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04 12:56:28
Name 물범
Subject [일반] [야구] 기아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와 계약중





기아 타이거즈가 헥터 노에시와 200만불 짜리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계약이 마무리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노에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5시즌을 뛰며 107경기 동안 12승 31패, ERA(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선발로는 53경기를 뛰었고, 올 시즌엔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서 10경기 4패, ERA 6.89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23경기서 35승 28패 ERA 3.71을 기록했다. 98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다. 헥터 노에시는 현재 한국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합니다.

자세한 성적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m.mlb.com/player/456051/hector-noesi


올해 한화의 로저스 영입으로 시즌 후반부 리그에 큰 임팩트를 보였는데, 그만한 선수가 시즌 시작부터 선발로 던진다면 어떨지...

물론 로저스의 kbo 적응은 완벽하다 할정도였고, 여러 변수가 남아있어 비슷한 성적을 예측하기엔 이르지만

계약이 확정 된다면 상당히 기대되는 영입입니다.


기사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016796&code=61161211&cp=nv
사진 출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2132579&page=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04 12:59
수정 아이콘
갸레발은.. 죄악이라 들었습니다.
카서스
15/11/04 12:59
수정 아이콘
예전엔 마이너 a급이 와도 리그를 초토화 시켰는데... 크보 수준이 그만큼 올라간 것일까요
방민아
15/11/04 13:04
수정 아이콘
연봉제한이 풀린게 크겠죠
커피마시쪙
15/11/04 13:06
수정 아이콘
넹~ 류현진 선수의 크보에서의 성적과 메쟈에서 성적을 단순 비교해봐도 그런것 같아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5/11/04 13:02
수정 아이콘
엄청나군요. 제작년 기록이 상당히 좋았을텐데 한해 무너졌다고 바로 크보로 오다니.. 확실히 크보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올라갔어요
15/11/04 13:02
수정 아이콘
fa도 투타 한명씩 잡자!!
금빛구름
15/11/04 13:05
수정 아이콘
아니 기아가..!! 의선느님 이왕돈쓴김에 스틴슨도 교체좀...
바보미
15/11/04 13:07
수정 아이콘
갸레발은 죄악이지만 설레네요 크크크크
탈리스만
15/11/04 13:10
수정 아이콘
금액 어마어마하네요. 역시 작년 로저스 계약이 어떤 선을 끊어버린 것 같아요. 앞으로도 비싼 용병들이 오겠군요.
뭐 좋죠. 좋은 투수 많이 오면 그만큼 KBO 타자들도 좋은 공 많이 보고 실력도 오르고
테임즈
15/11/04 13:24
수정 아이콘
로저스때문이 아니라 원래 기아가 용병에 돈 많이 썼었습니다
필 영입할때도 상당한 이적료 지불했었구요
일본 다승왕출신 홀튼 영입할때도 일본에서 받았던 연봉 그대로 보전해준다는 조건으로 영입했다는 소리가 있죠. 근데 일본 마지막해 연봉이 2억엔...
지니팅커벨여행
15/11/04 13:10
수정 아이콘
제목만 얼핏 보고 헥터와 노예계약.. 인 줄 알았네요.
이제 댄블랙 영입에 들어가면 되는 건가요?
kt가 마르테랑은 계약한 모양이던데 댄블랙은 소식이 없어서...
스틴슨은 그냥 한해 더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
괜히 또 험버나 에반 같은 애들 데리고 오느니;;
험버는 퍼펙트란 이름값만 있었고, 뭐 에반은 처음 한달동안 편지와 함께 큰 기쁨을 줬지만 이후 5강 탈락의 주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김 감독이 선발로 안 쓴 탓이 더 크지만 말이죠.
Neanderthal
15/11/04 13:13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라 그런데 저 정도 성적이면 전체 메이저리그 투수들 가운데 중간 정도의 실력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상, 중, 하로 봤을 때 중 정도로요?...
The HUSE
15/11/04 13:17
수정 아이콘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하 입니다. ㅡㅡ;;
다만 보여준게 있는 선수라 터질 가능성이 큽니다.
솔로11년차
15/11/04 13:20
수정 아이콘
하인데 최근 성적이 상이나 중인 선수가 KBO에 오지는 않겠죠.
Neanderthal
15/11/04 13:23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마이너리즈 중상, 메이저리그 하급 정도의 선수들이 한국으로 온다고 봐야겠네요...대략 양 리그의 수준도 그 정도선에서 매치가 되는 걸로 봐도 되겠네요...
15/11/04 13:31
수정 아이콘
대략 더블에이와 트리플에이 사이 정도로 보는 듯 합니다. 다만 선수 수준의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크보는 이 정도 수준이다라고 콕 정의하기는 어려운듯.
솔로11년차
15/11/04 13:50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자면 하급선수가 아니라면 메이저 구단에서도 해당선수를 내보내는 것이 손해라는 뜻이 됩니다. 중정도 선수가 나가면 그 자리는 하정도 되는 선수가 채우는 것이니까요. 하인 선수도 내보내면 아무래도 데리고 있는 것보단 손해지만요. 어쨌든 비용적인 문제가 있는건데, 크보에서는 그 정도 선수를 데려오는거죠. 메이저는 굳이 돈을 써가며 보유하지 않는 거구요. 그러니 굳이 따지면 양 리그간의 실력의 격차라기보다 선수 연봉의 격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비용이면 메이저에서 뛴다는 것도 포함해서요.
KamoneGIx
15/11/04 14:01
수정 아이콘
한국은 소수의 메이져급선수 부터 싱글A급 선수가 같이 있는 리그죠 평균은
임시닉네임
15/11/05 09:49
수정 아이콘
중이면 올리가 없죠.
그리고 미국에서는 NPB를 AAA보다 아래로 보는데
KBO를 AA와 AAA사이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이싱글A와 AA사이정도가 가장 흔했는데
요즘은 조금 달라졌어도 AA정도지 AAA까지 보는경우는 드물어요.

