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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6 23:50:01
Name 홍승식
Subject [일반] 겨울왕국 열기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본편 영화가 아닌 애피타이저와도 같은 단편애니의 예고편이 공개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습니다.

디즈니의 새 실사영화 [신데렐라] 상영 전에 약 7분간 겨울왕국의 후속편 이야기 [겨울왕국 열기(Frozen Fever)]를 상영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졌죠.
내용은 미리 알려졌듯이 안나의 생일(하지)에 맞춰 엘사가 생일 파티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메인디쉬보다 애피타이저가 더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이죠.
외국과 같이 한국 에서도 신데렐라보다 프로즌 피버가 관심을 받는 건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겨울왕국 열기의 진원지 겨울왕국 갤러리는 이미 폭발해버렸습니다.

벌써 예고편에 대한 자막도 나와있구요.


예고편을 가지고 내용도 예상한 내용도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2626286&page=2&exception_mode=recommend

그리고 그 예상 내용에 대한 분석도 말이죠.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262836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저도 이 단편을 보러 극장에 꼭 가볼까 합니다.
그런데 더빙도 해줄까요?
더빙해주면 두번 볼까 하는데 말이죠. ^^

마지막으로 이 예고편에 대한 환호를 본 신데렐라의 반응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2628373&page=1&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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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ype
15/02/26 23:52
수정 아이콘
신데렐라 볼 생각 없었는데... 봐야 되나...
홍승식
15/02/26 23:56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 열기만 보고 바로 나오는 사람도 꽤 많지 않을까요? ^^;
15/02/26 23:54
수정 아이콘
본격 애피타이저 먹으려고 메인요리 먹으러 가는 느낌...
15/02/27 00:00
수정 아이콘
허니버터칩 급이네요
별빛달빛
15/02/27 00:06
수정 아이콘
본격 끼워팔기...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5/02/27 00:07
수정 아이콘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요즘 애들 신데렐라 잘 모르지 않나요? 그거 노려서 겨울왕국이랑 연계해서 만든거 같은데 이게 먹히면 그 뒤로 돌아가며 우려먹기 할 듯.. 말레피센트도 흥행 괜찮았고 말이죠.
숨쉬기장인
15/02/27 00:10
수정 아이콘
겨울왕국2도 나오겠죠? 세계적으로 워낙 대박을 쳐서 꼭 나올꺼 같은데
초보저그
15/02/27 00: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끼워팔기 마케팅이라서 좋게 보이지 않는군요. 신데렐라 상영 전에 보여준다니 겨울왕국만 보고 나가는 관객들도 웬지 꽤 있을 것 같고요.
15/02/27 00:21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 영화에 끼워팔기라.. 아무리 자본주의 세상이라지만 너무 심하네요...
차라리 7분짜리면 1/10 요금 내고 보게 해주든가...
라푼젤처럼 그냥 쿨하게 공개하든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차라리 겨울왕국 재개봉해서 피버랑 같이 보여준다면 돈 내고 보겠습니다.
홍승식
15/02/27 00:42
수정 아이콘
디즈니는 언제나 본편 전에 단편 애니를 넣었었죠.
겨울왕국 때도 말을 잡아라가 상영되었고, 라푼젤 에버 애프터도 미녀와야수 3D 와 함께 상영된 거구요.
다만 이번 겨울왕국 열기는 워낙 전편이 메가히트였고 속편에 대한 요구도 많아서 더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주먹왕랄프와 함께 상영된 단편애니 페이퍼맨이 본편보다 더 호평을 받기도 했죠.
그리고 아마 겨울왕국 열기도 신데렐라 개봉이 내린 후에는 유튜브에 공개하지 않을까 합니다.
양념게장
15/02/27 00:27
수정 아이콘
파판 체험판으로 밀리언을 달성했던 토발 No. 1이 생각나는군요. ...
수면왕 김수면
15/02/27 00:34
수정 아이콘
추억의 토발 No.1 크크. 사실 캐릭터들도 번잡하고 시스템도 좀 복잡해서 격갬 상당히 좋아했던 저도 오래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캐릭터 하나로 업적 달성모드 같은거 있었는데 그것만 주구장창 했던 생각이 나는군요.
위원장
15/02/27 00:40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디즈니는 시작전에 항상 다른 단편 작품 보여주지 않나요? 끼워팔기라기보다는 이상한 과열현상이라고 봐야...
영원한초보
15/02/27 00:59
수정 아이콘
신데렐라 실사라...
신데렐라에서 액션이 나올게 있나요
백설공주나 말레피센트는 액션신이라는 볼거리라도 제공하는데
한국판으로 콩쥐팥쥐 실사 영화 가능할 것인가...
지나가다...
15/02/27 00:59
수정 아이콘
단편 때문에 극장에 갈 줄이야...
그저 신데랄라가 중박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극장에서 봐야죠. 흐흐
고스트
15/02/27 06:50
수정 아이콘
예고편보니. 이야기보다는 영화의 미술적요소의 감상이 더 주가 될 것 같네요. 예고편의 뽀샤시함이 꽤나 인상적이라 신데렐라 이야기에 대해서 거부감만 없다면 겨울왕국 떼고봐도 평타는 칠 것 같네요. 또 이 작품 이후로 엠마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기다리고 있긴한데. 문제는 감독이 트와일라잇 감독이군요 -_- 이 신데렐라나 미녀와 야수가 잘 되면 이후로 디즈니프린세스 작품들이 줄줄이 영화화 될 것 같은데 알라딘 실사화가 만약 된다면 정말 기대되네요.
발롱도르
15/02/27 08:5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피버가 열기로 번역되다니..
홍승식
15/02/27 10:02
수정 아이콘
frozen과 반대되는 표현이기도 하고 fever에 감기라는 뜻도 있어서 중의적인 표현이죠.
여왕님이 파티준비하면서 감기에 걸린다는 내용이니까요.
(그런데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라고 했던거 같은데 왜 감기가... ^^)
눈물고기
15/02/27 11:22
수정 아이콘
와..신데렐라 요정 역할이 헬레나 본햄 카터라니..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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