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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30 00:53
bump of chicken 좋아해요
가사도 좋고 음악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고등학교때 X-JAPAN으로 입문해서 라르크앤씨엘로 갔다가 글레이를 거쳐 범프로 정착했는데 그게 벌써 10년 가까이 됐네요
16/07/30 00:58
범프가 참 .. 노래가 좋죠
게다가 요즘도 팔팔한 현역들 사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시고 역시 전 옛날 곡이지만 '천체관측'이 최고인듯 싶어양 04년에 나온 'アルエ'도 좋아하는데~ 전 이 곡에 대한 느낌을 [타락한 페퍼톤스] 같다고 정의하고 싶네양 -_- 흐흐흐
16/07/30 08:01
범프하면 ラフ-メイカ 아니겠습니까.
일본가서 일본사람들하고 술먹고 가라오케가서 불렀더니 '쟤는 뭔데 이런노래를 다 알아?' 라고 하더군요...
16/07/30 00:53
꽤 많이 알았는데 친구중에 한명이 아주 열성적인 siam shade 빠였는데 전도당해서 한참 들었던거 같네요
MBC GAME 피디도 샴쉐이드 빠였는지 노래 진짜 많이 틀어주더라구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라면 Triptych 기타 커버곡일까요? 2000년도 초중반에 일렉 입문하는 친구들중에 저거 안치는 애들이 없던데...
16/07/30 01:07
무려 멜론에 15주년 기념 투어-베스트가 올라와 있더군요~
팬이시라면 들어보셔요 흐흐흐흐~ 거기 딸랑 2개 있는 리뷰평 중 하나는 제꺼입니당(인디고레듴)
16/07/30 01:00
추억의 이름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는 록음악을 좋아해서 J-Rock을 종종 들었습니다. Dir en grey의 라이브영상 찾아보기를 좋아했고 Asian Kung-Fu Generation의 앨범을 여러장 보유하고 있죠. 그 외에도 Janne da arc, Siam shade, Ellegarden, Luna sea, ZARD, Spitz 등등을 많이 들었습니다.
대표곡을 제법 찾아들었던 팀으로는 라르크앤시엘, Do as infinity, Glay, the brilliant green, YUI 정도가 떠오르네요. Dragon ash가 히트하고 엘르가든 보컬이 the hiatus로 넘어갈때쯤 제가 일본음악에 흥미를 잃었던 것 같습니다.
16/07/30 01:01
중고교시절 수아에서 음반 직구 많이 했었는데 그립네요.
지금 제 리스트에 올라간 jpop은 아이우치 리나 navy blue, 키로로, 우타다히카루, 에브리 리틀 띵 등이 있네요. 락도 많이 들었지만 기본적으로 여가수를 선호했습니다. 최애는 쿠라키 마이입니다.
16/07/30 01:02
추천곡 다 너무 좋네요. 으으... 저는 쿠와타 케이스케가 사잔 말고 그냥 따로 낸 노래들이 다 취향 저격인듯. Misia나 우타다 히카루도 좋고... 뭔가 아저씨 취향인거 같지만 아직 20대입니다.
16/07/30 01:03
오오 요새 bump of chicken 이랑 quruli 랑 one ok rock 많이 듣고 있어요. 샴쉐이드랑 비즈는 예전에 많이 들었었구요. 그리고 supercell 노래 많이 좋아 합니다. 보컬이 누구든 모든 곡이 제 취향이에요.
16/07/30 01:07
저는 몇장씩 모은 앨범씨디가
아무로 나미에 쿠라키 마이 Everyblittle thing 하마사키 아유미 마츠우라 아야 모닝구 무스메 C-ute 우에토 아야 보아 (일본 앨범) 받은 싱글 씨디가 Zard Smap Speed 이렇게 있네요 Globe랑 니시노 카나도 사려고 하는데 계속 기회를 놓치고 있어요ㅜㅜ
16/07/30 01:07
브리그리, 러브사이키델리코가 취향입니다.
그중에서도 Your Song은 올타임 넘버원~ 주위에 미쿡노래라고 속여서 들려주곤 했는데...
