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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3 11:14:02
Name 오늘도칼퇴근
Subject [일반] [스포주의!] 크라임씬 3화 미인대회 살인사건 감상


크라임씬 애청자로써 크라임씬2를 시청하면서 1화에서 다소 루즈하고 난잡한 진행을 보여줘서 실망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사건의 진행도 흥미로워 지고 진행자들도 프로그램에 익숙해짐에 따라 추리가 능숙해져 정말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서사적으로는 다소 무난했던 지난화들과는 다르게 이번화에선  박미녀가 사실은 트렌스 젠더인 박강남이라는 반전코드까지 가미하였습니다.
출연자들이 역할극에 적극적으로 몰입해서 투닥거리는 부부싸움이나 다리변태(?) 홍기자의 다리성애 같은 깨알같은 잔재미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첫출연자였던 오현경 씨도 첫출연이 무색하게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이번 방송은 사건의 전말도 흥미로웠지만 그걸 밝혀내는 과정이, 이전에는 정황수집 > 감으로 찍기 같은 구도가 많아 아쉬웠다면
이번 사건에서는 근거를 통한 정확한 추리로 밝혀 냈다는 점에서 더 짜릿했습니다.
장진 감독님이 그동안 헛다리를 몇번 짚으면서 쪽(?)을많이 드셨는데
이번화에서 박미녀의 정체를 정확히 맞추시면서 삼각형 추리의 진수를 보여주셨습니다.

여러분 인문학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전현무씨가 빠지면서 예능적인 재미가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장진감독님과 하니가 부족함 없이 채워줘서 놀랍네요. 요즘은 크라임씬 보는낙으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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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3 11:20
수정 아이콘
처음에 박강남이다 했을때 반응은 --> 시나리오 쓰고 있네~ 였는데
점점 볼수록 소름이...
아리아리해
15/04/23 11:22
수정 아이콘
시즌1에서 제일 재밌게 봤던 게 미술부 편이랑 마지막 편이었는데 어제는 그걸 다 잊을만큼 임팩트가 대단했습니다. 결론은 갓진 찬양해!!
그리고 오원장님은 나중에 한 번 더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갓진과의 케미가 아주 크크
오늘도칼퇴근
15/04/23 12:07
수정 아이콘
방송내내 투닥거리는게 너무 자연스럽더라구요~
장진 감독님은 이번화에서 예능적으로도 추리적으로도 하드캐리!
미네랄배달
15/04/23 11:28
수정 아이콘
제목에 스포 못 보고 클릭해서
당해버렸다 ㅠ.ㅠ

