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31 22:54:08
Name Bergy10
Subject [일반] 민주당,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말고 끊어라!!!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577


통진당이 드디어 민주당의 발목잡기를 시작했습니다.

도와 달라는 거죠. 안도와주면 혼자는 안죽겠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고.

믿고 비빌만한 구석은 그나마 야권과 민주당. 이 사람들 뿐이어서 그러는 것이지 모르겠지만,

제발 이제 따로 떨어져 나가서 살아가길 바랍니다.



링크된 기사 내용을 한줄로 요약하면,

이석기씨가, "야당이 나의 체포 동의안에 찬성한다면 그것은 민주주의 죽이기이다." 라는 발표를 한 것인데요.

저번 총선때, 야권 단일 후보 정할때에도 위장전입부터 시작하여 온갖 부정한 짓은 다 행했던 인간들이 참 뻔뻔합니다.



저는 야권 지지자입니다.

다만 이런 일이 생겼는데, 이따위 인간들과 민주당이 어느정도는 척을 질 필요가 있지 않나 싶군요.

민주당과 현 당 지도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 NL. 새누리와 더불어 공통되는 타도대상이 민주당이라며. 이제 잘난 너희들끼리 너희 갈길 가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13/08/31 22:5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아주 바보도 아니고 이번에는 확실히 척을 지겠죠.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야권연대고 뭐고 저번 총선처럼 저런 얼빠진 것들과 손을 잡는 멍청한 짓을 다시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쟤들과 손잡아야만 이길 선거면 차라리 깔끔하게 지고 차기를 기약하는게 훨씬 낫겠네요.
13/08/31 22:59
수정 아이콘
통진당 이제는 끊어야죠
이번에 안 끊으면 민주당 간판 내릴 때까지 따라 다닐 텐데
13/08/31 22:59
수정 아이콘
저번 통진당 선거 부정 이후로 이미 끊었고 그 뒤로 다시 복원하지도 않았는데.. 뭐 끊을게 있나요...
체포 동의안 올리면 그냥 동의해주고 신경 끄고 할 일만 제대로 해주면 됩니다.
Liberalist
13/08/31 23:0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체포 동의안 올라가면 올라가는대로 받아주고 현안인 국정원 사태에 대한 접근은 이와는 따로 해야죠.

물론 이번 일로 민주당이 무슨 일을 하든 국정원 사태가 올바르게 해결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게 되었지만요.
swordfish
13/08/31 23:0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진작 끊어서 아무말도 없는 데 호사가들만 이 문제에서 대해 이야기가 많은거 같습니다.
13/08/31 23:03
수정 아이콘
그러니...아예 칼같이 대응을 해주면 좋겠네요. 다른 말들 아예 안나오도록.
이 사건에 대해서 민주당이 아예 언급되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13/08/31 23:03
수정 아이콘
주사파나 NL 문제를 떠나서
통진당은 이미 부정 경선 이후부터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집단입니다.
딱 끊어내고, 통진당을 버리는 걸 넘어서, 새누리당보다 앞서 적극적으로 공격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문제와 별개로 국정원 선거 개입 문제도 버릴 수 없습니다.
통진당이 국정원 앞에서 시위하느라 서울광장이라는 본진(?)을 비운 사이에
민주당 주도의 국정원 및 촛불 시위를 이어가길 바랍니다.
Liberalist
13/08/31 23:08
수정 아이콘
야권 지지자지만 앞으로 촛불 시위의 동력이 유지될 것인가, 민주당이 촛불 시위를 이끌 수 있을까는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쩝;;

촛불 시위를 통진당 쪽이 자기네 동력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것처럼 보여서요. 케스파 회장님 연설할 때 야유 먹은게 대표적인 예고;;

결국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는 [국정원 촛불 시위 = 통진당 주사파들의 발악] 정도로 인식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럼 뭐...;;
13/08/31 23: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국정원 건을 묻고 싶지 않아요 엉엉 ㅠㅠ
Liberalist
13/08/31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엉엉 ㅠㅠ
하이엨
13/08/31 23:04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부에서도 개혁이 필요해 보입니다.
도대체 그들에게 뭔 지킬 의리가 있다고, 그렇게 연대하고 같이다녔는지...
이기회에 그쪽 세력에 대한 가지치기를 확실히 하고, 그게 안된다면 분당이라도 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3/08/31 23:06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뭔말이신지. 분당이요?? 저번에 쓰신 댓글이 하도 역대급이어서 기억하고 있는데, 무리수는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하이엨
13/08/31 23:08
수정 아이콘
갑자기 서브프라임 시절 Good GM, Bad GM 이 생각나서...
그쪽 세력들을 구조조정 할 수만 있다면 그게 가장 좋겠죠.
13/08/31 23:11
수정 아이콘
현 상황이나 글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소리를 하고 싶으시면 따로 글을 쓰시길.
하이엨
13/08/31 23:15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부의 문제는 없어 보입니까?
끼리끼리 논다는 말 못 들어보셨어요?
13/08/31 23:17
수정 아이콘
이게 민주당 일인가요?? 어떻게 해서든지 이 일을 민주당과 연관시키려는 님 같은 사람들은 항상 존재하죠.
이미 확실하게 통진당과 선을 긋는 코멘트를 했음에 불구하고.
하이엨
13/08/31 23:55
수정 아이콘
행동없는 코멘트에 진정성을 얼마나 느낄 수 있을까요.
13/08/31 23:5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통진당인지...대체 뭔말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뭐 여하튼, 증세 안하겠다는 공약을 남발하던 현 대통령이 지금 하는 말 바꾸기보다는 나은것 같네요.

