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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06 09:44:0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급식비 안 냈으면 밥 먹지 마" 공개망신 준 교감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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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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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네요
15/04/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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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네요
보라빛깔 빗방울
15/04/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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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무리봐도 경남 무상급식을 노리고 한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_-;;;

여론을 무상급식 찬성으로 돌리는데 큰 기여를 할 듯 흐흐
김연우
15/04/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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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의 요정이 되려나요. 선별적 복지가 왜 비효율적인지, 무상급식을 왜 꼭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가 돼겠네요.
15/04/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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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이 없다고 말하던 사람들에게 손수 여전히 저런 사람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사례군요..
이쥴레이
15/04/06 09:50
수정 아이콘
하..
15/04/06 09:50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 때문에 무상급식을 해야된다는 논리는 와닫지가 않네요.
시스템적으로 저런 사람을 골라내는게 우선순위죠.
소독용 에탄올
15/04/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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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적 전달체계 '구축' 비용 역시 보편적 복지를 지지하는 논거중 하나입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이때의 구축비용은 '저런 수준의' 양반들을 말하는게 아니지만요 ㅠㅠ
곧내려갈게요
15/04/06 12:48
수정 아이콘
저런 수준의 양반들은 급식문제 이전에 걸러졌어야 하는데....
인성으로 보나 지성으로 보나 말이죠...
15/04/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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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안티 확실
정말 이성적인 상황이면 무상급식 유상급식 다 장점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인간들의 기본 심성 자체가 줄세우기 서열 나누기를 좋아하는거 같아 개인적으로는 무상급식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에 충격적인 기억이 어떤 애들은 서민 아파트에 사니 같이 놀지 말라느니..분명히 비슷한거 나오겠죠.
쟤는 무상급식 하는 애니까 질떨어지니 놀지 말라는 학부형 나오고 또 이슈 되겠죠 뭐.
작은 아무무
15/04/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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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을 이끌어 내는 Dark Knight!
15/04/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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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이네요
iAndroid
15/04/06 09:51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사건이 발생한 곳은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라는 거죠.
질러버리자
15/04/06 09:58
수정 아이콘
서울시도 고등학교는 무상급식이 아니라 유상급식입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급식비를 내고 밥을 먹습니다.
iAndroid
15/04/06 10:01
수정 아이콘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서울시도 어쩔 수 없이 예산 문제로 인해 고등학교에서는 선별적 유상급식을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CoolLuck
15/04/06 11:21
수정 아이콘
서울시가 고등학교도 무상급식을 하고 싶으나 예산 때문에 선별적 유상급식을 한다는 기사라도 있나요?
iAndroid
15/04/06 11:2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예산 이외 어떠한 문제로 인해 선별적 유상급식을 할까요?
저는 예산 이외에는 별다르게 떠오르는 게 없어서 말입니다.
palindrome
15/04/06 09:59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랑 무상급식은 상관이 없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 고등학교는 원칙적으로 무상급식 지원대상이 아니고 지원하는 지자체도 거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올해 바뀌지 않았다면 서울시 역시 고등학생은 무상급식 지원대상이 아닙니다.
iAndroid
15/04/06 10:02
수정 아이콘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서울시도 어쩔 수 없이 예산 문제로 인해 고등학교에서는 선별적 유상급식을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palindrome
15/04/06 10:06
수정 아이콘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교육청이 서울시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iAndroid
15/04/06 10:11
수정 아이콘
네,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교육청이 서울시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근데 굳이 어느 지방자치단체가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게 큰 의미가 있나요?
서울시 정도면 '가장' 적극적이지 않더라도 분명 상위권에 위치하고, 이 정도면 충분히 의미를 가진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닌 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보통 무상급식을 이야기할 때는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아예 논외대상에 놓고 이야기하질 않죠.
애시당초 의무교육과 급식이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없다고 헌재에서 선을 그은 상황에서 굳이 저 두개를 연계할 필요는 없죠.
15/04/06 10:19
수정 아이콘
핀트가 묘하게 계속 엇가나시는데 애초에 무상급식찬성의 대부분은 고등학교까지 해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의무교육인 중학교까진 해줘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서울시는 상위권도 아닙니다.
전북-강원-제주-경기-충남-경북-전남-세종-충북-대전 그 다음이 서울시네요.
iAndroid
15/04/06 11:14
수정 아이콘
그 순위는 총 학생수와 지원학생수의 비율이죠.
무상급식 예산 총액으로 따지면 서울시가 경기도 다음 2위입니다.
그런데 이런 게 논해서 큰 의미가 있나요?
서울시가 상위권이냐 아니냐 중요한건 이게 아닌데 말이죠.
15/04/06 11:16
수정 아이콘
예산총액으로 따지는게 더 무의미하지요.
큰 의미가 있느냐고 하시는데 가장 적극적이다, 상위권이다 소리는 먼저 꺼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의견을 내셨구요. 그러니 반박이 계속 들어가는거죠. 저 말고도요.
iAndroid
15/04/06 11:17
수정 아이콘
지엽적인 것으로 문제를 삼으니까 그런 거죠.
그냥 반론의 반론을 함으로써 무의미하다는 것을 보인 겁니다.
서울시가 학생 비율이 낮다는 게 어떻게 적극적이지 않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さまぁーあ
15/04/06 11:2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총학생수대비 지원학생수로 따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총액으로 따지면 더 무의미할 것 같은데
그 논리 대로 하면 서울에 롯데리아가 가장 많으니까 서울사람들은 밥보다 햄버거를 좋아해,
이렇게 되버리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서울시가 상위권 말씀은 먼저 꺼내셨잖아요
'서울시가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교육청' -> '서울시가 무상급식에 상위권으로 적극적인 교육청' ->
'서울시가 무상급식에 적극적인 쪽에 속한 교육청' -> '그게 중요한가요 ?'
이렇게 계속 말 바꾸시면서요
iAndroid
15/04/06 11: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정말 객관적인 것을 따질려면 여러 요소가 고려되어 하는데 말이죠.
서울시 총 세입에서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예산도 고려되어야 하고, 거기서 중앙정부 지원금과 자치단체 독립수입이 어떤지 고려되어야 되고, 초중고 학생 비율, 다른 시도와 비교해서 학부모들이 얼마만큼의 수입을 가지는지, 전체 총 인구에서 부유층과 저소득층의 비율 차이 등등... 통계분석에 이런 게 다 고려할 수 있나요?
이런 통계는 이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고 저런 통계는 저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 통계 하나 가지고 와서 왈가왈부 따지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모르겠네요.
さまぁーあ
15/04/06 18:21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1. 그럼 처음에 말씀하신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서울시도' 라는 부분은 어떤 객관적인 근거와 요소들을 고려하셔서 말씀하신 주장 이신지, 혹은 그런 고려없는 가설이신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덧글이 많아지는 근본적 이유는 iAndroid 님의 근거의 빈약함이 아니라 타인의 글에는 근거를 요청하고 본인의 글에는 근거가 빈약하다는 이율배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그러니까 통계 하나 가지고 와서 왈가왈부 따지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모르겠......는데 왜 "가장 적극적인" 같은 수식어를 사용하셨는지 ...... 극적효과를 위한 수식어 사용은 저도 좋아합니다만 '가장' '~est' 같은 단어선택은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지않았나 생각하며 ....
뭐.. 같은 내용만 돌고돌고 할 것 같은 분위기 같으니 저는 이쯤에서 빠지겠습니다.
혹시 뭐 다른 근거나 주장이 있으시면 다시 참전하겠습니다.
iAndroid
15/04/06 19:01
수정 아이콘
さまぁーあ 님// 그래서 '가장' 이라는 말을 뺐는데 그걸 고려 안하시네요.
[네,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교육청이 서울시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 제가 한 말입니다.
그리고 근거 요청 안했습니다. 제시된 근거가 서울시가 하위권이다라고 사용되는 것에는 부족하다고 말 했죠.

그리고 하도 말들이 많아서 밑에 한번 근거자료(?) 찾아서 넣었습니다.
근거놀음은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하도 뭐라 그래서 말이죠. 관심있으면 봐주시길.
さまぁーあ
15/04/06 19:48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iAndroid 15/04/06 10:02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서울시도 어쩔 수 없이 예산 문제로 인해 고등학교에서는 선별적 유상급식을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제가 본 '가장' 은 이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근거로 말씀드린 것이기 때문에
이부분을 철회한다는 뜻이시라면 수정하고 사과 드립니다
확인을 부탁 드립니다
(만약 철회하신다면 철회의 의사를 명확히 하셨으면 좋았겠다.. 라는 작은 불만은 있습니다. 물론 철회 자체는 용기가 필요한 행위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는 박수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남에게 근거와 논증을 요구한다' 가 아니라 '본인의 근거와 논증이 너무 약하다' 라는게 저의 주장의 요점입니다.
근거자료 제시와 피드백,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저는 글을 올리고 대부분이 저의 의견에 반하는 피드백이거나 일정수 이상이 반대하는 피드백을 올리면 저의 주장이나 논거에 오류나 외적인 문제점이 없는지 다시 확인하려고 합니다. 집단지성을 전적으로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다들 이렇게 말하는 것 보니까 뭐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죠.
강요드리는 건 아니고 다들 이렇게 말하는데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는 마음입니다.
iAndroid
15/04/06 20:43
수정 아이콘
さまぁーあ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가적인 내용 보충을 위하여 아래 댓글타래에 링크 달아놨으니 그 내용 보시고 의견 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04/06 10:21
수정 아이콘
서울시 무상급식으로 따지면 순위 상위권도 아닐텐데요...

서울시는 그렇게까지 무상급식에 적극적인 시 아닙니다.


