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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8 15:33:4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KBO] LG 담당 기자의 트위터 Q&A (내용 추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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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dris
15/08/18 15:4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LG에 정현욱이 있었군요;;...
15/08/18 16:03
수정 아이콘
살 엄청 빠지고, 암 걸렸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꼬쟁투
15/08/18 16:05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아닌거 같지는 않고 모르겠습니다. 윤세호기자님도 그냥 자세한 설명은 하지않고 얼버무리시는거 보면요.
정지연
15/08/18 16:06
수정 아이콘
살이 엄청 빠진걸 보면 암이 아니래도 치명적인 병이 있었던건 맞는거 같습니다.. 현역 운동선수가 그렇게 살이 훅 빠질수가 없다고 보거든요..
지나가다...
15/08/18 16:08
수정 아이콘
아직 오피셜은 없는데 살이 엄청 빠진 건 팩트이고, 단기간에 그 정도로 몸이 빠진 것을 보면 뭔가 안 좋은 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희 아버지 위암 수술 후의 모습하고 너무 같아서 위암이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 알 수는 없죠.
인생은금물
15/08/18 15:46
수정 아이콘
이걸 보면 대충 LG구단 전체의 분위기가 어떤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프런트는 내부에서 팬들 여론을 무기삼아 정치싸움을 벌이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일을 벌였다가 안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꺼려하고 있죠.

당연히 의사결정과정도 매우 느리구요. (외인 선수 영입이나 FA등등..)


선수단 분위기는 뭔가 주눅이 들어있는것 같네요.

신진들이 실력으로 고참을 이겨나가기 보다는 눈치를 많이 보는 분위기 인것 같구요.

김기태 감독 체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건 선수들이 눈치 안보고 자기 실력 발휘할 수 있게 밀어줄 수 있었던거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양상문 감독 저도 좋아하는 감독이고 작년에는 깊은 감명은 받았는데,

요즘에는 워낙 욕을 많이 먹어서 내년에 같이 안갈수도 있고 가도 별 힘을 못쓸거 같긴합니다.

인터뷰 많이 하는 건 제가봐도 좀 심하긴 하더라구요.

다만 확실한건 양감을 백번 천번 자른다고 하더라도 위의 문제점을 고치지 않으면 다른 감독이 오더라도

LG가 강팀이 되지는 못할것 같네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바랍니다.
LG twins
15/08/18 15:49
수정 아이콘
진성엘빠 윤세호 기자 답변이면, 꽤 믿을만한 얘기들인듯.
이 팀은 분명 멀쩡하진 않지만, 그에 비해 너무 주변에 잡소리들이 많아요. 극성빠들도, 까들도 많고.

2년동안 4강 갔으니, 올해는 그냥저냥 화 삭히며 넘어가는 수준이지만 내년에도 이 모양이면... 후 새드.
LoNesoRA
15/08/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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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부터 믿음이 가는 댓글이내요
다비드 데 헤아
15/08/18 16:1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기다리다
15/08/18 17:04
수정 아이콘
딴소리지만 윤기자님 엘지담당 기자지 엘빠는 아닐겁니다 크크. 지금은 연락안하고 지내지만 예전에 같이 산 경험이 있는데 타팀광광광!!팬이었습니다. 당시 목표가 스포츠기자였고 했는데 이렇게 간간히 보니 신기하더군요
15/08/18 15:49
수정 아이콘
오지환이 확실히 엘지 차기 프렌차이즈 주장감이 맞네요. 근데 군대가야된다던데...
꼬쟁투
15/08/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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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성적이 나오나 안나오나 야구보러 다녔었는데, 안나오는걸 떠나서 재미가 정말 없는건 오랜만이고
그와중에 볼만한건 그나마 젊은 선수인 오지환의 수비보는 맛밖에 없습니다.
하 근데 군대...ㅠㅠ
칼라미티
15/08/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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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팬은 아닌데 참...안타깝네요. 답답한 분위기군요.
15/08/18 15:52
수정 아이콘
070
15/08/18 15:53
수정 아이콘
결론은 팬분들 악성 루머 좀 자제 부탁드립니다.
9th_avenue
15/08/18 15:53
수정 아이콘
중간에 팬 언급부분은 저 기자 정신나간것 같네요.
기자의 워딩과 엘지 프론트의 생각이 똑같다면 엘지 구단은 정말 잘못생각하고 있는겁니다. 프로구단이 성적안나오는 부분의 책임을 일부분이라도 팬들에게 전가하는건 웃기는 일이죠.

