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12 11:06:18
Name 웅즈
Subject [일반] [KBO] 잠실 아이돌
지금 에서야 정수빈이 잠실 아이돌로 불리고 있지만 원조는 따로 있으시죠

솔직히 정수빈은 성적도 애매하고 얼굴도 그렇게 잘생긴거 같진 않은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얼굴상이라고는 하던...)

요상하게 인기가 많아서 저로써는 신기하긴 합니다.

원조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바로 이 분 이죠.

(역대 야구 선수 외모로는 원탑이 아닐까 합니다. 축구에 안정환이 있다면 야구엔 김재현이라고....)

솔직히 오랜 OB 두산 팬으로써 당시에는 엘지에 열폭을 느끼게 할 정도의 선수였죠.

당시 엘지는 우승한지 오래되지도 않은 팀이 갑자기 신인 세명이 튀어나와 리그를 호령했으니 말이죠.

2군도 안구른 신인이 한 명만 터져도 대박인데 그게 세 명이 터져버렸으니.....

거기에 제일 튀는 김재현은 얼굴도 연예인 뺨치게 잘생긴 넘이 실력도 깔 수가 없는데 거기다 고졸....

근데 우리 OB는 한창 암흑기에 항명 파동까지 나왔었으니....

아직도 기억나는 당시 해설 멘트가 있는데

당시 팔색조, 싸움닭 이라고 불렸던 해태의 조계현 현 기아코치가 원래 신인 타자들한테 극강으로 강했었는데

김재현은 손목힘이 너무 좋아 그게 안통했다고요.

암튼 그리 똘망똘망한 신인 세명이 터져주고 신바람 야구라고 불리는 야구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우승까지 하고

서울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OB는 제대로 암흑기면서 내세울거라곤 소싯적 원년 우승 밖에 없었으니 엘지로 팬들이 엄청 쏠렸죠.

근데 이렇게 급격하게 팬이 늘어나면서 무개념 팬도 엄청 늘어나서 OB팬으로써 정말 험난 했었습니다.

나중에 대학 동아리에서 주위 대부분이 엘지팬들로 득실대는 와중에 1년 후배로 OB팬 한명 들어왓을때 어찌나 반가웠던지.....
(그래서 개인적으로 주위에 득실대던 엘지팬들 사이에서 일구어 냈던 95년 우승이 정말 값집니다.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이기도 하고요)

어찌 됐든 속된 말로 기생오라비 같이 생긴 라이벌팀의 간판타자를 좋게 볼리가 없었고 크게 관심도 없었는데

이 선수의 인상이 확 변했던건 그 유명한 2002년 대 삼성전의 한국시리즈 6차전...

2루타성 적시타를 치고 절뚝거리면서 1루 들어가던 모습은 라이벌팀 입장에서 봐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사진이 그 장면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

나중에 SK 가서도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나중에 주장으로써 좋은 모습도 보여주고 말이죠.

엘지, SK팬이 아닌 이상 정말 단편적인 기억들이긴 합니다.

급작스럽게 즉흥적으로 글을 써서 마무리 짓기가 무척 애매합니다.

