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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22:08
저는 저 스스로가 야잘알이라고 생각하는데 구자욱은 딱 올 시즌 10타석 보고도 얘는 될놈이다 각이 나왔거든요. 역시 저는 야잘알이 맞습니다. 혹시 피지알 눈팅하는 구단 관계자분들 있으면 참고해주세요 저 야잘알입니다. (?)
15/07/06 08:09
자기 주 수비 포지션이 아니라
1, 3, 유격에 막 땜빵으로 불려다니면서 수비하는데 주전 1년차 선수가 이만큼 수비하면 수비 엄청 잘 하는거죠.
15/07/06 09:51
유격도 되나요?
1루, 3루, 중견수로 뛰는 건 봤고 보통 중견이나 1루로 나오던데 유격까지 되면 이건 뭐 그냥 괴물아닙니까...
15/07/06 08:10
포지션 고정이 안 되다보니 어색한 모습이 좀 나와서 그렇지 수비자체가 안 되는 선수는 아닙니다. 시즌 초 이후로는 실책도 그다지 없구요. 물론 수비덕후인 감독 맘에는 안 찰지도...
15/07/05 22:25
비율의 구자욱 vs 누적의 김하성인데 김하성이 여기서 주전유격수인 반면에 구자욱은 반주전이라, 현재까지는 김하성이 약간이나마 좀 더 신인왕에 높았는데 구자욱도 이제는 뭐 주전인지라..
전반기 끝나고 후반기까지도 지켜봐야 할듯. 누가 될지 진짜 모르겠어요
15/07/05 22:28
삼성은 매년 하위픽인데도 선수들 뽑아내는거 보면(구자욱이 하위픽이라는게 아닙니다.) 시스템이 정말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6월 한달간 구자욱보다 OPS가 높은 타자는 박병호와 테임즈 뿐입니다. http://www.kbreport.com/leader/main?rows=20&order=OPS&orderType=DESC&teamId=&defense_no=&year_from=2015&year_to=2015&split01=month_6&split02=month_6&tpa_count=
15/07/05 22:37
며칠전만 해도 김하성이 신인왕 우위라고 봤는데, 김하성이 최근 ops가 조금 내려갔고, 구자욱 스텟이 생각보다 엄청 높아서 구자욱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김하성이 3할이 안되는 점도 있고, 구자욱이 누적이 부족한데, 현 상황으로는 사실 포지션만 돌아가면서 많은 경기를 뛰고 있어서 비등비등하다고 봅니다.
15/07/05 22:42
이 선수 어깨만 좀 더 피고 벌크업하면 괴물이 될거 같아요.
어설픈 자세에서도 저 성적이나 육체가 완성되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15/07/05 23:04
어느새 비율스탯이 OPS가 9푼이나 차이나네요. 신인왕 경쟁 볼만하겠네요.
한쪽이 20-20하면 그쪽이 유리할테고 둘다 20-20인데 구자욱은 3할넘었다 이러면 구자욱이 탈 것 같습니다. 포지션은 김하성우위, 스타성은 구자욱 우위고요. ( 사실 그래서 비등비등하면 크보의 스타만들기로 구자욱이 탈듯. 역대 이만큼 실력+외모까지 완벽한 신인이 있었나 싶을 정도네요 )
15/07/06 01:52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라 신인왕에서
유리한점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상 백업없이 풀타임을 치르는 중이라 점점 체력이 딸릴거같은 생각이 들어서 요즘엔 그닥 유리한가 싶기도 합니다 구자욱이 워낙 뜨겁기도 하구요
15/07/06 08:44
어느 정도 스탯만 유지하면 주전 유격수인 김하성이 유리할 것 같은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 어느 정도 스탯 유지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15/07/06 13:23
팀에겐 악재지만 구자욱에겐 호재가 될 수 있는게... 당분간 박한이가 못 나온다는거죠. 시즌 초반에 채태인 땜빵으로 1군에 안착했으니 외야(지금은 다시 1루지만..)에 확실히 자리잡고 지금정도 타격감을 유지한다면 도리어 박해민을 백업으로 밀어낼 수도 있을겁니다. 아무리 류감독이 수비덕후라지만 박해민과 구자욱은 빠따에서 클라스 차이가 확실히 나니까요.
주전 라인업에만 낀다면 구자욱도 20-20이 사정권이라고 보고 여기에 3-4-5까지 하면 신인왕 경쟁에서 오히려 구자욱이 유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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