선수도 싱글A부터 메이저급까지 있다고 하는데
메이저급이 누가 있는지는 의문이에요
박병호도 메이저에서 오퍼오는 급은 맞는데 메이저급이라고 부를정도는 아닌거 같고
박병호 메이저라 친다쳐도 박병호에 이은 2인자급이 김광현 양현종 윤성환 유희관 박석민 김태균 최형우 손아섭 최정 이정도인데
메이저는 커녕 NPB가도 주전뛸 수 있다고 장담이 안되는 선수들이죠.
메이저 패전처리, 메이저 대타나 대수비도 메이저급이라고 쳐주면 메이저급이겠지만요.
치키타
15/11/04 13:14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기아 타이거즈 노예 계약인줄.....ㅜㅜ알았네요.
Burton Albion FC
15/11/04 13:1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노예계약...
그래도 올해 기아는 투수왕국이었고, 김기태 감독은 혹사랑 아예 거리가 먼 사람이었으니, 이름값은 못할...?
15/11/04 13:20
수정 아이콘
기아가 투수왕국일리가...
그리고 윤석민 조기투입이 너무 빈번... 그만큼 투수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Burton Albion FC
15/11/04 13:23
수정 아이콘
아 확실히 투수왕국이란 말은 잘못했습니다.
그냥 좋은 투수가 있다는 정도로 했어야 했는데,
제가 응원하는 팀이... 투수가... 아니 사람이... 없어서... 기아 계투진은 천상계로 보이네요...
솔로11년차
15/11/04 13:51
수정 아이콘
투수왕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땅덩이가 무지 좁은.
타격력과 비교하자면 순전히 투수들의 힘으로 버티는 팀이기도 하고.
v11기아타이거즈
15/11/04 16:17
수정 아이콘
혹사와 아예 거리가 멀었다고는 볼 수 없죠.
윤석민은 시즌 초의 약속과 달리 심심하면 8회, 어쩔 땐 7회부터 나와서 던져댔고 양현종 또한 아무리 본인 의지가 강했다지만 직구가 130대에서 노는 말도 안되는 몸상태를 가지고 주사 맞아가며 등판시켰죠.

