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01 07:13:23
Name 유라
Subject [일반] [RX480] 게임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AMD의 RX480 출시와 관련하여 각종 컴퓨터 커뮤니티의 모습은 혼돈 그자체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그에 따른 이익 극대화로 게임 좀 하려면 40만원대를 호가했던 970이 게이머들의 선망이 되었고 오랜시간 유지되고 있던 FHD 해상도를 넘어서는 디스플레이의 보급에 따라 차세대 왕좌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오랜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네이밍 정책과 그에 따르는 가격은 970을 소망했던 게이머들의 기대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과거 라인업에 근거한 엔비디아의 전략이 절대 성능과 비교했을 때의 적정가격이니 여러가지 이슈는 게이머들 특히 이제 겨우 그래픽카드 가격대를 올리기 시작한 평범한 게이머들에게는 절망 그 자체였습니다.

100만 원에 육박하는 1080, 60만 원을 넘어가는 1070의 가격은 선뜻 게이머의 지갑을 열만한 가격이 아니었으니까요.

AMD의 RX480은 이런 혼돈의 상황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PS4로 대표되는 콘솔 게임기 이상의 그래픽을 원하는 게이머가 많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스팀 칩셋 점유율 1등을 자랑하던 970보다 무려 2단계의 공정을 뛰어넘은 초절의 신제품! 뭐 1070이라는 70으로 끝나는 970이랑 같아 보이는 모델이 존재하긴 하지만 일단 왠지는 몰라도 손에 넣을 수준은 아닌 것 같은 그런 미묘한 상황에서 게이머들은 설렐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무려 2단계의 공정을 뛰어넘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극적인 만족만 남은 상황이었죠.

사실 199달러, 229달러, 239달러 이런 영역에서의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란 예측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 공정변화의 시기를 알고 있는 유저들의 각종 추측과 여러가지 루머들에 RX480이라는 제품을 평가하는 수 없이 많은 기준이 생성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AMD의 목적이 이해가 안가는 긴 NDA가 시작이었죠. 단지 전혀 드라마틱하지 않게 예상할 수 있는 나름 합리적인 기준은 있었습니다. 480이 2개면 1080에 비빌만하다라는 나름의 발표가 있었죠. 이 내용을 기반으로 980과 480을 비교하는 예상이 있었고 엔비디아가 매직그래프를 이용했듯 480도 그러하리라 예상할 수 있었죠. DX12에 유리한 구조적 이점을 살려서 어느 부분은 980에 비빌만할 것이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AMD에 불리한 특정 그러면서 좀 많은 게임들은 980 이하일 것이다. 그리고 그 하한이 어디일까? 또 한가지 시간이 지나면 AMD는 드라이버로 버프를 할 것이고 엔비디아는 너프를 할 것이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980이랑 480은 비벼질 것이다.

물론 이 예상이 정답은 아니었으며 소위 AMD가 말리는 부분에서 심하면 970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고 후술할 여러가지 망한 요소가 존재했습니다. 다만 이런 사실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기 전부터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커뮤니티에서는 말도 안되는 흐름이 보였습니다. 시작은 놀이쯤으로 치부되었으나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는 때로는 역겨운 행동을 반복하고 있을 것입니다.

시간을 약간 당겨서 파스칼이라고 불리우는 1080이 발매하기 전부터 각종 하드웨어 커뮤니티는 술렁이고 있었습니다. 소위 돈백만원짜리 단일 부품이라는 고가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모두가 금수저나 고소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물론 이런 시기에 돈천만원씩 척척 꺼내서 커스텀 수냉으로 중고차 가격을 때려박는 유저들도 있지만 또한 많은 유저들은 본인의 플래그쉽,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언제 처분하고 파스칼을 구입할지 타이밍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중고시장을 형성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눈치를 보고 있었죠. 당연히 신제품이 발매하면 중고 가격은 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때만 하더라도 사실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것에 별 느낌은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사람들은 각종 루머를 나누고 분석도 하고 그랬을 뿐이니까요. 단지 소위 놀이처럼 중고나라에서 펼쳐지는 지옥도는 조금씩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970 똥값된다 지금 팔아라부터 중고제품이 올라오면 덧글로 가격에 태클 거는 이야기까지 중고나라에서부터 목격되던 모습들은 슬슬 단순 놀이나 드립은 아니라고 판단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는 분명 업자도 있었을 것이고 사기꾼도 있었을 것이고 제품과 기업에 본인의 인격을 투영한 극성 팬보이도 있었을 것입니다. 뭐 이런건 지금뿐 아니라 과거에도 아마 그러했을 것이겠죠. 다만 소위 극혐하고 조롱하고 비난하고 공격하는 이 시대의 흐름이 뜬금없이 그래픽카드 신제품 발매까지 연결된 것 같았습니다.

왜 저러지?

음 파스칼은 기대보다 10~20만 원씩은 비쌌을까요? 가격이야 엔비디아가 책정하기 나름이고 공정변화에 생성된 성능 향상은 네이밍을 교묘하게 틀어버려서 수익 극대화를 하는 것 같은데 너무 고가의 영역이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비난이 쏟아지진 않았습니다. 970 가격대에 의거해보면 1070은 뭐 그리 비싸냐 소리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일단 1080의 백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은 소비층 자체가 너무 적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RX480..

AMD의 적은 발표와 긴 NDA는 중간에 4850의 재림이라는 트윗 외에 별다른 코멘트만 없었음에도 엄청난 루머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정말 엄청나게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루머를 분석하는데 머무르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슬슬 커뮤니티에서 글을 보는 자체가 곤욕스럽더군요.  물론 누군가는 의도적으로 정보를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베에서 본 글에 의하면 NDA 기간중에 쿨엔에서는 쪽지로 가격을 제시한 업자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제품이든 포지션이 있기 마련이고 970이 게이머의 눈을 높인 상황을 생각하면 RX480은 분명 게이머들의 꿈과 희망과 같은 포지션이긴 합니다. 그 제품을 구입하든 그 영향력으로 1060이 좋은 가격에 나와서 그걸 구입하든 말이죠. 그런데 그 기대를 조롱하고 질 떨어지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라고 본인의 분석이 맞을꺼니 나오지도 않은 제품을 까내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언급합니다. 아주 참 가관이죠.

