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04 16:30:41
Name KOZE
Subject [일반] 문재인 대국민 담화: "국정교과서 원천무효. 국민 불복종 운동 나서주십시오"

문재인 새정연 당대표의 대국민 담화입니다. 
듣기로는 지상파 3사에서 생방송을 거부했다고 하는데, 
방송사에서 야당 당대표의 담화마저도 청와대의 눈치를 본다는 사실이 착찹하기만 합니다. 
암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대표가 제안한 불복종 운동에 동참합니다.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친일은 친일이고, 독재는 독재입니다. 역사는 그 자체로 역사여야 합니다. 
아픈 과거를 왜곡하고 미화하는 것으로 진정한 긍지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후손들을 부끄럽게 만들 뿐입니다.

국민 여러분!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거짓말 교과서’입니다. 
정부가 국정교과서의 표본으로 삼으려는 교학사 교과서는 일제 식민지 지배 덕분에 근대화했다고 미화하고, 
친일파의 친일행적을 의도적으로 왜곡, 누락한 교과서입니다. 무려 2,122건의 오류가 있었습니다. 
다른 교과서의 오타까지 복사해서 여기저기 붙여 넣은 곳도 적지 않은 표절 교과서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채택한 학교가 없었습니다. 이런 교과서를 국정화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것 자체가 ‘국민모독’입니다.

99.9%를 부정하고 0.1%만이 정상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극단적인 편향 앞에서 국민은 어이가 없습니다. 
또한, 역사학자 90%가 좌파라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말로도 드러나듯이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극도로 ‘편향된 교과서’이고, 
국민을 이념적으로 편가르는 ‘나쁜 교과서이며, ’반통일 교과서‘입니다.

국민 여러분!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부실 교과서’입니다. 
정부는 국정교과서를 2017년부터 배포하겠다고 합니다. 
분량이 얼마되지 않는 초등학교 교과서도 편찬기간이 1년 6개월입니다. 
교과서는 만드는 데까지는 통상 33단계가 필요합니다. 중등 역사교과서는 보통 3∼4년 걸립니다. 
남은 1년 4개월 동안 이 단계를 거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류투성이 졸속 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부실 논란으로 학교에서 채택되지 못하고 외면당한 교학사 교과서의 전철을 밟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경제실패, 민생파탄의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려는 ‘면피용 교과서’입니다. 
우리 경제를 이끌어오던 수출이 세계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8월 이후 최악의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극심한 내수부진에 수출부진까지 겹쳤습니다. 가계소득도 최악, 수출도 최악, 재정적자도 최악입니다.

상위 10%가 나라 전체 자산의 66%를 차지하고, 
하위 50%는 다 합쳐야 2%밖에 되지 않는 극심한 부의 불평등 속에서 대다수 국민은 먹고 살기 힘듭니다. 
말 그대로 지금 우리 경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정부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아무 관계없는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는 것은 ‘경제살리기’는 모르겠다는 선언과도 같습니다. 
경제실패, 민생파탄의 책임을 덮으려는 정략에 지나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강행은 ‘명백한 불법행정’입니다. 
11월 2일 자정까지가 법으로 정해진 행정예고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확정고시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끝까지 들어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20일간의 의견 수렴이란 결국 요식절차에 불과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는 법적으로 정해진 행정절차를 모두 무시한 채 역사국정교과서를 강행해 왔습니다. 
국가재정법을 위반하면서 예비비 44억을 끌어다 불법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했습니다. 
몰래 비밀기구를 만들어 탈법적인 작업을 하다가 들통이 났습니다.

국민여론을 수렴하겠다는 정부의 말은 모두다 거짓말이었습니다. 
국민들의 압도적인 반대여론을 짓밟았습니다. 
수만 건의 반대의견과 백만 건이 넘는 반대서명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국민 의견을 접수하겠다던 교육부 팩스도 먹통이었습니다. 
이렇게 압도적인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불법행정을 강행하는 것이 독재입니다.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무도한 정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은 국정교과서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에 전념하기 위해 검정제도 국정조사나 검증위원회 등 여러 제안을 해왔습니다. 
백보양보해 중립적 인사로 구성된 사회적 논의기구에 백지위임하고 정치권은 손을 떼자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이 모든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강행은 획일적이며 전체주의적 발상입니다. 
그 자체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국정교과서는 한마디로 원천무효입니다.

국민여러분!

이제 국민들께서 나서 주십시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불복종 운동에 나서주십시오. 
권력의 오만과 불통에 ‘아니오’라고 말해주십시오.

저와 우리당은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모아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다른 정당과 정파, 학계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강력한 연대의 틀을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당도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여당은 확정고시만 하면 끝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우선 저와 우리당은 국정교과서를 막기 위한 모든 법적/제도적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이미 헌법재판소는 1992년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사실상 위헌판결을 내렸습니다. 
헌법소원을 비롯하여 진행 단계별로 법적 저지수단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적어도 역사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역사국정교과서금지법을 제정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저와 우리당은 전국을 돌며 국민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진실과 거짓 체험관을 확대운영하고 체험버스도 계속 운행하겠습니다. 
국정교과서금지 입법 청원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이겠습니다. 
전국 지역위원회별로 대대적인 거리홍보와 역사 강좌도 진행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정부는 국정교과서 필진을 공개해야 합니다.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은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필진참여가 떳떳하지 않기 때문이고, 부실한 필진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투명하지 못한 절차, 당당하지 못한 부실한 필진으로 교과서를 만드는 것 자체가 비교육적입니다. 
정부가 당당하다면 필진부터 모두 공개해야 합니다.

