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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09 22:42:49
Name grayrain
Subject [일반] 내일 있을 촛불시위에 대해 + 의료봉사단 관련
안녕하세요. pgr에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내일 있을 촛불시위에 대해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첫째. 의료봉사단>
아마도 광화문 현장에 계시던 분들은 노란조끼나 하얀 가운을 입으신 의료봉사단 분들을 보셨을겁니다. 모두 자발적으로 모이신 분들로 의사, 의대생, 간호사 혹은 간호학과 분들, 의무병출신, 의료계 쪽에서 종사하시다 은퇴하신 분들, 일반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일에 특히 느낀겁니다만 봉사단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너무 부족합니다. 특히 의료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숫자가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pgr에 의료계통서 종사하시거나, 혹은 하셨거나 의대생, 간호학과 학생, 의무병으로 활동하신 분들이 계시면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일반인 분들도 대 환영입니다. 사실 저도 일반인 신분으로 작게나마 의료봉사단에서 민폐끼치고 있습니다만 위급상황시 환자를 옮기거나 충돌현장을 뚫고 들어가 여성스텝분들을 보호하며 현장에서 스크럼을 짜고 주변 분들께 치료를 위한 부분적인 양해를 구하거나 하는 일, 응급처치시 필요한 구급약품등을 가방에 넣거나 구급킷을 드는 일등도 가능합니다.(치료후 소모된 붕대나 쓰레기등을 정리하는 일도)

내일 있을 6월 10일 정말 엄청난 숫자의 시민들이 몰릴거라 예상됩니다만 시민분들의 숫자는 적게는 수천 수만, 수십만인데 비해 의료봉사단으로 수고해주시는 분들의 숫자는 많아야 100여명 남짓 200명을 넘지 못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족입니다만 앞서 말씀드렸듯 저 역시 특별한 의료지식 없이 일반인인 제가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하며 나갔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할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참여를 망설이시는 분들 계시다면 용기내어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부탁 드립니다.
(오토바이, 스쿠터가 있으신 분들의 지원 대 환영합니다. 5일에 오토바이를 가지신 분께서 오셔서 얼마나 도움이 됬는지 모릅니다. 의약품이나 소모품의 보충이 급하게 필요할때 혹은 곳곳의 대치상황을 발빠르게 확인하고 오시는 등 정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http://cafe.daum.net/medicalcorps
의료지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에 링크된 카페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의약품이나 푯말, 명찰, 노란조끼등도 지원받습니다. 단, 돈은 받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둘째. 시위현장에서 숙지하셨으면 하는 점>

1. 긴급상황시 몸을 안전하게 피신할수 있는 곳을 찾을 것.

시위현장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 문제는 이것이 굉장히 돌발적으로 일어날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상황이 위험해지시면 무조건 도망치셔야 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무작정 달리기만 하지마시고 인도쪽으로 올라가 벽쪽에 붙으시거나 피신하실수 있는 포인트를 찾으시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의료봉사단도 긴급상황이 일어나면 벽쪽에 무조건 몸을 붙이고 사람들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일정한 루트없이 산발적으로 무작정 달리기 때문에 넘어지시거나 밟히시고 깔리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게 됩니다.(제가 며칠간 치료를 해드린 분들을 봐도 소화불량이나 두통으로 아스피린 받아가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뛰다가 넘어지셔서 타박상을 입으시거나 찰과상을 입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2. 주변에 환자가 생기면 그자리에 서서 의료진을 소리쳐서 불러주세요.

의료봉사단은 깃발이나 피켓을 높이 들고 노란 조끼에 명찰(노란조끼가 없으면 명찰을 목에 걸고 있습니다.)을 걸고 마스크를 쓰고 시위현장 주변에서 일정 간격을 두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시야에 의료진이 보이지 않으시더라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의료진을 소리쳐서 불러주세요. 앞서 말씀드렸듯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상황에서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시면 대부분 저희가 도와드릴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단, 충돌이 일어나는 현장에 미리 대기상태로 머물러 있기도 합니다만 다른 현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쪽으로 의료봉사단이 이동할수 있기 때문에 모든 현장에 의료진이 항시 대기하고 있지는 않으며 설사 있다 하더라도 최소 숫자만 유지가 되는 상황이 있을수 있으므로 의료진 역시 눈앞에 보이는 환자나 저희를 찾아오시는 환자를 우선으로 치료할수 밖에 없습니다.)


