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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21 18:28:17
Name 비수꽂는 남자
Subject [일반] 서울시 공공시설 자판기 탄산음료 퇴출.
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6&aid=0010237169

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25&aid=0002550183

네.. 지하철을 비롯해 각종 구청 시청 등 공공기관, 서울대공원에 있는 자판기 등에서도 다음달부터 탄산음료 퇴출이 시작됩니다. 핫식스 등의 에너지음료도 퇴출대상이며 탄산수는 예외로 두었습니다.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는 탄산음료가 국민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나왔는데요. 애초에 한국은 선진국들에 비해 비만율이 높은 나라도 아닙니다.

이미 초중고등학교 매점 등에서 건강을 이유로 탄산음료가 퇴출되어 지금도 판매금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그것도 실효성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청소년들도 아닌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선택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지하철에서 안 팔면 편의점에서 사면 돼,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탄산은 빼고 건강음료로 대처한다' 라면서 캔커피나 과일음료는 넣어두는 것은 박원순이 전시행정을 한다고밖에는 보여지지 않네요. 오렌지주스 당 함량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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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15/10/21 18:32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10&n=254335
유게에서도 한번 다루어졌으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5/10/21 18:32
수정 아이콘
탄산대신 다른 음료가 들어갈텐데 그 업체가 로비한 것이 아닌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듯 하네요.
리나시타
15/10/21 18:3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소송 걸려서 정부가 패소했으니 우리도 저런꼴 당하기 싫어서 미리 막아둔다 이런 느낌이라...
건강을 목적으로 할꺼면 물만 채워넣어야죠 왜 탄산음료만 뺍니까
동급생
15/10/21 18:34
수정 아이콘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껄껄 진짜 로비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5/10/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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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정책상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음료당 당/카페인함량을기준으로 안팔아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니 일단 '건강음료'가 뭔지부터 규정해야 ㅜㅜ
자본주의
15/10/21 18:35
수정 아이콘
물이랑 차만 팔아라 ㅡㅡ 꼭
15/10/21 18:36
수정 아이콘
아주 그냥 맵고 짠 음식도 못팔게 해버리지 크크

갈수록 졸속행정 느낌이 많이 나는데...
15/10/21 18:37
수정 아이콘
건강을 위해서라면 물만 팔아야지 다른 음료는 팔면서 탄산음료만 뺀다고 하니 이해를 할 수 없네요.
트리거
15/10/21 18:37
수정 아이콘
아니 자판기 커피가 건강상 더 안좋은데 허허...
공무원들은 탄산은 몸에 안좋아 껄껄 하면서 커피믹스 타먹고 계시겠죠
디멘시아
15/10/21 18:39
수정 아이콘
탄산보다 김치찌개, 국 같은 곳에 염분이 더 위험한거 아시나..
그런것도 다 공공기관 식당에서 다 퇴출하죠
레기아크
15/10/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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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했던 사람이 정신줄을 자꾸 놓는걸 보니 대권의 마력이란게 범인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것 같네요.
15/10/21 22: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대권을 위해서라면 저런 정책이 마이너스아닐까요 ???
여자친구
15/10/21 22:28
수정 아이콘
피지알 분위기가 이래서그렇지 학생을둔 학부모계층에게도 먹히고 얼핏생각하기에 그럴싸하거든요. 그렇다고 고작 이런걸로 물고늘어질 반대파도없을것이고..(박시장안티 강용석변호사라면 모르겠지만..)
무무무무무무
15/10/21 22:36
수정 아이콘
pgr에서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는 정책이 플러스가 되는 현실을 수도 없이 보아왔죠....
더구나 이건 딱봐도 부모 맞춤형 정책 아닌가요.
15/10/21 22:51
수정 아이콘
물론 아청법이니 게임중독법이니 많은 예가 있었죠.
하지만 게임, 만화를 극혐하시는 부모님들은 많이 봐왔어도,
탄산음료를 극혐하시는 부모님들은 그다지 별로 보지 못했네요.
내 돈으로 사먹겠다는데 왜 하루아침에 없애는지... 흠.. -_-
OnlyJustForYou
15/10/21 18:39
수정 아이콘
콜라나 마시러 가야지
Re Marina
15/10/21 18:40
수정 아이콘
얼마 뒤 백종원이 긴급체포 된다든지...
돼지샤브샤브
15/10/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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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치는 자 부들부들...
노노리리
15/10/21 21:58
수정 아이콘
15/10/21 18:40
수정 아이콘
으잉? 탄산수에 나트륨 들지 않았나...
게롤트
15/10/21 18:40
수정 아이콘
딱 전시행정인데 행동력 높은 것만은 인정합니다. 껄껄껄.
켈로그김
15/10/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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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 놀러갈 땐 맥콜1.5L짜리 꼭 들고가는걸로..
15/10/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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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이 왜 건강에 나쁜지..
호이계속둘리됨
15/10/21 18:44
수정 아이콘
허허허 왜 퇴출시키는지 ,,,,에효
스바루
15/10/21 18:47
수정 아이콘
서울시 클라스 대단하내요.
웃고 갑니다~
무무반자르반
15/10/21 18:48
수정 아이콘
0칼로리 아닌건 다 퇴출해라~
블랙숄즈
15/10/21 18:51
수정 아이콘
서울시 체육대회할 때 코카콜라에서 협찬을 안해줬나...
토다기
15/10/21 18:52
수정 아이콘
건강을 생각하면 물을 마셨지!!!

