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14 08:36:0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파리에서 연쇄테러로 최소 150명 사망이라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리버리질럿
15/11/14 08:36
수정 아이콘
와..진짜 너무하네요
비익조
15/11/14 08:42
수정 아이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IS일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긴 하는데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15/11/14 08:42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프랑스가 검색어 1위길래 왜지 하고 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뉴스를 찾아봤는데 아직 진행중이고 테러가 누구소행이고 목적이 뭔지 조차 밝혀지지 않았더군요.
아무쪼록 더이상 인명피해만은 없었으면 합니다.
15/11/14 08:43
수정 아이콘
911테러 이후 서구에서 일어난 가장 큰 테러가 아닐까 싶네요.

그냥 총격전만 벌어진거면 경찰동원하면 일단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겠지만 인질이 100명이나 잡힌게 너무 충격적이네요. 희생자가 더 나오지 않길 바라네요.
써네즈
15/11/14 09:5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러시아 여객기만 해도 사망자 수는 이번보다 더 많았어요. 아마 경제적으로도 그쪽이 더 컸을 거 같고요. 단지, 러시아라 그런지 임팩트가 별로 없었죠.
15/11/14 10:03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서구에 포함이 안되는걸로....
보통 미국과 영프독 등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eu국가들을 서구라고 부르지 않나 싶네요.
써네즈
15/11/14 10:1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꼭 EU국가들만 이야기 하는 건 아닌 듯 하지만... 좁게는 서유럽... 넓게는 러시아를 제외한 동유럽 까지로 보네요. 러시아 정도면 그래도 동유럽과 별 차이가 없을텐데 이상하게 안 끼워주네요.
15/11/14 10:19
수정 아이콘
민족부터 다르고 역사도 다르고 지리적으로도 너무 떨어져있고 서유럽&미국과 공감되는 바가 적죠. 50년대부터 1990년도까지는 적국이었구요. 이후도 적국정도는 아니지만 경계하는 예비 적국이기도 하죠.
달과별
15/11/14 10:37
수정 아이콘
타 서구권에서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하지 않습니다.
실제 헬싱키에서 3시간 거리이며, 영어까지 통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예외를 제외하면 분명히 느낌 자체가 달라요.
Sgt. Hammer
15/11/14 10:42
수정 아이콘
구주가 유럽인 걸 감안하면 서구는 서유럽, 동구는 동유럽으로 칼 같이 잘라놓은거죠.
90년대 이전에는 실제로 서로 완전히 막혀있기도 했고.
cadenza79
15/11/14 12:06
수정 아이콘
구(歐)는 구라파(歐羅巴)의 약자이고 구라파는 유럽의 음차일 뿐이니 당연히 서구=서유럽이죠. 나중에 뜻이 약간 확장된 것 뿐입니다.
써네즈
15/11/14 12:08
수정 아이콘
그럼 북미도 제외 되어야 맞는 거네요.
cadenza79
16/03/26 00: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남의 말은 안 들으시는 듯하니 맘대로 해석하시기 바랍니다.
15/11/14 08:56
수정 아이콘
프랑스 무슬림 비율이 10%라는데, 이번 테러로 꽤 많이 영향을 받겠네요.
아이지스
15/11/14 08:57
수정 아이콘
저 정도 규모의 테러를 서구권에서 할 만한 인간들이 IS말고 또 있을까요. 다 쓸어버려야겠네요
써네즈
15/11/14 10:01
수정 아이콘
알카에다가 있긴 한데.. 어차피 그 밥이 그 밥이라서 누가 했든 차이는 없을 듯 하네요.
아이지스
15/11/14 10:18
수정 아이콘
온건 이슬람과 극단 이슬람의 차이는 총을 들었나 안 들었나 정도니깐요
소독용 에탄올
15/11/15 00: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총을 들었는가 아닌가, 해당하는 총을 사용하는가 아닌가, 해당하는 방식을 누구에게 사용하는가 각각은 상당한 차이를 야기하지요.
15/11/14 09:01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자전거도둑
15/11/14 09:05
수정 아이콘
무서워요...
복타르
15/11/14 09:12
수정 아이콘
프랑스경찰, 바티클랑 극장 인질극 종료 발표. 용의자 2명 사망 이라는군요.
15/11/14 09:14
수정 아이콘
인질은 무사한지 모르겠네요. 기사가 있으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복타르
15/11/14 09:15
수정 아이콘
15/11/14 09:13
수정 아이콘
얼마전 프랑스 무슬림 급식관련글이 올라왔었는데 이젠 무슬림의 입지가 어찌될지...
15/11/14 09:18
수정 아이콘
그놈의 종교가 대체 뭐라고...
자전거도둑
15/11/14 09:20
수정 아이콘
bbc발 속보 - 콘서트 홀 안에서 100명 시신
15/11/14 09:21
수정 아이콘
링크도 부탁드립니다.
만일....10001
15/11/14 09:24
수정 아이콘
AFP: '100 dead in Bataclan'
Posted at 00:14BREAKING
AFP quotes police sources as saying about 100 people have been killed in the Bataclan concert venue.