16/07/30 01:09
학생 때는 오오츠카 아이에 빠져있었고 요즘은 이키모노가카리, Goose house, Funky Monkey Babys챙겨서 듣고 있습니다.
16/07/30 01:10
리어카 테이프에 있던 이노우에 요스이의 호텔 캘리포니아..가 아니라 호텔 리버사이드와 나카부치 쓰요시의 돈보로 입문(?)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은 대학 입학하고 선배가 녹음해 준(아마도 대만 CD였던 듯..) ZARD 싱글 모음이었습니다만..
그런데 제 취향은 여전히 90년대~2000년대 초반에 머물러 있네요. 요 시절 노래나 요때 왕성하게 활동했던 가수들이 제 취향에 잘 맞는 기분입니다. 그나마 최근(이라고 해 봤자 2000년대 중반 이후)에 관심을 가진 가수는 superfly하고 코부쿠로, 각트 정도려나요..
16/07/30 01:13
토미 페이브러리6 은 진짜 PGR에서 관련글 처음나오는거 아닌가요 크크 반갑네요 저도 되게 좋아했는데...
Bloomi'n 같은경우에는 국내 화장품 CF에 삽입되서 인기를 끌었었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는 Everyday at the bus stop 입니다. PV도 약간 병맛코드??도 있구요... 지금은 '한자와 나오키' 등에서 감초 역할을 하는 조연배우인 'Oikawa Mitsuhiro' 도 당시 참 좋은 노래가 많았습니다. 이중에 '장미빛 인생' 은 한번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PV로 보셔야해요... 일본어 공부하겠다고 J-pop을 듣던 와중에 정~~말 발음이 또박또박하구나 싶었던 가수가 바로 포르노그라피티입니다. 인지도가 매우 높은 그룹이라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 당시 실제로 중학생이었고, 당시 사랑해 니가좋아 싫어 날봐줘 이런 가사들만 있던 국내 가요보다 왠지 번역해놓으면 중2병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J-pop의 비주얼락을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X-JAPAN을 필두로 라르크 앙 시엘이나 글레이, 루나씨 등은 국내에서도 알음알음 유명했던 그룹이고 샴셰이드도 마찬가지죠 (그놈의 상상상수리 나무 에 ...) 쪼~금 덜 알려진 노래들로는 Plastic Tree-Sink, Raphael-추풍의 광시곡, La'cryma cristi-미래항로, Janne da arc - Dry? , Siam shade - Rain , Dir~en~grey-YOKAN, lareine-冬東京 등등... 셀수가 없네요. 네.그렇습니다. 써 놓고 보니 90-2000 년대의 이야기네요.....00-10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해진 시기라...
16/07/30 01:50
아마 처음? ... 그러네요? -_- 흐흐흐흐
물론 전 페이브러리6 단계에서의 노래들만 광적으로 좋아하는게 흠인데 저 분.. 노래가 영 종잡을 수가 없는데도 전반적으로 밝은 느낌이라 좋아했던것 같아요 Everyday at the bus stop <- 꼭 장난감 같은 느낌이었죠?
16/07/30 01:17
일드 ost를 듣다가 나카시마 미카를 참 좋아했네요. 아마 일본 가수중 유일하게 CD산 가수입니다.
유성의 인연 ost도 좋았고 다이시댄스랑 합작한 memory도 좋았어요. 미카 5집 자체가 수작입니다. 라이브는 뭐 읍... 요즘에 듣는 일본 노래는 80년대 시절 나왔던 노래들을 많이 듣는데 버블붕괴전의 시대라 그런가 노래들이 참 세련되고 몽환적이고 밝아서 괜찮네요. 그중 마츠시마 마코토의 sunset이란 노래가 제일 좋았네요.
16/07/30 01:19
한 6~7년전까지 80년대 아이돌들과 9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중반까지의 메이저급 가수들을 주로 들었습니다. 거의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가수들은 따로 폴더만들고 한두곡정도 꽂혀서 찾은 노래들은 따로 정리해서 듣고 했네요. 아무로 나미에를 제일 좋아하긴 했는데 몇년간 거의 이쪽음악만 들어서 메이저급 가수들은 참 많이 듣고 다녔습니다.