추후 금주법 도래하나요?
지나가다...
15/10/21 18:54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당분 섭취 1위는 커피인데 커피 자판기하고 믹스 커피도 규제하든지.
Jace Beleren
15/10/21 18:55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은 제가 그 사람이 시장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했던 일들을 단 하나도 이루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상대적으로는 좋은 서울 시장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정책의 방향이 보여주기식 본인 치적 쌓기라고 보기엔 스케일이 작아서였는데, 어째 임기 막바지로 갈수록 위태위태하네요. 원또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一本道
15/10/21 18:55
수정 아이콘
탄산보단 당이나 나트륨이 더 문제 아닌가요?
15/10/21 18:56
수정 아이콘
금탄법 가나요? 낄낄
flowater
15/10/21 18:57
수정 아이콘
왜이런 쓰잘데기 없는짓을 .....
iAndroid
15/10/21 18:59
수정 아이콘
탄통법이군요.
나무위키
15/10/21 19:02
수정 아이콘
사회진출목적으로 학제 축소하는거나
건강증진목적으로 탄산 퇴출하는거나 도찐개찐..
어째 제대로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나요.
15/10/21 19:02
수정 아이콘
퇴보하는 느낌인데요 이건..
두부과자
15/10/21 19:05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탄산을 해체...
아이지스
15/10/21 19:05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커피막스가 당 섭취에 더 많이 기여하고 있는데 저런 정책이 도움이 될까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5/10/21 19:07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님께 액상과당 한 사발 멕이고 싶네요..
Jace Beleren
15/10/21 19:08
수정 아이콘
음 근본적으로 왜 탄산 음료만 잡냐, 문제는 설탕이고 그러면 커피가 더 문제 아니냐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제가 알기로는 이 정책은 애초에 뉴욕의 [https://en.wikipedia.org/wiki/Sugary_Drinks_Portion_Cap_Rule] 요 정책을 벤치마킹한거거든요. 그래서 대상이 탄산입니다. 미국은 애초에 패스트푸드 컵 사이즈 자체가 한국에 비해 대빵큰데, 양놈들은 그 큰 컵중에서도 대따시만큼 큰 컵에다 탄산을 가득 받아서 영화보면서 먹고 걸어다니면서 먹고 햄버거 먹으면서 먹고 이런 식습관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뉴욕에서는 패스트 푸드에서 일정 용량 이상의 탄산 음료의 판매를 제한합니다.

이걸 벤치 마킹해서 가져오는데, 문제는 서울은 그렇게까지 뚱뚱보 도시도 아닌데다가, 지적해주시는분들 말씀대로 갓한민국에서 현재 설탕을 주유하는 주범은 믹스커피지 탄산이 아니에요. 크크. 좀 세련되게 현지화해서 가져왔으면 별 말이 없었을텐데...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박원순 시장님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최근에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D41&newsid=03040566609535216&DCD=A00404&OutLnkChk=Y] 이것도 뉴욕 하이웨이 라인 베끼기 정책이라고 한 소리를 들으면서도 뚝심 추진하고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0/08/20151008003976.html?OutUrl=naver] 이것도 아이러브뉴욕을 다분히 의식한 정책에 조례까지 위반했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정도로 과도할만큼 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고 한 소리를 들으면서도 추진하고

뭔가 어벤저스 2때부터 어나더 올드 트래포드도 아니고 서울을 어나더 뉴욕으로 만드려는 이상한 포부가 엿보이는 정책을 자꾸 추진하는데, 이게 박원순씨 본인 생각인지야 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건 책임은 본인이 지시게 될 텐데 신중하게 생각하신게 맞는지 궁금해요.
비수꽂는 남자
15/10/21 22:04
수정 아이콘
시청 양봉도 긴자에서 벤치마킹해온 것을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였죠.
순규하라민아쑥
15/10/21 19:08
수정 아이콘
술쳐먹고 들어와서 야근 카드 찍는 니네들이나 먼저 퇴출해라.
블랙숄즈
15/10/21 19:14
수정 아이콘
사이다 판매 금지라고요!!!
비수꽂는 남자
15/10/21 19:21
수정 아이콘
퇴출대상입니다!!
글자밥 청춘
15/10/21 21:17
수정 아이콘
흐 근데 서울시 공무원들은 아마 전 부서가 온라인 출퇴근제에 그것도 장시간 아무 작업도 안하거나 그러면 퇴근시간 이후에는 자동 조치가 이뤄진다거나 뭐 그런식이라 요새는 야근카드 찍고 이런게 일반적이진 않을겁니다.
김성수
15/10/21 19:14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_-;;
국민 건강을 생각하더라도 차라리 물 마시는 것을 유도하는 게 훨씬 낫죠.
15/10/21 19:23
수정 아이콘
답없는 졸속행정 클라스 점점 취하네요
다이어트 혹은 슈가프리 탄산음료 마시는것도 나중엔 눈치보면서 마시겠네요
v11기아타이거즈
15/10/21 19:29
수정 아이콘
나중에 대통령 되면
우리나라는 옛부터 음주가무에 능했으므로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금주령을 선포할 기세군요.

심지어 파는 생수 조차도 생각만큼 깨끗한 물은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던데
시민들의 마실 권리를 제한하며 탄산을 제한하여 얼마나 시민건강이 좋아질지도 의문이고
설사 시민들 건강이 좋아진다 하더라도 그걸 선택하는건 시민 개인이 되어야죠, 왜 그걸 시에서 관리하려고 합니까.
절름발이이리
15/10/21 19:29
수정 아이콘
개구림
15/10/21 19:34
수정 아이콘
대권에 취했다고 생각하려고 해도 도저히 앞뒤가 안 맞습니다.
정책의 실효성, 정치적 이득, 명분 그 어떤 것도 없어요.
탄산음료 제한했다고 고령층 지지율이 올라갈 리도 없으며(그걸 노리려면 차라리 북괴를 멸절해야한다고 삼창하는 게 낫고) 기존 지지층만 떼거지로 이탈할 수밖에 없는데.
도대체 의도를 이해할 수가 없어서 더 이상하네요. 하다못해 정부여당이 저지르는 어메이징한 짓들조차도 의도가 어떤 건지 정도는 유추가 가능한데요.
15/10/21 21:08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같은생각입니다..
대체 왜??
신념도 아니고 이득도 아니고..
무무무무무무
15/10/21 22:38
수정 아이콘
학생자녀를 둔 40대 주부를 노린 정책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할 게 없는데요.
도깽이
15/10/2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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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녀를 둔 주부에게 콜라판매같은게 표에 영향을주나요? 땅값이나 교육이면 몰라도...
15/10/22 06:55
수정 아이콘
현재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효과가 있죠. 일 열심히 한다는... 근데 이런 전시 졸속행정은 과거 욕먹던 정치인들이 주로 타던 테크라 좀 불안하네요. 서울시장 초기엔 몇 안되는 믿을만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럴만한사정
15/10/22 09:57
수정 아이콘
칭찬받을줄 알았나 보죠.
Burton Albion FC
15/10/21 19:36
수정 아이콘
202X년 X월 X일 새벽, 야밤을 틈타 관악산을 넘어 X카콜라를 밀수하려는 일당들이 경찰에 의해 적발되었습니다.
여자같은이름이군
15/10/21 19:42
수정 아이콘
시구청 정도야 그러려니 하는데 지하철도 포함이라니.. 어차피 자판기 음료는 안 마시지만, 욕을 사서 먹네요.
15/10/21 19:48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또...
푸른음속
15/10/21 19:51
수정 아이콘
박원순시장 너~무 뻘짓을 많이해요... 후.. 이런사람이 차기 유력 대권주자라니..
치맛살
15/10/21 19:53
수정 아이콘
핫식스 먹으려면 자판기까지 가야했는데, 이제 그것도 망했네요.
아이군
15/10/21 19:56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이 요새 뻘짓을 좀 많이 해요.. 하아 내가 바란 박시장과 조금씩 달라지는게..

