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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8 02:26
제 인생 최고의 만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런 명작을 지금에야 접하다니^^;;
강백호/서태웅/채치수/정대만/송태섭 그리고 그 외...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 수작
07/02/07 03:30
책장 가장 깊숙히 넣어둔 책이예요.
잘 보이는 곳에 놔두면 분명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몇날 며칠을 아무것도 못하게 되거든요. -_-; 이거 말고도.. 어느 시골학교였나, 폐교였나. 그곳 칠판에 분필로 그림을 그려서 관람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슬램덩크도 이노우에도 모두 대단하죠.
07/02/07 05:55
2부기대를,,안할래야 안할수 없죠,,, // 2억부돌파는 무리라고 봅니다;;2000년판매량과 05년인가? 06년판매량 비교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2억부는 안될것같더라구요;;
07/02/07 07:42
저에게 만화책 소장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해준 책.
덕분에 제 책장엔 수많은 만화책들이.. 모니모니해도 가장 힘든 건 베르세르크 발행일 기다리기죠. 다케히코 이노우에 씨 홈피 가보면 뭔가 열정이 느껴지는 참 멋진 사람인 듯 합니다. 어서 베가본드를 끝내야 슬램덩크를 시작할 생각이라도..
07/02/07 09:36
아 이사람 전 너무 싫어요
슬램덩크 2 부를 안만들어 주니 몇년째 애장판 재복습하고 있습니다. 아니 왜 이런 인기 있는 작품의 2 부를 안만드는 거죠 판권이라도 넘겨 줘서 다른 작가가 2부 만들어 줬음 하는 생각 마져 들때가 있습니다. 정말 너무 미워요
07/02/07 10:22
다른 작가가 그리면 슬램덩크가 슬램덩크가 아니게 되죠^^;
이분은 단순한 만화가가 아니라 이미 장인이신 거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
07/02/07 10:28
감사 광고로만 1억 6천만엔..이때 환율로 생각하면 16억 정도를 감사인사에 쓴건데요..그러면 과연 이 분의 수입이 어느정도길래 이런 지출이 가능했을까 생각해보니 책 한 권당 500엔(일본 책값 정확히는 모르지만 우리나라보다 좀 비싼 수준으로 잡고)에 인세 10%*1억부 해보면 약 50억엔 정도네요..물론 그다지 정확한 계산은 아닙니다만..음..어쨌든 1억6천만엔 감사인사에 쓸만큼 버셨네요..^^;
07/02/07 10:30
정말 제가 본 만화중 최고로 치고있습니다^^
다시 읽어볼때마다 새롭죠. 정말..최고.. 왜 2부는 안나오는건지, 지금까지 안나온거보면뭐..이제와서 2부가 나올린 없겠지만..
07/02/07 11:58
일본은 단순히 인세 수입만 치지 않죠 애니화도 되고 극장판도 제작 되니까요
거기다가 캐릭터 상품등의 부가 수입을 합친다면 어마어마 하게 벌었을 겁니다. 해리포터를 슨 롤랑이 영국의 여성 10대 부호 안에 들어 가니까 거짓말 안보태고 이분도 아마 상당히 벌었을 겁니다.
07/02/07 12:05
최고의 만화져....
pennybest님// 베르세르크는 그작가가 자기 평생을 그린다고 했으니 저 죽을때까지 끝을볼수가 있을지가 우선 걱정입니다...
07/02/07 12:17
2부가 나올 것인가 안 나올 것인가-_-;;; 뭐 일본에서도 말이 많긴 합니다만, 루머에 의하면 슬램덩크 1부의 연재가 반강제적(1학년 1학기를 겨우 끝낸 시점에서 끝나버리게 되고 한국명 김판석과의 격돌도 없었고 그 외에 써먹지 못한 설정이 많음에도 연재가 끝난 것에 대한 루머)으로 종료되었고(일설에는 이노우에가 재계약하자고 했는데 거절한 것으로?), 이에 작가는 언젠가 다시 그려볼까... 하고 있긴 한데 1부의 완성도가 자기 생각보다도 너무 높아서(슬램덩크는 애초에 '농구를 소재로 한 학생 갱스터(일본에서 '양키'라고 부르는)만화'를 지향하다가 노선이 수정되었음) 포기 중.. 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07/02/07 14:20
FSS.. 12권 대체 언제 한글 완역판 나오나요.. ㅠㅠ
나가노 마모루 일벌리고 수습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_- 처음 접한지 10년이 되가는데 대체 캘러미티 성 붕괴는 언제쯤.. -_-
07/02/07 14:28
개인적으론 딱여기까지가 좋은거 같습니다.