위에 소개된 가수중에 tommy heavenly6의 gimme all of your love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위에 안나온 가수중에 베니케이 추천합니다. 여성듀오인데 듣기 좋은 노래들이 꽤 많습니다. 투애니원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부드럽습니다. 추천곡은 sky, joy trip, モノクロ-ム, サンライズ 정도 들어보세요.
16/07/30 01:21
Soul'd out하면 역시 voodoo kingdom이죠 Lookin to my evil eyes~
확실히 본토에서의 Jpop 시류도 그렇고, 연령대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2000년대 중반~중후반정도까지가 많은 분들의 마지노선인것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요.
16/07/30 01:40
그래도 예전부터 들어왔던 [의리?] 란게 있어서 ~ 멜론 개인 리스트엔 가끔씩 괜찮다 싶은 신곡들도
채워넣고 듣고는 있습니다만 확실히 국내 가수들의 진출 영향도 있고, 그들만의 사정으로 인해서 폼이 꽤 떨어지긴 했더라고요 속칭 [뭐뭐리스트] 라고 불릴만한 가수나 팀도 안보이고요 -_- ;; 여담이지만 그마나 근래 팀 중에선 'Brian the sun' 의 노래가 좋더군요, 뭔가 옛날 느낌도 나고양
16/07/30 01:26
최근 가장 많이 들었던 곡들의 아티스트는 Kalafina, Aoi Eir, Galneryus네요. Jam Project 역시 예전 곡들은 좋습니다. Skill 명곡이죠.
Move는 해체했었군요..Dog Fight 곡 꽤 좋아했는데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Zard 곡 중에서는 遠い日のNostalgia, 不思議ね 두 곡을 가장 좋아합니다.
16/07/30 11:09
흐흐 Fushigine 좋죠! 사카이 이즈미의 초심을 생각나게 하는 곡
2집 [もう探さない]의 타이틀! 저도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_- aaaa
16/07/30 01:28
일본이 참 좋다가도 좋지 않은게 미국하고 비슷하지만 좀 다르게 한 번 뜨면 충성도 높은 팬들이 은근 있어서 음악자체의 스펙트럼이 어마어마하죠. 말마따나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팬이 없는 장르가 없고 장사가 안되는 장르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반대로 장사가 잘 되는 장르는 한국 이상으로 한정되어있고 트렌드도 지나치게 민감하다보니 숙식해결 이상으로 바깥에 알려지는 사람이 참 없죠. 가넷 크로우 어디서 뭘하는지 ㅜㅜ
16/07/30 01:55
Garnet crow! 맞다.. 위에 쓸려고 했는데 -_-
그러고 보면 사람들의 감성은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물 건너 사람들이 오히려 더 궁금해 할 때도 있죠 저도 갠적으로 너무 근황이 궁금한 the indigo 라던지요 예전에 더인디고는 홍대 내한했을 때 공연까지 갔었는데 말입죠 -_ㅜ
16/07/30 01:30
X Japan의 Art of life 가지고 있습니다.
토시의 그레이스 앨범도 있네요. 친절하신 일본 판매자가 패키지로 넘긴 샤즈나의 골드썬 앤 실버문 한정판도 있습니다. (안 필요하다는데 그냥 서비스로 넘기더군요.) 글레이 앨범은 찾아보니 스피드팝과 비트 아웃도 있던데 재와 다이아몬드는 없네요. boowy, t-bolan, 히무로 쿄스케도 있네요.
16/07/30 01:43
저도 저거 있어요! CD가 휘어져서 듣진 못하지만 예전에 리핑해 놓은게 ~
art of life 도 그 길이가 "적응이 되는' 노래더군요 -_- ;;
16/07/30 03:22
샤즈나 골드썬앤실버문 저도 있는데-_-;;(전 샀어요...크크크)
melty love랑 스미레 september love는 괜찮잖아요....
