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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01 19:05:49
Name 토죠 노조미
Subject [일반] 훈련소 생활이 끝났습니다.
오늘 훈련소 수료가 끝나고 처음 밖을 나왔습니다.
꽤 늦게 가서(이제 제 또래에서 군대 아직 안 간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 이런저런 걱정도 했는데 어쨌든 무사히 훈련소 생활을 끝냈습니다.

물론 특기학교가 있기때문에 이제야 겨우 군생활 첫 발걸음 뗀 거지만요.
전역은 당연히 보일리가 없죠 크크크(쓰면서 살짝 눈물이...)

동기들은 담배 피고 싶다고 노래 불렀지만 저는 한동안 PGR에 오지 않으니 살짝 금단현상(?)이 왔습니다. PGR에서 글보다는 댓글을 달거나 눈팅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PGR에서 활동하는 것은 제 하루 생활 즐거움 중 하나 였으니까요.

싫었던 거라면 역시 제가 훈련소에 있는 동안 밖은 굴러가는 사실. 훈련 막판 되서야 성완종리스트니 뭐니 하는 소식 들었네요. 네팔 지진도 마찬가지.

그렇지만 건강하고 무사하게 훈련소 생활을 마쳐서 뿌듯합니다.
앞으로 남은 군생활이 매우매우매우 많지만 아무 탈 없이 보내고 싶습니다.
PGR21 분들도 잘 보내세요!

그래도... 그 날은 오겠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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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15/05/01 19:07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그 날은... 오겠...... 올겁니다...
케이틀린
15/05/01 19:1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올해 1월에 입대한 사람이라 남 얘기 같지가 않네요. 크크 ㅠㅠ
힘내시길 바랍니다.
종이사진
15/05/01 19:1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99년도 군번인데 요즘도 군대 다시가는 꿈을 꾸곤 해요.
맥새우타워와퍼
15/05/01 19:20
수정 아이콘
돌이켜보면 전역할때보다 훈련소 수료전날밤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수료축하드립니다.
광개토태왕
15/05/01 19:3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훈련소 생활 굉장히 싫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퇴소하고 싶었죠......
15/05/01 19:40
수정 아이콘
훈련소 때는 죽도록 실무부대가 가고 싶었지만, 실무 오고나서는 훈련소가 죽도록 가고 싶었더랬죠.
15/05/01 20:12
수정 아이콘
예비군 훈련이 끝났습니다...

힘내세요(찡긋)
15/05/01 21:22
수정 아이콘
공군이신가요.
수료식 연습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8월의고양이
15/05/01 22:17
수정 아이콘
건강한게 최고입니다.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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