그래도 다행인게 박원순시장을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인 [돈을 아낄 줄 안다]는 아직까지 그래도 유지되고 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이거 깨지면 박원순 시장도 위태위태...
SCV처럼삽니다
15/10/21 19:58
수정 아이콘
야구경기장 맥주 금지하면 인정한다.
별 웃긴 정책을 다 하네
윤성호
15/10/21 20:00
수정 아이콘
김치동치미 팔면 되겠네요
15/10/21 20:06
수정 아이콘
탄산은 건강에 큰 영향이 없고 당 때문에 금지라면 커피캔, 과일음료수 커피믹스 다 금지시켜야... 진짜 뻘짓이네요.
공유는흥한다
15/10/21 20:08
수정 아이콘
그냥 물빼고 자판기 음료 다 없어져야 합니다.
FastVulture
15/10/21 20:11
수정 아이콘
이건 뭐하는 뻘짓인지 -_-;;;
박시장에 대해 평소에 가진 호불호와는 별개로(굳이 따지자면 호쪽입니다만)
이건 아주 굉장한 뻘짓이에요
이즈리얼
15/10/21 20:12
수정 아이콘
셀프로 지지율 깎아드시네요.
후천적파오후
15/10/21 20:14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을 지지할일은 영원히 없겠네요 뭐랄까요 잘보이기에 맛들리다가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진거같슺니다
15/10/21 20:16
수정 아이콘
탄산보다 커피가 더 문제일거같은데...
또니 소프라노
15/10/21 20:18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_-;; 관공서내부에서 판매를 금지한다 정도면 이해를 하겠는데 지하철이라니-_-;박원순 시장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던 사람인데 이번 정책은 대체 무슨 멍청한짓인지 모르겠네요
아리마스
15/10/21 20:19
수정 아이콘
술이랑 담배가 더 문제 아닌가요?
비익조
15/10/21 20:24
수정 아이콘
차나 물, 혹은 무가당 쥬스 빼고 다 치워야죠 저 논리면.
여자친구
15/10/21 22:32
수정 아이콘
무가당도 사실 슈거프리일뿐이지 대체제로 액상과당같은것들이잔뜩....
15/10/21 20:29
수정 아이콘
서울시가 또
王天君
15/10/21 20:30
수정 아이콘
임모탄 조 드립이 떠오르네요 아쿠아콜라~
누가 매드맥스 짤방으로 패러디해줬으면
분리수거
15/10/21 22:47
수정 아이콘
서울의 시민들이여. 탄산에 중독되지 마라.
탄산이 없어졌을 때 이성을 잃고 분노할 것이다!
15/10/21 20:31
수정 아이콘
??? 이런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남광주보라
15/10/21 20:37
수정 아이콘
박시장님 실행력에는 감탄할 뿐입니다. 캬!! 이분 대통령되시면 어떤 의미로든 간에 재미날 거 같군요.
무식론자
15/10/21 20:45
수정 아이콘
서울시 정책에 취한다 크~
박원순 왜 이러나요
연환전신각
15/10/21 20:49
수정 아이콘
건강에 해로운 야근은 규제 안 하나요?
돌민수
15/10/21 20: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원순 찍을바엔 문재인 찍습니다.
닭장군
15/10/21 20:53
수정 아이콘
뭐지 이건...
태연아사랑한다
15/10/21 20:55
수정 아이콘
뉴욕 참 좋아하네요...ㅡㅡ;
헤나투
15/10/21 20:56
수정 아이콘
근데 이문제는 생각을 조금만 해봐도 답이 있는 문제 아닌가요? 납득이 안돼네요.
15/10/21 20:57
수정 아이콘
믿을건 이제 성남시장님뿐 ㅠㅠ
비빅휴
15/10/21 20:5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북한도 아니고...
Monkey D. Luffy
15/10/21 21:00
수정 아이콘
서울시 주장대로 하면 믹스커피나 캔커피가 더 유해한듯한데 이건 왜 규제 안하나요.
15/10/21 21:06
수정 아이콘
어디 확인도 안하고 결제도장 찍은 것이 아니라면 사안에 대해서 명확하게 언급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어차피 이렇게 되면 변명만 남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뻘짓은 찾아서만 안해도 중간은 갈텐데
Fanatic[Jin]
15/10/21 21: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학교매점에서 탄산 안파는걸 보고 크게 놀라서...이건 크게 놀랍지가 않네요...