16/07/30 01:33
시마타니 히토미의 아마이로노 나가이카미노 오토메 노래 좋아합니다. 흐흐..근데 음...스피드가 없네요???!
저는 하마자키 아유미, 각트, 라르크앙 시엘, 비즈, 루나씨, 스피드, 타카하시 마리코, 미스치루, 엠플로 등등 이렇게 좋아했엇습니다. 흐흐 실제로 일본인하고 노래방갈일이 있었는데 다카하시 마리코의 for you 부르니까 니가 이걸 어떻게 아냐는 식으로 전부 벙쪄서 쳐다보더라고요. 흐흐
16/07/30 01:42
SPEED는 제가 예전에 쓴 글 목록에 있을껍니다 -_-aaa
당연히 뺄리가 없죠? 흐흐흐흐~~ 다만 네임드는 여기선 일부러 뺐습니다. 슈가맨 스러운 글을 만들려고 했는데, 시마타니가 등장한 순간 망.. ㅠ
16/07/30 01:50
잔다르크 엘르가든 범프 미스치루 스핏츠 등 여러 가수들 듣고 시디도 많이 샀는데
요즘은 잘 안 듣고 애정도 많이 식었네요.. 그래서 이 시디를 어떻게 처분해야 하나 싶긴 한데 팔 곳도 모르겠고 ..
16/07/30 01:54
저는 한때 엑스재팬때문에 라르크나 루나씨 비즈 등등 밴드노래를 듣다가
공부하느라 붕 떠서 관심이 꺼진 이후에 찾게 된 밴드가 Galneryus였습니다 물론 시초는 프로리그였나? 엠겜 경기 끝나고 나서 나오는 노래가 뭘까 하고 찾아봤더니 Braving Flag였나? 이 노래였고 그 이후로 앨범 나올때마다 찾아 듣게 되었더랬죠 내한공연도 두번인가 세번 왔었는데, 바뀐 밴드 보컬 아저씨가 야스쿠니 신사참배 관련해서 무슨 발언을 했고, 이 발언을 철회하지 않아서 결국 아마 앞으로 내한공연은 절대 없을것 같기는 한데 거의 1년에 한번씩은 꾸준히 앨범 내주고 있고, 멜로딕 파워메탈(정확히 이 분류에 속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쪽에서는 세계적으로 나름 인지도가 있는 밴드라서 나올때마다 꾸준히 듣네요...... 특히 자전거탈때 애청중입니다
16/07/30 08:11
보컬 바뀌고 나서는 노선도 확실히 바뀌었죠. 이전에는 영어 가사만 사용했지만 이후 모든 곡들이 자국어(일본어)를 사용하는..
개인적으로 14년도 앨범에서 너무 실망해서 '아 이젠 더 못듣겠구나' 싶었는데 15년 앨범의 Raise My Sword가 또 너무 좋아서 버릴 수가 없겠더라구요. 보컬 바뀌기 전에 곡들은 뭐 말할 나위도 없고
16/07/30 01:58
일본 음악은 많이 듣긴 했지만 앨범을 산 가수는 딱 하나 밖에 없네요.
매드 캡슐 마켓츠 원체 음악 성향이 RATM, 림프 비즈킷, 린킨 파크 뭐 이런 쪽이라 일본 음악도 비슷한 펑크, 하드코어 가수를 찾게 되더라고요. 매드 캡슐 마켓츠, 엘르가든을 많이 들었고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보고 범프 오브 치킨도 많이 들었네요. (범프는 이쪽 계열은 아닌 듯 합니다만...) 매드나 엘르가든의 특징은 풍성한 사운드랄까요. 때로는 갑갑하게 느껴질 정도로 비는 영역 없이 꽉 찬 사운드를 보여주더라고요. 범프는 그와 달리 확실히 감성적이고 그래서인지 울나라에 더 먹히는 것 같고요.