그리고, 그게 행동없는 코멘트라고 어떻게 그리 쉽게 단정을 지으시는지.
그건 단지 님 개인의 생각이죠.
하이엨
13/09/01 00:00
수정 아이콘
물타기 소리 듣고 싶으신가요?
13/09/01 00:01
수정 아이콘
그건 지금 님이 하고 계신 거구요. 대체 왜 민주당과 통진당을 동일시 하시는지.
그 근거나 정확히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체포 이야기가 나오는 사람들 중에 민주당 의원은 둘째치고 당원이라도 한명 있나요?
我無嶋
13/08/31 23:13
수정 아이콘
혁통, 시민세력은 다 주워먹고 탈날 조직이군요.
다 갈라지고 호남 보수세력만 남아서 새누리당에 들어갔으면 하시나봅니다.
본인 말씀으론 본인께서 중도라 하시는데 중도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구나. 싶습니다.

쓰고 나니 리플 고치셨군요.
Liberalist
13/08/31 23:15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부에 어떤 유의미한 종북세력이 있다는 근거가 필요한 댓글 같습니다.

임종석? 임수경? 이런 양반들 말씀하시는거면 그들이 민주당 내에서 어떤 종북세력을 형성하고 있다는 뭔가를 보여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민주당 내에 종북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다'랑 '민주당 내부에 종북적인 세력이 있다'는 그 의미가 많이 다른 말입니다.

물론 통진당과의 연대는 저도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통진당 주사파는 적어도 민주당 내부가 아니죠.

여담으로, 임수경은 다음에 지역구 공천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임종석은 그냥 그대로 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이엨
13/08/31 23:51
수정 아이콘
공천 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기회에 확실히 연을 끊어버리려면 영구 탈당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3/08/31 23:5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 김에 박근혜 대통령도 자기 아버지가 한 일이 헌법을 완벽히 무시한 내란인 쿠데타라는걸 인정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진짜 말도 안되는 유신은 둘째치고라도. 뭐, 서로간에 확실히 할거 확실히 하고 갑시다.
하이엨
13/08/31 23:5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9/01 00:00
수정 아이콘
그런 인간들 자르면 됩니다. 잘라도 되요. 제 본심은 자르자는 겁니다. 저 그런 인간들 정말 싫어하거든요.

다만, 대체 왜 통진당과 민주당을 동일시 하시는지.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도 본인 아버지의 내란죄는 인정하고 가야죠.

+) 남의 본심을 잘 모르면서 섣부르게 재단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헣헣
항즐이
13/09/01 01:14
수정 아이콘
누굴 잘라야 된다는 건지 명시하지 않은 채, 민주당 내에 이석기급의 문제인물이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시면 정당성이 없습니다.
Liberalist
13/09/01 00:30
수정 아이콘
아니, 제 댓글내용의 핵심은 여담을 떠나 민주당 내부에 종북세력이 있다는 근거를 보여달라는 건데요.

[당에 종북 성향을 가진 개인이 있다]는 말과 [당 내부에 종북 성향을 가진 세력이 있다]는건 확실히 다릅니다만.

종북 성향을 가진 세력이 민주당 내부에서 세력화하고 있다는 것을 가시적으로 보여주셔야 저도 같이 쳐내자고 하던가 말던가 하죠.

여기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없으시고 왜... 그 둘 영구 탈당이라면 저도 당장이라도 찬성입니다만 본론은 확실히 하죠.
jjohny=Kuma
13/08/31 23:06
수정 아이콘
일단 어제 오늘 민주당에서 나온 논평들을 보면 꽤 분명하게 그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대변인 현안브리핑 : ■ 새누리당의 야권연대 민주당 책임론은 구태의연한 색깔론 http://minjoo.kr/archives/76984
"지금의 통진당과 당시의 통진당이 같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지난 총선 이후 통합진보당이 보여주고 있었던 비민주적 정당운영, 그리고 국가관 문제 때문에 연대 관계를 정리했고, 스스로 거듭나지 않는 한 관계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밝혀 왔었다."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 집회 주요발언 http://minjoo.kr/archives/77204
김한길 당대표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연일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언론을 뒤엎고 있다. 언론이 말하는 대로 종북세력의 어처구니없는 발상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다.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하고 경찰이 은폐 축소한 죄가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다. 또 국정원과 경찰의 간부들이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간부들과 내밀한 관계였다는 의혹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내란음모 사건이 있다고 해서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사건이 덮어지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전병헌 원내대표 :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이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철저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서 진상이 규명돼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공안사건은 사건대로, 국정원 개혁은 개혁대로 진행해야 한다."
13/08/31 23:10
수정 아이콘
시의적절한 코멘트를 해주기는 했는데, 아마도 문제는 앞으로 통진당이 민주당을 자신들과 동일시하며 엮어가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에,
그걸 어떻게 잘라내느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부터 항상 초기 대응은 잘해 놓고도 나중에 명확하게 잘라내질 못해서 안받아도 될 비난, 비판을 받았으니까요.

공안사건과 현재 이석기씨의 사태는 확실히 구분되어야 하지만,
친 여권 언론들에서는 이걸 어떻게든 민주당과 연관지으려 할테니,
좀더 지난 시점에서는 더 명확한 선긋기가 필요할때가 분명히 또 올것 같습니다.
그래요
13/08/31 23:15
수정 아이콘
수사를 지켜봐야 하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히 선을 그어놔야 합니다.
후란시느
13/08/31 23:18
수정 아이콘
이벤트가 좀 필요하겠죠...장외투쟁을 계속 할거면 그래도 이번엔 사안이 중대하니 체포동의안 올라오는 동안은 장외투쟁 접겠다면서 짐싸고 들어온 뒤에 입 다물고 있다가 일 끝나면 이제 할 일하러 간다면서 다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뭐 다 눈가리고 아웅이긴 하지만 어차피 종북과 엮인다는건 이미지 싸움이니...
개미먹이
13/08/31 23:52
수정 아이콘
민주당으로서는 선 긋기 하고 수사 결과 지켜봐야 한다는 논조로 가는게 정답이죠.

대중이 공감할지는 모르겠지만.
13/08/31 23:5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잘라내면 되는 간단한 것이기는 하지만, 잘라낼 수 있도록 허용해 줄까요.

