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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07 03:28:15
Name 본좌
Subject [일반] '나는 가수다' 시즌3 6라운드 경연 영상 및 추천곡
1. 양파 & 김연우 '하늘을 달리다'




2. 박정현 & 홍광호 'Come What May'


3. 소찬휘 & 반 '어떤 이의 꿈'


4. 하동균 & 이정 '말하는 대로'


5. 휘성 & 제시 '행진'


6. 나윤권 & 윤하 '늦은 후회'


7. 스윗소로우 & 정인 '오르막길'



차례대로 오늘 경연 순위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즌3 최고의 무대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듀엣곡이라 버릴곡이 없네요. 근데 전부 과하게 질러대는 감이 있어서... 고음 싫어하시는 분들한텐 듣기가 힘들 수도..?

타 사이트들에서 평가하는 순위와 현장순위가 조금 많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현장음과 들리는게 다를테니 감동또한 다르겠지요.

저한테는 스윗소로우&정인 의 오르막길 이라는 곡이 정말 좋았네요.  시즌1 522의 박정현-소나기가 7위한 느낌과 비슷했네요.


다음은 제가 나가수 시즌3에서 가장 좋게 들었던 곡들입니다.
박정현의 땡큐와 오래전그날은 음원으로도 정말 좋네요.

참고로 다음 출연 가수는 체리필터 라고 본인피셜을 올렸더군요. 기대됩니다.


박정현 'Thank You'


박정현 '오래전 그날'


박정현 '기억의 습작'


하동균 '제발'


양파 '민물장어의 꿈'


스윗소로우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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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손파이
15/03/07 03:38
수정 아이콘
보통 나가수 순위를 잘맞추는 편인데 이번엔 엄청틀렸네요...

박정현,휘성,나윤권,양파,하동균,스윗소로우,소찬휘 순으로 예상했었는데...
박정현은 정말 넘사벽같고..이번에 휘성이 듀엣무대라 그런지 별로 긴장안한것같아서 참 좋게들었거든요.
어쨋든 나가수3 오늘 무대들은 다 좋았던것같아요 .. 시청률이 계속하락하고있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좋은무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ㅠㅠ
감자해커
15/03/07 03:41
수정 아이콘
제시 노래를 더 잘하네요 오..
행진 굿.
트리거
15/03/07 04:24
수정 아이콘
'말하는대로'는 자신의 진솔한 속마음을 담담하게 말하듯이 부르는게 매력인 노래인데...
저렇게 질러대면...가사에 감정몰입이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꼴찌였습니다.

그리고 듀엣곡 강자 나윤건에게 오늘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나윤건, 윤하 역시 명불허전으로 잘하긴 하는데...
윤하가 미스캐스팅이었다고 해야하나.. 윤하의 청아한 목소리와 창법 자체가 듀엣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요.음색이 너무 튑니다.
그래서 메인 멜로디라인으로 부를 땐 참 좋은데, 화음으로 가면 메인보다 더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한마디로 방송에선 나윤건 목소리가 윤하 목소리에 뭍혀서 잘 안들립니다. 마이크를 살짝 줄여주지....
15/03/07 12:44
수정 아이콘
저도 '말하는대로'를 듣고 똑같이 생각했네요. 저런 창법이 어울리는 노래도 아닌거같고 몰입이 안돼더군요...
그리고 나윤건 아니고 나윤권입니다.
이어폰세상
15/03/07 04:53
수정 아이콘
나윤권 팬이라 기대하고 봤는데요.

- 나윤권은 나가수 첫무대인데 나윤권만의 느낌 살려서 잘 부른 것 같습니다. 다만 윤하랑 목소리가 잘 안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유튜브 가시면 나윤권 혼자 부른 늦은 후회가 있는데, 그게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기대보다는 별로였어요.

- 휘성은 자기식대로 잘 부른 것 같고. 본인이 재미있었다고 표현한 만큼, 저도 휘성의 나가수 무대 세 번 가운데 오늘이 가장 나았습니다.

- 양파는 양파가 락을 하는데 이렇게 잘해? + 김연우 효과가 조금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희 누님과 반의 무대는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롹스피릿!

