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행기는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피지알에 맞게 수정해 올린 글입니다.
- 사진이 많습니다.글보다 사진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 편의상 본인호칭을 '오홍'이라고 하겠습니다.(오후의홍차)
- 사진의 얼굴은 부끄러우므로 전부 가리겠습니다.
- 죄송합니다.예상한 것보다 글리젠이 덜되어 제가 너무 게시판을 차지하네요.
[지금까지의 여행기]1.여행준비편(前)
 - <a class="auto" href="https://pgr21.com/?b=8&n=57860" target="_blank">https://pgr21.com/?b=8&n=57860</a><br>2.여행개요 - <a class="auto" href="https://pgr21.com/?b=8&n=57889" target="_blank">https://pgr21.com/?b=8&n=57889</a><br>3.교토역 만복라멘 - <a class="auto" href="https://pgr21.com/?b=8&n=57891" target="_blank">https://pgr21.com/?b=8&n=57891</a><br><br>============================================================================<br><div align=center><iframe width="300" height="25" src="//www.youtube.com/embed/ZayiPrCnSCs?feature=player_detailpage&vq=hd72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iv><div align=center><a href="http://youtu.be/ZayiPrCnSCs" target="_blank" "line-height: 15pt;">Joe Sacco - Feel free</a><a href="http://youtu.be/ZayiPrCnSCs" target="_blank"><br></a></div><br><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frame src="https://www.google.com/maps/embed?pb=!1m14!1m8!1m3!1d13058.566975811646!2d135.8960959!3d35.0906831!3m2!1i1024!2i768!4f13.1!3m3!1m2!1s0x60010ac5a59e8b6f%3A0x30877667701c9db4!2zMiBDaG9tZS0zMC0xIE7FjWthLCDFjHRzdS1zaGksIFNoaWdhLWtlbiA1MjAtMDEwMiDsnbzrs7g!5e0!3m2!1sko!2s!4v1430481647047" width="600" height="450" frameborder="0" "line-height: 15pt; border-width: 0px;"></iframe></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저녁먹고 다시 열차를 타고 숙소를 향해 갑니다.</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사실 숙소는 교토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JR열차로 30분...오고토온센역으로 가야합니다.</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오고토온센역은 일본 최대의 호수인 비와호 지역에 있습니다.</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비와호지역은 초보여행자가 가는 지역은 아닙니다.위치가 혼자 엉뚱한데 떨어져 있어서....</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근데 난 고급여행자니깐.</span></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Bj2pdfP.jpg" "line-height: 15pt;"></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죄송합니다.....</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열차 잘못타서 이 역만 3~4번 왕복했음...</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초행길이었습니다...</span></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6HXTxB8.jpg" "line-height: 15pt;"></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1시간 뺑뺑이 돌다가 겨우 숙소근처 오고토온센역에 도착합니다.</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외진데라 그런지 사람도 안보이네요.</span></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Zr2hm2x.jpg" "line-height: 15pt;"></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진짜 깡촌입니다.일본사람들도 별로 안보이고.</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오로지 호수와 온천밖에 없는 마을.</span></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MkT9Pr7.jpg" "line-height: 15pt;"></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교통편도 없어서 료칸에 셔틀버스를 요청합니다.</span></div><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걸어서 10분거리랬는데 그냥 서비스 있는거 씁시다.</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숙소 예약했던 M군이 전화로 수고해주셨음.</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헬로? 오고토온센역 셔틀버스 플리즈?"</span></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2DoOgB3.jpg" "line-height: 15pt;"></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셔틀 올 때까지 심심한데 기념사진이나 찍어야지</span></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nBoiUxM.jpg" "line-height: 15pt;"></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급하게 편의점 갔다가 온 M군</span></div></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N4Csmxn.jpg" "line-height: 15pt;"></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택시 안탑니다</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비쌈.</span></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1WJrlhf.jpg" "line-height: 15pt;"></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저기 셔틀버스가 오는군요</span></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양복입은 직원님이 오시더니 타기전에 앞에 발받침을 깔아주심</span></div></div><div><div align=center><span "line-height: 15pt;">고객 감동.</span></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br></div><div align=center><img src="http://i.imgur.com/HtLM8qW.jpg" "line-height: 15pt;"></div></div><div align=center>차를 타고 5분이 지나 료칸에 도착했습니다.</div><div align=center>코모레비는 온천료칸인 )
저기 보이시는 통로가 코모레비와 유모토칸을 연결하는 통로.