16/07/30 02:03
국내외 이런저런 음반들 나름 수백장 쯤 소지하고 있는데 일본음악은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앞으로도 딱히 흥미를 붙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딱 하나만 빼고요. 일본음악엔 관심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인생 아티스트로 삼아서 미친듯이 팬질하고 있는 가수가 일본 그룹입니다-_-
16/07/30 02:11
전 처음 일본음악을 찾아듣기 시작한게 프리크리를 보고 더필로우즈에 꽂혀서 였습니다.
그뒤로 범프오브치킨이나 미스치루, 삼보마스터같은 밴드위주로 들었네요. 하지만 첨으로 구입한 앨범은 더인디고의 글라이더 였습니다.
16/07/30 02:17
용량때문에 고민하지만 유니콘, 넘버걸, 우르후루즈, 로리타18호, 삼보마스터, 아지칸 같은 밴드음악들은 아이튠즈에서 못 빼겠어요.
엄청나게 훌륭한 곡들은 아닌데, 또 막상 듣다보면 듣는 그런 음악들.. DIR EN GREY도 메쟈 첫 앨범부터 그냥 관성적으로 샀었는데, 정도 들었고 예전에 저런걸 좋아했다는 기억을 남기고자 그냥 듣고 삽니다.
16/07/30 02:22
저도 일본노래 꽤 들었었는데, 진짜 팬이 되버린, 모든 곡이 다 좋은 가수는 지금까지 3명 있었습니다.
하타 모토히로, 이키모노가카리, SPYAIR 한국노래를 좀더 많이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가수들 중에선 '모든노래가 다좋은' 그룹이나 가수가 없었는데 저 셋은 정말 100% 전곡이 다 좋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고마운 가수들입니다.
16/07/30 11:25
SPYAIR 가 정말 좋은 곡들이 많긴 하죠 -_- b
저도 언급만 안했을 뿐이지, 멜론 리스트 폴더 안에 무려 5곡이나 들어있는 분들
16/07/30 02:45
3,4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년간베스트100 듣곤 했는데 이젠 탑100중 건질곡이 5곡정도밖에 안되는거같아요 참 안타깝다는... 팝은 좋은 곡들이 계속 나오는데...
최근 7,8년간 가장 좋았던 곡은 prisoner of love 우타다히카루 마크로스삽입곡 may'n zttoi sshosa야마시타 타츠로 hanabi 미스치루 darling 니시노카나 for you 이에이리레오 정도네요
16/07/30 02:53
얼마전 지산에 갔다가 세카이노 오와리 라는 밴드를 알게되었는데, 거기서 한 것 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편안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모두 다 그런건 아니지만)
16/07/30 03:18
중딩 때 x-japan 불법복제음반으로 입문해서 2달만에 hide의 죽음을 맞이하고
이름 비슷한 hyde에 끌려서 라르크 5년간 좋아하다가 1년의 공백기를 가진 후 아라시에 안착했네요....;;; 고3-대1 사이에 음반 엄청샀었는데 라르크, 하이도랑 텟츠 솔로, 글레이, 케미스트리, 아라시, 윈즈, 각트, 우타다히카루, 두애즈 등등 케미스트리 아사얀 우승하고 peices of a dream 내고 첫 앨범 the way we are 나왔을 때 엄청났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아라시것만 사고 듣고 보고 있습니다~~ 내일 콘서트 보러 가요!+0+
16/07/30 03:24
쿠라키마이 광팬이라 베스트앨범 이전까지 발매된 음반 전부 소장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제이팝에 관심이 멀어졌는데 아직도 활동한다니 반갑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최근 곡들도 찾아봐야겠습니다. +비즈와 자드, 딘, 가넷크로우도 좋아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전부다 Being 레이블 소속이네요
16/07/30 03:43
말리스 미제르 / 각트 / 라르크 / 잔다르크 / 나카시마미카 / 디르엔그레이 / 엑자일 / 범프 / 가넷크로우 / DOI / ELT / 사카모토마야 / 포르노그래피티 등등.... 사실 어느 누구의 팬이라기 보다는 그냥 어디서 이게 좋더라 한 곡들만 다 듣다보니 많은 가수들을 알고 있다고 했는데 역시 여러분들의 덕력이란...