이 모든 것이 잘 짜여진 계산하에서의 정치적 사건이라면 관계단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계산에 있겠죠.
흘러나오는 말로는 국정원에 3년간을 준비했고 녹취분량은 5천 페이지에 달한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민주당에 불리한 내용이 없다고는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유시민은 반동분자라는 말이 있었다는 말이 있듯이 정반대로 누구누구는 우리쪽에 가깝다 내지는 우호적이라는 말이 있거나,
경기동부가 민노당을 접수할 때와 같은 계획처럼 민주당과 야권연대연석회의인가의 단체를 통해서 원내에 진출하려는 계획상의 연관성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손 때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확률적으로는 희박한 일이지만 실제로 내란음모도 굉장히 희박한 일이기도 하죠.

통진당이 국정원이 가진 녹취록의 원본과 녹음파일을 보고 싶어하고 그래야 대응이 가능한 것과 같이 민주당도 녹취록 원본 정도는 봐야 확실하게 손을 때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13/09/01 00:08
수정 아이콘
네. 그렇기는 합니다만, 앞으로 또 이것들이 끼칠 민폐를 생각하면 그냥 잘라버리는게 낫습니다.
지긋지긋해요 NL.
13/08/31 23:55
수정 아이콘
같이 엮이면 안되는데요 제발..
9th_Avenue
13/09/01 00:2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나온 민주당 반응으로는 적절한 수준의 선긋기 잘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론의 인식이 새누리당 이외에는 다 야당이란 이름 아래 다 같으며, 저번 선거의 야권연대의 이미지를 덧씌워 같은 종북이라고 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이번 일은 몇 달 가겠지만... 슬슬 잠잠해지는 시점에서 저 종북세력이 성장한 시기가 현재 야권이 정권을 잡은 10년 동안이며, 그걸 방치했으니
너네도 책임이 있다. 라는 개드립 나올거라고 예상해봅니다.

이석기씨는 개인적으로 나라에 큰 죄를 지었어요. 한국사회에서 논의해야만 하는 부분, 진보와 노동자라는 연대에 종북이라는 잘못된 이미지를
덧칠했으니 정말 아찔합니다. 지난 반세기가 빨갱이 드립이 잘 통했던 시기라면 다시 단어만 바꿔서 종북이라는 단어로 모든 걸 덮어버리는 일이
생길까 두렵네요.

차라리 간첩질을 하고 종북을 하려면 월북이라도 할 것이지... 골방에 틀어박혀서 중2나 할법한 공상이나 하다가..그걸 또 들키네요.
어휴..찐따 찌질이..
펠릭스
13/09/01 00:31
수정 아이콘
저새끼들만 없었어도 대한민국이 한층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을 겁니다.

20년이 걸렸습니다. 백기완씨가 권영길 전 대표가 시작한 노동자 농민의 정치세력화.

부침은 있었지만 그래도 진짜 10%짜리 지분을 차지한 제3정당. 꿈이 아니었습니다. 실재로 21세기 초반에는 저렇게 먹었었고
그 이후에도 저렇게 할 수 있었지요. NL만 아니었더라면. 이번 4년동안 요놈들만 정리해도 진짜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위한 준비시기였다고 생각 할 겁니다.
Liberalist
13/09/01 00:36
수정 아이콘
정리하는 것은 좋지만 앞으로 [노동자, 농민의 정치세력화]라는 구호는 양지에서 입도 뻥긋 못할 구호가 될까 그게 겁납니다;;

제 개인 성향은 사실 굉장히 보수에 가깝고, 그쪽 정서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정치적 다양성을 위해서는 그런 운동이

반드시 사회 전반적인 힘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참;; 같은 민족이고 나발이고 북한은 대한민국의 암덩어리일 뿐입니다. 쩝;;
13/09/01 00: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전적으로 동감합니다만, 첫줄의 과격한 표현은 수정하시는게 조금 낫지 않을까 하는....흐흐
NL, 그 쪼다들에 대한 어이없음. 그리고 그것들이 끼치는 민폐에 대한 열받음은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는게 더 짜증나죠.
13/09/01 00:55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첫 줄 포함해서요.
르웰린견습생
13/09/01 01:34
수정 아이콘
이번 이석기 건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혹은 통합진보당 NL들이 종북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앞으로 진보 정치세력의 대중화를 위해선 어떻게든 반민주적 패권주의 암세포들을 도려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대수술도 필요하겠지만,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는 항암치료도 잘 견뎌야겠죠.
水草臣仁皿
13/09/01 16:27
수정 아이콘
마음 속의 분노 까지 공감이 되네요
13/09/01 00:4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통진당한테 다시 손잡자고 한 적도 없는 마당에 더 이상 할 노력이 뭐가 있나요?
민주당은 통진당을 끊어라 끊어라고 말하는데 잡은 적도 없는 걸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더 의심이 가네요.
문제는 여권에서 어떻게든 엮으려는 게 문제지.. 색칠하기 전문가 집단이 이 기회 놓칠 애들도 아니고
언론도 여권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민주당이 혼자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새누리에서 근거없는 색칠할때 여론이 메카시즘은 비판해줘야 뭔가 해볼 기회라도 잡지..
넷상 움직임이 이석기 사면건으로 노무현 문재인 연결 시키고 있고 임수경 건으로 한명숙, 임종석, 이해찬 같이 물고 가고 있는데..
이렇게 넷심이 예전 일을 빌미로 빨갱이 몰아가기 식으로 돌아가면 민주당에서 절대 할게 없습니다.
솔직히 지금 넷심을 보면 인터넷 서북청년단이 활동하는 것 같아요. 이석기 과대망상증을 이석기 실드로 생각하는 지경이니,
방정맞게 혼자 생각해서 상상하고 쓸데없는 이야기 퍼트리는게 더 야권을 망치는 일입니다.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면 거기맞춰 차갑게 판단하고 여권이든 야권이든 잘 못이 있는 곳에 비판하면되는 일입니다.
지금 가장 걱정해야되는 건 민주당의 행보가 아니라 새누리당의 근거없는 색깔론 공격입니다.
빨갱이 종북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돌아가다니는 유저들이 여러 곳에서 보이는 걸로 보아 민주당은 한 것도 없이 구석에 몰려 다구리 당할 형국인데..
시간 좀 지나 차분해 지길 바랄 뿐입니다.
13/09/01 00:5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선긋기 잘 하고 있는데 지금 여당은 집에서 스타투만 하고 있어도 뭘 얻는 반면 민주당은 임수경도 있고 이석기 사면건도 있고 나중을 생각하면 지금 리액션은 부족해보인다고 봅니다. 뒷날을 생각하면 전병현 김한길 문재인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다신 상종도 안할거고 절대 규탄하고 등등 새누리당도 안한 대국민 성명이라도 내야죠.
13/09/01 01:02
수정 아이콘
이미 늦었습니다. 10월 재보궐선거가 코 앞인대 이제와서 체포동의안 찬성을 한다 한들 새누리쪽에서 야권연대 걸고 나올거고 종편,
조중동에서 하루종일 떠들텐대 벗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어느정도 기회가 있었는대 스스로 놓쳐다는 겁니다. 민주
당에서 나서서 지난해 자격심사 어떻게든 통과를 시켰어야 되는대 손놓고 있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죠.