선수, 코치 및 관계자들과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거면 법대로 처리하면 될 뿐이고 멍청한 짓을 한 그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야지, 엘지 팬이라는 프레임을 걸고 핑계를 대고 있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지나가다...
15/08/18 15:5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모드로 편하게 보지만 예전에는 나름 극성인 편이었던 팬으로서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양감독은 최소 내년까지 가고, 가급적이면 계약은 채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그래 와서 그렇겠지만 전반적으로 계약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해요(저라고 예외는 아닙니다만..;;).
그리고 프런트 하는 걸 보면 가끔 소뱅이 한국에 진출해서 손정의 회장이 트윈스 인수하는 뻘꿈을 꾸곤 합니다..( '-')
정지연
15/08/18 15:54
수정 아이콘
딴건 잘 모르겠고 팬들이 팀을 망친다는 얘기에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암흑기때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같은데서 보면 일부 팬들이 온갖 루머를 만들어서 누구 하나 잡아서 족치고 그걸 가지고 자위하던 모습이 많았었죠.. 얘만 없으면 우리팀은 잘될거야 하는 것들 말이죠..
당연히 그 사람이 떠나도 팀은 바뀌지 않고 성적도 그대로죠.. 그럼 다른 사람을 찍어서 족치고 하는게 반복됩니다..
그렇게 당한 대표적인 인물이 염경엽 감독이죠.. 정치질의 끝판왕이네 뭐네 하면서 팀 케미를 망치는 주범인양 떠들어댔지만 결국 히어로즈 가서 성공한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치질 잘해서 감독되고 성적이 나오나요.. 솔직히 팬들이 구단 내부사정에 대해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어요.. 쥐뿔도 모르는 자들이 자기 뇌내 망상으로 헛소리 지껄이는 거 보면 구역질이 납니다..
이팀의 제일 큰 문제는 프런트고 그 다음은 쓸데없이 과격한 일부 팬들입니다..
15/08/18 15:57
수정 아이콘
굳이 LG만의 문제도 아니고 프로야구를 넘어서 이 세상 모든 프로스포츠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팬이라면 뭘 해도 괜찮다고 믿는 부류는 좀 통제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무능한 감독을 모셔봤자 자기들 연봉은 크게 변하지도 않으니 그리 큰 문제도 아니겠지만 (보너스는 좀 깎일 수도 있겠네요) 온갖 유언비어 퍼뜨리고 SNS까지 쳐들어와서 난장을 부리는 팬들은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무능한 감독보다 더 골치아픈 존재일 수도 있을 겁니다.
지나가다...
15/08/18 15:5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판단력 신속성 장기계획이 부족하다는 건 "우리가 안 되는 게 두 가지가 있어. 하나는 공격이고 하나는 수비야."하고 별반 다를 게..
15/08/18 16:02
수정 아이콘
2군 투수들 성적이 어떤가요??
꼬쟁투
15/08/18 16:04
수정 아이콘
개노답이죠. 개노답인 코치들을 갈아버리는게 아니라 1,2군 보직변경등을 하고있으니 결국엔 장기적으로 악순환입니다.
꼬쟁투
15/08/18 16:02
수정 아이콘
이팀의 팬들중 몇몇은 노답이 맞고 다른팀에 비해 월등히 문제가 많은건 사실입니다만,
이팀 팬들때문에 이팀이 이렇게 답없는거 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팬들만큼 아니어쩌면 훨씬더 노답인게 프론트및 코치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팬들의 극성도 고쳐야되는건 정말 사실이죠.
꼬쟁투
15/08/18 16:0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라뱅은 이유없이 기약없이 이천에만 있는게 불만이 있는듯한 분위기군요 ㅠㅠ
15/08/18 16:08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LG프런트는 야구팀을 제대로 운영할 능력 자체가 없네요
돈을 잘 안 쓰고 의사결정 속도가 느린 프런트? 이런팀이 성적나면 그게 넌센스죠
기껏 한다는 말이 우리 능력없는데 팬들도 너무해 ㅠ.ㅠ 가 뭡니까
딴팀이라고 극성팬에 루머 없겠습니까? 뚜렷한 비전도 없이 하는건 생판 남탓도 아니고 팬탓.. 부담택 시즌2라도 하고싶은건가
롯데가 자이언츠에서 손을 뗄리가 없듯이 엘지도 마찬가지겠죠
미래가 어둡기만 하네요
꼬쟁투
15/08/18 16:10
수정 아이콘
부담택 시즌2하니까 정말 메트로 50억 먹고 너무하더군요. 타격은 뭐 솔직히 그냥 그런데 진짜 수비 최악에 어제도 직관가서 진짜 수비하는거 보고 절망했습니다. 요즘처럼 클러치 병살 삼진 먹고 웃는것도 이제 속터지네요 ㅠㅠ
지나가다...
15/08/18 16: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용택은 그동안 헐값에 뛰기도 했고, 작년 FA 몸값도 생각하면 50억이 그렇게 심한 금액은 아닙니다. 올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요.
꼬쟁투
15/08/18 16:2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죠. 근데 최근의 모습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올스타전 인터뷰가 불을 지피기도 했네요.
TWINS No. 6
15/08/18 23:04
수정 아이콘
박용택이 헐값에 뛴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옵션까지 34억이고 액수는 다 받아 갔으며, 당시에는 다들 적정 금액이라고 했죠 50억이면 엄청 준거죠 수비가 안되는 반쪽 선수인데요 진짜 메이저였으면 그냥 버려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
15/08/19 00:39
수정 아이콘
타격왕 먹고 이듬해에 옵션 18.5억짜리 34억 계약을 했는데 헐값이 아니라니요. 2년 전에 이진영이 보장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이 4년 40억입니다. 그나마 본인이 잘해서 대부분 받았지만 전부는 못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옵션 규모까지 밝혀진 상황에서 다들 적정 금액이라고 말했는지도 의문이지만, 이후 이게 헐값 계약이었다는 건 그야말로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아닙니까?
그리고 메이저라면 그냥 버려졌을 거라니, 박용택이 작년에 기록한 WAR이 3.69입니다. 박용택 정도 성적 찍고 버려지는 선수 없습니다.
TWINS No. 6
15/08/19 09:10
수정 아이콘
그 이듬해 성적이 어땟지는 보셨나요 ?? 시즌 내내 바닥에서 헤매다가 시즌 다 끝나고 이택근하고 박용택 둘이서 9월에만 4할대에 육박하는 성적을하면서 간신히 맞춘 3할이고요 당시 시장가 딱 그정도였습니다.
헐값이라는것도 이택근이후에 시장가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그런거죠 대부분의 야수들 가격이 30억 내외였죠 엘지에서 그 동안 당한게 있어서 옵션을 많이 걸었던거고요 시장가하고 상황을 봐야지 왜 계약에 감정을 넣어서 그게 헐값이라고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그거도 본인이 승락하고 싸인한 계약입니다. 누가 강제로 도장찍게 만든게 아니고 그리고 나중에 한 소리가 돈돈돈 타령이였죠. 본인이 계약하고 그걸 왜 헐값이다 이런 소리를 하는지 그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고
KBO WAR 는 오직 공격만 보죠 수비까지했으면 엄청떨어졌을겁니다. 박용택은 수비만 보면 크보 최악의 외야수니깐요.
저 금액을 달라고 한다면 버려졌을거라는 소리죠 50억짜리 선수인데 툴이 컨택말고는 없죠
Rorschach
15/08/18 16: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극성팬들 문제 및 유언비어가 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수도 있긴 한데 그 정도의 유언비어가 나돌고 하기 시작한게 애초에 팀 운영이 워낙 못봐줄 정도로 돌아가기 때문 아닌가요?