그리고 꿈도 희망도 없을 것 같은 RX480 제품이 출시 되었습니다.

온도는 미칠듯이 높고 많은 게임이 970이랑 겨루는 상황 지금도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아주 단정적인 어조로 제품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AMD의 희망과 절망에서 절망편이 현실이었다는듯 쏟아지는 조롱 속에서 RX 480은 그냥 망한 제품처럼 등장했습니다.

[RX480 수냉블럭 1487mhz 클럭 vr ready및 unigine valley 벤치입니다.]
http://www.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27815

[RX 480 비레퍼는 1,480~1,600 도달 가능]
http://www.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27864

지금 사태 가운데 그나마 열이 오르지 않고 볼 수 있는 커뮤니티가 저에게는 하드웨어 배틀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인원이 활동해서 그런지 저급 어그로가 눈에 띄지 않고 소위 오손도손한 분위기입니다. 또 신의 한수가 되었던 30.9만 원의 RX480 공동구매로 RX480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다른 커뮤니티와는 조금 다른 커뮤니티 입니다.

하드웨어 배틀 그래픽카드 게시판에는 실제 RX480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뭘 사용하는지 모르는 어그로들이 많은 다른 게시판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그리고 그리고.... 와트맨이라는 툴이 나왔습니다?!

과거 AMD는 많은 유저를 분노로 몰고간 FURY를 발표했습니다. 오버클럭커의 꿈이라던 퓨리는 정말 꿈처럼 되는게 하나도 없었죠. 하지만 RX480은 이번에는 다르다? 지금 하배 그래픽카드 게시판은 다른 의미의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

RX480을 만든 당사자인 AMD는 단순하게 제품이 온전히 망한 것이 아니라 결정적으로 완성도를 똥망으로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칩셋을 못만든 것이 아니라 이상한 세팅값에 말도 안되는 성능의 쿨러를 달고 이상한 마무리로 적당히 발매를 한 것이죠. 물론 이것도 너무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이 아니냐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더 좋은 세팅값을 찾고 있습니다. 적당한 전력값과 스피드를 AMD가 스윽 던져준 와트맨으로 직접 찾고 있다는 것이죠.

슬슬 사람들은 RX480이 칩셋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기 시작합니다. 8핀이라면 기판이 레퍼기판이 아니라면 확실히 다르긴 하겠구나. 6핀의 레퍼기판으로도 뭔가 재미있는 장난감을 얻은 것처럼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서 말이죠.

왜? AMD는 미완성의 제품을 마치 DIY 제품처럼 던진것일까. 와트맨이라는 툴까지 제공하면서 말이죠.

물론 AMD가 짱짱맨이었어 제품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까댄놈들 다 죽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AMD는 비효율적인 NDA전략을 펼쳤고 급이 떨어지는 마케팅을 했으며 제품까지 미완성으로 발매를 했습니다. 이게 다 엔비디아를 속이고 이미 출시 직전인 1060을 따돌리고 킹왕짱 비레퍼 RX480을 출시하기 위함이라는 아전인수격인 해석은 말 그대로 판타지일 뿐입니다.

다만, 30만 원 초반에서 구입할만 괜찮은 그래픽카드는 RX480 레퍼는 절대 아니고 비레퍼에서 기대할만할 것이며 1060이랑 괜찮은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죠. ...... 뭐 이런들 저런들 RX480은 이미 해외에서는 충분히 돈값하는 제품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가격으로 만나기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긴 합니다. 환경이 참 너무 나쁘네요.

RX480은 이제 막 등장한 녀석이기 때문에 다음주에 평이 어떨지 다음달에 어떨지 6개월 뒤에 어떨지 아직 평가를 내리기는 이릅니다. NDA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그런 기다림도 필요없다. 이미 망한거야라는 소리도 많았지만 아직 게임은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추가]
하드웨어 배틀에서는 와트맨 챌린저 대회까지 열리네요
http://www.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5033

참 재미있고 불친절한 제품이 튀어나왔습니다.

지금 사태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만한[대근]님 리뷰입니다. http://iyd.kr/99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칼라미티
16/07/01 07:17
수정 아이콘
하배가 제일 클린한 느낌이에요. 확실히
16/07/01 07:21
수정 아이콘
진짜 요 얼마 사이에 다들 체감은 다르겠지만 유입된 사람들인지 업자들인지 지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6/07/01 07:24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팝콘 스몰 사이즈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글을 쓰려다가 이쪽에 지식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라서 다른 분이 올려주시겠거니
하고 말았는데, 비레퍼가 잘 나올 가능성은 확실히 높아보입니다. 아직 전력 하향 조정은 지켜봐야 한다고 하지만 성능은 확실히 잠재성이
커보입니다. 적절히 만져주면 980도 잡는다는데 가격만 정상적으로 국내에서 내려가면 확실히 쓸만한 카드가 되겠네요.
16/07/01 07:27
수정 아이콘
이미 외국에서는 가격적으로 만족하는거 같은데 우리나라에도 그러하면 좋겠습니다.
아수라장
16/07/01 07:25
수정 아이콘
480...그렇게 욕먹을만한 글카는 아닌거같더군요. 레퍼런스 모델은 설계가 좀 부실한건 맞는데, 어차피 대다수분들은 비레퍼로 가실테고 비레퍼모델은
소음과 발열을 잡은 모델이 나올테니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전성비는 신공정인거에 비해선 조금 별로인듯 하지만요.) 성능은 드라이버가
제대로 나오면 다들 예상하신 980즈음의 성능은 충분히 나오지 않겠나 싶어요. 결론은, 초기 용던프리미엄 가격 거품만 꺼지면 가성비 좋은 모델인거같습니다.
16/07/01 07:28
수정 아이콘
레퍼는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의문입니다. 부실정도가 아니라 중간에 누가 설계비라도 해먹은건지...
아수라장
16/07/01 07:49
수정 아이콘
4G 199달러 8G 229달러. 이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설계단가를 어떻게든 후려치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된게 아닐까하네요.
16/07/01 11: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4G를 사시면 8G로 드리는 이벤트가 숨어있지 않겠습니까? 변신 이야기가 솔솔 들리니 그 사이에서 꿀이 발견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말입니다
16/07/01 09: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암드레퍼는 믿고 거르는거 아니겠습니까;
소음은 소음대로 쩔고 발열은 발열대로 쩔고..
16/07/01 11:57
수정 아이콘
나쁘다 나쁘다 이야기만 들었지 이정도로 나올줄은 상상도 ㅠㅠ
그런데말입니다
16/07/01 12:07
수정 아이콘
저는 암드 레퍼는 사파이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크크
Jace Beleren
16/07/01 07:52
수정 아이콘
삭제, 우회비속어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16/07/01 08:08
수정 아이콘
지금의 광기는 그냥 내가 더 잘알고 네가 틀렸다는 키배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글을 찬찬히 읽을 수가 없더군요.
Jace Beleren
16/07/01 08:15
수정 아이콘
보통 이해가 안가는 집단적인 수준의 광기에는 세가지 요소가 동반됩니다.

