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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9/05 10:58:08
Name dokzu
Subject [일반] 난 도대체 누구의 동원 훈련을 대신 받아준건가... (해결 되었네요-내용 추가)
안녕하세요, dokzu입니다.
어제 밤 급 당황하여 질문 게시판에 두서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셨고, 오늘 오전에 전화해서 처리 하라는 말씀들에
아침부터 정신 없이 전화해서 처리 중에 있네요.
질문글에 코멘트를 달까 하다가, 정리해서 자게로 왔네요.

https://pgr21.com/pb/pb.php?id=qna&no=41826#385472
[글제목 : 예비군 불참 벌금 고지서가 나왔습니다.]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늘 야근이 일상이고 10시에 끝나면 Thank You를 외치는 업무 특성상 왠일인가 하면서 기분 좋게 퇴근해
파트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에 술 한잔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기분 : 좋음)

[9월 4일 오후 10시]
1차를 마감하고 파트원 한명의 집으로 이동해 간단히 과일을 먹고 애기 안고 놀고 있었어요. (기분 : 상당히 좋음)

[9월 4일 오후 10시 30분]
집사람에게 전화가 옵니다.
원래 본인 편지 말고는 뜯지 않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뜯어 봤답니다.
울먹이면서 말하네요, 당신 예비군 불참한거로 나와서 벌금이 10,000,000원이 나왔다고... 어떻게 하냐고...
일단 가방에 수료 필증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했습니다. (기분 : 뻥쪘으나 이건 뭔 개소리야라며 아직 웃음)
(평소라면 버렸을 수료필증이 참 고맙네요)

[9월 4일 오후 11시]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이동하며 수료필증을 꺼냈습니다.
이름.. 내 이름 맞네.. 군번... 음...음? 난 08년 군번인데 왠 10년 군번이...
주소... 난 서울 사는데 왠 인천 주소가... (기분 : 급 멘붕)

[9월 4일 오후 11시 30분]
PGR에도 질문 글을 올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는데 아무도 모릅니다.
동원 훈련 다녀온 부대 중사님 번호로 전화해 확인 요청했습니다.
밤이라 처리가 안되고 내일 오전 되자마자 확인해 주신다고... (기분 : 머리가 급 아파옵니다.)
(입소날 5분 지각 때매 미리 전화해서 늦을거 같다 했던게 다행이네요. 통화 기록이 남아 있어서)

[9월 4일 오후 12시]
집에 도착해 확인해 보니 고지서가 아니었습니다.
-은별님께서 코멘트 달아주신 것처럼 집에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고지서를 받았다. 로 전달 받았는데 고지서는 아니고 경고 문이었습니다.
9월 11일까지 처리되지 않을 경우 구류 및 징역 6개월, 벌금 10,000,000원 이하에 처해진다. 를 집사람이 내야 되는 거로만 이해했네요.
또한, 미스터리님 께서 코멘트 달아주신 것처럼 8월 14일 이후 규정이 강화되어서 기존에 200만 이하였던 것이 1,000만 이하로 변경되었습니다.
-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벌금 200만원 이하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로 법이 개정되었습니다.
- 관련 뉴스
   병력동원훈련소집 기피자 처벌 강화…벌금 1000만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6009268

[9월 5일 오전 1시]
머리가 미친 듯이 아팠지만 집사람이 계속 걱정하길래 신경쓰지 말라구 잘 처리하고 있다고, 내일 아침 되면 괜찮을테니 자라고 했습니다.
그냥 술먹었을 때 아픈 머리가 아니라 계속 아픕니다. 술먹고 약먹으면 안되는거 알면서 타이레놀 하나 먹고 잤습니다.

[9월 5일 오전 8시]
예비군 부대 중사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확인해보니 불참이 맞으시다고..(이건 또 뭔 반전이냐..)
이제 좀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수료 필증 지금 당장 찍어서 보내주겠노라 했습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찰칵찰칵 3장을 찍어 보냈습니다. (봉투, 수료필증,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써있는거 까지)
제가 서있던 앞에 앉아 계신 여자분이 가방으로 다리를 가리십니다. 제가 도촬이라도 하는 줄 아셨나 보네요.
근데 거기까지 신경 쓸 시간이 아닙니다.