그냥 현 잠실 아이돌을 보유한 팀 팬으로써 예전 라이벌팀의 진정한 잠실 아이돌이 생각 나서 써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12 11:09
수정 아이콘
잘 생기시긴 했지만 외모로 안정환급이라 하기에는 조금;;;
안정환은 연예인 탑급인 정우성, 원빈, 장동건과 사진을 같이 찍어도 밀리지 않는 수준이라서;;;
16/05/12 11:22
수정 아이콘
모 그렇긴 하죠... 크크
그냥 야구엔 누가 있다 정도.....
Rorschach
16/05/12 11:12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긴 한데 제가 어릴 때 94년도의 엘지야구가 참 대단했죠.
딱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당시 3인방 중 서용빈 선수는 별로 호감이 안갔고, 유지현 선수는 괜찮은 선수라 생각했었고 김재현 선수는 상당히 좋아했었습니다.
삼성의 2002년 한국시리즈 우승이 너무 좋으면서도 유일하게 안타까웠던 장면이 마지막 김재현 선수의 표정이기도 했었고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SK라는 팀을 상당히 싫어했던 2000년대 중반에도 김재현 선수는 계속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크크
응큼중년
16/05/12 11:52
수정 아이콘
두산팬 입장에서는 3인방 모두 너무 싫었어요
너무 잘해서요 ^^
그때 LG 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6/05/12 11:15
수정 아이콘
김리즈도 잘생기고 실력도 좋았는데....
방과후티타임
16/05/12 11:19
수정 아이콘
김재현 선수는 고관절이었나요? 여튼 몸관리만 좀 더 잘했으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남길 수 있었을텐데......sk때도 좋은 결과를 내긴했지만 누적 성적 보면 안타까워요...
스타나라
16/05/12 11:37
수정 아이콘
고관절 수술 당시 정상생활이 가능하냐마냐 하는 이야기가 나왔던걸 생각해보면 지금의 누적기록도 충분히 값진게 아닌거 싶어요.
일종의 보너스 느낌.
설탕가루인형
16/05/12 11:39
수정 아이콘
본인 몸관리 부실이 아니라 희귀병 같은 거라서 더 안타까웠죠 ㅠㅠ
방과후티타임
16/05/12 11:56
수정 아이콘
몸관리를 잘못했다라는 의미로 쓰려는게 아니었는데 잘못썼네요. 뭔가 건강이 좋았더라면 엄청난 누적을 찍었을 선수였던거 같아서 안타깝다라는 느낌을 쓰려는 거였는데....
16/05/12 14:35
수정 아이콘
희귀병이 맞긴 한데 LG 시절에 술 많이 먹고 잘 놀았던 선수라 고관절 원인이 술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마티치
16/05/12 11:20
수정 아이콘
94년부터 팬하면서 가장 고맙고 미안한 선수가 이상훈 선수와 김재현 선수죠.
암흑기에 이젠 이 팀 팬질도 못해먹겠다 싶다가도 위의 영상 때문에 생각을 거두게 되더라구요.
절 이 팀의 팬으로 남아있게 한 선수가 LG 트윈스가 아닌 타팀에서 은퇴했단게 참 씁쓸합니다.
16/05/12 11:20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우승 99년인가 0x년 초반에 있지않았나요? 희대의 망작 양대리그 어쩌고한...ㅠㅠ
16/05/12 11:22
수정 아이콘
드림 매직 리그......
그때 강했긴 한데 양대리그라 좀 애매해서요. 코리안시리즈 가지도 못했고...
플옵에서 한화 용병들한테 탈탈 털린 기억이..... 데이비스 로마이어.....
16/05/12 11:25
수정 아이콘
그때 야구 열심히 보다 가을에 안봤던걸로 기억하네요
82 95 01 15... 10년단위 우승해서 좋은데 전통같은 우승후 폭망만 없어지길 기대하네요 ㅠ
야크모
16/05/12 11:21
수정 아이콘
"연예인 중에서도 미남"인 안정환에 비교할 수는 없죠... "운동선수 중에서 미남"인거죠. 굳이 비교하자면 김연아 선수급?
막강스매슁
16/05/12 11:25
수정 아이콘
전 엘지팬도 아닌데 초등학교 때 LG팬 친구따라 겜 구경 갔다가 sbs 오늘의 스포츠 인터뷰 나왔던 적이있습니다. 그당시 김재현 서용빈 유지현 신인 3인방에 대해서 물어본거 였는데 뭘 안다고 주절주절 떠들었는지 크크 정작 LG팬인 녀석은 인터뷰도 못나오고 ... 저만 나온. 기억이 납니다.
핸드레이크
16/05/12 11:30
수정 아이콘
얼굴로만 따지면 이대형 선수도..
페르펙티오
16/05/12 11:34
수정 아이콘
34년째 롯팬이지만 서울권 야구선수중에 제일 잘생긴건 롯데오기전 두산시절 홍성흔선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16/05/12 11:34
수정 아이콘
캐넌느님 언젠간 집으로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minimandu
16/05/12 11: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이돌 소리들을 정도의 인기 원탑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서용빈도 연예인급 외모였고, 유지현도 만만찮게 인기가 있던 시기라..
또 윗 댓글처럼 옆집 홍성흔 인기도 만만찮았죠.
당시 엘지가 인기팀이었다는건 인정합니다.
16/05/12 11:40
수정 아이콘
좀 끼워맞추기이긴 합니다.
세명다 인기 많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김재현이 제일 많았던거 같아서요.
홍성흔은 그래도 99년이 데뷔라 차이가 있죠.
그리고 엘지는 지금도 인기팀입니다. 괜히 엘롯기라고 하는게 아니죠.
성적 조금만 나와도 관중동원력이 어마어마하죠.
설탕가루인형
16/05/12 11:59
수정 아이콘
삼총사가 모두 인기가 많았는데
서용빈 선수는 커리어 하이가 94년이고 이후 하향세 + 일찍 결혼함 + 입대 비리
유지현 선수는 이종범 선수 때문에 만년 2인자 이미지 + 순박하고 귀여운 얼굴형인데 반해
김재현 선수가 호쾌한 플레이 + 미남형 얼굴로 계속해서 인기가 많았죠.
16/05/12 11:37
수정 아이콘
2002년 저 장면 생방으로 봤는데 살짝 눈물 날뻔 했습니다.
그리고 귀신같이 시작되는