1. 실제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람들의 의도적인 거짓 선동
2. 실제로 이해관계가 얽혀있지는 않았으나 광신적인 신앙을 갖게된 사람들의 의도적인 거짓 선동 (정말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3. 나와 아무 상관 없는 누군가가 망하거나 무언가가 실패하는 소식만을 인생의 낙으로 삼으며 그것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대중들 (게임계에선 망무새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하죠)

이 세가지가 잘 조화되고 결합되면 말씀하신것과 같은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인간으로서 뭔가가 결여된 것을 보는듯한 찝찝함이 몰려오는 광기가 발생하죠.

1은 비도덕적이고 2는 불쌍하지만 그래도 사회 대 개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 3은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어엿한 한명의 개인으로 봐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지 싶고 사회 문제를 다루는것처럼 다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개인적으로 망가진 수준을 넘어간 케이스라..
16/07/01 08:32
수정 아이콘
관련해서 특히 3번과 같은 케이스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망한 회사의 망한 제품을 빨고 있냐? 정도의 포지션에서 공격하는 뉘양스가 어처구니도 없고 정신이 혼미합니다.
세인트
16/07/01 13:35
수정 아이콘
3번은 굳이 게임계나 하드웨어 계통이 아니더라도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생각보다 심심찮게 발견되며, 종사자들의 멘탈을 잘 다진 떡으로 만들어버리는 효과가 있습디다... 제가 그런 걸 몇 번 겪고 멘탈이 승천해서 하는 소리는 절대 아니고요 흠흠... 그래도 자주 반복되니 허허허허허 하게 되더군요.
Jace Beleren
16/07/01 13:45
수정 아이콘
분야랄것도 없이 사실 연예인 사건 사고 기사만 봐도... 크크 고생하시네요. 내가 만들거나 소속된것 관여한것이 망가지는걸 보며 좋아하는 모르는 사람들을 마주하면 인간혐오가 안생기기가 힘들거 같아요.
돼지샤브샤브
16/07/01 08:10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이죠.. 자기 분야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 하고 있는 것 본 사람들은 다른 분야의 이상한 소리를 좀 더 잘 거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김지연
16/07/01 08:49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그래서 뭔가 부정적인 이야기들은 한번 걸러듣게 되는것 같아요
발적화
16/07/01 08:06
수정 아이콘
진정한 승자는 480 덕분에 970 980 980ti 싸게 업어온 사람들 인것 같습니다.

비레퍼로 성능이야 올라가겠지만 올라가는 단가와 전기소모 생각하면요....
16/07/01 08:07
수정 아이콘
980ti 39만원 이던가; 그런 매물 있긴 했었나 보더군요.
김지연
16/07/01 08:51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레퍼와 비레퍼가 무엇인지요? 공식적으로 배포한거랑 2차 제조사에서 손본것 그런건가요?
치킨너겟은사랑
16/07/01 09:37
수정 아이콘
네 그런개념입니다

레퍼런스제품=AMD에서 직접 셋팅하고 만든제품
비레퍼런스제품=칩을 가지고 다른 제조사들이 셋팅하고 만든제품
김지연
16/07/01 09:55
수정 아이콘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bemanner
16/07/01 08:51
수정 아이콘
공동구매,직구나 세팅 조절 안 하는 사람은 1060출시까지는 기다렸다가 사는 게 맞겠죠? 달러 가격 보면 1070이건 480이건 괜찮아 보이는데 사려고 하면 더 비싸니 망설여지네요.
16/07/01 11:05
수정 아이콘
480은 사파이어에서 어떤 모델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1060이랑 비교해보면 될껍니다. 480으로 잘 팔아먹고 1060이 나올 즈음이면 가격을 낮춰서 한번 더 팔지 않을까 싶었는데 1060이 바로 나온다고 하니 그정도로 반응하지 않을 것 같고 실사용이 어떤지 천천히 보고 사는게 좋을 것 같네요.
반복문
16/07/01 09:22
수정 아이콘
다른 밴치마크 결과들은 비레퍼는 기다려야 겠구나 싶었는대