[9월 5일 오전 8시 20분]
중사님이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
이유를 알겠다며, 처리해 주실테니 연락 기다리시라고.. (군인이셔서 그런지 참 딱딱하네요 표현이)

[9월 5일 오전 10시]
회사에 출근해 동대 번호 확인 후 전화했습니다.
"아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빠르게 확인 도와 드리겠습니다. 저희 쪽에선 도와드릴 수 없으니 병무청 번호 알려드릴 테니 전화해보세요."
병무청에 전화 했습니다.
"죄송스러운 상황이네요, 저희가 도와드리고 싶으나 저희쪽에서 처리해드릴 수 없고 경기 지방 병무청 번호 알려드릴 테니 전화해보세요."
경기 지방 병무청에 전화 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잘 처리 될 예정입니다. 다만, 제가 담당자가 아니라 담당자에게 연결해 드릴게요."
담당자에게 다시 연결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류가 있었나 보네요, 빨리 처리해서 안내 드리겠습니다. 근데 정말 훈련 다녀오신건 맞나요?"
"수료 필증 찍어 보내드릴까요?"
"아닙니다. 부대랑 확인해서 처리하겠습니다."

예비군 중사님, 동대, 병무청, 경기 지방 병무청, 담당자, 총 5명에게 똑같은 말을 했네요.

[난 8월 25일 부터 27일 까지 다녀 왔다. 수료 필증 있다. 근데 수료 필증에 이름은 나랑 같은데 군번이랑 현주소가 다르다.
이름이 특이해서 확인하지 않았던 것은 내 잘못이 맞다. 근데 이거 어떻게 하느냐...]


지금은 결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오늘 안에 통보해주기로 했습니다.

일단, 당황 스러운 마음에 확인되지 않은 1,000만원이라는 벌금으로 질문 드려 혼란을 드린점 죄송합니다.
다행히 사기나 보이스 피싱은 아니었고 얼척 없는 일이 벌어진건데

결론은, 저는 저와 동명이인인 2년 후임의 훈련을 대신 받고 나온겁니다..
어쩐지 입소 했을 때 통신대 운전병이 현역 보직이었는데 군수지원대 정비병으로 입소하더라...
물어보니 , 에이 4년차신데 그냥 올해만 하면 마지막이니 하시죠. 라는 중대장 말에 낚여 그냥 했는데
돌아온게 동명이인의 훈련을 치뤄주고 난 불참으로 경고장을 받다니....

아직 동원 훈련 가시는 분들 1분이라도 빨리 퇴소하시고 싶은 마음은 똑같겠습니다만
나오시면서라도 수료 필증 꼭 열어서 확인해 보세요.

어제 같이 있던 직장 동료들 사이에선 천만원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당분간은 계속될듯...

질문글에 코멘트 달아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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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제가 해결 되어서 코멘트에 이후 내용이 궁금하다고 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오늘 회사 업무 일정이 정신 없어서 잘되고 있겠지만 생각하고 일 처리하다가 오후 5시 10분 경 짬이 나 예비군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나의 훈련 정보 조회를 해 보니!! 불참으로 나오네요^^
'바쁜가보네 있다 해주겠지' 하고 담배 한대 피러 나갔습니다.
잘되고 있긴 한건가 싶어서 고민하다가 '얘네 공무원이잖아, 음... 5시가 넘었고...음..퇴근한거야?' 란 생각이 들어서 급히 전화했습니다.

참 기대에 어긋나지 않더군요. '담당자께서 오늘 자리에 더 안계셔서'라는 답변이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네요.

잠시만요, 오늘 안하면 추석 연휴가 그 쪽이 출근할일 없고, 다음 주 까지 확인되어야 하는건데요. 했더니,
아! 아무개씨꺼 저희 쪽에서 부대에 통화해 입영 처리 되었습니다. 라는 소리를 해주더군요.

이제 다 되신 것 같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라고 하길래
'그래 다 끝났다 휴' 하고 전화를 끊으려던 찰나,

'입영 통지서 나온 부대랑 다른 부대로 입소 하셔서 그렇게 된거에요~' 라고 하네요.
순간 욕이 튀어 나올뻔 했습니다.
입소 통지서에 뻔히 써 있는 부대에 입소 했고, 입소 당시 인원확인도 했고 훈련 잘 받고 퇴소했는데
이제 와서 엉뚱한 부대로 입소했다? 차라리 그런거면 받지도 말지?