오늘 tv에 박용진 대변인 나와서 변명이라고 총선전에는 통진당이 그런 종북당인지 몰랐다. 이소리 하는대 가증스럽더군요. 민주당
인사들 전부 몰랏다 하더라도 박용진은 모를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박용진은 민노당 출신이고 일심회 사건때 갈라져서 진보신당 갔
다가 혁통과 민주당이 합쳐질때 진보신당 탈당하고 민주당 들어온 사람입니다. 그런대 tv에서 뻔뻔하게 몰랐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더
군요.

더군다나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심상정 정의당과 연대를 했는대 정의당에는 인천연합이 있습니다. 인천연합, 경기동부 못지않은 종북입
니다. 이게 변명이 됩니까. 현재 민주당은 그쪽과 너무 얼키고설켜 있어서 재보선에 새누리당이 들고파고 하면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13/09/01 01:09
수정 아이콘
민주당 대변인이 통진당 대변인과 동일시가 되는 댓글이군요.

이렇게 어떻게든 민주당을 통진당과 동일시하려는 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요즘은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처음에는 민노당이었지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NL들이 민노당을 장악할때.

그 노선에 반대해서 탈당 이후 진보신당에 들어갔다가 민주당에 들어온 박용진을 마치 아예 그쪽 사람인양 묘사하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박용진의 정치이력을 이렇게 잘 알고 계신다면 PD계열의 진보신당과 NL계열의 통진당은 서로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인것도 아실텐데요?

그 말을 일부러 빼신건지, 아니면 잠시 깜빡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민주당과 통진당을 어떻게든 연결하시려는 노력은 다른 근거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3/09/01 01:21
수정 아이콘
글쎄 글을 잘못 읽으신것 같네요. 박용진 대변인이 nl 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총선전에 뻔히 통진당은 종북 nl 들이 장악하고 있었다는걸
민주당이 몰랐을리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들 행태를 잘알고 있었는대 사건 터지니 민주당, 특히 박용진은 몰랐을리가 없는대 몰랐다 그러
니 거짓말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걱정이 되는건 이번 사건이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주당이 통진당과 연대 못하겠다고 하지만 심상정,노회찬 얼굴빨로
정의당 인기가 올라가면 1%라도 아쉬운 민주닫이 연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대 그랬다가는 이런 사건 또 터집니다.
13/09/01 01:32
수정 아이콘
NL 싫어서 나온 사람인 박용진을 제가 무슨 NL로 오해하면서 말했습니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또, 심상정이랑 노회찬이 NL과 반대되는 PD 계열인걸 모르시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이 댓글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그 사람들은 평생 NL이랑 싸우면서, 그들의 정치 노선에 우선적으로 중요시할건 평등과 노동자의 권익이라며 투쟁해온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국정원이 감찰해서 내놓은 결과를 평소의 행태로 인해 민주당이 알고있었다.
이석기가 이 정도까지 할걸 대체 어떻게 알고, 민주당이 무슨 이명박 정권이 했듯이 사찰이라도 했어야 합니까?
NL이라고 해서 대놓고 그 노선을 밝히지 않으니, 그 당의 국회의원이 이정도로 유치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건 모르는게 더 당연한듯 하고.

또한, 그들. NL들의 정치적 성향을 싫어해서 그들이 민노당의 당권을 장악하자마자 탈당한 박용진은 당연히 그들이 그럴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PD계열들과 재야세력이 연합한 진보신당에 들어갔는데, NL들 내부사정 다 알면서 모른척 하고 있었다? 관심법 쩌시네요 정말.

그 사람들 정치성향 싫어해서 다른 당으로 옮겨간 사람을, 이것들이 이렇게까지 오버할줄 알았는데 모른척 했다고 매도하시나요?

그리고, PD계열과 민주당의 연합은 당연한 겁니다. PD, NL. 그 차이 확실히 아시고 글 쓰시기 바랍니다.


여하튼, 이런식으로 어떻게든 민주당을 NL이랑 엮어보려는 시도가 좀 눈에 띄는데, 적당히 좀 해주시기도 역시 바라고.
항즐이
13/09/01 01:20
수정 아이콘
당장 국참당을 통해 본진 드랍 들어갔던 유시민도 깜짝 놀라서 한숨을 푹푹쉬고,
진보신당 만든 사람들도 질려서 갈라섰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종북 성향"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고 해도, 그것이 "이념적 자유"에 해당하는 수준일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 드러난 (혹은 드러나고 있는) 것과 같이 "골때리는 자폭" 수준일 것인지는 우리는 모르죠.

대학교 때 생각해보면, NL 중에서도 진지빨고 저 정도 발언 (공개된 대화록) 하는 운동가는 굉장히 적습니다.
NL 활동을 4년 내내하고 졸업해도 자기가 종북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북한 관련 활동 하지 않았다고 여길 수도 있어요.