참고로 성남시는 경기도에서 무상급식을 안해도, 성남시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이런게 적극적인 시이고, 적극적인 시는 전체 무상급식을 진행하고 있다는 자료가 될거 같은데요..
iAndroid
15/04/06 11:16
수정 아이콘
서울시는 금액으로 따지면 상위권입니다. 경기 바로 밑이죠.
지원학생 비율로 순위를 매긴 게 하위권이라고 해서 서울시가 적극적이지 않냐 그런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15/04/06 11:3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비꼼 용도의 '크크' 자제바랍니다
iAndroid
15/04/06 12:2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06 12:46
수정 아이콘
네??? 아, 본인 말씀이신가보군요. 후훗
iAndroid
15/04/06 13:04
수정 아이콘
아뇨 본인요.
15/04/06 13:19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밑도끝도 없이 수준인증이니 하면서 비꼬지 마시고 본인 주장을 하세요. 열폭하는것도 아니실텐데 왜 그러세요.
iAndroid
15/04/06 15:58
수정 아이콘
windeer 님// 자가당착이라고 먼저 이야기하신분은 누구신데요.
적어도 남하고 대화를 할려면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네가 생각하는 부분은 이런이런 부분이 잘못되었다라고 개시를 하시던가요.
근데 기껏해야 던져놓은 게 '자가당착이지요 크크' 라니... 그게 바로 수준인증이죠.
15/04/06 17:09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본인이 따져놓고 그게 큰 의미가 있냐고 물으시면]이라고 앞에 쓴 부분은 못 읽으셨나 보군요.
본인이 애초에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곳이 서울시]라고 하셔놓고, 그것에 대해 지적을 받자 [굳이 어느 지방자치단체가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게 큰 의미가 있나요?]라고 이야기하는것이 [자가당착]이라는 말이죠.
본인이 쓴 글을 금세 잊어버리지는 않으실텐데, 굳이 이렇게 자세히 알려드려야 하나 싶네요.
"수준인증"이 뭔지는 본인 스스로 댓글로 열심히 보여주신 덕에 딱히 더 할 말도 없군요.
iAndroid
15/04/06 18:39
수정 아이콘
windeer 님// 뭐 거창한 논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전형적인 말꼬리잡기네요.
'가장' 이란 단어를 뺐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시나 봅니다. 언제적 이야기를 들고오시나요.
남보고 자가당착이란 말을 내뱉을 정도로 본인은 수준높은지 한번 되짚어나 보시길.
15/04/06 19:21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님이 나중에 수정할 발언까지 염두해서 댓글 달수야 없지요. 전 예언가나 선견자가 아니니까요.
제 수준 걱정에 대해선.. 님 하시는걸 보며 자신을 되돌아보니 제수준은 충분하단 확신이 듭니다. 그러니 제 수준 걱정 은 그만 해주셔도 됩니다. 흐흐.
iAndroid
15/04/06 20:42
수정 아이콘
windeer 님// 예언자가 선견자가 아니라면 가만 있는게 중간이라도 가는 게 진립니다.
뭐 옛날부터 쭉 지켜봐온 바로는 일대다 싸움에서 은근슬쩍 다수쪽에 끼어들어서 비아냥 댓글 남기는 게 특기인 것 같으셔가지고 말이죠.
그래서 제대로 된 뭔가가 이루어지는 건 별로 기대도 안합니다.
15/04/07 00:20
수정 아이콘
혼자서 진리의 정의도 만들어내고 남 특기도 만들어 주시느라 고생하시네요.
시작은 님이 전개하는 논리가 자가당착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린건데 나중에 댓글을 수정하고선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데서 온거라서요.
댓글 수정하기 전에 한 이야기를 지적한건데 지적당한 부분의 댓글을 수정하고나서 난 그런적 없으니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는게 진리라고 비꼬아주시는 기적의 논리는 제가 감히 상대할수가 없어서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수고하세요 그럼.
iAndroid
15/04/07 01:00
수정 아이콘
windeer 님// 진리 정의를 만들어 낸 일이 없고 그냥 사실을 이야기하는 거라니까요.
하기야 진실은 원래 쓴 법 아니겠습니까? 흐흐.
제 3자에게 하는거야 그러려내 해도 당사자가 되어서는 그런 거 그냥 두고보질 못해서 한마디 한 거구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가잖아요? 그냥 살던 대로 꾸준히 그대로 사시길 바랍니다.
유인나
15/04/06 11:27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에 대한 답변을 보니까
원 댓글은 무상급식이 시행되는 서울시다 라는 댓글에 다른분이 고등학교는 유상급식이라고 답하니
그게 아니라 가장 적극적인 서울시 라는 업급을 하시고 그 글에 대해서 적극적이 아니다라는 댓글을 달리니까
적극적이냐 아니냐를 따지는게 의미가 없다고 하시면서 적극적은 아니여도 상위권이라고 하시고
그 댓글에 대해서 서울시는 상위권이 아니라고 댓글을 달자 상위권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댓글 다시고
흠 무엇인가 글을 사람들과 토론을 하고자 하면 자신이 쓴 내용을 한번 돌아보시고 쓰시죠.
결론적으로 무슨말씀을 하고 싶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iAndroid
15/04/06 11:36
수정 아이콘
제 주장은 젤 첨에 오롯이 드러나 있습니다.
[무상급식에 가장 적극적인 서울시도 어쩔 수 없이 예산 문제로 인해 고등학교에서는 선별적 유상급식을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여기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가장' 이라는 말을 뺀 거구요.
근데 통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지 않는다고 적극적이지 않다는 말을 다른 분들이 계속 하는 거고 말입니다.
저는 반론으로 이런 통계를 그냥 보면 상위권에 위치하지 않는 듯 해도, 저런 통계를 보면 상위권에 위치한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으니 단순한 하나의 통계로 상위권이니 아니니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었구요.
이제 좀 정리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5/04/06 12:02
수정 아이콘
총액은 적극적이냐를 따질 때 사실상 무의미한 지표인데 그걸 기준으로 무리한 해석을 하시니까 반론이 나오는 겁니다.
탈세액이 50억인데 납부한 세금이 500억이라고 해서 그 사람이 성실한 납세자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하는 느낌이네요.
iAndroid
15/04/06 12:28
수정 아이콘
적극적이냐를 따지기에 필요한 정확한 통계지표가 없다는 게 제 이야기였습니다.
총액을 가지고 적극적이다 아니다라고 결정한 적 없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5/04/06 12:34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떤 걸 보고 적극적이다 라고 결정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iAndroid
15/04/06 13:08
수정 아이콘
저는 예산증가율로 볼 때 서울시 교육청이 적극적이다라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제가 반드시 옳다고 장담하지는 않구요.
근데 반론으로 들고 온 통계는(짐작컨데 2014년 3월 시/도별 무상급식 실시학교 현황일 겁니다) 무상급식 적극성을 판단하는 데는 적절치 않다는 거죠.
아저게안죽네
15/04/06 13:45
수정 아이콘
예산 증가율 찾아보니까 서울시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 증가율이 3.4%정도이고 세종시 120%
충남도가 5% 전남도 3.7% 경북도 7.3% 광주시 4.6% 인천시 4.7% 증가더라구요.
예산이 40억 이상 증가한 시도만 나와있고 나머진 없었지만 전국 총 예산이 전년대비 1300억이 줄었고
경남도가 예산을 1700억을 줄였기 때문에 경남도 제외하곤 총 400억 증가에 전체적으로 증가한 추세입니다.
경남도 제외한 총 예산 증가율은 1.5%였는데 그 기준으로 보면 서울시가 적극적이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전국 17개 시도 중에 7~8위 정도니까 중간 정도의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iAndroid
15/04/06 15:57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적극성이 상위권이다' 라고 논의할 수 있는 기준이 개인의 주관성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 7~8위 정도면 절반은 넘으니까 상위권이다라고 해도 무리는 없죠.
근데 그런 내용들은 솔직히 말하면 명확히 칼로 두부자르듯이 할 수 없는데 마치 많은 분들은 그게 된다고 주장하시네요.
메모박스
15/04/06 17:31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전국 17개 시도 중에 7~8위 정도면 상위 40%도 안되니 상위권이다라고 하면 무리수죠 물론 상위권이란 기준은 두부자르듯 명확하게 나눌수 없는데 님은 그게 된다고 주장하시네요
iAndroid
15/04/06 18:59
수정 아이콘
메모박스 님// 그래서 그럴 때 상대방을 논박하는 방법이 Best Case로 뽑아도 상위권에 포함될 정도는 아니다라는 것을 내세우는 겁니다.
이렇게 저렇게 최상의 조건을 꺼내도 순위권이 절반 이하네? 그래서 님 주장은 잘못되었음. 이렇게 나가는 거죠.
근데 그런 시도조차 없네요.
메모박스
15/04/06 21:42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무슨 오디션 봅니까? 상위 40%를 상위권이라 주장하는 느슨함을 가진 분이 타인의 논박에 괴이한 엄격함을 가진걸 이해를 못하겠네요 상위권이다라는 근거가 무엇이냐는 반박에 그럼 상위권이 아니라는 근거가 무엇이냐로 되묻냐를 내세우는건 그럼 괜찮은 시도입니까?
iAndroid
15/04/07 01:05
수정 아이콘
메모박스 님// 상위 40%는 그럼 상위권 아닙니까?
애시당초 상위권의 정의를 제대로 놓지 않고 이야기하니까 나중 되면 도대체 상위권의 정의가 뭐냐는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가 나올까봐 이런 논의 안할려고 했는데 결국 하게 하네요.
그게 반박 근거가 안되니까 도대체 다른 근거는 뭘까? 라는 고민은 손톱만큼도 한번 안하시네요.
메모박스
15/04/07 08:31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상위 40%는 상위권이 아니지 않습니까?
애시당초 상위권의 정의를 제대로 놓지 않고 이야기하니까 그럼 40%가 상위권이 아니라는 근거는 뭐냐는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가 설마 나올까 했는데 정말 나왔군요
상위권이라 했지만 근거는 나도 없고 너도 없으니깐 그냥 내가 맞고 니가 틀려라는 말 말고 다른 논리는 손톱에 낀 때만큼도 고민 안하시네요
iAndroid
15/04/07 08:34
수정 아이콘
메모박스 님// 그럼 진작에 '당신이 생각하는 상위권은 뭡니까?' 라고 물어보시던가요.
물어보지도 않고 [상위 40%는 상위권이 아니지 않습니까?] 라고 멋대로 정의해서 남의 이야기는 근거가 없다는 건 무슨 자신감입니까?
또 이렇게 네이버 사전에서 '상위권' 검색한 다음 퍼오고 하는 그런 웃기지도 않는 일이 발생할 것 같네요.
15/04/06 12:17
수정 아이콘
자신이 잘못된 근거로 주장을 펼쳤으면 일단 거기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야 됩니다.
주장의 근거가 잘못되었다면 그 주장은 힘을 잃게 되는게 일반적이지요.
이런식으로 주장을 계속 물고 늘어지면 님의 의견 자체가 무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잘 아시면서 그런 오류를 범하시는 걸 보니 역시 온라인에서 이성적으로 대처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겠네요.
iAndroid님과 몇번 댓글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만 이런 분은 아니셨던 것 같은데...
iAndroid
15/04/06 12:33
수정 아이콘
잘못된 근거라... 애시당초 제가 주장한 것은 서울시가 무상급식 적극성으로 상위권에 위치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통계는 다른 분이 들고오신 거죠.
단순한 총 학급수대 지원학급수 비율로는 적극성을 판별하는데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구요.
그래서 해당 목적을 위해 작성하지 않은 통계는 큰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기 위해 예산을 가져다 온 겁니다.
15/04/06 13:05
수정 아이콘
그럼 그 주장에 맞는 근거를 들고 오세요.
다른 분들의 주장이 맞네 안 맞네 무의미하네를 따지지 마시구요.
그 근거를 대면 될텐데 무의미하다는 식으로 넘어가는게 문제죠.
iAndroid
15/04/06 13:11
수정 아이콘
제 근거는 댈 수 없지만, 반론으로 나온 근거가 무의미하다는 이유는 있죠.
반론으로 제시된 '2014년 3월 시/도별 무상급식 실시학교 현황'은 사립초, 국제중, 체육중에서는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다는 고려 없이 단순 총학교 대 실시학교 비율을 계산해서 서울시 비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무상급식을 하지 않는 고등학교 비율이 다른 시보다 서울시가 높은 것도 고려대상에 안되어 있습니다.
애시당초 해당 통계를 가지고 서울시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하는 게 무리인 거죠.
분수님의 근거는 어떤 건지 한번 듣고 싶네요.
15/04/06 13:42
수정 아이콘
자신의 근거를 댈 수 없다면 그건 인정하고 넘어가세요.
다른 분들의 근거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근거 없는 것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너그러우신지.
제 근거를 물어볼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언제 가타부타에 대해 주장을 했습니까?
님의 근거가 부실하니 보다 구체적으로 들던가 아니면 잘못 알았다면 인정하고 넘어가라는 이야기 뿐이었습니다.
iAndroid
15/04/06 15:52
수정 아이콘
근거를 댈 수 없다, 네 인정합니다.
적극성이 상위권이다라는 명확한 근거는 안보이네요. 구하기도 어렵고 말이죠.
자... 그럼 서울시의 무상급식에 대한 적극성이 상위권이 아니다라는 근거는 어디 있나요?
'2014년 3월 시/도별 무상급식 실시학교 현황'이 서울시의 무상급식에 대한 적극성을 상위권이 아니다라고 결정할 만한 근거는 있습니까?
증명이 안되는 것이라면 '증명이 안되는 내용을 왜 단정하시나요?' 라고 그 정도에서 넘어가면 될 것입니다.
근데 반대의 근거가 있다고 이야기하네요. 전 그 근거의 부족함을 이야기한 것이구요.
정작 부족한 근거로 주장에 대해 부정하는 것에는 관대하시군요.
아저게안죽네
15/04/06 18:23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상위권이 아니다라는 근거는 제가 위에 달았습니다만.
제가 댄 근거는 안드로이드님이 말씀하신 예산 증가율이 기준이었고 다른 분들은 학생 수 대비
지원학생 수를 기준으로 근거를 드셨는데 둘다 안드로이드님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그 근거들만으로 상위권이다 아니다라고 100% 확정하는 건 무리겠으나 적어도 안드로이드님이
주장한 것들에 비하면 훨씬 풍족한데 왜 자꾸 부족함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논문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실텐데 그런식으로 주장하시면 커뮤니티에서 하는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iAndroid
15/04/06 19:06
수정 아이콘
아저게안죽네 님// 학생수 대비 지원학생 수가 의미가 없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적으로 무상급식 정책에 포함되지 않는 고등학교 수가 통계에 포함되어 있음.
고등학교가 포함되어 있으면 상대적으로 고등학교 비율이 높은 서울시에 불리한 통계가 나올 수 밖에 없음.
2. 총학생 수 대비 지원학생 수도 의미가 없는게, 서울시에는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않으며 경쟁을 통해 들어가는 고급 사립 초등학교가 39개 있으며, 지원을 받지 않는 중학교도 3개나 있음.

이런 요소들이 고려가 안되어 있으니 상위권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무의미한 통계라는 거죠.
15/04/06 16:32
수정 아이콘
이 무슨... 님 말대로 상위권인지 아닌지는 현재 정확히 알 수 없죠. 그럼 시작한 분이 깨끗하게 인정하고 다른 논의로 넘어갔으면 그런 쓸데없는 근거 이야기는 없었겠죠. 먼저 시작한 분이 다른 분들의 근거만 공격한다... 진짜 자가당착이군요.
iAndroid
15/04/06 17:11
수정 아이콘
것참... 상위권인지 아닌지 객관적인 근거로 명확히 판단할 수 없다면 아예 입도 뻥끗하지 말라는 건가요?
그럼 여기서 새누리당 못한다 못한다 그러는데, 정작 새누리당이 정당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거를 보면 다 근거없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거네요?
완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네가 무죄란걸 증명해봐, 딱 그 이야기네요.
정작 유죄랍시고 나온 증거가 곰곰히 뜯어보니 증거로서의 가치가 별로 없다는 것은 이야기하지도 않고 말입니다.
15/04/07 01:37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근거를 대지 못한다면 적극적인, 상위권 같은 표현은 하지 마셨어야죠.
새누리당이 못해도 여론조사 1위라는 건 '콘크리트 층'이라 표현하는
정치적 투표 탄력성이 둔감함과 관련있는 것이구요
여기서 얘기하기엔 너무 엇나가는 것 같네요.
iAndroid
15/04/07 02:20
수정 아이콘
No.10 님// 누가 새누리당이 여론조사 1위라는 걸 들고와서, "봐라, 여기서 새누리당이 제대로 일 잘못하고 있다라는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이 여론조사가 그 근거자료다" 라고 하면 받아들일 거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새누리당 지지율 예처럼 통계와 여론조사는 자칫 잘못 해석하면 논리의 비약이 나오기 십상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안할려고 하는 게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주 내용입니다.
정 논의를 하고 싶다면 적극성과 상위권의 기준 자체를 명확히 하고 나서야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것인데, 그런 사전 정지작업은 일절 없이 그냥 근거가 뭐냐고 묻고 있는 것밖에 되질 않는 겁니다.
그런 거 없이 근거자료라고 들고 오면 상위 40%가 상위권이 맞아? 라는 별 이득 없는 소모성 논쟁이 일어나는 거고 말이죠.
15/04/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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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반응하시니 유구무언입니다. 수고하세요. (__)
iAndroid
15/04/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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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군요 수고하세요.
15/04/06 12:22
수정 아이콘
단순한 하나의 통계로 상위권이니 아니니 하는 게 무의미하다면 상위권이라고 주장하신 것에 대한 근거를 단순하지 않게 알려주시면 되겠네요. 왜 본인도 본인 주장에 대해선 예산 총액 말고 다른 근거는 하나도 안 제시하시면서 다른 분들의 주장만 무의미하다고 일축하십니까?
iAndroid
15/04/06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교육청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이다 아니다라는 평가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통계를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단순 총 학급수대 지원 비율을 가지고 적극적이지 않다라고 반론한 것 뿐인데 말이죠.
Sydney_Coleman
15/04/06 15:22
수정 아이콘
능력없고, 모르고, 떠오르지 않으면(모두 직접 스스로에 대해 직접 묘사하신 어휘입니다), 그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댓글에 대해, 최소한 그 댓글들이 제공하는 정보라도 받아들이세요. 모조리 무의미하다 일축하는 건 반론이 아닙니다.
iAndroid
15/04/06 15:55
수정 아이콘
저는 능력없고, 모르고, 떠오르지 않는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링크도 없이 근거라고 제시한 항목을 나름대로 찾아봤습니다.
위에서 근거라고 제시한 게 어떠한 내용인지, 출처는 어디인지, 그게 정말 서울시의 무상급식에 대한 적극성이 상위권이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가 되는지 판단은 해 보셨나요?
최소한 그 댓글들이 제공하는 정보라도 받아들이라고 권유하시기 전에, 먼지 그 댓글들이 제공하는 정보가 올바른지 판단은 해 보셨는지 묻고 싶네요.
我無嶋
15/04/06 11:37
수정 아이콘
최소 우디르급...4300만 중에 1000만 살고 있고, 청소년층 인구로만 따지면 1/4 이상이 살고 있을거라 짐작되는 서울에다가 대고 지원 금액을 비율도 아니고 총액으로 따지는 포쓰도 범상치 않구요..
iAndroid
15/04/06 12:29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서 비꼬지 마시고 그냥 자기주장을 하세요.
단신듀오
15/04/06 17:08
수정 아이콘
자기주장 하시네요.
IAndroid 님이 이상한 주장 하신다고.