The French channel iTele, quoting un-named officials at the Bataclan, earlier said there were "dozens" of fatalities inside the club.
신과함께
15/11/14 09:24
수정 아이콘
CNN에서도 콘서트 홀안에 인질들이 전부 죽었다네요
미스터H
15/11/14 09:23
수정 아이콘
지인이 특정 종교집단이 사회에 융화될수 있는지 후미에라도 해야 되는게 아니냐고 농담조로 이야기 하던데, 진짜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네요. 여하간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비익조
15/11/14 09:25
수정 아이콘
100명 사망이라니.. 와 미치겠다.
태연­
15/11/14 09:25
수정 아이콘
다다음주에 유럽여행가는데 찝찝하네요..
15/11/14 09:30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이슬람 세력이면... 다문화는 진작에 실패했는데 이슬람 강제추방도 고려해야겠네요.
미스터H
15/11/14 09:31
수정 아이콘
100%입니다. 알라는 위대하시다, 시리아 만세 소리 나왔다니까요. 시리아 건 개입 중단 목표로 하는 IS 소행이죠.
15/11/14 09:36
수정 아이콘
미국이랑 손잡고 IS 멸망시켰으면...
15/11/14 09:35
수정 아이콘
관용 자시고 할 거 없이 다 강제추방해야죠.
써네즈
15/11/14 09:48
수정 아이콘
이슬람이 아니면 뭐하러 프랑스에 저렇게까지 테러를 할까요?
15/11/14 09:30
수정 아이콘
이건 응징해야한다고 봅니다.
피와 복수의 반복이 되더라도 냅둘수는 없어요.
이건 아니잖아요..
15/11/14 09:30
수정 아이콘
반복도 못할 정도로 발본색원을 해야한다고 봐요.
대구생막장
15/11/14 09:35
수정 아이콘
아아... 테러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테러리스트와 그 배후의 세력을 엄중히 심판해야 합니다.
15/11/14 09:37
수정 아이콘
난민중에 이슬람교를 버리는 사람만 받아들이는 국가가 나올것같네요. 타협이 불가능하니...
최적값
15/11/14 09:39
수정 아이콘
역시 서로 다른 문화는 섞일수 없다고 봅니다. 한국도 이슬람권에서 노동력을 많이 받는데 이제 더이상 테러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토다기
15/11/14 09:39
수정 아이콘
이거 또 is면 잘하면 걸프전 이라크 꼴 나지 않을까도 싶네요. 유럽인들 특히 프랑스 국민들이 얼마나 빡쳤냐에 따라 국제정세가 요동치겠네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5/11/14 09:42
수정 아이콘
다문화는 실패한 정책이에요
우리 나라도 얼른 폐지했으면 합니다
15/11/14 09:4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게 무슨..
Meridian
15/11/14 09:43
수정 아이콘
문화는 절대 섞일수 없어요. 특히 종교는요. 우리나로도 조심해야겠네요.
써네즈
15/11/14 09:53
수정 아이콘
만약 섞인다면 그건 종교가 아니죠. 그런 식의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종교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도 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식론자
15/11/14 13:14
수정 아이콘
글쎄 위에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종교가 무엇인지 이해못한건 써네즈님 같은데요.
써네즈
15/11/14 13:1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그런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minyuhee
15/11/14 09:44
수정 아이콘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다음은 영국이나 독일일 가능성이?
SoulCompany
15/11/14 09:45
수정 아이콘
다담주에 파리 들어가는데 걱정이네요 국경폐쇄소리도 들리고.....
무슬림 비율이 10%나 되는 나라인데 더더욱 갈등이 생기겠네요
15/11/14 09:45
수정 아이콘
돈이 목표도 아니고 요구사항이 있는 것도 아닌, 다 죽이고 자기도 죽는게 인생의 목표인 인간들이 있다는게 섬뜩하네요
15/11/14 10:01
수정 아이콘
지하드(성전)를 수행하며 죽으면 미녀 수십명과 지낼 수 있는 천국에서 즐겁게 살 수 있다고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자에게 죽으면 그런거 없다고 가르쳐서 여군이랑은 안싸우려고 하며 자살폭탄테러는 내세의 행복을 믿으며 저지르는 것 같습니다.
윤하바다초아이유
15/11/14 09:45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이슬람 난민의 거부 문제가 아니라 이걸 기회로 유럽의 극우정당들이 날뛰고, 광범위한 이슬람포비아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군요.
이와중에 터키는 이슬람주의자 에르도안이 집권하게 생겼고....푸틴 짜르도 빡친 상황....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덜덜;
써네즈