요는, 진짜 알고 지냈으면서 모르는척 하고 있다? 그렇게 공격하는게 가능하기야 하지만,
당연시하는건 좀 아니라는 겁니다.
13/09/01 02:01
수정 아이콘
글쎄 새누리당이 재보선 전에 들고파고 나오고 종편에서 떠들어 대고 조중동에서 난리를 칠게 뻔합니다. 이게 재보선 본격화 되면
최소 2주는 떠뜰어 될겁니다. 현실은 그게 아니라고 부정한다고 부정이 됩니까. 그러니 이미 기회를 놓쳤다는 말입니다.

더구나 사실이 아닐꺼다. 이런 망상에 가까운 믿음때문에 이정희가 그만큼 커버렸습니다. 일심회사건 터졌을때 당시 민노당이 어떤
당인줄 뻔히 알면서 이정희는 다를거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민노당 밀고 거기다 국참당 유시민,이정희가 합치니 쌍으로 민
주당 비판을 하면서 5년내내 민주당만 괴롭혔죠. 뻔히 있는 사람들 구태로 몰아붙이고 한경오에 편승해서 민주당을 새누리 2중대로
만들면서 난리친 그 결과가 이겁니다.

아니라고 믿는다고 아닌게 부정이 됩니까. 차라리 지난 대선 끝났을때 야권지지자들이 민주당을 밀었으면 연대 할필요도 없고
이런 사단도 안났습니다. 현재 민주당 가지고 있는 단체장 , 의석수 얼마나 남아날것 같으신가요. 종편,조중동이 민주당 가만히 나
둘것 같습니까.
13/09/01 02:12
수정 아이콘
NL, PD 에 잘못된 지식으로 말씀하시던 분이, 거기에 대해서는 한마디 답도 없이.
여전히 민주당은 통진당과 선을 그어도 힘들다는 주장을 하시네요?

당연히 종편이랑 조중동은 민주당 가만히 안 내버려 둘겁니다.
다만, 민주당은 현재 시점에서 확실한 선긋기를 했고, 연관되는 말들이 나올때는 그 선긋기를 더 심화시켜야 된다는 생각인데.
그래봤자 아무 소용 없을거라는 주장을 하시니 어이가 없군요. 오히려 선 확실히 그어놓으면 지지율 올라갈걸요?

거기에다가, 민주당 뿐만 아니라 PD계열을 NL들과 동일시한건 대체 님이 무슨 생각이신가 싶고.

결론적으로, 님은 민주당이 한 일도 아닌 통진당이 한 일에 대해 선긋기 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말을 하고 계시네요?
재보선이야 정권 초기니 질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사실관계와 다른 말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번 대선 끝나고 야권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밀어요? 연대? 끝난지가 오래입니다.
새로운 흐름을 타려면 당연히 변화가 필수적인데, 이런 말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3/09/01 02:19
수정 아이콘
"박용진은 모를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박용진은 민노당 출신이고 일심회 사건때 갈라져서 진보신당 갔
다가 혁통과 민주당이 합쳐질때 진보신당 탈당하고 민주당 들어온 사람입니다"

이게 제가 위에다 쓴 글입니다. 어디 박용진이 nl 이라고 적혀있습니까. 진보신당 nl 입니까. 민노당이
일심회 사건 터지고 갈라질때 진보신당 사람들이 그과정을 쓴 책이 "파벌" 입니다. 민노당 사람이었으
면 경기동부,인천연합,광주전남,울산 이런 종북들 모를수가 없습니다. pd건 nl이건 모를수가 없는 사실
입니다.

그런대 박용진 tv 나와서 총선전에 몰랏다 이게 말이되는 소리입니까. 진중권이 nl 이라서 민노당 종
북들 비판했습니까. 난독증이 있으신가 보네요
13/09/01 02:22
수정 아이콘
난독증은 제가 아니라 님이 있으신것 같은데요. 제가 박용진에 대해 언급한 부분 다시 읽어보세요.
분명히 답을 다 해드렸는데요. 님 코멘트는 아무 근거도 없는 추측일 뿐입니다.
NL들이 어떤 애들인데...크크크크크
그리고, 심상정, 노회찬을 NL과 동일시한 님의 표현은 상당한 악의가 있거나, 아니면 아예 모르고 쓴 표현 같군요.

화두 다른데 돌리지 마시고. 일단 심상정, 노회찬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부터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 사람들이 NL과 동일시될 사람들인가요??
13/09/01 02:21
수정 아이콘
저 bergy님이 니키님 글을 잘못 이해한거 같은대요??

니키님은 민주당뿐 아니라 pd계열을 nl들과 동일시한걸로 보이질 않아요.

단지 어제 민주당 대변인이 '총선 연대시에 통진당의 정체에 대해서 몰랐다고 둘러대는거' 가지고 뭐라한거죠.
13/09/01 02:23
수정 아이콘
PD와 NL의 동일시는 니키님이 심상정, 노회찬을 NL과 동일시한 언급에 대한 말입니다.

"심상정,노회찬 얼굴빨로
정의당 인기가 올라가면 1%라도 아쉬운 민주닫이 연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대 그랬다가는 이런 사건 또 터집니다."

라고, 니키님이 언급한 부분이요. 얼굴빨이란 표현도...크크크크. 참 나.
13/09/01 02:26
수정 아이콘
그건 심상정, 노회찬을 nl과 동일시한게 아니라

정의당에 쟤네 얼굴 내세우고 잠복해있는

인천연합땜에 한말 아닌가요??
13/09/01 02:29
수정 아이콘
인천 연합 얘기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고, 니키님 댓글에는 심상정과 노회찬만 언급되었죠.
그 얼굴빨이란 표현만 봐도, 대충 그 표현의 의도에 대한 답은 나와있지 않나 싶군요.
13/09/01 02:31
수정 아이콘
니키님의 가장 앞댓글에

'더군다나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심상정 정의당과 연대를 했는대 정의당에는 인천연합이 있습니다. 인천연합, 경기동부 못지않은 종북입 니다. 이게 변명이 됩니까. 현재 민주당은 그쪽과 너무 얼키고설켜 있어서 재보선에 새누리당이 들고파고 하면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이런 언급이 있어요. 충분히 구조를 이해하고 쓴 말로 보입니다. 그냥 니키님 첫댓글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13/09/01 02:38
수정 아이콘
PD계열이 세를 모으기 위해 NL과 연합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정치적 철학을 버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니키님은 아예 심상정, 노회찬을 NL과 동일시하며 매도하시더군요.