아니 대체 인구 대비도 안하고 무작정 총액으로만 그런걸 따지는게...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감도 안오네요
iAndroid
15/04/06 17:13
수정 아이콘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감이 안온다니 가이드라인 잡아드립니다.
저 위에 올라온 '근거' 는 도대체 어떠한 내용인지 파악이나 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그것부터 해 보고 시작하시죠.
단신듀오
15/04/06 17:4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애초에 주장한 내용이니까 본인이 먼저 주장하셔야죠.
만약에 안된다면,
본인은 "뻘글"을 쓰고 있지 않다는 주장에 반박도 본인이 내셔야 할거구요.
안되면 뭐 그냥 다 인정하고 가만히 있으시는게..
iAndroid
15/04/06 18:08
수정 아이콘
http://m.mk.co.kr/news/headline/2014/1434904
2014년도 1인당 학생당 지원금액 18개 광역단체중에 서울시 5위, 됐습니까?
이제 어쩌실 건지 참 궁금하시네요.
아저게안죽네
15/04/06 18:46
수정 아이콘
5위 아닌데요?
무상급식 지원 대상 비중은 제주가 86.9%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는 전남(84.5%), 전북(83.7%), 강원(82.1%), 경기(7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78.6%), 충북(78.1%), 세종(77.7%), 광주(75.1%), 서울(71.6%)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무상급식 지원 비중을 보였다.
iAndroid
15/04/06 18:55
수정 아이콘
아저게안죽네 님// 기사에서 나온 건 전체 학생당 지원 비중인데, 여기서 그게 큰 의미 없는데요.
왜냐하면 서울시는 영훈초등학교같이 지원해서 입학하는 사립초등학교가 많고, 여기서는 서울시가 무상급식 지원 안합니다. 중학교도 3개학교가 빠지고 말입니다.
게다가 초+중+고 총합에서 기본적으로 무상급식 정책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고등학교 비율도 서울시가 2위입니다.
근데 이런 사실들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총 학생에서 지원자 비율만 뽑아내면 큰 의미가 있나요?
그래서 그걸 근거로 쓰면 안된다고 계속 주장했는데 말입니다.
아저게안죽네
15/04/06 19:04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무슨 소리신지 모르겠네요. 안드로이드님이 서울시가 17개시도중 5위라고 상위권이라는
주장을 하셔놓고 그걸 근거로 쓰면 안 된다니요.
위에서 지원비율은 의미 없다고 주장하신 건 알았는데 여기선 근거로 쓰셨지 않습니까?
iAndroid
15/04/06 19:07
수정 아이콘
아저게안죽네 님// [1인당 지원금액] 이라고 명기했습니다.
총학생 대 지원자 비율과는 다른 겁니다.
아저게안죽네
15/04/06 19:35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그렇네요. 기사 내용에 따로 집계가 안 되서 못 알아봤습니다.
단신듀오
15/04/07 08:40
수정 아이콘
어쩌긴요 보고 넘어가는거지.
이제야 제대로 된 근거를 내세운게 뭐 자랑이라고... ^^
iAndroid
15/04/07 08:43
수정 아이콘
단신듀오 님//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 할지 감도 안오네요]
-> 요 문장이 태클을 걸게 너무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태클을 걸게 안보여서 그런거군요!
네, 제대로 된 반박 못한다면 정신승리 하면서 빼는게 가장 최선의 선택입니다.
게르다
15/04/06 09:52
수정 아이콘
기초수급자나 차상위면 급식비가 몇백씩 밀리는 상황이 나올 수가 없는데...
저런 건 그냥 학생이 삥땅친 거 아닌가요? 아니면 집에서 아예 자식을 내놨거나.
저 학교 다닐 때도 집에서 급식비 주면 그거 용돈 삼는 애들이 많았어서...
김연우
15/04/06 09:56
수정 아이콘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대상자는 4월 말이나 5월 초 확정돼 소급 정산되고,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이 된다"며 "교감이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교육복지 대상자라, 별다른 신청 없이도 교육청에서 급식비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즉 급식비를 안낸게 아니라, 4월말 5월초에 소급정산된다는걸 모르고 저렜거나, 또는 별다른 신청없이 자동으로 지원되는터라 급식비가 밀린걸 학생 & 학부모가 몰랐던 상황이지요.
Monkey D. Luffy
15/04/06 10:05
수정 아이콘
똘아이 교감의 언행은 넘어가고 급식비 지원대상자 아니면 삥땅친걸로 생각했는데 그냥 교감이 무식한거였군요.
LoNesoRA
15/04/06 10:13
수정 아이콘
저 밀려봤습니다 몇백까진 아니고 갓 백 넘으니깐 담임 선생님이 부르시더군요 물론 제 담임선생님은 좋은분이셨습니다
부모님이 조그만 가게하시는데 정말로 돈이 없었어요 생각보다 어려운데 지원 못받는경우 많습니다.
삥땅 아니냐니.... 슬프군요 크크크크크
15/04/06 10:39
수정 아이콘
급식비든 뭐든 학교지출과 관련되는건 스쿨뱅크에서 나갈텐데요
학생이 삥땅칠 수 있는 구멍이 있나요?
헤나투
15/04/06 09:52
수정 아이콘
이런 인간이 있긴있네요.
정지연
15/04/06 09:52
수정 아이콘
저런 인성으로 교감까지 갈수 있군요..
저글링아빠
15/04/06 09:57
수정 아이콘
아랫 사람을 보살펴야 하는 역할의 자리가 윗선의 눈치를 잘 보아야 유지하는 자리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txt
이호철
15/04/06 09:57
수정 아이콘
하하..
미친 것 같군요.
하심군
15/04/06 10:00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숨통을 끊기 위한 김무성의 자객인가 싶을 정도...
그리고또한
15/04/06 10:02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당내 대권다툼을..?
면역결핍
15/04/06 10:02
수정 아이콘
육성회비 안냈다고 왕복싸다귀
20대씩 날리던 시절 마인드 그대로 갖고 있는 분들 많죠.
겨울삼각형
15/04/06 15:41
수정 아이콘
왕복싸다구 20대씩 날리던 시절에 근무하시던 분들이 이제 교감 교장 레벨인거죠..
공허진
15/04/06 10:02
수정 아이콘
교감이 심하기는 한데 고등학교는 의무교육과정도 아니고 당연히 급식비를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초,중등학교 무상급식과는 전혀 다른 문제로 보이는데 뭔가 숟가락 얻기로 보이는 군요

저 고등학교 다닐때도 급식비 삥땅치고 피시방 가거나 여친선물 사주던 친구들이 많아서 친구들 밥 한숟가락씩 얻어먹던 녀석들 꽤 있었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숟가락은 가져와 너 때문에 국을 못먹어!)
수백만원이 밀릴정도면 입학하고 한번도 안냈다는 건데 그정도면 학생 개인이나 부모에게 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좋아요
15/04/06 10:04
수정 아이콘
기사에 관계자 인터뷰도 있는데 그거까진 읽고 댓글다시지-_-a
공허진
15/04/06 10:09
수정 아이콘
다 읽어 봤습니다만 지원대상자 외에 삥땅치는 학생들 까지 더 할경우 학교 입장에서는 미납자가 꽤 나올겁니다.
좋아요
15/04/06 10:11
수정 아이콘
뭐 그건 예상이지 팩트는 아니니까요. 그게 팩트이려면 정산기간 다 끝나고 나올 급식비 지원 다 나왔는데도 미납인 인원수를 따져야죠. 지금은 애초에 그거고 자시고 하기도 전에 저난리를 핀거니.
공허진
15/04/06 10:18
수정 아이콘
이미 기사에도 수백만원 미납이라는 팩트가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교감이 심하기는 했지만 급식비가 보통 5~6만원이라고 하는데 미납금이 수백만원이라고 하는건 지원 대상이 아니고 삥땅 쳤다는거 왜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곧내려갈게요
15/04/06 10:19
수정 아이콘
좋아요
15/04/06 10:21
수정 아이콘
그냥 그건 공허진님이 [확신]하시는 것일 뿐이고 바로 위에 LoNesoRA님 같은 케이스도 경우도 있을진데 [그것밖에 설명이 안된다]는건 '틀린'말이죠. 유력한 가설 중 하나다 정도면 모를까.
공허진
15/04/06 10:35
수정 아이콘
사건 당사자도 아니고 기사만 읽고 판단할때 유력한 가설을 넘어서는 판단이 가능한가요?
곧내려갈게요
15/04/06 10:36
수정 아이콘
삥땅쳤다는거 외에도 설명이 가능하다는게 포인트죠.
공허진
15/04/06 10:43
수정 아이콘
경우의 수는 세가지 뿐입니다.
1. 지원자인데 아직 정산이 안된경우
2. 삥땅
3. 지원대상이 아닌 학생부모가 깡통계좌에 자동이체 걸어놓고 미납시킨경우

1의 경우보다는 2,3의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 됩니다. 저도 3의 경우로 몇달 미납해본적 있습니다만 그럴경우 보다는 삥땅이 압도적으로 많더군요
좋아요
15/04/06 10:39
수정 아이콘
유력한 가설 정도를 넘어서서 그거외에는 다른 시나리오가 없는 것처럼 워딩을 하시길레 드리는 말씀이죠.
곧내려갈게요
15/04/06 10:45
수정 아이콘
일단 다른 경우로 설명은 불가능하다라던 공허진님의 이전발언과 너무나 다른 답변이네요.

2와 3이 많은지, 1이 많은지 공허진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단언할것이 아니며,
설사 2와 3이 많다한들, 해당 학생이 어느 경우의 학생인지 판단하는것도 공허진님의 몫이 아닙니다.
곧내려갈게요
15/04/06 10: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경우의 수도 하나가 더 있죠.

어려운 형편이나, 지원대상에서 빠진경우.
곧내려갈게요
15/04/06 10:23
수정 아이콘
근데 수백이 밀렸다 라는 말도 믿기 힘든게,
2년 내내 밀려봤자 144만원쯤 되겠네요.
그리고또한
15/04/06 10:2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중,석식하면 월 10만원 가뿐히 넘어갈 겁니다...
지르콘
15/04/06 10:25
수정 아이콘
"1, 2학년 때도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던 터라 이런 일은 생각지도 못했다"
지원대상 맞는거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3학년이 1학년때부터 수백만원 밀렸는데밀렷는데 가정에 통보 한번 안합니까?

그리고 님의 말은 팩트가 아닙니다.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교감의 발언일 뿐이죠.
공허진
15/04/06 10:33
수정 아이콘
그러면 교감이 부드럽게 말 했을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또한
15/04/06 10:36
수정 아이콘
이길려고 리플 다시는 거면 피지알은 썩 좋은 곳이 아닙니다.
여긴 그런 식으로 모나면 정맞는 곳이거든요. 다른 좋은 키배장소 찾아가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지르콘
15/04/06 10:38
수정 아이콘
아뇨 .
확인되지 않은건 교감이 발언한 내용의 진실여부입니다.
발언한건 사실이고 그 발언이 맞냐 틀리냐는 확인되지 않은겁니다.
즉 님이 언급한 수백만원 미납은 팩트가 아닙니다.
교감이 학생에게 그런말을 했다는게 팩트죠.
공허진
15/04/06 15:32
수정 아이콘
팩트를 따지길래 비꼬는 글을 달았는데 그걸 진짜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네요 크크(유머를 다큐로 받네)

저 기사를 보면 피해자인 학생들 혹은 현장의 학생들 증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장되거나 부풀려 졌을 가능성 또한 있다고 생각 됩니다만....
그딴거 필요 없이 이미 충암고 실검2위네요.