물론 없는 말 만들어내고, 기자가 답변한 것 처럼 전화하서 욕하고 하는 것들은 애초에 팬이라 이름붙일 가치도 없는 존재들이긴 합니다.
독수리의습격
15/08/18 16:19
수정 아이콘
팬들의 여론통제도 구단의 할 일이라는 생각이므로 극성팬 타령은 그냥 누워서 침뱉기라고 봅니다.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의혹을 만들고 의혹이 다른 의혹을 만들죠. 현 정권이 왜 욕 먹겠어요. 원래 자기 팀이 1등해도 깔 사람들은 다 깝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한테 휘둘려서 못해먹겠다 그러면 그건 그냥 능력이 없는거죠.
15/08/18 16:26
수정 아이콘
수도권 A선수는 루카스가 맞았군요....
15/08/18 16:38
수정 아이콘
화내는 이유 보면 타자보단 투수일거고
그 투수중에 고액연봉자고
기사 내에 타 수도권 구단 이라는 얘기도 있었고
그동안 보여줬던 유리멘탈..확정이나 다름없었죠
비싸서 어쩔 수 없이 쓰는 거죠
시즌 끝나면 한국이 그리울거니 이딴 뻘소리 늘어놓지 말구 알아서 짐싸서 조용히 나갔으면 좋겠네요
15/08/18 16:39
수정 아이콘
전 별로 공감 안합니다