쓰레기 같은 패티로 만든 햄버거는 팔면서 크크크
레가르
15/10/21 21:0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요즘 뻘짓을 왜이리 많이 합니까.. ㅜ
구주네
15/10/21 21:15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님ㅠ 제발 더이상 실망하게 하지 마세요 제발...
글자밥 청춘
15/10/21 21:19
수정 아이콘
뭐 별 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탄산이 몸에 안좋은게 사실이기도 하고..그렇다고 다른 구매처가 없는 것도 아니고.. 공공기관에서 유해성이 있는 물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한다는 점에서는 그러려니 합니다. 캔커피나 주스 같은 종류도 비슷한 기준으로는 피해가기 어렵겠습니다만.. 꼭 모든게 한번에 다 일관성있게 이뤄지진 않으니까요. 그러려니 합니다.
카서스
15/10/21 21:25
수정 아이콘
대체 무슨생각일까요...
앙토니 마샬
15/10/21 21:30
수정 아이콘
서울은 전시행정 참 많이하네요. 대권을 향한 몸부림인가.
몸에 나쁜걸로만 따지면 김치찌개가 더 심한거 아닙니까? 식당에서 김치찌개 판매 금지법도 만듭시다.
15/10/21 21:32
수정 아이콘
전임시장들을 박시장보다 더 좋아하는사람인데.. 이게 박시장님이 비난받을 상황인가요??? 정작 박시장은 모를것 같은데...? 조직의 수장은 조직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져야만 하는건지...? 뉴스에 나오는 식품어쩌고팀장이 비난받으면 이해하겠는데... 별개로 위의 정책건 정도면 결재라인에 시장도장이 들어가나요???
앙토니 마샬
15/10/21 21:33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왜 욕먹습니까. 애초에 행정업무 대통령이 하는것도 아닐텐데. 수장이라는 자리가 그런 자립니다. 욕받이자리.
15/10/21 21:38
수정 아이콘
박통까일때마다 '이런걸로도 까이는구나'싶었어요.. 뭐 화투 뒷패 안맞는걸로도 까인 대통령도 있지만요..
수아남편
15/10/21 21:47
수정 아이콘
전 서울자판기 판매금지 정도의 어마어마한 범위와 수익이 걸린일을 일개담당자가 처리할수가없죠. 이런것도 시장이 모른다면 그게 더문제입니다.
비수꽂는 남자
15/10/21 22:01
수정 아이콘
이걸 시장이 몰랐다면 더 비난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사무실 책상에 처리할 서류들이라며 종이를 키보다 높게 쌓아두는 양반이..
프로아갤러
15/10/21 21:51
수정 아이콘
비난받아야할만한데요 뒷돈을 받아드셨나 싶게만드는 졸속행정이네요
15/10/21 21:59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정책을 하나 싶네요.
15/10/21 22:02
수정 아이콘
저 새는 해로운 새다 !!!
15/10/21 22:10
수정 아이콘
미국이야 0.1 톤 넘는 사람들이 1 리터짜리 콜라를 매일 흡입하니까 좀 고삐를 죌 필요가 있는 거고 한국은 그게 아닌데..... 이 분은 엔터테이너 기질이 너무 심해요.
15/10/21 22:34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빚왕창 지면서 재정 거덜내면서 세금 올리는 뻘짓보다야 낫겠지만..
그래도 좀 유치한 정책이네요.
삼성우찬해민성환
15/10/21 22:59
수정 아이콘
뭐 다른 의견이 많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정도 행정이 그렇게 욕 먹을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되요. 전시행정일수도 있고 실효성이 없을수도 있지만 누군가 말씀하신 것처럼 대체 공급처도 있구요. 서울시가 가진 권한안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정책을 showing 이든 진심이든 한다는 점에서만은 비판하고 싶지 않아요.
어떤 음료가 가장 건강에 해로울지 명확하지도 않고 자판기 커피를 없애면 비싼 커피만 먹게 한다는 비판이 거세겠죠.
showing 이라도 이 정도면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표 얻을라고 훨씬 나쁜 짓 많이 하는 사람 없지도 않고.
이런걸로 다 쳐내면 믿어볼만한 사람이 한명이라도 남아 있을까요?
비수꽂는 남자
15/10/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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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주스가 콜라보다 당 함량이 높은데, 진심이면 오렌지주스를 먼저 뺐어야죠. 하지만 삼성님 말씀처럼 이 정도의 showing은 괜찮다는 의견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춘거지
15/10/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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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또...... 서울시청에 있는 믹스커피나 관리하시지 뭐하는짓이래
스프레차투라
15/10/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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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 헛짓거리 하네요

뭐 이런게 쌓이고 쌓여 박시장 이미지가 나가리 된다면야 환영입니다만
15/10/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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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계의 만만함 1등 탄산이 또 탱킹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15/10/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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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시장에서 1등이니까요.
1등이 탱킹을 하는 것이 어찌보면 드문일인게 사실이긴 하지만요....
15/10/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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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담배자판기도 없앴는데 탄산도 없애도 그렇게 큰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소독용 에탄올
15/10/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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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관성을 가지고 탄산부터 시작해서 '당/카페인'함유음료에 대해서 판매단위(통상 1캔)당 일정량 이상인 품목 전체로 확장해 간다면 (공중보건측면에선) 괜찮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보건상의 유익'과 길항하는 '개인선택'이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긴 하지만요.

다른동네 정책 그냥 배낀거라 여기서 탄산만 금지하고 끝! 해버리면 정말 이도저도 아니게되고요.
15/10/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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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서 탄산음료쯤 안판다고 뭐 개인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나 싶네요; 자판기에서 애초에 모든 종류의 음료수를 다 파는것도 아니고..
소독용 에탄올
15/10/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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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본적으로는 개인수준에서 유해행위를 할 권리에 대한 제한이 어디까지 가능하는냐 하는 문제와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건상 인구집단 규모에서 발생하는 이익을위해 개인의 선택권을 어느선까지 제한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견해는 사람마다 다양할 수 있으니까요.
15/10/2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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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바대로 개인의 선택권과 구성원의 보건이라는 가치의 충돌이라면 좀더 신중하거나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일단 "공공기관자판기"로 한정했다는 것으로 볼 때 일종의 시험운용으로서의 제도라고 생갇해 봅니다.