선별급식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좋기는 한데 여론재판으로 사람한명 인생 종치는군요
교육자 로써 인성은 별로라도 이건 아닌거 같네요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르콘
15/04/06 15:35
수정 아이콘
공허진 님// 팩트가 아닌걸 팩트라고 주장했길래 반박했는데. 반론은 없고 그걸 유머로 받으셧군요.
그런데 그 유머가 별로 먹히는 유머는 아니었군요
15/04/06 10:44
수정 아이콘
사건 당사자도 아니고 기사만 읽고 판단할때 교감이 부드럽게 말했다는 가설을 판단할 수 있나요?
15/04/06 10:54
수정 아이콘
억지 좀 그만 쓰세요.
진짜 추하네요.
유인나
15/04/06 11:3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억지네요... 아무리 부드럽게 말해도 너 급식비 안냈으니까 밥먹지마 가 어떻게 부드러운 어투가 될수 있나요?
부활병기
15/04/06 12:01
수정 아이콘
저도 부드럽게 리플 달아보겠습니다. 생각을 좀 하세요...
오큘러스
15/04/06 12: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댓글읽다 괜히 빵터졌네요
Sydney_Coleman
15/04/06 15: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2)
15/04/06 14: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
껀후이
15/04/06 10:0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덕분에 월요일 웃으면서 시작합니다
15/04/06 10:0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57395&c=2166940 위의 댓글 링크해 드릴께요.
15/04/06 10:50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 급식비 미납되면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것도 문제인데 님은 학교다닐 때 돈벌어 급식비 냈나봐요.
공허진
15/04/06 10:59
수정 아이콘
교감이 잘 했다고 쓴적 없습니다 다만 이 기사로 의무교육 무상급식에 무임승차자들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15/04/06 11:13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와 이 기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글타래입다.
3월분급식비납부내역을 가지고 미납된 아이들을 공개적으로 망신준 거와 고의로 급식비를 기피해서 급식비를 수납하게하게 하는 문제는 다른 영역이죠.
15/04/06 10:56
수정 아이콘
판단을 쉽게 할 문제가 아니며, 공허진님의 학창시절만 가지고 평가해야 할 문제도 아닙니다.
설사 삥땅을 치고 미납을 한 고의적 미납자가 있다고 해도 그걸 공개적으로 이야기 꺼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고의적 미납자로 의심이 되는 학생이 있으면 별도로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게 정상입니다.

쓰신 댓글만 놓고보면 맞을 짓을 했으니 때려도 된다식의 이야기로 보여서 더 씁쓸하네요
공허진
15/04/06 11:01
수정 아이콘
교감이 잘 했다는 건 당연히 아닙니다
다만 무임승차자들 또한 많다는겁니다.
유인나
15/04/06 11:37
수정 아이콘
무임승차자들이 많다는건 팩트가 아닙니다. 어디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죠 다만 정산이 안되었을수도 있다는 내용이 있을뿐이죠.
개인적인 학창시절 기억에 이랬으니까 무조건 진실이라고 자꾸 억지부리시는걸로 보이네요.
기사에 나온 내용에 한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5/04/06 13: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삥땅'이란게 실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학교에 들어오는 거의 모든 돈들은 cms 로 인출되거든요. 부모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는 있지만 학생의 일탈 때문에 미납인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푸치노
15/04/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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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은 급실실에서 하고 돈 안내는 사람은 급실실에 들어갈수가 없는데..
한수저씩 얻어먹던건 예전에 도시락에서 급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급식실 없어서 교실에서 밥 먹던 시절 이야기 아닌가요?
그리고 급식비는 부모님이 학교로 계좌이체라 중간에 삥땅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이네요;
15/04/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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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의 이야기를 보면 저 교감이 무지한데다 인성까지 더러운 경우 같네요.
하심군
15/04/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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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으로는 교감선생님이 그런 포지션이긴 해요. 뭔가를 치워야 하는 상황이 오면 최선봉에서 총대 잡고 나서야 하는 포지션이라... 학창시절때도 그렇고 공익할 때도 그렇고 언제나 날이 선 느낌이죠.
15/04/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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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즘은 안그러다면서요ㅜㅜ
우리때나 노골적으로 차별하지 요즘은 시스템상으로 선생님도 모른다고 하더니 다 아네요ㅜㅜ
교감이라서 그런가요.
주먹쥐고휘둘러
15/04/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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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채업자도 저러면 불법인데 대한민국 선생 클래스 끝내주네요.
15/04/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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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프리뷰로군요. 크크크크크...
뒷짐진강아지
15/04/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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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이 교감을 하는 것을 보니,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너무 화창하네요
15/04/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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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교감으로 인해 누구누구가 주장하던 "요즘엔 그런 교사 [없다]"는 주장은 확실히 깨졌군요.
15/04/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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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떤 논리를 만들어 오실지 기대가 될 지경입니다. 흐흐.
소와소나무
15/04/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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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동이체로 다 하지 않나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도 그랬는데 요즘 직접 돈내고 그러는데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학생이 돈 가지고 장난쳤을꺼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게다가 3학년이니 더더욱 그럴 가능성도 낮아보이고. 그나저나 1학년 때부터 밀렸다 라는 학생은 굉장히 의외네요. 기사 하단부 내용이 저 학생과 이어진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게 아니라면 학교나 학부모나 조금 이해하기 힘들군요.
그렇구만
15/04/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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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을 밀린거나..
수백밀릴 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 뭐라하는거나..
양쪽 다 신경좀 쓰지..안타깝네요 갑자기 몇백 내라고 하면 어떻게 내나요.
15/04/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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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을 독촉했다고 나와있는데요;
그리고 매달 통지서가 가는데 그걸 몰랐을까요. 의도적으로 무시한거죠.

아, 교감은 쓰레기.
Shandris
15/04/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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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이 밀리든 어쨌든 공개적으로 말하면 어떻게 될지를 모르나...교감이 어제까지 군대 행보관으로 있기라도 한건지;;...하다못해 범죄를 저질러도 어떤 동기 같은게 있는 법인데 저 교감은 왜 그랬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15/04/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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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교감 되셨으면 정치력,야망, 있는 선생님인데. 정년퇴임을 교장으로 만족 못하시는가봅니다.

첨예한시기에 저런행동은 언론에 그대로 들어날걸 알고 있으셨을텐데, 구의원 혹은 시의원 한자리 탐나신건가.....
멀면 벙커링
15/04/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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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랫부분을 보면 학부모 인터뷰에서 1,2학년때도 급식비 지원을 받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도 "교육복지 대상자는 4월 말이나 5월 초 확정돼 소급 정산되고,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이 된다"며 "교감이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네요.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가 맞다면 저 학교 교감이 급식비 지원자와 그냥 미납자 구분도 못하고 돈 안냈으니까 학교 나오지 말라고 극딜을 했다는 거죠. 그리고 단순 미납이라도 학생들 다 보는 앞에서 저렇게 극딜하는 게 교육자로서 옳은 태도입니까?? 소위말하는 삥땅 치는 애들 잡자고 형편이 좀 어려우서 못내고 있는 애들 가슴에 대못을 박아도 되나요??
llAnotherll
15/04/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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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교감이 나쁜걸로 PROFIT
이건 뭐 부정하기 힘든 걸로.

여기에 이 이상으로 뭔가 의미를 부여하는건 성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르콘
15/04/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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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 부터 밀렸다는 교감 발언은 지원대상이라 급식 비를 낸적이 없는 학생을 보고 자기 멋대로 생각해서 내뱉은 말로 보입니다.

교육청의 소급정산한다는 이야기와 학부모의 지원 대상이었다는 기사내용을 보면 그렇게 생각되네요.
王天君
15/04/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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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교감의 인성을 이야기하는 건 좀 소모적인거고, 이 기사가 불러일으킬 효과가 저는 더 궁금하네요.
급식 복지의 여론을 어느 정도 뒤집을 수 있을만큼 호소력이 있는 기사라고 봅니다. 홍준표씨는 무릎 위에 앉혀놓은 고양이를 꽉 움켜쥐겠군요(...)
좋아요
15/04/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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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최소한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설마 교사들이 그러겠느냐'는 프레임까진 확실하게 와장창 날 정도의 감성적 소구가 가능한 사건이긴 한거같아요-_-a
palindrome
15/04/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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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교감정도면 교육청의 교육비 지원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기도 어려울 위치라....

적어도 1학년때부터 몇백만원 안냈다는 말이 맞다면 저 학생은 저소득 지원대상도 아닌데 2년 이상 급식비를 안냈다는 소리가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인터뷰를 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저소득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작년에 지원받았던) 가정인 것 같고
교감이 지목한 대상은 그런 가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저런 발언이 용서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만.
토다기
15/04/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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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건을 없애기 위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거죠. 그나저나 저 때에도 급식비 등과 같이 학교에 내야할 돈을 안내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는 애들이 종종 있었는데 요새는 계좌이체가 많이 활성화되어서 아직도 만연한지 궁금하네요
소라의날개
15/04/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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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 잘못봤나보네요 지원받는사람이였다는데 몇백만원은...
곧내려갈게요
15/04/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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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까지하면 2백넘게 나올 수 있나봅니다.
혹시 제가 144만원이라고 댓글 단걸 보고 판단하신거라면, 저는 점심만 계산한걸로....
전경준
15/04/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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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서울 모고등학교 교사입니다.
급식비가 수백이 밀렸다는 이야기에 저희 학교 기록을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중식은 매달 5만~9만원입니다.(급식 시행일의 차이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식으로만 한정했을 경우 1학년~2학년 모두 미납이라면 100만~180만원 미납입니다.
따라서 급식비가 수백이 밀렸다는 이야기는 첫째 중식과 석식 모두 밀렸을 경우(석식은 관리의 문제로 중식보다 약간 비쌉니다.), 둘째 중식 뿐만아니라 수업료, 학교운영지권금, 교과서 대금 등이 밀린 경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일 수 있는데 일단 저희 학교의 미납관리는 행정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행정실직원이 하루 종일 전화를 붙잡고 살고 있지요. 가끔 담임에게 미납 내역을 보내주며 학생에게 이야기를 하거나 학부모에게 전화를 부탁하긴 하지만 강압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저희 학교 기준으로 보면 교감이 미납학생 관리에 나섰다는 건 그 학교 교감이 오지랖이 매~~~우 넓은 겁니다.
'일반 학교'라고 하면 기준이 애매하긴 하지만 저희 학교의 경우 매년 200만원이 조금 넘게 미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정에서 긴급한 경제상황의 변동으로 불가피하게 미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어도 작년까지는 긴급한 상황의 경우 교장(담임)추천으로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어떠한 경우라도 교장(담임)추천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매년 초에 동사무로를 통해 가정에서 신청하고 그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하겠다는 건데... 답답합니다.
15/04/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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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지원제도 그나마 빠지는군요...... 허들에 묘하게 걸리는 케이스들은 어떻게 하라고...
Neandertal
15/04/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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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분명한 건 [대한민국에서 돈 없으면 바로 죽은 목숨]이라는 거군요...
Je ne sais quoi
15/04/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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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돈 없으면 인간이 어떤 취급 받는지 미성년자일때부터 확실히 각인시키는군요.
8월의고양이
15/04/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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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고나서 확 와닿았네요. 참된 스승이네요 세상은 이런 곳이란다 아가야를 몸소 실천하셨으니까요.
도바킨
15/04/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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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 나서서 학생들한테 일일히 미납금 독촉을 해야할 정도라니..
저 교감이 유별난건지.. 아니면 저 학교 사정이 독특한건지..
15/04/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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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이 저러는건 독촉이 아니라 그냥 전교생이 모인 곳에서 학생들에게 망신주고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딱 그거죠.

'이정도 망신 주는데 급식비 안낼래?' 라고 한다면 도 할말이 없구요
부활병기
15/04/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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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상습적으로 창피를 주던 세대가 교감에 있을 시기입니다.

전경준님 말대로 최근엔 사정이 어려우면 담임이나 학교 재량으로 추천해서 메꾸는 방식이 있었는데. 올해 막힌게 커보입니다.

누리과정 법안은 잡아놓고. 예산은 안만들어서 교육청이 메꾸다 보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15/04/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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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걸 점심시간에 식당앞에서 그랬다니..
말의 질도 문제지만 장소와 시간이 더더욱 문제네요.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고 했는데 저건 학생을 자신과 동등한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는 증거죠.
그리고또한
15/04/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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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안 건드리지만 돈없는 애들은 건드린다.news

뭐 이런 느낌일까요. 후폭풍이 궁금하네요.
15/04/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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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급식비 문제는 두번째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보면 40분간 체크를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한시간이고 그건 학생들 개인의 시간입니다.
그런시간을 교감이 월권행위로 빼앗은 겁니다.

