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03 20:28:48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일반] [WWE] 스팅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오늘 명예의 전당에서 가장 마지막에 헌액되면서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그 이전부터 꾸준히 은퇴관련 뉴스는 있어왔습니다만 스팅 본인이 계속해서 그 사실을 부인해왔습니다만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무대에서 밝히길 원했기때문에 그런 거 같습니다.

스팅은 워리어와 함께 프로레슬링에 입문한것을 시작으로 여러선수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고 트리플H나 세스롤린스 같은 선수들과 경기를 치룰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말과 함께 케빈내쉬나 nWo등과의 일도 재밌었다면서 마지막으로 "당신이 알아두어야할 것은 이것이 마지막 인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 라는 말을 했네요@_@

어릴때 ITV에서 wCw를 해주는 걸 보면서 프로레슬링을 처음 보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TV와 인터넷을 통해 쭈욱 봐왔고 스팅은 그때부터 팬이었는데 이렇게 은퇴한다니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엔 언옹과의 대결은 무산된 것이 가장 아쉽긴 하네요.
(사실 삼치놈이 목 툭툭만 안했어도 이정도로 아쉽진 않았을텐데..못된 사위놈..-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돌아온 개장수
16/04/03 20:32
수정 아이콘
잘가요 빠따맨...
커프스톰프
16/04/03 20:34
수정 아이콘
결국 스팅 때 언더테이커는 보지못했군요...
The Variable
16/04/03 20:36
수정 아이콘
내일 레매에 기습적으로 튀어나온다에 걸어봅니다. 지금 스팅 난입이라도 없으면 답이 없을 거 같아요.
FloorJansen
16/04/03 20:37
수정 아이콘
쉐인의 미친 스턴트 -> 언옹의 경기 마무리 -> 근데 스팅 등장 -> 페투페 -> 스콜피온 데스 드랍 먹임 -> 쉐인 승리
지금 이 각본 아니면 답이...
The Variable
16/04/03 20:44
수정 아이콘
일단 미친 스턴트에서 쉐인이 살아남을 지가 1차 문제인 것 같습니다... 13미터 드랍한다는 소문이 웹에 떠돌던데요. 월챔전은 그냥 아웃오브안중이고요.
FloorJansen
16/04/03 20:46
수정 아이콘
일단 멀쩡히 사는게 우선인 레매가 된...
16/04/03 22:14
수정 아이콘
어휴 그래도 나이가 40줄인데 너무 과감한 액션 같은데요....예전에 타이탄트론 꼭대기에서 뛰어내릴때도 정말 위험해 보였는데...

근데 헬인어셀에서 13미터 드랍이라면 대체 무슨 미친짓을 하려고 하는건지...제발 아무일 없길...
릴리스
16/04/04 00:42
수정 아이콘
나이도 많아서 이제 그런거 하면 죽을거같은데...
FloorJansen
16/04/03 20:36
수정 아이콘
내일 레매떄 난입을 기대했건만....
언옹이랑 페투페만 했으면 합니다
매치는 고사하고
16/04/03 20:36
수정 아이콘
탐욕의 삼치놈이 또...
16/04/03 20:37
수정 아이콘
레매 때 난입해서 쉐인 방망이로 때려눕히고 언옹이랑 1:1 어떻게 안될까...
임시닉네임
16/04/03 20:44
수정 아이콘
WWE에서 월챔 한번은 했으면 했는데
부상이 치명적이었나 보네요.

저는 스팅과 언더의 경기는 크게 욕심은 없어요
어차피 언더가 이길 수 밖에 없는 매치업이니까요
킹이바
16/04/03 20:44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오히려 이거 보면서, 내일 난입 가능성이 커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4/04 00:40
수정 아이콘
스팅이 선수로써 은퇴하겠다는거지 WWE를 떠난다는건 아니였죠. 그렇기에 이번 레매 언더 대 쉐인 경기에 무언가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두부과자
16/04/03 20:48
수정 아이콘
레슬링판에서 은퇴선언이야 언제든 번복되는거니
지금 가뜩이나 노답인 레매와 WWE를 위해서도 나올거라고 봅니다.
Best는 언옹vs쉐인에 난입해서 언옹을 공격하고 쉐인이 이기고
내년 레메 한자리를 언옹vs스팅으로 예약하는거겠죠.
연환전신각
16/04/03 21:32
수정 아이콘
아쉬운건 WWE에 와서 한 번도 승리를 못 해보고 은퇴한다는 겁니다
데뷔는 포스 쩔게 했는데 세스랑 대립하면서는 또 갑자기 예전의 조커 기믹처럼 바뀌기도 하고.....
참 활용이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두부과자
16/04/03 21:55
수정 아이콘
삼치세끼의 목툭툭이..
앙토니 마샬
16/04/03 22:09
수정 아이콘
레슬매니아에서 쉐인-UT 경기에 스팅이 난입 -> 쉐인이 승리 -> 브랜드 스플릿 -> RAW 경영권 쉐인이 획득 -> 스팅에게 권한 위임

빅픽쳐 그려봅니다
릴리스
16/04/03 22:09
수정 아이콘
삼치는 도대체 왜 이긴거지... ㅠㅠ
COO면 가질것도 다 가지고 잡해줘도 될텐데 그놈의 승리 욕심이.....