더 실랑이 하기 싫어 일단 전화는 끊었습니다.

다음 주 되어서 다시 별 말 없기를 바래야죠 이젠. 흐흐 지겨운 아홉수를 겪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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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5 11:03
수정 아이콘
08군번이시면 예비군 훈련조회도 예비군 홈페이지 같은데서 하시지 않았나요?
홈페이지에 훈련 참석여부도 바로 첫화면에 띄워주는데..여하튼 참 골치아픈일이네요
예비군 담당 현역이 아마 전산착오로 잘못 기입해서 참석통지부터 시작해서 잘못한 모양이네요
14/09/05 11:12
수정 아이콘
그것도 확인 안한게 제 잘못이죠, 흑.. 오늘 인터넷 조회 회보니 떡하니 불참! 이라고 나오더라구요.
진작 알았으면 이런일 없이 처리 했을 텐데....흐흐
14/09/05 11:04
수정 아이콘
보통 동원 들어가면 정말 할일없어서 그런거 꼼꼼히 체크하게 되던데 좀 안이하시긴 했네요 크크
잘 해결된것 같아 다행입니다.
14/09/05 11:13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해결에 좀 더 남아 있으나 문제 없으리라 믿고 싶습..
마스터충달
14/09/05 11:05
수정 아이콘
수료필증 꼭 챙겨야 합니다 정말루요;;
14/09/05 11:13
수정 아이콘
5년차에도 잘 챙겨 놓으려구요!!
꿈꾸는다락방
14/09/05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처럼 예비군홈페이지 꼭 들어가봅니다. 예비군 편성될때랑 훈련입소 전 그리고 훈련받고 난 다음날정도에 들어가면 거의 다 수료 처리가 된걸 확인할수 있어요. 요즘은 시스템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이수받은걸로 바뀌더라구요.
14/09/05 11:13
수정 아이콘
크크 좀전에 통화하면서 물어봤던건데 일일이 수작업으로 한명 한명 바꾼다네요 크크
토쁜이
14/09/05 11:08
수정 아이콘
어이구.. 그런 사연이..... 하마터면 큰일날 뻔 하셨네요.
14/09/05 11:14
수정 아이콘
어제 못받고 명절 시작했으면 마감일인 11일이 지나서 정말 고지서를 받았거나 잡으러 왔겠죠 흐흐
하심군
14/09/05 11:09
수정 아이콘
정 안되면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직빵입니다. 제가 공익 소집해제를 할때 즈음인데 원래 소집해제가 다가오면 군복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근데 제가 덩치가 커서 그런지 군복 지급이 안되더군요. 이야기하길 니 덩치때문에 지급이 늦어지는 모양이니 예비군 동대가서 받아라.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비군 첫 소집일에 가서 옷 받으러 왔다고 하니깐 옷이 죄다 작더군요. 그리고 동대장이 하는 말이 본부에 요청할테니 일단 사복으로 와라.

그리고 2년이 흘렀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비군을 가는데 동대장이 바뀌었더군요. 전 동대장이 퇴역말년이라 좀 가라로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양반은 정 반대였습니다. 오자마자 왜 사복이냐고 물어보길래 사정을 설명했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가라고. 그래서 동대에서 옷을 안주는데 어쩌냐고 물어보니 또 그럽니다. 내가 알바냐.

그길로 빡쳐서 국민 신문고에다 글을 올렸습니다. 2주 지나서인가 바로 연락 오더군요. 옷 찾아가라고.