치명적인 스포일러 있습니다 정도로 좀 길게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소주의탄생
15/04/23 11:32
수정 아이콘
지나간 방송에 스포논쟁은 의미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 자꾸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제목에 스포라고 써져있는데도 불구하고 길게 써달라니 너무 염치없는거 아닌가요?
라라 안티포바
15/04/23 11:36
수정 아이콘
크라임씬 3화 감상인데 3화에 대한 스포가 없으면 더 이상하지요.
차라리 제목이 크라임씬 소개글 같은 거였다면, 독자를 크라임씬을 모르는 사람들로 설정했을테니
중요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으리라 예상하겠습니다만...
15/04/23 11:41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을 하지 말아야죠.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제목으로 스포다는 게 대부분인데...
15/04/23 12:14
수정 아이콘
심지어 스포라고 적었는데도 못보신건데 이 이상 어찌 배려해드려야 하는건지....
라라 안티포바
15/04/23 12:44
수정 아이콘
스포는 뒤에 글쓴분이 수정하신겁니다;;
15/04/23 12:57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이 없을때 게시물을 봤는데 그때도 말머리에 스포라고 달려있었습니다.
그래서 드린 말씀이였구요.
위에 쓰신것도 제목에 스포 못보고 클릭하셨다고 하셨네요.
라라 안티포바
15/04/23 13:36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제대로 못 본 것 같네요.
연의하늘
15/04/23 12:42
수정 아이콘
왜 이런 댓글 없나 싶었는데 역시 나오네요 크
15/04/23 15:56
수정 아이콘
인터넷 하지 마세요
제이야기를3분만
15/04/23 20:20
수정 아이콘
이런게 정말 무례하고 뻔뻔한 댓글이죠.
Anti-MAGE
15/04/23 11:37
수정 아이콘
역대급 에피소드... 하니는 그저 존재만으로도 감사...
라라 안티포바
15/04/23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3화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장진 감독은 저번 2화까지 전현무-강용석을 잇는 추리바보 계보를 타다가
00700 발견은 거의 콩픈패스급이었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이거 다 보고 나중에 PPL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제 슬슬 다들 자기가 맡은 역할에 몰입이 많이 되서,
드라마와 지니어스를 섞어놓은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프랭크
15/04/23 11:42
수정 아이콘
크라임씬 시즌1은 못보고 시즌 2부터 보게 됬는데 꿀잼이더라구요. 시즌1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어제 느낀바로는 갓진의 추리력도 추리력이지만 연기력이 굉장히 좋고 몰입도를 높게 해주는것 같고 게스트 오현경님과 박지윤님도 연기가 좋더라구요. 박지윤 처음에 미스코리아 목소리 낼때 음 몰입하기가 힘드네 했는데 이번편 끝까지를 보면서 박지윤씨의 연기도 칭찬해주고 싶네요 크라임씬 꿀잼
멸천도
15/04/23 11:48
수정 아이콘
근데 하니가 예능 해준게 있나요?
자기롤을 충실히 하는건 보이는데 반대로 그러다보니 너무 안튀어서 예능적인 역할은 못해주고있다고 생각했는데...
15/04/23 11:49
수정 아이콘
존재만으로 예능...^^
공허진
15/04/23 11:57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검거 하고 정말 좋아하던 장면만 봐도 충분해보입니다
시즌1때 수맥찾던 어이상실 누군가 와는 비교되더군요
멸천도
15/04/23 12:08
수정 아이콘
그건 자기롤도 충실히 못하고 예능만 한 사람의 이야기라...
게다가 그 예능도 실패한 예능이고요.
그 사람이랑 비교하면 저도 하니가 훨씬 낫습니다.
오늘도칼퇴근
15/04/23 12:0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고 읽고보니 하니가 예능쪽으로 딱히 한게 없긴 하네요 흐흐
라라 안티포바
15/04/23 12:0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장동민 등이 놀려먹는걸로 나름 역할은 하고 있다 생각하는데...
마피아를 보는 관점에서 보면, 전형적인 시민역할에 충실한 유형이랄까요. 시민일땐 역할에 굉장히 충실하나 범인일때 맥을 못추는...그런 타입 같아서, 하니가 범인 역할을 골랐을 경우 게임이 좀 맥빠질 것 같다는 우려가 되더라구요.
멸천도
15/04/23 12:09
수정 아이콘
의외로 NS윤지처럼 눈물연기를 보여준다던가...
성세현
15/04/23 15:20
수정 아이콘
자백왕 캐릭터는 확실히 구축했죠 흐흐
캐묻기도 전에 그래요, 내가 그랬어요.
호구미
15/04/23 17:27
수정 아이콘
활약은 NS윤지 아래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윤지-하니 라인은 그냥 있어줘서 고마운 역할이죠..흐흐
소라의날개
15/04/23 11:56
수정 아이콘
엑소 나와서 시청률좀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시즌3도 볼수있을거같은데..
속사정쌀롱이 크라임씬보다 시청률이 높았는데 폐지된거보면...
오늘도칼퇴근
15/04/23 12:10
수정 아이콘
시청률은 둘째치고 이슈가 잘 안되더라구요 이상하리만치
시우민씨 나와서 이슈몰이좀 했으면 좋겠네요
진눈깨비
15/04/23 11:59
수정 아이콘
3회 최고였습니다. 장진 감독이 00700 찾아낸건 진짜 크크크크
퍼즐이 하나로 맞춰지는게 진짜 꿀잼 ㅠㅠ
나일레나일레
15/04/23 12:08
수정 아이콘
크라임씬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뛰어났죠.

장진감독 추리하는 거 들으면서 소름이...
15/04/23 12:30
수정 아이콘
아주 이쁜 삼각형이 그려졌죠.

크크크 진짜 꿀잼이었어요.
NoAnswer
15/04/23 12:45
수정 아이콘
3화가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 것은, 단서는 많이 제공하는 대신 추리를 어렵게 했기 때문입니다. 1,2화의 경우 결정적 단서가 하나 뿐이었고, 그것을 찾지 못하면 정황증거 가지고 열심히 썰만 풀다가 다 틀리는 결과로 이어지는데.. 어제의 경우는 단서가 4개였고(00700, 점, 호르몬 약, 피해자 핸드폰) 장진 감독이 아니었더라도 범인 찾기는 가능했을 거라 봤습니다.

