데... 판단을 유보해야겠어요. 밀당쟁이 같으니라고.

3.
선수단은 물론이거니와 심판도 포함하여 음주, 도박, 승부조작, 약물, 기타 크보의 명예를 손상시킬 만한 잘못을 저지를 경우 그 처벌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언젠자 피지알에서 형량을 높인다고 해당 범죄가 감소하는 상관계수는 크게 연관되지 않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처벌이 리그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을 생각한다면 너무 낮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좀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뿌리까지 캘 경우(하지만 그럴 일은 별로 없어 보인다?) 어디까지 나올지 참 궁금하군요.
라됴헤드
16/08/03 10:08
수정 아이콘
2005~2011 최규순 주심일때 기아의 승률이 7할을 넘어간다는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본인 스스로 토토했으면 돈많이 벌었을듯..
여덟글자가뭐가짧
16/08/03 10:11
수정 아이콘
도박하는사람들은 원래 한가지만 안합니다
섯다나 포커치러 하우스다니거나 정선카지노에 다니는사람들은 토토도 당연히 하는거죠
카르타고
16/08/03 11:09
수정 아이콘
응 느그야구 안봐.
사회범죄자들 싹다 잡아 쳐넣길
Signal-Terran
16/08/07 00:34
수정 아이콘
이 땅에서 존재자체가 사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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