3. 자신의 몸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의료봉사단의 진단과 처방, 조치등을 따라주세요.

현장에서 정밀검사나 병원치료가 필요하다 판단되어 구급차로 이송조치를 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휴식, 혹은 귀가를 부탁드리는 일이 많이 생기는데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이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현장에 남으시거나 조치를 거부하시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저는 의료인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흥분상태 혹은 부상으로 인해 놀라셔서 판단력이 흐려지셔서 자신의 몸의 부상정도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힘든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료봉사단 역시 가벼운 외상외엔 정밀검사나 깊은 부상정도의 치료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정도에 따라선 병원검사나 귀가하셔서 휴식을 취하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이를 거부하시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시려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의료진의 숫자는 매우 제한적이며 상황이 발생하면 치료해드릴 환자는 그 숫자가 너무 많습니다. 만약 의료진의 조치를 거부하시고 또 다시 부상을 입으실 경우 저희가 제때 치료해드리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며 앞서 말씀드린 응급후송이나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는 상황등과 함께 그 부상정도가 더 심해져 정말 구급차로 긴급후송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후송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질수 있습니다.(실제로 현장은 차량통제 및 도로점거로 인해 구급차가 제때 움직이고 투입되기 굉장히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저 역시 구급차 후송때 주변 다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구급차를 무사히 병원으로 보낼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때 도와주신 커뮤니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 환자를 치료하는 현장을 촬영하시거나 구경하시는 일을 자제해주세요.

부상당한 환자를 치료하는 상황에서 촬영을 하시려는 분들이 계십니다. 환자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촬영하시면 환자분께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생각되며 이는 봉사단 분들을 촬영하는 일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모두 개개인 하시는 일들이 계시고 또한 의료계쪽 종사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의료계쪽은 특히 보수적이라 이런 굉장히 민감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의료진으로 현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가운을 입고 오시는데 병원 상호나 학교명등, 혹은 얼굴등이 노출되면 곤란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촬영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만의하나 촬영을 원하시면 촬영을 하시고자 하는 의료진이나 환자분의 동의를 꼭 얻으시길 부탁드리며 만약 찍으신후에 촬영자제를 부탁받으시거든 그 자리에서 삭제해주셨으면 합니다.(혹여 촬영을 하셨고 촬영물들을 포스팅하시거나 공개적인 커뮤니티에 게시하실 경우 의료진이나 환자분들의 얼굴, 병원, 학교등의 상호등은 꼭 가려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플래쉬를 터뜨리는 행위로 인해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수 있습니다.(특히 쇼크상태나 의식이 없는 상태가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진이 치료를 하는 곳을 빙 둘러서셔서 구경을 하시는데 공황상태인 환자가 갑작스레 몰린 사람들로 인해 놀랄수도 있다고 생각되며 후속으로 추가 지원을 오는 봉사단 분들이 지원을 오시거나 위치를 파악하시는데 힘들수 있습니다.

또한 한가지 특별히 부탁드리는 점이 있다면 현장에서 치료중인 의료진을 발견하셨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있다면 주변 분들께 구경하시는 일을 자제해주십사 말씀드려 주시고 가능하시다면 주변 분들과 함께 스크럼을 짜주세요. 예비군 분들이나 의료봉사단 분들께서 부분적으로 스크럼을 만들지만 많은 분들이 몰릴 경우에 한계가 있더군요.


5. 가급적, 아니 절대 현장에서 술을 드시지 말아주세요.

집회 현장의 분위기는 여간해선 축제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나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대부분 친구분들이나 가족단위로 오셔서 그런지 돗자리등을 준비하시고 대로변에서 음식을 드시고 또 조금씩 반주를 걸치시거나 처음부터 술을 드실 생각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물론 안전하고 평화적인, 축제같은 이 분위기가 집회 해산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이 술이 들어가면 긴장이 풀리게 되고 그로 인해 제대로된 상황판단이 흐려지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급작스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취기로 인해 재빠른 판단이 불가능하고 심한 경우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시다 다치시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저희 조에서 급작스레 사람이 쓰러졌단 소식에 현장에 달려간 일이 있었습니다만 알고보니 과하게 약주를 드신 어르신이 취기로 인해 몸을 가누지 못하시고 그대로 쓰러지셨던 일이 계셨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현장에서 다치셨을때 음주상태로 인해 부상의 정도가 더 심해질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나 술 드실 생각을 하고 계시거나 반주라도 한잔 걸치실 생각을 하신다면 절대 술을 드시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부탁드리며 혹시 주변에서 음주가 과해보이시는 분들을 발견하시거든 그런 분들께서 귀가하실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6. 지병이 있으신 분들(특히 천식)은 본인이 먹는 약이나 치료기(호흡기 같은)를 꼭 지참해주시고 가급적 현장에 나오지 말아주세요.