문제는 왜 탄산만이냐라는 내용 즉 규제의 일관성에 대한 근거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건데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제한적 규제를 시도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5/10/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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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가면 갈수록 헛짓거리만 하네
15/10/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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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을 물처럼 마시는 미국에서나 하는 정책을...
탄산음료의 당이 문제라면 커피류 홍차류 주스류 다 금지시켜야 형평성이 맞죠.
15/10/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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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정 그 자체
이딴 병신같은 짓에 찬성하는 사람은 셧다운제 까면 안됩니다. 건강때문에 탄산음료 규제하는게 당연한데 청소년 건강을 위해서 심야 게임 못하게 하는것도 당연하죠
자기편인 시장이 했다고 찬성하는 사람은 콘크리트 까면 안되고요. 우리 박원순 시장이 하는 일인데 좋은 일임에 틀림이 없죠 암요
그나마 피지알에서는 상식적인 반발이 많네요. 다른 사이트 몇군데 들렀다가 편가르기에 기가 막혀서 달고 가네요
비수꽂는 남자
15/10/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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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사이트 둘러봤는데, 아직 정책만으로 정치인을 평가하기엔 멀었나 봅니다.
15/10/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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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한테 기대 참 많이 했었는데 인권조례 건에 이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보가 이어지네요
물론 공과 제하면 아직 공이 많겠지만 고작 그거 바라고 새로운 사람을 지지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카미너스
15/10/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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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는 공공자판기 말고도 사먹을 곳이 널려있지만, 셧다운제는 합법적으로 회피할 방법이 없는데 적절한 비교는 아니네요.
셧다운제는 서울시내 모든 편의점 마트에서 탄산음료 판매금지가 되는 수준입니다.
나일레나일레
15/10/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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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기본권에 대한 규제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하죠.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다른 선상에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공공자판기 말고도 사먹을 곳이 널려있기 때문에 더 어처구니 없다는 겁니다.

문제를 규제로 풀려는 발상을 만보쯤 양보해서 그냥 넘어가더라도, 셧다운제는 규제를 해서 일괄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이러이러한 목적이 있으므로 우리는 규제를 하겠다. 라고 해서 그 규제가 제대로 된 사안이죠. 그 규제의 기본권 침해나 실효성은 뒷전으로 밀어두더라도, 일단 목적과 조치가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면은 있거든요.

이건 규제는 규제대로 하는데 실효조차 하나도 없죠. 말씀하신대로 그냥 지하철역에 있는 편의점 아무데나 들어가서 사먹으면 되는데, 실효는 실효대로 없으면서 시민에게 오히려 불편함만을 강요하니, 하나마나한 규제인 겁니다.

최소한의 논리도 없다는 점에서 셧다운제보다 외려 질이 나쁘다고 봅니다.
카미너스
15/10/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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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본권에 대한 규제라는 측면에서 담배 성매매 도박 마약을 금지하는 것도 모두 동일합니다.
마약규제에 찬성하는 사람은 셧다운제에도 찬성해야 당연하다
-> 이런 것이 최소한의 논리도 없는 주장입니다.
서쪽으로 gogo~
15/10/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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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이젠 여름에 목말라도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못마신다는 거군요. 헐.... 콜라사러 편의점까지 가야하다니...
헤글러
15/10/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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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이유 없이도 높으신 분들의 규제를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세상에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글투성이
15/10/2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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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가 관리하는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굳이 서울시가 관리하는 자판기에서 건강에 유해할 수 있는 음료수를 팔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의도 자체는 전혀 나쁠 것이 없다고 봅니다. 탄산음료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까요. 양이 적다고 해서 전혀 문제가 안된다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개인이 탄산음료를 팔거나 마시는 자체는 어차피 서울시의 권한으로 제한할 수 없습니다. 그냥 조금 더 귀찮아지는 것 뿐입니다. 하기는 그게 제일 문제겠죠. 내가 번거롭고 불편해진다는 것. 아무튼 그렇습니다.
15/10/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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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뉴욕에서도 시도된 탄산음료 규제방안이 대법원에서 위법으로 판결되어 시행조차 못된 사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62702041157122)도 있는데 너무도 간단하게 "너 이제부터 금지"라고 말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구조실패 사태 이 후 고민 끝에 해경해체도 아니고 말이죠.

다만, 인권 혹은 소비보장권이라는 측면을 강조하며 무작정 비판하는 것 보다 사회보건적 차원으로 볼 때 이런 시도가 왜 나왔는가에 대해서는 조금은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해 봅니다. 일단, 이번 규제는 "공공기관 내 자판기에 판매되는 탄산음료"에만 한정되있다는 겁니다. 반대로 이야기한다면 공공기관 내 노점상이 있다면 탄산음료는 법률 상 구매가 가능하다는 말로 들립니다. 또한 공공기관이 아니라면 자판기에는 탄산음료가 제재받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죠. 굳이 "내 권리 빼액"을 지나치게 확대 적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당음료에 대한 유해성 및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을 때 왜 탄산만 가지고 그러느냐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이런 시도가 아주 단순하게 전시행정의 극단이다라고 말하는 것에는 오히려 설득되지는 않네요. 오히려 가당음료 전부를 규제했다면 어떤 반응이 있었을런지 눈에 선하기 때문이죠.
도깽이
15/10/2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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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나오는게 편의점인데 쓸데없는 법만드는거 자체가 욕먹을일 아닐가요?
15/10/2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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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공공기관은 아닐테니까요. 앞서 말했듯 공공기관 자판기만으로 한정한 것에 대해서 "헛짓거리"라는 말까지 하는 것에는 동의하기 힘들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스프레차투라
15/10/2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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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짓거리란 말은 제가 썼습니다만..
애초에 서울시가 그 이상 건드릴 계제도 아니고, 실효성도 불분명하고, 타이밍과 방법조차 밑도끝도 없고,
구태여 따지고 헤아려줘야 와닿을까 말까한 선의에 쓸데없이 귀찮아질 시민이 몇이란 말입니까. (특히 지하철)
시범적 실험적으로 시행할거면 시청에서만 하던가, 굳이 더 넓히자면 구청 정도에서 끊던가요.
어찌됐건 좀 떨어진 편의점/가판대까지 왔다갔다 해야 하니, 서울시민 하체근력 증진엔 1그람 도움되긴 하겠네요.
15/10/2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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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콜라를 먹고 싶은데 콜라가 [자판기]에 안팔아서 귀찮아질 시민이 몇인지 모르겠네요.