15/11/14 09:49
수정 아이콘
터키는 원래 이슬람 국가인데요.
DogSound-_-*
15/11/14 09:55
수정 아이콘
아마 세속주의에서 근본주의로 바뀌는걸 말하시는거 같네여
15/11/14 09:55
수정 아이콘
터키는 이슬람을 믿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세속국가였죠. 이슬람을 우선시하는 정당이 들어서서 다른 근본주의 이슬람 국가처럼 변모할지 모른다는 의견인가 봅니나.
15/11/14 09:56
수정 아이콘
터키는 이슬람 국가지만 위대한 국부 아타튀르크의 세속 정책으로 항상 정치적으로는 세속주의를 유지했습니다. 그 기반에는 군부가 있었구요,
근데 터키도 이슬람 근본주의의 영향을 받아 정치인들이 종교색을 띄기 시작했고 이번에 확실하게 이슬람 종교 기반 정권이 탄생하게 생겼습니다.
터키의 지정학적 위치나 국제적 위치에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집권하면 펑하는 것은 시간 문제지요.
15/11/14 09:57
수정 아이콘
근본주의 이슬람 말하신것 같습니다
윤하바다초아이유
15/11/14 10:00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
그럴만한사정
15/11/14 09:46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넘어가기 힘들꺼 같은데요... 이쯤이면 전쟁하자는건데...
물맛이좋아요
15/11/14 09:48
수정 아이콘
공연장에서만 118명 사망..하...
크리스 세일
15/11/14 09:49
수정 아이콘
Eagles of Death Metal 이라는 메탈밴드가 공연하고있던 극장에 나타나서 관중을 향해서 무작위로 쐈다고 합니다...
겁에질린 사람들은 다 엎드려있었는데, 거기에 10분간 무작위로 쏘고 폭탄도 던지고 했다네요...이 안에서만 100명가량 죽었다고....
너무 끔찍해서 말이 안나오네요......배후밝혀서 응징밖에는 답이 없을듯.
써네즈
15/11/14 09:53
수정 아이콘
얼마전 러시아 비행기 추락시켰더니, 러시아가 최초에 부인해버려서 임팩트가 별로 없었죠. 지금은 거의 확실한 듯 한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엔 확실히 족적을 남기네요.
어제의눈물
15/11/14 09:5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역사 만화책에서나 보던 비극적인 모습들을 뉴스로 접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점점 평화로워지고 무력과 희생이 강요되는 세상에서 점차 멀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컸었던 것 같은데....
세상이 거꾸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15/11/14 09:57
수정 아이콘
911로 그런게 21세기 시작부터 깨졌다고 봅니다.
15/11/14 09:55
수정 아이콘
BBC리포터 Julia MacFarlane의 트윗입니다.
'Supporters of ISIS are celebrating tonight's horrific attacks in Paris using فرنسا_تشتعل - France ignites/in flames'
(ISIS 지지자들은 오늘 밤 파리의 끔찍한 테러를 'فرنسا_تشتعل'(불타는 프랑스'라는 말을 쓰며 축하하고 있다.)
15/11/14 10:02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 전쟁날것 같은데..
이호철
15/11/14 10:04
수정 아이콘
사람같지도 않은 놈들..
DogSound-_-*
15/11/14 10:05
수정 아이콘
저거 잘못하다간 게토처럼 프랑스내 무슬림들 다 쫓겨나거나 격리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여 저 관중중에 무슬림들도 있었을텐데
크리스 세일
15/11/14 10:09
수정 아이콘
제 추측이지만 일부러 메탈 콘서트 관중을 타겟으로 테러를 한 이유가 무슬림이 있을 확률이 적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Scatterbrain
15/11/14 21:07
수정 아이콘
중요한 얘긴 아니지만, Eagles of Death Metal은 메탈과는 관련이 없는 개러지록 밴드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15/11/15 01:02
수정 아이콘
콘서트 관중은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연성목표'중 하나죠.
소음, 어두운 조명, 출입가능지역이 제한된 공간 내부에 '민간인'들이 높은 밀집도로 모여있으니까요.
써네즈
15/11/14 10:13
수정 아이콘
아마 없었을 테고 설령 있었다 한들, 저런 문화를 즐기는 이슬람인은 진짜 이슬람인이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몽키매직
15/11/14 11:39
수정 아이콘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음악'을 즐기는 것을 죄악시해서, 적어도 본인들과 동질적인 근본주의자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겠죠.
파랑통닭
15/11/14 10:05
수정 아이콘
설득도 회유도 소용없는 광기의 집단이네요 저런 놈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 하네요.