여러분 국민 신문고가 이렇게 해결삽니다.
Forgotten_
14/09/05 11:15
수정 아이콘
근데 공익은 4주훈련 받고 나올 때 예비군복 받지 않나요? 요즘은 또 다르게 바뀌었나..
하심군
14/09/05 11:19
수정 아이콘
제가 2002년때 소집됐는데 자대(?)로 배치될 때는 해당 기관의 유니폼을 받고요(저는 학교공익이라 그것도 없어서 유니폼 값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소집해제되기 직전에 사이즈 같은거 물어보고 받아갑니다. 여기서도 책임자인 행정부장이 바빠서 누락한건지 어물쩡 넘어갔죠.
Forgotten_
14/09/05 11:23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저는 08년에 4주훈련 받았는데 나올때 다같이 예비군마크 달린 예비군복 받아서 나왔었거든요. 저는 공익은 아니었는데 공익들도 해당 기관 유니폼은 아예 나와서 받았던 것 같구요.
14/09/05 11:15
수정 아이콘
처리가 느려지고 사과도 없으면 올릴 생각 있었는데, 그래도 바로 사과 하시는 모습 보고 에이 거기까지는 생각했습니다 흐흐
영원한초보
14/09/05 11:41
수정 아이콘
군복 못받아서 친구옷 빌려입고 가는 사람들 많죠.
현행법으로 군복을 개인적으로 사는건 불법이니 사지도 못한다는데
최근 군대에서 선심배푸는 것처럼 옛날 군복 일반인이 입고 다녀도 된다고 바꾼다던데
이제 못받으면 사오라고 하려나요
하심군
14/09/05 11:44
수정 아이콘
아 실제로 그 말도 들었습니다. 어이가 하늘을 솟구치더군요.
14/09/05 18:02
수정 아이콘
저는 오로지 예비군훈련 몇 번을 위해 군장점 가서 사 입었습니다.
제대하고 살이 갑자기 확 찌니까 복무할 때 잘만 입던 군복이 안맞더군요;;;
Forgotten_
14/09/05 11:12
수정 아이콘
저는 학교 복학하고 예비군 사이트 들어가보니 저희 학교가 아닌 충주에 있는 전혀 엉뚱한 학교에 소속돼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군번이 같은 동명이인이 존재해서(아마도 동명이인을 착각해서 같은 군번을 부여한 것이겠죠..) 제 소속이 그쪽으로 휩쓸려갔던 것이더라구요.. 예비군 행정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14/09/05 11:16
수정 아이콘
어이쿠 저같은 일이 생기실 뻔 했네요 흐흐
王天君
14/09/05 11:12
수정 아이콘
하여간 나랏일을 저따구로;;;; 저도 외국 나가기 전에 이거 나갔다 오면 제 계산으로도 예비군 훈련이 다 없어지고 현장에 계신 상사 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동사무소까지 다녀왔는데...갔다 오니까 예비군 받으라고.
뭐 이것까지야 계산 착오일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예비군 훈련이 한번 더 나온 건 진짜 짜증나더군요. 올해 분명히 받았는데 왜 통지서가 또 날라왔느냐 전화하니 이제 학생 신분이셔서 학교 예비군에 전화하셔야 한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물었더니 학교 예비군에서는 또 해당 부대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고;;;;;;;;
14/09/05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게 좀 불만이었어요 돌리고 돌리고~
14/09/05 11:18
수정 아이콘
이게 참 난감한게 결국 훈련받은걸 동대에서 다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100% 신뢰를 할 수가 없으니 어느정도는 자기가 다시한번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입증자료도 가지고 계시니 잘 처리가 되신듯 한데 한편으론 지금까지 훈련처리로 잡혀있던 그분은 날벼락 맞게 생겼네요 훈련 받은거로 처리되서 이후로 훈련 받으러 오라고 일정 관련 안내가 안들어갔을건데 그쪽은 또 어찌 처리 될란지..

아무튼 잘 해결되신듯 해서 다행입니다.
14/09/05 11:22
수정 아이콘
아 그분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분도 난감해 지시겠네요..
영원한초보
14/09/05 11:44
수정 아이콘
안받았다고 본인이 따지지 않는 이상 아마 그렇게 넘어갈거에요.
14/09/05 17:07
수정 아이콘
동원훈련 같은 경우 동대처리할수 있는게 단하나도 없습니다 훈련대상자확인, 훈련부과, 통지서, 훈련참불참여부 확인 입력 모든게 병무청을 통해 이루어지고 동대에서 할수있는건 확인하고 재입영부대가 아닐시 동원미참훈련(30시간) 대상자로 잡아놓는것 뿐이죠
카페르나
14/09/05 11:19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나마 컴퓨터로 바로바로 확인하긴 하지만, 과거 수작업으로 할때는 실제로 이런 일 많았습니다. 저만해도 몇년 전 학교 다닐때 2차보충훈련 가려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가지도 않았던 1차보충 예비군 훈련에 다녀왔다고 확인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그 해는 예비군 안하고 넘겼습니다 ( ..)