실제로 펜타포트때 포르노그라피티는 실제로 봤습니다. 여성 팬들이 상당하다는 걸 깨달았죠... 지금도 듣는 노래를 꼽자면, Glamorous sky / 눈의꽃 - 나카시마 미카 Flower - 라르크 월광화 - 잔다르크 괴물꽃 - 스맙 (번외로) frozen memories - 호테이 토모야스 정도가 있네요.. 지니 이자식들이 일본음원들이 별로 없어서 더 듣고싶은건 많은데 못듣네요 ㅠㅠ
16/07/30 03:50
미스치루 원탑으로 좋아하고, 그 바로 다음이 히키, 그 외엔 비즈, 사잔, 쿠라키마이, 아유 이정도가 앨범단위로 듣는 또는 듣던 가수들이구요, 베스트앨범정도 듣는 가수는 스키마스위치, 포르노그라피티, 스피츠, 라르크, 자드정도 듣네요. 그 외엔 애니송 다수... 요즘 노래는 한국도 걸그룹 외엔 잘 몰라서(...)
일본에도 힙합이 발전했었다면 더 듣는 가수가 늘어났을지도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일본에서 흑인음악계열은 연주곡 정도를 제외하면 진짜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R&B래봐야 히키랑 아무로 나미에 정도 알고(마이가 R&B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일단 제외...) 랩퍼도 지브라 말곤 아는 사람이 없으니... 물론 더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없는거같습니다.
16/07/30 04:54
중딩때 친구 cdp로 우연히 들었던 x-japan의 x, weekend, endless rain으로 입문해서
우타다 히카루, 하마사키 아유미, 시이나 링고, kokia, 나카시마 미카의 음악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 인생 j-pop 가수는 한 때 칸노 요코의 페르소나였던 사카모토 마아야 누님이었어요. 여기선 댓글에서도 언급이 안되서 아쉽네요 ㅠㅠ
16/07/30 06:42
쿠도 시즈카에게 반해서 입문했고 (집에 쌓여있는 씨디들을 어찌할꼬..아직도 좋아하지만 이제 씨디 자체를 듣지를 않으니..) 사바타 준은 今夜、君の城が聞きたい 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매일 들어도 좋아요..
16/07/30 07:15
어렸을때 집에 일본 mtv와 비쥬얼락 채널(...)이 나왔던 환경이어서 자연스럽게 일본 음악을 많이 접했습니다. 제일 처음 알게된 그룹은 라르끄앙시엘이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비졀락부터 파게 됐었는데 그때 좋아하던 밴드들이 엑스재팬(이라기보단 히데),하이도,루나씨,말리스미제르,디르엔그레이 등이었.. 샤즈나도 생각나네요. 대학가선 주로 활동하던 동아리 영향땜에 J-rock이랑 애니음악도 많이 접하게 됐지만 주로 좋아한건 시부야 계열이었어요. 코넬리우스부터 시작해서 FPM,파리스매치,플리퍼스기타,카히미카리에등등 좋아하다가 J-rock과 시부야의 접점을 찾은게 피쉬만즈였고 결국 제 최애 밴드가 된... 요샌 일본음악을 잘 안듣지만 가끔이라도 찾아서 듣는 음악이라면 피쉬만즈,필로우즈,쿠루리,스피츠,아지쿵,후지 패브릭스,갈릴레오갈릴레이 같은 기타팝 밴드정도인거같습니다. 이쪽 계열 음악중에 여름밤만 되면 初恋の嵐의 真夏の夜の事가 가끔 듣고싶어질때가 있어요.
16/07/30 08:29
중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던 시절 과제중 하나가 자기나라 노래 중국어로 번역해서 소개하는거였어요.