장진 감독이 대단한 건 이 단서들을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해 정확한 추리를 한 것이죠. 어제만큼은 갓문학적 추리였습니다 크크
어제의눈물
15/04/23 12:47
수정 아이콘
요즘 유일하게 본방사수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오랜만에 남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4월이야기
15/04/23 12:49
수정 아이콘
어제 최고의 장면은 장진 감독의 놀라운 추리력이었지만,
개인적인 최고의 명장면은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http://i.imgur.com/lmtLwmA.jpg
하니야~~! 니가 쵝오다;;
OnlyJustForYou
15/04/23 12:51
수정 아이콘
어제자 하니 보다가 예고에 나온 하니 보니 무슨 딴 사람이 크크크
하늘의이름
15/04/23 12:54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 재밌었습니다.
15/04/23 12: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시즌 1, 2 통틀어서 역대 최고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花樣年華
15/04/23 13:00
수정 아이콘
어제는 박지윤이 되게 힘들었을 것 같은게 홍진호만 해도 얼추 박미녀로 몰아가고 있었거든요. 분명한 물증없이 장동민도 1차부터 박미녀에 심증이 있다고 투표를 하기도 했고요. 결국 인문학적 추리에 걸려들었지만 아니었더라도 결과는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모든 증거 중 박미녀를 보호할 장치라는 게 고작 '캐비닛 윗칸에 시체를 옮기는 것은 여자로서는 힘들다'였는데, 그걸 같은 여자인 오현경이 '생각보다 낮네'라고 부수고 들어갔으니;;;

여튼 인문학이 중요합니다.
멸천도
15/04/23 13:47
수정 아이콘
아뇨 흉기도 소화기로 여자가 흉기로 쓰긴 무겁다 였습니다.
장동민이 살해현장을 앞부분 빼고는 거의 완벽하게 구현했었죠.
다들 스타킹같은거에 빠져있는 사이에요.

인문학적 추리가 없었으면 오히려 딴데로 샜을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합니다.
하늘의이름
15/04/23 13:04
수정 아이콘
크라임씬 프로를 시즌 1부터 보면서 드는 의문이, 과연 현장에 범인에 관한 모든 단서가 주어졌나는 것입니다. 예컨대, 만화책의 김전일, 코난처럼 단서를 조합하여 한명의 범인을 찍어낼 수 있냐는 거죠.

대학로 연극 중에, 관객 참여연극인 '쉬어매드니스'라는 추리 연극이 있었습니다. 보신 분들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거기에서는 여러 상황 단서들이 주어지지만, 누구나 범인이 될 수 있는 설정입니다. 실제로, 관객의 투표에 의해 범인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그 후에 정해진 범인에 맞는 마무리로 막을 내리죠. 시즌 1을 보면서, 항상 그게 의문이었습니다. 과연 출연자들이 혹은 시청자가 단서를 조합해서 범인을 찾을 수 있는 게 맞는 것인가, 그냥 마피아 게임하는 거 아닌가 싶었던 거죠.

시즌 2에서 확실히 결정적인 단서들이 숨겨져 있는게 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바람은 너무 크리티컬한 단서여서, 반론의 여지가 없는 것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허무해지고 김이 빠지니까요. 그런 점에서봐도 2화의 녹음 테이프나 3화의 00700 모두 각각의 범행 수범의 컨셉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제대로 추리가 안 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좋은 단서였습니다.
키스도사
15/04/23 13: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시즌 1, 2 통틀어서 역대 최고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2)

특히 장진은 몰입도가 좋아서 연기력도 굉장히 좋은데 어제 하드캐리 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특히 "얘는 박미녀가 아닌가봐" 하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소설 쓰고 있는거야."라고 할때 포즈와 대사, 그리고 BGM이 흘러나올땐 정말 머리카락이 주뼛 서더군요.

더 지니어스 오픈패스, 5:5에서 느낀 쾌감을 예능을 보며 느끼긴 진짜 오랜만이네요.
강동원
15/04/23 13:06
수정 아이콘
초반에는 부부 케미로 꿀잼 주시고
막판에는 인문학적 추리로 캐리해 주시고.

갓진 찬양해!