물론 없는 살림에 이 선수 저 선수 돌려가며 써보려고 했던 점은 인정합니다만 결국 남는건 결과 뿐이니 이 또한 결과적으로 혹사가 없었던 감독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솔로11년차
15/11/04 16: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가장 멀었던 건 사실이죠. 시즌 막판에 짜증났지만.
我無嶋
15/11/04 13:17
수정 아이콘
로저스 2년 6m이 안비싼걸지도....
15/11/04 14:15
수정 아이콘
로저스보다 윗급인데요;
15/11/04 13:17
수정 아이콘
FA 폭등한 가격에 쓸바에는 이게 낫다고 봅니다..
임개똥
15/11/04 13:18
수정 아이콘
와, 상당한데요?
나름 노후자금 대비용으로 한두해 한국에 와서 뛰어보면 괜찮다고 소문난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주거등도 해결해 주니까요.
솔로11년차
15/11/04 13:19
수정 아이콘
계약 자체는 확정적인듯 합니다. 새벽에 본인 피셜이 확 퍼졌죠. 기아선수들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나무위키 같은 곳에서도 기아타이거즈 선수로서 내용이 작성됐구요.
전 다른 것보다 옛날에 약을 했던 적이 있다는 것이 좀 불편하네요. 200만달러라면 그 비용도요.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은 있지만.
iphone5S
15/11/04 13:19
수정 아이콘
린스컴도 마이너계약하지말고 크보와라!
그것은알기싫다
15/11/04 13: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기아가 중간 계투 약하니 웨이드 데이비스를...크크크크
wish buRn
15/11/04 13:20
수정 아이콘
올시즌 성적은 별로인데,괜찮은 계약일까요? 전성기 나이긴 한데요..
해달사랑
15/11/04 15:35
수정 아이콘
마이너 성적은 좋아요.
스웨이드
15/11/04 13:21
수정 아이콘
얘도 약쟁이로 알고 있는데 최진행이랑 대결 흥미진진하겠네요
앙토니 마샬
15/11/04 13:22
수정 아이콘
MLB suspended RHP Hector Noesi 50 games for violating the league's policy against performance-enhancing drugs.

약쟁이 입니다. 기아구단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15/11/04 13:29
수정 아이콘
약진 vs 약런 대결 기대합니다
15/11/04 13:30
수정 아이콘
약빨 남아있을때 써먹고 싶을듯하네요
아스미타
15/11/04 17:00
수정 아이콘
약물지속력이 10년 넘어가나요?
Daniel Day Lewis
15/11/04 18:07
수정 아이콘
약빨남은 선수가 올해 삭스에서 글케 폭망했나요? 웃고갑니다. 크크크
임시닉네임
15/11/05 09:50
수정 아이콘
약빨은 평생간다고 봐야죠
약으로는 야구실력이 생기는게 아니라
야구를 하기 유리한 몸을 만드는거죠
약으로는 근육을 만드는거고 근육으로 야구를 잘할 수 있게 되는건데
약을 끊어도 이후 몸관리 잘하면 약근육은 남습니다
실질적으로 약을하고 난 이후에 운동을 끊지 않으면 약빨은 평생가는겁니다.
기승전정
15/11/04 13:43
수정 아이콘
약물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이 선수가 약물 걸린게 10년전입니다. 물론 약물 복용은 잘못됐지만 몇몇 분들은 그냥 까고 싶으신것 같네요.
거믄별
15/11/04 13:46
수정 아이콘
약쟁이였었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KBO는 용병은 무조건 약물 검사하기도 하고 전적이 있으니 그에 대해서 뭔가 옵션을 걸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뭐.. 또 약물 복용시 퇴출 + 잔여 연봉 미지급 정도를 걸었다면 납득가능하겠네요.
판사님
15/11/04 14:14
수정 아이콘
약물전적이 있으면 검사는 더 철저히 할거고,,
07년에 근육강화제 계열이 아닌 마리화나 복용입니다.
앙토니 마샬
15/11/04 14:17
수정 아이콘
MLB suspended RHP Hector Noesi 50 games for violating the league's policy against [performance-enhancing drugs.]
경기력 향상 약물로 잡혀서 50경기 출장정지 당했습니다.
메이탄
15/11/04 14:41
수정 아이콘
지토군 혹시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한국에 올 생각 없나...?
곧미남
15/11/04 15:04
수정 아이콘
결국에 외국인투수가 안터지면 힘들다는걸 보여준 2015년인지라.. 제발 내년에 좋은 외국인 투수 좀
빈민두남
15/11/04 15:20
수정 아이콘
하.. 리즈에 목메다는건 좀 그만하고 이런급으로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봐야 2한나한이구만요.
와서 개막시리즈에 등판만 해줘도 반은 한거고 혹 좀 망한다쳐도 한나한보다야 나을텐데..
花樣年華
15/11/04 15:27
수정 아이콘
약물 전력이 있다니 자체적으로도 자주 점검을 해야죠. 자칫 잘못하면 선수들 사이에 퍼집니다.
인성은 그냥 필이 챙겨주길 바랄 밖에요;;; 그런데 필느님 재계약 얘기는 없나요? ㅡㅡ?
tannenbaum
15/11/04 15:59
수정 아이콘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협상 중이다 정도 기사만 보이네요. ㅜㅜ
우리 필이가 그동안 멱살잡고 기아 끌고 간거 생각하면 당연 잡아야 하는데 말이죠. 다른 집에 테임즈, 나바로, 댄블랙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만큼 할 선수 찾기도 힘든데...
솔로11년차
15/11/04 16:16
수정 아이콘
이야기는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외국인선수를 찾아보고 마땅한 선수가 없으면 재계약을 한다는 정도인 것 같은데, 타자를 그리 열심히 물색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재계약할 가능성이 커보여요.
아이폰6s Plus
15/11/04 15:44
수정 아이콘
캔자스시티에 크리스영 싸고 좋던데.. 한화로 올생각 없는지...
15/11/04 16:19
수정 아이콘
스틴슨 대신 댄블랙 데려오고, 정우람/김현수까지 잡으면 우승 도전? 꿈에서 깨야겠네요;; ㅠ
아스미타
15/11/04 17:01
수정 아이콘
기아의 현 키스톤 성적을 얕보시면 ...
15/11/05 11:34
수정 아이콘
기아는 내년 9월3일만 기다립니다?!? 꼬스톤!!!!
v11기아타이거즈
15/11/04 16:21
수정 아이콘
약물 전적이 있어서 그렇게 끌리는 용병은 아닙니다.
10년이 지났다지만 한 번 했던 놈이 두 번은 못하랴는 생각이라서요.
더군다나 메이저와는 달리 크보에선 약물 검사에 대해서 신뢰성을 가지기가 힘들다고 보기 때문에.....