이번일로 전세계의 이슬람에 대한 시선이 극악으로 치닫겠네요 당사국인 프랑스는 훨씬 심할것 같고요.
15/11/14 10:06
수정 아이콘
아... 이제 프랑스.. 똘레랑스고 뭐고.. 사회분위기가 발도 못붙이게 하지 않을지...
맹꽁이
15/11/14 10:11
수정 아이콘
쓸어버려야죠
돈보스꼬
15/11/14 10:14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도 지금은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하심군
15/11/14 10:16
수정 아이콘
참 뭐랄까...가슴아프네요. 진짜 9.11급 테러인데 안 그래도 안티테러에 대해서는 강경한 프랑스인데 이 다음에 벌어질 일이 더 무섭습니다.
XellOsisM
15/11/14 10:16
수정 아이콘
아... 명복을 빕니다.
D.레오
15/11/14 10: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인질을 잡은것도 아니라네요..
명복을 빕니다.ㅜㅜ
아이작mk2
15/11/14 10:23
수정 아이콘
진짜 이 기회에 다 쓸어버렸으면
Neanderthal
15/11/14 10:25
수정 아이콘
삼가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안될거야
15/11/14 10:25
수정 아이콘
이건진짜... 백명이 넘게 사망...얼마나 무서웼을까요? 핵공격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상종못할 종교입니다.
홍수현
15/11/14 10:45
수정 아이콘
이슬람 종교가 문제라기보다는 IS가 문제죠
따라서 IS에게만 핵공격 불가능합니다...
15/11/14 11:08
수정 아이콘
이슬람교 문제가 맞죠.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worldviews/wp/2013/05/01/64-percent-of-muslims-in-egypt-and-pakistan-support-the-death-penalty-for-leaving-islam/