"시범적 실험적으로 시행할거면 시청에서만 하던가, 굳이 더 넓히자면 구청 정도에서 끊었다"면 더 좋았을 법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보건적 관점에서 본다면 공공기관의 자판기라고 한정한 것 만으로도 좋게 말하면 실험적이고 스프레차투라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헛짓거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판단은 개인적 기준이니까 제가 상대방의 의견을 가치판단 내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5/10/22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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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시민들이 떠올릴 '공공기관'의 함의란, 말그대로 특정 기관의 청사 정도일거라 생각합니다.
지하철이나 공원은 되려 '공공장소'에 더 가깝다 보는데, 거기까지 통제하는 건 오바다 싶은 거죠.
이번에야 음료수지만, 앞으로 또 뭘 건드릴 지 모른다는 불안과 불만도 한몫 하고요.
15/10/2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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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군요. "공공기관의 자판기 탄산음료 제한"이 [앞으로 또 뭘 건드릴 지 모른다는 불안]을 이끌어낼 수 있군요. 비꼬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생각해봐야겠네요.
스프레차투라
15/10/2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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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이나 국정교과서마냥 스펙타클한 망조짓들과 별개로, 생활속 자잘한 변화와 규제들 역시
삶에 영향을 끼치니까요. 더구나 의도가 아무리 좋대도 이렇게 난데없는 식이면 곤란하죠.
DarkSide
15/10/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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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서울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놓고 너무 학부모층을 노린 전시행정 쇼 같은 느낌이 ... 박시장님 다 좋은데 이런 개뻘짓은 좀 자제하심이 ;;
아무리 차기 대선을 생각해야하는 입장이지만 이런 거 보면 투표할 때 좀 그래요 ;; 인권조례 사건도 있고 최근들어 자충수가 여러번 보이는데 ;;
다시해줘
15/10/2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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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자리에 제로콜라 넣어주나요?.. 일반 콜라는 탄산이 세서 제로콜라가 더 좋은데...
도깽이
15/10/2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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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는 콜라먹었는데 생각많큼 당분이 안들어온다고 뇌를 속여 더 많거 먹게 만든다고 하던데...
또니 소프라노
15/10/2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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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15/10/2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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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런 것 보다 감미료로 사용되는 아스파탐의 발암문제가 더 논란이 있죠. 과학계에서도 너무 다른 결과가 나와서 판단은 유보합니다. 참고로 아스파탐은 희석식 소주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15/10/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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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의 안정성은 FDA, NCI, EFSA 같은 곳에서 이미 유해성 논란 끝난 문제인데요. 기준치 이하로만 먹으면 문제없습니다. 그 기준치라는것도 같은양의 물을 마셔도 죽을 양이구요.
15/10/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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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은 msg와 더불어 제가 섭취하기 상당히 좋아하는 물질입니다. 논란이 있다는 말이지 유해하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15/10/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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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란도 끝났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15/10/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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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감사합니다.
Presa canario
15/10/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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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로콜라가 탄산이세서 제로만 먹는데 이상하네요
고수되고파
15/10/2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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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머리당의 뻘짓에 비하면 이정도야 이해할수 있다고 봅니다.취지도 괜찮고요.
도깽이
15/10/2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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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이야기 나오면 꼭 나오는게 그래도 박시장 만한 정치인 없다 이런 일 가지고 박시장 내칠거냐는 반응이 꼭 나오는데

그만큼 박시장이 새누리당계열에서 욕을 하도 많이 해대니 그에대한 반동인걸까요???

그냥 삽질하네 이양반 또 쑈하네 이정도이지 박원순 시장자격없다 물러마라는 반응은 없는데 이정도가지고 내치니 머니 하는 반응이 나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15/10/2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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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바라보는게 답이겠죠. 박시장에 대척되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꼴보기 싫겠습니까. 역사를 왜곡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세금을 낭비하거나 더 걷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저 쇼맨십보이는게 싫으니 달려들기 좋은 먹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동네형
15/10/2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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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 있는이상 탄산 빼는건 별 의미 없다고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 하고 좋은건 아니라서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15/10/2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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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kbs뉴스 참 저질이네요. 시민의 다양한 인터뷰라고 말해놓고 부정적 의견만 인용했네요. 역시나 대에단 합니다.
15/10/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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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안에 대해서 긍정적인 의견을 시민에게서 찾는게 편향적으로 보일정도 아닌가요?
뭐가 그렇게 대단하신지...
박시장까면 수꼴언론이고
박근혜까면 좌빨이네요
15/10/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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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나 부정적 의견을 찾고 안찾는 것은 다른 내용입니다.
인용되어진 뉴스의 본문을 보세요.

"반응은 다양합니다.

<인터뷰> 곽혜련(서울시 노원구) : "(아이들이) 페트병으로 갈증을 해소하니까 염려스럽죠. (자판기를) 찾는데 없으면 넘어갈 거 아니에요. "
<인터뷰> 이영호(경기도 안양시) : "국민의 취향 선택의 문제인데...먹지 말라고 금지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6&aid=0010237169)

[반응은 다양합니다]라고 시작합니다. 그런데 두 인터뷰는 다양성을 대표한다고 보기 쉽지 않습니다.

박시장까면 수꼴이고 박근혜까면 좌빨이라는 진영논리와 제 의견은 별개의 것이라고 봅니다.
15/10/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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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죄송합니다 뉴스구성이 이상하긴 하네요
SnowHoLic
15/10/23 13:06
수정 아이콘
음?? 뭔가 오해하신것 아닌가요?

곽혜련씨의 첫 인터뷰는 정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인터뷰입니다.
애들이 (탄산음료) 페트병으로 갈증을 해소하는게 염려스러운데, 자판기에서 (탄산음료를) 찾는데 없으면, 안먹고 넘어갈테니 다행이라는 말이잖아요.

