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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23 11:09:36
Name Goldberg
Subject [일반] [WWE] 언더테이커의 연승이 깨질때 브록 레스너와 폴 헤이먼의 본 모습
이미지 1.png 언더테이커의 연승이 박살날때 브록 레스너와 폴 헤이먼의 본 모습
경기 끝나고 실실 웃고 나가던 모습 때문에 욕도 엄청 먹었지만

이미지 2.png 언더테이커의 연승이 박살날때 브록 레스너와 폴 헤이먼의 본 모습
Honeycam_2015-11-22_21-47-49.gif 언더테이커의 연승이 박살날때 브록 레스너와 폴 헤이먼의 본 모습


실제로는........ 리얼 착잡해하는 브록 레스너와 울기 일보 직전인 폴 헤이먼......
애초에 둘 다 연승 깨는거 자체에 대해 결사적으로 반대함.
브록 본인도 언더테이커의 연승기록을 자기가 깨버리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뻔히 알았기 때문에
처음에 시나리오가 결정되었을 때 결사반대하면서 자신이 패배하겠다고 했지만 WWE(빈스.......)가 강하게 밀어붙였고
언더테이커 쪽에서 이미 승낙을 했기 때문에 별 수 없이 시나리오대로 진행하게 됨.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음년도 레메도 뛰었던 언옹이기에 이때 굳이 연승을 멈출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함

출처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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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15/11/23 11:12
수정 아이콘
이날의 충격은.. 크크
스타카토
15/11/23 11:13
수정 아이콘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 동업자 정신이 참 강하게 느껴지네요.
무대뒤의 표정을 보니....무대에서의 웃는 연기조차 참 슬프게 느껴지기도 하고...
엔터테이너의 숙명이라는것이 참 씁쓸하기도 하고 어쩔수 없다는 느낌도 들고 그렇네요.
Sgt. Hammer
15/11/23 11:13
수정 아이콘
폴 헤이먼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花樣年華
15/11/23 11:14
수정 아이콘
덥덥이는 빈스만 정신차리면 될텐데 참...
Snow halation
15/11/23 11:18
수정 아이콘
브록이나 헤이먼은 절대로 승리각본을 주장하거나 받아들일거라고 생각도 안했기에 이날의 충격은 참....
앙토니 마샬
15/11/23 11:21
수정 아이콘
알바라서 별 신경 안쓰던 브록레스너도 언더테이커가 잡을 해주니까 경건해질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만큼 언더테이커가 자기를 생각해줬다는 뜻이니까.
토다기
15/11/23 11:27
수정 아이콘
폴 헤이먼 모습은 진짜 레슬링 팬의 모습이네요.
그룬가스트! 참!
15/11/23 13:10
수정 아이콘
그도 그럴것이 80년대 후반부터 프로레슬링 프로모터 일을 시작했었고, 그 덕분에 인맥도 꽤 두터운 편에 신뢰도도 높아서 프로레슬링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그렇게 폴 헤이먼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FloorJansen
15/11/23 11:28
수정 아이콘
마음같아서는 폴 헤이먼이 각본 총괄 했으면 좋겠네요
그룬가스트! 참!
15/11/23 13:12
수정 아이콘
ECW에서는 직접 각본을 짜서 다른 사람들한테 내서 반응을 보고 실행했다고 하는 일화도 있었을 정도로 각본 짜는 능력도 좀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사리
15/11/23 12:41
수정 아이콘
뭔가 짠 하네요. 언더테이커에 대한 존경심도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룬가스트! 참!
15/11/23 13:13
수정 아이콘
그도 그럴것이 브록 레스너는 2002년도에 한창 잘 나갈때 언더옹과 대립각을 가졌을 정도로 은근 합이 좋았었죠.
Igor.G.Ne
15/11/23 13:28
수정 아이콘
지금에야 또 나올거 저런식으로 하면 안되었다 이런 의견도 많지만 저 때는 저게 진짜 은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몸상태가 안좋았죠
15/11/23 13:29
수정 아이콘
폴 헤이먼은 진짜 울기직전이네요.
헤르져
15/11/23 14:03
수정 아이콘
빈스는 노망이난게 확실한거같네요. 진짜 10년전만했어도 이런결정따윈 절때하지않을 빈스였을텐데;;
연환전신각
15/11/23 15:12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WWE가 레스너를 잡아 놓을 수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
종종 CM 펑크가 언더를 잡았다면 펑크가 떠닜을까 하는 생각도.....
wish buRn
15/11/23 15:41
수정 아이콘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UFC와 WWE를 저울질하던 브록 레스너가 WWE에 눌러앉은 계기가 됐고,
저 경기와 존 시나의 잡질을 계기로 최강 악역의 이미지를 굳히게 됐으니까요.

어차피 깨질 연승이라면 절대 강자 악역의 이미지가 있는 브록 레스나가 깨고,
그런 레스나를 제물로 바치는게 후임 메인이벤터에게 부담이 덜하죠.
15/11/24 03:00
수정 아이콘
그런 레스너를 로만따위한테 주는거냐 라는 역반응이 커서 세스의 캐싱인이 나왔....
wish buRn
15/11/24 10:18
수정 아이콘
언더옹을 존 시나나 로만에게 직화구이로 바쳤다고 상상해보면..
태연­
15/11/23 19:20
수정 아이콘
언옹이 계속 연승을 유지했다면 도저히 잡 용으로는 써먹을수 없는 고급카드라 아까운 인재였죠
알바이긴 했지만 레스너가 잡아먹고도 저정도 역반응이 나왔는데 다른 어린선수들이 잡아먹었다면.. 어휴.. (시나라면.. 으아..)
차라리 레스너의 끝판왕 이미지를 살리면서 언옹의 무거움을 조금은 덜어준 경기라 생각합니다
D.TASADAR
15/11/23 23:24
수정 아이콘
처음엔 어이상실이였지만.. 생각할 수록 괜찮아 보였던 각본이었습니다.

그리고 빈스의 결정은 처음에 욕먹다가 나중에 재평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판단은 이후에 하는 게 낫지 않나 하네요.

잡해준 언더테이커 이상으로 빈스가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해 보였던 레매였죠.
이진아
15/11/23 23:37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큰그림의 일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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