그래서 그 이후로 쓸데가 없어도 확인증은 꼭 받아옵니다 ;;
14/09/05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꼭챙깁니다. 예비군 뿐만 아니라 다 크크
웨일리스
14/09/05 11:26
수정 아이콘
이름이 정확하게 같고 나머지가 달랐던 건가요? 헐... 추석 끝나고 다음주에 예비군 가는데 조심해야겠네요
14/09/05 11:29
수정 아이콘
네 흔치 않은 이름인데 정확히 같았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4/09/05 11:30
수정 아이콘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하는 생각만 하던 일이었는데 실제로 당하신 분을 보게 되네요.
4년 다 안 받은 걸로 되어서 가중되어서 벌금이 천 만원까지 쌓인 거였군요. 그런데 지금껏 연락 한 번 안 오다가
한 방에 천 만원이라니...그리고 4년 동안 예비군 안 나왔던 분은 땡 잡았구나 하고서 그냥 있었던 걸까요;?
14/09/05 11:47
수정 아이콘
옛날 필증은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 모르겠으나, 3년차까진 제 보직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올해가 문제였던건데...
14/09/05 18:03
수정 아이콘
올해만 문제였을 겁니다. 누적되어서 가중된 게 아니라 2014. 8. 10.자로 법률이 개정되어서 그 이후에는 경고문에 나가는 문구도 바뀐 것이지요.
바람모리
14/09/05 11:33
수정 아이콘
뭔가 특이한 일이 생기면 의심해봐야 하는게 군대관련 일이죠.
글쓴분은 보직이 바뀌었을때가 의심해야 하는 타이밍이었지만 저도 똑같이 행동했을듯..

저는 향방인가 6시간짜리 날짜를 받고 동대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급작스레 소대장이 불참하게 되었는데 대신 해주면 안되겠냐구요.
별거는 없고 보고좀 하고 민증걷고 끝나면 나눠주고.. '두시간 정도 일찍 오셔야 합니다'
그럼 난 안할래 하고 전화를 끊으려는데
'이만원이 추가 지급 됩니다'
오초정도 고민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요? 훈련당일에 두시간 일찍 갔지만 없다던 소대장이 있더라구요.
14/09/05 11:47
수정 아이콘
크크 군행정이란...
14/09/05 16:3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동대랑 바람모리님 둘 다 불쌍한거죠. 안 온다는 연략받고 급하게 전화해서 한걸텐데
갑자기 그 소대장이 다시 참석한다고 하니 데꿀멍;

그래서 그 소대장을 욕하면 됩니다?
영원한초보
14/09/05 11:46
수정 아이콘
필증 유심히 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런 일이 저한테 없었던게 정말 다행이네요
14/09/05 11:48
수정 아이콘
아직 동원 년차시면 확인해보시는게 맞구 끝나셨다면 다 된거죠 뭐~ 흐흐
영원한초보
14/09/05 12:49
수정 아이콘
다행히 무사히 끝났네요
14/09/05 11:56
수정 아이콘
동원관련은 병무청 소관이라 동대에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동원훈련 연기 및 참석 불참여부를 확인만 가능합니다. 다른 동원훈련 일정이 없을 경우 동대에서 그때부터 관리가 들어갑니다.(특히 불참 일 경우 일이 좀 복잡해지기 때문에 동대에서 확인을 충실히 하는 편입니다.)
동대에서는 향방자원 특히 5~6년차를 관리 들어갑니다. 1~4년차는 동원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타 동미참 36시간 편성자 일 경우 동대에서 관리합니다.)관리할 건덕지가 없어요.