긍정적/부정적인 인터뷰 하나씩 인용한건데 문제 없는것 같아요.
Lionel Messi
15/10/2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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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분개하면서 욕먹을일인지,,,다들 너무 예민하신거같습니다,,
15/10/22 02:35
수정 아이콘
탄산음료는 백해무익입니다. 자판기에서 안파는것도 좋은 결정인듯.
나일레나일레
15/10/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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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어느분이 쓰셨지만, 이렇게 따지면 셧다운제도 까면 안 되죠.

게임은 백해무익입니다. 셧다운제도 좋은 결정인듯. 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탄산음료나 게임이나 백해무익이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죠.
Outstanding
15/10/2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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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인지 아주 시덥지도 않은 깨알쇼를 많이 하는듯 해요. 그래도 다행인건 세금 엄청 꼬라박으며 그러지는 않는다는 점일까요
Sydney_Coleman
15/10/2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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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뜬금없긴 하네요.
하지만 이게 이렇게 열 올리며 분개하고 박원순 시장의 행적을 싸잡아 비판할 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침소봉대' 네 글자가 뭔지 방송에서 참 적나라하게도 보여주네요. 공중파에서 일방적으로 비판당하며 대놓고 '헛짓거리'소리를 들을 만 한 정책은 아무래도 국정교과서 추진 정도겠지요.(아, 이건 헛짓거리 쯤을 넘어 백해무익하다가 더 맞는 수식어려나.) 과연 이게 이렇게 들끓을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원순은 지나치게 인기영합적이다'가 어느새 박원순 비판론의 주 골자가 된 듯 한데, 그것이 이런 따위의 일들만을 모아서 하는 말이라면 개인적으로 공감은 전혀 안 가는군요.;
비수꽂는 남자
15/10/22 08:3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Sydney_Coleman
15/10/22 08:41
수정 아이콘
먼저, 어떤 과정을 통해 제 댓글을 '제가 박시장 지지자인 걸 알아주세요'라고 pgr유저들에게 열내는 댓글로 해석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중파 뉴스에서 따로이 다뤄 비판하며 대놓고 헛짓거리 들을 만큼 중대한 사안이 아니란 말입니다만.. 국정 교과서 건을 떠나서 이 일이 저렇게 다뤄질 정도로 중대하다고 보신다는 말씀인가요?
여러모로 참 이해하기 힘든 사고방식이네요. 일단 비아냥으로 신고하겠습니다. 판단은 운영진에 맡기죠.
비수꽂는 남자
15/10/22 08:45
수정 아이콘
삭제, 비아냥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15/10/22 10:30
수정 아이콘
뉴스를 잘 안챙겨보시나요
지상파 뉴스 그 어디에도 간단히 국정교과서 추진이라는 내용만 내보낸적 없습니다
국정교과서 반대서명,대학가 반대 물결 등등 이슈에 대한 다양한 입장등을 다뤄서 내보내던데요

이번 박원순시장의 탄산음료 퇴출 문제는 뉴스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보도내용이라 생각되구요
사회적으로 충분히 호불호가 갈리게 되는 서울시장의 판단이 시시콜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5/10/22 05:44
수정 아이콘
저역시 본 사안에 비아냥좀 보태긴 했습니다만,
대다수가 우르르 냉정을 잃고 분기탱천했다는 식의 진단도 와닿진 않는군요.
이정도 가지고 뭘..
15/10/22 07:32
수정 아이콘
MB가 똑같은 정책 내놨으면 어떤 반응들을 보였을지 눈에 선합니다 크크
Sydney_Coleman
15/10/22 08:23
수정 아이콘
글쎄.. 욕을 좀 더 먹기야 하겠지요. 희한하게 사소한 곳에 신경을 쓰네, 청량음료 업계에서 돈 안줘서 저러나, 정도로. 뭐 어떤 반응들이 눈에 선하셔서 웃음소리까지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의 예측에 대한 자세한 묘사를 좀 부탁드려도 될는지?

그리고 같은 말과 행동이라도 행하는 사람이 다르면 어떤 소리 듣는지 달라야 하는 게 정상 같은데 말입니다. 동네 깡패가 '일심' 문신 새기고 다니면서 마음을 똑바로 먹고 살아야 합네 지껄이는 것과 어르신이 말씀하시는 건 완전히 다르죠.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르신 소리 들으며 존경만을 받을 존재야 아니겠습니다만 MB랑 비교하면 동네 불량배와 어르신 정도의 차이는 있는 것 같군요.
15/10/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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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댓글에 묘사하셨네요
추가적으로 규제에 정신나간 사람, 새누리당답게 국민을 통제하는걸 당연하다고 여긴다고 까겠죠

추가적으로 언행이랑 정책을 같은 선상에 놓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정책은 누가 세웠건 간에 같은 정책이라면 시행했을 때 똑같은 영향을 받는건데 그걸 누가 실행했냐는 중요하지 않죠. MB가 민주주의를 찬양하는 것과 박원순시장이 민주주의를 찬양했을 때 다른 반응이 나오는건 당연한거지만 둘이 같은 정책을 시행했을 때는 같은 반응이 나와야죠
Sydney_Coleman
15/10/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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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을 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바로 위의 제 댓글은 '대다수'가 냉정을 잃고 분기탱천하고 있다는 말이 아니라, 이쯤의 일로 박원순이란 인간을 싸잡아 말하며 비판하는 몇몇 댓글에 대한 말입니다. 제 댓글을 보고 하는 말씀이라면 오독, 또는 곡해하셨습니다.