다른 무대는 제가 제대로 듣지 못해 평가를 보류하구요. 다만 스윗소로우와 정인의 무대는 원곡가수가 왔던 것에 비하면 조금은 아쉽더라구요.
아이언
15/03/07 07:58
수정 아이콘
와 나윤권 잘하네요 엄청 좋네요.
15/03/07 08:01
수정 아이콘
어제는 당연히 박정현이 1등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르막길은 개인적으로 원곡을 아주 사랑하는 입장에서
좀 아쉬웠습니다
정인씨가 첫소절부르는데 원곡이 낫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양파랑 하동균이 꼴찌였네요
Anyways.
15/03/07 08:23
수정 아이콘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우선 박정현씨 1등이라 보고
스윗소로우는 오르막길 원곡 정말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인씨가 부르는데 누가 옆에서 괜히 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5-6-7위를 양파-하동균-스윗소로우로 봤는데 앞에 두분은 상위권에 가셨네요
파란발바닥
15/03/07 09:48
수정 아이콘
저도 양파와 하동균이 꼴지였습니다..
오르막길은 제가 원곡을 못 들어봐서 그런가
저는 엄청 좋게 들었네요!
15/03/07 12:46
수정 아이콘
원곡도 엄청 좋습니다 들으면서 축가로 불러도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흐흐
15/03/07 08:27
수정 아이콘
휘성은 역대급 무대가 나오는줄 알았는데요
여성분의 영어랩이 생뚱맞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15/03/07 08:42
수정 아이콘
양파는 실력도 있지만 관객들 십대때의 아이유라서 호감이 있죠.
이 분이 제 어머
15/03/07 09:02
수정 아이콘
나가수는 아니었지만,,
박정현 무대 중 최고의 음원은 불명에서 부른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추천합니다
기차를 타고
15/03/08 20:05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역대급이었죠.
계란말이
15/03/07 09:08
수정 아이콘
아...휘성 콘서트 가고 싶어지는 영상이네요.
안간지 너무 오래됐어...
The HUSE
15/03/07 09:19
수정 아이콘
아. 정인.
나가수하고는 악연이네요.

1위와는 상관없이 휘성 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노래하며 랩 날릴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죠.
파란발바닥
15/03/07 09:27
수정 아이콘
스윗소로우가 왜 꼴등했나 이해가 안가네요.. 덜덜... 정말 최고 였던거 같은데
개념은?
15/03/07 09:40
수정 아이콘
윤하 팬임에도 불구하고 윤하는 없는게 더 나을뻔했네요. 차라리 다른 듀엣곡을 하던가...
윤하가 라인을 잘못잡은건 아닐것 같은데... 화음이 뭔가 조화되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ㅠㅠ 애초에 저렇게 화음라인 잡았다는건대... 막귀라서 그런가 별로에요...

나윤권 한명만 두고 봤을땐 진짜 좋네요ㅠ
구름이가는곳
15/03/07 09:52
수정 아이콘
헐 체리필터니뮤...
화잇밀크러버
15/03/07 10:12
수정 아이콘
하늘을 달리다는 김연우와도 잘 어울리는 곡이군요.

