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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2 22:42
전 공군이었기에 틈만나면 공군 인트라넷 들어갔었는데
나름 재밌었어요 크크 그리고 AC MAIN 많이 들어가구 해군 제1보급창 가고 그리고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사진과 함께 좋은 음악이 많이 있는데를 어쩌다 알아서 맨날 그거 틀어놓고 야간 근무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지금도 있을련지 모르겠네요...인트라넷 특서상 없어지기구 하구 다시 생기기도 하구 좀 그래서.. 나름 여기저기 많이 들락날락 거렸네요 인트라넷 때문에 그나마 군생활의 위로를...얻었죠
08/01/22 22:44
101 정보통신단 사이트, 책마을 등등의 유수 군인트라넷 사이트 죄다 폭파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책마을 같은 경우는 현재 몰래몰래 명맥을 이어간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활발하진 못한 듯 하네요. (홍보가 어려운만큼;;)
08/01/22 22:44
군 인트라넷이요...
저도 공군 인트라넷에서 전자제품 정보 알수 있어서 엄청 들락 거렸는데.. 근데.. 저희는 모뎀보다도 느렸습니다..=_=; 처음에는 울화통이 치밀었지만, 나중에는 괜잖아 졌다는;
08/01/22 22:48
17사 28사가 제일 자료가 많았지요.
여자 연예인 사진은 28사가 제일 자주 올라왔고, 연애, 퐌타지 소설은 17사가 많이 올라왔었죠.
08/01/22 22:48
군인트라넷 기억나네요,
전역한지 한달다되가는데 행정병이라 인트라넷최고였죠 11사단 유게한참 유명했을때 활동했는데 폭파되어버리고 신고하면 포상준다고 소문떠돌아서 죄다 신고 해가지고 다 짤리고 남는곳이라곤 7사단헌병대? 황소대대 등등 있었는데 자료가 거기서 거기라~ 별로 재미가 없었죠,,
08/01/22 23:02
흠... 여기서 의경과 일반 현역과의 차이가...
군 인트라넷은... 여자가 없네요... 경찰 인트라넷은 60% 전,의경에 30% 여직원(일용직이 많음...) 10%남직원 이죠...
08/01/22 23:06
군인트라넷 01년 4월 ~ 03년 6월까지 군 생활했는데.
주로 생각나는 싸이트는 ancia(무챰, 애니쪽), 101정통단, 정통교 등등이 생각나네요.
08/01/22 23:17
움 그때 어디였드라..
어디 사단급홈페이지였던거 같은데 매일 일간스포츠 사이트를 고대로 긁어서 자기들홈페이지에 올려줫었죠.. 너무 고마웠었습니다..ㅠㅠ
08/01/22 23:19
Eternity/101정보통신단은 제가 제대하기전인 작년 에 101통신단측에서 홈페이지 속도 저하를 문제로 게시판을 없애버렸죠...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전역전 유일한 낙이었는데 말이죠...
08/01/22 23:27
크크 당직 슬때마다 군인트라넷으로 웹툰을 주로 봤었는데 말이죠.
특히 강풀시리즈는 한번 보면 끝을 봐버렸죠. 타이밍, 순정만화, 26년 등 그런데작년 초 중순에 군지검으로 인해서 제가 주로 가던 싸이트들이 없어지는 바람에 아쉬웠었는데 흐흐 암튼 뭔가 했던 인트라넷 알고보면 없는게 없죠. 게임 만화 소설 등등(심지어 야x까지...) 저는 주로 누가 알려 준곳만 갔었는데..주임원사cp병의 인트라넷 검색 스킬 보고 놀랐었던 기억이.........
08/01/22 23:36
1998.08 부터 2000.12까지 공군에서 근무했습니다.
보급 행정병인 관계로 컴퓨터를 자주 사용했었죠..그때 인트라넷 많이 사용한 기억이 나네요 주로 MP3 다운, 유머, 만화, 소설 등 그리고 스타 처음 나왔을 때라서... 스타 전략 같은거도 많이 올라왔던거 같네요...그 때 프린트해서 내무반가서 막 보면서 플레이하는거 상상하곤 했는데... 흑.. 하지만 휴가 나가서 실제로 플레이하면 안드로메다까지 갔다오죠...
08/01/22 23:44
글쓴분과 비슷한 시기에 서울에서 근무했습니다. 보직은 중대행정보급병이었죠. 잡일이 많아서 인트라넷 자주는 못해봤지만 쉬면서 가끔 방문한 해군제1보급창은 기억에 남는군요. 특히 개인적으로 책마을이 참 좋았습니다. 7급군무원분이 좋은 글 많이 쓰셨고, 참 열심히 활동하셨는데 성함이 기억 안나네요.
08/01/22 23:47
저는 인트라넷 어떻게 경로를 찾아서..pan님처럼
그때 당시 굉장히 유행했던 강풀님 만화를 다봤다는.. 타이밍이랑 아파트..또..바보이던가...그걸 보고 있으니 시간이 정말 잘가더군요~
08/01/22 23:53
육군 인트라넷의 황금기는 2002년이었죠
육군정보학교에서 별별 동호회들 다만들어주고 제로보드에 어느정도 자료올릴 공간까지 지원했으니까요 무챰 열게 애포등 일반 인터넷 사이트 못지 않은 동호회들이 있었고, 그외에도 컴퓨터 관련해서는 101이나 17사쪽이라던가 진짜 그당시 상위급 부대 행정병은 꿀빨면서 일했다고 봐도 될정도. 그런데 그게 2003년 6월 모 산악동호회 부사관들 모임에서 사고가 나서 사조직을 만들어서 문제가 생겼네 어쩌네 하면서 위에서 지시가 내려와서 인트라넷의 동호회들이 폭탄을 맞았죠 육군쪽은 거의 살아남은데가 없었고(몇몇 사단의 동호회도 아닌 그냥 게시판에서 모여서 글쓰고 그러는 모임들도 생겨나고) 공군 해군 국방부쪽에 사람없는 게시판들 찾아서 전전하고 그랬었는데...