http://www.pewforum.org/2013/04/30/the-worlds-muslims-religion-politics-society-beliefs-about-sharia/

소위 난 극단주의자 아니야 테러는 나빠하는 무슬림들도 '차마 저런짓까진 좀 아니지...' 정도로 생각할 뿐 근본적인 마인드는 썩어빠진 부류가 '대부분'의 국가 무슬림들 중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인식 정돈 있어야 해결할 수도 있고 자성이 나올수도 있을겁니다.
루크레티아
15/11/14 10:27
수정 아이콘
IS를 쓸어버리지 않는 이유가 쳐봐야 별로 얻을 것이 없다는 것과 겹쳐있는 국제정세가 가장 큰 이유였는데, 이젠 강대국들이 국민들의 생존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쓸어버려야만 하는 존재가 되었군요.
써네즈
15/11/14 10:32
수정 아이콘
IS엔 석유가 있어서 얻을 건 많아요. IS를 아직 내버려 두고 있는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경제 상황 때문에 IS를 제압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에요.
특히, 오바마의 경우는 이라크 철수를 주장하며 대통령이 된 거라서 다시 말을 뒤집고 들어가는 게 쉽지 않죠.
IS는 오바마에게 있어서도 큰 약점이에요. 다시 들어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버려두자니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고요.
콜라중독 북극곰
15/11/14 11:03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석유에 대한 집착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셰일가스에다가 사우디가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원유값이 떨어진 상황에서 석유 얻어봐야 전쟁투입 비용 대비 수익이 많이 떨어지죠. 거기다가 경제상황이 요새 힘들다해도 IS랑 전쟁을 못 할 만큼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15/11/14 10:37
수정 아이콘
IS는 정말 이슬람 내에서도 껄끄러운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무엇보다 이런 사건들이 이슬람포비아를 더욱 강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gt. Hammer
15/11/14 10:44
수정 아이콘
설마 이거 지난번에 급식에 돼지고기 넣었다고 저지른 건 아니겠죠?
무섭네요 정말.
15/11/14 10:46
수정 아이콘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티이거
15/11/14 10:47
수정 아이콘
is쓸면 머하나요.. 이름만 바꿔서 또다른 극진이슬람단체 나올텐데요.. 알카에다 족쳐서 세상이 평화로워졌나요?? 50년 더지나봐요. 유럽은 아마 이슬람때문에 망할겁니다
달과별
15/11/14 10:50
수정 아이콘
이슬람을 혐오하는 사회분위기가 강화가 되면 될 수록, 잠재적 테러리스트를 양산하게 됩니다.
받지를 말던가, 받아놓고 나서 사회적 약자로 몰아넣는 행위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티이거
15/11/14 10:59
수정 아이콘
프랑스가 유럽에서 그나마 제일 타민족이나 종교에 개방적인 나라죠.. 같은민족,같은종교끼리도 서로 싸우는게 인간인데 어떻게 사회분위기가 평생 이슬람을 사랑하고 양보할수만 있겠나요? 그리고 제의견도 받지말자입니다. 독일도 돌이킬수없는 실수를 하는거구요
달과별
15/11/14 11:02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절대 개방적인 나라가 아닙니다. 몇대를 걸쳐 살아왔어도 너는 이방인이라는 문화가 뿌리 깊거든요.

지금 개방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세계 최초로 전국민이 유엔의 난민상을 수상한 캐나다조차 1950년대까지는 반유대 반이민 사회였지만 교육으로 해결한 모범 케이스입니다. 1980년대 극심한 경제위기를 겪으면서도 정부가 아닌 국민들이 직접 난민들을 자비를 들여 데려오게 될 정도까지요.

