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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29 22:02:26
Name 뜨와에므와
Subject [일반] [TV정보] EBS 『특별기획 대국굴기(大國崛起)』

대국굴기(大國崛起) - 대국은 어떻게 떨쳐 일어났는가

중국을 충격에 빠뜨린 다큐멘터리라고 이미 국내에서도 기사화 되었던
그 다큐멘터리가 오늘부터 EBS로 방영이 되네요
KBS로 방영되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생각보다 빨리 우리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할 일이겠죠...^^

중국에서 방영되었다고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역사와 사상에 대한 접근으로
중국내에서도 이슈가 된 것 같네요...
관련된 국내 기사 입니다.
기사를 읽어보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이 가는 다큐멘터리라고 느끼실 겁니다.

http://news.media.daum.net/foreign/asia/200612/24/chosun/v15162465.html

PGR에도 이런 쪽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되어서
정보삼아 올려봅니다.

총 12부작 다큐멘터리이고 DVD도 나왔다고 하는데
한번 중국쪽 토렌트라도 뒤져보던지 해야겠네요.
책도 8권짜리로 나왔다고 하는데...
물론 중국어의 압박으로 동영상이나 책을 구해도 보기눈 힘들겠기에
EBS판이 기대가 되네요.^^

역대 세계를 호령했던 강대국 9개를 나열하면서 중국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
그런 10번째 강대국을 자기들이 차지하겠다는 그들의 야심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주몽 보다가 11시 되면 채널을 돌리고 시청할 듯...^^;;



프로그램 정보

15세기 이후 세계를 호령했던 9개 대국(大國)의 발흥과 패망의 역사를 돌아보며,
이들이 당시 세계적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담아낸 역사 다큐멘터리이다. CCTV 제작팀이 3년에 걸쳐 9개국의 역사현장과 박물관 등을 찾아가 제작한 대작으로
제작팀은 베이징대학 역사학과 쳰청단(錢乘旦) 교수를 비롯해
수도사범대학 류신청(劉新成) 교수, 영국 노팅검 대학의 쩡용녠(鄭永年) 교수 등
중국 안팎의 각 분야의 학자ㆍ전문가 100여명을 찾아 자문을 구했다.

제1편 海洋時代 포르투갈과 스페인, 해양의 시대를 열다
제2편 小國大業 유럽의 작은 나라 네덜란드, 세계를 움직이다
제3편 走向現代 영국, 현대화의 선봉에 서다
제4편 工業先聲 영국, 세계 최초의 공업화 대국
제5편 激情歲月 프랑스, 혼돈 속에서 일어서다
제6편 帝國春秋 독일, 유럽제국을 이루다
제7편 百年維新 일본, 아시아 강국으로 향한 백년간의 유신
제8편 尋道圖强 러시아, 강대국을 향한 피의 항해
제9편 風雲新途 러시아, 풍운 속의 새로운 길
제10편 新國新夢 미국,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꿈
제11편 危局新政 미국, 세계 제1강국을 이룬 새로운 도전
제12편 和諧世界 21세기 대국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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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9 22:42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시간대도 적절한 11시
몇달전 이슈화 된건 기억납니다만 EBS에서 방영을 해줄줄은 몰랐네요
며칠간 볼거리가 생겼군요 ^^
나쁜테란
07/01/29 22:46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해준다는 이야기를 신문에서 보고 11시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헤르메스
07/01/30 00:29
수정 아이콘
중국의 새로운 눈을 알고 싶어 너무 보고 싶었었는데 ....

놓쳤습니다 ㅠㅠ 1부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석호필
07/01/30 07:58
수정 아이콘
아마 공유사이트가면 찾을수있을것같네여
무라까미
07/01/30 11:39
수정 아이콘
어제 우연히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처음에는 지도에 나오는 한자를 보고 조금 위화감 과 혹시 중국에서 만들었나 하는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만든 다큐인 듯 합니다.
음 제가 '~듯~'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CCTV 작품임을 알 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묻어나는 위화감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다큐를 만든사람이 약간은 우월의식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건 CCTV 제작임을 모르고 느껴던 감정입니다.)
그리고, 편집이 좀 더 매끄러웠으면 훨씬 편하고 쉽게 접근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그래도, 오늘 또 볼려고 합니다.^^ 강추는 아니더라도 한 번 볼만한 다큐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sway with me
07/01/31 16:44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우연히 봤는데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평소같으면 지나쳤을텐데 어제 이 게시물을 읽었기에 좋은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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