그렇게 국정교과서를 만든다고 해도 고작 1년짜리 교과서일 뿐입니다. 
정권이 바뀌면 곧바로 사라질 시한부 교과서입니다. 
정부는 1년짜리 정권교과서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민이 이기는 싸움입니다. 
어제 정부는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들이 지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박근혜정권의 이념전쟁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이념전쟁이 독재 권력의 전조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5.16쿠데타정권, 유신정권, 12.12 신군부정권은 모두 권력의 이념전쟁 뒤에 등장한 거악이었습니다. 
역사왜곡도 이념전쟁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정부·여당은 민생을 말할 자격을 잃었습니다. 
우리당은 민생경제를 살리면서 역사국정교과서를 기필코 저지하겠습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오직 국민의 힘입니다. 정권은 유한합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습니다. 
국민은 친일독재 역사교과서를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시대를 거꾸로 가는 역사 국정교과서 방식 자체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 jjohny=쿠마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5-11-04 16:38)
* 관리사유 : 펌글인데 개인의견이 하나도 없습니다.
(개인의견 추가해주시면 복구해드리겠습니다.)(벌점 4점)


* jjohny=쿠마님에 의해서 삭게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5-11-04 16:57)
* 관리사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04 16:33
수정 아이콘
제발 예전 정권 심판 외치다 끝났던거처럼 그렇게 마무리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노부
15/11/04 16:37
수정 아이콘
2차세계대전에 대해서 일본의 교육, 만화등의 사회전반적 인식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침략/수탈에 대한 것을 아는 젊은 일본인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올바르지 못한 역사관에 사로잡혀 패전국이며, 핵맞은 피해자에 대한 조명은 만화,영화,드라마 등 사회전반적으로 심심치않게 찾아볼수 있으나
그들이 한 수많은 국권인권침해에 대해서는 모르게 하는 더러운 교육을 하고있지않습니까. 같은 패전국이자 2차세계대전의 동맹국이었던
독일은 어떠한가를 생각해보면 답나옵니다.

일본국왕에게 혈서쓰고 독립군 때려잡거나 나라팔아먹은 분들의 자식들이라 그런지. 일본에 대한 동경심? 충성심?이 있는거 같은데
어지간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바른 역사관이라는건 포장질로만 갖출수 없습니다. (그 포장지도 완전 취향도 아니고요)

자랑스러워야할 이 나라를 부끄럽게 하는건 좌편향(은 무슨..)된 교과서가 아니라, 지금 당신네 패거리들이 하는 추한 협잡질입니다.
제 어머
15/11/04 16:38
수정 아이콘
언론이 꽉 막혀서 고요속의 외침이 되겠죠.
그래도 지지합니다.
불타는밀밭
15/11/04 16: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건 불복종 운동을 어떻게 하란 건가요?

국정 교과서 보이면 태우란 것도 아니고
15/11/04 17:04
수정 아이콘
최대 폭력혁명 최소 촛불시위 하자는 뜻으로 들리는데 정확히 어떤 식의 불복종을 하라는지 잘 모르겠네요.
15/11/04 17:05
수정 아이콘
가족과 아니면 친구나 지인들과 국정화 이슈에 대해 대화하는 것도 불복종 운동이 아닐까요.
뭐 광화문에 국정화관련 촛불시위가 있으면 동참할수도 있구요.
도라귀염
15/11/04 17:26
수정 아이콘
배고프다 해서 식당에 데려다줘서 메뉴까지 골라줬는데 떠먹여달라는 이야기같네요 뭔가
사악군
15/11/04 17:34
수정 아이콘
각 학교에서 국정교과서가 아니라 다른 교과서로 국사교육을 진행한다거나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
키스도사
15/11/04 17:00
수정 아이콘
언론이 꽉 막혀서 고요속의 외침이 되겠죠.
그래도 지지합니다.(2)
공허진
15/11/04 17:02
수정 아이콘
국정교과서 관련해서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무려! 국정화를 지지하는 회원님!!!들이 불쾌감을 느끼실까봐 피지알에는 못 남기겠군요.
한번만 더 벌점 먹으면 레벨업이라 부들부들
사악군
15/11/04 17:35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거리지 않고 할말만 하시면 렙업하실 일도 없을 겁니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간보시다가 렙업하시기가 쉬울 것 같은데요?
공허진
15/11/04 18:13
수정 아이콘
할말을 해도 바뀔 리도 없고 몸사린다고 어그로꾼이 놔주리도 없고
이래도 레벨업 저래도 레벨업이면 즐기다가 가려고요
15/11/04 17:03
수정 아이콘
국민들의 압도적인 반대여론을 짓밟았습니다.
=>압도적인 국정화 반대여론이 나타난 여론조사라도 있나요?
압도적인 반대여론이라는 말이 뭘 근거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해주시면 좋겠네요.
이런 일이 매우 자주 있어서 부탁 말씀 남깁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나는 객관적인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 라든지 '나는 그냥 궁금했을 뿐이다' 라는 말로는 정당화할 수 없는 상황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본문같이 긴 글에서 이 한 가지 이야기를 집어내서 지적하시는 것도 별로 신사적인 토론 태도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게 이번 한 번만 발생한 경우라면 어쩌다 그랬나보지하고 넘어가겠지만, 사탄님의 경우에는 비슷한 경우가 매우 자주 발생하고 있고, 특정 정치 진영에 한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는 사탄님이 원하시는 설득력을 가지기도 힘드니, 되도록 주의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캐간지볼러
15/11/04 17:06
수정 아이콘
파비노
15/11/04 17:07
수정 아이콘
51%보단 압도적이네요.
15/11/04 17:08
수정 아이콘
뭐 이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지만 반대하는 사람은 집중적으로 글을 올리고 찬성하는 사람은 그런 의욕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여론조사보다 제대로 된 여론을 반영하는 것 같진 않아 보이네요.