동원관련 문제로 동원업무처리를 1차적으로 동대에 묻는다->동대에서는 동원관리업무를 일정부분밖에 확인못하고 처리를 할 수 없으므로 병무청으로 문의하라고 한다->병무청에서는 자기관할이지만 그 안에서도 지역 병무청으로 나뉘기 때문에 관할지역병무청으로 문의하라고 한다->관할지역병무청에서는 처리업무를 담당하므로 예비군에게 확인을 다시금 받고 동원훈련부대와 협의해서 처리한다가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런 식으로 확인을 했다는 증거가 되므로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없어요.

그리고 훈련을 다 이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지서가 따로 나오는 건 시스템상 예비군에게 일괄적으로 보내다보니 그런 거 같네요. 일일히 다 확인해서 보내는 게 맞지만 예비군 전부를 다 확인할 수 없거나 뭐 그런거겠죠.
14/09/05 12:03
수정 아이콘
부대에서 동대에도 확인해보라는 말을 안했다면 건너뛰고 예비군 부터 시작했을텐데 그게 아쉽긴 하지만
gatzz님 말슴대로 이런 확인 히스토리를 남겨놓기도 해야겠죠 크크 사용자 입장에서만 불편할 뿐
브로콜리
14/09/05 11:57
수정 아이콘
갔다오셨는데 흐흐 잘 처리 될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전 1년차때 정말 헷갈렸던게
제이름이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이름인데다 군생활할때 포수하다가 예비군은 약재로 떠서
확인 수십번하고 마지막에 군번확인하고 한시름 놨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14/09/05 12:04
수정 아이콘
딱 저랑 반대네요 흔치 않은 이름인데 보직 바뀐거만 확인하고 군번 확인 안했다가 크크
14/09/05 11:57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필증은 받을때나 대충 훑어 보고 버리거나 가방에 박아두기 일쑤였는데 앞으로 잘 봐야겠네요
14/09/05 12:04
수정 아이콘
저의 경험을 토대로 다른 분들은 이런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광개토태왕
14/09/05 12:03
수정 아이콘
동명이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흐흐
14/09/05 12:05
수정 아이콘
정말 사람 운명이란게 크크 이런 이름도 같은 타이밍에 동명이인을 만나다니..
밤식빵
14/09/05 12:04
수정 아이콘
처리 잘되실거에요.
저 같은경우는 반대상황이었는데 흔한이름이라서 그랬는지 갔다온걸로 처리가됬었더라구요. 11월 말달되서야 잘못처리됬다는걸알고 연락와서 죄송하다고 내년에2번받으셔야 한다고... 3월달에 2개가 나오더라구요. 동미참5일하고 2박3일동원하고...
14/09/05 12: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우왘 크크크 그건 그거대로 힘들었을 거 같아요 어떻게 1년에 2번을 크크
14/09/05 12:12
수정 아이콘
전 해외 출장 갔다오느라 못가고 연말로 미뤄졌었는데

연말에 신종플루 크리로 예비군이 아예 사라져서 1년 꿀 빨았다능
14/09/05 12:19
수정 아이콘
우왕 부럽네요 크
그아탱
14/09/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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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3일 동미참 다녀왔는데 조교 애들이 어리버리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가나다 이름 순을 못 찾는 조교 애 때문에 훈련장 정시 도착해서 명찰 받는데 1시간이 걸리질 않나,
같은 분대였던 조기퇴소자가 식비와 교통비를 가지고 있는 조교가 밥 먹으러 가버린 통에 1시간 늦게 퇴소하질 않나,
명단을 잃어버렸다고 다시 뽑아 오느라 20여분을 기다리게 하지 않나.

글을 보니 저보다 더 심하게 욕보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14/09/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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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조기 퇴소자분 엄청 열받으셨겠어요, 그놈들 나중에 똑같이 당해봐라!!
눈시BBv3
14/09/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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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되길 빕니다! 수료필증이 정말 중요한 거였네요 ^^;
14/09/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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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평소엔 신경 안쓰던 종이 쪼가리..
14/09/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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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경우처럼 수료필증으로 해결하기도 하지만 없는 경우에는 예비군 훈련비 받은걸로도 증명 가능합니다.
요즘은 계좌로 훈련비 등을 입금하기 때문에 이걸로 증거 제시하시면 훈련 받은 거 입증 할 수 있습니다.
14/09/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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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급히 그 부분 확인했는데 다행히 입금 됐더라구요, 자료 없다 하면 그걸로 입증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흐흐
정용현
14/09/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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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후기 정말 너무 궁금하네요..
왠만한 드라마보다 결말이 더 기대되는데요.
14/09/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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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기대하신 정도의 후기는 안나왔어요 크크 잘 해결되었네요~
14/09/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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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많이 좋아 졌지만 예비군 행정이 아직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저는 예비군 때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네요.(올해 4년차 밖에 안됐다는 건 함정...)