2002년 마지막 가을야구 이후
성적이 66685876734

뒤에 34빼고 앞에 화려한 숫자들 찍을때
잠실이 텅텅 비어서 파리가 날렸나요
맨날 현수막이 걸렸나요

기껏 걸린 현수막이라곤
엘지트윈스 역사상 최악의감독 이순철한테
'순철아 우린 니가 부끄럽다' 단 한번이고

청문회라고는
30승 선착후 포시 못간팀이 없다던 기록을 최초로 박살낸 2011년에 박종훈 감독한테 한번 있었습니다

팬들이 극성이라구요?

물론 극성팬들이 많은 부분도 있는건 인정하고
그사람들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뉴스에도 나온적 있을걸요 선수차에 핸드폰번호 보고 알아내서 다른선수가 보낸것마냥 비난 문자보낸거)

하지만 팬이 야구단 꼬라지가 이런거에 비난의 첫순위가 될순없죠

만약 엘지트윈스가
팬이 본인들 야구 못하는 주요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
전 과감히 팬질 접을렵니다

여담으로 원정경기 응원 매번 다니시는 분들한테 음료수 사다드리고 대화 나눠보면
이분들은 팀 성적 안 좋은것도 본인들 탓으로 돌리시더군요
우리가 응원 제대로 못해줘서 이렇다고...