그래도 링크 올려주신건 감사합니다.
캐간지볼러
15/11/04 17:0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질문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결과도 천차만별입니다. 이게 더 객관적이죠.
palindrome
15/11/04 17:09
수정 아이콘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5103011167693659

그냥 여론조사죠. 30일자 한국갤럽 조사결과입니다.
15/11/04 17:10
수정 아이콘
네 반대가 많긴하네요. 하지만 압도적인이라는 수사를 쓰기에는 부족해보이긴 하네요.
15/11/04 17:1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되어야 압도적인지 모르겠네요. 매우 주관에 달린 수사이고, 이 문제에 대해선 찬성이 압도적으로 나온다고 해도 지금처럼 진행해서는 안되는 사항입니다.
palindrome
15/11/04 17:13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49대 36이란 스코어가 나오면 압도적이란 수사가 충분히 나올 것 같습니다.
총선에서 49대 36의 비율이면 148대 108석이죠. 역시 어느쪽이든 대승/대패로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1/04 17:15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볼 수 도 있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압도적이란 수사를 쓸 수 있는 정도는 개헌도 할 수 있는 3분의2인 66.6% 이상인데 개인에 따라 압도적이라는 말을 붙이는 퍼센티지가 다를 수는 있겠네요.
지호수민아빠
15/11/04 17: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벌점은 아래로 통합합니다.
15/11/04 17:20
수정 아이콘
진보 지지자들이 콘크리트충에게 쏟아내는 극렬한 악감정을 보면 아이러니합니다. 항상 진보의 가치 소수자의 인권, 개인의견존중을 내걸지만 상대진영에겐 적용이 안되는거 같아요
지호수민아빠
15/11/04 17:22
수정 아이콘
전 진보가 아닙니다
15/11/04 17:24
수정 아이콘
그냥 인신공격을 보고 생각나서 적었네요
캐간지볼러
15/11/04 17:15
수정 아이콘
가장 문제는, 모든 여론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론을 조작한다, 국정화교과서 찬성하는 교수들 리스트도 회유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 마당에 압도적인 반대가 아니면 할만하다는 논지면 말도 안 되는 주장이죠.
근데 이 주장이 아니면 어떤 주장을 하고 계신가요? 압도적인 반대여론이 궁금하신 건지. 압도적이 아니라 국정화해야한다는 건지, 아님 다른 건지...?
15/11/04 17:18
수정 아이콘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압도적인 반대라는 말이 사실에 기반을 둔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었을뿐입니다.
여론조사를 보니 어느정도 사실에 근거를 한 것 같아서 뭐 문제없어보이네요.
15/11/04 21:4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압도적인거 맞습니다. 새누리 지지층에서도 상당수가 반대한다는 거니까요..
15/11/04 17:11
수정 아이콘
이것보다 더 '나름' 의미가 있는것은 무엇인지 여쭙고싶습니다. 하나 더, 찬성하는 사람은 그런 의욕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는데 그에대한 근거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11/04 17:13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반대하는 쪽에서 열성적인게 당연하죠.
아무튼 전 여론조사는 신뢰하고 palindrome 님의 링크에 대해 대답한게 있으니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15/11/04 17:41
수정 아이콘
찬성도 열성적이던데요. 당장 서울대 역사교과서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한 깽판만 봐도요.
갈길이멀다
15/11/04 17:16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 만능은 아닙니다. 국민 대다수가 자기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사안엔 무지하거든요. 역사학자와 교사같은 전문가집단에서 반대 성명을 내고 있는 거 모르시나요? 교과서 내 자그마한 문장오류까지 따지시는 꼼꼼한 분이...
15/11/04 17:42
수정 아이콘
만능이라는게 아니라 문재인 대표의 "국민들의 압도적인 반대여론을 짓밟았습니다."이란 말이 사실에 근거해서 하는 말인지 알고 싶어서 질문했을 뿐입니다.
jjohny=쿠마
15/11/04 17:16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찬성파들도 소극적 찬성 뿐 아니라, 종북몰이와 궤를 같이하는 적극적 찬성행동이 꽤나 거센 편이죠.
마징가Z
15/11/04 17:0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본질은 놔두고 곁가지를 치는 방법을 사용하시네요.

