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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5 15:48
3번의 기사에서 보통 순직하면 얼마를 받길래 1억이 부족한가 싶기도 하고... 4번 기사에선 PTSD 진료를 했다는 이야기는 쏙 뺐네요. 물론 그걸로 충분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군이 아예 방치하는 것처럼 기사를 쓴 것 같아서요.
15/05/15 17:52
해당 액수가 병장기준 순직보상금 일겁니다.
어떤 분께서 손수 '과잉보상'을 막기 위해 법적조치들을 열심히 하셨던지라, 소송등을 통한 추가보상 같은건 없고요... (그나마 많이 오른겁니다 ㅠㅠ)
15/05/15 15:52
1번은 잘 모르겠습니다
2번은 욕먹어도 할 말 없고 3번도 잘 모르겠네요, 보통 보통 대부분 보상금 자체는 적었던듯.. 추가로 여기저기서 붙어서 더 나왔던것 같은데 4번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예비군들은 다 진료 받으러 갔고, 현장에 없었던 예비군들을 바로 퇴소시키지 않거나 정신과 진료를 바로 보지 않은것이 틀린 행동인지..
15/05/15 16:11
정신적 피해 같은 부분은 계량이 어렵다손 치더라도, 사망자가 정상적으로 여생을 누렸을 시의 기대소득 정도를 보상하는건 어려운 일인가요?
(평균수명, 평균소득 등을 이용하면 될 것도 같은데) 솔직히 예산상의 문제로 보상이 어려운 것이라고 한다면 이게 더 화가 날 것 같네요. 총기 및 기타 위험물 관리, 사격훈련 시의 안전 장치 미비, 관리감독의 의무 소홀 등 귀책사유가 충분히 부대 측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15/05/15 16:21
그냥 군관련 보상체계가 엉망이죠 그러니까 저렇게 말도 안되게 관리하는거구요 현역병들부터 전투상황이아닌 사고로 사망한 경우의 보상을 엄청나게 올려야한다고 봅니다. 한명죽으면 5억에서 10억씩 군대에서 보상해야한다고 쳐도 지금처럼 군대가 엉망일까요 아닐거라고 봐요
15/05/15 16:30
보상금 1억에 매달 보훈연금 84만원이 지급되는거니 아주 작은금액은 아니죠.
유족이 30년간 연금을 수령한다고하면 총 4억정도가 실수령액이 되는거니... 목숨을 어떻게 금액으로 환산하겠느냐만은 '형편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15/05/15 16:38
그 것보다는 한참 적은 돈입니다. 연금 복권의 경우 20년 수령액을 일시불로 지급받았을 때 거의 1억원의 차이가 납니다. 시간할인율로 계산해보면 생각 이상으로 돈의 가치는 많이 깎이거든요.
15/05/15 16:31
저도 보상금이 적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번 사건 이 후의 대처를 잘못해서 적은게 아니라 그냥 규정이 너무 싸게 잡혀 있어 그런것이라 (보상 규정을 좀 많~~~이 높여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대처를 잘못 했다고 까고 싶지는 않습니다.
15/05/15 16:40
軍 예비군 총기사고 대책.."통제관에 실탄 지급 검토"(상보)
예비군훈련 총기사고 재발방지 안전대책] 국방부가 15일 예비군사격장 통제관에게 실탄을 지급하고 현역복무결과를 예비군부대에 연동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비군훈련 총기사고 재발방지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중략)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50515162123833 이제 통제관이 미치면..
15/05/15 19:33
전 이게 가장 우려스럽네요
통제관에게 실탄지급을 한다고 저런 짓을 막을 수 있다고 보는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예비군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막줄에 언급하셨지만 통제관이 미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는지라... 아니면 미리 살인 연습 시킨다는 건지... 안전장비나 제대로 마련해 줬으면 싶네요
15/05/15 17:30
여러분!!!!걱정마십시오!!
이제 조교들에게 신형 방탄과 헬멧을 준답니다 아 일반인 예비군이요? 어떻게 일일이 다 챙겨요 껄껄.. 사스가 ㅠㅠ국방
15/05/15 20:46
관심병사는 예비군이 되어서도 사격금지라면 엄청난 낙인이 될 것 같은데.. 특히 다 아는 사람끼리 가는 학생예비군 같은 곳에서 혼자만 총 안 쏘면..
쇠사슬로 제대로만 묶어도 사고낼 수가 없는데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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