돈을 내고 안내고를 떠나서 학생이라는 존재자체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아저게안죽네
15/04/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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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생 시절 급식할 때 개인에게 지급된 급식카드를 찍고 들어가는 방식인데 찍는 곳 모니터에 사진과 이름이 뜨는 방식이었습니다.
문제는 급식비 납부가 안 되었을 경우 급식실 전체에 울릴 정도로 큰 음악소리가 나오고 모니터에 미납이라고 떠서 그 음악이 나오면
시선이 집중 되는게 느껴질 정도였죠. 형편이 어렵건 실수로 미납되었건 굉장히 창피했던 기억이 납니다.
15/04/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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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자를 없애기 위해 고심끝에 복지를 해체하기로 결정
15/04/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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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안티가 확실합니다.. 크크
근데 몇백 밀린건 좀 심하네요. 그러면서 밥은 꼬박꼬박 먹었나봐요?
15/04/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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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학생이 먹든 안먹든 일단 신청이 되있으면 계산되죠. 지원을 모른게 교감일 뿐이죠
15/04/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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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행정실직원을 까야겠군요?
교감이 직접 미납자를 관리할리는 없고 행정실 직원에게 미납자명단을 달라고 했을텐데요. 저 학생이 지원자이고 제작년, 작년 소급정산이 된 사실을 반영했다면 몇백만원이 찍힐 일이 없을 것 같은데.. 학부모의 1.2학년때 지원대상이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요.
15/04/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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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행정실 착오거나 미납으로 계속 찍히는 명단과 지원 명단을 따로 관리해서 두개를 맞춰보기만 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경우 미납자에는 계속 남아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5/04/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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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co.kr/renew/view.html?no=2015040614458221718

교육청 관계자는 다만 "피해학생의 급식비가 몇백만원 밀렸다고 하는데, 복지 대상자면 급식비가 그렇게까지 밀릴 일이 없다"며 "피해 학생이 복지 대상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백만원이 밀렸다는 저 학생은 지원대상자가 아니고, 2년간 수백만원 어치를 미납했다.] 가 맞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 링크된 기사의 학부모는, '수백만원이 밀린 학생의 학부모'라는 언급이 없고 다만 내일부터 오지 마라는 말을 들었다고만 쓰여 있네요. 교감은 3월 급식비 미납을 독촉했고, 4월~5월에 소급되는 방식에 따라 지원자들은 미납처리가 되어 [3월 급식비]를 독촉받았고, 교감은 그걸 모르고 저 짓거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1 학교측이 말하는, '지원대상자들은 독촉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거짓.

2 수백만원 밀린 학생은 지원대상자가 아니며, 명백한 무임승차자.
15/04/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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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생의 어머니 씨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이에게서 '급식비 안 냈느냐'는 문자가 왔고, 카톡을 10여차례 주고받으면서 상황을 알게 됐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아이를 겨우 다독이긴 했는데, 애가 '욱'하는 마음에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까 순간적으로 눈앞이 캄캄했다"고 말했다. 씨는 "1, 2학년 때도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던 터라 이런 일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다른 방법으로 알릴 수도 있었을 텐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감싸주진 못할망정 전체 학생들 앞에서 망신을 준다는 것은 선생님이 할 행동이 아니라고 본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본문 기사에는 이 학생의 어머니라고 나와있는데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15/04/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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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기사에도 [내일부터 오지 말라는 말을 들은 한 학생]의 어머니입니다. 바로 위에 언급되었기 때문에 '이 학생의 어머니'고요. [몇백만원 미납한 학생도 있다]이지 저 학생이 몇백을 미납한 학생이라는 언급은 없습니다.
15/04/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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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다고 해서 몇백만원 미납한 학생이 무임승차자라는 말 또한 없는거 같은데 확실히 무임승차인지 여부가 나오지 않은 대상을 명백하게 무임승차자로 몰기는 그렇지 않은가요?
15/04/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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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관계자가 지원대상자면 몇백이 찍힐리가 없다는데 그럼 지원자도 아니고, 무임승차 맞죠. 고등학교는 의무교육도 아닌데 다른 학생은 바보라서 돈 내나요? 1000명이 있는데 800명어치 돈을 받으면 800인분밖에 못 만드는데, 그러면 1인당 배급량이 적어지고 돈 내는 사람만 피해보잖아요. 교감은 교감이고 저 학생 부모도 남들한테 피해주는지 모르는 철면피죠.
15/04/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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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상 님//
몇백은 지원이 나간다면 그렇게 찍힐리가 없다-교육청
안낸돈이 몇백이다-교육감의 발언

해당 금액에 대한 이야기 역시 교육감의 발언일 뿐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것에 대한 문제로 상대를 무임승차자로 확정짓기 이르다는 말이죠.
15/04/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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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님// ??? 교장은 매년 미납비가 8~9천에 이른다고 하고 3월 미납비만 600만원이라는데 지원자가 350명이라니 무임승차자가 적어도 수십명 존재하는데요. 교장 교감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요?

그럼 본문 기사의 학부모가 2년간 지원받았다는 말도 발언일 뿐 사실로 확인된건 아니니, 교감을 욕하긴 이르군요.
15/04/06 17:25
수정 아이콘
연 상 님// 교감이 했던 말은 폭언이고 그에 대한 반발이지, 학부모가 낸걸 안냈다고해서 이 반응이 나오고 있는게 아닌데요.
교장은 매년 미납비가 8~9천에 이르고 미납비만 600만원이라는 발언이 사실이라도 해당 사실과 한 학생이 몇백을 연체한 무임승차자다 라는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물음표 3개 찍지 마시고 침착하게 이게 근거가 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15/04/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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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님// 저도 교감의 발언은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몇백을 미납한 무임승차자도 문제라는거지요.

님 말대로 몇백을 연체한 무임승차자가 없고 교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몇십을 연체한 무임승차자 수십명이 있다는 증거는 됩니다.
그리고 '3월 미납비'만 600이라고 했습니다.
15/04/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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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상 님// 그 수십명의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몇백을 미납한 무임승차자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라고 말씀드린겁니다. 계속 두가지를 섞고 계신데 전 무임승차자가 없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15/04/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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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님// [몇백만원 미납한 학생이 무임승차자라는 말 또한 없는거 같은데] 라고 하셔서 저는 '몇백이 밀렸다면 무임승차자가 명백하다' 라고 계속 댓글 단 건데요;;;
이제 몇백만원 미납한 학생이 아예 존재하는지 아닌지가 확실하지 않다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15/04/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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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상 님// 미납자가 실제로 무임승차자인지 아니면 학교측 실수로 지원받는 학생을 오기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씀드린건데요.
15/04/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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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님// 저는 '몇백만원이라는 금액이 미납된 학생이 존재한다면' 그 학생은 지원받는 학생이 아니라 명백한 무임승차자라고 말씀드린건데요.
소독용 에탄올
15/04/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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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상 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무임승차자가 있건 없건간에 교육부에서도 (저소득층) 학생상대로 급식비 납부독촉하지 말라는 교육도 실시했다고 하는데 해당하는 방식의 '독촉'을 수행한것은 교감양반의 전적인 잘못입니다.

그리고 '무임승차자' 양반이 얼마나 있는지(없음~다수) 주어진 자료를 통해 알 수 없기 때문에, 기사들을 바탕으로 무임승차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수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클릭양성용 기자가 마구 나올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후속기사들이 얼마나 정보를 밝혀주는가에 따라서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더 나은 논의가 가능해듯 합니다.
15/04/07 09:44
수정 아이콘
소독용 에탄올 님//

1 교감이 잘못 안했다는 이야기 한 적 없습니다.

2 매년 미납액이 8~9천만원에 달하고, 지원자가 350명이라는 교장의 말을 생각하면 지원을 받지 않으면서 돈을 내지 않는 무임승차자가 명백히 존재합니다.

3 저는 교감이 백번 잘못했지만, 급식의 질을 떨어뜨리고 동급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무임승차자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이것 또한 문제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글드
15/04/06 11: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애 낳아서 키우는건 지옥이네요
15/04/06 11:31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이 일어난 충암고가 은평구에 있는 학교라고 하는데...
김모교감의 평소 성향에 대해 궁금해지네요...
15/04/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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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교감이름이 김X갑이라는 분이라는데,
검색해보니까 충암고라는 학교가 충암학원이라는 사학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곳
이전부터 사학비리로 유명했던 곳이고, 문제의 교감은 이전부터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선생인데,
이전부터 학생들로부터 꽤 유명했던 분인듯...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3041118072155274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DUj0&fldid=4cvC&datanum=44&openArticle=true&docid=1DUj04cvC4420080429232859
소독용 에탄올
15/04/06 12:54
수정 아이콘
재단을 위한 십자가를 기꺼이 지시는 분이신듯 하네요...

이런 양반들이 교감도 하고 하는걸 봐선 뭔가 교육체계읜 인사기준이 아주 크게 망가져 있는듯 합니다.
포스트잇
15/04/06 16:23
수정 아이콘
제 동생 나온 중학교 재단이네요 좋은 소리 한번 못들어봤어요 크
아무로나미에
15/04/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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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동생이 나왔죠 매우 유명한 학교 입니다. 저는 그 학교 건너편의 만만치 않은 학교를 나왔구요
반장이랑 학급 임원들한테 학교 피트니스 시설 회원권 팔고, 학교는 금가있고, 화장실이 1층에만 있고, 완전 유명했죠
15/04/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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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스맛폰으로 찍었을 것 같은데 공개되면 재미있겠군요. 저런 건 육성으로 들어야 제맛
소녀시대
15/04/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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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 모교에서 이런 사건이 터지다니..
리듬파워근성
15/04/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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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인재가 왜 교직에 있을까요
추심회사로 가면 돈방석에 앉을텐데
물만두
15/04/06 15:15
수정 아이콘
일수나 받으러 다녀야 할 양반이 교직에 앉아있었네요 나참
다리기
15/04/06 16:11
수정 아이콘
저기 급식비 미납한 학생들 대부분이 부모한테 급식비 받아서 딴데 쓰고 급식 훔쳐먹는 아이들이라고 확신합니다.
돈 없어서 급식비 못내고 몰래 급식을 먹는다? 이런 경우가 훨씬 드물거에요.
15/04/06 16:25
수정 아이콘
이 학생의 경우는
1,2 학년때는 급식비 지원을 받고 있었고 3학년은 4~5월에 소급정산된다고 나와 있는데요
1,2 학년때 지원받았다는데 교감은 1학년때부터 안냈다고 하고 있네요

요즘 급식비 납부는 계좌입금처리하기 때문에 급식비 띵까먹는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예전처럼 가져다가 내는 경우가 없죠 거의) 한 두달 계좌가 비어서 연체하는 경우가 제일 많을 겁니다. 급식비 못냈다고 도둑취급하시는 건 위험합니다.
다리기
15/04/06 16:37
수정 아이콘
자기 경험에 비춰서 단정 짓는 게 꼰대의 특징이라고 하던데, 제가 지금 꼰대질을 한 셈이네요. 크크
당시에도 계좌로 납부했었는데 학창시절에도 워낙 삥땅치는 경우를 많이 보기도 했고
교내 절도사건도 크게(재학시절 내내 전교생 대상으로 걸쳐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도) 겪어서
아무래도 이런 일이 있으면 학생편에 서기가 싫은 게 한몫하네요.
15/04/0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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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전보다 급식비를 삥땅치기 어려운게
1. 계좌입금이니 기록이 남습니다.
2. 대개의 경우 두달만 미납해도 학교에서 해당 학부모에게 문자와 전화가 날아갑니다. (충암고는 제 친척의 학교였는데 그 때 당시에 한달 미납시 문자왔습니다)

한달 삥땅치고 그 전달에 다시 메꾸는거면 모를까 연단위로 하려면 아예 처음부터 마음먹고 부모님 연락처 허위 기재(받을 사람도 확보)& 학교이름 또는 관계자 이름으로된 계좌 개설은 필요한건데 이 정도의 치밀함을 보이면 이건 범죄죠...
15/04/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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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부모가 수백만원 어치 미납한 학생의 학부모라는 언급은 없습니다. 폭언을 들은 아이들 중 하나의 어머니일 뿐이죠.
15/04/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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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입니다
kongkaka
15/04/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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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생이 만약 일부러 2년동안 급식비를 안냈다 하더라도 저렇게 까지 말하는건 좀 욕먹을만 하네요.
포스트잇
15/04/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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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 대상자는 4월 말이나 5월 초 확정돼 소급 정산되고,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도 지원이 된다][교감이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 난리를 피운 거군요 쯔.. 근데 제 나이대에만 해도 급식비 딴데 쓰는 애 없었어요 계좌이체로 등록금이랑 보충학습비 포함 급식비같은 돈 다 빠져나갔습니다.
15/04/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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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잘못 알고 있는건 '지원대상자인데 3월만 미납한 학생들을 독촉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 같은데요. 걔들은 다음달에 소급정산되는데 미납 찍힌것만 보고 교감이 난리피운거니까요.

충암고 교장이 인터뷰에서 급식비가 매년 8천만~9천만원이 미납된다고 말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엄청난 숫자의 무임승차자들이 있는거죠.
포스트잇
15/04/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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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원대상자들이 다음달 소급 정산되는 것도 모르고 난리 피운 게 문제라는 거 아닌가요?;;
15/04/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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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맞아요; 근데 급식비 다른데 쓰는 무임승차자들은 생각보다 많다는 거죠. 자동이체니 아마 학부모가 스쿨뱅킹에 돈을 안 넣었겠지만.
15/04/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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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그냥 세금 거둬서 국가에서 급식지원하는게 훨씬 나아 보이네요.
무임승차자를 양산시킨다면 차라리 국가가 세금 더 거두고 관리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겠네요.
물론 그거 외에 여러가지 이야기 할 게 많습니다만 진짜 돈 문제 이외에는 전체 급식이 훨씬 효율적이겠네요.
이 분이 제 어머
15/04/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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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결론을 내도 몇백은 나오기 어렵네요. 2년동안 중,석식을 밀려야 몇백이 되는거죠.
소위 삥땅이론으로 충족시키는 2년넘게 삥땅친 경우가 대체 몇명이나 될까요?
3학년 전체로 봐도 몇명 안되는걸 교가이 전체가 그런 분위기인양 생난리를 친거겠죠.