그리고... 다음주 게스트인 엑소 멤버는... 일반적인 아이돌의 이미지로 봤을 때
시청률 끌어올리기에는 분명 장점이 있겠지만 과연 방송 내용에는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는 김지훈씨, 오현경씨가 연기력을 바탕으로 분위기를 잡아준게 크다고 보는데
특히나 이번 화가 꿀잼이었던 만큼 다음 화가 걱정이기도 하네요.
솔로10년차
15/04/23 13:26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바라는 건 여러개의 정황증거를 토대로 범인을 유추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증이란 건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걸 말하는데, 그런건 하나 정도만 있더라도 방송이 보물찾기가 되어버리죠.
어제 방송의 경우 주어진 정황증거들을 토대로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다고 봅니다. 방송으로서는 가장 바람직한 형태였다고 생각해요. 실제사건에서 중요한 건 동기와 물적증거이지만, 그건 게임이 될 수 없죠. 범인을 추적해 체포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면 또 나름의 재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롤플레잉이 강화되면서 몰입도가 올라가는 것은 긍정적인데, 이게 과해져서 실제사건대하듯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사건 해결에 있어서 추리라는 건 한 부분일 뿐이고, 어디까지나 그 한 부분을 놓고 게임하는 것이라는 전제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pnqkxlzks
15/04/23 13:36
수정 아이콘
어제 대단했죠. 시즌2가 1보다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건 첫째로 전현무가 빠지고 장진이 투입됐다는 점입니다. 횡설수설 만만한 캐릭터보다는 연기력 되고 추리도 되는 장진이 훨씬 더 프로그램에 어울리네요.
다음으로 게스트 수준이 너무 좋았습니다. 김지훈이 1화에서는 완벽한 추리를 보여줬고 2화에서는 범인으로 모두를 속였죠. 3화 오현경도 배역을 너무 잘 소화해 줬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4화 시우민은 좀 우려스럽지만, 뭐 어때요 부디 시청률만 쭉 올려주세요. 시즌3도 보고싶단 말이에요 흑. 시우민 화이팅!
소라의날개
15/04/23 14:02
수정 아이콘
시우민 계속 써도 되니까 시청률 2%만 넘겨줬으면...
15/04/23 16: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아이돌이 시청률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라서
최근 폐지된 나홀로연애중도 서강준이 두배뻥튀어논 시청률 찬열이 다 깎아먹더군요 흐흐
사실 아이돌말고 배우가 게스트로와야...
방민아
15/04/23 13:48
수정 아이콘
시즌2는 게스트도 출연자도 몰입하고 즐기는걸보니 저도 재밌더라구요.
Special one.
15/04/23 14:27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국내에서 "자기야" 라는 대사를 가장 잘 살리는 사람은 갓진이라 생각합니다.
15/04/23 14:38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 크크크크 아니 생판 남한테 자기야가 왜케 자연스러워? 이러면서 봤네요 크크
아리온
15/04/23 15:17
수정 아이콘
시즌2와 시즌1의 가장 큰 차이점은 롤을 이전에 확정지어 준다는 거죠. 거기에서부터 출연자들의 몰입도가 달라지는 듯 합니다
성세현
15/04/23 15:19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00700 개이득...
진짜 장진감독이 신의 한수같아요 엉엉
15/04/23 15:39
수정 아이콘
강남아 어딜 돌아다니다 이제온거니에서 소름 돋았네요
롤러코스터
15/04/23 17:17
수정 아이콘
박강남 사진에 점이 있어서 소오름..
15/04/23 19:24
수정 아이콘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남자가 성전환 수술을 해서
미스코리아에 뽑힌다는 전개는
비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00700을 찾은 것도
왠지 제작진의 힌트가 있지 않았나라는 느낌을 줬고요.
너무 우연스러운 결정적 힌트?

얼굴의 점이 오히려 가장
결정적 단서 같았습니다.
남자만이 시체를 들 수 있다는 사실과요.

재밌네요.
15/04/23 22:08
수정 아이콘
00700은 딱히 제작진이 알려주지 않았던것 같아요
동생이 해외에 가있다 - 최소한 전화정도는 할 것이다.
그래서 국제전화 걸때의 prefix 를 하나씩 대입해본것 같습니다
001 - 안나옴, 002 - 안나옴, 00700 하나 나오는데 박미녀? 라고 되었죠.
다비드 데 헤아
15/04/23 21:05
수정 아이콘
갓진 감독 덜덜
kongkaka
15/04/23 22:02
수정 아이콘
의외로 장진감독 연기가 괜찮아서 그런지 재밌더라고요.
에이핑크초롱
15/04/24 02:20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댓글 달았는데.. 1, 2회를 보면서 정황으로 짐작만 하는 게 정~말 답답하고 아쉬웠던 찰나에
장진 감독이 휴대폰 발견하고 다 모인 자리에서 너는 박미녀가 아니다고 했을 때,
그리고 홍진호가 지갑에 박강남 명의의 카드만 있다고 할 때 장진 감독이 씨~익 짓는 그 미소!!!! 온 몸에 전율이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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