'경기는 엘지쪽으로 기울고....'
스파이어깨기
16/05/12 13:42
수정 아이콘
삼성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강영식을 투입한다?
빼쌱 마른 백업 내야수가 펜스 직격 2루타를 치고, 야생마의 투혼을 다한 몸쪽 공이 볼로 판정되며 브리또가 걸어나가는데...
16/05/12 11:37
수정 아이콘
무서웠죠 히메네즈 상대 쓰리런칠때는 정말.
카이노스
16/05/12 11:43
수정 아이콘
직관가서 캐넌코치보면 정말 뭐라고 할까......
전형적인 모범 코치의 모습이라고 보여진다고 할 정도로 좋습니다
16/05/12 11:49
수정 아이콘
빠따를 던지기 위해 공을 치는 느낌 크크
16/05/12 12:00
수정 아이콘
어렸을 적 MBC청룡부터 LG까지 참 좋아라 했습니다.
김용수도 좋아했고, 유지현/김재현/서용빈의 신인 트리오 3인방이 날라다니던 것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김재현의 호쾌한 스윙을 진짜 좋아했는데 (빠던 포함 크크크)
2002년 이후 구단에서 버림받는 거 보고(이후 이상훈까지 버림받고 등등..) LG에 대한 마음을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자연스레 다른 팀을 응원하고 있지만....
16/05/12 12:15
수정 아이콘
딱 저 무렵에 저 빼고는 주변이 다 엘린이였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서러웠습니다~~
해태가 최고라고 맨날 혼자 외쳤습니다.
16/05/12 12:28
수정 아이콘
94년부터 LG 팬이신 아버지 손에 이끌려 잠실야구장 가기 시작했었는데 94년 LG는 참 재밌게 야구 했던 기억이 나요.
그땐 아무것도 모른채로 LG 응원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만큼 선수들 이름 외우는데 열심이었던 때가 없었네요

유지현,김재현,서용빈에 한대화, 노찬엽, 김영직, 김동수, 최훈재, 박종호, 박준태
이상훈, 정삼흠, 김태원, 인현배, 김기범, 차명석, 차동철, 민원기, 신동수, 김용수

다 추억의 선수들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6/05/12 12:30
수정 아이콘
미남하면 심수창과 이대형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다 엘지 출신...
16/05/12 12:40
수정 아이콘
2002년 한국시리즈 저 모습을모고 lg팬이 되었는데 그때이후로 지금까지 플레이오프 2번 진출하다니..... ㅠㅠ
빈민두남
16/05/12 13:24
수정 아이콘
고졸신인도 하는 20홈런이 그렇게 어려운것일줄이야..
엘지역사상 20+홈런이 김동수 김재현 이병규 페타지니 조인성 5명뿐이죠.
박용택빼면 기억나는 타격왕도 없고 이대형 빼면 도루왕도 없네요.
타자를 키울때 어느툴에 목적을 가지고 가는걸까요.
유부초밥
16/05/12 13:49
수정 아이콘
그때 엘지 어린이회원하고 20년 넘게 고통받고있습니다.