NL들과 끊임없이 투쟁해온 이 사람들의 이력은 무시하면서.
13/09/01 02:45
수정 아이콘
전 니키님이 nl과 동일시하며 매도한다는 느낌이 별로 안들었어요.

얼굴빨에 대한 언급도, 작년 총선 통진당에서 유심노 세사람을 내세우고 동부연합들이
잠복해있는채 통진당이 인기를 얻자 민통당이 이와 연대한 걸 염두에 두고 한말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까 뒤의 부분을 추가하셨다고 했는데, 분명 저는 처음 볼때와 똑같았어요.
13/09/01 02:48
수정 아이콘
얼굴빨로 연대한다가 그렇게도 해석이 되는군요. 누가 보면 유심노가 NL 얼굴인줄 알겠습니다.
여하튼, 뒷부분은 제가 착각한듯 하여 댓글 삭제했습니다. 이미 위에 달아놓은 댓글로 그에 대해 답도 된듯 하고
13/09/01 02:55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유심노가 nl얼굴인줄 알겠습니다.' 말씀하는건
제가 말하는 바도, 니키님이 말한것도 전혀 이해를 못한 걸로 보입니다.

저 종북세력들이 대중적으로 인지도 좋은 그들을 이용하고 있잖아요. 그게 그들의 전법이고요.
유심노가 nl과 사상적으로 섞이거나 nl의 얼굴이라는게 아니고요.
(어찌보면 서로 이용하는거겠죠)

암튼 그래서 진정당이 인기를 얻게 되면. 한표가 아쉬운 민통당으로써는 인천연합이라는 세력이 섞여있는
그 당과 연합하게 되고, 그러다가 연대 포트폴리오에 종북이 섞여 있다는걸로
새누리당이나 보수언론의 표적이 된다는거 얘기한거 아니었나요?

박용진에 대해서는 통진당과 연대시에, 저 종북세력에 대해서 알면서도 세를 불리기 위해 연대했으면서
당시에 몰랐다고 말하는것이 가증스럽다는것이고요.

왜 자꾸 심노를 nl과 동일시했다니, nl의 얼굴이냐니 이런식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3/09/01 03:03
수정 아이콘
박용진 같은 경우는 당연히 저 정도였는지 몰랐을 것이고, 민주당도 그랬겠죠.

탈당해서 빠져나온 사람이, 국정원이 몇년동안 감찰해서 알아낸걸 이미 알고 있었을거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대체, 어떻게 해서든지 민주당과 통진당의 접점을 찾아내려는 이 댓글의 의도는 뭐죠??


또한, 유심노에 대해 착각할만한 언급을 해 놓고, 제 말을 과장되게 표현하지 마시죠.
13/09/01 03:11
수정 아이콘
일단 유심노에 대한 글은 제가 쓴게 아니라 니키님이 쓴거에요.

그리고 별로 착각할만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bergy님이 잘못 이해하시면서 엉뚱한 얘기를
하시는거 같아서 저는 끼어든거 뿐입니다.

전 해석에 있어서 오해가 있다고 느껴서 이 글에 끼어들은거니. 민주당 등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제 생각은 얘기안하겠습니다.
13/09/01 03:15
수정 아이콘
PD와 NL의 생리를 알고 있다면 니키님 댓글은 오해하기가 오히려 더 어려운 내용입니다.
해석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게 오히려 님 착각같군요.
13/09/01 03:20
수정 아이콘
글쓴이도 bergy님이 난독을 했으며, 자신의 의도는 이거였다고 얘기하고 있고
저도 처음볼때부터 그렇게 이해했는데..

둘다 착각한거고 bergy님만 제대로 해석했다고 주장하시는군요.

어차피 의견이 좁히지 않아질테니 이만하겠습니다. 좋은밤 되십쇼.
13/09/01 03:22
수정 아이콘
PD와 NL에 대해 좀 생각을 하신다면, 뭔가 불편함을 느낄수 있으셨을텐데요.
뭐, 착각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 별로 그 생각 말릴 의도는 없습니다.

말 한마디로 심상정과 노회찬이 NL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되었네요....크크크크
NL들도 그런 얘기는 차마 못하는데 말입니다.
2막2장
13/09/01 16:07
수정 아이콘
Bergy10 님// 음.. 좀 답답하네요.
니키님의 의도와는 달리 해석하시는 것 같아요.
니키님의 이야기중에 아무리 봐도 노/심측이 NL이거나 NL쪽 주장과 관련있다라고 얘기하는 부분을 찾을 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주장하시는 근거가 어딘지를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3/09/01 02:32
수정 아이콘
"더군다나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심상정 정의당과 연대를 했는대 정의당에는 인천연합이 있습니다. 인천연합, 경기동부 못지않은 종북입
니다." 이게 제가 쓴 글입니다. 바로 위에다가 할말이 없네요. 그만 하겠습니다.
13/09/01 02:39
수정 아이콘
PD계열이 세를 모으기 위해 NL과 연합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정치적 철학을 버리지는 않습니다.

심상정과 노회찬이 인천연합의 세력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그 노선에 동조하고 있습니까??

그들은 끊임없이 당내 투쟁을 벌였고, 결국에는 당을 나와서 새로운 당을 만들기도 했으며, 이런저런 시도들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니키님은 아예 심상정, 노회찬을 NL과 동일시하며 매도하시더군요.

NL들과 끊임없이 싸워가며 투쟁해온 이 사람들의 이력은 무시하면서.


그리고, 통진당. NL들과 민주당이 선긋기를 해봤자 이미 늦었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일 터지자 마자 선긋기를 했는데 늦었다는건 대체 어떤 말을 하고 싶은건지.