프런트든 감독이든 선수든 부끄러운줄 아시길

더불어 집에서 티비로 경기 볼때마다
송아지도 부르고 강아지도 부르면서 일희일비하는 전 아직 진짜 진정한 팬은 못 되는가 봅니다
LG twins
15/08/18 16:53
수정 아이콘
734앞에 6하나 빠졌어요ㅠㅠ
15/08/18 19:08
수정 아이콘
세세한 답변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자 의도는 팬덤 전체를 비판하는 게 아니라 선수 및 관계자들의 사생활까지 간섭할 정도로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극성 팬들을 성토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처음 글에서도, 이어진 해명 글에서도, 그리고 쭈욱 진행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전체 팬에 대한 비판'이라고 대상을 구체적으로 지칭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좀만 감정을 삭이시고 다시 글을 보시면 [정상적인 팬들]이 기자에게 화를 낼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보이네요.
신이주신기쁨
15/08/18 16:45
수정 아이콘
극성팬이 심각한건 사실로 압니다.
몇년전 암흑기일때 선수에게 선수번호로 전화해서 욕하는 일등이 반복했었는데, 선수들은 선수가 전화한줄 알고 참았었는데 알고보니 극성팬이 수신번호를 바꿔서 몇년간 그랬었고 결국 잡았다고 기사가 났죠. 그래서 새벽에 전화해서 별 소리 다 할 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가장 기대중인 이천웅 그리고 나성용은 내년이면 볼 수 있겠군요.
그리고 동감하는게 엘지 트윈스는 외국인 선수 영입과 신연봉제 및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판단 신속 장기계획 부족은 공감합니다.
그리고 타팀으로간 전 엘지 선수들 왈" 이 팀에 오니 맘이 편하다"(이 말 한 선수가 성적이 나더라고요...) 라는 말이 계속 보였는데 팀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도둑
15/08/18 16:58
수정 아이콘
엘지팬들이 극성인건 맞지만... 팬들의 힘으로 판을 뒤집은적이 없지않나요? 프런트가 팬들의 의견을 들어준 기억도 없고요. 한화나 기아는 최근에 있었지만.. 이러다보니 엘지팬들이 인터넷커뮤니티나 팟캐스트로 자꾸 진출하는거 아닙니까.. 답답하니까..
15/08/18 17:09
수정 아이콘
그런 걸 기자나 관계자들이 모르는 건 아닐텐데, 이렇게 SNS로 성토를 한 걸 보면 극성 팬들의 악의적 행동이 최근에 너무 심해져서 글로 하소연 한 건 아닐까 싶네요.
카이노스
15/08/18 17:58
수정 아이콘
사실인 얘기일지를 모르겠지만 kbs 옐로우카드에서 방송했던 것처럼 박종훈 감독 시절의 프런트의 만행 및 잡음 이게 너무 사실처럼 느껴져서
엘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때 프런트와 지금 프런트가 다른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한번 내리막길을 걸었으면
올라와야되는데 뭔가 더디게 올라오거나 정체 되있는 그런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이어폰세상
15/08/18 18:09
수정 아이콘
LG외국인 선수들한테 무슨 일이 있는건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15/08/18 18:12
수정 아이콘
수도권 모 구단 외국인 투수와 동료 외국인 선수가 싸웠단 이니셜 기사가 나왔는데 정황이 딱 루카스+@였습니다.
마나통이밴댕이
15/08/19 02:11
수정 아이콘
야구 띄엄띄엄 보는 엘팬인데요...
라뱅 정찬헌 사건은 완전 루머인가요?
아니면 아직도 의혹이 있는 상태인가요?
15/08/19 12:52
수정 아이콘
라뱅이 정찬헌한테 보복구 지시했다는 그거 말씀이시라면, 당사자들이 그 일에 대해 어떤 인터뷰도 한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보복구 사건이 그렇듯이 정황에 따른 팬들의 추측으로만 남은 상태입니다.
마나통이밴댕이
15/08/19 15:4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김기태 감독님이 그 사건 이후에 뭔가 찜찜하게 떠나셔서 많이 안타까웠는데...아직도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군요......
아이작mk2
15/08/19 17:08
수정 아이콘
선수단 장악도 못하는 인간이 감독이라고 앉아있으니 팀이 이모양이지
그걸 팬탓으로 돌리네 참나 크크크
15/08/19 19:09
수정 아이콘
사견입니다만, 정식으로 부임한지 1년이 안된 감독이 선수단 장악을 못한 것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건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감독에 선수단이 항명을 한 거라면, 어지간히 감독이 제정신이 아닌 이상 부임한지 1년차인 상급자보단 그 아래 있는 선수단이 잘못한 게 맞습니다. 그게 아니라 선수단 내 반목이나 기강이 해이한 것이 문제라면, 마찬가지로 부임 1년차인 감독이 아니라 더 오랜 시간 선수단을 지켜본 프런트의 책임이 더 막중합니다.

이래저래 LG 선수단 내의 분위기에 대해 말이 많지만, 성적이 좋지 않은 팀에서 좋지 않은 소리가 나오는 건 흔히 있는 일입니다. 흔히들 고참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데, 정말 썩은 사과 역할을 하는 고참이 있다면 구단 차원에서 정리를 했어야 맞지 않을까요? 이웃집 구단은 이미 '레전드'라 불리던 베테랑 야수를 가차없이 내친 경험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팬들의 반발이 극심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구단의 처사를 옹호하는 여론이 더 많아졌습니다. 정말 썩은 사과같은 이가 있다면, 여론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쳐내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그건 감독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죠.

만약 그런게 아니라 고참도, 선수단도 정상인데 감독이 혼자서 고참들과 각을 졌다? 그럼 구단에서 먼저 나서서 감독을 잘라야겠죠. 그런데, 그건 '선수단 장악을 못했다'의 문제라기 보단 그냥 감독이 이상한 겁니다. 정상적인 감독이라면 그럴 일도 없을 테고, 그런 상황에 책임질 일도 없을 겁니다. ... 여기에 부합하는 예시는 작년 모 수도권 구단의 감독(1년만에 경질됐죠)이 있겠네요. 같이 재계약할뻔 했다 경질된 수도권 모 구단 감독도 부분적으로 여기 해당할테고요. 외국의 사례로는 바비 발렌타인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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