이걸로 파이어나 안 났으면 합니다.
15/11/04 17:08
수정 아이콘
본질이 무엇인데요?
palindrome
15/11/04 17:11
수정 아이콘
30일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국정교과서 찬성 36%, 반대 49%가 본질이죠.
뭐 그래봤자 선거하면 또 새누리가 이길테니.....
국민이 원하는 정부 아니겠습니까? 교과서를 바꾸든 노동조건을 바꾸든...
마징가Z
15/11/04 17:09
수정 아이콘
교과서가 잘못된 건 인정하시는 거죠?
15/11/04 17:12
수정 아이콘
국정교과서는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상태인데 어떤 교과서를 말씀하시는지요?
시노부
15/11/04 17:14
수정 아이콘
자 제가 지금부터 님 뺨을 왕복으로 5회 칠겁니다. 하고 아직 치지는 않고 있어요.
안맞았으니 아무런 반응도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되겠네요?
사탄님 지지하시는 그분들을 대표하는 대사 아닙니까 [가만히 있으라]
어떤의도로 어떤사상으로 만들건지 이미 대통령 이하 패거리들이 떠들어대는데 나오지도 않은 교과서 드립이라뇨
15/11/04 17:19
수정 아이콘
학교의 99.9%가 잘못된 교과서를 쓰고있다 [실제로 한말]. 나머지 0.1% => 교학사 교과서.
교육부는 이 0.1%의 교과서를 베이스 삼아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이 0.1%가 쓰고 있는 교과서를 기준으로 삼아, 왜 이런걸 만들려고 하느냐? 라고 묻는게 정상아닌가요?
마징가Z
15/11/04 17:13
수정 아이콘
만들어질 국정교과서는 지켜보자는 입장이시군요?

그럼 현재 국정교과서가 지향하고 가장 비슷하게 만들어질거라 예상하는 교학사교과서에 대해선 잘못됬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공허진
15/11/04 17: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리 과정에서 누락. 벌점 통합 처리.
forangel
15/11/04 17:22
수정 아이콘
지엽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자신이 중립적인것처럼 위장하는 분이라..
그냥 냅두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다들 아는데 자신만 모른다는듯한 태도로 일관하니 뭐..
15/11/04 17:08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런건 정치적 수사라고 보시는게 맞죠
규탄연설을 하는데
국민의 한 50퍼센트쯤의 여론을 짓밟았습니다
라고 하는건 웃기잖아요
양념게장
15/11/04 17: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5/11/04 17:25
수정 아이콘
철처한 이과 연설... 크크크 이것도 재밌어 보이면 막장 공돌인가요??
트와이스
15/11/04 17:27
수정 아이콘
50퍼센트의 여론을 짓밟았다고 표현해도 웃기진 않네요.
10퍼센트로 치환되도 마찬가지입니다.
짓밟은건 사실이니까요.
15/11/04 17:49
수정 아이콘
제가 50퍼센트라서 웃기다고 한게 아닙니다만
불필요한 정치적 수사가 사용될때 글자체에서 느껴지는 아이러니함이 웃긴겁니다
이정도는 설명 안해도 다들 아실만한데
지호수민아빠
15/11/04 17:1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11/04 17:11
수정 아이콘
왜 그런 말을 하시는지요?
공허진
15/11/04 17:1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Philologist
15/11/04 17:14
수정 아이콘
http://microibm.blog.me/220521301030

뭐 이런 것도 있네요. 그런데 혹시 이 댓글 하나 툭 던지시기 전에 포탈이나 구글에서 국정화 여론조사 관련해서 검색 키워드 한 번이라도 넣어보셨나요?
전 방금 이 댓글 보고 네이버에서 '국정화 여론'만 쳐 넣어도 몇 개가 주루룩 뜨던데요.

그런 최소한의 노력도 안 하고, 이런 댓글 던진 다음에 다른 분들께 답변 구하고, 답변 단 사람들한테는 말꼬투리 잡는 건, 그냥 어그로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15/11/04 17: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5/11/04 17:22
수정 아이콘
꼬투리를 잡는다뇨?
https://pgr21.com/?b=8&n=61849&c=2390275
https://pgr21.com/?b=8&n=61849&c=2390257

이라고 답한게 꼬투리를 잡는건가요?