네. 저도 할말이 없네요. 인정할걸 인정하지 않으시니. 저도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승식
13/09/01 03:19
수정 아이콘
과거에 심상정, 노회찬이 NL을 이용하려고 하다가 도매급으로 묶여서 종북취급당하고, 민주당도 연대하다가 실패했다.
지금은 심상정, 노회찬이 인천연합을 이용하려고 하다가 도매급으로 묶여서 종북취급당하고, 민주당도 연대하다 실패할 것이다.

이게 니키님의 주장하는 바가 아닌가요?
13/09/01 03:2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이해했습니다.
13/09/01 03:25
수정 아이콘
거기서 끝나면 좋은데, 아예 휘둘리는 사람들이 되고, 동일시를 하고 계시는것 같아 그게 문제인것 같네요.
이 사람들 행보를 보면 저렇게 NL들이랑 엮어서 절대 말 못합니다.

또한, NL 싫어서 탈당한 박용진은 이석기가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었는지 알면서도 거짓말한 사람을 만들고...크크크. 참나.
홍승식
13/09/01 03:29
수정 아이콘
NL, PD에 대해 잘 이해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동일하다고 생각하진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PD가 계속 NL에 휘둘리는 건 맞는 거 같아요.
과거에 계속 휘둘렸으니 미래에도 휘둘릴 것이다 라고 예상할 수 있는 거겠죠.
13/09/01 03:30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서 니키님처럼, PD 지도자들을 NL에 영향받는다고 해서 그들과 동일시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실제로, 현 시점에서는 그렇게 휘둘리고 있지도 않습니다.
펠릭스
13/09/01 02:46
수정 아이콘
심상정과 NL을 엮는건 좀 심하지 않나요? 양심상?
13/09/01 03:00
수정 아이콘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심상정,노회찬은 pd 지만 현재 정의당에 인천연합이 있고 당원수도 가장 많습니다. 민노당에서 경기동부가
당권을 장악할때 위장전입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법과 인원수로 민노당을 장악하고 얼굴마담으로 강기갑,심상정 등등을 대표로 세웠습니다.
문제는 인천연합도 민노당에서 처음에 그렇게 당권을 잡았다가 경기동부에 뺏긴겁니다.

정의당 그대로 시간이 지나면 인청연합에 당권뺏기고 심상정은 얼굴마담 이상의 역활을 못할겁니다. 그런 정의당과 민주당 연대를 하면
민주당,통진당 연대를 했을때와 똑같은 결과만 나올겁니다. 야권 지지자들은 심상정,노회찬을 보고 정의당을 지원해 주겠죠. 실제로 당
을 움직이는건 인천연합인대 말이죠.

옆에 있는 구 진보신당은 뭐가 되나요. 지금은 노동당입니다. 이사람들은 통진당에 가지도 않은 사람들입니다. 심상정,노회찬,조승수에
버림 받았습니다. 그리고 총선에서 당해체 당했습니다. 이사람들 불쌍하지도 않습니까. 진짜 싸운 사람들이 누군가요.
13/09/01 03:05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니키님에 대해서 반박을 하자면.

앞으로 있을일에 너무 단정하는 느낌이 듭니다.

앞에서 민통당에 대해서 '이미 늦었습니다.' 내지는
지금 정의당에 대해서 '시간 지나면 인천연합에 당권을 뺏기고'
'정의당과 연대해봤자 똑같은 결과만 나올겁니다.'
-> 이런식으로요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고, 어찌될지는 봐야 압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할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저희에게 있지도 않구요
또한 진정당분들도 한번 당해봤기 땜에 나름 대책을 세우겠죠

그럼에도 그렇게 미리 부정적인 예측을 하면,
그쪽을 지지하는 분들에게 크게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나 싶습니다.
13/09/01 03:52
수정 아이콘
제가 기분 상하시게 한것 같아 사과를 했는대 끝가지. 남의 글 잘못 읽으신건 단한마디 사과도 없으시네요. 남의 글 제대로 의미 파악
똑바로 읽을수 있는 능력 기른신 다음에 글쓰시기 바랍니다. 자기와 의견 맞지 않는것 같다고 흥분이나 하시지 말고 말입니다. 그만 자
야 겠네요.
13/09/01 03:55
수정 아이콘
저게 사과라고 생각하시나 보군요. 일단 박용진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글 잘못 읽으신건 님입니다.
애초에 님이 그 내용 잘 읽으셨으면 논쟁도 없었죠. 거기에다가 심상정, 노회찬에 대한 언급은 어이가 없고.
그 사과라고 쓴 바로 윗 댓글에도 아예 이 사람들이 NL들에 휘둘릴걸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 행보를 보면 의사 반영은 하고 있지만, 휘둘리지는 않는다는걸 모르시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척 하시는지.

또, 이석기씨 일이 터지자 마자 민주당은 선을 긋고 있는데 님이 이미 늦었다고해서.
그건 아닌것 같다. 아직 늦은건 아닌것 같다고 하니, 본인과 의견 맞지 않는다고 흥분이나 하지 말라구요?? 하하...그냥 웃고 갑니다.
로즈헤어
13/09/01 14:46
수정 아이콘
웬만해선 이런 데 안 끼는 성격이지만 답답해서 댓글 남깁니다.
성급하게 단정짓는 게 없진 않지만 니키님의 첫 댓글에 크게 틀린 건 없는데요? 지나가던 저에게도 Bergy10님이 흥분하시곤 글을 곡해해서 논쟁이 시작된 걸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Bergy10님은 처음 댓글을 잘못 읽고 성급하게 공격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도 없이 판만 벌려가며 공격을 계속하시네요. 니키님은 거기에 지치신 거 같고요. 아직도 모르시겠으면 마음을 진정시키고 처음 논쟁이 시작된 댓글과 님의 답글을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제가 보기에도 Bergy10님의 독해에 문제가 있습니다.
13/09/01 07:53
수정 아이콘
어제 새벽에 2시반쯤에 주취자가 민노당애들이 시위할때 봉고차에서 나오는 노래 서울에서 평양까지 어쩌구저쩌구 부르면서 떠들어서 내가 집압에 나오니깐 '왜 잡아갈테면 잡아가봐''신고할려면 신고해봐' 하면서 주정떠는 사람 있었는데 진짜 빨갱이가 동네사람이었다니 소름 끼쳤습니다. 종북은 진짜 있나봐요. 한국살면서 말입니다. 민주당은 오히려 나서서 사법처리를 더 주장해야합니다. 전 솔직히 종북,종북하길래 다음카페 자살카페 같은 특이사람들 애기를 과장해서 떠든줄 알았습니다.
단세포
13/09/01 09:44
수정 아이콘
그 노래 한 곡 불렀다고 진짜 빨갱입니까?
찬공기
13/09/01 10:16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정치,사회가 선택과목이 되다보니 사상의 자유도 제대로 이해못하는 사람이 넘쳐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미적분, 영문법 뭐 이런 것도 중요하다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헌법의 의미에 대해 잘 아는게 훨씬 중요할텐데. 이런걸 왜 필수로 안 넣나 몰라요. 자유민주주의국가 시민이 자신의 자유를 국가에 갖다 바칠 기세들이라니..