전력사용량은 좀 아쉽더군요 ...
16/07/01 11:10
수정 아이콘
전성비가 쩔지 않은건 사실인데 290X 라이트닝처럼 8핀+8핀+6핀 꼽아야 하는 전력돼지도 아니고 겨우 6핀 하나에서 벌어진 일이라 개인적으론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290X라이트닝 쓰다가 980ti 레퍼 쓰는 중이라서 되려 많이 먹고 성능이나 더 좋으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저는.
앓아누워
16/07/01 09:24
수정 아이콘
그냥 대충정도만 알고있는 컴알못인데 하필 커퓨터 딱 바꾸려는 시기에 1080 기사 떠서 나오때까지 기다리다가 1070 효율 쩐다 어쩐다 해수 기다리다가 480 신공정 가성비 최강일 것이다 해서 또 기다리다가... 도대체 어느 장단에 박수를 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1060 기다리라고들 하고.. 저같은 컴알못들은 뭘 사야하죠ㅠㅠ
아수라장
16/07/01 09: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컴을 구매하신다는 전제 하에 최신게임 옵션세팅을 많이 신경쓰신다면 최소 1070 이상을 사시면 되고,
적당히 즐기시는 편이면 480 비레퍼 모델 중에 평가가 좋은 모델을 사용하시는게 괜찮아보이네요.
앓아누워
16/07/01 17: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마음이 1070쪽으로 많이 기우네요
16/07/01 11:12
수정 아이콘
요즘 새로나온 애들이 다 급이 서로 다른애들이라 내가 필요한 것이 어느정도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사용하고 있는 해상도가 얼마인지랑 어떤 게임을 하는지 어느정도로 굴리고 싶은지 판단이 되면 어느정도 급을 사야 하는지 결정이 되거든요.
앓아누워
16/07/01 11:33
수정 아이콘
3d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긴하는데 쿼드로를 사기엔 게임 지원이 안되다보니 1070을 구입할까 합니다만 괜찮을까요 학생이라 금전적으로 넉넉하지 못해서 둘 다 사는건 힘들거같고ㅠㅠ
16/07/01 12:24
수정 아이콘
쓰시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다는 의견들이 보이는데 http://www.coolenjoy.net/bbs/28/2352721?sfl=wr_subject&stx=3d&sop=and&page=2 생각보다 쿼드로까지 올라갈 필요성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쓸 일이 전혀 없는 라인업이라 구체적으로 추천은 불가능합니다만 ㅠㅠ
앓아누워
16/07/01 17:4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야를 주로 쓰는데 댓글 링크에 보니 넘사벽 1000만원 가격대의 쿼드로 m6000보다 연산능력이 좋게나오네요...;; 일단 1080이나 1070쪽으로 생각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16/07/01 09:27
수정 아이콘
480이 좋은지 나쁜지는 비래퍼 나오고 실사용자들의 후기가 많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는 말인가요?
16/07/01 11:14
수정 아이콘
네 그렇습니다. 480 레퍼도 절대 성능의 영역에서는 괜찮은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아무리 좋게 봐줘도 온도와 소음이 글쎄다 싶거든요. 지금 비레퍼가 괜찮을 것 같다고 추측하는건 사람들이 480 칩셋을 이리저리 세팅하면서 체험해보니 좋을 것 같다는 것이고 비레퍼는 그걸 괜찮은 쿨링과 세팅으로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죠.
하심군
16/07/01 09:44
수정 아이콘
좀 기대가 컸던게 크죠. 일단 지금 가지고 있는 엔당과 암당의 지위 자체가 바뀌길 바랐던 사람들이 대다수였는데 이제와서 가격대성능비를 언급하니 반작용이 심했다고 봐요. 그나마 비래퍼의 방향성이 두 회사가 다른게 위안이긴 한데...결국 게임은 엔당이고 동영상작업은 암당가는데 지금 CPU에서 그래픽카드기능까지 지원하는 상황에서 암당이 이 가성비까지 경쟁해야하는 게 제일 문제겠죠.
16/07/01 11:18
수정 아이콘
그 기대가 왜곡된게 확실했으니 돌아가는 상황이 웃긴거였죠. 현실적으로 그 지위가 바뀔 수 없다는 것이 명확했고 파스칼과 폴라리스의 제품 출시 컨셉 자체가 완벽하게 반대였기 때문에 시장상황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것이었는데 이상하게 돌아가는 상황이 마치 480이 파스칼과 정면승부를 하고 이겨야 할 것 같은 분위기였죠. 혹자는 480cf로 1080을 비비니 그런것이라고 말할지 모르겠으나 그런 이벤트랑 별개로 명확하게 시장상황이 관측됨에도 불구하고 개똥망 제품이나 만들고 있다는 분위기라 더 질려버렸습니다. 거기에 선동된 사람도 많았구요.
16/07/01 09:44
수정 아이콘
지금 세팅 만져주니까 980~980ti 급 성능에 발열과 전성비까지 잡아준다는 말이 도네요.

역시 암드는 사파이어에서 칩만들라고 외주주는 회사였...
16/07/01 11:59
수정 아이콘
사실 숫자노름이야 더 중요한건 넉넉하게 쓸 수 있고 에러가 없느냔데 진짜 레퍼는 사파이어에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암드는 레퍼 비레퍼 표 현부터 사라졌으면..
16/07/01 09:50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 모델은 확실히 이것 저것 문제가 많은건 확실한것 같아요.
전력량도 pci-e에서 규정 허용치이상 가져다 쓴다고도 하고
거기에 더불러 각종 드라이버 문제도 산적해 있고
신공정이라 기대했던 전성비 와 발열 문제도 과거 amd그래픽 카드들의 문제점을 고스란히 답습은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비교 대상이 될만한 엔당의 그래픽카드 가격대의 형성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고 이걸 어느정도 캐치한 암당에서 그레도 할수 있는 최대한으로 가격을 내려서 세팅한것같은데 우리니라의 사정상 비레퍼 제품이 나오더라도 가격 안정화 및 초기 프리미엄으로 인해 이걸 바로 적용받기가 힘들다는 점이죠.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만 여러 세팅문제나 전력사용량 문젠 비레퍼기기에는 충분히 기대할만한 성능을 뽑아줄듯도 싶은데 어떻게 될지..
16/07/01 12:03
수정 아이콘
뭐 엄밀히 따지면 비교대상이 현세대에는 없고 전세대 제품만 있는건데 교묘하게 가격은 싹 걷어내고 혹은 중고가랑 비교하면서 싸잡아 비교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죠. 개인적으로는 중고 VGA 거래도 활발하게 하는 편이라 엄밀히 충분히 이것저것 고려하는 편이라 상관없지만 애먼 유저들만 공포감에 중고로 던지는 사태가 벌어졌으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설마 비레퍼도 개선없겠냐 막연하게 긍정적인 기대도 있는 것은 사실인데 가격은 뭐....... 솔직히 한 6개월 후에 중고로 사는게 좋겠단 생각이 큽니다.
뻐꾸기둘
16/07/01 09:55
수정 아이콘
역시 암당은 사파이어의 칩 제조사라는게 다시금 증명되는건가 싶네요.