함부로 어그로니 뭐니 말씀 안하시면 좋겠네요.
Philologist
15/11/04 17:25
수정 아이콘
전 여론조사 결과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저 위의 댓글이 연접되어 있긴 하지만, 이접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세 가지 조건(혹은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만 만족시켜도 어그롭니다.
15/11/04 17:40
수정 아이콘
제가 꼬투리를 잡았는다고 하셨는데 아직도 마찬가지의 생각이신지요?
15/11/04 17:14
수정 아이콘
사탄님. 그런식으로 따시지면 교과서 국정화도 현 정부에서 압도적 찬성여론때문에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공허진
15/11/04 18:1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벌점은 위로 통합합니다
도라귀염
15/11/04 17:2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11/04 17:06
수정 아이콘
에이~~조선과 조선인들을 뭘로 보고~~~~

지지는 하지만 결과 기대는 안합니다.그런거 안되는 나라니까...
ohmylove
15/11/04 17:06
수정 아이콘
이 교과서대로 수능이 출제된다면 완전 카오스가 되겠군요.
스웨트
15/11/04 17:11
수정 아이콘
고조선의 수도는? 평양!! 땡!!
15/11/04 17:14
수정 아이콘
수메르 문명의 시발점은??
양념게장
15/11/04 17:17
수정 아이콘
수밀이족....?!
15/11/04 17:19
수정 아이콘
역사학자 진로 추천드립니다.
길이 빛날 교과서에 이름석자 넣으실수있겠어요 크크크
윤가람
15/11/04 17:12
수정 아이콘
혹여나 다음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면 진짜 제대로 칼춤좀 쳤으면 좋겠는데 이런짓을 하건 저런짓을 하곤 어째 정권 바껴도 칼춤은 커녕 유야무야 넘어갈것같은 느낌이....ㅠㅠ
15/11/04 17:12
수정 아이콘
불복종이란 단어를 쓸 필요가 있었나 합니다. 글을 읽어 보니 소로우의 Civil Disobedience 를 사용하고자 했던거 같은데, 이왕 사용할꺼면 미국 노예제도 인두세 이야기 꺼내면서 자연스럽게 풀었으면 대중들에게 더 어필할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좀 뜬금없이 사용한 느낌이 있어 보입니다. 미국의 이미지 프레임도 끌어오면서 동시에 좌파 프레임으로도 벗어날수 있었을텐데요...
palindrome
15/11/04 17:14
수정 아이콘
유사역사학과 식민지 근대화론이 아름답게 콜라보레이션된 교과서가 나올 것 같네요.

상고사만 봐도 고조선의 수도와 한사군의 위치에 대륙백제설에.... 기대되는 기술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깝깝합니다.
엘케인82
15/11/04 17:15
수정 아이콘
국정교과서의 핵심은 '잊지말고 실수를 되풀이 하자'입니다.
즉,소위 국정교과서 지지자들은 한일병합,한국전쟁,산업화 등등의 과정속에서 일어난 희생을 한번 더 해보고 싶은거죠
희생당한 사람중에 자기는 없을거라 확신하고
15/11/04 17:25
수정 아이콘
저는 역사교육이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한 비판과 성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모로 참 안타깝습니다.
하후돈
15/11/05 13:07
수정 아이콘
그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을 모조리 '좌편향' '종북'으로 몰고 있죠. 뉴라이트나 새누리당이나 교육부나 BH나 항상 말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죠. 현대사를 모조리 긍정적으로 묘사함으로서 희생을 숨기고 건국, 산업화를 띄울려는, 그러한 속셈이 뻔히 보입니다. 그래야 앞으로도 '자기들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속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테니.
글투성이
15/11/04 17:18
수정 아이콘
한국국민들은 일단 지지하고 반대합니다. 정책은 반대하는데 정치인과 정당은 지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지지해야 해서 표를 주고 나서 반대하죠. 단, 여당에 대해서요. 참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국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괜히 야당이라고 저런 고생 사서 할 필요 없다는 생각도 가끔은 해봅니다. 국민의 책임이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jjohny=쿠마
15/11/04 17:20
수정 아이콘
'올바른 국정 역사 교과서'는 구성이 좀 바뀐다고 하는데요,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51104024604181&p2m=false
<기사>역사교과서, 상고사·고대사 늘린다

["근·현대사(조선 후기 대원군 집권 이후) 부분은 현재 전체 분량의 절반에서 그 이하로 축소된다."]