급식비 미납자들은
1. 형편이 어려워서 보조를 받는 경우 -> 형편이 어려워서 국가보조로 차후 소급받는데 교감이 모르고 생난리침
2. 형편이 어려운데 보조를 못 받음 ->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
3. 단순 착오나 깜빡잊고 고작 몇달 밀린 경우(거의 계좌이체일테니 대부분 부모의 단순 부주의)
4. 소위 삥땅족

4가지 분류정도로 나뉠텐데 극소수의 4를 위해서 교감이란 인간이 1,2,3에게 빅엿을 먹인겁니다.
3에게는 1시간 가까운 괴로움을,
1,2에게는 1시간 가까운 괴로움에 그보다 더 큰 굴욕감을 줬네요.

한줄요약 = 이래도 '예전처럼 허술하게 처리되지 않으니 무상급식은 돈낭비다' 라는 분들은 있겠죠
15/04/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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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저는 그 달 급식 신청 한 적도 없고 밥먹으러 간적도 한번도 없는데(석식) 미납했다고 미납자 명단 붙고 관련 선생님한테 불려간적 한 번 있었네요. 야자는 했지만 학교 밥 먹기 싫어서 간단하게 딴거 사먹고 야자했던 거였는데 말이죠.
카드 시스템에 제 급식 배식이 한번도 안된걸 증거로 말했지만 어쨌거나 학생은 급식을 신청해야한다고 우기시던게 생각이 새록새록... 결국 석식 2달인가 강제로 먹다가 야자랑 같이 때려쳤었죠. 그냥 독서실 가겠다고 독서실 끊은거 제출하면서요. 교감샘한테 끌려가서 엉덩이 80대인가 맞고 야자 탈퇴했는데 생각해보면 참 이상해요. 그렇다고 그 교감선생님이 나쁘신 분이었냐 하면 소위 꼰대기질은 있으셨어도 좋으신 분이었거든요. 아마 저를 시작으로 야자를 빼먹는 인원이 늘어날까봐 애들 못때려치게 하려고 하셨겠다고 생각은 하지만(실제로 어느정도 일어나기도 했었고) 석식 신청 안하고 안먹었다고 미납자로 벌받고 야자 때려친다고 벌받고...
15/04/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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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인지 12년전인지 암튼 저 학교 다닐때
급식비 띵까먹는애들이 쓰던방법을 써드리면

1. 학교에서 다음달 급식비로 스쿨뱅킹 계좌에 얼마 넣으라고 가정통신문을 보냅니다
2. 학생이 일부로 가정통신문을 짬 시킵니다
3. 기간날짜가 지납니다
4. 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보여주고(가정통신문 늦게 준 이유야 선생이 늦게 줬다. 잊어먹고 가방에서 안꺼냈다 등등)
현금으로 내면 된다고 현금을 받아냅니다
5. 현금을 슈킹하고 밥 시간에 공짜밥을 같이먹거나 급식실 들어갈때 카드로 체크하는데 앞에서 선생님이 지키고 있을시
굶거나 매점을 이용합니다

저야 해보고 싶어도 전업주부이신 어머니가 학부모회에서 활동도하고 암튼 워낙 깐깐해서 시도조차 불가능했지만
한반에 40명이면 10명은 저랬습니다. 중-석식하면 대충 15만원쯤 되니까 하는친구들 꽤 있었죠

개인적으로 저런짓 자체가 워낙 극혐이여서
(돈 안내고 1달에 절반이상은 급식 같이먹고, 못 먹는 날은 신경질)
현재 고등학생인 제 동생급식비는 제 통장에서 매달 스쿨뱅킹으로 20만원씩 이체되는터라 슈킹 시도도 못해봅니다
15/04/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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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던 때능 단체급식 자체가 없었던 시기라서 생각못한 문제가 많네요.
근데 낙인효과가 문제가 아니라 학생에게 무임승차자로 만드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지난번에도 물론 급식을 전체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갈수록 그 생각에 확신을 주는 고려사항이 늘어나네요.
15/04/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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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는 의무교육도 아니고 무상급식 논란은 초등학고 중학교 한정이므로 이 글을 보고 고등학교도 무상급식을 해야한다고 하시면 좀;
저 교감같은 사람을 중징계할 일이고요.

급식비를 일부러 안 낸 무임승차자가 만들어지는 시스템도 있나요? 학부모가 문제죠.
15/04/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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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교육이 아닌 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결국 의무교육이 될거라 예상합니다.
그때도 물론 같은 이유로 반대하시는 분들이 나오겠죠.
근데 일부러 안 내는 학생을 양산한다면 그 시스템은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게 실제로 돈이 없어서든 아니면 학생이 중간에 돌려서 쓰던 말이죠.
학부모가 일부러 공짜밥 먹고 다니라고 했다는 게 아닌 이상 시스템의 문제가 맞아 보이는데 왜 아니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체로 급식 주는게 무상도 아니잖아요. 세금에서 쓰는 것이니...
개인별로 거두는 시스템에서 저러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세금으로 거둬서 급식 예산을 지원하는게 학교에게나 개별 가정 둘 다
이득이라는 소리니까요.
물론 그건 돈 문제를 제외했을때 이야기인데 그건 우선순위의 문제이니 따로 이야기 안 드리겠습니다.
15/04/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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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돈 안내는 학생을 양산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해도 이게 왜 시스템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안내면 안 내는 사람의 문제죠. 소득이 어느정도 있으니 지원을 못 받을 것이고, 설령 그 경계선에 걸쳐있어도 몇백만원을 미납하는건 그 학부모의 문제죠. 탈세하는 사람이 문제지 세금걷는 시스템이 문제입니까?
15/04/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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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몇백만원이라는게 확실하게 특정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진짜 그런 학생이 있었는지 아니면 미납된 금액만큼의
여러 학생들이 문제가 있는건지 저는 확정짓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위에 보면 꽤 많은 수의 학생이 무임승차를 한다고 써 있네요. 만일 그렇다면 시스템의 문제 맞다고 생각합니다.
탈세 역시 하는 사람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못 걷는다면 시스템의 문제도 맞습니다.
교육과 관련되어서 생각해보면 학생들이 돈을 빼돌릴 가능성을 열어놓는다면 그건 확실히 시스템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런 시스템에서 그러한 학생들에게 저런 식으로 돈 내놓으라고 윽박질러야 하는 교육 상황을 봤을때도 시스템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여러모로 생각해봐도 학생이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아예 급식비를 개별적으로 받지 않고 세금으로 처리했다면
생기지도 않을 소모라고 봤을때 시스템을 손보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입니다.
15/04/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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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이 이득이라는건 동의하지 않지만 빼돌릴 여지가 있고 교사가 독촉해야 한다는 건 시스템 문제 맞네요.
치토스
15/04/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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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쓰레기 같은 소수 때문에 교육자나 경찰 같은 공무원들은 인성도 보고 뽑아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죠.
The)UnderTaker
15/04/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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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몇백 무임승차한 학생이 있었다 하더라도 저렇게 공개적으로 망신준다는게 교육자로서 뭐가 잘했다고 자꾸 논의를 이쪽으로 유도하는건지 모르겠군요.
15/04/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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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쪽으로 댓글을 많이 달아서 답변해드리면, [교감이 잘했다는 이야기는 없고요]. 몇백만원을 미납하고 교감한테 욕을 먹어도 밥은 먹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도 혼나고 밥을 먹다가 울컥해 뛰쳐나갔다고 되어 있고요. 근데 미납자가 많아지면 급식의 질과 양이 떨어져요. 돈을 안 내고 빨리 가면 밥을 먹고, 돈을 내고도 늦게 가면 반찬이 없어 밥을 제대로 못 먹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정량배식을 해도 애초에 미납자때문에 예산이 부족하니 그 정량이 적어지고요.

요약하면 교감이 문제인건 말할 것도 없지만, 장기미납자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 또한 딱히 없다는 것도 문제.
さまぁーあ
15/04/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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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로 생각해보면 저 교감선생님은 '포퓰리즘 저지를 위한 투사' 가 되시어
재단(재단장혹은 그 윗선)의 격려와 보수 , 애국 분들의 지지를 받으심으로서
딱히 손해는 안보시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저를 포함한) 이런 '악플러' 들의 '악플' 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도 같아요.
엔하위키
15/04/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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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분은 무상급식 찬반과 무관하게 교감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데 결국 무상급식 찬반론으로 프레임이 형성되고 모두가 그 안에서 싸우는군요...
교감의 행동이 무상급식을 정당화하지도 않고 선별급식을 대표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저런 인간도 교육계에서 교감씩이나 해먹는구나 하고 감탄하면 될일이지요.
치토스
15/04/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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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글 가지고 무상 유상 따질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세츠나
15/04/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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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딴게 교감인게 제일 큰 문제 같은데...그건 너무 기본 베이스에 깔려서 논할 필요도 없는건가...
꼬마산적
15/04/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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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7511344
이 기사를 보면 그 학생 개인이 못낸게 몇백이 아니라
누적급식비 미납액이 600 인거네요
그렇죠 개인이 몇백이 미납이라니 조금 이상하긴 햇어요
치토스
15/04/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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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같은 재단 중,고등학교 6년동안 다니면서 한번도 급식비 안내도 600은 안나올것 같은데 말이죠..크크
15/04/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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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사과문에, 졸업생 미납비만 3900만원,
총 누적 8200만원, 올해 누적만 600만원이라고 하네요. 안 이상하네요.
꼬마산적
15/04/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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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하다고 한건 한 개인이 몇백씩 미납이란게 이해가 안가서 그런겁니다
15/04/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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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누적-졸업생미납누적=재학생누적일텐데 4300만원이면 충분히 몇백 미납한 개인이 있다는게 이상하지 않은데요. 300명 400명이 단체로 미납했다는 것보단 양심없는 몇명이 몇백만원씩 밀렸다는게 더 사리에 맞는 것 같네요.
쿠나미
15/04/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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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tree8900/220322684968
이런 글도 있네요.. 뭐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15/04/06 23:23
수정 아이콘
원문삭제됐네요
소독용 에탄올
15/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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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후속기사를 기다려야 하겠네요.
다크나이트웨이터
15/04/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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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간 싸움 얘기는 두군데 얘기를 다 들어봐야 아는거라죠

과연 누구 말이 맞을까요??
토다기
15/04/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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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요. 학교 적자가 8천만원이라는 소리도 들립니다. 충암고 학생이 페북에다가 소위 일진들이 교감 약올리고 급식비는 안내면서 매점이나 담배할 돈은 있다는 글 올린 거 보면 어떤게 사실일지는 나중에 지켜보는게
비밀....
15/04/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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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 배째라고 안 내고 밥 먹으러 오는 학생들 급식실 앞에서 걸러냈더니만 양심없는 학생들이 되려 지들 급식비 삥땅친거 사비 250만원 들여 메꾼 교감을 천하에 몹쓸 놈으로 만들었군요.

진짜 이딴 언플 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 사람 매장하는 언론들은 실컷 사람 하나 바보만들고 아무 책임도 안 지겠죠. 위에 교감 열심히 욕한 분들도 다들 조용히 넘어가시겠죠. 제가 저 교감선생님이면 인생에 회의가 느껴질 것 같아요.
15/04/07 12:45
수정 아이콘
별로 그럴 것 같지는 않네요.
급식실 앞에서 걸러내는게 옳은 일도 아니거니와 거기서 걸러서 학생들 앞에서 그런식으로 말했다면 회의가 들게 아니라
부끄러워해야 하는게 인지상정이겠지요.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교사들은 교사들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각각 봤을때 그냥 단체의무급식하는게
그나마 제일 나아보입니다.
비밀....
15/04/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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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칭 피해학생들의 언플인 폭언이 있었다는 근거는 없죠. 기초수급자도 걸러낸 학생들에 포함 안 되었다고 밝혀졌고요. 급식비 수백 미납하고 태연히 밥먹으러 오는 학생한테 그럼 밥 먹지말라고 해야지 밥 열심히 먹으라고 해야합니까?

학교에서 급식비나 수업료 보충수업비 대놓고 안 내고 버티는 학생들이 종종 있는데 형편 문제가 아니라 그냥 졸업까지 버텨보자는 심보로 개깁니다. 학교 입장에선 손쓸 수가 없어요. 저 학교는 그런 학생이 한둘이 아니니 급식 자체가 파탄나기 직전일 겁니다. 기계 도입해서 걸러내는게 가장 낫겠지만 저 학교는 급식비 미납+미납으로 인해 교육청 예산지원도 제때 못 받았으니 그런 방법을 쓸 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요.