사파이어만 믿습니다.
16/07/01 12:06
수정 아이콘
보석사가 힘을 못써주면 이거 나가린데.. 정말 그냥 잘 만들어주길 믿습니다. 경쟁이 되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데 말이죠.
뜨와에므와
16/07/01 09:58
수정 아이콘
인도놈은 미끼를 던졌고 고것을 황가놈이 덥썩 물어분 것이제.

근데 그 전에 엉뚱한 놈들이 먼저 물었다가 뱉어분 것이고...
16/07/01 12:08
수정 아이콘
인도 아저씨의 빅픽쳐에 1060이 어어어 해버려야 잔치가 열릴꺼인데..
캐리건을사랑
16/07/01 10:00
수정 아이콘
사파이어가 조텍 잘만 같은 제조사 이름인가요? 6년 전에도 가성비 갑은 사파이어 제품이다 라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16/07/01 10:02
수정 아이콘
뉍 암당에서 아마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첫 손가락에 꼽힐겁니다.
뜨와에므와
16/07/01 10:02
수정 아이콘
예 사파이어는 제조사...이엠텍은 사파이어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유통사입니다.
16/07/01 12:09
수정 아이콘
보석사라고 불리는 사파이어가 소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AMD쪽 제조사입니다. 그래픽 칩셋을 사다가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제조사는 많지만 그 중에서 성능이나 완성도적인 측면에서 그래도 여기는 믿을만하지라는 포지션이죠.
Anthony Martial
16/07/01 10:17
수정 아이콘
라데온 5850 사파이어
썼었는데 이건 어떤 글픽카드였나요?

480 관련 댓글 눈팅하다보니 4850이 전설이었다고 하던데.....
16/07/01 12:07
수정 아이콘
대충 이 글을 살펴보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coolenjoy.net/bbs/28/2266424?sfl=wr_subject&stx=4850&sop=and&page=2

진짜 480이 4850 급으로 나왔으면 소위 눈물의 똥꼬쇼가 펼쳐져야죠.
김민채
16/07/01 10:18
수정 아이콘
쿨러깍는 보석상 기대해봅니다
16/07/01 12:10
수정 아이콘
레퍼 까본 사진에서 있을 것이 없다는 내용을 보고 진짜 아찔했습니다. 사파이어를 빨아주느라 이따우로 만들었나?
그런데말입니다
16/07/01 10:31
수정 아이콘
390 x edtion 쓰는 저는 당분간 눈물흘리면서 팝콘이나 씹어야겠습니다 크크
16/07/01 12:11
수정 아이콘
390X는 웃고 즐기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베가가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탱크로리
16/07/01 20:30
수정 아이콘
3달전이 산 380x유저는 어찌해야합니까 흑흑
신동엽
16/07/01 10:39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데 199불이면 직구하면 24만원인데 이게 용산에선 30이 넘는다는 거죠?
바밥밥바
16/07/01 10: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 올라와있는건 주로 229불짜리(8G메모리) 버전입니다.
그렇게까지 막장가격은 아닌데(관세도 있고) 중요한건 이제 레퍼는 아무 메리트가 없다는거...
16/07/01 12:12
수정 아이콘
199짜리 모델은 아마 4기가 비레퍼 모델이 그렇게 출시될 예정인데 만약 비레퍼 8기가 모델이 또 괜찮게 나오면 가격이 싸게 나올것인가 뭐 그런 의문이 들긴합니다.
16/07/01 10:47
수정 아이콘
480은 발매 전에도 롤러코스터 타더니 발매 후에도 롤러코스터네요

비레퍼 기다려보는 입장인데 정말 비레퍼에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릴수도 있을것같아요
16/07/01 12:13
수정 아이콘
사파이어가 삐긋하면... 뭐 혼돈의 카오스는 AMD에게 지옥도를 선사하겠죠; 눈물의 똥꼬쇼는 AMD가 할 것이고....
부평의K
16/07/01 11:05
수정 아이콘
문제는 RX480이 아니죠, 간단히 말하면 다리우스 궁 쿨 다 돌았습니다.
자하르
16/07/01 11:07
수정 아이콘
흠 1060 출격하나요?
16/07/01 12:16
수정 아이콘
문제는 480도 1060도 470 460 타이탄 등등 아무것도 아니죠. 소비자는 그냥 제품 제대로 깔리는 것만 확인하고 필요에 맞게 구입하면 그만이고 개별 소비자 입장에서야 어느 회사등 상관도 없습니다. 단지 좀 아는 사람들 이리저리 선동하고 마치 소량 생산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기간 판매하듯 사람들을 당황시키니 문제죠. 살 사람들은 480이든 1060이든 제품 충분히 깔리고 합리적인 가격 수준에서 천천히 천천히 고르면 그만입니다.
16/07/01 19:08
수정 아이콘
저번 팝콘글에서도 그렇고 이댓글도 그렇고
자세하게좀 풀어주세요 8_8 뭔가 있다는듯이 이야기는 하시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크크
동네형
16/07/01 11:12
수정 아이콘
앱빠 VS 삼빠
야구빠 VS 축구빠
롤빠 VS 나머지빠 같은거죠