그렇다고 합니다.
ohmylove
15/11/04 17:21
수정 아이콘
근현대사가 제일 중요한데 그걸 줄이다니!
1일3똥
15/11/04 17:23
수정 아이콘
제일 불필요하죠. 그들에게는.
15/11/04 17:23
수정 아이콘
할말이 없네요 후
15/11/04 17:25
수정 아이콘
환빠 교과서????
15/11/04 17:30
수정 아이콘
이제 합법적 글로벌 국뽕이 가능합니다!
싸움이야?
15/11/04 17:29
수정 아이콘
예전 국정교과서 시절 처음~삼국시대가 길고 조선 후기부터가 짧지않나 싶었었는데 그걸 더 심화시킨다니요
앞부분은 역사 배울 때마다 반복하다보니 더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요
15/11/04 17:30
수정 아이콘
상고사 고대사가 늘릴 부분이나 있나 모르겠네요.
ohmylove
15/11/04 17:33
수정 아이콘
별로 없겠죠. 기록 자체가 별로 없으니.
15/11/04 17:42
수정 아이콘
판타지로 채우면 되겠네요.
수호르
15/11/04 17:42
수정 아이콘
상고사는 기록으로 남겨진게 없다보니..
이제 진정한 환빠가 될 수 있습니다!!
하후돈
15/11/05 13:1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상고사를 깊게 알아서 뭘 어쩌자는건지..이해가 안되네요. 삼국시대 품계 이름외우고, 문화재 이름 달달 외우고..보나마나 그렇게 될텐데, 그럴 시간에 현대사에 어떤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는지 한분이라도 더 알아가고, 권력으로 시민을 억압한 자들을 기억하는게 중요한거 아닌가.
웅진저그
15/11/04 17:2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호아빠
15/11/04 18:15
수정 아이콘
누가요??
15/11/04 17:28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에서는 민생 외면한 야당 심판 하겠네요.
15/11/04 17:31
수정 아이콘
역사책에서나 봤던 파쇼들을 눈 앞에서 보다니 참담하네요..
발라모굴리스
15/11/04 17:34
수정 아이콘
마음이 아프네요
OnlyJustForYou
15/11/04 17:34
수정 아이콘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이렇다는 게 아직 꿈 같은..
맹꽁이
15/11/04 17:3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의 화신이네요, 정말
15/11/04 17:38
수정 아이콘
역사는 환단고기, 종교는 신천지란 말이 있던데
요즘 티비나 기사를 안보니 맥락을 이해할수가 없군요.
Fanatic[Jin]
15/11/04 17:42
수정 아이콘
100%로 공명정대하고 좌우 기울어짐 없는 교과서가 나온데도 국정화는 안됩니다.

기가 찹니다.
같이걸을까
15/11/04 17:48
수정 아이콘
방송도 안해주면 어떻게 하자는거죠? 뉴스에 나오더라도 보나마나 몇마디 끊어서 말하는거 나오고 밀린 민생법안 많다하고 소식이 끊나겠죠? 다음 소식은 한중일 정상회담이 어쩌구
15/11/04 17:56
수정 아이콘
헉.... 상고사를 늘리다니... 이건 뭐...

21세기에 민족주의 내지는 '국뽕'에 취한 교과서 나오나보네요...

외교문제나 안생기면 다행이겠네요...
꽃보다할배
15/11/04 17:58
수정 아이콘
국정화는 국어로 끝냅시다 아님 전괴목 하던가 역사가 무슨죄라고 쩝 세계사는 국정화 안하나
bloomsbury
15/11/04 18:3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중학교 세계사는 국정화로 전환된다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40401&artid=201510160600055
교학사 교과서 집필했던 공주대 교수는 고교 세계사도 국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는 말도 있고요.
몽실이
15/11/04 18:06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여당 지지자이지만... (현 대통령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국정화에는 반대합니다.

하지만 야당에서 이런식으로 거품을 물고 반대하는지도 살짝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혹시 국민여론도 자기편인 좋은 이슈라서 현 정권과 극한대립 + 총선승리 를 위한 투쟁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덧붙여서 이걸 굳이 추진하는 현 대통령도 이해를 아무리하려고해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국회에서 결정나는 사항이 아니라 결국엔 막기 힘들뿐더러 제작과정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않도록 노력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15/11/04 18:15
수정 아이콘
야당도 정치인들인데 선거와 연관짓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새누리당 입맛에 맞는 역사교과서를 만들게 되면 지금도 기울어진 운동장을 완전 더 기울어지게 세뇌시키는 건데요?

말씀하신 대로 국정화 자체도 막지 못하는데 제작과정에서 어떻게 치우치지 않게 노력하나요? 그런다고 여당이나 그들이 말을 들어
쳐먹기나 하나요?
몽실이
15/11/04 19:37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네요.. 여당 지지자 입장에서 본 시각입니다..

그냥 굳이 국정화 하시겠다고하니 최대한 공정하고 올바른? 교과서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이만큼 시끄러웠으니 최대한 신경쓰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흐흐

적당히들 싸우고 예산안 처리나 꼼꼼하게했으면 좋겠다는 여당지지자의 의견이였습니다.. 맘에 안드시면 미리 죄송합니다..
15/11/04 19:40
수정 아이콘
아니요. 님이 죄송하실건 없죠. 다만 반새누리 포지션으로 매번 이렇게 새누리당이 자기들 입맛대로만 해나가니 계속 신경쓰기도 피곤할 따름입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5/11/04 19:49
수정 아이콘
적당히 싸울건이 아닙니다....사안을 단순하게 보시는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민생을 돌보자라는 새누리당 하고 똑같네요
몽실이
15/11/04 20:29
수정 아이콘
저 여당지지자 맞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5/11/05 07:59
수정 아이콘
반대했지만 이왕 고시한 거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넘어갈 만큼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비노
15/11/04 18: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한발한발 물러나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되는거죠.
치킨너겟은사랑
15/11/04 18:1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치우치지 않게하죠.. 법으로 막을수도 없죠. 이상황에서 야당까는가보니 전형적인 새누리당 지지자군요. 이렇게 야당까면서 합리화하고 새누리를 지지하겠죠.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해도 야당탓하며 지지하고 뻔합니다
몽실이
15/11/04 19:3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건 모르겠고 야당지지자가 아닌건 맞습니다..
공허진
15/11/04 18:23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로 치면 왕이 부왕의 실록을 직접쓰겠다고 사초를 보겠다는 겁니다.
전국의 유생, 관료들이 대궐로 몰려가서 막을 만한 일이지요..

