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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2 00:08
3. 그저 따뜻하고 간편하다는 실용적 이유
이거죠. 부대 내에서도 그저 따뜻하고 실용적이니까 입었었구요. 그나저나, 주머니 있는 깔깔이는 제 후임때부터 나오던데.. 90년대까지 깔깔이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지퍼도 없죠.. 걍 야상에 달 수 있게 단추 정도? 또 그리 두껍지도 않았어요. 색깔도 신형보단 좀 우중충하고.. 두개는 껴입어야 근무가는거죠..하핫
08/01/02 00:09
제가 가장 놀란것은..
제 어머니께서 명품옷을 몇벌 보유하고 계신데(무지하게 많거나 그렇진않아요) 그중에 버버리인가.. 아마도 버버리 맞을텐데 그 옷입고 저랑 같이 외출하셨는데.. 옷이 너무나 깔깔이 같더라구요 -_-;; 진짜 남들이 보면 다 깔깔인줄 알겠더군요.. 어머니한테 물어보니깐 되게 비싼거라고..
08/01/02 00:12
깔깔이.... 정말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전 요즘같이 추울때 집에서 스타할때도 깔깔이 입고합니다.
지금은 무릎담요대용으로 쓰고있죠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제대하실때 딴건몰라도 깔깔이 만큼은 꼭 챙기시길
08/01/02 00:32
DEICIDE님 // 저 지금 깔깔이 입고 아프리카로 지성선수 경기 시청하고 있다는;;; (티셔츠 하나 입고 춥다 싶으면 껴입기 최고라는)
08/01/02 00:59
병장전설에 등장한다는 황금세트(상하의 깔깔이)를 마련하고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다른 군부대에선 골든런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잠옷 대용에 엄청 편합니다 특히 바지깔깔이는 따뜻한데다 움직이기도 편해요 가끔 불편한 옷 입느니 그대로 입고 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합니다 ㅡ,.ㅡ;; 버버리라고 속이면 안될까요?
08/01/02 01:18
저도 추워지면 집에서 깔깔이 입고 뒹굴고 다닙니다..
뭐...과거생각이나 그런건 없고 그냥 따땃하고 딱히 입을게 없네요..-_-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오늘 친구 집에 잠시 방문했었는데 역시 도착하자마자 깔깔이로 갈아 입네요.. 갈아 입으면서 저를 보더니 원츄를 쎄우더군요..
08/01/02 02:11
저번주 토요일(28일) 100일 위로휴가 나오면서 전우사에 들려서 깔깔이 한벌 사서 아버지 드렸습니다(원랜 두벌살라고 했는데 머니가;;)
깔깔이의 성능을 100%발휘하긴 위해서는 깔깔이 위에 어느걸 하나입으면 정말 따듯하죠,,, 그런데 오늘 귀대하네요 ㅠ 새해복 많이 받으십쇼 이기자 ㅇ_ㅇㄱ
08/01/02 02:47
저도 지금 깔깔이 착용중이군요~
며칠전까지 제 여동생이 왜 오빠는 자꾸 집에서 깔깔이 입냐고 뭐라고 하다가 감기걸렸길래 2~3일 빌려줬더니 그다음부터는 돌려줄 생각을 안하네요. 깔깔이의 마법에는 남녀 구분이 없나봐요
08/01/02 03:46
깔깔이.. 비단 버버리 뿐만 아니라.. 2~3년전쯤인가.. 깔깔이와 유사한 소재/디자인의 점퍼(??)가 잠시 유행한적 있지 않았나요??
군대 면제받은.. 패션쎈쓰 있는 친구넘이 깔깔이류의 옷을 좋아라 했던 기억이..ㅡㅡ;; 뭐.. 집이나 동네에서는 따뜻하면서 막입기 좋다는 점이 겨울만 되면 깔깔이를 찾아 꺼내두게 되는 큰 이유 아닐까요.. ^^;;
08/01/02 08:34
저도 지금 입고 있는게..깔깔이...
이유는 3번이죠 뭐 입고 밖에는 안나갑니다만.... 확실히 따듯해서.... 가지고 나오길 엄청 잘했다는 생각이... 파란무테님// 야상이 방상외피 아닌가요? 방하는 따로 전투복바지위에 입던게 또 있었는데..
08/01/02 08:59
깔깔이... 나이키 및 폴로등 기타 유명 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헌데.. 그걸 이쁘다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08/01/02 09:10
"요즘 군대 참 좋아졌네... 겨울에 이거 입고 훈련 뛰면 하나도 안 춥겠구만."
저희 아버지가 처음 깔깔이를 보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대대장의 꼬임에 넘어가셔서 군생활 3년 6개월, 하사 전역을 하신 아버지이신 지라 군에 관한한 안좋은 기억 뿐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아버지는 지금 제 깔깔이를 입고 주무시고 계십니다.-_-;
08/01/02 09:27
근데 이 깔깔이가 최고인게... 여자한테 깔깔이 주면 여자들도 절대 겨울내내 집에서 깔깔이 아예 피부처럼 달고 살아요.
어떤 집은 자매가 깔깔이 서로 자기꺼라고 싸움이 나는 당황스러운 장면까지 연출되더군요.
08/01/02 09:40
초봄 학교 축제때... 과주점에서 일하던 여자후배들에게 저와 동기들이 깔깔이를 잠시 빌려줬습니다.
깔깔이의 힘으로 추운 새벽 따뜻하게 잘 보내더니 눈독 엄청 들이더군요. 어딜 감히~
08/01/02 10:02
저도 제 동생이 깔깔이를 늘 집에서 애용중이라 뭐가 좋아서 입는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입어보니 그 기분 알거 같더라고요.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하악하악.+ㅁ+
08/01/02 14:23
wish burn님// 용산에 있는 군장관련 판매점 가면 깔깔이가 있고 인터넷을 뒤져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만 가장 좋은 방법은 현역인 형(오빠?)이나 동생에게 부탁하는 것이리라 봅니다^^
08/01/02 20:32
군대에서 깔깔이는 두개입니다 하나는 방상내피, 하나는 복살. 침고로 제 깔깔이는 울집 중전전용입니다. 중전전용 깔깔이 양산형보다 3배는 따뜻..잠바와는 다르다 잠바와는
08/01/03 08:21
깔깔이만큼 얇고 따뜻한 옷도 별로 없죠^^
wish burn님 // 군부대 근처 마크사 같은 곳에 가면 2만원대에 깔깔이 팔고 있을거에요~
08/01/04 12:20
저도 지금 입고있네요..^^;;
제대할 때 2개 들고 나와서 온가족이 저녁에 깔깔이를 입고 지내죠..^^; 제대한지 어연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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