단지 여기가 온라인 전자오락 사이트라 좀 불 붙은거지 일반인들은 관심도 별로 없고
안좋으면 안쓰면 되는거지 그걸가지고 욕하고 침튀기며 쓰레기니 극혐이니 하면
그냥 좀 팝콘이나 먹는거구요
16/07/01 12:19
수정 아이콘
일반인들은 구입하지도 않는 제품이고 컴퓨터 사이트나 게임 사이트나 각종 커뮤니티에서나 이리저리 이야기하고 사이트 서버나 터져나갔죠. 단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과장되고 왜곡된 정보에 선동될까 그게 좀 우려됩니다. 일반 커뮤니티에도 자극적인 단어로 가끔 글이 보이던데 그냥 믿고 거르네요.
Tyler Durden
16/07/01 11:15
수정 아이콘
엔비디아와 AMD 경쟁구도로 가야죠. 독점은 위험합니다.
이제 남은건 AMD뿐이야..
16/07/01 12:20
수정 아이콘
AMD가 정말 잘해줘야 CPU나 VGA나 잘 될텐데 두마리 토끼 다 도망가나 답답합니다.
탱구와댄스
16/07/01 11:29
수정 아이콘
역시 믿고 거르는 암드 레퍼와 믿음과 신뢰의 사파이어.....이런 전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6/07/01 12:25
수정 아이콘
이게 잘되야 베가도 좀 이쁘련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일단 버티고 HBM2가 얼마나 이쁠지? 기다려 보는 것이라 지금 망하면 곤란합니다...
16/07/01 11:46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i5-6600, 27인치 fhd 컴사고 그래픽카드만 기다리는 중인데 뭘 사야 할까요? 게임은 오버워치 및 gta같은 스팀게임 할 계획?! 입니다.
몽키매직
16/07/01 12:01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RX 480 레퍼런스는 추천이 좀 곤란하고... RX 480 비레퍼런스와 GTX 1060 (추정) 이 7월 중으로 풀릴 예정이니 나오는 거 보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07/01 12: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컴 예산이 높아지는 느낌은 단순히 느낌적인 느낌일거라 믿습니다
하심군
16/07/01 12:23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비슷한 사양은 가격이 비슷했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점점 비싸지는 것 같죠. 486시절에 300만원 넘게 샀던거에 비하면 싸긴 싸지만...
16/07/01 12:28
수정 아이콘
진짜 옛날에는 컴퓨터가 레어템이라 비쌌고 이후로 사무용 게임용 하이엔드 등 몇가지 등급으로 나누면 대략 본체 견적에 따라 가격이 비슷하게 항상 유지되는 느낌이었는데 CPU와 그래픽카드가 같은 등급에서 점점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 뭐 같은 성능이라고 하면 예전에 비해서 싸게 맞추는 것은 사실이나 일단 게임을 할 것이기 때문에... 안싸죠.
동네형
16/07/01 12:59
수정 아이콘
게임들이 요구하는 사양이 오히려 반대로 높아지다보니..

사실 요즘 인텔cpu 내장보다 좋은 그래픽 카드 필요로 하는 층은 전체의 10% 도 안될겁니다
16/07/01 12:26
수정 아이콘
와트맨을 사면 480을 준다죠. 정말 하루하루가 다이나믹합니다. 480비레퍼, 1060 출시 전까진 팝콘이나...
16/07/01 12:30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와트맨 첼린저 대회가 크크크
16/07/01 12:40
수정 아이콘
지금 사태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만한[대근]님 리뷰입니다. http://iyd.kr/994
유령무희
16/07/01 12:43
수정 아이콘
사파이어가 내놓는 카드를 기대하면 된다는 것이죠!?
16/07/01 12:45
수정 아이콘
여러 회사에서 제품이 나오겠지만 일단 사파이어가 어떠냐만 봐도 상황을 판단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스터충달
16/07/01 13:29
수정 아이콘
480은 제조사 사이에서도 차이가 크게 날 수도 있겠네요?
16/07/01 13:32
수정 아이콘
원래 오버 좀 된다는 애들은 레퍼랑 극상 비레퍼랑 비교하면 성능차이가 큰편이긴 합니다. 비레퍼가 없는 상황에서 480 가지고 노는걸 보면 설계상 숨겨진 큰 미스가 없다고 하면 성능을 생각보다 쭉쭉 뽑아내지 않을까 예상되구요.

하배 그래픽카드 게시판에서 오버하는 분들 자료 둘러보는 것도 재미지긴 합니다. 물론 그게 레퍼를 구입할만한 사유는 절대 아니지만요.
콰트로치즈와퍼
16/07/01 13:33
수정 아이콘
그냥 가성비는 깡패인데 그 외의 부분이 안좋다- 정도인 줄 알았는데 레퍼의 완성도가 이정도로 똥망이었군요 헐................
16/07/01 13:36
수정 아이콘
지금 뭐 다른거 다 빼고 온도 소음만 봐도.. http://www.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vga&wr_id=17625&sfl=wr_content&stx=%ED%9E%88%ED%8A%B8&sop=and 이딴거를 넣었으니까 쿨링할 맘이 없는거죠.
세인트
16/07/01 13:41
수정 아이콘
컴알못이라 여쭤봅니다.
본문글이랑 리플보고 대충 어렴풋이나마 몇 가지 용어나 개념은 이해했는데,
그렇다면 암드는 왜 레퍼를 저렇게 내놓은 거죠?;;
일반적인 마케팅 상식으로 바꿔보자면 신제품 시연회에서 자기 제품 나빠보이게 하는 시연을 한 수준인 것 같은데...
전설의 LG 마케팅팀도 아니고 왜;;;
16/07/01 13:50
수정 아이콘
원래 암드 레퍼는 믿고 거르는겁니다 라는게 일반적인? 조언이긴 합니다. 일단 칩셋 제조사 입장에서 레퍼를 별로 팔 마음이 없어서 결과적으로 저런 상품이 나오는 것 같고 각잡고 만드는 하이엔드 제품도 신통치 않은거보면 기술 자체가 부족한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확실한건 조금씩 변했다고는 하나 레퍼의 만족도는 엔당의 경우에도 레퍼는 감성이지 성능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일반적인것을 보면 업계 공통적으로 그정도면 충분하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레퍼는 제품 등급으로 보면 결코 높은 등급이 아닙니다. 그래픽카드를 제조하는 제조사와 적당히 등급에 차이를 두는 것이 어느정도 관행?이 아닌가 추측도 해봅니다.