아무리 명작이라지만 2부를 낸다고해서 그때의 감흥이 다시 살아날지는 의문입니다. 정말로 2부를 내지않기로 결심한 이노우에작가에게 감사를 하고싶은 마음입니다.
07/02/07 15:37
애초에 더 길게 진행하려했는데(나오지도 못하고 사라진 다른 지역선수들 많죠-_-;;) 뭔가 사정이 있어서 못한 걸로 압니다만 그래도 정말 아쉬우면서도 너무 잘 끝낸 것 같습니다. 2부가 나오면 좋긴하겠지만...; 그래도 베가본드도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서 그저 이노우에 만세를 외치고싶네요^^;
그리고 발행일 기다리기 중 현재 제일 힘든 건 헌터헌터가 아닌가 합니다만....-_- 대체 연재를 언제 시작할지 감도 안잡히니 이거원....(-수정:이 덧글 쓰고나서 '헌터헌터 연재'라 검색하니 2월1일부터 드디어 연재를 재시작했군요;;;한 1년 휴재한 같은데-_-)
07/02/07 15:57
좀 더 일찍 끝났음 좋았을 만화...드래곤볼(셀과 손오공의 죽음까지만 했음 역사상 최고의 만화가 됐을텐데)
좀 더 늦게 끝났음 좋았을 만화...슬램덩크(강백호와 서태웅의 본격적인 활약이 보고 싶다구~!!!) 모두 제 어린 시절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만화들입니다.
07/02/07 16:59
제가 들은바로는 이노우에 타케히코씨가 NBA를 보러 가겠다고 연재를 약간 늦춘다고 하자
편집부쪽에선 절대 안된다고 거절하자 그냥 연재 끝내버리고 가버렸다고 하더군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07/02/07 17:02
제가 알기로도 편집부와 갈등이 생겨 끝내버린것으로 압니다. 일본의 경우 만화의 스토리같은데에 편집부의 영향이 어마어마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편집부 영향에서 벗어날만한 작가가 한 세명정도 있다고 들었는데,
나오키씨, 유유백서 그린 토가시씨밖에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나머지 하나는 아마 토리야마 아키라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어떤식으로던 편집부 측에서 태클이 들어와서 그로 인해 갈등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07/02/07 20:13
저도 솔직히 2부는 바라지 않지만, 간간히 이런 식으로 외전이나 단편들 통해서 멤버들 이야기를 봤으면 합니다.
아 오랫만에 슬램덩크 보니까 또 추억이 모락모락ㅠ_ㅠ
07/02/08 00:10
슬램덩크 2부는 절대로 나올 수 없습니다. 1부에서 이미 강백호의 1학년 시기가 끝나버렸는데요.
2부가 나온다면 그 다음해로 넘어가야 하는데... 잘 생각해보시면 주요팀들의 센터는 전부 3학년이였습니다.;;;;;; 숨겨져있던 2학년들이 대체한다고 해도 또다시 모든 팀에 2M에 가까운 센터들이 등장 할 수는 없는 것이죠. 애초에 NBA 선수들을 모델로 한 만화이기때문에 저런 센터들이 없으면 만화의 맛이 살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07/02/08 02:22
산왕과의 경기 후, 다음 경기를 하러 가면서 끝났다면 모를까 이미 대회도 다 끝난 마당에 2부가 나온다 해도 의미가 없죠.
채치수, 정대만, 안경선배, 기타등등 3학년들이 없는 슬램덩크는 아무도 바라지 않을테니까요. 뭐, 인생극장 음악이 흐르면서 다음 경기에서 지지않았다면? 하는 형식으로 한다면...
07/02/09 13:24
하핫; 전 FSS는 등장인물 소개만 보고도 겁에 질려 보지도 못 했는데..
근데 제 어릴 적 기억(중학교 때 쯤?) 5권인가까지 나왔었던 것 같은데..아직..정말 아직 12권인 겁니까...
07/02/09 15:00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등등이 각기 다른 대학에 가서 서로 싸운대도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각각의 주인공들이 다른팀에서 서로 주인공이 되는겁니다. 생각만 해도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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