1. 1년차
- 예비군 훈련장에서 동미참 훈련 중 오전에 서바이벌로 훈련 받다 콘택트 렌즈 잃어버림.
- 예비군에 대해 잘 몰라 퇴소 같은건 생각도 못하고 한쪽 안보이는 애꾸눈으로 오후 훈련 받음 (한쪽이 안보이면 눈이 엄청 피곤합니다).
- 퇴소 후 렌즈 새로 맞춤(하드 렌즈라 한쪽에 15만원 상당)

2. 2년차
- 동미참 훈련 2차 보충 마지막날 신고불참(훈련 당일 예비군 훈련장 가서 왔다는 신고하고 훈련 안받는 경우)으로 부대까지 가서 싸인하고 옴
- 12월 24일 예비군 훈련 안왔다고 고발됐다고 경찰서에서 연락옴. (8시간 안받은거라 벌금 10만원)
- 예비군 동대에 전화해서 난리 침. (동대장 님이 통화 중 저한테 말실수를 하셔서 머리 끝까지 빢침)
- 25일이 크리스마스라 휴일 지나고 3일 후 예비군 동대에서 확인 후 고소 취하 전화옴.

3. 3년차
- 동미참 기본 훈련 때 24시간 중 4시간만 훈련 받음
- 동미참 1차 및 2차 보충 훈련을 사전 공지 없이 안함 -> 나머지 20시간이 4년차로 연기

4. 4년차
- 예비군 훈련시간이 56시간 ㅠ.ㅠ
- 3년차에서 이월된 20시간을 3월에 받으러 감. (2일 하루종일 +오전)
- 마지막 날 오전 훈련만 받고 퇴소하려하니까 동원과장이 점심시간이 끝나고 나가야 한다고 잡음.
(사전에 아무말 없다가 갑자기 나가지 말래서 어이가 없음)
- 점심값도 안주면서 남 점심먹는거 지켜보다가 나가라는 거냐고 20분 실랑이 후에 퇴소.

훈련후 확인을 확실하게 안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라면 기분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별로 없으니.....)
몇몇 일이 발생하니까 동대나 예비군 부대에서는 전화해서 제 이름대면 기억하더군요.(블랙 컨슈머 같은 취급을 받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직 행정적으로 미숙하거나 일처리가 믿음직스럽지 못한것 같습니다.
14/09/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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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조금 ...두렵습니다. 5년차에 말도 안되는 껀덕지 잡혀서 문제 될까봐 크크
시라노 번스타인
14/09/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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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개떡같이 처리하네요. 지금 초조하고 긴장해야할 분은 dokzu님이 아니라 저 일을 처리한 사람들이죠. 상근이라 동원훈련이 아니라 동미참 훈련에서도 저런 경우들이 있는 데, 저런 경우 훈련 결과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99%로 걸러지게 되있기 때문에 제대로 일을 했다면 모르고 넘어갈 일이 없습니다.
벌금형이 처음부터 천만원인게 이해가 안되네요...힘네세요.
14/09/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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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 분들의 도움 받아 잘 처리가 되었네요~ 본문에도 있지만 천만원은 오해가 일부 섞였던 내용이네요~
macaulay
14/09/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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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가방으로 다리 가리는 여자분 덕에 한 호흡 쉬고 읽을 수 있었네요.
잘 해결 되길 바라겠습니다
14/09/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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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솜씨가 별로다보니 크크 숨이 차요 제 글은.. 덜덜..
이제 다 해결되니 멋쩍은 느낌도 있어서 다음 주 출근 버스에서 뵈면 사과해야 하나 싶네요.. 흐흐
뺏으까!
14/09/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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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욕설 사용.
14/09/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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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 죽는줄...ㅠㅠ
껀후이
14/09/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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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정말 십년감수하셨겠습니다. 잘 처리되셔서 천만다행입니다.
저도 예비군 훈련을 주말에 받고 싶어서 동대 전화했었는데
돌아온 답변이 무려 '잘 모르겠으니 알아서 찾아보세요' 였답니다 하하...
너무 황당해서 길거리에 멈춰서 '뭐 알아서 하라고요????' 라고 반문했다죠 하하...
일처리 진짜 뭐 같이 하는거 같더라고요.
14/09/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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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러면 바로 동대장 바꾸라고 하심 될걸요. 상근들이 동대에 있는데