다만 480의 경우 해도 너무한거 아닌 수준으로 터진 느낌이고 이건 지금 욕먹는 내용처럼 쉴드가 불가능한 상황이죠.
1q2w3e4r!
16/07/01 13:51
수정 아이콘
이동네 오래 지켜본 결과 어중이 떠중이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들 한마디씩 하고 싶은지 서로 싸우고 설레발치고
자정기능도 없고 여러요소가 있었겠으나 파코즈도 결국 신입 vs ob 대립으로 싸우다가 망했고 요새는 쿨엔도 불안불안 하네요. 물론 파코즈보다 운영 빵빵하니 이겨내겠죠.
하베가 지금은 클린해도 이번 480사건에 적극 참여해서 많이 떴으니 신규유입 많이 늘겁니다. 여기도 어그로꾼의 새로운 전장이 되겠죠.

쿨엔보니 대부분 평소 그리 관심있게 본사람들도 아니고 하이엔드, 메인스트림 카드 사던 사람들도 아닌데 30만원 비싸다고 망했다고 난리고 여튼 혼돈입니다.
16/07/01 13:53
수정 아이콘
새로열린 루리웹도 가봤는데 역시나... 다들 서버 안열려서 고생하셨다 싶더군요. 아니 이게 뭐 싸울일이라고 조롱하고 싸우는지
우리아들뭐하니
16/07/01 13:54
수정 아이콘
지금 레퍼가격보면 비레퍼 나와도 40만원 전후에서 놀것같아서.. 그냥 관망중입니다.
16/07/01 13:56
수정 아이콘
응 좋은거니까 더 받아야지 이럴까 무섭긴 합니다.
AirQuick
16/07/01 13:58
수정 아이콘
레퍼끼리 비교했을때 20%면 980급, 30%면 퓨리급, 40%면 980Ti급이니까 일단 980 레퍼급까지는 올라가는게 확정적이고,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네요.
Locked_In
16/07/01 14:05
수정 아이콘
지금 전압 다이어트했는데 성능이 오르는 괴현상이 일어나고있는....
전압 메모리설정을 바꾸는걸로 성능편차가 요동치는걸 봐서는 보석사에서 비레퍼 제대로 뽑아주면 980뺨따구 때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레퍼모델인데 기기마다 설정이 다르다는 정보도 있는걸로 봐서는 초기 수율이 생각보다 안나왔는데 불량판정날것도 살려내면서 이렇게 된것같네요.
바밥밥바
16/07/01 14:10
수정 아이콘
지금 대충 분위기로 봐서는
DX11에서 : 970 < 480 < 980
DX12에서 : 980 <= 480
듀얼 구성에서 980*2 = 480*2 = 1080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레퍼보드가 이정도면 비레퍼 나오면 시장 씹어먹진 않아도
적어도 1070 언더 레벨에서는 국민 글픽 될 수준은 되 보이네요
충분히 좋은 카드인거 같습니다. 비레퍼 가격 안정화만 되면 메인 스트림 카드가 될거 같아요.
TheLonelyBiscuit
16/07/01 14:18
수정 아이콘
위에 대근님 리뷰 링크를 읽어보니 잘 정리 되어있군요

- 지포스 GTX 970보다 빠르다
- 다이렉트X 12 환경에서는 지포스 GTX 980보다 빠르다
- 그러면서도 소비전력은 GTX 970보다 적다
- 이 모든 것을 GTX 970의 2/3 가격에!

이정도 성능과 가격. 나름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엄청 까이더군요
레퍼깎는 노인 싸파이어에서 잘 뽑아준다면 충분히 구입 할 만하다고 생각 합니다.
luvletur
16/07/01 14:43
수정 아이콘
유저들이 하루이틀만에 발견해서 성능향상을 이루어 냈다고 치면,

직접 480을 제작한 amd 엔지니어나 디자이너들이 이 간단한걸 몰랐다고 생각하는게

비정상이고, 알고 있었다고 간주하는게 합리적인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어떤 이유에서 래퍼를 저 상태로 출고 시킨걸까요?


단순히 무능해서일까요? 아니면 그렇게 하지 못한 어떤 치명적인 결함가 있어서 일까요?
1q2w3e4r!
16/07/01 15:14
수정 아이콘
모든 커스텀은 성능만 가져오는게 아니라 위험도 가져옵니다. 이번껀 단순클럭 오버클럭도 아니고 국내보면 시도한분 그리 많지도 않고요.
모든 설계의 최우선은 안정성이에요. 모든것을 고려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아야 하고 물론 안정성도 잡고 성능도 잡으면 좋겠죠.

레퍼, 순정 의 느낌은 성능보단 안정화쪽이 맞아요.
여러 테스트를 해본 후에 이게 amd가 추구하는 최적화라 보고 셋팅값을 정했겠죠.
비레퍼를 기대하고 있는건 레퍼보다 쿨러도 튼실하고 전원부 설계도 제작사에서 튜닝할 수 있으며 이에따라 물리적으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생기니 팩토리 오버클럭도 가능한 거고요.
삼성폰도 루팅해서 커널 커스텀하고 기저대역 건드리고 하면 성능적으로 완전 다른폰 됩니다만 이걸 삼성에서 몰라서 안건드리는건 아니거든요.

