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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0 10:34
강용석 관련글 볼때마다 매번 생각하지만..자식 3명이 제일 불쌍합니다. 방송에서 얼굴은 다 밝혀졌고..이제 개학해서 학교도 다닐텐데..
큰아들 2명은 고등학생인걸로 알고 있는데 책이 눈에 들어올까 싶네요..
15/08/20 10:54
강용석은 대학원인걸로..크크 어디 프로그램에선가 직접 말했는데, 대학원은 상대적으로 들어갈 구멍(?)이 많은 반면 대학교는 정말 들어가기 어렵다고 이준석 보고 대단한 친구라 했었죠.
15/08/21 12:35
대학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들어가기 쉽다는 의미였습니다. 강용석 본인이 직접 말했었는데, 제 기억엔 썰전에서 그랬을겁니다.
15/08/20 10:36
썰전이 제일 문제네요.. 강적들인지 뭔지 하는 방송은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나머지야 다른 방송인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썰전은 정치적 스탠스와 말빨, 잡다한 지식까지 필요한데 그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 있을지...
일단은 이준석이 제일 처음 떠오르긴 하네요..
15/08/20 10:39
이준석씨 전달력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말이 좀 빠르달까.... 방송감각을 갖춘 정치유경험자가 참 드무네요... 거기다가 어떤 사안에서는 울며겨좌먹기로 여당 지지를 대놓고 표명해야하는 좀 낯간지러운 자리기도 하고
15/08/20 10:56
근데 썰전은 예능이라서 예능적 재미가 떨어지면 그것 또한 문제일텐데요.
유정현씨는 그리고 잡지식이 강용석씨에 비해 훨씬 떨어질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예측하는지라...
15/08/20 10:44
기존에 잘 알려진 사람 말고 다른 사람 섭외해도 좋겠네요
사실 이철희소장도 썰전 나오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평론가였으니..
15/08/20 13:03
강변의 썰전 내 포지션은 새누리를 대변하는것 아닌가요? 예능적 재미나 말빨, 잡지식으로 따져봐도 이경규씨가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이경규씨의 정치적 스탠스가 새누리쪽일지 어떨지 모르겠다는게 가잔 큰 리스크가 아닌가싶어요.
15/08/20 10:53
아들들까지 내세워 방송하더니 어찌 이렇게 될줄은 알았으니까 이렇게됐겠지요 쯧쯧
이준석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TV(남)조선 에 "강적들" 이라는 썰전 비슷한 프로에서 이준석씨 나오던데 썰전도 나오면...아! 하긴 그러고보니 그 두프로 다 같이 나온게 강씨군요..;; 흠;
15/08/20 10:58
박원순 시장 저격하려고 박원순씨 아들 분의 개인정보를 불법입수 하고,
계속해서 고소고소를 남발했을때를 생각하면,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일이나 돈버는 일로 다시는 티비에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15/08/20 11:23
제가 누구 나온다고 방송 보이콧하고 그러지는 않는데
변희재 나오면 정말 격하게 보이콧에 생전 처음으로 방송국 게시판에 글도 남겨볼 것 같습니다.
15/08/20 11:02
썰전은 이준석으로 가는게 좋치 않을까요?
그리고 본인이 법적으로 가리겠다고 했으니 지켜봐야죠. 고소한 19를 누가 진행하게 될지... 대본말고 지식으로 말할때 듣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15/08/20 11:13
사진의 인물이 강용석이다 아니다를 다 떠나서, (강용석씨한테 관심도 없지만)
그냥 아이들이 좀 안타깝네요... 아오!! 그러게 왜 얘들은 줄줄이 앞세워서 방송을 탔는지;; 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치명적일 듯 하네요 쯔쯔...
15/08/20 14:21
그렇죠...이준석은 아직 어리고 실질적인 정치 경험으로 이철희소장의 상대가 아니죠.
전원책 변호사라면 보수성이 강하고 말빨도 있는 편이라 가능하다고 보는데.. 이 양반은 경상도 남자 특유의 '큰소리로 윽박지르기'도 심해서 방송이 제대로 진행 될런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이준석 보단 낫다고 봅니다. 여권쪽의 총선 출마 안 할 4~50대 입담꾼. 쉽진 않겠네요.
15/08/20 11:37
잠복취재한 당사자가 표적을 착각하고 엉뚱한 사람을 찍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
디스패치가 누구한테 엄청난 돈을 수수하고 달려든게 아닌 이상 불륜의혹이 뻥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만약 불륜이 아니었고 소설쓴거라면 이미 정치인으로서는 퇴물된 강용석을 누가 돈써가며 매장시키려 들었냐가 이슈네요. 정치적인 이유는 아니고 개인적인 이유일텐데 설마 박원순이 돈먹였다고 주장하려나요? 만약 사진이 증명이 안되면 엉뚱한 사람이 역풍맞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15/08/20 13:03
아뇨아뇨 이번 건은 디스패치가 저 사진들을 찍은 게 아니구요, 강용석의 불륜 상대로 알려진 여성 블로거가 찍은 사진들을, 그 여성블로거의 남편이 디스패치에 넘긴 겁니다. 그렇기에 100만 분의 1의 확률로 영수증의 YONG SEOK은 강용석이 아니며, 사진의 인물도 그저 강용석을 닮은 사람일 확률은 있...긴 합니다
어쨋든 사진의 출처가 강용석의 불륜 상대로 알려진 여성 블로거의 카메라이기 때문에 강용석이 그런 식으로 궤변을 펼 건덕지는 안 나올 겁니다.