수능이야 대학 공부 예비니까 좀 다르다지만, 고등학교 졸업시에 "한국사" "헌법" "사회 일반 상식" "논리" 이런 거는 단순히 선택적 교육만 하고 시험치고 땡칠게 아니라 필수과정에다가 Pass or Fail로 엄격하게 평가했으면 좋겠네요.
13/09/01 09:49
수정 아이콘
신고해서 절대시계 받으려다가 지나친 의혹같고 보복이 두려워서 관뒀어요. 새벽밤중에 잠도 못자게 계속 노래부르고 미친젓 하니깐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경기도 수원시 공무원이 잡혔갔다면서요. 검색해보니깐 절대시계 대신 1.절대볼펜세트, 2.절대손톱깎이 세트, 3.절대상품권 4.절대티머니등을 보내 준다. 절대티머니에는 4만원이 충전되어 있다고 한다. 이외에 5.절대마우스, 6.절대스피커 7.절대수건 등 바리에이션이 무척 다양하다.
절대 티머니가 참 탐나군요. 다음번에 또 그러면 신고해야겠어요.
선토린
13/09/01 11:03
수정 아이콘
소름끼치신 이유가 '새벽밤중에 잠도못다게 계속 노래부르고..'이신듯 하네요. 만약 그사람이 굉장히 이웃을 위하고 젠틀하고 사려깊은 사회주의자 였다고 해도 스런 섬뜩함이 들었을까싶네요
人在江湖
13/09/01 11:46
수정 아이콘
안면방해는 국정원이 아니라 경찰서로...
곡물처리용군락
13/09/01 14:31
수정 아이콘
소음공해 신고는 경찰서로..
벌금먹어봐야 정신을 차리죠
A Peppermint
13/09/01 14:44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파란색당이 된 민주당-_-
이루겟
13/09/01 17:06
수정 아이콘
13/09/01 22:30
수정 아이콘
이젠 역사속으로 안녕 통진당 지끄레기들아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243 [일반] 내일 입대합니다 [51] 꼬깔콘4252 13/09/01 4252 1
46242 [일반] 사칭으로 판명. 전면 수정합니다 [91] AfnaiD10250 13/09/01 10250 0
46241 [일반] 피겨 스케이팅 명연 10선 [14] Neandertal5233 13/09/01 5233 0
46240 [일반] LA다저스 통역 마틴 김이 들려주는 류현진 비하인드 스토리 [10] 르웰린견습생12681 13/09/01 12681 0
46239 [일반] 씁쓸한 날이네요. [8] ChefRyan5037 13/09/01 5037 0
46238 [일반] [오피셜]홍정호 아욱스부르크 행 [22] Manchester United4907 13/09/01 4907 0
46237 [일반] 진주 유등 축제와 서울 등축제 [76] Dornfelder6724 13/09/01 6724 2
46236 [일반]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빨아 먹은 방어선(4) - 니벨 대공세 [1] swordfish22412 13/09/01 22412 4
46235 [일반] 간략하게 살펴보는 태조 이성계의 활약상 [48] 신불해12124 13/09/01 12124 28
46234 [일반] 유투브 애니메이션-RWBY [6] 노름꾼3949 13/09/01 3949 1
46233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6.1이닝 6K 1실점) [5] 김치찌개5420 13/09/01 5420 0
46232 [일반] 민주당,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말고 끊어라!!! [92] Bergy107172 13/08/31 7172 0
46231 댓글잠금 [일반] 사상의 자유는 옯지만, 종북은 문제라 생각합니다. [39] 이노리노4872 13/08/31 4872 1
46230 [일반] [토론] 이석기 의원은 법으로 처벌받아야 하는가? (부제 : 국가보안법에 관하여) [132] jjohny=Kuma6948 13/08/31 6948 1
46229 [일반]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빨아 먹은 방어선(3) - 아라스 [3] swordfish6288 13/08/31 6288 3
46228 [일반] CrossFit fundamental [60] 동네형9469 13/08/31 9469 3
46227 [일반] 2013년은 과연 플러스인가, 마이너스인가 [16] '3'5924 13/08/31 5924 0
46226 [일반] 고려 현종 이야기- 축복받지 못한 탄생 [6] 알고보면괜찮은4585 13/08/31 4585 3
46225 [일반] <단편> 카페, 그녀 -14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7] aura5721 13/08/31 5721 1
46224 [일반] [오피셜]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트넘 이적 [19] 고윤하6388 13/08/31 6388 0
46223 [일반] 엘리시움 Elysium 보고 왔습니다. (스포 있습니다) [34] 王天君7531 13/08/31 7531 1
46221 [일반] 빠돌이를 양산 중입니다. [11] 트린4934 13/08/31 4934 0
46220 [일반] [해축] 기성용, 선덜랜드 1년 임대 확정 [63] Charles8360 13/08/31 836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