지금480 건드리고 있는 분들은 최악의 경우 카드가 죽을 수도 있는 것까지 감수하고 하는 겁니다.
근데 컴덕 입장에서는 이런게 재밌거든요. 오랫만에 나온 신형 장난감이라 잼날듯
너구리만두
16/07/01 14:52
수정 아이콘
일단 일반 사용자들에게 비추 하겠지만 비레퍼는 추천할만 할수도 있겠네요.
예전에도 과전압셋팅 한적이 있어서 발전이 없는건지;;그래서 비레퍼들이 알아서 잡아준적도 있죠....2번이나 설마 3연벙???
아니면 실제 테스트 해봐서 저셋팅이 설정된건지 모르겠네요.
10~20만원대 제품 사는 사람들중 얼마나 많이 전압까지 조절하면서 사용할까요...진짜 쿨러깍는 노인만 기달려야할듯...
16/07/01 14: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480 비래퍼마져 구리게 나오면 살 카드가 없습니다.
암드와 함께 흥하거나 황회장한테 삥 뜯기거나 둘중 하나죠.
태연남편
16/07/01 15:09
수정 아이콘
위에 리뷰 훑어보니 결국 제작사측 공인대로 쓸만한 카드가 상당히 좋은가격에 나왔으나 국내 한정으로 업자들 가격 장난질로 모든게 어그러진 상황이군요;
그리고 과도한 까임은 출시전 루머들을 과하게 확대 재생산하던 사람들 때문인게 크구요..
결국 제대로 가격 안정화된 비레퍼제품을 볼려면 두달은 기다려야 된다는 이야기인거 같네요..
Otherwise
16/07/01 17:02
수정 아이콘
문제는 970 960 980 재고떨이를 위한 응 용프리미엄이 문제네요.
제이슨므라즈
16/07/01 17:25
수정 아이콘
비레퍼가 출시되면 가격대는 얼마쯤에 형성될까요
470은 언제나오려나...
16/07/01 17:39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마이클조던
16/07/01 17:41
수정 아이콘
오버해서 14000점 나온다는 글들을 보면 비레퍼는 980 이상급 성능이 나올것 같네요.
16/07/01 21:02
수정 아이콘
달러 가격만 보면 합리적인 선택이겠지만 과도한 용산 프리미엄이 붙은 탓에...
16/07/02 00:43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는데 NVIDIA나 AMD가 만든 그래픽카드를 추가 가공해서 만드는 업체(기가바이트, Asus같은)들은 뭔가요? 엔당,암드는 자체적으로 저런걸 못만드늨건가요?
16/07/02 11:46
수정 아이콘
반대로 기가바이트나 아수스는 이런저런 컴퓨터 부품이나 완제품을 만드는 제조사구요. NVIDIA나 AMD는 그것에 들어가는 그래픽 칩셋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칩셋 이외에 기본적인 레퍼까지 디자인도 가능하지만 기가바이트나 아수스처럼 일반 제품을 제조하는 제조시설을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는거죠. 물론 제조야 (칩셋도 마찬가지) 외주를 주고 공장을 보유하지 않을 수 있지만 관련하여 여러가지 특허 같은 것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조사마다 각각 특성이 달라지죠. 다 무시하면 만들 수야 있겠지만 무시하면서 운영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즉 회사 목적 자체가 다른겁니다. 다하면 좋지 않냐 생각할 수 있지만 원조 그래픽시장의 강자 부두가 칩셋 안팔고 제조까지 직접 다하면서 장사하다가 망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095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디오 게임 캐릭터 Top10 [51] 김치찌개8744 16/07/01 8744 1
66094 [일반] [서브컬쳐] 최근 감상한 철지난 日애니들 내맘대로 별점 매기기 [19] 삭제됨5940 16/07/01 5940 2
66093 [일반] 오! 나의 여신님 작가, 후지시마 코스케 결혼 [45] 여자친구17105 16/07/01 17105 1
66092 [일반] 오늘자 야구 코미디 [55] Rated8810 16/07/01 8810 0
66091 [일반] G5도 가라앉는 LG모바일을 견인하지 못했네요... [89] Neanderthal13476 16/07/01 13476 1
66090 [일반] 썰전에 나온 산업용, 가정용 전기 [171] blackroc17845 16/07/01 17845 20
66089 [일반] 국민의당의 반격, "우린 그래도 '가족 채용'은 안했다" [118] 에버그린14251 16/07/01 14251 4
66088 [일반] [RX480] 게임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110] 유라14301 16/07/01 14301 6
66087 [일반] [해축] 즐라탄: "내 다음 행선지는 맨유" 外 오피셜 소식 [58] 반니스텔루이8674 16/07/01 8674 4
66086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12] pioren7909 16/07/01 7909 0
66085 [일반] [트와이스] 오늘도 열일하는 혜자이스팀 .... [54] evene7033 16/06/30 7033 0
66084 [일반] [드라마 리뷰] 또 오해영, 우리들의 이야기 - (또 오해영 결말 , 스포 포함) [32] 어바웃타임11369 16/07/01 11369 5
66083 [일반] [야구] 작년 준우승팀의 6월 성적입니다. [41] 흐흐흐흐흐흐9326 16/06/30 9326 0
66082 [일반] 여러분만의 '명언'은 무엇입니까? [392] 토다기11919 16/06/30 11919 7
66081 [일반] [KBO] 두산 베어스의 마이클 보우덴이 KBO 역대 13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22] 키스도사5726 16/06/30 5726 0
66080 [일반] 브렉시트파 거두 보리스 존슨,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총리직 포기 [17] 군디츠마라8270 16/06/30 8270 1
66079 [일반] 걸그룹 2군에도 끼지 못한 팀에 대한 단상 -'넘나 좋은 것' 소나무- [32] 서쪽으로 gogo~7840 16/06/30 7840 6
66078 [일반] 박유천 사건 - 첫번째 고소인의 재고소가 이루어졌습니다 - [25] 갈색이야기11836 16/06/30 11836 2
66077 [일반] 전기차는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47] 타임트래블10522 16/06/30 10522 17
66076 [일반]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세월호 보도개입 녹취록 [32] 이홍기7293 16/06/30 7293 7
66075 [일반] [KBO] 롯데 자이언츠 짐 아두치. 금지약물 적발? [54] The xian8935 16/06/30 8935 0
66074 [일반] [WWE] 로만 레인즈의 웰니스 적발건이 생각보다 커질 듯 합니다. [43] ㈜스틸야드6150 16/06/30 6150 2
66073 [일반] 트와이스 Cheer Up 장르에 대한 고찰 [14] nerrd9103 16/06/30 9103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