1층 레스토랑의 풍경.
조식은 이곳에서 먹습니다.
휴게실.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이렇게 가라오케도 있고 온천도 있습니다.
코모레비는 유모토칸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료칸 서비스 중에 몇몇 서비스(객실도우미라든지)를 제외하고 가성비 좋게 내놓은 숙박시설임당.
유모토칸이 좀 더 고급스럽긴한데 묵으려면 1인당 2~3만엔을 줘야됨....
코모레비는 6천엔 정도.
객실 도착
체크인 과정은 다 생략
302호실입니다.
인당 6천엔 주고 왔는데 이정도 퀄리티라니
이불도 미리 펴 놨네요.
방 크기도 크고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리모델링 했다던데 새거 티가 팍팍남.
야! 신난다!
가성비 천국
화장실과 세면대
6천엔 수준은 이미 넘어선 것 같습니다.
칫솔 쉐이빙폼 등 어매너티 구비
조식도 포함.(원래는 불포함이지만 서비스)
면도기,샴푸,바디샴푸,클렌징 같은건 모두 온천탕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600엔을 더 내면 유모토칸의 온천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모레비에 대해 더 알아보시고 싶으신 분은
한글페이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암튼 이런 숙소를 예약한 M군에게 감사를
오늘 영웅임
온천 유카타 입고 기념샷
위에 가운은 '하오리'라고 추울때 덧입는 옷입니다.
유카타 입는 법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잘생긴 K군도 유카타 착샷
오늘의 영웅 M군도
M군:"다들 저를 경배하십시오.제가 예약했습니다"
그럼 온천욕 하러 가봅시다
[코모레비 온천탕]의 모습
코모레비의 온천은 1층에 있지만 굳이 거길 가진 않습니다.
600엔을 내면 바로 옆의 더 좋은 유모토칸의 온천을 사용할 수가 있거든요.
유모토칸의 온천은 [2층,5층,8층,11층] 해서 총 [네 개]가 있습니다.
이 중 5층과 11층은 노천탕,2층은 실내 대욕장,8층은 실내 실외 욕탕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5층과 11층 노천탕은 [매일 남녀 사용일자가 서로 바뀝니다].
[11층 노천탕]의 모습.제일 꼭대기에 있어 야경을 즐기며 노천욕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긴 [8층 온천]의 사진입니다.
창 밖이 노천탕입니다.
극락극락.
너무 좋아.
낮 풍경은 이렇습니다.
노천탕에 있는 세면시설은 이렇게 되어있음
여긴 [2층 대욕장]
코모레비의 본관인 유모토칸은 1925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역사깊은 온천료칸입니다.
이 대욕장은 처음 영업을 개시했던 그 때의 욕탕을 보수하고 개조해온 그 곳임.
낮에는 이렇게 2층 욕탕에서 비와호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모토칸의 로비]
본관이라 그런지 역시 고급스럽습니다.
코모레비가 4성급이라면 유모토칸은 5성급은 되는 것 같음.
실제로 담 날 되니까 코모레비는 일본사람들만 있던데 유모토칸에서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따끈하게 온천욕 하고와서 노곤노곤하게 잘 준비 합니다.
이쯤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후의 홍차] 밀크티 등장
아까 역근처 편의점에서 샀음.
오후의 홍차는 위 사진의 기본 밀크티
2배 우린맛인 Pungency
3배 우린맛
이 있습니다. 우린맛이 배수가 올라갈수록 맛도 진해지고 파는곳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4배 우린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먹고 바로잠.내일봅시다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