체리필터는 윤도현 밴드 빠지고 나서 계속 바래왔던 밴드인데 드디어 출격하는군요.
김첼시
15/03/07 10:58
수정 아이콘
제시는...언프에서도 그렇고 bad bitch 버전 윤미래같네요.
아이작mk2
15/03/07 11:04
수정 아이콘
헐... 오르막길이 7위라니...
원곡 가수가 나왔는데 7위라니!!!!
15/03/07 11:14
수정 아이콘
양파 하늘을 달리다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개좋음... 김연우씨 안나오는게 더 좋다고 생각될 정도로요.
다리기
15/03/07 11:20
수정 아이콘
7위 진짜 의외였어요. 1위도 좀 의외였지만 상위권은 예상했었고.. 오늘 대체적으로 좋더라고요.
영원한초보
15/03/07 11:45
수정 아이콘
박정현 노래 듣고 1위하러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내용과 별개로 왜 국산 스트리머들은 자꾸 뭘 설치하라고 그럴까요
유투브는 화질과 프로그램 아무 상관없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점이 하나도 없는 것 같네요
화려비나
15/03/07 11:53
수정 아이콘
오래전 양파 4집 Special Night 활동기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음악프로그램에서 본조비 It's my life 커버한 무대가 있었죠.
그 무대를 보고 이 가수는 락 풍의 곡을 불러도 발군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4집 앨범에도 그런 분위기의 곡들이 꽤 수록됐었구요.
테란해라
15/03/07 13:24
수정 아이콘
하늘을달리다는 아직 저한테는 허각이 최고네요.
15/03/07 14: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허각이 부른건 정말 싫어했던 하늘을 달리다였는데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군요
겜알못
15/03/07 15:15
수정 아이콘
하 브로큰발렌타인 덕후라 그런지 반 좋아요!!!!
체리필터가 나온다니 진짜 기쁘네요 크크크 예전부터 나오길 바랐었는데요 ㅠㅠ
와중에 박정현 홍광호는 라인업 뜰 때부터 기대해왔는데 역시 저버리지 않네요
15/03/07 15:20
수정 아이콘
오늘 경연만 보면 브로큰발렌타인이 나와도 잘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저 곡만 보면 몽니보다 대중들에게 어필 더 잘했을거 같은..
겜알못
15/03/07 15:59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그 생각을 했습니다 크크크
브발이 곡 기승전결도 빵빵하고 사운드도 사람 흥분되게 하죠. 퍼포먼스도 강하니 나가수에서 잘할거같은데요...부질없는 희망인가요 ㅠㅠ
15/03/07 16:32
수정 아이콘
박정현과 휘성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박정현은 그냥 넘사벽 느낌이었고..
휘성은 그동안은 보면서도 좀 불편했었는데 오늘은 최고였네요.
오빠나추워
15/03/07 17:02
수정 아이콘
국가스텐이 부른 행진이 너무 뇌리에 깊게 남아 있어서 그런가 휘성의 행진은 뭔가 어색하네요.
어리버리질럿
15/03/07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네요. 국카스텐은 정말 시원시원하게 불렀는데..짜릿하다고 해야하나..
솜이불
15/03/07 17:25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박정현 & 홍광호 씨 무대를 보고
나는 가수다 시즌3을 처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
15/03/07 17:27
수정 아이콘
박정현 , 하동균

두 가수의 무대들 추천해요. 다 좋더라구요. 양파도 개인적으로 생각 보다 잘하구요!
솜이불
15/03/08 01:06
수정 아이콘
네, 다른 무대들도 좋았어요. 방송 구성도 생각보다 괜찮고요.
박정현 씨가 왜 다시 나오실까 싶었는데... 다음 방송부터는 챙겨볼 것 같습니다. :)
Come What May는 정말 들어도 들어도 좋고, 볼 때마다 아름답고 멋지네요.
도바킨
15/03/07 19:03
수정 아이콘
원래 팝송은 팝송 버프 감안해서 30% 깔고? 평가하려고 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쳐도 박정현씨 무대는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사실 물랑루즈라는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였을 수도 있지만요..
치토스
15/03/08 16:33
수정 아이콘
나윤권이 드디어 나왔군요. 가창력이야 말할것도 없고(성량 더 좋은 성시경 버전이랄까) 좋은 노래도 많아서 항상 이 가수 언제 뜨나 싶었는데
이번 나가수 계기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네요.
네버스탑
15/03/08 20:04
수정 아이콘
박정현&홍광호의 'Come what may' 는 예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던 곡이라 저 곡을 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사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기대했던대로 잘 나왔습니다
딱히 아쉬운 무대가 하나도 없었던지라 하나하나 코멘트 하기가 힘드네요..
양파는 무대에서 너무 신나게 놀았고 그것을 김연우가 적절히 잘 받춰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휘성은 드디어 자신의 무대를 보여주었군요.. 이제 혼자 부를 2차경연의 무대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파괴력이 작다는 느낌이에요
나윤권은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무대를 보여줬네요..
스윗소로우가 7위할지는 몰랐네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연이었던지라 손해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느낌의 무대가 나오는터라 나가수3 시청하기가 매우 즐겁군요..(팬인지라 박정현이 잘나가고 있기 때문일지도..크크)

체리필터 기대합니다
여성보컬밴드로서 기대가 되는 라인업일 수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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