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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5 08:51
이젠 큰 스토리 라인을 따라서 진도좀 좀 더 빨리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바닷속+가스가스+조커랑 싸울때 너무 길었어요.. 요즘은 좀 뭔가 좋게 느껴지긴 하던데..
16/03/15 10:03
저는 One Piece가 이스트,웨스트,사우스,노스 4개의 바다가 하나로 합쳐져서 오올 블루가 된다는 의미 라는 가설(?)을 믿고 있습니다.
라프텔에는 마지막 포네그리프가 있고, 거기에는 공백의 100년간 누군가가 오올 블루를 현재처럼 4개의 바다로 갈라놓았다는 (아마 고대병기들을 이용해서) 이야기가 쓰여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샤본디 제도에서 레일리가 "우리(로져)와 오하라는 너무 성급했다", "너희(루피일행)가 지금 알아도 할 수 있는건 없다" 라는 말이 고대병기들을 모으지 않아 힘이 부족한 상태에서 역사만을 알아봤자 의미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루피 일행은 플루톤의 설계도를 갖고 있던 프랑키가 당연히 설계도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고, 포세이돈 시라호시가 이미 루피 편이고, 남은 우라노스 (또는 더 나올 수도 있지만)까지도 얻게 될 거라 봅니다. 그리고 오올 블루를 만들게 되면 당연히 어인섬은 사라질 수밖에 없고, 이는 예언과도 일치하는 부분이죠. 본문의 내용 중에 딱 하나 반박하고 싶은게 있는데, 라프텔까지 갔다가 다시 역주행 할 필요가 없다는 점 입니다.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라프텔을 지나면 다시 레드라인을 거쳐 시작점(크로커스의 등대)으로 가게 되므로 억지진행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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