"그래서 내가 이기나?"
올때메로나
16/04/03 22:53
수정 아이콘
wcw vs wwe 구도에서 삼치가 이길수밖에 없죠...
킹이바
16/04/03 23:10
수정 아이콘
그렇게되면 당연한데.. 문제는 대립의 발생 원인부터 과정까지 모두 '자경단'으로서의 스팅과 부패한 권력 '어쏘리티'로서 이루어졌다는거죠. 그래놓고서 갑자기 레매 당일날 와서는 추억파는 노인네들 전부 등장시켜서 뒤죽박죽 섞은다음 WCW vs WWE의 대결로 포장하니까 비판이 날수밖에요. 거기다 엔딩을 장식하는 목툭툭까지.
두부과자
16/04/04 01:06
수정 아이콘
대립과정에서는 wcw vs wwe 얘기는 한줄없고 부패한 권력자 vs 자경단 으로 진행됬는데
정작 레메당일 웬 늙은이들이 잔뜩 뛰쳐나오고 ( 그것도 NWO가 스팅을 도와주는 말도안되는;;) 끝나고나서 목 툭툭 치는건
진짜..삼치 스스로 본인을 오스틴/락이랑 동급이라고 생각한다는데 목툭툭치는 느낌이 딱 그거 였어요.
'내가 스팅보다 급이 높아'
...
임시닉네임
16/04/05 00:37
수정 아이콘
스팅이 잠깐 NWO에 가입한적이 있기는 했죠
문제는 숀마이클스도 NWO 가입했었다는거...
FloorJansen
16/04/04 01:09
수정 아이콘
레매 프리쇼 까지 5시간 남았네요
레매-애프터매니아로 이어지는 레매가 다가오네요
16/04/04 01:44
수정 아이콘
스팅이 은퇴하다니...
더 이상 스콜피온 데스락은 못 보겠네요... 개인적으로 브렛 하트의 샤프 슈터보다 스팅의 스콜피온 데스락을 더 좋아했는데...
가루맨
16/04/04 03:23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개의 얘기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슬러 언더테이커도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울적해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461 [일반] [의학] 호흡의 축복과 저주. [11] 토니토니쵸파7240 16/04/04 7240 19
64460 [일반] 인류역사상 최고의 [초천재] 존 폰 노이만 [66] Rated14890 16/04/04 14890 3
64459 [일반] 서울 사람의 대구 라이온즈파크 관람기 [12] 어리버리6507 16/04/04 6507 5
64458 [일반] [프로듀스101] PICK ME 무대 정리 [11] Leeka6314 16/04/04 6314 0
64457 [일반] 인공신경망과 알파고 - 알파고는 사고(思考)하는가? [10] 65C028627 16/04/04 8627 19
64456 [일반] 자유경제원 이승만 시 공모전 세로드립 [141] kurt15498 16/04/04 15498 30
64455 [일반] [야구] 윤성환과 안지만의 복귀는 대구에서 이루어 져야 합니다. [33] 키스도사10069 16/04/04 10069 8
64454 [일반] CNBlue/SG워너비/버나드박x혜림/문정재x김일지/10cm/옴므/소년공화국/마마무의 MV 공개. [4] 효연덕후세우실3549 16/04/04 3549 1
64453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35 (6. 세 개의 발) [20] 글곰5744 16/04/04 5744 50
64451 [일반] [스압] 알기 쉽게 설명해본 헬조선 전주곡 - 국제 유가 하락 [45] 뀨뀨12835 16/04/04 12835 97
64450 [일반] [IOI] 개인팬덤으로 시작하는 IOI의 미래?? [37] wlsak7595 16/04/04 7595 1
64449 [일반] [IOI] 시한부그룹이란게 참 안타깝네요 [39] naruto0518390 16/04/04 8390 0
64448 [일반] 벌써부터 뭔가 불안한 IOI [84] ZZeta11998 16/04/03 11998 2
64447 [일반] 집정리와 함께 시작된 4월 [4] Mighty Friend4278 16/04/03 4278 1
64446 [일반] [WWE] 스팅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6] 피아니시모5782 16/04/03 5782 2
64445 [일반] [4.3]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이대호 2타점 2루타,1타점 적시타) [12] 김치찌개4577 16/04/03 4577 0
64444 [일반] [야구] 2016프로야구 개막3연전 감상(부제: 생각보다) [35] 이홍기7042 16/04/03 7042 1
64443 [일반] 다가시카시 감상문 [9] 좋아요4321 16/04/03 4321 0
64442 [일반] 네 삶의 완벽한 조연 [4] Eternity5220 16/04/03 5220 23
64441 [일반] [프로듀스101] 멍한 하루 보내고 나서. 간단한 소식과 잡담 [54] pioren6894 16/04/03 6894 2
64440 [일반] 짝사랑과 음주운전 [3] Eternity6504 16/04/03 6504 11
64439 [일반] 30대 후반 남성 절반 이상 미혼 상태.gisa [109] 삭제됨14248 16/04/03 14248 2
64438 [일반] [야구] kt 김사연. 손가락 골절로 8주간 결장 불가피 [7] The xian4669 16/04/03 46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