15/08/20 11:41
강용석씨가 방송을 알아서 논쟁도 적당한 선까지 끌고갈 줄 알고 자극적이면서도 잡다한 정보들을 잘 준비해 오던데 누가 새로 오든 강용석씨 정도의 최적화는 쉽지 않겠네요
15/08/20 11:48
불륜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썰전도 잘 나갔고 방송도 잘 그만뒀어요. 그럭저럭 괜찮게 보고 있었는데(무리한 주장을 하더라도 어차피 편갈라서 논쟁을 해야 재미난 프로그램이니), 성완종사건 때 홍준표 쉴드는 너무 했어요. 사적인 친분때문에 그런다는 게 뻔히 보이는데 뭐하는 짓이인지..
15/08/20 12:25
임윤선 변호사 별로 보수라고 보이지 않아서요. 중립 정도로 보입니다.
세월호 포지션 유가족들 편에 가깝고요. 보수 포지션 여성 변호사라면 최단비, 배승희, 임방글 정도 생각나네요 이철희 소장이랑 같은 프로 진행한 사람도 있고요
15/08/20 12:19
이준석이 오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이제 정치를 시작하는 수준인데 방송에서 입 잘못 놀렸다가는 정치인생 끝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권쪽은 지금상황에서 누군가 오기엔 참 힘들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강용석이 참 좋은 포지션을 갖춘 사람이였는데 안타깝네요.
15/08/20 12:27
이준석이 강용석 처럼 무리수 두고 막지르지는 못해서 좀 아쉬운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댓글보니 유승민 의원 이야기도 나오는데 유승민하고 친분이 있으니 대리전 형식으로 나와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유승민 의원한테 정보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5/08/20 12:26
좋네요.
저도 이양반 나오면 무조건 채널 돌려서.. 방송으로 이미지 세탁 했다는데, 저는 정치인 시절 싼 똥이 잊혀지질 않아서 싫더군요.
15/08/20 12:32
썰전은 이준석씨 얘기가 의외로 많이나오네요..;;
이철희 소장하고 마주 앉아 얘기할 급은 아닌거 같은데.. 정치인으로서는 이제 걸음마 떼는 수준이라..
15/08/20 12:57
싹 피우는 시기인데 이미 떡잎이 예상되는 사람이라서 평이 더 좋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꽤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웬만한 정치인들보다 인지도가 높죠.
15/08/20 12:37
벌써 언급이 있었네요.
저도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말씀도 잘하시고, 예능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어쩌면 의외로 대박 캐릭터가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15/08/20 13:06
지만원 변희재랑 전원책이 같이 묶이면 전원책 변호사가 땅을 치고 슬퍼할 것 같네요..
전원책 변호사의 스탠스가 맘에 안 드실 수야 있겠지만 세월호 유족더러 시체팔이라고 지껄인 놈에 관심종자랑 묶으시는 건..
15/08/20 20:16
전원책 변호사님은 같은 부류로 묶일만 한 분이 아닙니다.
목소리를 강하게 내는 논객 중에 꼴통이라 불리지 않을만 한 유일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자되는 몇몇 발언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신 거라면 심지어 그 발언들이 나오는 토론 조차도 전체 흐름을 다 놓고 보면 대부분 흥분해서 과격해졌을 뿐 변희재급으로 매도당할 상황은 아닙니다.
15/08/20 18:05
오세훈은 다음 총선에 종로로 출마할려고 준비 중입니다.
종로로 나올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총선에는 나올 것이 확실해서 방송은 못하겠죠.
15/08/20 14:55
잡학다식+변호사경험+국회의원경험 있어서 검찰관련 소식, 여러 수사소식, 정치소식 모두 빠삭하면서
예능 다수출연 경험까지 있어서 예능감도 어느정도는 있는 그런 사람이 강용석말고 또 있을까요...여러모로 나름 쏠쏠?한 사람이었는데요..흠. 그나마 가장 유사한 스타일이 이준석 정도네요.