같은반 일본인 여학생 두 명이 정한 노래가 위에서 소개해주신 카와시마 아이의 내일로 가는 문 이랑 키로로의 미래로 라는 곡이었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서로 추천가수들 주고받고 그랬었는데.. 저런 잔잔한 노래 다음에 제가 발표한 노래가 노라조의 설사...(어쩔 수 없는 피쟐러인가봐...) 제목을 끝까지 숨기고 마지막에 곡 제목 공개했을때 그 일본인 특유의 리액션 '에에?' 가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짱귀여웠는데 그 때 그 친구들이 카라덕후가 되고...
16/07/30 08:53
일본음악 들은지 15년정도 되어가네요~
지금도 좋아하는 가수는 비싸지만 직수로 구입하네요~ 좋아하는 가수를 조금만 뽑아보자면 mr.children (사잔 비즈와 함께 일본 국민밴드죠 사쿠라이가 작곡 작사를 거의 다 하는데 가사도 좋고 곡도 좋죠) Dreams come true (도리카무라 부르죠...노래 좋아요) Every little thing (현재도 좋아하긴 하지만 모치다 카오리의 창법이 바뀐 이후로 하락세이긴 하더군요) Aiko (싱어송라이터로 현재도 꾸준히 활동하죠) 히라이켄 (외모는 외국인처럼 생겼으나 알본인...좋은 곡들 많죠) 이 외 zard,라르크,x-japan,아무로나미에,스피드,이키모노카리,스피츠 등등 믾네요~ 요새는 akb48이나 노기자카46에 빠져있다는... 90년대가 음반판매량도 엄청나고 좋은 곡도 많아서 전성기였죠... 사실 일본음악은 가수들의 가창력은 떨어지지만 음악들이 좋아서 계속 듣네요... 물론 전보다는 적게 듣지만요. 우타다 히카루 새 앨범 나온다는데 질러볼까 고민이네요
16/07/30 09:47
혹시 나우누리 JPOP동 싱글박스 사기 당하신분 계실까요? 크크 얼마전에 짐정리를 하다가 싱글박스를 발견했습니다...물론 그 안에 노래는 없는 공시디가.....지금은 기억도 잘 안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싱글박스 공구인원중에서 초기 몇사람 빼고는 공시디를 보내놓고는 트랙리스트에 맞게 알아서 구우라던....
16/07/30 10:05
언급된 팀은 다 이름과 곡 들어봤네요. 브릴리언트 그린과 Tommy는 예전 지인 중에 팬이 있어서 꽤 많이 들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은 우타다 히카루, Every Little Thing, BoA, 모닝구 무스메, AKB48 정도... 언급 안 된 팀의 곡 중엔 My Little Lover의 音のない世界를 좋아합니다.
16/07/30 10:48
GLOBE광팬이었고 전 앨범 소장중입니다. 98년엔 혼자 단신으로 love again콘서트를 보려고 일본다녀온적도 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15주년 기념음반도 샀지요. 15주년 박스셋에 들어있는 TK의 사인은 친필 사인이더군요. 같이 있던 티셔츠는 s사이즈라 집사람이 집에서 잠옷대용으로 입고있습니다. 90년대말~2005년까진 정말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노리코 사카이와 마츠다 세이코로 시작한 일음 덕질이었는데 아직까지 이어지고있습니다.
16/07/30 11:05
얼.. Sakai Noriko 데뷔작이 男のコになりたい(남자아이가 되고싶어!) 였죠? 아마
저도 가지고는 있는데, 이 당시 노래들의 녹음 한계인지는 모르겠지만 PC녹음 때 gain을 최대치로 해 봐도 사운드가 상당히 약해서 아쉬웠던 곡입니다. 전 イヴの卵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딱.. 뭐랄까? 씨티헌터가 주름잡던 도심에 잔잔히 울려퍼지던 아이돌틱한 음악의 느낌이라서요?
16/07/30 11:20
남대문 회현지하상가를 2주에 한번씩은 다닌것 같습니다. 그당시 거금 5천원을 주면 시디나 LP를 테이프에 복사해서 담아주었죠.
그때 거기 사장님이 꼭 남자들끼리만 보라고 복사해주셧던 우머시기동자... 너무 고마웠습니다.