여담입니다만...
얼마전 프랑스 모 언론에서 이민사유를 조사했더니 (프랑스는 역사적으로 이민을 하지 않았고, 받기만 했던 나라입니다.) 상위권에 사람들의 오지랖이 있더군요. 오지랖 강한 나라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선진국과 비교하며 큰 불평사항중 하나인 이력서 사진과 나이도 마찬가지로 시행되고 있어요. 한국에서 생각하는 유럽은 영미권의 이미지가 강하게 투영되서 상당수 왜곡이 되어 있습니다.
티이거
15/11/14 11:13
수정 아이콘
인구비율을 보면 엄청 개방적이죠.. 축구대표팀만 봐도 나라명만없으면 중동이나 아프리카팀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니깐요..
달과별
15/11/14 11:1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는 흑인에게 어느 "나라" 출신이냐고 물어보지 않죠... 몇대를 살아온 사람들이고 아마 모를테니까요.
반면 프랑스에서는 몇대를 산 흑인들에게도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국가적 정책과 교육이 서로 맞물리지 않아서 일어나는 차이로 보고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5/11/15 01:04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개방적인 국가여서 라기 보다 해외식민지 출신들이 있으니까요...
15/11/14 11:2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럽여행갔을 때 현지인들에게 물어봤는데 프랑스가 개방적인 나라가 아니라고..많이들 생각하더군요. 물론 비교대상이 영국이었습니다만은...
티이거
15/11/14 11:47
수정 아이콘
문제는 개방적인 나라가아닌데 무슬림인구가 서양에서 최고로많아요... 답이없죠
15/11/14 10:51
수정 아이콘
하긴 나이지리아에서 날뛰다 is에 복종하고 밑으로 들어간 보코하람도 있고 알 카에다 잔당들도 있고 아프간과 파키스탄엔 탈레반도 건재하고... 극단적인 이슬람 무장단체가 많긴 하네요.
15/11/14 10:58
수정 아이콘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유럽내에서 이슬람에 대한 여론은 돌이킬 수 없게 될 것 같습니다.
리스트컷
15/11/14 11:09
수정 아이콘
이슬람교가 문제인것같네요.

종교이름으로 패악질하는데.. 지금이 21세기임을 망각한 행동..
15/11/14 11:10
수정 아이콘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심각하게 안 볼래야 안 볼수 없을거 같습니다.
v11기아타이거즈
15/11/14 11:17
수정 아이콘
cnn 생존자 인터뷰에서
애초에 인질로 잡은게 아니라 처형 형식으로 한사람씩 쏴죽이고 있었다네요.
그래서 이렇게 있으면 어차피 죽겠다 싶어서 동시다발적으로 도망을 쳤고 도망가는 사람에 대고 총을 쏴버린 모양입니다.
생존자는 근처에 숨어있다가 기지를 발휘해서 탄창을 가는 시간에 잽싸게 도망쳤다는데 도망치면서도 어린 아이가 보이자 업고 뛰쳐나왔다네요.

무섭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느끼니 충격이 크네요.
15/11/14 11:19
수정 아이콘
그냥 분노와 짜증밖에 안나네요
대체 사람이 어떻게하면 저렇게까지 말도안되는 행동을 할 수 있는건지...
티이거
15/11/14 11:32
수정 아이콘
사람이니깐 가능한거라고봅니다.. 지구상에서 저렇게할수있는 유일한 생명체죠
15/11/14 11:51
수정 아이콘
그냥 답답하네요
저기서 장난치듯이 죽인것들도 사람이고 자기 목숨 위험한데도 처음보는 아이 구하려고 목숨 거신 분도 사람이고...
서연아빠
15/11/14 11:18
수정 아이콘
이슬람자체에대한 혐오로 가는건 이해가 안가네요...is는 꾸준히 저런짓을 해왔고 이슬람에서도 핵암으로 통하는존재들 아니였나요?

이상한목사들보면서 우리가 기독교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듯이, 이 경우 또한 그래야 하지않나 싶네요.