이해 관계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절대해서는 안될 일이지요
몽실이
15/11/04 19: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도 반대합니다.
MoveCrowd
15/11/04 18:08
수정 아이콘
수능이 더 쉬워지는건데 좋은거죠~
계속 말하지만 그냥 국민 수준에 맞게 정부가 잘하고 있다봐요~
집권쪽에서뭘해도 좋아라하는 분들 덕분에 야당이 나서봤자..
공허진
15/11/04 18:16
수정 아이콘
수능은 어려워야 합니다. 물수능이 되면 수시비중이 늘고 있는지 자식들이 더 대학가기 쉽다는건 이미 검증된 사실
MoveCrowd
15/11/04 18:29
수정 아이콘
물수능보다야 어려운게 낫죠.
그래야 변별력이 있으니까요.
지원 시 혼란도 덜하고 말이죠.
자바초코칩
15/11/04 18:41
수정 아이콘
너무 어려워도 변별력 없죠.. 수능이 객관식이니까요.
적당한게 좋은건데...
MoveCrowd
15/11/04 18:48
수정 아이콘
적당한거야 당연히 제일 좋지요.
15/11/04 18:24
수정 아이콘
국정화가되면 시험은 훨씬더 어려워진다는게 정설이죠. 그래서 학생 학부모 연합에서 기를쓰고 반대한거구요.
MoveCrowd
15/11/04 18:30
수정 아이콘
국정화하면서 상고, 고대사 부분을 늘리는 이유 중 하나가 더 쉽게 수능 내려는 것 아닌가요??
이거 때문에 어머니들이 찬성한다는걸로 알고있는데..
타마노코시
15/11/04 18:36
수정 아이콘
그쪽에서는 특히 상고사에서는 아예 낼것이 없습니다..;;
MoveCrowd
15/11/04 18:49
수정 아이콘
네 그런데 그런 부분을 늘린다고 합니다.
그러니쉬워지겠죠.
타마노코시
15/11/04 21:10
수정 아이콘
거꾸로 생각해보시면, 낼것이 없는 부분에서 책의 비중이 늘어나면 낼만한 곳에서는 점점 지엽적인 것만 나오겠죠..
MoveCrowd
15/11/04 21:47
수정 아이콘
지엽적으로 내기에는 애초에 자료 자체가 부족해서요.
15/11/04 18:4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국사 / 근현대사로 수능이 나뉘어져있을때 국사는 지엽적인게 너무 많이나와서 힘들다던 애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전 물론 근현대사만 공부해서 잘모르겠지만... 책이 단권화되면 결국 그 책 전체를 달달외우는 수준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과목이 지엽적인 문제로 난이도를 높일 수 는 있겠지만, 그렇게 안해도 변별력이 생기니 안하는것인데. 단권화가된다면 변별력을위해 어쩔수없이 지엽적으로 내야할테고, 체감난이도는 하늘로...
가만히 손을 잡으
15/11/04 18:42
수정 아이콘
문재인도 승부 걸어야죠. 저라면 여기서 승부걸고 총선 지면 은퇴하고 손주나 보겠습니다.
레인이
15/11/04 18:54
수정 아이콘
불복종 운동으로 뭔가 할수라도 있으면 하고 싶네요..
내년 총선에 투표 잘하는 방법뿐일려나... 부패한 여당도 싫지만 무능한 야당도 싫은현실이네요..
15/11/04 19:38
수정 아이콘
여당은 부패한데다 무능하기까지 하니까요. 물론 자기들 이익 관련된건 매우 유능하긴 합니다만..
15/11/04 21:53
수정 아이콘
무능한 야당을 만드는게 결국 덮어놓고 새누리 지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
아이고배야
15/11/04 20:48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데..

한국의 민주주의는 우리 선배세대의 피로는 부족했던 것인지
선배세대의 피가 탁해져 민주주의 안에서 변질된건지..

어떤 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조만간 둘 중에 하나가 될거 같습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이 피를 다시 흘려
민주주의의 배를 채워줄지