분수님이 저 교감이면 그럼 어떻게 하실겁니까?
15/04/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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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로 갈음할께요.
15/04/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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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시스템에서 개별 학생들이나 개별 교사들을 욕하는 건 쉬운 일이죠.
그러나 그러한 시스템을 제대로 고치는 게 훨씬 의미있는 일일 겁니다.
그게 전체무상급식이 되었든 선별급식이 되었던 간에 말이죠.
저는 시스템을 고치는게 훨씬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러나 이렇게 누군가를 욕하게 만드는 환경을 고칠 수 있다면 시스템을 손보는게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냥 그 교감을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 교감 역시도 이러한 시스템에 맞춰서 돌아가는 톱니바퀴 아닐까 싶어요(물론 위 기사가 맞다면 좀 많이 불량스러운 톱니바퀴겠지만요).
비밀....
15/04/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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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스템을 악용하는 학생들로 인해 한 학교 급식이 파탄날 위기인데 오히려 급식시스템 유지하려고 사비까지 털었던 교감이 언플로 돌을 맞고있는 상황이죠.
15/04/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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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것 역시도 교사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블로그 글이 다이지 않나요?
새롭게 기사가 작성한 글이라도 있나요?
님의 주장의 근거가 뭔지 궁금하군요.
그것과는 별개로 그런 문제있는 급식시스템을 왜 그렇게 유지하려고 하는거죠?
차라리 도시락 시대로 돌아가는게 낫지 싶네요.
그런 문제가 있다면요.
비밀....
15/04/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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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조사 결과 A교감이 납부를 독촉한 '3월 급식비 미납 학생' 100명 중 교육복지 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비 미납은 교육청에서 인정한 사실이고 충암고의 급식미납액과 미납학생수는 그냥 말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정상적인 급식을 계속하기 어려운 수준이죠. 폭언이 있었으냐 없었느냐 양측 진술 중 어느쪽이 옳으냐는 자칭 피해자측에서 증명해야겠지만 기사 뜨고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어떤 증거도 없네요. 무죄추정의 원칙이 교감한테도 적용되야겠죠?
15/04/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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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추정의 원칙 이런거 떠나서 그냥 저는 저런 구린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는 거에요.
그 시스템을 고치는게 훨씬 생산적인 거란 이야기구요.
계속 교장이 죄가 없다는 주장을 하시는 거라면 알겠습니다만 그에 걸맞는 기사는 아직까지 없으니 나오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하시죠.
비밀....
15/04/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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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에서 문제가 되는 시스템의 결함은 딱 하나입니다. 돈 안 내는 학생에 대한 강제징수 문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학생과 돈 문제라는 민감함 때문에 쉽게 답이 안 나오는 문제고요. 교육 문제든 경제 문제든 사회 문제든 '시스템이 문제다' 요거 하나로 뜬구름 잡는 소리하면서 거창하게 이야기한다고 끝이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경제민주화'하자고 구호 내세운다고 경제민주화 되던가요.
15/04/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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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함으로 인한 비교육적인 문제도 있죠.
강제징수가 안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굳이 강제징수가 필요없는 시스템을 만들면 훨씬 쉽겠죠.
전 급식 문제만 이야기 한 것이지만 학교 시스템에서 강제 징수가 필요없는 형태로 시스템을 바꾸는게 나쁘지는 않겠죠.
급식 문제에선 해결책은 나와 있습니다. 그걸 할꺼먀 말꺼냐는 정책의 문제이고 우선순위의 문제일 뿐이죠.
비밀....
15/04/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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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급식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돈 안 내고 배째는 학생들을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수업료 보충비 급식비 맘먹고 배째고 철판까는 학생 가끔씩 있습니다. 답이 없어요. 이 문제 때문에 홍준표 씨처럼 가난한 친구들이 수돗가에서 배를 채우던 도시락 시절로 되돌아가자는건 코미디고요.
15/04/07 15:28
수정 아이콘
그게 시스템이에요. 시스템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군요.
비밀....
15/04/07 15:34
수정 아이콘
급식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시스템의 문제라는건데요. 급식비뿐만이 아니라 수업비, 보충비도 똑같은 문제가 있다고 위에 적어놨는데요.

'시스템을 제대로 고치는 게 훨씬 의미있는 일일 겁니다.' 라고 거창하게 말씀하시길래 학교 시스템에 대한 고견이라도 있으신건가 했는데 대책없이 도시락 시대로 되돌아가는게 낫지 않냐는 이야기를 하시는걸보니 학교 시스템에 대해서 관심 자체가 별로 없으신 것 같네요.
15/04/07 15:37
수정 아이콘
그걸 그렇게 이해하신다니 더 할 말이 없네요.
말씀하신대로 학교 시스템의 문제가 맞죠.
그럼 님은 어떤 해결책이 있으셔서 의견을 내신 건가요?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는 겁니다.
시스템은 그러한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처리하는거죠.
모든걺 시스템에서 거르기 어려우면 거를 수 있는 부분부터 개선하면 됩니다.
이 경우엔 급식 시스템이 1순위가 될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위에서 그 이야기가 여러번 나온 걸로 아는데 저를 단순히 아무생각 없는 사람으로 만드는군요.
비밀....
15/04/07 15:4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오독해서 잘못 리플 다셨길래 지적했더니 첫 문장 얘기는 쏙 빼먹고 뒷 문장으로 말꼬리잡으려고 하시는것부터 별로 생산적인 논의가 될 거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 이 글의 리플들의 화제가 되고있는건 이 사건 자체고 제 리플도 그쪽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 리플 두 번째 문장은 그쪽이 제 리플에 답리플 달면서 뜬구름 잡는 시스템 얘기를 꺼내셨는데, 전혀 생산적인 내용이 없어서 안타깝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제가 그쪽이랑 그걸로 논의하자는게 아닙니다.
15/04/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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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한 거 없습니다 이야기 하는 방향이 다른 건 맞지만요.
그걸 논의하자는게 아니니 서로 이야기 안 하는게 맞겠죠.
비밀....
15/04/07 15:48
수정 아이콘
분수 님// 급식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 그게 시스템이에요라고 리플단게 오독이 아니시라니 허허. 네 더 이야기 안 하는게 맞겠네요.
15/04/07 15:50
수정 아이콘
비밀.... 님// 님이 아니라고 하셔도 그건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비밀....
15/04/07 15:55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급식시스템'이 아닌 돈 안 내고 배째는 학생들을 제재할 방법이 없는 '학교시스템' 자체의 문제라는 의미로 댓글 단거라니깐(왜 그 리플에 급식비뿐만이 아니라 수업비, 보충비도 똑같은 문제가 있다고 적어놨겠습니까) 이쯤되면 일부러 못 읽은척 하시는건가 싶네요.
15/04/07 16:02
수정 아이콘
스스로 쓴 글을 잘 읽어보세요. [그리고 급식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돈 안 내고 배째는 학생들을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라고 써 놓았습니다. 그러니 시스템의 문제라고 다시 말씀 드린겁니다. 말씀하시려는게 급식 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라시면 제가 오독한게 아니라 오독할 수 있게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오독할 수 있게 쓴 게 있는 거 같은데 [그걸 그렇게 이해하신다니 더 할 말이 없네요.] 는 학교 시스템에 관심없어서 도시락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한 게 아니란 겁니다.
비밀....
15/04/07 16:08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아뇨 오독하신 것 맞습니다. 첫번째 리플은 님께서 백번 양보해서 잘 못 읽을 수 있었다고 이해해드릴 수도 있겠지만, 바로 다음 리플에서 설명드렸는데도 또 다시 '님이 아니라고 하셔도 그건 시스템의 문제입니다'라고 리플을 다셨거든요.
15/04/07 16:15
수정 아이콘
님도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가 없네요.
그래서 님이 이야기 했던게 급식시스템의 문제가 맞다는 건가요?
비밀....
15/04/07 16:18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오독이 문제가 아니고 제가 쓴 리플 읽으셨던건 맞나요...? 좀 당황스러울 지경인데 제가 단 리플이 emfznekftm체로 표시되었나봅니다 허허. 아니라면 답리플 달아주시는건 감사한데 제 리플 한번 읽고나서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15/04/07 16:25
수정 아이콘
그냥 계층 댓글의 한계로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도 두번째 댓글에서 님이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 했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댓글에서 오독 이야길 하셔서 다시 첫번째 댓글로 넘어가서 그건 오독이 아니라 님이 오독 할 수 있도록
썼다는 이야기니까요.
두번째 댓글에서 정정하신게 맞다면 제가 오독했다고 쓰신 건 잘못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두번째 댓글이 정정이 아니고 첫번째 댓글도 그런 의미로 쓴 건데 제가 잘못 이해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비밀....
15/04/07 16:37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는데 제 리플은 잘 안 읽으시는 것 같아서 또 말씀드릴게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첫번째 리플은 님께서 백번 양보해서 잘 못 읽을 수 있었다고 이해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네, 여기까지 리플달고 끝났으면 님 주장대로 오독이 아니라 잘못 읽을 여지가 있었다고 하고 저도 넘어갔죠.

그러나 두번째 리플에서 설명드렸는데도 또 다시 '님이 아니라고 하셔도 그건 시스템의 문제입니다'라고 리플을 다셨거든요. 이건 제 두번재 리플도 안 읽으셨거나 오독하셨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사실 두번째 리플에서
'급식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시스템의 문제라는건데요. 급식비뿐만이 아니라 수업비, 보충비도 똑같은 문제가 있다고 위에 적어놨는데요.' 라고 말씀드렸는데도
->
'님도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할 필요가 없네요.
그래서 님이 이야기 했던게 급식시스템의 문제가 맞다는 건가요? '

나중에 또 이런 리플을 다신걸 보면 그냥 두번째 리플은 안 읽으신것 같네요.

아니 뭐 실수하실 수도 있는데 그거 인정한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뭘 그러시는지 이쯤되면 이해가 잘 안 가네요.
15/04/07 16:4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57395&c=2167897 이 댓글에는 [님이 아니라고 하셔도 그건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https://pgr21.com/?b=8&n=57395&c=2167902 이 댓글에 [님이 아니라고 하셔도 그건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이 댓글에
님은 제가 오독이라고 주장하시고 있는 내용 밖에 없어요. [급식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 그게 시스템이에요라고 리플단게] 오독이라고 주장하고 계신거죠. 아무리 계층 댓글이라는 문제점을 떼어놓고 봐도 https://pgr21.com/?b=8&n=57395&c=2167897 댓글에는 [말씀하신대로 학교 시스템의 문제가 맞죠.]라고까지 댓글을 달았는데요. 오히려 댓글을 헷갈리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인정할 건 인정하는 스타일입니다만 이번 글타래에서 제가 오독이라고 주장하셨을때 오독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한 것 정도가 잘못이라면 잘못이라고 보이는데, 근데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제가 오독했다고 생각하기엔 댓글이 오독할 수 있도록 쓰여진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오독이 아니라고 강한 부정을 했다는 점을 잘못이라고 계속 지적하고 계신거라면 흠 잘못이라고 인정하기도 애매하군요.
비밀....
15/04/07 17:01
수정 아이콘
분수 님// '말씀하신대로 학교 시스템의 문제가 맞죠.' 오히려 제가 이 부분을 놓쳤네요. 인정합니다. 제 실수입니다. 죄송합니다. 리플은 수정하거나 삭제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고 놔두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수
15/04/07 13:00
수정 아이콘
토론이 전개되는 흐름에 저는 썩 마뜩잖습니다.
전교생이 무임승차하고 단 한명만 사정이 있는 상황이더라도 저런 방식으로 하면 안 됩니다.

학생들은 꽤 예리합니다. 학교는 그 자체로 벗어나기 힘든 공간이며 그 공간에 매일 마주앉아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죠.
이 과정에서 친구의 가난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물론 학교의 프로세스, 그 친구 집안이 받고 있는 복지가 실질적인 삶의 효과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의 여부, 가난한 친구를 파악하는 개인의 능력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난은 너의 등 뒤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것에는 크게 다름이 없습니다.
친구의 가난을 이해한다고 한들 친구의 가난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들, 가난하면 두려움을 느낍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곳이 어디 급식 뿐인가요? 학생의 옷차림, 수업 준비물, 학습서, 학생들의 교내 주도적 활동, 교내 필수품, 각종 학습에 관한 부가 교육 서비스, 자선 활동 등 도처에 있습니다. 사회에 나와 어울리는 친구들과 하루를 보내다, 늦은 밤 호프집에서 술값이 부족한 것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죠. 하지만 끊임없는 가난 인증에는 가난한 학생은 내성이 쌓여 돌이 되기도 하지만 언제 떠내려갈지 모르는 모래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멀어도 한참, 멀었죠. 나아가야 할 방향은 있다고 생각하기에 긍정적이지만, 그걸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기에 부정적입니다. 물론 생각은 다양할 수 있으니 그려려니 하지만 학생들이 상처받는 것을 생각하면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는 우리나라뿐의 문제가 아니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해서 저 교감이 마냥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른 것에는 꽤나 좋은 사람이라도 민감하지 못한 부분이 하나 둘 있는 사람은 늘 있잖아요? 그게 고약한 성질과 만나 폭발하면 안 좋은 상황이 연출되지만 말이죠. 저정도는 아니지만 저희 모교에도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셨고, 간혹 민감하지 못한 분들이 계셨긴 합니다. 그들도 같이 서로의 목표에 따라 설득하고 설득당하여 나아가야 빠른 발전과, 함께할 수 있는 발전이 되겠죠.

과거 피지알에서도 말한적이 있는데, 저도 고등학교 때 급식실만 가면 학생증 찍고 CRT 모니터 화면에 빨간색이 비치는 상황을 수시로 겪었습니다.
학생들이 창피당하는 현장을 없애준다는 것은, 이해의 감정의 표출이지요.
잘못에는 민감하고, 여건은 이해해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비밀....
15/04/07 13:05
수정 아이콘
교육청 조사 결과 A교감이 납부를 독촉한 '3월 급식비 미납 학생' 100명 중 교육복지 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라는군요. 그냥 급식비 안내고 개기는 학생들이 정상이 아닙니다.
김성수
15/04/07 13:12
수정 아이콘
사실 막바지 댓글이라 봐서 이렇게 댓글을 빨리 달아주실 줄은 몰랐네요. 일단 감사드립니다. (__)
말씀해주신 사실이 정도에 변함을 일으키는 것은 분명하나 [전교생이 무임승차하고 단 한명만 사정이 있는 상황이더라도 저런 방식으로 하면 안 됩니다.]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애초에 저는 다른 분들이 충암고나 교감의 문제를 지적하는 부분의 선상에서 문제를 지적하려고 했던 댓글이 아니였기도 하고요.