만약 정말로 오게 된다면 전담으로 멘탈케어할 수 있는 사람을 붙여서 철저한 관리를 해야겠지요.
실력이야 로저스의 경우와 같이 구위로 찍어 누를 수 있는 선수라면 제구가 약간 불안해도 크보에선 충분히 통하긴 할거라고 봅니다.
15/11/04 16:50
수정 아이콘
필이 잘 구슬려서 자전거타고 맛난거 먹으러 돌아다니면 좋겠네요;; 엠팍에서 던지는 영상보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좋은거 같더군요..
키스도사
15/11/04 17:08
수정 아이콘
외국인 선수의 경우엔 2009년부터 도핑 전수조사 시행중이고, 분석은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KIST 도핑컨트롤센터에서 모든 종목들과 함께 분석 작업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신뢰성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겁니다.

크보의 도핑문제는 내국인 선수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안됨 + 처벌이 미약이 문제지 검사결과 조작은 아니니까요.
Daniel Day Lewis
15/11/04 18:06
수정 아이콘
용병대상 약물검사는 타이트한 편이죠.
게다가 06년에 걸린 전적이 있으니 메이저에서도 도핑 관련해서 여러번 주목했을것이고..
다른건 몰라도 약물관련 용병은 이미 한번 계약후 메디컬에서 한번 걸러낸 전적이 있는 기아니까 믿을만하다고 봅니다.
에프케이
15/11/04 16:56
수정 아이콘
갸레발은.. 죄악이라 들었습니다. (2)
Neanderthal
15/11/04 17:30
수정 아이콘
제이크 아리에타, 댈러스 카이클이 원투펀치로 오면 Ki~~~~~~~A!!!!! 내년 한국시리즈 우승인가요?...
(죄송합니다...그냥 이런 거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15/11/04 18:21
수정 아이콘
올해 성적 기대하지 않고 있던 정의선 회장이 크게 돈을 풀었다는 소식이 있던데
내년에 5강 싸움하다가 안치홍, 김선빈 복귀 후에는 정말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을 기점으로 엄청나게 용병값이 후덜덜해지겠네요. 누가 계속 올 지 궁금하네요.
솔로11년차
15/11/04 18: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내년은 별로 기대되지 않습니다.