일베보면서 헤이트스피치에대해 부정정이신분들이 왜 스스럼없이 이슬람이 문제다 라는 소릴 하고계신건지 다시한번 스스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Mephisto
15/11/14 11:30
수정 아이콘
아뇨...
우리나라도 보면 이상한 목사들이 노출되는 빈도수가 늘어나면서 기독교 자체가 문제라는 의식이 점차 자리를 넓히고 있습니다.
당연한 현상이에요.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보편적인 인식상 가장 근본을 탓하게 되는거죠.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반응은 당연히 격렬하고 비이성적일 확률이 높아요. 감정의 분출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티이거
15/11/14 11:37
수정 아이콘
is가 꾸준히 몇년 했다고 생각합니까? 수백명 죽은 체첸이슬람반군 러시아 극장인질사태나 알카에다 911테러는 is가 아니지않나요??? 마지막으로 이슬람내에선 is는 핵암존재아니에요
리스트컷
15/11/14 11:43
수정 아이콘
a가 나쁘다 라고 하는게 b나 c문제가 a문제가 원인이 아니라 한들 a문제가 문제가 아닌게 아니죠.
15/11/14 14:34
수정 아이콘
종교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슬람은 특히 심각하고요.
15/11/14 11:41
수정 아이콘
분위기하고 맞지 않는 정권 비판 내용인데, 너무 황당해서 갖고 옵니다.

https://twitter.com/bluehousekorea/status/665333409112178690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트위터의 테러 이후 첫번째 트윗입니다 ^0^
뽀돌이치킨
15/11/14 11:48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Mephisto
15/11/14 11:53
수정 아이콘
진짜.... 정부가 너무 느려터졌어요.......
DogSound-_-*
15/11/14 12:10
수정 아이콘
그냥 몰라서 여쭤보는건데여 이번 프랑스 사태와 관련된 사항도 아닌데 문제될 만한 부문인가요?
Baby Maybe
15/11/14 12:17
수정 아이콘
전세계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는 대형 테러 당일 올라온 청와대 공식 트윗에 ^0^ 을 써요?
15/11/14 12:42
수정 아이콘
평상시라면 전혀 문제될 트윗이 아니지만,

국가 헤드쿼터가 테러에 대한 어떤 반응도 없이 저런 홍보성 트윗을 올리는 것에 먼저 벙찌고,
심지어 ^0^ 가 아직까지 수정되지 않는데서 어이가 없어지는거죠.
SNS 담당자의 기본 업무 능력 및 근본적인 감수성이 비판받아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윤하홀릭
15/11/14 12:18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WhiteHouse

미국 백악관 트위터랑 극비교되서 짜증나네요...
정부 클래스가 에휴
순규하라민아쑥
15/11/14 12:41
수정 아이콘
남의 나라에서 테러로 150명이 죽던 말던 신난다~!
MartinezDelMazo
15/11/14 12:52
수정 아이콘
세월호 참사때 수백명의 어린 생명이 죽어 나갔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던 행정부 수반과 그 정부인데요 뭘...
그깟 바다 반대편 나라에서 겨우 백여명 죽었다는 게 눈길이나 갈까요...
15/11/14 13:5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프랑스에 조전을 보내기는 했다네요
http://news.nate.com/view/20151114n09260?modit=1447473720

다만 이 트위터라는게 글로벌한거라서... 이게 더 중요할수도 있는건데
유애나
15/11/14 11:5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ove Fool
15/11/14 11:57
수정 아이콘
이슬람은 쿠란을 '신의 말씀' 그 자체가 아니라 '인간'인 무함마드가 신의 말씀을 당시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받아적은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세월이 지나면서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은 안하는 특이한 종교죠.