현장에서 치료해드렸던 분들중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으신 분께서 소화기가루로 인해 호흡곤란을 호소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약하게 천식이 있으셔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환자분께서 소화기가루로 역시나 호흡곤란을 호소하시며 의료진을 찾으셨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의료봉사단이 그 자리에서 치료해 드릴수 있는 정도는 매우 가벼운 정도에 한합니다. 특수한 지병등에 대처할만한 응급약품이 없을수도 있어 제때 치료해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구급차 후송조치 외엔 방법이 없는데 만약 위급상황시 저희가 손쓸수 있는 방법이 없을수 있습니다.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같은 경우가 그러한데 시위현장에서 소화기등이 뿌려져서 그 영향으로 인해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전용 약물이나 치료기(호흡기)가 필요한데 일일히 모든 상황에 대응하여 치료해 드리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7. 전경과 대치하는 현장에서 위험한 행동, 안전하지 못한 행동은 자제해주세요.

전경과 시위대가 충돌하여 몸싸움을 하는 현장에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아했던건 그 뒷쪽 퇴로쪽에서 모이셔서 구경을 하시거나 주저앉아 계시거나 심지어 주무시는 분들이 계셨다는 겁니다. 거기다 현장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위험하게 높은 곳이나 난간, 나무등에 올라가셔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상황은 매번 급박하게 돌아가며 돌발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대치 현장 주변에서 구경을 하시거나 쉬시거나, 혹은 주무시는 상황에서 진압이나 충돌이 격하게 일어난다 생각해보세요.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현장에서 의료봉사단이 주변에 주무시는 분들이나 앉아계시는 분들, 위험한 곳에서 구경하시는 분들을 안전한 곳에 모시거나 권유를 해드려도 무시하시는 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슬리퍼나 굽이 높은 구두, 움직임이 제한적인 복장등을 하시거나 음주상태이신 분들도 많이 보이시는데 만에 하나 충돌이 일어나면 그런 분들이 제때 도망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때 일어날수 있는 상황은 정말이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덧붙여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위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이나 어린 학생들은 말할것도 없겠지요)

시위현장에 오시는 분들께선 움직이기 편한 복장과 운동화등으로 오셨으면 합니다.(특히 여성분들 치마나 굽 높은 구두등을 신고 오시는데 많이 위험합니다..)


글재주가 없어 너무 두서없이 적은거 같네요. 혹시나 문제가 있는 부분은 지적해주시고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은 앞선 부분에 링크해드린 커뮤니티나 리플로 문의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내일 시민들도, 전경들도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평화시위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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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るほど
08/06/09 23:16
수정 아이콘
예과생은 안되겟죠?ㅜㅜ
grayrain
08/06/09 23:27
수정 아이콘
말씀드렸지만 과나 전공등은 문제가 안됩니다. 저도 특별한 전공이나 잘하는 일 없이 거기서 미약하나마 도움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용기내셔서 참여해주세요. 현장의 베이스캠프에 많은 물품들이 쌓여있어 자주 정리를 필요로 합니다.그때그때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서 전달하는 일, 베이스캠프와 현장에 나가계신 봉사단 분들과 전화연락으로 현장상황이나 소식등을 전달하시는 일도 하실수 있습니다.(실제로 베이스캠프에 여성분들께서 상주하시며 위에 말씀드린 일들을 도맡아 하고 계십니다.) 한가지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현장에서 굉장히 능숙하게 치료를 하시는 여성분께서 계셔서 의료쪽 일을 하시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분도 일반인으로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시더군요. 간단한 타박상 찰과상은 일반인들도 약을 발라주고 반창고를 붙이거나 스프레이파스를 뿌리는 일이 가능합니다. 또한 의사분들이나 간호사 분들이 항상 함께 다니니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지시해주시면 그 일을 해주셔도 되니까 너무 걱정마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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