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제작하는 골룸이라는 팟캐스트 토요일 코너 뭐니볼에서

이번주 있었던 사건을 얘기하던 도중 안지만 전 선수관련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안지만 전 선수는 혐의를 받고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해외원정도박 외에도

작년 2월 괌 전지훈련중에도 불법인터넷도박을한걸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이건 루머"라면서 이야기를하는데요.

화자는 SBS 기자 이성훈 기자입니다.

해당발언 시작은 시작부터 57분17초경부터 시작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55&aid=0000433339
[골룸] 뭐니볼 46 : 쿼바디스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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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삼성같은 경우에는 그야말로 루머

입증될 수 없는 썰이지만 야구판에서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는건데

2000년대 중반부터

의도는 되게 순수했다고 들었어요

야구선수들은 야간경기가 끝나고나면 운동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게임 끝나고나서 바로 못자요.

안에 각성상태 그다음에 경기를 뛰면서 생긴 몸의 열 이런것때문에 바로 잘 수 없기때문에

밤에 자기 전까지 새벽시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에 있어서 사실 그전까지 뭐 지금도 일부선수들이 그렇게하지만

그전까지 이제 음주.. 옛날에 뭐 지금도 있긴하지만 지금은 많이 줄었고

옛날 같은경우는 음주를 하는 선수의 비중이 굉장히 높았다.

이걸 개선해보자라는 걸로 시작된 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도박"

술먹는거보다는 고스톱이 낫지않냐 이 단순한걸로 시작이된걸로 알고있어요

근데 그때가 바다이야기 뭐 이런 소위 국내에서 불법도박장 이거 붐이었던시기와 맞물리는 점이었..

김환-"사실 강남에 있는 보드방 보드게임방 명칭만 보드방으로 되어있고
안에서 포카를 치는경우가 야구선수대상으로 생겼죠 사실 솔직히말하면 그렇게 많이 바뀌었죠."

이성훈
그래서 많은 구단 많은선수들이 했지만 특히 삼성 같은경우 조금전에 말씀들인 그런 이유 때문에

그리고 그걸 고참 주축선수들이 주도한 측면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팀에 점차 문화가 되버렸죠.

그리고 그 액수가 점점 커지고 그래서 예를들어 국가대표선수들이 소집이된다. 그러면 타팀에 전파를하고

그런소문들이 나니까 타팀에서는 대표팀 가는 선수들한테 삼성애들하고 놀지마라

뭐 이런 당부를 하기도하고 실제로 대표팀 소집중에서도 기간중에서도 삼성선수들이 따로모여서 거액의 불법도박을했다

이런 흉흉한 소문이 굉장히 많이 돌았었고

김환-루머죠 루머

이성훈
안지만 선수가 이까지 가게된건 그런 배경도 있다. 그런 부분이고...

----------이후 승부조작 이야기 까지 넘어갑니다.
중간중간 김남희 아나운서, 이승훈 피디 추임새부분은 필요없는것같아 따로 적지않았습니다.

그동안 뭐니볼 들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성훈기자가
루머나 구단내부관련이야기를 할때는 삐- 하는 효과음으로 들을 수 없게 끔 편집이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삐소리 편집없이 내용을 공개했는데
그 내용이 매우 충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