계속 이런식이라면 이슬람은 앞으로도 문제일수밖에 없죠. 천주교 기독교 불교는 조금씩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저 터키마저도 정계가 이슬람색을 띄기 시작하니.
우리아들뭐하니
15/11/14 12:07
수정 아이콘
다음달 프랑스 가야하는데 이 무슨...
갓설현
15/11/14 12:13
수정 아이콘
크리스탈팰리스 수비수 마틴 켈리도 현장에 있었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이게 도데체 무슨 일인지 ㅠㅠ
WoodyFam
15/11/14 12:26
수정 아이콘
프랑스의 군사적 역량은 잘 모르겠는데, 9.11 때처럼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있을까요?
15/11/14 12:27
수정 아이콘
미국과 영국 등과 힘을 합쳐 연합군맺어서 공격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네요.
Scatterbrain
15/11/14 12:3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무슬림은 저런 '지하드' 명목의 테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죠.
15/11/14 12:3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무섭네요....
찬양자
15/11/14 12:45
수정 아이콘
방금 파리에서 한국으로 도착했는데 덜덜덜.....
15/11/14 12:46
수정 아이콘
다행이었네요...
덱스터모건
15/11/14 14:02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이고 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는데...앞으로는 방문할 마음이 안생기겠네요...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홍승식
15/11/14 14:46
수정 아이콘
결국 종교 근본주의가 문제입니다.
이슬람도 다른 종교처럼 세속화 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계속 이어지겠죠.
그런데 점점 근본주의로만 가고 있으니 정말 문제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007 [일반] 이슬람 종파 구분 [52] sungsik13021 15/11/14 13021 22
62006 [일반] 김무성 "헬조선 자학 좌편향 교과서 탓" [119] 숲 해영 11971 15/11/14 11971 7
62005 [일반] IS가 파리 테러를 일으킨 목적 [245] 군디츠마라21836 15/11/14 21836 3
62004 [일반] 오! 이것은 세종대왕의 위엄!!... [27] Neanderthal11071 15/11/14 11071 5
62003 [일반] 삼성 엑시노스 8890 / 퀄컴 스냅드래곤 820 SoC 공개 [26] CoMbI COLa10430 15/11/14 10430 2
62002 [일반] 파리에서 연쇄테러로 최소 150명 사망이라네요. [137] 삭제됨16998 15/11/14 16998 2
62001 [일반] 겨울이 성큼오는 다가오는 시간 - 쿨의 겨울이야기들. [5] 비익조3661 15/11/14 3661 0
62000 [일반] 수고했어. 대한민국 고3. [3] RookieKid4264 15/11/14 4264 3
61999 [일반] (공지) 규정 작업 중간 보고입니다. [43] OrBef5294 15/11/13 5294 7
61998 [일반] 벼락부자 [46] 삭제됨7157 15/11/13 7157 3
61997 [일반] 염치 없지만 축하를 받고 싶습니다. [86] 네오크로우10102 15/11/13 10102 54
61996 [일반] 위로가 되는 음악 [4] 모여라 맛동산3455 15/11/13 3455 1
61994 [일반] <삼국지> 전위는 자字가 없다. [25] 靑龍8761 15/11/13 8761 0
61993 [일반]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바라보면서 [17] 구들장군5960 15/11/13 5960 3
61992 [일반]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대한 기대와 걱정 [15] 아팡차차찻5775 15/11/13 5775 0
61991 [일반] 직장인 분들 존경합니다. [21] 오빠나추워7242 15/11/13 7242 6
61990 [일반] 연령별 대표 국회위원 선거? [33] jjune5347 15/11/13 5347 1
61989 [일반] 구자형의 넷텔링 첫번째 이야기 "그녀에게서 좋은 향기가 난다 by 카루홀릭" [35] 북텔러리스트6065 15/11/13 6065 44
61988 [일반] 휴대폰, 도서.. 그리고 맥주까지? [37] 아리마스8505 15/11/13 8505 5
61987 [일반] 과거와 미래 : 헬조선은 희망의 부재에서 온다 [67] 녹차김밥6351 15/11/13 6351 24
61986 [일반] PGR 여러분들은 반복해서 꾸는 꿈이 있으신가요? [61] Jace Beleren6101 15/11/13 6101 1
61985 [일반] 나는 숨을수 있는가? [19] 삼비운4290 15/11/13 4290 2
61984 [일반] [서브컬처] 여친님 입덕시킨 이야기 [35] 삭제됨5808 15/11/13 5808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