캐넌 형님은 대단했죠
이상훈과 신인 삼인방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16/05/12 13:59
수정 아이콘
전 서용빈때문에 엘지팬 됐습니다
지금도 신인 3인방중엔 서용빈이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하구요
16/05/12 14:45
수정 아이콘
이 양반도 술화가 대단해서...
16/05/12 14:53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 중에서 안정환이랑 외모로 비교하려면 심수창 아닐까요??
이태양 선수 레전드 짤도 기억나네요. (조인성이랑 찍은거)
Jon Snow
16/05/12 15:06
수정 아이콘
저는 유지현 때문에 LG팬이 됬었죠....
16/05/12 15:57
수정 아이콘
오비는 그전에 김진욱감독 선수시절사진보면 잠실아이돌급 외모였긴한데
회전목마
16/05/12 16:02
수정 아이콘
박노준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그때는 잠실이 아니었나요?
16/05/12 16:08
수정 아이콘
박노준은 프로 시절은 그저 그랬고 전성기와 인기가 많았던 때도 아마때였으니 동대문의 아이돌이 아닐까요?
모지후
16/05/12 16:44
수정 아이콘
김재현 코치가 선수생활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시작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마무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커리어의 흐름 면에선 정말 행운아 같아요. 아무리 실력있는 선수도 데뷔/은퇴를 화려하게 하는 건 힘든데 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151 [일반] 떡볶이는 화대일까? 재판부의 엇갈린 판단 [95] 데일리야근13756 16/05/13 13756 0
65150 [일반] [KBO리그] ‘야구가 있는 월요일’, 퓨처스리그와 함께...16일부터 [14] 앙토니 마샬3843 16/05/13 3843 0
65149 [일반] 윤상의 노래 [달리기]에 관한 작사가 박창학씨의 코멘트 [31] Igor.G.Ne11289 16/05/13 11289 6
65148 [일반] 제시카/MC그리/San E/몬스타엑스/AOA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9] 효연덕후세우실4205 16/05/13 4205 1
65147 [일반] G.Soul/SM STATION/지아/개코/AS 1/옥상달빛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덕후세우실4104 16/05/13 4104 1
65146 [일반] 연예인의 무지가 죄?? [189] wlsak13381 16/05/13 13381 4
65145 [일반] 앵콜요청금지 [8] 마티치5759 16/05/13 5759 3
65144 [일반] 피지알에 게시판이 딱 하나 더 생긴다면 어떤 게시판을 원하시나요? [222] OrBef9787 16/05/13 9787 14
65143 [일반] [I.O.I] 첫 행사, 세종대 축제가 사건사고와 함께 끝났습니다. [53] Leeka11726 16/05/13 11726 0
65142 [일반] [5.12]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강정호 시즌 3호 솔로 홈런,슈어저 20K 완투승) [10] 삭제됨3401 16/05/12 3401 1
65141 [일반] 상식논란에 휩싸였던 AOA지민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211] Dow12123 16/05/12 12123 2
65140 [일반] 한화의 선발 잔혹사 [91] 감모여재8836 16/05/12 8836 0
65139 [일반]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34] 로즈마리10441 16/05/12 10441 2
65137 [일반] <곡성> - 어찌 현혹되지 않을 수 있으랴 [87] 마스터충달11239 16/05/12 11239 12
65136 [일반] 노량진에 갔다. [20] 웃다.7236 16/05/12 7236 5
65135 [일반] [리뷰] 곡성 - 나홍진이 만든 기묘한 악몽 체험 (스포 無) [10] 리콜한방7363 16/05/12 7363 2
65133 [일반] "내 연기 어땠어요" "최악이다. 이..." [80] Neanderthal12171 16/05/12 12171 29
65132 [일반]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하이라이트 [4] SKY925272 16/05/12 5272 3
65131 [일반] [연예인] 가온차트 4월 집계 발표. 트와이스 8만장 돌파 [88] pioren8410 16/05/12 8410 0
65130 [일반] [KBO] 잠실 아이돌 [42] 웅즈9920 16/05/12 9920 1
65129 [일반] [EPL] (오피셜) 데니 웰백 무릎수술로 9개월 아웃 外 [28] 낭천5800 16/05/12 5800 0
65128 [일반] 섹스의 진화 - 인간의 배란신호와 일부일처제 [25] 모모스201315187 16/05/12 15187 16
65126 [일반] 트랜스젠더의 화장실 사용 권리에 대해서 미국에서 논쟁이 한참입니다. [109] OrBef13006 16/05/12 130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