보자면 가벼운 일이고, 말하기도 편하며 부담도 없으니 비아냥 한두마디 씹어뱉기야 쉽겠지요. '이정도 가지고 뭘...' 이란 말씀처럼 많은 분들이 우르르 냉정을 잃고 분기탱천한 일은 확실히 아닙니다. 애초에 별로 깊이 있는 비판이나 중대한 사안에 대한 비판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로부터 박원순은 원래 저렇다 운운을 시전한다면, 그건 말 그대로 이정도의, 냉정을 잃고 분기탱천하지도 않은 얕디 얕은 작은 일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나올 말로써는 너무 나간 말이란 것이고, 더해서 언론의 행태는 그냥 웃기단 거죠.
스프레차투라
15/10/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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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여권이되 反박원순쪽인 저한텐 딱히 시시하지만도 않은 일인데, 보시기에 민감하게 군 모양입니다.
주어 생략된 글이 오해(?) 사기에 충분한 건 피차 마찬가지겠고요.
스키너
15/10/22 07:2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나오면 아이들을 가진 부모님입장 (아이들이 못먹어서 좋다) vs 본인 위주 입장(먹던 말던 내가 알아서한다)가 항상 대립하게 되는데 저는 후자의 입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공기관]의 자판기에서 판매를 안한다 정도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하철]에서 판매안하는건 제 선택권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원순 시장은 초창기부터 약간 일잘하는 독재자(?)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요줌 그런 느낌이 강해지고 있네요.
15/10/22 09:29
수정 아이콘
동의가 많이 되요. 아이들 문제도 애들이 혼자 관공소 다니고 지하철 탈 일이 많을까 싶고 부모님들이 자제 시키겠지요.
관공서야 상징이라도 그럴수 있다지만 지하철 자판기 판매금지는 개개인 자유를 넘 쉽게 보시는듯 싶어 아쉽네요.
임개똥
15/10/22 07:35
수정 아이콘
최근 추진하는....
잠실종합운동장~삼성동 개발
서울역 하이라인파크...
서울 새브랜드... seouling
결국 뭔가 치적을 남기려고 몸부림치는것 같아요
15/10/22 09:10
수정 아이콘
서울링 크크크
덴드로븀
15/10/22 09:33
수정 아이콘
발표가 28일이라는데 참 대책이 없네요...
아이서울유 / 서울메이트 / 서울링
.......
15/10/22 09:56
수정 아이콘
서울링이 되면 좋겠네요.
임개똥
15/10/22 10:12
수정 아이콘
하이서울, 오래봐서 그러겠지만 친근하기도 하고 입에도 착착 감기는데 말이죠.
Igor.G.Ne
15/10/22 09:01
수정 아이콘
박원순 팝니다
15/10/22 09:20
수정 아이콘
세금엄청 들어서 전시행정 하는것 보다야 천만배 낫다지만 이런 쓸데없는 일은 왜 신경쓰시는지
시장님 한가하신가. 뭐하지 말라 그러지 좀 마세여.
먹고싶은 음료수도 못먹나요. 더운날
그럴만한사정
15/10/22 09:58
수정 아이콘
그냥 보여주기 정책이죠. 나 일 열심히 하고있지~ 잘하지~ 이런.. 근데 이건 잘한다 소리 못들을듯...
종이사진
15/10/22 10:09
수정 아이콘
이게 뭔가하고 피식거리는 정책이긴 한데,
안보이시던 분들이 갑자기 댓글에 많이 보이는 듯한 기분도 듭니다.

말 그대로 기분 탓이겠죠.
다시해줘
15/10/22 10:32
수정 아이콘
최근에 닉네임 변경기간이 있었으니 그 탓이겠죠. 엄한 저격은 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종이사진
15/10/22 10:37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군요.
중요한 지적 고맙습니다.

딱히 누구라기 보다는...그냥 기분탓인 듯 합니다
15/10/22 10:37
수정 아이콘
네 기분탓입니다
v11기아타이거즈
15/10/22 12:29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 좀 비겁하지 않나요?

정말 의심스럽다면 그 아이디들을 명확하게 짚던가 아니면 언급을 말던가요.
종이사진
15/10/22 13:09
수정 아이콘
확신은 못하겠으나 확인도 하기싫어서요.
비겁하다하시면 변명은 않겠습니다.
돌민수
15/10/22 13:23
수정 아이콘
박원순글에 매번 달리는 댓글류인데요 뭐..
댓글이 백개가 넘어가는데 안보여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크크
김테란
15/10/22 10:37
수정 아이콘
이번 조치가 시행 전에 좀 더 의견수렴을 거쳤어야 했다는 것과 다소 지나친 것 아니냐는 생각들엔 저 역시 동의하지만
서울시장의 치적을 위한 전시행정이라 비난하는 것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훨씬 더 지나친 것으로 보입니다.
의회나 행정기관에서 발의된 것이라 해도 단체장에게 전혀 책임이 없다 볼순 없으며
각 개인의 입장에서 보기에 마음에 안드는 규제가 시행된다면
타 기관보단 단체장을 압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수는 있겠으나
밑도 끝도 없이 단체장의 독단, 개인의 치적을 위한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은 합리적인 압박이라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06년 교육부로부터 탄산음료의 규제는 시행되었고
이후 국회의원 심재철(새누리당), 서울시의원 김용석(새누리당)등에 의해 강화되고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이번조치를 추진한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기존 노선과 추세를 따른 것에 불과한데다가
개인의 치적을 위함이라면 서울시장이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발의하고 홍보했겠죠.
이게 단체장의 독단, 단체장 개인의 치적과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임개똥
15/10/22 10:41
수정 아이콘
시장이란 자리가 뭐 그런 자리 아니겠습니까.
비는 하늘이 내렸는데 오세훈은 오세이돈이 됬는걸요.
탄산음료는 솔직히 너무 자잘한 건이고, 솔직히 박원순이 최근 보여주는 모습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만을 판 벌어진 김에 쏟아내는거겠죠.
스키너
15/10/22 11:43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라도 탄산음료이 유해한게 정말 이유라면 그에 대한 홍보를 하는데 주력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설령 판매금지를 한다 하더라도 이건 홍보가 충분히 된 후 차후에나 논의해봄직 한 일이죠.
15/10/22 12:51
수정 아이콘
뻘짓하네
15/10/22 18:12
수정 아이콘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김수영
뻘짓이라고 보는 관점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관리하는 것 우리가 내용물 정하겠다...가 불법적이거나 무슨 대단한 것도 아닌데 지나친 반응에 조금 당혹스럽네요. 저게 의미가 있나? 싶은 정도의 반응을 예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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