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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7 23:46
야구는 아주 기본적인 것만 알고 있었는데 좀 더 여러가지를 알게 해준 만화였습니다.
몇 달 전에 이상용이 게이터스 타자들 상대하면 어떨까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화가 그렇게 되니 재밌네요. 진승남은 이상용이 했던 말들 떠올리다가 결국엔 매번 털릴 것 같고 나머지는 그냥 그럴 거 같은데 남승우와의 대결이 그려졌다면 어땠을지 꽤 궁금해요. 타팀 에이스 타자들이랑은 한 번씩은 묘사되었는데 남승우는 같은 팀이라서 붙을 기회가 없었으니...
16/04/08 01:10
저도 이래저래 알게 된 게 많네요~
GM이니 스토브리그가 중심이 되겠지만... 말씀하신 것도 한번씩 보고 싶네요. 남승우가 F형이었죠?
16/04/08 01:11
김기정 FA / 이범섭(램스 포수)도 FA로 다 빠져나가긴 했을건데... 김재원이 보상선수면 역시 게이터스...인 거고 따로 트레이드길 바라야죠 뭐ㅠ
16/04/08 08:13
옆소대라서 큰 에피소드는 없지만 인상은 그냥 옆집아저씨(...)였다는 거랑 조금만 자세히 찾아보면 말이 뭔가 이상하다는 정도겠죠 헤헷. 개인적으로는 야구에는 관심이 없어서 싸인은 안받았는데 살짝 후회중.
16/04/08 00:08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대리 시리즈와 GM으로 이어지는 불성실 연재와 용두사미의 엔딩으로 손목 끊겠다던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지금은 갓훈 인정해야 할 듯합니다. 아무래도 신문이라는 곳에 연재하여 불성실 연재를 할래야 할 수도 없는 환경도 한 몫 했다고 여겨지네요. 어제도 그랬지만, 최종화 역시 괜찮은 마무리로 보입니다. 히로인과의 이야기를 과감히 삭제한 것도 그렇네요. 과연 누가 피앙새가 되었을까요?(전 아영양 팬입니다!) 외전 한 편 더 써줬으면 좋겠네요. ps : 수코님, 3군에서 그깟 푼돈 해먹으시다 걸리시다니 실망입니다!
16/04/08 01:13
진짜 작품 두 개로 평가가 완전히 바뀌었죠. 말씀하신 신문연재라는 장점이 컸을 거 같아요. 대신 잘리면 폭풍완결이겠지만 다행히 그런 건 없었고...
크크 전 아영씨는 부담이라서... ( '-') 그냥 칼럼도 쓴 미리양으로... 단행본에 그런 거 추가되지 않을까요? 그그리고 음해라니까요!!!
16/04/08 01:19
크크 눈시님이 사실은 수코였다는 리플을 최초 작성한 제 입장에서 왠지 뿌듯하군요.
그런데 작중에 은종오 단장이 "게이터스가 잘하면 단장이 그대로 남을거고, 그러면 내가 게이터스를 거하게 헤쳐먹을 수 있을 것" 이라고 헀는데, 후일담을 보면 헤쳐먹긴 커녕 역으로 털린게 아닌지-_-
16/04/08 03:52
아 그러셨군요. 덕분에 생각도 못한 별명 생겨서 즐거웠습니다 크크
게이터스가 4위 - 2위? - 우승하고 진승남이 그대로 남은 걸 보면 최소한 털어먹진 못했을 거 같아요 ( '-')
16/04/08 06:27
제가 클로저 이상용을 처음 접한게 pgr에서 올라온 소개글이었는데 그게 눈시님이 올린 저 소개글이었군요.
(저 글에 글을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라고 제가 리플 단건 함정-_-;;) GM의 급작스러운 완결로 인해 저에게 있어서 최훈은 애보다 증이 더 큰 작가였지만 삼전과 클로저 이상용의 멋진 마무리로 인해 지금은 다시 갓훈으로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GM 후속작 역시 매우 기대가 되구요. GM 후속작이 마무리가 될 무렵에 이상용에 대한 이야기가 한두화 정도는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튼 수코님 덕분에 3년동안 좋은 만화 끝까지 잘 봤습니다. 그런데 다시 돌아오신다는게 고작 3군 비리였습니까? 크크
16/04/08 13:32
크크 혼자 죽기 싫어서 올렸는데, 정말 여기까지 와서 정말 다행이네요 ^^;;; 저도 정말 이 두 작품으로 더 이상 못 깔 거 같습니다. 이거 시작할 때만 해도 증 쪽이 더 컸었는데요.
이상용 후일담은 GM 2에서 최대한 자세히 해 줬음 좋겠어요. 너무 빨리 흘러간 느낌이라서... 아 그리고 대체 결백한 제가 왜 이런 말을 계속 들어야 하죠?
16/04/08 08:47
중간에 시나리오 가지고 그 달의 이상용을 걸었다가 달 바뀔 때까지 이상용 글 안눌렀던 기억이 나네요
반강제로 모아서 봤더니 좋았는데... 그 뒤로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않게 됐습니다. 크크크
16/04/08 11:31
어젠가 그젠가
14화에 132km 얘기 있다는 리플땜에 14화 눌렀다가 1화부터 정주행했네요 용품비리.... 3군.... 쩜쩜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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