흘릴 피조차 없어질만큼 우리가 메마르던지...
solo_cafe
15/11/04 21:44
수정 아이콘
그 피를 물로.. 아니 그것보다 못한 똥물로 보는 xx들이존재하기 떄문이죠.
solo_cafe
15/11/04 21:51
수정 아이콘
누가 독립군 처럼, 민주화운동을 하다 희생된 그 분들 들처럼 희생하며 살라고 했나??
까놓고 고마워 안해도되고 잘 몰라도되.. 그런데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국민으로 살거면
그 분들을 욕보이진 말아야지 양심도 없는 놈들아!
Biemann Integral
15/11/04 21:5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역사 공부좀 하라는 대통령의 큰 그림인데 사람들이 나무만 보고 있네요. 숲을 봐야지. 크크
나라에서 가르쳐주길 기다리지 말고 야학이라도 만들어서 역사 공부 따로 하란 뜻입니다. 그러다가 경찰이 들이닥쳐 간첩으로 몰려 끌려가서 고문 당하고 거짓 자술서 쓰고...
아니 잠깐만 이게 뭔 개소리죠. 크크
METALLICA
15/11/04 22:18
수정 아이콘
이제야 기사 좀 보고 있는데
지상파 3사 문재인 대표 대국민담화 생방송 거부라던데 사실인지...
15/11/04 23:27
수정 아이콘
싫은대요
보로미어
15/11/04 23:55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불복종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면 머라도 참여하고 싶네요.
이건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누구도날막지모텔
15/11/05 00:18
수정 아이콘
불복종 키워드가 그닥 와닿질 않네요.
판도를 크게 흔들 수 있는 떡밥 던져줘도 뭐 좀 잘 하질 못하네요...
점점 추워져서 쉽사리 모이기도 힘들 테고, 연말이다 가십이다 뭐다 대중들 눈돌릴 거 몇번 터져주면 금방 식을 것 같네요.
불판배달러
15/11/05 01:03
수정 아이콘
이건 행정부가 선포하면 끝인거라 이렇게 나오는게 최선입니다. 어떻게 할수도 없습니다.
불판배달러
15/11/05 01:05
수정 아이콘
친일-독재 부분은 눈치가 있는이상 크게 손댈거 같진 않지만
환뽕은 정말 기대되긴 합니다. 이건 정말 교과서 나오면 보고싶군요
수지느
15/11/05 02:20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분 지지자들은 문재인대표가 저러니까 실제로 tv앞에서 보면서 저 빨갱이 섀귀 무조건 맨날 반대하지! 라며 욕을....(실제로 한말)
15/11/05 08:28
수정 아이콘
안티조중동 운동은 계속돼고있나요??? 언론이 문제인거같아요
포스트잇
15/11/05 15:07
수정 아이콘
새정치는 새누리보다 마케팅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워딩이 좋지 못하죠. 저라면 차라리 '북한이 쓰는 국정교과서' 이런 식으로 홍보할겁니다. 불복종은 국민이 좋아하는 단어가 아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876 [일반] 1 [73] 삭제됨13742 15/11/05 13742 0
61875 [일반] 제가 쓴 글하고 비슷한 단편 영화가 있었습니다. [6] 마스터충달5755 15/11/05 5755 2
61874 [일반] 자존감 [7] 라디에이터4850 15/11/05 4850 6
61873 [일반]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 - 경제 이모저모(카드 수수료 및 법인세) [12] 토다기5339 15/11/05 5339 1
61872 [일반] 전 세계 최고의 산업용 로봇 제작 기업 Top10 [9] 김치찌개4876 15/11/05 4876 1
61871 [일반] [짤평] <검은 사제들> - 엑소시스트 ver.kor? 글쎄... [80] 마스터충달8600 15/11/05 8600 2
61868 [일반] [야구] 한화, '日 잠수함' 와타나베 인스트럭터 영입 [24] 이홍기7883 15/11/05 7883 1
61867 [일반] 여러분, 영어 단어 "often" 어떻게 발음하세요?... [87] Neanderthal17901 15/11/05 17901 5
61866 [일반] 김문돌 이야기 -16- [12] 알파스4361 15/11/05 4361 6
61865 [일반] 아이유의 '제제'라는 곡과 관련된 논란 어떻게 보시나요? [475] GogoGo21350 15/11/05 21350 3
61864 [일반] 브라운아이드걸스와 라니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덕후세우실4657 15/11/05 4657 0
61863 [일반] (수정) ETS TOEIC 10년만에 개정하기로... [34] Time of my life7468 15/11/05 7468 0
61862 [일반] <삼국지> 문추? [22] 靑龍7126 15/11/05 7126 0
61861 [일반] 軍, DMZ 지뢰부상 곽중사 민간진료비 부담 불가 통보 [175] 삭제됨11977 15/11/05 11977 0
61860 [일반] [야구] 히어로즈 넥센과 재계약 [36] 이홍기9657 15/11/05 9657 1
61859 [일반] [가요] 아이돌과 뮤지션 [124] KARA10247 15/11/05 10247 17
61858 [일반] 야쿠르트 보고서 [16] Fau6733 15/11/04 6733 9
61857 [일반] 고척돔 개장경기를 가다. [32] 자전거도둑10773 15/11/04 10773 6
61856 [일반] 음란물 차단 미조치 이석우 다음카카오 전대표 기소 [36] 버프점요11731 15/11/04 11731 3
61855 [일반] [해외축구] 벤제마, 협박 혐의로 체포 [41] Rorschach9105 15/11/04 9105 0
61853 [일반] f(x)가 음반판매량을 조작(일명 사재기)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네요. [75] 다시해줘15626 15/11/04 15626 3
61852 [일반] 새 역사 교과서 대표 집필진에 대한 이야기. [61] 동지8393 15/11/04 8393 3
61851 [일반] [야구] 삼성 외 원정도박 실명거론 팀내 입장 [14] 이홍기9508 15/11/04 95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