제가 문제시했던 부분을 확실히 하자면 [김모 교감이 3학년 학생들을 막아선 채 일일이 3월 급식비 납부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부분 입니다. 저는 여기서 교감은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학생 1명이 있을 가능성에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 학생들이 모두 고액 체납자라고 한들 말이죠.
비밀....
15/04/07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학교 있어봐서 아는데, 정말 지원받을 형편인데 약간의 차이로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학생들은 학교장추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액체납자들은 제 경험으로 예외없이 그냥 안 내고 버티는 부모님들이 90%+삥땅치는 학생이 10% 비율이더군요. 고등학교 급식이 의무도 아니고 정말로 안타깝게 지원을 받지못하는 어려운 학생도 있을수는 있겠지만(사실 전 없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급식비를 안 내고 먹는게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런 경우 가장 간단하고 깔끔한 방법은 기계로 학생들을 선별하는 방법인데 현재까지 알려진 저 학교 재정상황을 보니 기계 도입은 커녕 급식 유지하기도 버거워보이네요.

교감이 저기 서기까지 수많은 가정통신문과 담임과 행정실의 전화가 있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버티고 학생들이 졸업하면 학교 입장에선 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최소한 무전취식이라도 막으려고 기계 대신 본인이 선별하러 나간거겠죠.
김성수
15/04/07 13:40
수정 아이콘
비밀님의 경험도 저의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고, 존중해드릴만한 경험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말씀 하신 비율에는 잘 몰라도 크게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또한 말씀하신 것과 같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제 의견은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 제시한 의견이 이미 포함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해서 급식비를 미납하고 먹는 것이 정당하지 않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른 부분을 짚어보자면 학생이 미납을 고지를 못 받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지원을 받고 정산이 늦게 이뤄저서 검사에서 걸린 경우를 제외하고 날벼락 맞은 경우에는 모두 고지받지 못해서 였습니다. 물론 학부모가 알려주지 않았다는 것을 문제삼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프로세스의 허점이 상쇄되는 것은 아니죠.

무전취식에 관해서도 논의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애초에 급식 신청을 안 하는 것과, 연체하는 것은 다르니 말이죠. 연체하더라도 결국 급식비는 내는 것 아닌가요?
5월 급식을 연체하였다고해서 이를 학생이 알고, 급식을 전혀 먹지 않았어도 연체된 5월 급식비를 내야하는 것 아닌지요?
뭔가 서로가 사실을 다르게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 혼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얘기하다 보니, 미납, 연체, 무전취식에 관해서 명확히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단어를 어떻게 사용했냐에 따라서 특정 의견에 대해 동의가 되기도, 안 되기도 해서 말이죠.)

어쨋거나 답변은 감사드립니다. ^^;
비밀....
15/04/07 13: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휴대폰이 보급되어있어 담임이나 행정실에서 학부모에게 문자를 보내는 식으로 처리하다보니 사실 고지를 못 받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배째고 졸업하면 학교에서 돈을 받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충암고의 미납자 수와 금액을 보면 무전취식으로 졸업하려는 학생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수 님의 한명의 선의의 피해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존중합니다만, 저는 저 교감선생님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저것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분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과장과 왜곡된 언플로 사방에서 돌팔매질까지 당하는 것이 그저 안쓰럽네요.
김성수
15/04/07 14:08
수정 아이콘
고지를 못 받는 것에는 일단 학부모가 아닌 학생측을 염두한 발언이였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 관계는 알 수 없는 것이니깐요. 더군다나 가난한 집이라면 말이죠. (이는 편견일 수도 있겠네요.)

추가로 [학생이 배째고 졸업하면 학교에서 돈을 받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라는 말씀을 듣고나니 어느정도 새롭게 이해가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다만, 저희집과 같이 연체를 꼬박꼬박 갚았던 입장에서는 전에 댓글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미납 사실과 실제로 급식을 이용하느냐의 문제를 달리 볼 수 있는 시선이 존재하겠죠. 배쨀지 안 쨀찌는 알 수 없는 것이겠고요.

저도 앞뒤 사정 안 가리고 돌팔매하는 것을 썩 좋게 보지 않는지라 비밀님이 안쓰럽게 보시는 감정의 상당부분은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제가 쓴 2, 3번 댓글을 1번 댓글에서 썼어야 했는데, 첫 댓글을 가난에 관한 얘기로 논지를 확장시키는 바람에 모양새가 요상하게 된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댓글로 대화해본지라 그런지 2, 3번 댓글도 내용이 조금 엉켜서, 생각을 유쾌한 느낌으로 전달을 하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네요. 으음..)
비밀....
15/04/07 14:25
수정 아이콘
김성수 님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연체는 담임이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말을 하고 충암고에서도 이 문제로 3월에 가정통신문과 함께 담임들이 반에 직접 공지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 학생이 정말로 몰랐다면 이 건에서는 학생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수
15/04/07 14:36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다르게 보긴 했네요. 담임에게 미리 통보했다는 사실 정도는 기사로 파악했는데, 담임이 실제로 통보를 제대로 한 것인지, 학생들에게도 미리 인지시켰는지를 몰랐으니 말이죠. -_-; 아무래도 이 게시글 기사 하나로만 파악을 해서 그런지 한계가 있었네요. 여기서 미스가 나서 대화가 엉뚱한 곳에 소모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학생이 몰랐다면 학생의 책임이라는 것에는 제가 전에 단 댓글로 미루어 추측하실 수 있겠지만 동의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이 부분 또한 학생측의 책임에 무게를 실어주는 사실 관계에 대한 정보가 있으셔서 그러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거나 대화가 어느정도는 정리되는 것 같네요.
15/04/07 13:09
수정 아이콘
근데 급식비 지원금이 개인계좌로 들어온거면 삥땅일것 같네요 왠지.
Aragaki Yui
15/04/07 13: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경우에 무전취식과 같은건데 직접 앞에서 검사하는 방법말고 무슨 방법이 있나요?
포스트잇
15/04/07 14:24
수정 아이콘
저희 학교는 학생증 카드에 바코드 스캔되서 급식 먹기 전에 찍고 갔어요. 안찍히면 삑삑 거리면서 소리 울리는 형식이었는데 위에 보니까 그런 분도 계셨던 거 같네요. 참고로 카드기 옆에는 영양사 같은 분이 계셨습니다. 애들 줄 서있는데 삑삑 거리면 명단 확인해야 하고 뒤에 애들 눈치 보이고(쪽팔리고) 그래서 소리 나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런 금액이 미납되는 지도 궁금한데... 동생이 이 학교 재단을 나왔는데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크크.
지르콘
15/04/07 14:14
수정 아이콘
교육청이 지원대상자가 없다고 확인했다라는 말은 국민일보 기사말곤 없네요.
그리고 이후에 나온 다른 기사들은 교육청이 조사중이라고 나옵니다.
이건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부정확한 사실인 듯합니다.

더해서
http://media.daum.net/series/113187/newsview?seriesId=113187&newsId=20150407024220153
보건복지부가 이달 말 교육복지 대상자를 확정하기 때문에 급식비는 이후 소급해서 정산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 대상자가 확정이 되는데 확정되지 않은 대상이 어떻게 지원대상자가 아닌지 학인했는지 설명해줬으면 합니다.
비밀....
15/04/07 14:43
수정 아이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일단 아는 선에서 말씀드립니다. 학교 내에서 지원자를 선정하여 공문을 올리는데요. 1차 대상자가 차상위,한부모가정 등등이고 2차 대상자가 최소소득 130%이내 가정이고 3차가 학교장 추천인데 지금 시점이면 1,2차는 이미 복지부조사로 명단 다 나온 상황일겁니다. 3차 학교장 추천은 학년마다 우선순위 정해서 추천하는거니 명단 확보됐을거고요. 공문올리고 최종처리하는게 아직 안 끝난 상황이고 당시 나이스상에 올라와있는 명단 기준으로 학교 측에서 말한것 같습니다. 사실 명단에 변동은 거의 없으므로 확인이라고 말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고는 생각하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겠네요.
지르콘
15/04/07 15:56
수정 아이콘
이건 학교측에서 말한 이야기죠 . 교육청이 확인해준 이야기는 아닙니다.
대상이야 학교측에서 선별했다고 보입니다만 정확한건지는 나중에 기사가 나오면 알겟죠.

거기다 학부모의 인터뷰는 1.2학년때도 지원대상자였는데 연락이 왔다고 했고요.
비밀....
15/04/07 16:00
수정 아이콘
음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교육복지지원대상자 문제에서 교육청은 학교에서 확정한 공문 받는 역할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학교에서 신청자 받고 복지부 담당자 심사와 담당교사확인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명단 확정해서 공문올리면 예산이 내려오고 행정실 담당자가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지르콘
15/04/07 16:28
수정 아이콘
추가 리플을 참조해도 교육청의 조사결과가 지원대상 학생은 명단에 없었다라는 기사의 문장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학교측의 입장이고 이건 지원대상자가 그런 소리를 들었다라는 인터뷰가 거짓이라는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다.

님이 단 리플을 참조하면 교육청에서 그 명단을 확인해 줄 수 도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공허진
15/04/07 18:07
수정 아이콘
어제 부터 느낀거지만 학부모측 발언은 무조건 믿으시네요
지르콘
15/04/07 22:04
수정 아이콘
타 언론에 재인용된거라 신뢰도가 있는겁니다.
무조건 믿는게 아니죠.

그리고 충암고 측은 전적이 화려해 놔서 별 신뢰가 안가는것도 있고 말이죠.
공허진
15/04/07 22:32
수정 아이콘
재인용이라기 보다는 그냥 다수의 복붙이기 기사일 뿐입니다

충암고의 과거 사학비리를 언급 하는걸 보니 스스로도 객관적으로 한쪽말만 믿는걸 인정하시는군요
지르콘
15/04/07 23:01
수정 아이콘
그걸 재인용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타언론에서도 그 기사의 내용이 신뢰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들의 지면에 거시하는겁니다.

아 사학비리 언급하는게 별로 맘에 안듭니까?

“급식비를 낼 여유가 있으면서도 내지 않는 도덕적 해이가 많아서 교육하는 차원이었다”며 “여러 학생들 앞에서 급식비 미납 사실을 밝히는 것이 비교육적 방법인지 몰랐고, 지금도 비교육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다가 태도바꿔서 사과 하는 행동은 어떻게 보세요?

사람을 평가할때는 그 사람의 과거는 같이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 행동이 객관적으로 한쪽말만믿는 겁니까?? 사람말을 평가할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건 안보나 봐요.
공허진
15/04/07 23:43
수정 아이콘
껄껄껄 언론사를 너무 신용하는군요 대부분 인터넷기사들은 스스로 확인안하고 긁어붙이기 합니다
jtbc정도 되야 스스로 인터뷰 따지요

충암고로 검색해보니 과거 사학비리가 급식비 횡령도 아니고 본 사안과는 시차가 꽤나던데 별건 사건을 가지고 판단하시네요
게다가 법인은 한사람이 아닙니다
교감 따위가 법인의 대표가 될수야 없지요

이 사건에서 양측의 주장중 한쪽은 완전무시 하는 것은 어디있는 객관적이 랍니까
지르콘
15/04/08 09:23
수정 아이콘
듣보잡 블로그 글보다야 신뢰도가 높지요.
정보의 베이스는 다 언론사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그기사가 신뢰도가 있으면 가져다 쓰는거합니다.
과거 사학비리요? 본문기사에서 비리때문에 시정명령 받은거 거부해서 이번에 돈 못받았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1111916221&code=940100
공사비 횡령·학교 회계부정·계약직 부당 채용 등의 무더기 비리를 저지른 충암학원이 6억 7928만원을 받지 못한다.
올해 1월에 나온 행정처분기사입니다. 급식관련 초반기사에 내용이 올라왔었는데 안보여서 기사 찾아 붙입니다.

교감따위가 법인의 대표는 아니지만 명령을 받는 인물이죠.

완전 무시 안했답니다. 들어보고 판단을 한거죠.

난 교감측의 말을 신뢰할수없다는 근거(충암고의 전적. 교감의 발언 변화 )등으로 판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걸 반박하려면 신뢰할만한 근거를 가져와야죠.

대립되는 발언이 있으면 정황을 살펴서 판단을 해야죠.

판단을 못하면 님처럼 믿는다라는 소리만 나오는겁니다.
지르콘
15/04/08 09:39
수정 아이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838159
충암고 교감 "돈 안냈으면 밥 먹지 마" 급식비 미납학생에 폭언 [JTBC] 입력 2015-04-06 15:25

그리고 jtbc요? 여기도똑같이 했네요? 대체 님의 언론에 대한 개념은 뭔가요?
여러 언론보고 대립되는기사가 있나 없나 확인해보고 이렇게 판단하는데 덮어놓고 믿는다고 생각하나봐요.
15/04/07 14:39
수정 아이콘
교감의 글입니다.
mtvdaily.asiae.co.kr/article.php?aid=1428377549882267016

졸업생 미납액만 3900만원이고 총 미납액이 8200만원이라고 하는데 예상도 못한 금액에 어이가 없네요. 인권이랍시고 무전취식하고 배째라 졸업하는 모양인데 밥 못먹게 해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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