15/08/20 15:28
그렇게 강경하게 버티던 사람이 이렇게 수습하는거보면
아니 증거만 봐도 여러모로 빼박캔트라 특히 그 수영장 옆태 사진과 일본 영수증은 동네 초딩붙잡고 물어봐도 맞다고 하겠더군요 애초 방송에 나오는데 열 올리는게 복귀를 위한 이미지 세탁이라는 의혹에도 심증을 더하는 물증까지 생긴터라 본인 자식들까지 출연시켜 방송활동한게 오히려 초악수가 된것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아이들은 유학가야하지않을까요 심히 걱정됩니다 여러모로 정계복귀는 아주 매우 힘들어보입니다 전 사실 아나운서 건은 잘못했어도 개인적으론 참작여지가 있었다고 봤으나 크라임씬에서의 태도가 실망스러워서 나오는 프로는 전혀 챙겨보고있진 않지만 썰전은 다음 타자를 진짜 잘뽑아야 할 듯해요
15/08/20 15:40
썰을 푸는 능력과 정치적스탠드 그리고 방송용으로 보이는 그 가벼움(?)등이 괜찮았는데 썰전만 아쉽고 나머지는 뭐 그냥저냥이네요
썰전1부가 재미있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남자는 세가지를 조심해야한다는데 이분은 두가지를 잘못해서 그냥 훅 가네요
15/08/20 15:49
아니 이보다 더한 빼박캔트 증거를 들이밀어도 주어만 빼고 빠져나가는 X끼도 있는데 왜 나만 갖고 gr이야! -강모씨(45세. 무직)
15/08/20 16:49
아나운서 발언, 고소, 정치적 스탠스 등등 다 차치하고서라도
전직 국회의원이 들려주는 디테일한 경험, 지식, 전달력 등으로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은 참 좋아했었어요. 사실 아깝네요. 개인적으로는 강용석이 그렇게 혐오스럽지도 않고 저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라 차라리 이철희 소장이 썰전에서는 더 답답한 소리만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수요미식회에서 빠진 것도 꽤 아쉬웠는데 전부 하차하네요. 이철희 소장도 출마설이 나오고, 강용석 변호사도 총선 준비했었을텐데 그렇다면 어차피 썰전은 시한부 인생이었을 것 같네요. 출연진이 아예 개편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5/08/20 17:28
이준석이 가능성이 높죠.
우선 썰전이 정치인들 인지도 올리기엔 최적이죠. 관심도도 높고 특히 젊은층에고 어필을 하고요. 그런데 단점이 현직이 나오면 내면 선거 포기해야하는데 그럴만한 현직은 없죠. 현직이든 아니든. 그런데 현직이 아닌 사람 중에 다음 총선 안나가고 꾸준히 인지도 쌓을 사람은 이준석이죠. 길게 봐도 되는 나이고 그 청와대 문건 이후로 당 중심에서 조금 멀어진 거 같으니 적기죠 그래서 오세훈이 내년 포기하면 가능성이 조금은 있어보이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새로운 인물이 들어갈지도요. 일반인이 모르는. 이철희 소장도 그런 케이슨데 근데 막상 그런 사람 넣으면 흥행이.. 이준석이 됐을 때 아쉬운건 당내 소스를 잘 빼올 수 있을까하는 건데 뭐 잘 되겠죠. 이소장하고도 친하다고하니 나름 합도 맞겠고..
15/08/20 21:11
정치에 관한 썰 푸는거야 뭐 대체품이 많다 쳐도 강용석은 예능,드라마,만화까지 별걸 다 아는 상식의 풍부함이 방송에 재미를 더해줬었는데 새누리쪽 정치인 중에 이런 사람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5/08/20 23:32
참 이게 사진이나 여론을보면 거의 불륜으로 확실시 되어가는 분위기네요.
확실히 법원판결 날때까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참 애들이 불쌍하네요.
15/08/21 03:24
강용석에 대한 개인적 불호와는 별개로..
썰전에서의 강용석이 가지고 있던, 실무경험(국회의원+변호사+예능인?)에서 나왔던 대체불가능급 퀄리티를 누가 채울 수 있을진 의문이네요. 이준석이 보수쪽 포지션을 잡을 수는 있겠지만 강용석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건 분명한 사실이죠. 이렇게 된 바에 다음주에 막방을 찍고 아예 2부중심으로 개편해서 버티다가 다음 총선 이후에 한가해진(.....)인물 두사람 섭외해서 시즌2로 가는 건 어떨까 싶네요
15/08/21 09:50
홍정욱 씨는 어떤가요? 전임 국회의원이기도 했고.. 잘 모르긴 하지만 스펙상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이준석씨 좋아하지만 썰전의 그 자리로는 아직 덜 여물었다 생각합니다. 특히 예능적요소...는 많이 부족할 거 같네요. 아마도 피디가 여러 명을 인턴식으로 돌려쓰다 맘에 드는 사람을 고를 듯하네요.
15/08/24 21:53
강용석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pgr21에서조차 이정도로 보이는거 보면...
강용석이 방송으로 이미지 개선한다는 전략이 꽤 정통으로 먹힌듯 보입니다. 막말 -> 저격수자처 -> 썰전억지 -> 아들 동원에 이르기까지 솔직히 긍정적인 구석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인간이어서 참 천망밀밀 소회불실이란 말이 아주 헛소리는 아니구나 실감하고 있는데 말이죠. 강용석이 나름 난 인물이고 지적인 측면은 상당하고 또 방송에 자주 얼굴을 붙이고 나오다 보면 자주 볼수록 정드는게 인지상정이니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강용석은 어디까지나 정치인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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