올해 양현종이 심한 플루크였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시즌초는 플루크라고 할만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구속도 안나오는데 주사맞아가면서 던진 팔이 내년에 탈이 안날거라 전혀 생각하지 않거든요. 본래 체력이 강하지 못해 후반기에는 성적이 떨어지는 양현종입니다만, 내년엔 성적이 떨어지는 시기가 더 빨리 올거라고 봅니다. 올해 시즌초 운이 좋았던 것과 반대로 내년 시즌초 운이 나쁘다면 시즌 초에 아에 전력에서 이탈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FA도 남았고, 외국인 선수 교체도 남았으니 알 수 있는게 없습니다만, 투수나 타자나 스토브기간동안 높은 실력향상이 있지 않고서야 갑작스레 좋은 성적은 내기 어렵다고 봅니다. 올해 5위 싸움도 기아가 잘했다기보다 기아는 작년과 별 차이 없는데 다른 팀이 못하면서 5위싸움을 한 거였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외국인 투수가 잘 갖춰질 경우 올해와 비슷한 성적을 예상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15/11/04 21: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시한번 우주의 기운이 기아에 모이기 시작...
능숙한문제해결사
15/11/04 21:11
수정 아이콘
잠깐 노에시는 정말 심한거 아닌가요....

이번시즌 못했다 못했다 해도 믈브에서 선발라인업에 땜빵도 아니고 그냥 올라가 있던 선수인데...
신용운
15/11/05 08:38
수정 아이콘
갸레발은.. 죄악이라 들었습니다. (3)
그래도 기대는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851 [일반] [야구] 삼성 외 원정도박 실명거론 팀내 입장 [14] 이홍기9508 15/11/04 9508 0
61850 [일반] 단일민족, 혹은 한국인. [68] 종이사진6055 15/11/04 6055 1
61849 [일반] 문재인 대국민 담화: "국정교과서 원천무효. 국민 불복종 운동 나서주십시오" [140] KOZE10650 15/11/04 10650 37
61846 [일반] [야구] 기아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와 계약중 [67] 물범11629 15/11/04 11629 0
61845 [일반] 디스패치 vs 강용석, 도도맘 [81] 아름다운돌15509 15/11/04 15509 3
61844 [일반] 스파이더맨은 왜 소니에서 알바를 뛰고 있나?... [17] Neanderthal11522 15/11/04 11522 3
61843 [일반] LG전자, LG G2 터치불량 관련 카페 폐쇄 종용 논란 [48] CoMbI COLa9809 15/11/04 9809 1
61842 [일반] 국가는 자살을 허하라 [107] 일각여삼추11124 15/11/04 11124 7
61841 [일반] 솔비/지코/가비엔제이/옴므/규현의 MV와 브아걸/B.A.P/라니아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8] 효연덕후세우실4271 15/11/04 4271 0
61839 [일반] [집밥] 돼지머리 편육 - Korean Charcuterie. [32] 종이사진8533 15/11/03 8533 4
61838 [일반] 아이폰 6S+ 사용후기 [25] 도시의미학12184 15/11/03 12184 1
61837 [일반] [야구] 원정도박 삼성 야구 선수, 계좌에 거액 입금 증거 나와 [36] Sanguis11145 15/11/03 11145 0
61835 [일반] 문체부 “5인 미만 언론사 퇴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38] 정치경제학8506 15/11/03 8506 5
61834 [일반] [도서정가제] 교보문고의 출판사 매입 공급률 조정(책 가격이 내려가요!) [28] 스테비아7048 15/11/03 7048 3
61833 [일반] 내맘대로 역사교과서 위아래론 [4] 좋아요3481 15/11/03 3481 0
61832 [일반] 김미화 명예훼손 변희재, 1300만 원 배상 판결 파기환송 [14] 카우카우파이넌스9062 15/11/03 9062 0
61831 [일반] 후기입니다. [35] 삼색이7989 15/11/03 7989 10
61830 [일반] 수원삼성 블루윙즈가 빅버드에서 나가려고 하고 있네요. [47] 어리버리8709 15/11/03 8709 0
61829 [일반] 뭐어 일본해? 이런 매국노! [99] 무식론자12689 15/11/03 12689 11
61828 [일반] PGR분들이 동화의 잔혹한 진실을 알게된것은 언제인가요? [18] Jace Beleren7028 15/11/03 7028 12
61827 [일반] 5년마다 실시되는, 이른바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하여 [80] 진군10580 15/11/03 10580 2
61826 [일반] 역사교과서 2017년부터 국정화 최종 확정 [158] 어강됴리14029 15/11/03 14029 3
61825 [일반] 물건은 다 돼 간다...돈은 준비됐나?... [22] Neanderthal8949 15/11/03 894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