16/07/30 11:50
그저께 신촌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앨범 구경하다가 Soul'd Out의 To All Tha Dreamers 앨범을 발견해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 샀습니다.
살 걸 그랬나...
16/07/30 11:52
쿠라키 마이! 명탐정 코난 팬이라면 안 들어보았을 수가 없는 가수죠. Winter Bells는 아마 10기 엔딩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저는 Secret of My Heart와 Always를 더 좋아했습니다. :) 명탐정 코난 주제가를 부른 Being 계열 아티스트들 중에서는 코마츠 미호와 가넷 크로우를 제일 좋아했고 앨범도 샀었는데, 지금은 이분들이 다 어디서 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돌이켜 보면 제가 한창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찾아 듣던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의 국내 J-Pop 팬덤은 음반도 사기 어렵고, 가사도 알아내기 어렵고 해서 난관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때 저는 일본어를 잘 못해서, 가사를 누가 틀리게 받아적거나 잘못 번역해 놓아도 몰랐었고... 그런데 이제는 음반도 쉽게 살 수 있고, 애니메이션은 거의 실시간으로 방영해 주는데도, 오히려 국내 팬덤의 규모는 줄어든 것 같아 가끔 쓸쓸할 때가 있네요. ^^;; 지금은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그 외에는 스파이에어, 카나분, 사카낙션, 게스노키와미오토메. 등등 이런저런 밴드 음악들을 듣고 있습니다. 범프 오브 치킨은 역시 천체관측이지! 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의 'Hello, World!'가 참 좋아서 역시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는구나 싶었네요.
16/07/31 00:07
올 mai.k 리얼 팬이시군양~
Always 좋죠, 마이상 곡들이 대중적인건 폭이 꽤 넓지만 커플링 곡들은 이 분 노래를 좀 들었다 하는 분들이 더 잘아시긴 하는데 말입죠 -_-! 위에것들도 좋고 잔잔한 reach for the sky 도 생각없이 편하게 듣긴 참 좋더라고양
16/07/30 12:31
우타다 히카루..
가사가 어떤지도 전혀 모르고, 딱히 찾아볼 생각도 없는데 작곡 자체가 너무 좋아요. 프로그래밍이 좋다 라고도 하더라고요. 치밀하고 이 곡의 이 지점에서 이런 센스를 보여주는구나 하는게 느껴져요.
16/07/30 12:54
오니츠카 치히로도 좋습니다! 나와 왈츠를, 이라는 곡을 참 좋아했었는데... 리스트들 보다보니 예전에 제이팝 듣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16/07/30 12:59
라르크 내한공연 설레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계속 거슬러 올라가 80년대 오리콘 차트 음악들 역주행중입니다. 야마시타 타츠로, 오다 카즈마사로 대표되는 당시 시티팝이 한국 가요의 원류와 맞닿아있어서 지금 들어도 좋네요~
16/07/30 13:55
딱 제가 즐겨 들었던 시대와 겹치는 가수들 뿐이라 반갑네요. 근데 왜 안 aiko입니까.........가사 쩌는데ㅠ
전 남자가수들은 거의 안 듣고 여가수만 열심히 팠었어요. 목소리가 예쁜 가수들이 많아서. 앨범도 구매대행해가며 정말 많이 샀었는데~근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 괴로운데 lm lokking for the perfect sky~ 를 불렀던 그룹 이름이 뭐였죠?
16/07/30 14:47
예전엔 일본 애니메이션도 좀 보면서 일본노래 알고 듣게 됬는데 요즘은 애니메이션 안보는데도 jpop은 좋더군요.
물론 라르크나 ZARD나 WANDS쪽을 좋아하지만 크크
16/07/30 17:09
음, 저의 덕력이 J-pop에 처음 폭발했던 건,
예전에 피지알에도 글을 썼지만, 오오츠카 아이 때문이었어요 -_-)...... 그 이후에, 유이 도 한동안 참 좋아했었고...... 아무로 나미에도...... 그러고보니, 진짜 J-pop 안들은지 오래됐네요. 오랜만에 들으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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