08/01/22 23:54
QR 추억의 사이트인데...^^;;
언젠가 인다큐알에서 잡지 비스무리한 리뷰도 펴내곤 했었죠 어떤 분의 라디오헤드 리뷰를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북클럽이나 인다큐알 같은 사설서버(?) 말고도 인트라넷 거의 공식적인 사이트도 있었는데,, 그거에서 엠피쓰리도 다운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08/01/23 00:03
101통신단, 북클럽, 인다큐알....... 정말 추억의 인트라넷들이군요
다나와 가격 싹 긁어다가 견적 내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업데이트 해 주는 분이 누굴까 항상 궁금했었다죠 :)
08/01/23 01:01
공군 인트라넷의 최고봉은 이름이 m&b라는..암튼 인터넷하고 인트라넷 두개가 동시에 있었던 까페(?)였는데..
자격증,주식,창업,경제 등 금융방면 여러 정보들과 많은 글들이 오고 갔던 곳이 있었는데,정말 대단했죠.한때 아침형 인간 붐도 일었는데. 군인이 무슨 아침형 인간을..ㅡ.ㅡ 군대 배틀넷..아..맨날 원팩 더블에 발리던 시절....그립습니다. FP공부할때 서로 문제 올리고 서로 풀이 올리고 토론하고 했었는데, 그립네요..
08/01/23 01:49
내용과는 상관없는 질문인데..탄약관리병 보직에 행정병이면..혹시 탄약창근무 하셨나요?
전국에 탄약창은 꽤 많은 편인데 이상하게 밖(?)에서는 탄약창 근무 하신분들을 한번도 못본것 같아서요;;
08/01/23 08:38
공군 다녀온 분들 많아서 좋네요^^
당시에 스포츠 신문을 pdf 파일로 만들어서 올려주던 곳이 있었는데, 아버지 군번 100일 달력 만들어준다고 인트라넷에서 여자 연예인 사진 편집해서 저장했다가... 보안감사때 걸려서 일주일간 제초작업 했습니다. 뭐, 선임하사 말로는 자기가 말 잘해서 영창 안가고, 휴가 금지 안당하게 해준거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가는게, 여자연예인 사진하고 보안감사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08/01/23 13:07
군틀넷하고 기무사에서 전화와서 영창갈뻔했습니다;;
뭐 그래도 꿋꿋이 인트라넷은 즐겼죠^^ 인트라넷에 스타게시판 만들어서 놀았던 인연이 전역한지 몇 년 됐는데도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맨날 폭파되고.. 또 병사들 중에 누가 만들어서 주소 전파하고.. 또 간신히 활동하다가.. 또 폭파되고했지만.. 재밌었습니다. 크크
08/01/23 14:23
마술사얀님// 무나나라. 그 안에 주옥같은 글들. 야간 일직하사 서면서 그 긴 시간을 달래주었던 그 곳. 무나나라. 01군번입니다.. 반가워요~
08/01/23 17:37
101정보통신단, 공본사이트를 하루에 20번은 더 들락날락했던 기억이 있네요....자료의 양으로 치자면 인터넷에 비할 바 아니지만, 군인신분으로서 그 정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게 정말 고마웠었습니다..
08/01/23 21:53
65연대를 아시는 분 계시는군요- 65연대 스타카페와 축구카페를 당직 설 때마다 들어갔습니다. 실시간 문자중계도 하곤 했었죠. 피파 프로게이머인 이지훈씨도 만났답니다. 제 이름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65연대, 101정통단, 공본, 책마을, 1보급창, 인다큐알, 큐브 등등...군대에서도 인맥 늘렸다는게 아직도 신기합니다^^;;
08/01/23 23:06
군대시절 힘든 행정병일과중 유일한 낙이었던 사이트들이죠
책마을, 인다큐알, m&b, 공군본부 등등 지금 생각해봐도 사이트수준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군대에서 제가쓰던 컴퓨터에 그 수많은 즐겨찾기들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생각나는건 국군홍보처였던가요 하여튼 그런곳에서 각종 클럽을 만들수있게 지원해주던때가 있었는데 그 클럽들에 올라오는 자료들이 생각보다 강도가 꽤 높았던것으로 기억납니다.
08/01/24 02:44
전 65연대 스타카페로 지금까지 배넷에서 인연을 이어가고있습니다..
군시절 행정병 비스무리 한거라서 인트라넷을 접할 기회도 많아서 일병때부터 꾸준히 했었다는...
08/01/24 09:42
군대에서 FM을 시작하면서 축구카페를 수시로 들락날락했죠
저희 사단(27사)에서도 카페를 운영했었는데 전산실에서 사이트 느려진다고 없애더라고요.. 당직을 버틸수 있게 해준 공본여러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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