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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5 11:16
어차피 총재가 나서서 사실상 못하게 한다고 하니 하고 싶어도 못했겠죠. 결말이나 제대로 나면 좋겠습니다. 정말 안 했으면, 안 했다고 밝혀지던가, 했으면 제대로 파서, 죄값을 치르던가.
15/08/05 11:23
죄가 있건 없건 지금 상황에서 팀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어쩔수 없는 상황이죠.
같은 팀에 있는분이 이직하면서 전 회사에서 '산업스파이'로 소송걸어서 거의 1년을 투닥투닥했는데(결과는 원고 승소로 집행유예 6개월, 사회봉사 60시간 받았더랬죠..), 그 1년간 거의 업무를 못보더라구요. 일반인도 그런데, 하물며 여론까지 주시하는 사람이라면 뭐....
15/08/05 13:54
전창진감독, 인삼공사, KBL중 누군가는 결정을 내려야 했고, 어떻게 딜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감독이 나가는군요,
이제 바통은 김승기대행에게 갔고, 잘해주길 바랍니다. 올해가 마지막 황금멤버 집합기간이라 우승을 위한 선임이었다는건 인정하지만, 어짜피 초짜감독이 맡게 될거면 김성철코치한테 시킬것이지.....
15/08/06 00:44
김성철 코치가 밀려난 건 참 아쉽네요. 그정도 부담을 지면서까지 데려온 전창진 사단이었는데 막상 감독이 시작도 못하고 하차해버렸으니....
김승기 대행도 어느정도 전 감독 밑에서 노하우를 쌓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 결과가 김성철 거르고 김승기니 이게 뭔가 싶은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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