모든 상근들이 이상한건 아니지만...저런 태도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들 하는게 정상인줄 알아서 그러는거예요.

저희 동대장도 향방작계 할때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지금 여기 근무하는 상근들이 좀 부족한애들이라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셔야된다고
껀후이
14/09/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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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설명이 안 들어갔네요 1차전화에서 제가 주말훈련 받고 싶은데 어찌하는지 모르겠으니 설명해달라 하니 자신은 잘 모르고 동대장님 돌아오시면 연락 준다 - 연락 오더니 잘 모르겠으니 알아서 해라

이 순서입니다 허허...
14/09/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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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처음 보네요. 진짜 모르면 차라리 동대장에게 바꿔드린다던지 알아보고 전화드린다던지 이런 식으로 할텐데요. 잘모르겠으니
알아서 찾아보세요. 이렇게 말한 거 국방부 쪽으로 민원올리면 바로 즉각 털릴걸요? 보통 저런 식으로 말 할정도면 예비군동대장이 관심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위에서 개선할 의지가 아예 없으니 무대포로 저렇게 하는거죠;
R.Oswalt
14/09/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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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병이 저러면 동대장 바꾸라고, 동대장 바꿔서 해결 안되면 훈련 주무부대 동원과장한테 직빵으로 전화하세요. 바로 해결됩니다.
저도 이번에 3년차에 첫 동원훈련 나와서 갔다가 6시간만 하고 조기퇴소를 했는데, 이걸 제대로 처리 안해놔서 훈련을 더 받을 뻔 했어요.
안그래도 지금 동대 편입될 때 미지정으로 편성해놔서 향방작계 받았는데, 5월에 대체지정 해놓고 가만 있다가 6월 훈련인데 1주일 전에 통지서 보내더군요 --;;;
연기도 못해서 버스타고 갔다가 점심만 먹고 퇴소하고, 동미참 출퇴근 받으려고 나갔는데, 이수한 12시간은 어디다가 버리고 미지정자 36시간 훈련을 받으라네요? 빡쳐서 바로 동원장 행정반 들어가서 훈련필증, 조기퇴소증 보여주니 연대 동원과장으로 보이는 중령이 한숨쉬고 바로 동대 전화해서 갈굼을 시전하십니다.
"야, 너 일병 000라고 했지? 너 때문에 니네 동대장 법무부 출석하고 그러는 거 알면서도 일 똑바로 안할래? 너 내가 훈련 끝나고 거기 간다. 일 똑바로 처리하고, 동대장 오면 바로 나하고 @@@씨한테 처리 결과 직접 보고 하라고 해라"

그 다음에 동대장한테서 3시 쯤에 전화가 왔는데, 불편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향방작계 때 들었던 활기찬 목소리긴 한데, 뭔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현역 때 작전-교육이여서 동원업무도 많이 했기 때문에 힘드신 거 안다고 하니 동대장님이 눈물의 하소연을... 좀 불쌍하셨습니다 ㅠㅠ
14/09/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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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하라고요? 크크 대단하네요, 이건 작정한건데 아주..
asdqwe123
14/09/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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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일도 있네요. 얼마나 황당하셨는지 제가 느낄 정돕니다. 그래도 잘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14/09/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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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속해있는 동대 동대장이 우리엄마친구라. . . . . . .
훈련을빠질수가없다아. . . ㅜㅜ
14/09/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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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이라고 해도 처음 입소 서명할 때 담당병사(혹은 간부)가 신분증이랑 생년월일 대조해보지 않나요?
대체 일처리를 어캐 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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